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박영환)은 2024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01.~12.15.)을 맞아 11.01.(금) 영주국유림관리소 청사 내에서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6개 시군, 4개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가을철 산불전문진화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진화대원들은 산불감시?예찰, 논?밭두렁 소각산불 방지, 불법 소각행위 계도 및 단속 등 각종 산불예방활동과 산불발생 시 즉각 출동하여 초동진화에서 뒷불감시까지 수행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진화대 발대식은 영주국유림관리소의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 운영 시작(2024.11.01.)과 함께 추진된 것으로, 본격적인 가을철 산불대응체제에 돌입함을 의미한다. 박영환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진화대원과 함께 산불방지대책 상황실 운영으로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국민들도 적극적인 산불예방 활동에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11월 1일부터 전국 82개 지역제과점에서 가루쌀빵 20% 할인 판매를 시작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가루쌀 제품 수요 촉진을 위해 이날부터 ‘가루쌀빵 할인행사(부제 : Have a Rice Day!)’를 개최, 참여 제과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서울 송파구 가락몰에서 열린 빵 축제 ‘전국빵지자랑’을 찾은 시민들이 전국 대표 베이커리에서 가루쌀로 만든 빵 전시회를 둘러보고 있다. (ⓒ뉴스1) 농식품부는 지난 5월 가루쌀빵 신메뉴 품평회를 개최해 우수제품을 선정하고, 6월부터 10월까지 가루쌀 제과·제빵 빵지순례를 진행해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 할인행사는 빵지순례 후속으로 수요층을 본격 확대하기 위해 20% 할인된 가격으로 가루쌀빵을 판매할 계획이다. 11월부터 전국 유명 지역 제과점 82개 매장이 참여하고, 김덕규 과자점·엘리제제과점·베비에르 에프앤비·랑콩뜨레과자점 등 대한민국 제과·제빵 명장이 운영하는 17개 매장도 할인행사에 함께 한다. 또한 다른 매장과 제과점도 제품개발 일정 등을 고려해 추후 참여·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농식품부는 쌀 공급과잉을 해소하고 해외 의존도가 높은 밀을 대체하기 위해 가루쌀 산업을 육성하고 있는 바, 초기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국 유명 제과점의 가루쌀 신메뉴 개발과 판촉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가루쌀 할인행사 포스터 최명철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가루쌀빵은 국산 가루쌀을 사용해 건강하고 소화가 잘되며, 특유의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향을 지니고 있다”면서 “이번 기회에 동네 빵집을 들러 할인된 가격으로 맛 좋은 가루쌀빵을 맛보시기를 추천드린다”고 밝혔다. [붙임] 11월 할인행사 참여 매장 문의 :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관 전략작물육성팀(044-201-2912)
부여국유림관리소(소장 이재수)는 2024년 10월 30일(목) 보령시 주교면 신대리 산91-1 일원에서 산림의 가치와 보호의 중요성 홍보를 위하여 산지정화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배재산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마을 주및 및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임산물 불법 채취, 쓰레기 투기 등 국유림 내 불법행위를 계도하는 등 산림보호 활등을 함께 실시하였다. 부여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국민 인식 개선과 산림의 소중함을 홍보하고,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후대에 물려주기 위한 불법행위를 근절하는 등 국민 여러분의 협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5년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 대상지로 10개 지방자치단체의 관광지 20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35개 지방자치단체의 86개 관광지점이 지원해 역대 가장 높은 신청률을 보였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지의 보행로, 경사로, 이용·편의시설 등을 개·보수하고, 누구나 차별 없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열린관광지 162곳을 조성했는데, 이는 전국 주요 관광지(2752곳)의 5.9% 수준이다. 내년 열린관광지는 핵심 관광콘텐츠를 관광취약계층과 비장애인이 동등한 수준으로 체험할 수 있는지에 주안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현장평가에서는 심사위원 절반을 휠체어 이용자로 구성해 관광취약계층의 눈높이에서 관광매력도와 개선 가능성을 평가했다. 이번 열린관광지가 조성되면 등산이 어려운 고령자도 산 정상에 올라 경치를 내려다볼 수 있고, 휠체어를 타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서원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도 열린관광지로 선정된 영주 소수서원.(제공=문화체육관광부) 또한, 재활승마를 체험하고, 휠체어에 탑승한 채로 놀이기구를 타는 등 특별한 관광체험을 할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선정 이후에는 배리어프리(무장애) 전문가, 관광전문가 등 관련 분야 전문가가 공동으로 참여해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설계를 진행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설 개·보수와 관광취약계층 유형별 맞춤형 관광콘텐츠를 확충할 계획이다. 관광콘텐츠의 경우 기존 지체장애인 중심에서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할 예정이다. 2025년도 열린관광지로 선정된 합천 영상테마파크.(제공=문화체육관광부) 아울러 문체부는 조성을 마친 열린관광지를 공사 무장애 관광정보 누리집 ‘모두의 여행’(www.access.visitkorea.or.kr)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홍보하고,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해설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열린관광지를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상품을 지속해서 공급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김정훈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인구 고령화로 무장애 관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공급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관광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두가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열린관광지, 누구에게나 평등한 관광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년도 열린관광지 선정 결과.(제공=문화체육관광부) 문의: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국 관광정책과(044-203-2816)
[예산/오창환기자] 최재구 예산군수가 지난 10월 30일부터 5일간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 2025∼2026 충남방문의 해 관광객 유치, 베이밸리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 모색을 위해 김태흠 충남지사와 함께 중국을 방문 중인 가운데 11월 1일 한중 합동 베이밸리 국제포럼에 참석했다. 충남도가 경기도와 함께 추진하는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의 먹거리가 되는 도정의 핵심 프로젝트이자 예산군 경제·문화 발전의 핵심이 되는 사업으로 한중 베이밸리 국제포럼은 성공적인 베이벨리 메가시티 조성을 위한 밑거름이 될 중요한 자리다. 특히 중국 광동성은 홍콩과 마카오를 잇는 세계적인 벨리무역의 중심에 있으며, 인적·물적 인프라가 매우 풍부한 지역인 만큼 한·중 교류를 통해 예산군과 충남도가 글로벌의 중심이 될 수 있는 획기적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중 합동 베이밸리 국제포럼에 참석한 최재구 예산군수는 “예산군이 충남을 대표해 이 자리에 참석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직접 웨강아오 대만을 눈으로 보고나니 예산군이 충남의 도청 소재지로서 배후도시가 아닌 경제·문화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는 접목 방안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최재구 예산군수 중국 방문 모습 특히 최재구 군수는 광둥성 내 방적공장 터를 직접 둘러보면서 현재 군에서 매입한 충남방적 부지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광둥성의 도시기획관과 현대 미술관을 보면서 예산군이 충남혁신도시이자 충남의 중심지로 어떤 도시 기획에 나설지를 고민했다. 최재구 군수는 “중국 곳곳에 자리한 매헌 윤봉길 의사와 추사 김정희 선생의 발자취를 찾아 촘촘히 엮는 사업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예산군, 충청남도, 광둥성이 모두 경제뿐만 아니라 문화와 인적교류도 함께 합심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군은 충남도와 경기도과 함께하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사업에 참여 중이며, 베이밸리의 성공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충남도와 협력할 계획이다. 최재구 예산군수가 지난 10월 30일부터 5일간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 2025∼2026 충남방문의 해 관광객 유치, 베이밸리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 모색을 위해 김태흠 충남지사와 함께 중국을 방문 중인 가운데 11월 1일 한중 합동 베이밸리 국제포럼에 참석했다. 충남도가 경기도와 함께 추진하는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의 먹거리가 되는 도정의 핵심 프로젝트이자 예산군 경제·문화 발전의 핵심이 되는 사업으로 한중 베이밸리 국제포럼은 성공적인 베이벨리 메가시티 조성을 위한 밑거름이 될 중요한 자리다. 특히 중국 광동성은 홍콩과 마카오를 잇는 세계적인 벨리무역의 중심에 있으며, 인적·물적 인프라가 매우 풍부한 지역인 만큼 한·중 교류를 통해 예산군과 충남도가 글로벌의 중심이 될 수 있는 획기적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중 합동 베이밸리 국제포럼에 참석한 최재구 예산군수는 “예산군이 충남을 대표해 이 자리에 참석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직접 웨강아오 대만을 눈으로 보고나니 예산군이 충남의 도청 소재지로서 배후도시가 아닌 경제·문화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는 접목 방안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최재구 군수는 광둥성 내 방적공장 터를 직접 둘러보면서 현재 군에서 매입한 충남방적 부지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광둥성의 도시기획관과 현대 미술관을 보면서 예산군이 충남혁신도시이자 충남의 중심지로 어떤 도시 기획에 나설지를 고민했다. 최재구 군수는 “중국 곳곳에 자리한 매헌 윤봉길 의사와 추사 김정희 선생의 발자취를 찾아 촘촘히 엮는 사업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예산군, 충청남도, 광둥성이 모두 경제뿐만 아니라 문화와 인적교류도 함께 합심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군은 충남도와 경기도과 함께하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사업에 참여 중이며, 베이밸리의 성공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충남도와 협력할 계획이다.
[서울/박기문기자] 휴대용 안심벨 ‘헬프미’, 서울로 출퇴근하는 경기도민도 신청할 수 있을까? 9월부터 운행 중인 심야 자율주행택시의 올해 요금은?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주요 정책을 퀴즈를 통해 알아보는 캠페인인「2024 슬기로운 서울생활 시즌3 - 서울찐팬을 찾습니다」를 이달 11월 1일(금)부터 30일(토)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및 7월, 서울의 다양한 정책을 적기에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정책을 안내하는 ‘2024 슬기로운 서울생활 시즌1과 시즌2’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총 46만 명이 생활에서 필요한 주요 정책을 확인하였다. 시는 이러한 시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서울의 주요 정책을 재미있는 퀴즈를 통해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는 ‘2024 슬기로운 서울생활 시즌3’ 캠페인을 준비했다. ‘2024 슬기로운 서울생활 시즌3’ 캠페인인 <서울찐팬을 찾습니다>는 ▴서울찐팬 모의고사 ▴서울의 찐정책, 당신의 선택은? 이라는 두 가지 이벤트로 구성된다. 먼저 “서울찐팬 모의고사”는 각 영역별로 서울의 정책을 퀴즈를 통해 풀어보는 이벤트로, 퀴즈 참여 후 내 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내 ‘고득점자 현황판’에서는 퀴즈 참여자 중 고득점자의 점수가 실시간으로 표출되는 곳으로 참여자들의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찐팬’을 찾는 서울찐팬 모의고사 이벤트와 아울러 ‘서울 찐정책’을 찾는 “서울의 찐정책, 당신의 선택은?”이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서울의 찐정책을 찾는 이벤트에서는 성별 및 연령대별로 해당되는 서울의 주요 정책을 확인하고, 이 중 마음에 드는 정책을 선택하는 이벤트이다. 시는 이번 캠페인 참여자를 대상으로 950명을 추첨하여 서울시 굿즈 및 커피 쿠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는 포털사이트 네이버나 다음에서 ‘서울’을 검색하거나, 캠페인 페이지(promotion.daum-kg.net/seoulfriends)를 직접 방문하여 참여할 수 있다. 왕희순 서울시 콘텐츠담당관은 “그 동안 진행했던 ‘2024 슬기로운 서울생활 시즌1 및 시즌2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이 서울의 정책을 편리하게 확인하고 캠페인에 큰 호응을 보여주어 놀랐다”며, ‘시즌3 캠페인’을 통해 서울의 정책을 더욱 꼼꼼히 확인하여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대야면 지경리, 산월리 일원이 2024년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되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대야시장이 위치하여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임에도 매해 침수 피해가 일어났으며, 올해 7월에도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발생한 곳이다. 시는 그간 대야면 일대의 침수 피해를 해소하기 위해 근본적인 배수시설 개선 방안에 대해 강구를 해왔다. 하지만 시비만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는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관계로 부담이 컸다. 이런 가운데 대야면 지경리와 산월리가 이번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에 지정됐고, 국·도비 394억 원으로 공사를 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시에서는 총사업비 492억 원(국·도비 394억 원 포함)을 투입해 우수관로 개량 및 신설 연장 구간 총 4.2km를 비롯해 빗물펌프장 3개소 신설등을 통해 중점관리지역에 대한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군산시는 2025년에 하수도정비대책 수립 완료 후 2026년도부터 사업을 추진하여 2029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경기/김명성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유럽 순방에서 시간을 쪼개 20대 청년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현지시간 30일 네덜란드 에인트호번 공대를 찾아 한국 유학생과 오찬 간담회를 했습니다. 앞서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선 해외취업에 도전하는 경기도 대학생들을 만나 격려했습니다. <네덜란드 에인트호번 공대 들러 한국 유학생과 간담회> 김동연 지사가 찾은 에인트호번 공대는 델프트공대, 트벤테 공대와 함께 네덜란드 3대 공대로 꼽힙니다. 이 대학 출신들이 ASML 등 세계적 기업으로 진출해, 핵심인력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김 지사와 유학생들과의 간담회에는 최예린 한인학생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데이터사이언스, 반도체소자, 심리과학도에서부터 컴퓨터공학, 응용수학, 화학공학 등의 다양한 학문을 전공하는 유학생들이 자리했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다들 눈이 초롱초롱한데, 여러분들의 전공을 들으니 하고 싶은 일을 찾은 것 같다. 자기개발과 자기성숙을 위해 힘쓰시라”고 격려했습니다. 그러면서 “더 얘기하면 ‘꼰대’라고 할 것 같다”고 인사말을 마쳐 폭소가 터졌습니다. 김 지사는 학생들과 샌드위치, 콜라로 점심을 함께 하면서 대화를 나눴습니다. 김동연 지사 역시 유학생 출신인 걸 알게 되자 학생들의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공무원 시절 미국 미시간대에 유학하면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학생들이 유학을 가게 된 계기를 묻자 김동연 지사는 “가방 끈을 길게 하려고”라고 답해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집안이 어려워 상고를 다니다 17살에 직장(은행)에 들어가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야간대를 다녔다. 운이 좋아 고시에 합격해 공무원을 했는데 (근무처인) 기재부에 ‘나와 같은 사람은 나밖에’ (상고, 야간대 출신) 없더라”면서 이처럼 말했습니다. 한 학생은 “유학할 때 영어에 어려움이 없었느냐”고 물었습니다. 에인트호번 공대는 수업을 영어로 한다고 합니다. 김 지사가 “죽는 줄 알았다”고 말해 또 한번 웃음이 터졌습니다. 김 지사는 “처음에는 어려웠으나, 햄버거 가게 종업원들이 다 내 영어 스승이었다. 몇 마디라도 더할까 애를 썼고, 아무튼 자꾸 부딪쳤다. 공격이 최선의 방어라고 하지 않느냐”고 했습니다. 김 지사는 학생들의 전공과 진로에 대한 계획을 일일이 물은 뒤 “꼭 한국에 들어오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런 뒤 “글로벌하게 누벼라. 여러분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열심히 도전하라. 그런 여러분들의 발전과 성숙이 모이면, 여러분들이 (꼭 한국이 아니라) 세계 어디에 있든 대한민국에 좋은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여러분들에게 ‘열심히 하라’는 말은 하고 싶지 않다.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았으면 한다”면서 간담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는 경기청년들 만나 해외취업-창업 독려> 앞서 김동연 지사는 현지시간 29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센터에서 열린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전시회 참관에 앞서 경기도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했습니다.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사업’에 선발된 학생들이었습니다. 경기도는 도내 청년(19~39세)을 대상으로, 12개국(미국, 일본, 오스트리아, 호주, 대만, 싱가포르, 인도,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에서 한 달간 해외기업 현장체험을 하며 진로탐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김동연 지사가 만난 학생들은 박세림(가천대 바이오나노학과) 신예지(아주대 디지털미디어학과) 장진주(용인대 AI학부) 서하늘(한국외대 국제학과) 이재연(동국대 경영정보학과)씨 등이었습니다. 오스트리아 현지에서 기업활동을 하고 있는 박건영 영산그룹 이사와 김승 MimoMimo(미모미모) 대표도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5명의 학생들이 방문했던 기업들 중 두 곳입니다. 비엔나에서 경기도 대학생들을 만난 김동연 지사가 먼저 “와 보니 어떠냐”고 물었습니다. 학생들은 이구동성으로 “너무 좋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먼 곳까지 와서 도지사님 뵈니까 너무 신기하다”는 말도 나왔습니다. 한 학생은 “독일이나 오스트리아에서 취업하기를 원하고 있어 이번 기회가 정말 소중하다”고 했습니다. 또 다른 학생도 “이런 프로그램이 아니면 저희가 쉽게 현지 기업 방문을 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박건영 영산그룹 이사도 “저희도 한국 청년들을 많이 필요로 한다.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말했습니다. 화장품기업 MimoMimo 김승 대표도 “여기서 학생들을 만나고 제 사업도 소개할 수 있어 너무 좋은 경험이었다”고 맞장구쳤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학생들이) 너무 듬직하다. 어제 오스트리아 노동경제부장관을 만났는데, 경기도하고 협력관계를 반도체, 화장품, 바이오약품, 신재생, 자동차 등 최소 5개를 같이하기로 했고 비즈니스 포럼도 경기도랑 같이하기로 약속을 해서 아마 더 좋은 기회가 많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간담회 참석자 가운데는 김동연 지사가 총장을 지낸 아주대 출신 학생(신예지씨)도 있었습니다. 신예지씨는 김동연 지사가 문재인 정부 경제부총리로 입각한 바로 다음해(2018년)에 입학한 학생이었습니다. 신씨는 “지사님이 총장 시절 만든 ‘파란학기제’에 저도 참여해 수혜를 입었고, 총장 북토크나 총장빵 이벤트 같은 다양한 청년 프로그램들에도 다 참여했다. 학생들한테 (지사님이) 인기너무 많았다. 이 프로그램(경기청년 해외취창업 기회 확충사업)으로 여기까지 오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했습니다. *파란학기제=아주대 총장시절인 2016년 도입. 학생 스스로가 공부하고 싶은 과제를 정하면 과목으로 인정해 학점을 받는 체계. 자기주도성, 기존 교육과정과의 차별성 등의 기준으로 도전과제를 심의 *총장빵 이벤트=김 지사가 총장시절 시험을 앞둔 학생들에게 직접 빵을 나눠주며 격려한 행사 *총장북토크=역시 총장시절 특정 책을 정해서 읽고 학생들을 만나 소통한 자리. 노벨문학상 소설가 한강의 ‘채식주의자’도 총장북토크에서 읽었던 책 중 하나 김동연 지사는 잠시 아주대 총장 시절을 떠올리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난번에 샌프란시스코를 갔더니 웬 청년이 졸졸 따라오더라. 내게 다가와서 아주대 졸업생인데 ‘애프터 유’(AFTER YOU)하고 파란학기가 인연이 돼서 조지아테크 박사 과정 5년차에 있다더라. 저한테 ‘그때 파란학기, AFTER YOU, 또 총장 북 클럽(토크)을 했던 학생들이 그때 그 경험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주십시오’라고 하더라. 내 가슴이 찡하더라. 어디 아주대뿐이겠나. 우리 경기도 청년들에게 이런 기회를 많이 만들어주고 싶다. 오스트리아에 있는 동안 많이 경험하시라. 씩씩하게 부딪치고 도전하시라.” *애프터 유(나보다 당신이 먼저)=부모 소득에 따라 해외경험에서 큰 차이가 난다는 인식에 따라 소득 5분위 이하 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한 해외 연수 무료 프로그램. 민선8기 대표정책인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으로 발전 김동연 지사는 “짜여진 틀이나 주위에서 권하는 것을 내가 하고 싶은 일이라고 착각하지 말고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찾으라. 처음에는 찾기가 좀 쉽지가 않다. 그러나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 표정 보니까 다들 밝고 좋다. 여러분들한테 대한민국 희망이 있다”고 격려했습니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6일과 7일 2일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안전한 사이버공간, Busan is Good'를 주제로 '2024 부산 사이버보안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와 한국주택금융공사, 국가정보원 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학회, 영남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 부산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부산지역 정보보호 산업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등장 등 응용 정보기술(IT)의 급격한 확산과 함께 북한의 사이버테러 등 국가안보 위협요인도 증가함에 따라 민․관․학이 지역 사이버 안보 역량 강화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는 4개 주제의 16개 강연과 정보보안 기업 및 공공기관 기술(제품) 전시관, 해킹 체험 공간(존), 디지털 체험관 등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부대행사로 진행된다. 1일 차(6일)에는 ▲한국사이버안보학회장 김상배 서울대 교수의 ‘사이버 안보의 복합지정학 : 미래 국가전략의 모색’이라는 주제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사이버보안’을 주제로 한 4개 강연이 있으며, 부대행사로 ▲정보보안 기업 기술·채용설명회 ▲공공기관 2025년도 정보화사업 설명회가 열린다. 2일 차(7일)에는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보안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이버 침해 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4개의 전문가 강연 ▲부산지역에 특화된 금융 및 해양 보안 분야 주요 이슈를 주제로 각 3개, 4개의 강연이 있으며, 부대행사로 ▲한국정보보호학회 영남지부 2024 추계 학술논문발표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www.bcsc.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 참여는 오는 4일까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사전등록을 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챗지피티(ChatGPT), 바드(Bard), 빙(Bing)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이 등장함과 동시에 전방위적 유행(트렌드)으로 자리 잡았으며, 이를 활용한 응용 기술이 급변함에 따라 사이버보안 위협도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사이버보안 콘퍼런스'는 민간·공공·학계의 협력을 보다 강화하고 사이버 위협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최신 사이버보안 정보와 기술 공유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지난 31일,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성내동에 조성 예정인 ‘경북영천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의 통합인허가(공공주택 지구지정, 지구계획 및 주택건설사업계획) 신청에 대해 국토부가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성내동에 총 110세대의 통합임대형 공공임대주택(영구임대, 국민임대, 행복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며, 2025년 토지 보상 등 사업에 착수해 2027년 하반기에 준공될 계획이다. ‘경북영천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은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영천시 성내동 영천여고 동편 약 8,757㎡(약 2,700평) 규모 부지에 공공임대주택을 건설‧공급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 12월 영천시와 LH 간의 실무협의 절차를 거쳐 사업 규모 등을 확정하는 시행협약을 체결했으나 진척을 보이지 않았다. 작년 10월, 영천시와 LH는 변경 협약 체결을 통해 사업 규모 조정, 임대유형 변경 등 시행협약의 일부 내용을 보완하고, 영천시와 LH 간의 상호협력관계 및 지원체계 등을 재규정해 사업 진행에 박차를 가해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경북영천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을 통해 성내동 일대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양질의 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정주여건 개선과 더불어 인구 유입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영구임대: 생계·의료급여수급자 및 국가유공자 등 사회 보호 계층 주거지원을 위하여 공급하는 주택 • 국민임대: 무주택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하여 공급하는 주택 • 행복주택: 젊은 계층을 위해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직주근접이 가능한 부지에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가족센터(센터장 정유희)는 10월 30일 공동육아나눔터(옥산)에서 돌봄품앗이,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통과 교류를 위한 가족문화공연 ‘공육 매직랜드’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공동육아나눔터 2개소의 이용자 가정이 함께하는 첫 가족문화공연으로 신기한 버블 마술쇼를 관람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공동육아나눔터의 돌봄품앗이는 비슷한 또래의 자녀를 키우는 가족들이 모여 재능 나눔과 자녀 돌봄을 함께 하며 양육 부담을 덜고 자녀의 사회성 발달을 돕는 공동체 활동이다. 돌봄품앗이로 활동 중인 한 가족은 “그동안 품앗이 활동에 참여하며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아이들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공육 매직랜드에 참여해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정유희 센터장은 “금년은 공동육아나눔터 2개소를 더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이전하고 신규 이용자도 많이 늘어 기쁘다” 며 “가족 형태가 변하는 요즘, 육아 정보를 교류하는 공간이자 가족과 이웃의 울타리에서 육아와 돌봄을 해결할 수 있는 공동육아 공동체 활동 ’품앗이‘를 지원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라고 말했다. 돌봄품앗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지난 10월 30일 예산군청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충남도와 함께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그린바이오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간담회는 농식품부, 충남도, 예산군, 충남테크노파크,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관계자와 그린바이오 기업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기업들은 그린바이오 관련 지원사업 확대, 수출 지원, R&D(연구개발) 지원 등을 건의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2월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하고 3대 추진전략으로 그린바이오 산업화 촉진, 혁신기술 개발 및 인력양성, 그린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6대 분야 중심으로 지역별 그린바이오 거점 시설을 구축해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그린바이오 산업 집중 육성을 위해 예산군 삽교읍 상성리 일원에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 중이며, 현재 군은 클러스터 내에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2027년까지 구축할 예정으로 그린바이오 관련 기업들에게 연구 및 입주 공간을 마련해 충남도 그린바이오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데 기
[군산/김주창기자] 지난 31일 열린 ‘2024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군산시 명장 라복임(라복임플로체 대표)씨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는 소상공인 최대 축제로 소상공인의 사회적·경제적 인식을 제고하고 소상공인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개최한다. 본 대회에서 라복임 대표는 지역축제 참여 등을 통한 화훼문화 발전과 소상공인 후학 양성 등의 공을 인정받아 모범소상공인 분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날은 라복임씨를 포함해 소상공인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 22명이 산업 훈·포장, 대통령 표창을 수여 받았다. ‘2023년 군산시 화훼 장식 명장’으로 선정된 라복임 대표는 32년간 화훼 분야에 종사하면서 꽃의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특히 단순히 꽃가게를 운영하는 것에 안주하지 않고,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여 화훼문화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산업 저변을 확대하였다. 또한 군산 시간여행축제와 우체통거리 손편지 축제 등 지역 축제에서도 꽃꽂이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여 사람들이 화훼문화를 더 가깝게 경험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지역 내에서는 전시회와 강연을 개최하고 화훼 매거진과 교
[남양주/최동민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달 31일 퇴계원읍 새뜰마을사업 대상지(경춘북로 576번길 일원)에서 열린 '2024 퇴계원 새뜰, 아주 작은 골목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2021년 도시취약지역 생활개조사업으로 선정된 퇴계원 1·3·13리 지역의 도로포장, 담장 도색, 벽화 조성 등 골목길 정비 사업을 마무리하며 그 성과를 기념하고, 주민 간 소통을 통해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주민들이 제안과 직접 참여로 이뤄진 이번 축제는 주민 주도의 마을 축제로 큰 의미를 가졌다. 축제에는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새뜰 장터 ▲작은 음악회 ▲주민 작품 전시 ▲다양한 주민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돼 조용했던 골목에 활기를 더했다. 사전 행사로 주민들이 마을정원과 골목정원을 정비하고, 직접 만든 다육이 화분과 흙인형으로 골목을 장식해 더욱 따뜻한 마을 분위기를 조성했다. 새뜰 장터에서는 떡, 과일, 음료 등 먹거리 나눔과 아로마테라피, 서예, 부엉이 제작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활기찬 장터의 모습을 연출했으며, 주민들이 직접 판매하는 농산물과 수예품도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작은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지역자금 역외 유출을 막고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1월 1일부터 예산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할인판매 금액은 총 35억원(지류형 15억원, 모바일형 20억원)으로 할인행사는 판매 금액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1인당 70만원 한도 내 구입이 가능하다. 지류형 상품권은 본인 신분증 및 본인 휴대폰을 지참해 농협은행 예산군지부 외 32개 판매대행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모바일형(카드, QR)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chak)’ 애플을 내려받아 본인 인증을 거쳐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예산사랑상품권은 관내 가맹점으로 등록한 3223개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등록 업소 현황은 군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상품권 할인행사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상품권 부정유통 시 가맹점 등록취소 및 최하 6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박장조기자] 지난달 수출은 역대 10월 중 1위인 575억 2000만 달러로, 지난 8월부터 3개월 잇달아 월별 최대실적을 경신하면서 13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 무역수지도 31억 7000만 달러 흑자로 17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0월 우리나라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6% 증가한 575억 2000만 달러, 수입은 1.7% 증가한 543억 5000만 달러이고, 무역수지는 16억 2000만 달러 증가한 31억 7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의 모습.(ⓒ뉴스1) 15대 주력 수출 품목 중 10개 품목이 증가했으며, 우리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는 125억 달러(+40.3%)로 역대 10월 중 최대실적을 6년 만에 경신하면서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컴퓨터도 두 자릿수(+54.1%) 증가한 10억 달러로 10개월 연속, 무선통신기기는 20억 달러(+19.7%)로 8개월 연속 증가했다. 2위 수출 품목인 자동차는 전년 동월 대비 5.5% 증가한 62억 달러를 기록해 10월 기준 최대실적을 달성하면서 2개월 연속 월별 최대 수출실적을 경신했다. 자동차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지난 30일 효성중공업(주) 컨소시엄(연합체)과 ‘새만금 군산시 지역주도형 수상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새만금 재생에너지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첫발을 시작했다. 새만금 수상 태양광 발전사업은 방조제 안쪽 공유수면에 2.1GW 규모의 세계 최대 수상 태양광 발전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1단계 1.2GW, 2단계 0.9GW로 나누어 사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계획되어있다. 이번 군산시가 협약을 체결하여 추진하는 사업은 1단계(1.2GW) 사업 중 지역주도형 사업으로 새만금개발청으로부터 배정받은 100MW 규모의 발전사업이다. 수상태양광 100MW 발전시설의 면적은 축구장 150개 정도(1.08㎢)로 연간 3만 8,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한다.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효성중공업 컨소시엄(협력체)은 총사업비 2,600여억 원을 들여 발전시설 건설과 앞으로 20년간 사업 운영을 책임지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산시는 지역의 재생에너지 생산 등 산업기반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 기자재 사용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할 수 있는 대상자 4명 중 1명이 이미 가입했고, 출시 이후 15개월이 지나도 가입유지율은 88%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30일 기준 청년 152만 명이 청년도약계좌를 개설했으며, 이번 달에도 지난달의 3배에 이르는 6만 4000명이 신규로 가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청년도약계좌 안내 포스터.(ⓒ뉴스1) 또한, 가입 요건을 충족하는 청년(600만 명 추정) 4명 중 1명이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해 많은 청년이 청년도약계좌를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청년도약계좌 가입 개시 이후 15개월이 지난 지난달 말 기준으로 청년도약계좌 개설자 146만 명 중 128만 명이 납입을 유지하고 있어 가입유지율은 88%였다. 시중은행 적금상품의 동기간 가입유지율은 평균 45%이고, 올해 초 만기가 도래한 청년희망적금의 동기간 가입유지율은 77%인 점 등을 고려할 때 청년도약계좌의 가입유지율은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 할 수 있다. 중도해지율 기준으로는 타 일반 시중은행 적금상품은 평균 55%, 청년희망적금은 23%인 반면, 청년도약계좌는 12%에 불과하다. 일각에서 청년도약계좌의 중도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취임 100일을 맞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수평적 당정관계로의 발전적 전환과 함께 특별감찰관제 관철을 내세워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한 대표는 오늘(30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당 대표 취임 일성이 '우리는 변화를 시작합니다'였는데, 민심에 반응하고, 더 유능해지고, 외연을 확장하라는 것이 국민과 당원의 명령이었다"며, "100일 동안 그 변화와 쇄신을 위해 지난 100일간 민생정치, 대한민국의 우상향, 청년정치, 정치개혁을 소리 높였다"고 회고했다. 이어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 ▲금투세 폐지 앞장 ▲격차해소특별위원회 출범 ▲청년 발굴 및 육성 ▲간첩법 개정 및 국정원 대공수사권 복원 이슈화 등을 성과로 꼽았다. 또한 대통령과의 수평적 당정관계를 강조했다. 한 대표는 "당정이 시너지를 높여 상생해야만 정권재창출이 가능하다"며, "윤석열 정부가 성공한 정부로 남기를 바라고 정권재창출을 해야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건희 여사를 겨냥해서는 특별감찰관제 관철을 강하게 천명했다. 한 대표는 "정부와 여당의 성과들이 국민들의 실망과 우려에 가려져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며, "남은 2년 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이 오늘(31일) 의장집무실에서 철근콘크리트 사용자연합회 및 건설노조 노사 중재 면담을 주최했다. 우 의장은 "최근 한 달 동안 출퇴근에 국회 앞 광고탑의 고공농성을 보면서 농성중인 조합원들에 대한 걱정이 많았다"며,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어떻게 찾을까 고민 중에 국토위, 환노위, 을지로위원회 소속 의원들께서 노사 대화와 교섭 타결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고, 국회의장으로서도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고자 이 자리를 요청드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공농성구호인 '일당 2만원 삭감철회'가 건설산업의 현실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며, "오월동주라는 말처럼 건설 노사가 운명공동체로서 한발씩 양보하며 문제를 풀어보자"고 제안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장인 노석순 원영건업 대표는 "건설경기 악화 등으로 전문건설업계가 어려움에 처해 있어 불가피하게 임금을 2만원 감액하는 안을 제시하게 됐다"며, "의장이 관심을 가지고 전문건설업계가 겪고 있는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는 노력을 한다는 데 공감해 임금 삭감안을 철회하고 노사 상생방안을 갖고자 한다"고 답했다. 장옥기 민주노총 건설노조 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최근 일산의 한 공원에서 산책하던 60대 부부 중 한 명이 2명의 고등학생이 함께 타고 운행하던 전동킥보드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전동킥보드 초과 탑승 관련 사고에 대해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여론이 제기되는 실정이다. 이에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늘(28일)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승차정원을 초과해 운전하는 경우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도로교통법'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 현행 '도로교통법'에 다르면 개인형 이동장치 운전자가 행정안전부령으로 정하는 승차정원을 초과해 동승자를 태우고 운전하는 경우 20만 원 이하의 벌금 등에 처하도록 돼 있는데, 김 의원은 개정안은 50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경찰청이 제출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개인형이동장치의 교통사고 현황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발생한 ▲사고는 7,854건 ▲부상 8,665명 ▲사망 87명에 이르렀다. 특히 2019년 대비 2023년의 사고 건수는 5.3배 이상 증가해 관련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김영배 의원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경우 간편하게 이용이 가능해 젊은 층 중심으로 이용자가 많아지고 있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글로벌장애청소년 IT챌린지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인규)는 오는 11월 4일부터 8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전세계 16개국 장애청소년 100여 명이 모여 정보통신기술(IT) 실력을 겨루는 축제의 장을 연다고 밝혔다. ‘글로벌장애청소년 IT챌린지(GITC)’는 장애 청소년들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정보 활용 능력*을 높여 취업, 진학 등 사회진출을 돕기 위하여 2011년부터 진행해 온 대회다. * 인터넷 검색, MS-Office 활용, 영상 촬영·편집, 코딩 기술 등 올해는 보건복지부와 필리핀 정부, LG가 공동주최하고 GITC 조직위원회, 필리핀 국가장애위원회(NCDA), LG전자가 주관한다. 이 대회는 지금까지 13년간 총 40개국에서 5천여 명의 장애청소년이 참여했으며, 올해에는 한국․필리핀 등 아시아뿐만 아니라 중동 지역과 케냐 등 북아프리카 지역으로 참여국이 확대되어 세계 유일의 장애청소년 국제대회로 자리잡았다. 이번 대회에는 16개국에서 100여 명이 참가하여, 6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2024 글로벌장애청소년 IT챌린지 대회종목> 구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리를 위해 ‘겨울철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저지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겨울철은 멧돼지의 행동반경이 증가(번식기 등)하고 기온 하강으로 바이러스의 생존 기간이 높아지는 특성이 있다. 동시에 수풀이 무성한 여름철과 달리 시야가 확보되어 멧돼지 포획과 수색에 유리하다. 이에 환경부는 위험요소는 관리하면서 기회요인은 극대화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총력 대응 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경북지역 등을 대상으로 멧돼지 포획·수색 자원을 집중 투입한다. 환경부는 이미 경북지역에 열화상 무인기와 포획트랩 등을 활용한 포획․수색을 실시하여 일정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겨울에는 지난 3개월간의 포획 실적과 발생 양상 등의 분석 자료를 토대로 무인기 등의 기존 과학적 장비**를 내년 1월부터 전략적으로 재배치하여 확산 저지를 위한 개체밀도 관리를 지속한다. * 경북지역 대응계획 추진결과(24.8~9월) : 포획․수색 실적 전년대비 89% 증가(5,010마리) ** 열화상 무인기(드론 10대), 포획트랩(GPS 기반, 1,500대), 멧돼지 사체 탐지견(10마리) 인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대규모 지진 발생시 재외공관의 대응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소방청 및 민간전문가와 함께 주이스탄불총영사관(10.31~11.2.)에서 민관합동안전자문 활동을 실시하였다. ※ 외교부는 2022년부터 해외위난 상황 발생시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한 재외공관의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대응역량 제고를 위해 민관합동안전점검 사업 시행 중 대형재해(지진․홍수)* 및 테러** 발생 시 재외공관 직원들이 현지 상황에 적합한 재외국민 안전대책을 수립․시행할 수 있도록 테러 및 재난안전 전문가(김태영 경호처 교수, 오현상 대우건설 비상계획관)와 함께 △현지 안전환경 평가 △위기대응체계 점검 및 재난 위험 경감 관련 컨설팅 등을 실시하였다. * 99.3월 이스탄불 서북부 대지진 (규모 7.6), 23.3월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규모 7.8) 발생 ** 17.1월 이스탄불 나이트클럽 테러, 24.1월 이스탄불 산타마리아성당 테러, 24.10월 앙카라 방산업체 테러 등이 발생한 바 있으며, 최근 이스탄불 포함 대도시에서 反이스라엘 시위 빈발 특히 이번 자문단 활동은 안전한국훈련*과 병행하여 실시되었으며, 재외국민의 안전증진의 일환으로 소방청 구급전문가가 현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한-캐나다 외교·국방(2+2) 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1.1.(금) 오전(현지시간) 「멜라니 졸리(Mélanie Joly)」 캐나다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실질협력 증진 방안 ▴한반도 문제 ▴역내·글로벌 전략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양 장관은 「한-캐 외교·국방(2+2) 장관회의」의 출범은 양국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관계의 한 단계 도약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하고, 특히 이를 정례화하여 격년 개최하기로 한 것을 환영하였다. 조 장관은 양국 협력의 핵심 축인 ‘안보·국방 파트너십’의 제도화 기반이 마련되었음을 강조하고, 캐나다측이 추진중인 차기 잠수함 획득사업을 포함하여 향후 호혜적 방산 협력을 심화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에 졸리 장관은 한국 방위 산업의 우수성을 잘 알고 있다고 하고, 양국간 포괄적 안보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관련 협력을 지속 논의해 나가자고 하였다. 조 장관은 북한이 최근 러시아에 파병하고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도발을 강행한 것은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자 세계 평화·안보에 대한 심각한 위협임을 강조했다. 졸리 장관은 러북 군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10월 31일 농업위성센터 개소식을 열고, 차세대중형위성4호(CAS500-4, 농림위성)의 위성영상정보 생산‧관리‧활용 전담 기관으로써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농업위성센터는 ‘농업위성 운영 및 농업관측정보 활용에 관한 연구’ 임무를 위해 설립됐다. 앞으로 지상국의 위성운영시스템 운영·관리, 위성정보의 처리·저장·관리·활용, 대국민 자료 서비스 업무를 맡는다. 또한, 영상정보 표준화와 검‧보정을 수행하며 국내외 위성 관측자료를 융합해 주요 농작물의 생육과 재배면적 등 작황, 농경지 이용 변화 등을 상시 관측해 그 결과물이 정책과 농업 현장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의 개회사에 이어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의 축사가 있었다. 또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과 간사인 정희용 의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정동영 의원이 영상으로 축하를 전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농촌진흥청 소속 기관장, 차세대중형위성협의체* 기관장 및 부처 위성센터장,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 우주항공청,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인 단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육군 2작전사령부(사령관 고창준)와 감시자산 영상정보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경에서 운용하고 있는 해상 현장영상과 2작전사에서 운용하고 있는 해안 열상감시장비(EOD) 감시 영상 간 상호 공유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이를 통한 해상과 해안에서의 안보·치안 감시역량을 높이고 상황대응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그간 양 기관은 해상 및 해안에서 상황 발생 시 감시자산으로 획득한 영상정보를 유선전화를 통한 대화 방식으로 공유하였으나, 향후에는 현장의 실시간 영상확인이 가능하여 신속한 상황판단과 대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수 경비국장은 “금번 해경과 육군 2작전사 간 감시영상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감시 역량 수준과 국가 안보와 치안 상황 대응 역량을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며, “국가 감시자산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민·관·군 협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경찰청은 11월 1일(금) 14시, 경찰청에서 긴급신고 관계기관과 경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제67주년 112의 날 기념식’행사를 개최하였다. ※ 112의 날은 매년 11월 2일이나 올해 11월 2일이 토요일인 관계로 11월 1일에 기념식 개최 이번‘112의 날’기념식은 1957년 112가 세상에 첫발을 내딛은 이후 현재까지 변함없이‘언제나 국민 곁에 있는 112’의 모습을 대내외에 알리고,‘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경찰의 의지와 다짐을 담아 마련되었다. 기념식에는 2024년‘제4회 바른 112신고 공모전’수상자, 112 협업 유공자, 긴급신고 관계기관 관계자 등을 비롯하여 전국 112경찰, 지역경찰, 교통경찰, 범죄예방질서, 형사, 여청수사, 과학수사요원 등 다양한 부서의 현장경찰관들이 참석하여‘112의 날’을 축하하였다. ‘112는 언제나 국민 곁에 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112 홍보 영상 상영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작 소개 및 시상 ▵112 협업 유공 국민 감사장 수여 ▵긴급신고 관계기관 표창 ▵현장대응 최우수 경찰관서 및 경찰관 표창 ▵112 우수사례 모음집 공개 ▵기념사 순으로 진
[서울/박장조기자] 올림픽대로 서울진입로가 화사한 꽃길 도로로 변신해 운전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고 있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 이하 ‘공단’)은 인천․김포국제공항 등에서 서울 시내로 들어오는 올림픽대로 서울진입로에 페튜니아 3만송이가 만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서울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매력적인 첫인상을 선사하자는 목적으로 지난 6월부터 올림픽대로 서울 진입로에 올해 서울색인 ‘스카이코랄’ 계통 꽃을 심었다. 가을을 맞아 현재 올림픽 대로 개화 IC 1km구간에 빨강색 계통인 페튜니아가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스카이코랄’ 색은 서울시가 선정한 2024년 서울색으로 시민이 여가 활동을 하기 위해 많이 찾는 ‘한강의 핑크빛 하늘’에서 추출된 색상이다. 또한, 올림픽대로 가양대교에서 월드컵대교 남단까지 300m 구간에는 분홍색 댑싸리와 노란색 국화꽃이 만발해 아름다운 경관이 연출되고 있다. 공단은 관광객이 주로 많이 찾게 되는 동선을 우선순위로 고려해 내년까지 추가로 환영꽃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올림픽대로 스카이코랄색 꽃길 도로를 통해 방문객들이 서울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도심의 활기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셨으면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이 오는 11월 9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삽티공원(예산읍 향천리 213-2일원)에서 주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제17회 산림문화체험대회를 개최한다. 예산군 산림녹지과가 주최하고 예산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현석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한 삶의 실천과 숲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06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가족과 함께 가을 소풍가자’를 주제로 가을 소풍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물론 산림보호팀에서 주관하는 숲 가꾸기 1일 체험 행사와 연계해 더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가 될 전망이다. 체험활동은 국산 목재를 활용한 숲놀이·숲해설, 숲 가꾸기(수목 비료 작업), 봉숭아 손톱 물들이기, 보물찾기, 천연 방향제 만들기를 비롯해 최근 군청 앞 유휴지를 붉게 물들인 댑싸리를 활용한 빗자루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행사 후반에는 연못 주변에서 돗자리 음악회를 진행하고 행운권을 추첨해 참가자에게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최재구 군수는 “가을 소풍의 추억이 깃든 삽티공원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기면서 숲과 자연의 가치를 되새기길 바란다”며 “탄소중립 생활 실천 운동 일환으로 일회용
[경남/진승백기자]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제15회 우포늪 생명길 걷기대회가 오는 11월 9일 우포늪생태관 야외무대 및 우포늪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대회는 우포늪의 가을 풍경과 철새들을 즐길 수 있는 코스로 구성돼 있다. 완주코스는 8.4km 약 2시간 30분, 하프코스는 2.7km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행사 당일 8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행사 당일에는 지역 농특산물 시식 및 판매, 아나바다 장터,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참가자에게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성낙인 군수는 "창녕군이 올해 7월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돼 우포늪과 화왕산의 생태적 가치를 널리 인정받은 만큼,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우포늪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민발전(대표이사 최영환)이 주관하는‘2024 신재생에너지 체험 페스타’가 오는 11월 2일 구시청 광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2024 신재생에너지 체험 페스타’는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에너지 체험행사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체험 부스 10개 동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홍보와 에너지 체험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행사로 ▲태양광 자동차·자가발전 거북선 만들기 ▲자가발전 자전거를 이용한 비눗방울 만들기 ▲신재생에너지 캐릭터 핸드페인팅 ▲지구를 살리는 리사이클 양말목을 이용한 컵받침 만들기 ▲내가 만드는 신재생에너지 그림 카드 만들기가 준비되어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OX 퀴즈와 함께 풍성한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태양광 발전 원리와 태양광 발전소로부터 생산된 전력이 각 가정으로 전달되는 과정을 나타낸 에너지 전환 교육기기도 손과 눈으로 만져볼 수 있게 준비했다. 군산시민발전 주식회사는 군산시가 출자한 재생에너지 사업 전담기관으로 200MW에 이르는 새만금 육상태양광, 지역 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영환 대표이사는 “시민발전주식회사의 공익적 위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