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가 지난 8월 5일부터 22일까지 도-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동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마음에 물들다’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2022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공동슬로건 공모전은 도내 32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공동 정체성을 확립하고 청소년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메시지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공모전에는 총 700여 건의 응모작이 접수됐으며 ‘물어보고 들어보고 다가가기’라는 의미의 ‘마음에 물들다’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당선작 ‘마음에 물들다’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핵심 가치를 잘 표현한 데다 대중이 쉽게 기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 수상자 김선경 씨는 “청소년의 마음에 깊이 공감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 상담자의 관심과 사랑을 담아냈다”며 슬로건을 설명했다. 강유임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공모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선정된 슬로건은 향후 2년간 도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홍보와 다양한 사업에 활용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인지도를 높이고 청소년과의 소통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고경면(면장 김영태)은 지난 13일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 우수마을로 선정된 동도리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함께 현판식을 가졌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은 산불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농업 쓰레기 및 생활 쓰레기 불법 소각을 방지하기 위한 전국적인 산불 예방 활동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소각 행위를 줄이고,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며,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영태 고경면장은 “이번 우수마을 선정을 계기로 주민들께서 자발적으로 산불 예방에 앞장서 불법 소각을 근절하고, 안전한 마을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고경면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적극적인 산불 예방 활동으로 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박기문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3일(금) 오전 11시 육군사관학교 충무관 강당에서 사관생도를 비롯한 학교 주요 직위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국가번영과 호국보훈’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 후엔 화랑관 생도식당에서 생도들과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도 청취했다. 이날 오 시장은 현재 서울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많은 분들의 공로를 새기며 더 많은 지원을 펼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년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강의를 시작했다. 이어 국가의 번영은 큰 혁신보다 평범한 국민 한명 한명이 도전하고 모험하는 분위기 속에서 창출되는 성취와 성공이 쌓여 이뤄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민이 도전하고, 노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바로 국가의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지속적인 국가번영과 경제성장을 위해선 ‘인센티브’가 작동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하며 다수의 개인이 도전한 만큼 정당한 보상을 받는 것이 자본주의의 궁극적 목표라고도 말했다. 아울러 인센티브가 보장되는 사회구조의 핵심은 경쟁이며, 자유가 보장된 경쟁 관계 속에서 비로소 경쟁력이 생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의 시대정신으로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종원)는 12일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자율방범대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범대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자율방범대원들의 자율방범대 역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관계 법령과 질서 유지 요령, 호신술 등 기초 활동 지식을 안내함으로써 자율 치안 기능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도 인재개발원과 도경찰청의 협조 아래 진행한 이번 교육은 자율방범대의 수요를 반영해 △자율방범대 역할의 이해(곽영길 충남도립대 교수) △기초 호신술(윤종언 도경찰청 교관) △질서유지법 및 교통 수신호(김동준 아산경찰서 교관) △심폐소생술(정진호 아산소방서 교관) 과정으로 진행했다. 자율방범대 역량 강화 교육은 도 인재개발원 도민 교육과정 중 하나로 추진했으며, 2기 교육은 오는 11월 실시할 예정이다. 김영배 도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우리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지역 치안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는 자율방범대에 감사드린다”라면서 “매년 자율방법대 전문 교육을 진행해 역량을 강화하고 원활히 활동할 수 있는 수행 여건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13일 드림스타트 4층 프로그램실에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아동통합사례관리를 위해 2024년 제3차 외부 슈퍼비전을 개최했다. 드림스타트 외부 슈퍼비전은 드림스타트 사업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현장 및 학계 전문가를 감독자(슈퍼바이저)로 구성하여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사례관리 업무역량 향상을 위해 분기마다 진행한다. 이날 외부 슈퍼비전은 군산대학교 아동학부 심희옥 교수를 초빙해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 사례 논의와 함께 사례관리 업무를 수행하면서 어려웠던 점을 질의응답 시간으로 채웠다. 현장 감독자(슈퍼바이저)는 드림스타트 실무자 업무역량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내부, 외부 슈퍼비전을 계속 실시할 예정이며 위기가정 아동들에게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예산/오창환기자] 전국진폐재해자협회 예산지회는 태백시에서 개최된 ‘제45회 정기총회 및 제22차 위령제’에 참석해 진폐재해 순직자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했다고 13일 밝혔다. 전국진폐재해자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위령제는 석탄산업에 종사하다가 진폐라는 질병으로 순직한 분의 영령을 추모하는 자리이며, 국민의례, 분향 및 헌작, 추도사, 추모시 낭독 등 순서로 진행됐다. 제45회 정기총회는 진폐환자를 위한 진폐상담 교육,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 결의문 낭독, 유공회원 감사패와 표창 수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예산군보건소는 재가진폐환자의 권익 및 복지증진을 위해 전국진폐재해자협회 예산지회에 교통비, 식비 등 위령제 참석 비용을 지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과거 산업역군으로 경제 발전에 기여한 진폐재해자에게 위령제 참석비용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재가진폐 환자 및 그 배우자 대상으로 인당 연간 48만원 의료비(진료기관 외래 진료비 및 약제비 본인부담액)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재가진폐 의료비 지원을 희망하거나 사업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진료팀(04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11일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의 개소식이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종합지원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을 알리는 이번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포함해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서성태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기술과장, 윤순희 새만금개발청 차장 등이 참석했다. 군산시 오식도동 일원에 문을 연 종합지원센터는 7,296㎡ 규모의 부지에 건축 연 면적 5,844㎡, 지상 5층으로 건축되었다. 예산은 산업통상자원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가 총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했다. 내부공간은 임대 사무실, 회의실, 기업 지원 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으로 에너지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이 협력하고 혁신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맞춤형 기업 지원, 기업 협력 촉진, 공동 발전 도모 등의 기능도 맡게 된다.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는 2019년 11월 국내 최초로 새만금 일원이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로 지정되면서 새만금 지역 에너지산업의 혁신과 성장 지원을 위한 전진기지로 함께 사업이 진행되어 왔다. 군산시는 종합지원센터가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의 구심점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대흥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소문영)는 추석을 맞아 13일 송지대야리 공동묘지에서 무연분묘 벌초 및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대흥면 남녀 새마을 지도자 회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200여기의 무연고 묘를 정성껏 벌초하고 잡목을 제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대흥면 무연분묘 벌초 봉사 모습 소문영 회장은 “해마다 늘어나는 무연고 묘 벌초 및 환경정화 활동에 많은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흥면 관계자는 “매년 추석마다 무연고 분묘 벌초 봉사에 헌신하시는 남녀 새마을 지도자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공동체 가치를 되새겨 뜻깊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9월 16일(월) 오전 10시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원장: 김은경) 지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하였다. 이날 현장 방문은 추석 연휴 기간 의료진의 피로도가 가장 높을 시기에 응급실 상황을 점검하고, 연휴에도 응급진료 최일선에서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과 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2023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A등급을 획득하였으며,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도 운영하고 있어 경기동남권 응급의료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조규홍 장관은 응급실을 방문하여 운영 현황을 점검하면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응급진료에 만전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 “연휴에도 환자가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현장을 지켜주시는 의료진들의 헌신이 있기에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다”라며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깊은 감사를 전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안전한 응급실 환경을 조성하고 원활한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응급의료법」상 진료거부의 정당한 사유 지침’을 9월 13일(금) 배포했다. 본 지침은 정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 응급의료종사자가 예외적으로 응급의료를 거부할 수 있다는 「응급의료법」제6조를 근거로 한다. 부당한 진료 상황으로부터 응급의료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한 법 취지와 생명 등이 위태로워 즉시 치료가 필요한 응급환자의 특성 등을 고려해 ‘정당한 사유’를 구체화 하였다. 진료거부의 정당한 사유의 예시로 먼저, 환자·보호자의 폭행, 협박 또는 장비 손상 등 응급의료종사자가 정상적인 의료행위를 할 수 없도록 방해하는 경우는 진료 거부·기피의 정당한 사유에 해당한다. 둘째, 통신·전력의 마비, 인력·시설·장비의 미비 등 응급환자에 대하여 적절한 응급의료를 행할 수 없는 경우는 진료 거부·기피의 정당한 사유에 해당한다. 앞으로도 응급실 현장 의견을 듣고 학회·전문가들과 논의하여, 진료거부의 정당한 사유를 추가·보완하고 관련 내용을 홍보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은 “본 지침의 목적은 폭행 및 부적절한 진료 요구로부터 의료진을 보호하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추석 연휴를 맞아 9월 13일부터 9월 18일까지 6일간을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추석 연휴 국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고향가는 길”을 위해 원활한 교통소통 유도, 귀성·귀경·여행객 편의 증대,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 교통안전 강화 및 방역관리, 사고 및 기상악화 대비 태세 마련 등 5대 과제를 중심으로 교통 대책을 마련하여 차질 없이 시행하고 있다. 먼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9월 14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과 서울역을 찾아 철도분야 추석 특별교통대책을 논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을 찾은 박 장관은 차량 검수 및 정비 현황을 점검하며, “국민들을 위해 명절에도 현장을 지키는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차량 유지보수, 선로점검, 전력설비 교체 등 업무 수행 시 안전수칙 준수를 최우선으로 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서, 박 장관은 서울역을 찾아 열차 출·도착, 통과 등 열차 운행상황을 관제하는 로컬관제실에서 관제 현황을 점검하고,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열차운행 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매크로 프로그램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암표 판매를 금지하고, 공정한 입장권 구매 방해와 입장권 우회 구매하는 부정구매도 금지될 전망이다. 또, 현행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인 벌칙 규정을 최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상향 조정하는 것도 추진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공연 및 스포츠 분야 암표 근절을 위해 공연법과 국민체육진흥법의 개정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암표 근절 캠페인 안내 홍보물.(제공=문화체육관광부) 국민권익위원회는 매크로 프로그램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영업으로 암표를 판매하는 행위를 전면 금지하고, 처벌 수위를 상향 조정하고 범죄수익을 몰수·추징하도록 권고한 바 있다. 이에 문체부는 이러한 권고를 수용해 매크로 프로그램을 활용하지 않은 암표 판매행위까지 처벌 대상으로 넓히는 방향으로 공연법과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을 마련하고 공연 및 스포츠 산업의 근간을 해치는 암표를 근절하기 위한 정책적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이 공연·스포츠경기 입장권 부정거래 근절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뉴스1) 지난 3월 개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13일 투자리딩방·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등이 심각한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번 추석 연휴에 가족·친지·지인들과 금융사기 예방법을 공유해 달라고 당부했다. 요즘 사기는 수법이 매우 정교해서 사기범죄의 유형을 모르면 성별·연령대·직업과 상관없이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고 심지어 경찰관이 피해자인 사례도 있다. 사기 유형이 다양해 시나리오와 범행수단들이 많지만 사기꾼이 접근한 뒤 피해자를 속여 피해금을 편취하기까지 일련의 과정이 비슷하고, 이 과정에서 피해자가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만드는 몇 가지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모든 사기는 피해자에게 접근해 미끼문자를 발송하고, 미끼문자에 현혹된 사람을 속여 금전·자산을 편취하는 과정을 거친다. 미끼문자 발송 시 접근 단계.(제공=경찰청) 스마트폰·인터넷은 단순한 연락 수단을 넘어서 인적교류·정보획득 수단 및 금융·자산거래 수단 등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핵심적인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범인은 분야별 전문가를 활용해 가짜 신분(ID), 가짜 홈페이지와 앱, 가짜 정보 등 스마트폰ㆍ인터넷으로 연결되는 모든 것을 조작하며 속인다. SNS에서 대화하는 사람과 오픈채팅방에
[한국방송/김국현기자] 국토교통부는 해마다 시세반영률 인상을 위한 공시가격 산정의 현행 방식을 시장변화를 충실하게 반영하는 방식으로 바꾸기로 했다. 조사자가 시장 증거에 따라 부동산 각각의 시장 변동률을 판단하되, 균형성 제고가 필요하다고 인정한 부동산에 대해서는 균형성 제고분을 추가 반영한다. 공시가격의 균형성이 크게 저하된 지역 및 부동산을 선별해 개선하고 균형성 제고는 3단계에 걸쳐 점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12일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폐지 추진에 따라 공시가격 산정방식 개선과 균형성 제고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부동산 공시가격 산정체계 합리화 방안을 발표했다.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스카이전망대에서 바라본 강남 3구 아파트 단지.(ⓒ뉴스1) 이번 합리화방안은 대통령 공약과 국정과제(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검토),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에 따른 현실화 계획 폐지를 실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이행계획으로 연구용역, 전문가 자문, 국민 인식조사,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마련했다. 현실화 계획은 2035년까지 공시가격을 시세의 90% 수준으로 인상하는 것을 목표로 2020년 11월 수립해 2021년 부동산 가격공시부터 적용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혼인에 따른 1세대 1주택 간주기간이 5년에서 10년으로 확대된다. 각각 1주택을 보유한 남녀가 결혼해 1세대 2주택자가 돼도 10년 동안은 1주택자로 간주돼 양도가액의 12억 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으며 장기보유특별공제도 최대 80%까지 적용된다. 또한, 매출액이 중소기업 규모 기준을 초과해도 세제상 중소기업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유예기간이 3년에서 5년으로 확대되며, 설이나 추석에 회사가 사원들에게 지급하는 재화에 대해 최대 10만 원까지는 부가가치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각종 대책에서 기존에 발표한 내용 등과 관련한 후속조치로 소득세법 시행령 등 5개 시행령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개정 추진 시행령은 소득세법, 법인세법, 조세특례제한법, 부가가치세법, 종합부동산세법 시행령이다. 시행령 개정안은 입법예고와 차관회의·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11월 중 공포·시행할 예정이다. 서울의 한 구청에 비치된 혼인신고서 모습.(ⓒ뉴스1) 소득세법 시행령은 먼저, 각각 1주택을 보유한 남녀가 혼인해 1세대 2주택자가 된 경우 양도소득세의 1세대 1주택 간주기간을 5년에서 10년으로 확대한다. 또한, 상생임대주택 양도세 특례 적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