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문기자] 질병관리청은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한다. 19일 서울 시내 한 병원에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접종 안내문이 걸려 있다. 질병관리청은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뉴스1)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20일부터 시작하며, 이후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다음 달 2일에 시작한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다음 달 11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같은 날에 연령대별 순차적 접종을 시작하며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한다. 이번 접종은 세계보건기구(WHO) 권장주가 모두 포함된 4가 백신을 활용하며, 1170만 도스 조달 계약을 체결해 사업 대상별 접종 시행 시기 이전에 배송을 마칠 예정이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자가 아닌 경우에도 일선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할 수 있으며, 접종 가능한 지정의료기관과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청년새마을연대(회장 전인수)는 25일부터 약국 및 행정복지센터 등 약 120개소에 비치된 폐의약품 수거함에 보관된 폐의약품 회수·처리 활동을 실시한다. 폐의약품 회수·처리 사업은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변질·부패 등으로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을 약국, 보건소,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배출하도록 홍보하고 배출된 폐의약품을 수거하여 안전한 회수 및 적정 처리를 통해 약물 오남용 예방과 환경오염을 방지하여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산청년새마을연대는 지난 6월 경산시보건소와 ‘약물 오·남용 예방 및 폐의약품 안전 관리’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그 밖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산시-경산청년새마을연대, 약물 오남용 예방 및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앞장서다 경산청년새마을연대 전인수 회장은 “폐의약품 회수 활동을 통해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음에 기쁘게 생각하며,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의약품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병숙 경산시보건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청년새마을연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폐의약품 수거함을 확대 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번 여름철에는 말라리아 매개모기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말라리아 매개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말라리아 위험 지역에서는 매개모기 방제를 강화하고, 말라리아 의심 증상 발생 시 가까운 보건소 등 의료기관에서 검사받아야 한다. 말라리아에 대한 궁금증을 Q&A로 알아본다. Q1. 말라리아는 어떻게 감염되나? A.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암컷 얼룩날개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원충은 간을 거쳐 혈액으로 들어가 적혈구에 침입, 증식을 반복한다. 공기감염이나 감염자의 일상적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으나 드물게 장기이식, 수혈 등의 특수한 경우에 혈액으로 전파되기도 한다. Q2. 삼일열말라리아에 감염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 A. 말라리아의 전형적인 임상증상은 몇 분 또는 1~2시간 동안 오한, 두통, 구역 등을 보이는 오한 전율기를 거쳐, 따뜻하고 건조한 피부, 빈맥, 빈호흡 등을 보이는 발열기가 3-6시간 이상 지속된 후 땀을 흘리는 발한기로 이어진다. 삼일열말라리아의 발열 주기는 격일 간격인 48시간이다. * 사일열말라리아 3일간격(72시간),열대열말라리아 36-48시간
[당진/오창환기자] 당진시보건소(소장 박종규)는 4월 1일부터 4월 19일까지 2024년 상반기 ‘깨끗한 혈관 만들기 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상반기 깨끗한 혈관 교실은 5월 1기, 6월 2기로 운영되며, 1기수당 15명씩 30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고혈압 당뇨 질환자로 전년도 프로그램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혈관 만들기 교실은 4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당진시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진행하며, 심뇌혈관질환관리 이론·영양·운동 교육과 실습을 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 시작 전과 후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및 체성분을 측정해 본인의 건강 상태를 비교해 볼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당진시보건소 건강관리팀에 방문하거나 전화(☎041-360-6062/5)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깨끗한 혈관 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만성질환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수명을 연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처음 실시한 ‘의료기관 환경 내 항생제내성균 오염도 조사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연구원이 자체 추진한 이 사업은 도내 항생제내성균 감염증(CRE) 환자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감염경로 파악 및 선제대응을 위해 감염취약 의료환경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도내 항생제내성균 감염증 환자는 2020년 290명에서 2021년 458명, 2022년 1025명, 지난해 1583명으로 집계됐다. 오염도 조사는 도 감염병관리과, 감염병관리지원단 및 시군 보건소의 협조를 얻어 자발적 참여의사를 제시한 도내 의료기관 9곳을 선정, 병원 내 환경검체를 채취해 의료관련감염병 6종의 원인병원체에 대해 균 분리·동정, 항생제 감수성 및 유전자 검출시험을 실시했다. 검체 수집은 의료기관의 자체 채취로 이루어졌으며, 검사대상은 환자 및 의료종사자 생활공간, 공동의료기구 등 소독 전·후 표면도말로 의료기관 9곳 총 374건을 수거해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후에는 9개 의료기관의 소독 전·후 검사결과를 기반으로 의료기관 환경 표면 청소 및 소독방법에 대해 도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의료관련감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반복되는 입술 물집, 해결 방법이 없을까요? 피곤하거나, 컨디션이 나쁠 때마다 입술에 물집이 생기는 분들이 계시지요? 혹은 엉덩이나 성기에 물집이 생기는 경우도 있나요? 아니면 얼굴이나 몸의 특정 부위 피부에 반복적으로 맑은 작은 물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생기는 경우가 있나요? 이것은 단순포진이란 질환입니다. 모든 사람에게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흔히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단순포진’이란 어떤 병인가요? 단순포진은 반복적으로 피부에 물집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헤르페스(herpes)라고도 불리며,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herpes simplex virus)에 의해 발생합니다. 단순포진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단순포진은 동일한 부위에 작은 물집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주로 아래 입술에 생깁니다. 간혹, 성기에 물집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동일한 부위에 반복해 발생하지만, 자주 재발하는 경우에는 약간씩 옆으로 이동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단순포진의 증상은 단계별로 생깁니다. 입술에 물집이 생기기 전에 가렵고, 따갑거나 화끈거리는 증상이 생깁니다. 반복적으로 단순포진을 경험한 사람들은 이런 증상이 생기면 물집이 곧 생길 것이라는 것을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보건소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다양한 호흡기 및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동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상방역체계는 설 명절 연휴 군중모임 시 호흡기 및 수인성ㆍ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 대비 및 신속 대응을 위해 설 연휴를 중점으로 2월 18일까지 운영되며 유관기관과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구성ㆍ운영하고 집단발생 상시 모니터링을 시행한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전국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지난해 12월 마지막 주 279명에서 올해 1월 둘째 주 360명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도 최근 4주간 400명대의 환자가 발생하는 등 유행 규모가 커지고 있다. 수인성ㆍ식품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하지 않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침할 때 입과 코 가리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ㆍ코ㆍ입 만지지 않기,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 피하기 등 개인 위생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군산시 보건소 관계자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보건소는 내년 1월까지 군산시 지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농한기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이달 초부터 농한기에 치매안심센터와 원거리 지역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과 거동 불편으로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워 검사를 받지 못한 지역주민을 대상에게 치매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조기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검진결과에 따라 인지 저하 소견이 나타나면 추후 정밀검사도 받을 수 있다. 또한 검사비·치료관리비·조호물품 지원, 인식표 발급 등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를 적절히 치료·관리할 경우 환자와 가족의 고통과 부담을 크게 경감할 수 있으니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치매를 조기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10명 이상 모일 수 있는 경로당을 추가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경로당은 군산시치매안심센터(☎454-5864~5), 관할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 신청하면 된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4일 보건소 보건교육장에서 경북 지적발달 장애인복지협회 경산시지부 회원들을 대상으로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생활 속 감염병 예방‧관리 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을 했다. 가장 기본적인 감염병 예방‧관리 수칙인 올바른 손 씻기부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법 등 실제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생활 속 감염병 예방‧관리 습관에 대해 교육하고 체험전시실 관람을 통해 감염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손 씻기 뷰 박스 체험, 천연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교육 참여자들의 감염병 예방‧관리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경산시보건소는 올해 3월부터 「감! 잡았다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유치원,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농촌 지역 거주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처음 제공해 교육 참여층을 더욱 다양하게 확대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들이 건강한 삶을 누리기 위한 필수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패혈증은 감염에 의해 전신 염증반응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주요 장기의 기능부전이 빠르게 진행하는 질환이다. 심근경색이나 뇌졸중과 같이 ‘골든 타임’이 있어 빠른 인지와 초기 소생술은 매우 중요하다. 패혈증의 궁금증을 Q&A를 통해 알아본다. Q1. 패혈증이란? A. 패혈증은 감염으로 인해 타 장기까지 손상을 미치는 중증감염이다. 일단 발생하면 20~50% 사망률이 발생할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Q2. 패혈증의 원인은? A. 미생물에 의한 감염이 패혈증의 원인이 된다. 폐렴, 요로감염, 복막염, 뇌수막염, 봉와직염, 심내막염 등 신체 모든 부위의 심각한 중증 감염이 패혈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Q3. 패혈증의 증상은? A. 초기 증상으로는 호흡곤란, 의식 혼란 혹은 의식 저하, 혈압 저하에 의한 피부색 변화나 저혈압 등으로 나타날 수 있다. Q4. 패혈증의 진단은? A. 패혈증에 특이한 진단법은 없다. 그러나 감염을 시사하는 증상과 이와 관련하여 발생하는 급성장기부전 소견이 나타나면 패혈증으로 진단할 수 있다. Q5. 패혈증의 치료 방법은? A. 무엇보다도 패혈증의 원인이 되는 장기의 감염을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남해/안준열기자] 남해군보건소는 지난 5일 신종감염병 및 재난상황 발생에 대비해 음압텐트 설치 자체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신속하고 정확한 음압텐트 설치 방법 숙지를 통한 대규모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추진됐다. 음압텐트란 텐트 내부의 병원체가 외부로 퍼지는 것을 차단하는 특수 격리 시설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외부로부터 환자를 분리해 치료하는데 사용되며, 대규모 환자 발생 시 환자 수용시설로 사용할 수도 있다. 이번 음압텐트 설치훈련은 '남해군 내 신종감염병 및 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지역방역대책반장인 보건소장 주재 하에 전담부서인 보건행정과 감염병대응팀을 중심으로 역학조사반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음압텐트 이송·설치 ▲이동형 음압기 가동 ▲기타 신종감염병 및 재난상황 발생 시 장비·전력 확보의 순서로 진행이 됐고, 훈련 후 음압텐트 설치의 정확성과 신속성 등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곽기두 보건소장은 "신종인플루엔자, 메르스, 코로나19에 이르기까지 감염병 발생 주기는 점차 짧아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시점에서 이번 훈련을 추진하게 됐다"며 "남해군 내 신종감염병·재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감염병 예방 및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질병정보모니터요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보건소는 5일 대회의실에서 감염병 예방 및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질병정보모니터요원 116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은 병․의원, 학교, 산업체, 사회복지시설, 유치원․어린이집, 산후조리원 등 116개소의 보건관리자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관리를 홍보하고 감염병 의심환자 발생 시 보건기관에 즉시 통보해 지역 내 감염병의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교육은 전라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오현정 연구원을 강사로 초청하여 법정감염병 감시체계, 국내 감염병별 정보 및 예방관리, 국외 감염병별 정보 등을 교육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은 무엇보다 신속한 대응이 중요한 만큼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들의 역할이 매우 크고 중요하다”면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모니터 요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를 통한 감염병 감시체계를 구축하여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조구래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은 10.10.(목) 오후 방한 중인 줄리 터너(Julie Turner)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와 베스 반 샤크(Beth Van Schaack) 국제형사사법대사를 접견하고,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한미 공조 방안을 논의하였다. 조 본부장은 한미 양국이 그간 두 차례('23.11.15., '24.4.15.) 북한인권 협의를 개최하는 등 긴밀히 협력해 왔음을 평가하고, 북한인권 문제 해결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중요한 토대임을 강조하였다. 특히, 터너 특사의 이번 방한 계기 한․미․캐 3국이 최초로 국장급 협의를 개최하여, 11월로 예정된 북한 보편적 정례인권검토(UPR) 대응 등 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한 점을 평가하였다. 조 본부장은 우리 정부의 「8.15 통일 독트린」 발표와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당선 등이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한미 양국의 활력 있는 공조에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우리로서는 북한의 반민족적, 반역사적인 행태에도 불구하고 한반도 구성원 모두의 자유, 평화, 번영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하면서, 미측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였다. 아울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은 10월 11일(금),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개회를 선언한 데 이어 12일(토)에도 현장을 찾아 종목별 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들을 격려한다. 먼저 장 차관은 10월 11일(금), 전국체전 개회식 전에 김해하키경기장을 방문해 남자 18세 이하부 충남 아산고등학교와 광주 제일고등학교의 준결승 경기를 관람하고, 여자 18세 이하부 결승에 진출한 성주여자고등학교를 응원하러 온 성주여자중학교 학생들과 인사를 나눴다. 장 차관은 성주여중 학생들에게 “지금은 선배들을 응원하러 왔지만 앞으로 열심히 훈련해서 고등학생이 되면 멋진 활약을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선수들에게는 “나 역시 선수 출신이라 시합의 부담감과 중요성을 알고 있다. 부상 조심하고 힘들게 땀 흘리며 준비한 만큼 앞으로 더 멋진 경기력을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응원했다. 이어 장 차관은 10월 12일(토),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핸드볼 남자 18세 이하부 단체전 예선경기(충남 대 부산)를, 고성역도경기장에서 남자 일반부 역도 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후 창원시로 이동해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체조 여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백원국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한 수주지원단이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와 모로코를 찾아 양국 철도분야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올해 2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의 UAE 방문을 시작으로 양국 간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UAE 측의 초청으로 “글로벌 레일(Global Rail) 2024*”에 한국 대표단이 참석했다. * 철도 분야 국제컨퍼런스(10.8~10.10, UAE 아부다비, 주최 - 에티하드 레일)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을 비롯해 현대건설 및 현대로템 등 주요 국내기업들이 함께 공동 홍보관인 K-한국관을 운영하여 우수한 철도 기술력을 홍보했다. 10월 9일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UAE의 국영철도회사인 에티하드 레일의 셰이크 디얍 빈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H.H Sheikh Theyab bin Mohamed bin Zayed Al Nahyan)* 의장, 수하일 모하메드 알 마즈루이(Suhail Mohamed Al Mazrouei) 에너지인프라부 장관을 차례로 만나, 양국 간 철도분야 기술 공유, 정보 교환, 전문가 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1일 국내 미생물을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수집·평가와 이용 활성화를 지원하는 유용미생물은행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국내 미샐물을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수집, 평가 및 이용활성화를 지원하는 ‘유용미생물은행’ 준공식이 열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농림축산식품부) 전북 순창에 자리를 잡은 유용미생물은행은 연면적 7954㎡의 지상 4층 규모로, 장류 등 발효식품, 토양 등에서 추출한 유용미생물과 그 시료를 5만여 점 확보하고 있으며 최대 50만 점까지 보관할 수 있는 초저온 저장시설과 독성평가, 유전체 및 기능성 물질 분석 장비, 미생물 대량배양 시설 등을 보유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미생물분야를 포함하는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전략을 지난해 2월 발표하고, 6대 분야별 거점기관을 지정해 산업육성에 필요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6대 분야별 거점기관은 ▲발효미생물진흥원·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미생물) ▲종자산업진흥센터(종자),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동물용의약품) ▲예천·춘천·남원 곤충산업 거점단지(곤충) ▲강릉·제천 천연물 전주기표준화 허브(천연물) ▲국가식품클러스터(식품)다. 유용미생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방위사업청은 11일 서울대학교와 국방공학·정책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인공지능(AI), 우주, 첨단소재, 유·무인 복합 등 국방 첨단과학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민·군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는 공통된 인식에서 시작됐다. 11일 서울대에서 열린 방위사업청-서울대 MOU 체결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방위사업청 제공)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서에는 ▲AI, 우주, 첨단소재, 유·무인 복합 등 첨단 국방공학 분야 과제발굴 및 기획 ▲첨단 국방공학·정책 분야 발전전략 수립 등을 위한 연구 협력 ▲첨단 국방공학·정책 분야 정보 교류를 위한 정보공유 체계 구축 ▲첨단 국방공학·정책 분야 및 방위사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활성화를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방사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민간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해 첨단 국방공학기술 개발의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할 것으로 예상하며, 동시에 국방과학기술력 강화와 인재 양성으로 국방혁신 4.0 완성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방사청과 서울대는 국방과학기술의 발전과 함께 국내 방위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서울 강남의 국토교통부 공간정보 안심구역에서만 제공하던 고정밀 항공사진, 위성영상, 전자지도 등 공개제한 공간정보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운영하는 대전의 데이터 안심구역(충남대학교 소재)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과기정통부와 국토부는 11일 데이터안심구역을 통한 공개제한 공간정보의 활용 촉진을 위해 데이터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공간정보안심구역 이미지.(제공=국토교통부) 과기정통부와 국토부는 그동안 공간정보 안심구역에서만 제공한 공개제한 공간정보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다양한 이종 데이터와 융합을 촉진할 안전한 환경 조성 필요성에 공감하고 올 상반기부터 협력 방안을 논의해 왔다. 데이터안심구역은 미개방 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에 따라 과기정통부와 관계 중앙행정기관이 지정하는 보안이 강화된 데이터 활용 환경이다. 데이터안심구역은 보안환경을 갖춘 지정된 장소에서만 데이터를 활용하고, 분석 결과물만 반출할 수 있도록 조치한 지역으로, 과기정통부가 7개 기관 9개 센터, 국토부는 1개 센터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국토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서울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AI 기반 그린융합인재 강국 코리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이 국가 역량과 성장을 좌우하고 경제안보의 핵심으로 부상하는 시대에 우리나라는 세계 최강의 정보통신기술 강국으로 지난달 26일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출범과 함께 2027년까지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고 2030년까지 AI인재 20만 명을 육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녹색성장에 기반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AI 등 디지털기술을 기반으로 탄소중립을 가속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기술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1일 서울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열린 ‘AI 기반 그린융합인재 강국 코리아 컨퍼런스’에 참석한 김상협 탄녹위 공동위원장,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강도현 과기정통부 차관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총리실) 지난해 11월 탄녹위 전체회의에서 디지털 전환을 통한 탄소중립 촉진방안을 발표하며 전 산업 부문의 탄소감축과 디지털 부문의 고효율화·저전력화, 그린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이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