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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發 확진 터지기 전에…교육계, '휴원명령 가능' 학원법 개정을
[한국방송/김명석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학원이 학생감염 주요 전파통로로 지목받고 있다. 30일 교육부에 따르면 인천과 서울 등 전국 총 39개 학원에서 7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이중 학생은 41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학원은 여러 지역에서 모인 학생들이 함께 수업을 듣기 때문에 확진학생이 나올 경우 해당 학생이 다니는 학교뿐 아니라 다른 지역의 학교로도 바이러스를 전파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지난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중학교에 다니는 중학생 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총 16개교에 달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두 학생은 여의도에 있는 '연세나로' 학원 수강생이었는데 앞서 확진판정을 받은 학원강사가 진행하는 수업을 듣고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의도에 있는 학교뿐 아니라 인근 용산구와 동작구에서도 유·초·중·고 10개교가 등교수업을 중단했다. 연세나로 학원에 다니거나 연세나로 학원이 있는 여의도 홍우빌딩에 위치한 다른 학원에 다닌 수강생들의 소속 학교들이 모두 포함됐기 때문이다. 반면 앞서 지난 27일 신도림중학교

대중국 조치 시작한 美…우리 정부 고민도 깊어져
[한국방송/김한규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처리 강행에 대한 보복 조치에 나서면서 미중 갈등이 본격적인 전면전 양상으로 흐르는 모양새다. 양국의 마찰이 심화됨에 따라 틈새에 낀 우리 정부의 고민 역시 깊어질 전망이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은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중국이 홍콩에 고도의 자치를 보장하겠다는 약속을 어겼다"며 "행정부에 홍콩 특별지위를 없애는 절차를 지시했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미국이 홍콩에 대해 무역·관세·투자 등에서 중국 본토와 다르게 대우한 특별 지위는 1992년 제정 이후 28년만에 박탈될 위기에 처했다. 미국의 이 같은 조치는 홍콩에는 경제적 타격을, 중국에는 정치적 타격을 노린 것으로 양국의 마찰은 본격화 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일각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즉각 특별지위를 박탈하겠다고 밝히지 않고, 관련 절차를 시작하겠다는 예고 성격의 입장을 표명해 여지를 남겼다는 해석이다. 미국 경제에 미칠 수 있는 부작용을 고려했을 때 단칼에 결정을 내리기 쉽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뒤따른다. 외신을 통해 살펴보면 국제사회에서도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 발표가 전



코로나19 등 대비 국가지정 음압병실 83개 확충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질병관리본부가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음압병실 확충사업 공모에 참여한 30개 의료기관을 평가하고, 17개 의료기관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총 300억원을 지원하는 이번 확충사업 공모는 전국 모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4일부터 8일까지 관할 시·도를 통해 사업 참여 희망기관을 신청 받았다. 이 결과 질병관리본부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는 각 의료기관의 사업신청서를 토대로 평가해 지원 대상 의료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병원 내 감염병 관련 인프라, 음압병실 시설 및 운영 계획의 적절성, 지역사회 공중보건 기여도, 지역적 균형 및 필요성 등을 반영했는데, 코로나19 발생 시 중증환자 치료 등 음압병실 필요성이 크게 부각됨에 따라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했다.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은 평시 및 국가 공중보건 위기 시 신종 감염병환자 등에 대한 격리 입원치료를 위해 질병관리본부가 지정·운영하는 감염병관리시설을 말한다. 이 곳은 2006년부터 지금까지 총 29개소 161병실(198병상)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신규 10개 기관을 포함한 17개 의료기관에 83개 음압병실이 확충됨에 따라 총 39

박능후 복지장관 “수도권 주민, 꼭 필요하지 않은 모임 당분간 자제를”
[한국방송/이광일기자]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이 28일 수도권 거주 국민에게 “꼭 필요하지 않은 모임과 약속을 당분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박 1차장은 “한 두분의 방심이 3개월만에 등교를 시작한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28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박 1차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직장, 학원, 노래방, 주점 등 감염경로가 다각화되고 있다”며 “특히 부천의 물류센터와 관련해 오늘까지 총 6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방역당국은 부천 종합운동장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검사를 담당할 의료인력을 긴급 지원해 4300여명에 달하는 해당 물류센터 전 직원에 대한 신속한 검사를 추진하고 있다. 박 1차장은 “물류센터 특성상 단시간 내에 집중적인 노동이 이뤄져 직장 내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거나 ‘아프면 쉬기’ 같은 직장 내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것

문 대통령 "앞으로 정기적으로 만나 정국 이야기하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에게 "앞으로 정기적으로 만나 현안이 있으면 현안을 이야기하고 현안이 없더라도 만나 정국에 관해 이야기하는 게 중요하다"고 정기적 만남을 제안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 청와대 상춘재에서 여야 원내대표 오찬 대화를 통해 "과거에는 뭔가 일이 안 풀일 때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 만나려다보니 만나는 일 자체가 쉽지 않았다"며 이렇게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문 대통령은 "협치의 쉬운 길은 대통령과 여야가 자주 만나는 것"이라며 "아무런 격식 없이 만나는 게 좋은 첫 단추"라고 강조했다.또 "김 원내대표와 주 원내대표 모두 대화와 협상을 중시하는 분이라 기대가 높다"며 "서로 잘 대화하고 소통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특히 주 원내대표에 관해선 "국민 통합을 위해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과 노무현 전 대통령 11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며 "주 원내대표와 국회의원 시절 국방위원회 동기였는데 합리적인 면을 많이 봤다"고 평가했다.문 대통령은 국회 개원에 관해선 "국회가 법에 정해진 날짜에 정상적 방식으로 개원을 못해왔다"며 "시작이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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