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공설시장상인회(이사장 태원찬)는 12월 19일(금) 새마을부녀회와 함께하는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경산공설시장 상인 및 새마을부녀회 회원 50여 명은 정성껏 준비한 김치 350박스를 중앙동과 남부동의 어려운 이웃을 비롯해 재가노인복지센터, 지체장애인연합회 등에 전달했다. 태원찬 경산공설시장상인회 이사장은 “오늘 김장 행사는 상인회가 추진해 온 그동안의 노력을 따뜻한 나눔으로 마무리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경산공설시장상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공설시장은 올해 ‘썸머페스티벌’ 및 ‘팝업스토어’ 등을 통해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젊은 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었고, 야간에는 ‘별찌야시장’을 개장해 먹거리와 볼거리가 어우러진 야간형 시장으로 변신했다. 또한 대경선 상권 활성화 사업 등을 통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거창/진승백기자] 거창군은 국토교통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지역특화재생 공모사업에 '거창군 전통시장지구 도시재생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거창군은 국비 150억 원, 도비 20억 원, 군비 80억 원 등 총 250억 원의 마중물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으며, 전통시장과 원도심 핵심상권의 회복을 위한 대규모 재생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거창 전통시장지구 일대는 군청·경찰서 등 행정기관과 문화·의료·상점가가 밀집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인구 감소와 상권 침체 등 다양한 지역문제가 지속되면서 재생사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거창군은 2024년 12월부터 전통시장지구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에 착수해 정밀한 지역 현황조사를 실시하고, 전문가 자문을 지속적으로 거쳐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계획의 완성도를 강화해 왔다. 특히 도시재생대학·선진지 견학·설문조사·주민간담회·공청회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공모 선정에 따라 군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에 걸쳐 전통시장지구에 청년·상인·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지역 활력 거점을 조성하게 된다. 우선, 청년 창업지원공간과
[서울/노지한기자] 서울시 대표 교육사다리 ‘서울런’이 학년이 바뀌는 겨울방학을 맞아 다채로운 학습·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학습 공백 없이 새 학년으로 넘어갈 수 있도록 징검다리를 놓는다. 서울시는 ‘서울런 3.0’ 비전에 발맞춰 이번 겨울방학 동안 ▴AI 진로‧진학 코치 ▴대학 연계 진로캠퍼스 ▴교과 기초 학습 등 입체적인 지원을 통해 서울런 회원들의 빈틈없는 성장을 돕는다. 시는 지난 10월 서울런이 기존의 교과 중심의 학습 지원을 넘어 AI 기술을 기반으로 진로 설계와 미래 필수 역량까지 키워주는 종합 학습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 서울런 3.0을 발표한 바 있다. 먼저 시는 복잡해지는 입시 환경 속에서 진로 설정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위해 개인별 맞춤형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서울런 진로·진학 AI 코치’ 서비스를 겨울방학 동안 시범 운영한다. ‘서울런 진로·진학 AI 코치’는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대입 제도 개편 등으로 진로·진학 선택의 복잡성이 커지는 환경을 반영해 AI 기반 분석을 통해 적성과 진로 방향을 점검하고, 진학 준비 과정을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참여 학생들은 AI 기반 진로·학습 심리검사 결과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2025년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추진하는「발달장애인 등을 위한 읽기 쉬운 책」배포 사업 기관으로 금강도서관이 선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발달장애인과 문해력에 어려움이 있는 느린 학습자의 독서권과 정보접근권을 보장하고 독서환경과 도서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22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읽기 쉬운 책’은 발달장애인과 느린 학습자 등을 위해 우리나라 베스트 셀러와 교양서, 특히 발달장애인의 자립에 도움이 되는 육아·생활 등의 관련 도서를 선정하여 쉬운 단어와 삽화, 간결한 문장 구조와 길이로 다시 제작된 책을 말한다. 특히 올해 2025년에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하고 전문가와 발달장애인 이용자의 검토를 거쳐 완성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올해 배포 사업에 전국 660개 기관이 선정되었으며, 금강도서관은 40종, 40책의 도서를 지원받았다. 현재 금강도서관은 올해 지원 도서 외에도 소리책(546권), 큰글자책(475권) 등 다양한 독서 편의 자료도 소장하고 있으며, 다양한 대출 서비스도 운영중이다. 금강도서관 관계자는 “읽기 쉬운 책 40종과 큰글자책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연계하여 군산시민 모두가 경계 없이 책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국토교통부가 지정하는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에 지정돼 2026년 2월부터 도심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를 본격 도입한다. 이번 시범운행은 중원구 성남동 일원을 중심으로 성남하이테크밸리와 판교제2테크노밸리를 잇는 구간에서 이뤄지며, 성남시가 추진해 온 모빌리티 특화도시 전략을 실제 교통 서비스로 구현하는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이번 시범운행지구 지정은 구도심과 신도심 간 이동 단절과 주요 거점 간 직통 연결 부족으로 발생해 온 교통 공백을 자율주행 기반 이동 서비스로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성남시는 기존 대중교통을 대체하기보다, 환승 부담이 크거나 직통 노선이 부족한 구간을 중심으로 자율주행 셔틀을 투입해 시민 이동의 연속성과 편의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자율주행 셔틀은 모란역 인근 성남종합운동장 야외 주차장에 조성된 모빌리티 허브센터를 중심으로, 두 개 노선에 각각 1대씩 투입돼 운영된다. 노선 A는 모란역 일원을 포함한 구도심에서 판교제2테크노밸리로 이어지는 편도 8.1km 구간이며, 노선 B는 허브센터를 기점으로 성남하이테크밸리와 모란역, 수진역, 신흥역, 단대오거리역 등 주요 교통 결절점을 순환하는 12.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김진호)가 연말 청소년과 학부모들에게 정서적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상담 도서를 발간해 무료로 배부한다고 23일 밝혔다. 제목은『쉼, 오늘은 쉬어가도 괜찮아』로 2022년, 2023년, 2024년에 이어 네 번째로 선보이는 책이다. 특히 기존의 딱딱한 교육 지침서에서 벗어나, 수필 형식으로 구성되어 누구나 부담없이 읽으며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게 했다. 내용은 센터 상담사들이 상담 현장에서 청소년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경험한 진솔한 이야기와 실제 상담 과정에서의 시행착오, 그리고 그 가운데 얻은 깨달음을 담았다. 김진호 소장은 “상담실 문을 두드리는 아이들에게 ‘네 잘못이 아니야’라는 말을, 지친 학부모들에게는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계신다’라는 응원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이 책자가 청소년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고, 가정 내 소통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어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쉼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채은영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이번 책자가 청소년들에게 어두운 밤을 밝히는 등불과 같은 지침서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책 발간 후에도 군산시는 더욱 촘촘한 행정적 지원과 전문적인 심리·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연말을 맞아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장애인 직업 재활을 위한 기부 캠페인과 연탄 나눔 봉사를 연이어 추진했다. 재단에서 올해 신규 기획한 '기부니가 좋아지는 기부' 캠페인은 각각 '도서', '장난감'을 테마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10월 17일(금)부터 27일(금)까지 도서 290여 권에 이어 11월 18일(화)부터 28일(금)까지 장난감 120여 개를 수거해 중증 장애인 직업 재활 단체 굿윌스토어로 전달했다. 직원들의 적극적 참여로 기증된 물품은 발달장애 직원들의 검수, 정리, 포장을 거쳐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은 급여로 제공되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달 17일(수) 열린 기부식에는 서울관광재단 홍재선 기획경영본부장과 굿윌스토어 김우식 원장 등이 참석해 캠페인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장애인 직업 활동 현황과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재단은 임직원들의 열렬한 성원과 수혜처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내년에도 기부 캠페인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기획·운영을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5분도시 신평·장림, 당감·개금 생활권 도시 기반 시설(인프라) 두 곳의 디자인이 국내 및 해외 디자인산업에서 최고의 디자인과 프로젝트를 선정하는 「글로벌 디자인 잇(iT) 어워드 2025 공모전」에서 입상했다고 밝혔다. ▲금상(Gold Prize)에 신평·장림 생활권 '사하소방서 소방특화 들락날락' ▲은상(Silver Prize)에 당감·개금 생활권의 '당감동 선형공원' 디자인이 선정됐다. ‘사하소방서 소방특화 들락날락’은 15분도시 부산의 대표생활권 시범사업지인 신평·장림 생활권 중 내년(2026년) 2월 준공을 앞둔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이다. 시 소통 캐릭터 ‘부기’ 소방관이 소방 호스로 화재를 진압하는 모습을 그래픽으로 표현하고, 밝은 색상을 활용해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공간으로 디자인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15분도시 부산의 첫 준공 사업지인 당감·개금 생활권의 ‘당감동 선형공원’은 지난해 동상에 이어 올해 은상을 거머쥐며 2년 연속 수상해 그 우수성을 또 한 번 인정받았다. [사하소방서 소방특화 들락날락] 오래된 소방훈련탑을 새로 단장(리모델링)해 '들락날락 119'로 디자인을 특화하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내년부터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사업 대상자의 연금보험료 기준소득금액을 상향하고, 건강보험료 월 최대 지원금액을 인상해 농업인의 노후를 보다 두텁게 보장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인 사회안전망 보장을 위해 시행 중인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을 개선한다고 23일 밝혔다.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 보장과 농촌 지역의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가 농업인에게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보건복지부가 협업해 추진하며, 농업인이 실제 부담하는 보험료의 최대 50%까지 낮춘다. 22일 강원 강릉시 경포동 들녘에서 농민과 외국인 노동자들이 막바지 무 수확을 하느라 바쁜 모습이다. 2025.12.22 (사진=연합뉴스) 올해 농업인 연금보험료 지원사업을 통해 월평균 25만 5000명의 농업인이 연금보험료를 지원받았다. 농업인 건강보험료 지원은 월평균 36만 9000세대를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연금보험료는 농식품부가 보험료의 50%를 지원하고, 건강보험료는 농식품부의 28% 지원과 복지부의 22% 경감이 함께 적용된다. 농업인 연금보험료 지원사업은 1995년 도입 이후 30년간 208만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해양수산부가 23일 새롭게 입주한 부산청사에서 개청식을 개최하며 부산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을 알렸다. 이날 개청식 행사에는 부산시장, 시민 대표 등 지역인사와 부산 이전 해운기업 등 해양수산 종사자 및 해양수산부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부산 동구 해양수산부 청사에서 현판식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해수부 부산 이전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로서 동남권에 해양수산 관련 행정·사법·금융·산업 기능을 집적해 해양수도권을 조성하고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과 북극항로 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날 해수부 부산청사 개청식은 해수부 현판 제막식, 부산 이전 기업(SK해운, 에이치라인) 감사패 증정식,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범 해수부 차관은 개청식에서 "대한민국의 해양수도인 부산에서 우리나라 해양수산업의 발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부산시민들에게도 "해양수도 부산으로 이전해 온 해양수산부와 해운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성원과 지지를 보내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이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화학산업을 2030년 세계 4위로 도약시키기 위해 수요기업과 중소기업, 연구소 등 130개 기관이 참여하는 화학산업 혁신 얼라이언스가 닻을 올렸다. 산업통상부는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지자체와 산·학·연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화학산업 혁신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열어 'K-화학 차세대 기술혁신 로드맵 2030'을 발표했다. K-화학 차세대 기술혁신 로드맵 2030.(출처=산업통상부) 이번 로드맵은 현재 글로벌 5위인 한국 화학산업을 2030년 4위로 도약시키기 위한 실행전략을 담고 있다. 고부가 전환, 친환경 전환,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강화라는 3대 축을 중심으로 R&D와 인프라를 고도화해 핵심소재와 공정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는 K-화학산업 내 M.AX 확산을 위해 소재 설계부터 제조 공정 전반에 AI를 활용한 기술개발과 기반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소재 개발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AI와 자동화 장비를 연계해 자율 실험체계를 구축하고, 원료 투입부터 중합·분리·후공정·가공에 이르는 공정 전 과정에 AI를 도입해 실시간으로 최적의 공정조건과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는 지능형 공정 제어 시스템을 구현하는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도로 · 광장 · 공원의 다중운집 인파 재난 주관기관으로서 지난 19일 「연말연시 인파 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25. 12. 19.∼’26. 1. 4.)」에 맞춰 공동 주관기관인 행안부와 함께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 가운데, 성탄절 다중운집 인파 안전관리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경찰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중점 관리지역(순간 최대 2만 명 이상 운집 예상)’ 6개소(서울 5, 부산 1)를 중심으로 인파 안전관리를 위해 경찰관 1,410명, 방송조명차 6대 등을 지원한다. ※ 순간 최대 예상인원(행안부 추산): 서울지역(5) - 명동(9만 명), 이태원(2만 명), 강남역 일대(7만 명), 홍대(9만 명), 성수동(3만 명) / 부산지역(1) - 서면(2만 명) 특히, 경찰관기동대를 적극 투입(13개 기동대, 780명 / 전년<6개 기동대 2개 제대, 400명> 대비 95%↑)할 계획으로, ▵타종식 ▵해넘이·해맞이 등 연말연시 행사에도 기동대 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경찰은 지방정부의 ‘안전관리계획 심의’,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 등에 참여하여 지방정부(주최 측)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한 돌봄놀이터」의 2025년 운영 성과를 발표했다. 최근 TV 시청과 스마트폰 이용 증가 등으로 아동의 좌식 생활이 늘어나고, 아동·청소년의 비만군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19년 25.8%→’24년 29.3%),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체계적인 개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 비만군율은 과체중 및 비만을 합산한 수치를 말함 ** 교육부 한국교육환경보호원, 「2024년 초·중·고등학교 학생 건강검사 결과분석」, 2025년 이에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초등학생 아동비만예방사업인「건강한 돌봄놀이터」사업을 ’18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참여 아동들은 놀이형 영양교육과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는 교육을 받았다. 2025년부터는 늘봄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뿐만 아니라 다함께 돌봄센터 등 아동복지시설까지 이용 아동까지 확대하였다. 2025년 참여 아동들은 건강생활습관과 비만군율이 실질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 아동(약 8,800명) 중 사전·사후 신체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새만금 지역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2025년 제4차 투자유치 태스크포스(TF)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투자유치 협력회의는 새만금 지역의 투자유치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자 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업을 강화하고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1년부터 분기마다 진행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새만금개발청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개발공사 투자유치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2025년 하반기 투자유치 활동과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새만금 투자유치를 위한 계획과 기관 간 협업사항을 논의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올해 성과로 ㈜퓨처그라프(㈜포스코퓨처엠 자회사) 등 이차전지 분야 대규모 투자를 포함한 약 7천억 원의 기업 유치를 달성하였고, 새만금 수변도시 첫 토지공급(분양) 실시 및 전력·교통 등 기반 조성으로 정주환경 조성에도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다. 향후 추진과제로는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위한 RE100산단 신속 추진, △유망산업 중심의 기관 공동 투자유치 전개, △수변도시 AI시범도시 지정을 통한 미래 모빌리티, 외국교육기관 설립 추진 등 선도적 도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12월 23일(화) 16시, 정부세종청사 민원동 대강당에서 ‘2025년 민원행정발전 유공 시상식’을 개최하고, 국민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는 데 앞장선 우수 기관과 공무원에게 대통령 표창 6점을 포함, 총 29점의 정부포상과 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단순한 성과 격려를 넘어, 새 정부 국정과제* 인 ‘국민 중심 민원 처리’를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 국민소통플랫폼(모두의광장) 활성화 및 국민 중심 민원 처리 이날 시상식에서는 ▲국민행복민원실(기관 16점), ▲민원담당자 보호(개인 6점), ▲국민불편 민원 해결(개인 7점) 등 3개 분야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국민행복민원실 분야에서는 서울특별시 서초구(대통령 표창)가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 서초구는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한 '서초 디지털 민원 창구'로 디지털 약자를 배려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와 경남 밀양시, 부산 영도구(국무총리 표창)는 민원 서류를 간소화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시설을 확충해 '수요자 중심 서비스'를 실현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국민불편 민원 해결 분야는 서울시교육청 우효진 주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