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성과> 디지털 성범죄 관련 ◇ 국가에서 디지털성범죄 피해자지원센터를 설립, 직접 불법촬영물 삭제지원 ◇ 여가부, 방통위, 경찰청 등이 디지털성범죄 24시간 공동 대응 체계 마련 등 미투 관련 ◇ 민관협력 형태의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성희롱·성폭력 근절 대책 추진 ◇ 주요 부처 양성평등 전담부서 신설 및 부처 간 협업체계 강화 ◇ 성범죄를 개인의 문제가 아닌 조직 내 범죄로 인식하고 가해자 제재 등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12월 9일(월)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11개 관계부처*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범정부 성희롱·성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 근절 추진 협의회‘(위원장 여성가족부장관, 이하 ’협의회‘)를 개최한다. * 여가부, 국조실, 기재부, 교육부, 과기부, 법무부, 국방부, 행안부, 문체부, 복지부, 경찰청 이번 협의회는 성희롱·성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 근절 대책 관련 추진과제의 주요 성과와 이행실태를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3월 출범하여 성희롱·성폭력 근절 대책의 핵심 기구로 활동한 ‘성희롱‧성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 근절 협의회’는,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시행(12.25일)으로 ‘여성폭력방지위원회’로 통합된다. 이에 따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수원시 장안구 일원에 차고지 전체가 친환경 시설로 구성된 전기버스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전기버스 확대 보급을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다. 도는 9일 준공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돌입한 수원시 북부공영차고지를 시작으로 전기버스 등 친환경차 보급을 점진적으로 확대, 오는 2027년까지 도내 모든 경유버스가 친환경버스로 교체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오후 3시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일원에 조성된 수원시북부공영차고지에서 열린 ‘전기버스 교체 및 충전인프라 구축 준공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염태영 수원시장, 김영진‧백혜련‧이찬열 국회의원, 조재훈‧이필근‧김태형 도의원, 경기도내 버스업체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최근 미세먼지 문제가 워낙 심각하고 국민들의 관심도 높아 경기도도 전기버스와 수소버스 도입을 최대한 많이 늘리려고 한다”라며 “정부 정책에도 부합하고 국민들도 원하는 중요한 정책과제인 만큼 지원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있도록 도가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타 지역에 비해 선도적으로 실천해준데 대해 감사를 전한다. 경험을 축적해 다음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12월 9일(월) ‘19년 대도약 정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메가 프로젝트 구 상 및 전략 논의를 위해 「전북대도약 정책협의체*」 제4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일시/장소 : ’19. 12. 9(월) 14:00∼16:00 / 도청 종합상황실 참 석 자 : 협의체 민간위원 및 도 관련 실·국장 주요내용 : ‘19년 대도약 4대 정책의제 추진상황 및 메가 프로젝트 구상·전략 논의 * 각계각층의 전문가 및 도 관계공무원으로 구성하여 2018.10월 출범 이날 회의는 이형규 민간위원장 주재로 지난 1월 협의체에서 2019년 중점 논의 의제로 선정한 대도약 4 대 정책의제*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였다. * 상생형 지역일자리, 전북 금융산업 육성, 인구감소 대책, 혁신공간 재생 또한 전북도와 전북연구원이 공동으로 ‘메가 프로젝트 발굴 TF’를 구성·운영하여 선행연구*에서 제시 한 방향 및 대형사업 분석, 타시도 미래발전 계획 검토, 전문가 자문회의를 실시하여 2050년을 계획연도 로 지역발전과 밀접한 개발 중심의 ‘대도약 메가 프로젝트 구상 및 전략’에 대해 중점 논의하였다. * 전북 미래비전 및 발전전략 구상(2016, 산업연구원) 등 첫 번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도시브랜드 디자인이‘2019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한국사보협회 주관)’에서 우수 아이덴티티디자인 대상을 수상했다. 시흥시는 변화하는 지역의 이미지를 반영하고,시흥시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최근 도시브랜드 디자인을 재정비했다. ‘흥이 시작되는 도시,시흥(始興)’이라는 이름에는 평균 연령38세 이하의 젊은 도시,서울대와 함께 이끌어갈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세계 최대 인공서핑파크,갯골생태공원과 바닷길 등의 생태 자연 등 시흥이 가진 모든 도전과 잠재력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시는‘흥하는 도시’라는 의미를 강화하고 친근하게 표현하기 위해 웃는 모습을 담아 시흥의 새로운 도시브랜드 디자인을 개발했다. 시흥의 도시브랜드는 시옷을 길게 연장해 스마일 형태를 만들어 시흥시민의 행복과 기쁨을 표현했고,서체의 끝을 둥글게 표현해 경쾌하고 친근한 도시 이미지를 표현했다.또한 시원함이 느껴지는 힘찬 시흥 바다를 의미하는 네이비 컬러와 활기차고 경쾌하며 생동감이 느껴지는 오렌지 컬러의 매치를 통해 젊고 세련된 도시 이미지 나타냈다. 더불어 시민들이 도시브랜드 디자인을 쉽게 이해하고,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시흥 도시브랜드 길라잡이」를 발간해 안내·홍보하고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9일 “15일 미·중 양국의 협상 전개 양상에 따라 예정대로 추가 관세가 부과될 경우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며 “환율이 급격하게 변동하면 적시에 시장안정조치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 차관은 “이달 들어 모건스탠리인터내셔널(MSCI) 지수 조정, 기업 실적 부진 우려 등으로 외국인 자금 유출도 일부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올해 국내 금융시장은 미중 무역갈등 등 대외 불확실성에 영향을 받아 변동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다만 “지난 5월과 8월 MSCI 지수 조정 당시에도 조정이 마무리되고 미중 갈등이 완화되면서 외국인 주식자금 흐름이 안정되는 등 금융시장이 복원력을 보였다”면서 “주요 투자 은행이 향후 국내증시 회복을 전망하며 한국증시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과도한 불안감을 갖기보다는 미중 협상 전개 등 대외여건의 변화를 차분하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는 금융·외환시장 안정의 기반이 되는 외환수급 여건이 양호한데 따른 것이다. 김 차관은 “경상수지는 상당 규모의 흑자를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한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평택시지부(지부장 이해영)의 주관으로 지난 7일 신한중학교 체육관에서 ‘달인아빠를 찾아라’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여섯 번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7세 이하 자녀를 둔 아빠와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여성의 사회경제활동 증가에 따라 저출산 극복을 목표로 아빠의 육아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시 인구정책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가족들이 함께 힘을 합쳐 레크레이션을 즐기고 미션을 수행하며 참석한 아빠와 아이들이 하나가 되어 추억을 쌓고 가족의 소중함도 일깨우는 시간이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빠 육아 활성화를 위한 가족친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구상 및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종합청렴도가 3년 연속 상승하며 지난해 대비 0.07점 오른 8.19점을 기록했다. 이는 2016년 9월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국민이 경험한 ‘공공서비스 부패(금품·향응 등) 경험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9일 국민권익위원회는 ‘2019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를 발표하면서 종합청렴도는 지난해에 비해 상승폭은 다소 줄었으나,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건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이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e-브리핑 캡쳐) 국민권익위는 올해 총 609개 공공기관의 종합청렴도는 10점 만점에 8.19점으로 전년대비 0.07점 상승했다고 밝혔다. 또한 업무경험이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조사한 외부청렴도는 지난해보다 상승했는데,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금품·향응·편의 관련 부패 경험률이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공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내부청렴도와 전문가와 정책관련자를 대상으로 하는 정책고객평가는 지난해보다 하락했는데, 이는 부패인식은 전반적으로 상승했으나 인사와 예산집행 등 조직운영과정의 부패경험률이
[충남/박병태기자] 충남소방본부는 9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올해 구조·구급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내년도 도민안전 정책 방안 마련을 위한 ‘구조·구급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구조·구급정책협의회는 구조·구급분야 관련 대학 학과 교수와 기관 전문가 13명으로 구성, 도내 구조·구급 주요 정책 방향을 협의하고 향후 추진 계획 등을 논의하는 기구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내년 정책 비전인 ‘도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행복한 안전충남’에 따른 △저출산 극복위한 안심출산 구급서비스 확대 △긴급구조통제단 기능강화 △중증 응급환자 신속 대응 특별구급대 활성화 △구조서비스 사각지역 접근성 강화 등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협의회에서는 특히 중증 응급환자의 소생률 향상 방안과 일반인 심폐소생술 보급 확대 방안, 지역특성화 구조대 운영 방안 등에 대해서 중점 논의했다. 협의회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스마트 현장관리시스템은 효율적인 재난 대응에 매우 중요한 시스템으로 평가된다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구조·구급장비의 선진화는 필수조건이므로 계속적인 보강과 특별구급대 운영을 위한 대원들의 전문화 추진을 주문했다. 협의회 위원장인 윤순중 도 소방본부장은 “도민들이 보다 더 안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