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한규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토교통부가 찾아가기 더 편리하고 찾았을 때 더 매력적인 지역관광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문체부와 국토부는 12일 문체부 대회의실에서 내외국인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광-국토교통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위해 문체부 제2차관과 국토부 제2차관을 공동단장으로 하는 ‘관광-국토교통 정책협의회(정책협의회)’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또 구체적인 협력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정책협의회 내에 양 부처 국장을 공동단장으로 하는 분야별 실무협의회도 구성·운영한다. 양 부처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내외국인 관광객의 관광활동 편의를 높이고 지역 기반 시설을 관광자원화하기 위한 협력 정책을 발굴해 추진한다. 이와 함께 외래 관광객의 지방공항 입국을 통한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내년부터 지방공항으로 들어오는 외래관광객 이용 항공노선을 확대하고 해외 현지에서 ‘지방공항’·‘지방관광’·‘지방항공 노선’ 등을 적극 홍보한다. ‘외국인이 처음 만나는 작은 지역’인 ‘항공기’와 ‘공항’을 활용한 지역관광 안내서비스도 강화하기로 했다. 지역관광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대중교통, 철도, 신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오는 23일 해양경찰청 1층 대강당에서‘2019년 국민과 함께하는 해양경찰 소통한마당’행사를 진행 한다. 해양경찰 관현악단의 연주회와 시낭송·노래 공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문화로 소통하며 국민 앞에 한발 더 다가서기 위한 해양경찰청의 2019년 마지막 행사가 될 예정이다. 먼저 해양경찰 관현악단이 현악 5중주, 금관 5중주, 재즈 앙상블로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에 맞는 연주를 들려준다. 이어 2019년 해양경찰 노래 공모전 우수상 시상자인 거제시소년소녀합창단 등 6개팀이 노래공연을 하고 한국시인협회 2팀이 시 낭송을 진행한다. ‘거제시소년소녀합창단’은 2005년 창단하여 독일 국제 아동 합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팀으로 2019년 해양경찰 노래공모전 수상곡‘바다지킴이’를 경쾌한 율동과 함께 선보인다. ‘아버지는 해양경찰’노래를 불러줄 박성득씨 가족은 아버지, 어머니, 아들, 딸 4가족이 모두 참가해 아버지이자 해양경찰관인 직원들에게 노래를 불러줄 예정이다. ‘고마워요 해양경찰’노래를 불러줄 최보윤씨와 ‘해양경찰’노래를 불러줄 김한별씨 그리고 ‘해양경찰 노래’를 불러줄 남달리씨는 현재 활발히 활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12월∼3월) 추진에 따라 농·산촌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 배출을 줄이기 위해 계절관리제 현장단속반을 편성하여 추진한다. 산림청은 겨울철과 봄철의 고농도 미세먼지에 철저하게 대비하기 위해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 하고 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공공부문 차량 2부제 의무시행, 석탄발전소 가동률 제한, 사업장의 미세먼지 배출단속 등 정부합동으로 진행 중이다. 산림청은 미세먼지 위기경보 및 계절관리제 추진에 따라 시·군·구 등 소속기관별 단속반을 편성하고 산림과 산림 인접지에서의 불법 소각 행위를 단속한다. 또한 인화물질 사전제거 및 단속을 통해 미세먼지 발생 저감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12월부터 미세먼지 산림분야 소각 방지반을 구성하였고, 고농도 미세먼지 발령시기와 계절관리제 시기 동안 주 1회씩 기관별 불법행위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산림청은 12월 10일 전북 장수군에서 초미세먼지 배출을 억제하기 위해 농업잔재물을 수거하여 파쇄하는 행사를 개최하여 농·산촌 현장의 애로사항을 체험한 바 있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농업농촌분야 미세
[한국방송/허정태기자]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12월 12일(목) ‘2020년도 어촌뉴딜300 사업 신규대상지’ 120개소를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어촌뉴딜300 사업은 가기 쉽고, 찾고 싶고, 활력 넘치는 ‘혁신어촌’ 구현을 위해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개발을 추진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이다. 2019년도 70개소에 이어 2020년도 신규대상지 120개소를 선정하고2022년까지 총 300개소를 선정하여 2024년까지 약 3조 원(국비 2조1천억원, 지방비 9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낙후된 어촌의 생활인프라를 개선하고, 지역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해양수산부는 ‘20년도 대상지 선정을 위하여 지난 4월 15일 지자체 공모를 실시하였다. 공모 요건에서 작년과 달라진 점은 크게 4가지이다. 우선 시·도 평가(3점)를 도입하여 내실 있는 사업계획 수립과 시·도의 역할을 강화하고, 정형화된 사업구상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사업 유형 분류를 삭제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계획 마련을 유도하였다. 둘째, 동일 시·군·구에서 2개소 이상 신청 시 사업비를 평균
[한국방송/이광일기자] 국민안전관리진흥원(이하 ‘진흥원’)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9년 국민안전교육진흥원법 제15조제1항, 같은법 시행령 제11조제4항에 따라 국민안전교육기관으로 지정되었다. 12일 진흥원에 따르면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국민안전교육사 자격사업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활동, 세미나, 정책토론회 등 안전관련 업무를 주로 하는 단체로 비영리민간단체로는 최초로 재난안전종사자 전문교육 대행기관으로 2018년2월28일지정되었으며 2019년12월12일 국민안전교육기관으로 지정되는 쾌거를 비영리단체로서는 최초로 2개의 지정단체로 이루어졌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안전문화교육과에서 진행하는 사업으로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담당하는 사업으로 올해에 진흥원이 신규로 교육기관에 지정되면서 안전관련 민간단체의 활동의 폭이 넓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흥원 김상배 중앙회장은 "현장위주의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전문성을강화 할 수 있는 액션플랜 도출을 핵심과제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을 해야 현장에 걸 맞는 교육이 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책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또한 "타 기관과는 차별화 된 전략으로 국민안전방송과 지자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6대 안전 분야*에 대한 생애주기별** 국민 안전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자 안전교육기관 20개소를 추가로 지정하고 국민 대상 안전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6대 안전 분야)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사회기반체계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 (생애주기) 영유아기, 아동기, 청소년기, 청년기, 성인기, 노년기 행정안전부는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에 따라 지난해 처음으로 14개 기관을 안전교육기관으로 지정했으며 올해는 비영리 법인· 단체, 대학, 연구기관 등 29개 기관의 신청을 받아 심사를 통해 최종 20개 기관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비영리 법인·단체 가운데는 국민안전관리진흥원, 대한정문응급처치협회 등 17개 기관이 새롭게 안전교육기관에 지정됐다. 재난관리책임기관 소속 교육기관 가운데는 아산시농업기술센터가, 대학과 연구기관 가운데는 한서대학교 재난안전교육원, 호남대학교 산 학협력단이 신규 안전교육기관이 됐다. 행안부는 2022년까지 안전교육기관을 100여개까지 확대 지정해 안전교육이 전국적으로 균형 있게 실시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현장에서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19년 국유재산 건축상’에 서귀포해양경찰서 우도출장소가 소형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고 11일 밝혔다. ‘국유재산 건축상’은 국유재산관리기금을 재원으로 건립된 공공청사 건축품질 향상과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지난 2015년에 제정됐다. 총사업비 규모에 따라 대형(100억원 이상), 중형(10억 이상 ~ 100억원 미만), 소형(10억원 미만)의 3개 부문으로 나눠 선정ㆍ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해 준공된 공공건축물 93개소에 대해 내구성 ・ 편의성 ・ 디자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서귀포해양경찰서 우도출장소 등 12건을 우수 건축물로 선정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 우도출장소 청사는 해양경찰 함정 뱃머리 곡선과 조타실을 형상화하여 해양경찰의 역동성과 우도항의 조화에 힘썼다. 또한, 청사 앞에 자연친화적 화단을 조성하고, 관광객을 위한 편의 공간과 업무 공간을 분리하는 등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점 등이 높게 평가받았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앞으로도 해양경찰 공공 건축물의 업무 효율성 및 편의성 증대와 함께 주민과의 활발한 소통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국방송/김한규기자] [한국방송/이대석기자] 군산해양경찰서 소속 3010함 등 5척이 올해 해양경찰 종합우수함정으로 선정됐다. 11일 해양경찰교육원(원장 고명석)에 따르면 올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전국 240여 척을 대상으로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 가운데 높은 성적을 거둔 20척(중부·동해·서해·남해·제주지방해양경찰청 각 4척)을 선정해 훈련 평가결과와 주요업무실적 등에 대한 종합심사를 진행했다. 심사는 대형함정, 중형함정, 소형·특수정으로 나눠 이뤄졌다. 대형함정은 군산해양경찰서 3010함, 중형함정은 통영해양경찰서 512함이 우수함정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소형·특수정 분야에서는 여수해양경찰서 P-55정, 울산해양경찰서 130정, 태안해양경찰서 P-75정이 우수 경비정으로 뽑혔다. 이들 함정은 해상종합훈련 성적뿐만 아니라 올해 임무수행 실적, 자체교육 훈련, 함정장 리더십 등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나타냈다. 해양경찰교육원은 종합우수함정으로 선발된3010함 등 5척에 우수 함정패를 전달하고 포상금과 함께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고명석 해양경찰교육원장은“올 한해 현장 임무와 훈련에 최선을 다해준 경비함정 승조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국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11일 오후 경기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미국과 제200차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장기간 반환이 지연돼온 4개 폐쇄 미군기지를 즉시 반환받는 한편, 용산기지의 반환 협의 절차도 개시하기로 했다. 반환된 기지는 원주 캠프이글과 캠프 롱, 부평 캠프마켓, 동두천의 캠프호비 쉐아사격장이다. 한·미 양측은 ▲오염정화 책임 ▲주한미군이 현재 사용중인 기지의 환경관리 강화방안 ▲한국이 제안하는 SOFA 관련 문서의 개정 가능성에 대해 한미간 협의를 지속한다는 조건으로 4개 기지 즉시 반환에 합의했다. 아울러 용산기지의 SOFA 규정에 따른 반환절차 개시에도 합의했다. 이번에 반환되는 4개 기지는 2010년(롱, 이글, 호비 쉐아 사격장)과 2011년(마켓)부터 SOFA 규정에 따른 반환절차를 진행했으나, 오염정화 기준 및 정화 책임에 대한 미국과의 이견으로 오랫동안 반환이 지연돼왔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한·미 양측은 올해 초부터 환경·법 분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실무단을 운영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에 반환 지연에 따른 오염확산 가능성과 개발계획 차질로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당 지역에서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정부가 시스템반도체와 바이오헬스, 미래자동차 등 이른바 ‘빅3’ 분야 중소벤처기업 250곳을 선정해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정부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9차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제27차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빅3 분야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지원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지원전략은 이미 발표한 빅3 분야 정부 비전과 대책을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이다. 세부분야별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과 스타트업의 기술력과 대기업 자본과의 결합을 포함한 분업적 협업 활성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등 신산업 분야의 성과창출을 위해서는 과감하고 정교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 세부분야별 맞춤형 지원전략을 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우선 이들 분야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250개 기업을 발굴해 필요한 사항을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등 전주기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분야별로는 시스템반도체 50개사, 바이오헬스 100개사, 미래차 100개사(자율주행 50개사·친환경 차 50개사) 씩 선정할 예정이다.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는 설계단계에서 세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내년 6월말까지 자진출국 불법체류 외국인에게는 출국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재입국 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법무부는 ‘불법체류 외국인 관리 대책’을 통해 1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불법체류 외국인이 자진출국시 범칙금과 입국금지를 면제하고 출국 후 일정기간 경과 후 단기방문(C-3, 90일) 단수비자 발급 기회를 부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자진출국 시 자진출국확인서를 발급해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재입국의 기회를 주기로 했다. 단 재입국 신청시 본국 범죄경력과 전염성 질환 유무 등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재입국이 가능하다. 우선 자진출국 후 재입국한 외국인은 하이코리아(www.hikorea.go.kr)를 통해 체류지를 온라인으로 신고해야 한다. 체류기간 내 위법사항 없이 출국할 경우 유효기간 1년의 단기방문((C-3, 90일) 복수 비자를 받을 수 있다. 이는 자진출국자가 재입국 후 다시 불법체류 상태로 전락하지 않고 합법적으로 출입국 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또 자진출국하는 외국인은 체류기간 내 자진출국자로 간주해 한국어능력시험 응시 기회를 부여하고, 통과한 경우 고용허가제 구직명부 등재를 허용할 방침이다. 종전에는 불법체
[한국방송/허정태기자] 국내 11번째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 벤처기업)이 탄생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바이오시밀러(면역치료제) 제조업체인 ㈜에이프로젠이 지난 9일 자로 미국 시장조사 업체 CB인사이트의 유니콘기업 명단에 등재됐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온라인 패션 플랫폼 업체 ㈜무신사가 지난달 글로벌 벤처캐피털(VC)로부터 2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아 10번째 유니콘으로 우선 등재됐고 이어 ㈜에이프로젠이 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아 기업가치 1조원을 넘기며 11번째 유니콘 기업에 올랐다. 이로써 우리나라의 국가별 유니콘기업 순위는 미국(210개사), 중국(102개사), 영국(22개사), 인도(18개사)에 이어 독일과 함께 공동 5위로 상승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국내 11번째 유니콘기업 등재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 그동안 국내 유니콘기업은 주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 집중돼 왔으나 이번에 ㈜에이프로젠이 등재되면서 생명공학 분야로까지 업종이 확대됐다. 이전까지 국내에서 유니콘기업으로 이름을 올린 기업은 2014년 쿠팡과 옐로모바일을 시작으로, L&P코스메틱, 크래프톤, 비바리퍼블리카, 우아한형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