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1.~9.7.)을 맞아 18일 혈관튼튼 고혈압·당뇨 교실 운영을 시작으로 9월 한 달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심뇌혈관질환은 허혈성심질환(심근경색, 협심증) 등 심장질환과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동맥경화증을 포함하며, ‘자기혈관 숫자알기’는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서 건강한 혈관, 즉 레드서클(Red Circle)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자는 의미다. 고혈압·당뇨 교실은 지역주민(사전 예약)을 대상으로 18일부터 9월 15일(매주 목요일, 5회기)까지 실시하며,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건강 상담, 만성질환의 이해 및 합병증 예방법과 식이요법 강의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레드서클존(건강부스 :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측정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 안내) 운영 및 사업을 홍보하고, 9월 말 온라인캠페인(심뇌혈관질환 예방에 관한 기초상식 교육 및 퀴즈풀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8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의 수해복구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감에 따라, 폭염과 코로나19 재확산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17일 밝혔다. 본격적인 무더위, 취약계층 지원 등 폭염대책 추진 9월 말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한 시는 ‘여름철폭염대응종합대책’을 본격적으로 가동 중이다. 시민안전과장을 팀장으로 9개 부서가 참여하는 ‘폭염대응 합동 T/F’는 ▲상황총괄반 ▲복지분야대책반 ▲농·축·수산물대책반 ▲건강관리지원반 ▲구조·구급반 5개 반으로 구성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폭염대응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폭염취약계층 관리를 위해 ▲무더위 쉼터 운영(306개소) ▲폭염재난도우미(361명) 운영 ▲방문건강관리 지원반(27명) 운영 등을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과 의료취약계층 등에 대한 안전 확인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 있다. 또한 폭염저감시설(그늘막 537개소·그늘나무 27그루) 확대 설치로 시민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고 있으며 ▲버스승강장 에어송풍기 279개 설치 ▲살수차 12대 운영 ▲건설현장 열사병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통해 폭염 피해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11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희망경산 건강파트너 사업 자원봉사단 중 ‘암 예방 도우미’를 대상으로 간담회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희망경산 건강파트너 사업’이란 치매, 건강생활 실천, 정신건강 관리, 암 예방관리 등에 대한 지역주민의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시민참여 확대방안을 목표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하는 사업이다. 국가암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6종이 해당된다. 암 예방 도우미는 국가 암검진 사업을 위하여 미수검자를 독려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국가 암 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이다. 8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3인 1조로 구성된 암 예방 도우미가 관내 21개소 아파트 암검진 대상자들에게 직접 아파트를 방문해 연말이 되기 전 조기 암검진을 할 수 있도록 국가 암검진 안내문 및 대장암 검진 분변통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하게 된다.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암 예방 도우미들의 예방활동이 국가 암검진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건강검진 분위기 확산으로 수검률을 향상시키고 암 조기발견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지켜주는 행복복지가 실현되기를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코로나 재유행 대비 및 고위험군의 코로나 감염시 중증화 및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대상군들의 적극적인 4차 접종을 독려했다. 코로나 4차 접종 대상은 지난 7월 18일부터 기존 60대 이상 대상자에서 50세 이상 전 연령층과 18세 이상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 및 노숙인 시설) 입원입소자 종사자로 확대 실시되고 있다. 3차 접종을 완료한 50대 이상은 4개월(120일) 경과 후 접종이 가능하며, 코로나19 감염력이 있어도 확진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부터 예방접종이 가능함을 알리며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4차 접종 예약방법은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https://ncvr.kdca.go.kr)에서 예약하거나 당일예약을 희망하는 자는 가까운 의료기관에 직접 전화해 잔여 백신을 확인하거나, 카카오톡 네이버에서 잔여 백신 예약이 가능하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과 맞물려 확진자 접촉 등 감염 확률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고위험군들의 코로나 감염 시 중증화 및 사망률을 낮출 수 있도록 4차 접종 챙기시고, 일상 속 코로나 방역지침 준수를 통해 건강한 여름을 보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는 8일 별빛영화관에서 치매환자‧가족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안심 가족영화관을 운영했다. 치매안심 가족영화관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치매가족 힐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어우러져 영화를 관람하면서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및 치매 친화적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의거하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좌석 간 거리두기 등 철저히 방역수칙을 지키며 영화를 즐겼다. 이번에 상영된 영화 ‘수상한 그녀’는 칠순 할머니가 스무 살로 돌아가 빛나는 전성기를 보내고,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가족영화다. 영화를 관람한 환자 가족은 “치매환자의 가족이 되고 환자를 돌보느라 영화 관람은 힘들었는데 오랜만에 영화를 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치매가족이 따뜻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치매가족들의 심리적·정서적 지지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보건소는 오는 18일부터 9월 15일(매주 목요일, 5회기)까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인 심뇌혈관질환 발생 예방을 위해 혈관튼튼 고혈압·당뇨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뇌졸중·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은 발생 시 사망이나 심각한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 고혈압·당뇨병은 심뇌혈관질환의 대표적 선행 질환으로 적절한 관리와 지속적 치료가 중요하다. 고혈압·당뇨 교실은 ▲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건강 상담, ▲ 만성질환의 이해 및 합병증 예방법과 식이요법 강의 등으로 운영된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주요 사망원인인 심뇌혈관질환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이번 고혈압·당뇨 교실을 통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심뇌혈관질환 발생 예방과 건강 수명 연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상자는 선착순 모집이며 고혈압·당뇨 교실 참여 신청 및 문의는 군산시 보건소 건강관리과(☎460-3286)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코로나19 확산세와 재유행 우려에 따라 고령층의 위중증 및 사망예방을 위해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확대 대상자는 50대 이상의 연령층, 18세 이상의 기저질환자 및 면역저하자, 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의 입소·종사자로, 3차 접종을 완료하고 4개월(120일)이 경과된 시민이다. 접종은 mRNA백신 또는 노바백스 백신으로 접종하며, 당일접종, 사전예약을 통해 군산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89개소에서 가능하다. 당일접종은 SNS(카카오톡,네이버)를 통해 잔여백신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에 직접 접종가능 여부를 문의하여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사전예약은 예약이 어려운 고령층의 예약편의를 위해 보건소 콜센터(063-454-4950)나 주민센터, 읍·면사무소에서 전화 및 방문으로 예약이 가능하며 온라인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http://ncvr.kdca.go.kr)으로 예약할 수 있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신규 변이의 특성과 면역력 감소 등으로 인한 재유행 위험이 높다”며 “고위험군의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4차접종 대상자는 백신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족들이 치매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돌봄의 시간을 지혜롭게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헤아림’ 치매가족교실을 지난 7월 5일부터 27일까지 운영했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환자를 돌보며 생길 수 있는 돌봄 부담 및 심리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가족교육 사업으로, 치매가족 및 주보호자들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와 돌봄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알기’와 ‘돌보는 지혜’를 주제로 8회기 교육을 시행했으며, 정서적 지지를 위해 원예요법, 토탈공예 등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헤아림 가족교실을 자조모임으로 이어가 치매환자 가족 및 주보호자가 지속적인 정보 및 정서적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헤아림 가족교실을 통해 치매환자와 주보호자가 치매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여 돌봄에 대한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고, 지속적인 자조모임을 통해 보호자간 정서적으로 상호 지지하고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앞으로 치매가족 및 주보호자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가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정신응급대응 유관기관과 협조체계 강화에 나섰다. 도는 28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도 경찰청, 시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응급대응 협업체계 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김은숙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의 충남 정신응급대응 및 토론회 추진 배경에 대한 설명에 이어 각 기관별로 정신응급대응 시 겪어 온 어려움과 개선방안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토론자들은 기관별 발표내용과 충남자치경찰에서 제안한 내용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으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 이후에는 이상민 경북 경산 경찰서 생활질서계장이 ‘정신질환자 응급대응 관련 협업 사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현재 도내에서 정신과적 응급 입원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14곳이며, 24시간 연중 무휴 입원이 가능한 정신의료기관은 6곳이다. 지난해 정신과적 응급입원은 329건으로, 코로나19의 지속적인 유행으로 인해 야간 응급입원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야간 응급입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2020년부터 아산병원을 야간정신응급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가 2019년부터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지원사업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도에 따르면 3년 간 만성질환자 2만 8510명에게 합병증 검진을 지원해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 유소견자 1만 2454명을 적기에 치료했다. 지원 대상은 도내 보건소와 협약 의료기관에 등록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을 가진 만성질환자로, 보건소에서 심뇌혈관질환 위험도를 측정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협약이 체결된 의료기관에서 고협압·당뇨 합병증 여부를 알 수 있는 경동맥초음파, 미세단백뇨, 안과 검사, 당화혈색소 검사를 받는다. 합병증 검진에서 이상이 있을 경우 협약 의료기관을 통해 치료를 받거나, 보건소의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연계해 적절한 관리가 이뤄지도록 조치한다. 이와 함께 국민보험공단 지정 이동 건강검진 기관을 활용해 병원에 가기 어려운 읍면 단위 40세 이상 도민에게는 성인병 질환 검진을, 50세 이상 남성에게는 전립선암 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만성질환자가 제대로 관리하지 않을 경우 발생하기 쉽다”며 “고혈압·당뇨 합병증 검진으로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보건소(소장 최문갑)는 지난 7월4일 어르신들이 운동에 대한 관심으로 건강생활실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5개 읍·면 15개의 경로당, 마을회관, 보건진료소등에서 2022년도 청춘드림 체조교실을 일제히 개강했다. 청춘드림 체조교실은 김포시 건강통계를 토대로 교육기회가 적고 건강관리에 취약한 원거리 마을을 선정 전문운동강사가 마을로 직접 방문하여 경로당별 특성(지역특성, 주민들의 나이, 활동정도 등)에 맞는 프로그램(어르신요가, 웃음 치료, 신바람체조, 밸런스워킹PT등)을 신나는 음악에 맞추어 지도하여 어르신들의 신체기능 저하를 예방하고 노년기 심리적 우울감을 해소하는 등 어르신들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에 도움을 주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사업이다. 또한 청춘드림 체조교실은 규칙적이고 지속적인 운동을 통해 ‘신체활동량을 증가’시키고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등 스스로가 건강한 삶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7월4일을 시작으로 12월23일까지 15개 마을의 경로당 일정에 맞추어 주1~2회 진행될 예정이며 기존 사업지역은 반장님들이 리더가 되어 자조모임을 결성 지속적인 운동실천을 이어간다. 북부보건과장(이기모)은 “우리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보건소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온열질환 감시체계란 폭염에 따른 피해를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군민에게 적기에 정보를 제공하고 폭염에 대한 주의 환기와 예방활동을 유도함으로써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체계다. 보건소에 따르면 7월 17일 기준 충남의 온열질환자는 69명(사망자 1명) 예산군의 경우 7명(사망자 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충남 33명/예산 4명)의 2배이며, 최근 폭염이 지속되면서 온열질환 재해 사고가 빈번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현재 보건소는 예산종합병원, 예산명지병원의 응급실에서 온열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온열질환자 발생 시 보건소로 보고하는 체계로 되어 있어 실시간 모니터링 및 대상자 관리가 가능하다. 온열질환은 고온에 노출되어 발생하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등의 질환으로 열사병은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사전 예방과 신속한 조치가 중요하며, 특히 온열질환에 취약한 고령자, 어린이, 야외근로자 및 만성질환자(고혈압, 심뇌혈관질환, 당뇨 등)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