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최연우기자] 경기도가 12일부터 도내 생활치료센터 7곳 입소 초등학생 350명을 대상으로 개인 학습 꾸러미를 활용한 영어 학습을 지원한다. 도는 대면 학습이 어려운 초등학생 입소자들에게 연속성 있는 학습 지원을 위해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 지난해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사회적배려 계층에게 실시했던 ‘꾸러미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확대 적용했다. 학생들은 생활치료센터 입소 시 개인별로 학습 꾸러미를 받게 된다. 이후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 유튜브 영어교육 콘텐츠 영상을 시청하며 만들기 체험 활동과 함께 영어를 공부한다. 영어교육 콘텐츠는 각 10분 이내 영상 총 5개로 구성돼 있다. 좋은 꿈을 꾸게 하는 아프리카 원주민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드림캐처’, 비가 오게 하는 남아메리카 악기를 만들고 연주해 보는 ‘레인스틱’, 컬러 찰흙으로 고생대 화석 모형을 만들어 보는 ‘화석 모형 만들기’ 등이다.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지만 한글과 영어 자막이 동시에 제공돼 저학년이 보기에도 불편함이 없다. 유튜브 콘텐츠이기 때문에 시간에 상관없이 반복 학습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박준호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입소 초등학생들이 격리 생활의…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와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전년성)는 4월 10일(토) 연수구 선학 체육관 및 승기천 일원에서‘내고장 하천살리기’자원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발대식에는‘내고장 하천살리기’의 일환으로 하천 수질개선을 위한 EM 및 흙공던지기, 사업안내 및 현 교육, 참여자간 상호교류 등 사전 신청된 자원봉사 60여명이 참석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년성 이사장은“자원봉사자들의 참여를 통해 도심내 하천인 승기천이 수질과 주변환경이 개선되어 시 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장소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하셨다. 이와관련하여 인천광역시와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내고장 하천살리기’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시작 으로 인천지역내 10개 군․구자원봉사센터와 협력을 통해 「안녕!‘일상속 환경실천 자원봉사’함께할게」사업 을 통해 환경캠페인, 나무심기, 해양쓰레기 수거 등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를 통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 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내고장 하천살리기’자원봉사단은 도심내 하천인 승기천을 대상으로 유해식물 제거, EM발효액 및 흙공 던지기를 통한 수질개선, 하천주변 꽃길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승기천의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시민이 함께하는 자립도시 군산건설’을 위한 시민의 시정정책 참여확대와 정책의 체감도를 높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2021 군산시 시민제안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12일부터 오는 5월 7일까지 26일간 접수하며 시정발전을 위한 전 분야에 걸쳐 참신한 시정정책 아이디어를 국민신문고 공모제안, 시민광장플랫폼, 이메일(sakang90@korea.kr), 우편(군산시 시청로 17, 5층 기획예산과) 등을 통해 군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은 실무부서 사전검토와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우수제안을 결정하게 되며, 심사결과 공모전의 입선자에게는 시장 표창과 함께 최우수상 100만원(1명), 우수상 50만원(3명), 장려상 10만원(5명)의 시상금을 군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서경찬 자치행정국장은 “작년부터 시민들의 시정참여를 적극 유도하고자 시민광장플랫폼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수렴해 왔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제안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고, “코로나 19로 위축된 시정에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김포/김근해기자] 김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COVID-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실시간 예술치료프로그램 “나에게 주는 따듯한 위로 쓰담쓰담” 으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청년들에게 따듯한 위로를 전달하고 있다.미술치료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온라인 비대면 프로그램은 Art Kit를 활용한 미술 활동을 통해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내재된 문제를 안전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하고, 미술활동을 통한 긴장감 해소와 긍정적인 에너지 유발로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나에게 주는 따듯한 위로 쓰담쓰담”은 3월부터 주 1회 진행되며 8명의 청년들이 참여하고 있다.참여 청년들은 “인터넷으로 프로그램을 한다고 했을 때 불안하고 내가 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막상 해보니까 어렵지 않았어요” “활동도 재미있고 다른 친구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어 좋아요”라며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감을 표현했다.센터는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과적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김포시 청년들에게 센터에 직접 나오지 않고도 일상생활 유지 및 정서 지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청년 마인드케어 치료비 지원 및 청년 정신건강 상담 문의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98-4005)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청소년복지재단의 이사장인 이용붕 부군수는 9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해 초·중·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를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는 교육, 상담, 취업, 자립지원 및 무료 건강건진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특히 학교 밖 청소년들이 졸업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검정고시 시험 수업을 지속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센터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합격률은 2019년 91%, 2020년 96%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센터에서는 검정고시 합격 청소년들의 욕구를 반영한 상담을 통해 대학진학 및 취업으로 연계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검정고시 응시자는 중졸과정 2명, 고졸과정 9명 등 총 11명이 응시하며, 이용붕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대상자들을 만나 합격기원 선물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김소영 청소년은 “센터 선생님들께서 항상 지역사회가 우리의 학교라고 말씀하셨는데 이사장님이 직접 응원을 해주시니 더 힘이 난다”며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오는 12일 시범 개장을 앞둔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안산 와~스타디움 1층 구 롯데마트 자리에 1천168㎡ 규모로 조성된 로컬푸드 직매장은 관내 200여 농가가 직접 생산한 440여 품목의 농산물을 비롯해 축·수산물 및 안산시 자매결연 특산품 등 다양한 제품이 판매된다.전날 진행된 현장점검에서는 소비자와 생산자 간 불편이 야기될 수 있는 사항들을 사전 확인해 조치하며 시범 개장을 준비했다.시는 오는 12일부터 충분한 시범 운영을 통해 미비점과 시스템 오류 등을 철저히 보완해 정식 개장에 만전을 다한다는 계획이다.모두 12억3천500만 원을 투입해 조성한 로컬푸드 직매장은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 소득향상을 돕는 한편, 시민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윤화섭 시장은 “안산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만큼, 개장 전 철저한 사전점검으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만족하는 상생의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과 농업인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중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4월 10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봄철 늘어나는 산나물 채취 모집 산행 및 임산물 불법 굴·채취 등으로 인한 산림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동부지방산림청과 소속된 7개 국유림관리소에서 단속반을 구성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단속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각 기관에서 보유 중인 드론을 활용하여 산림 내 입산자들을 확인하는 등 감시방법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산나물 채취산행 △산나물·산약초 굴취·채취 △조경용 수목 굴취이며 해당 행위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며, 산불조심기간 중 산불예방을 위한 산림 내 화기사용, 불법소각 및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행위에 대한 단속도 병행한다. 동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철저한 현장단속을 통해 산림 내 불법행위가 근절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허가를 받지 않고 임산물을 굴취·채취하거나 입산통제구역에 무단으로 출입하면 처벌대상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실 것과 정상적인 등산 활동에도 화기는 절대 소지하지 않는 등 산불예방에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 내에서 소공인 섬유 제조 분야에 대한 일괄 지원을 담당할 1호 ‘소공인 복합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도는 9일 공주시 유구읍 소재 소공인 복합지원센터에서 양승조 지사와 공주시장, 중기부 장관,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섬유 관련 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는 도가 그동안 섬유 제조 분야의 다양한 소공인을 발굴·육성해 기업체 수와 매출액 부문에서 큰 폭의 양적 성장을 일궈낸 데 이어 생태계 조성을 통해 경영 자립도 향상 등 질적 성장까지 도모하고자 구축했다. 센터는 국비 25억 원, 도비 5억 3700만 원, 시비 25억 7300만 원 등 총 56억여 원을 투입해 조성했으며, 운영은 한국섬유스마트공정연구원을 통해 위탁 운영한다. 센터에서는 섬유 분야 소공인에게 성장단계별 맞춤형 정책을 지원하고, 인프라 구축 등 산업 생태계 조성을 추진한다. 또 △스마트 제조 장비 △제품 기획·개발 △전시·판매 △온라인 마케팅 등 경영 전반을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계획이다. 센터 내 구축한 공동 장비는 △디자인 시스템 △3D 가상피팅시스템 △콤프레셔 △방사시험기 △로터리워셔 △컨베이어 염색기 △빔 염색기…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 ‘평택시 도시생태환경연구회’(대표의원 강정구)는 9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연구회 연간 운영일정 및 연구방안 논의를 위한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첫 간담회에는 대표의원 강정구 부의장과 이관우, 이병배, 정일구 의원을 비롯해 외부 전문가 회원 등 10여 명이 함께 참석했으며, 간단한 구성원 소개 및 인사 후 연구회 활동을 위한 간담회, 벤치마킹 등 구체적 일정 조율과 정책연구용역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정구 대표의원은 “각 분야의 민간 전문가 분들과 함께 평택시 도시생태환경연구회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며, “연구회의 첫 시작인 만큼 연구 방향을 잘 설정해 내실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도시생태환경연구회’는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생태환경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평택의 도시생태환경의 연구를 통해 도시생태환경 제도개선 및 활용방안 등을 모색 하고자 지난 3월 평택시의회 의원정책연구활동 심의위원회에서 등록․승인 돼, 올해 11월까지 연구 활동을 지속하게 된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이강원)는 코로나19로 지친 피로감을 털어내고 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화랑로(화랑유원지~와스타디움) 일대에 꽃길을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단원구는 교통량이 많은 화랑로 일대 도로변에 꽃잔디 558㎡를 식재해 운전자 및 보행자에게 화려한 가로경관을 제공하고 있다.이강원 단원구청장은 “2019년 화랑유원지에 식재한 꽃잔디(5천170㎡)와 더불어 이번에 심은 꽃잔디로 화랑로 일대는 꽃잔디의 명소가 되기에 손색이 없다”며 “많은 시민이 찾아와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단원구는 이동인구가 많은 중앙동 재건축단지 일대에 꽃잔디를 식재해 도심지내 봄을 느낄 수 있는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에 자리한 청년 귀농인의 열정 가득한 방앗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 경기, 전라, 경상 등 전국 각지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예산군농업기술센터와 인연이 돼 예산장터 삼국축제로 유명한 예산전통시장 내 한 골목에 정착한 ‘봄봄방앗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봄봄 방앗간 대표 장시춘(55)씨는 충북 음성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성장했으며, 유명 유통회사에서 근무하다가 친구의 권유로 방앗간 일을 배우고 독립을 하면서 여러 지역을 알아본 뒤 예산군의 환경과 잠재 기회를 확인하고 자리를 잡았다. 특히 장 대표는 전문 유통업에 23년 종사했던 경험을 통해 방앗간이라는 고정의 틀을 벗어버리고 찌는 방식인 전통 ‘증숙’을 새롭게 적용해 간편 식사 대용식인 찐 귀리가루, 찐 쑥 미숫가루를 판매하고 있다. 아울러 장 대표는 건강한 맞춤형 기름 착유를 위한 스팀로스팅 기름, 쪄서 짜는 전통식 생 들기름, 법제 호두기름, 전통곡물을 활용한 미용팩 등 차별화된 기술도 다수 확보했다. 아울러 일반 방앗간과 달리 위생적인 고추분쇄를 위한 자동식 고추라인을 운영해 고추씨 가루도 분쇄·판매 중이며, 고추라인과 별도로 분리된 떡 작업장에서 현미들깨 가래떡도 만들어 판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민원상담 업무의 효율적인 처리와 민원인의 폭언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민원응대 직원 보호 통화연결음을 12일부터 송출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전화상담 증가와 더불어 욕설, 폭언 등의 악성 민원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하는 조치로 시행된다. 통화연결음은 “서로가 존중하는 말로 민원응대 직원을 보호해주세요.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정성을 다해 듣겠습니다”라는 멘트로 직원 보호조치 내용을 강조하면서 민원청취 의지를 부드럽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통화연결음을 통해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여 더욱 진정성 있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고객응대 보호조치 음성 안내가 공공기관에서 활성화되도록 통화연결음과 종료음의 표준안을 보급한 바 있다. <자료문의 : 열린민원과 과장 고대성, 계장 조석남 454-2532/010-7250-5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