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농업기술센터 신청사 이전기념 토요 농업체험학교를 오는 10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발걸음을 떼는 토요 농업체험학교는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2회 진행되며, 자원재순환 심지화분 만들기·콩나물 재배키트 만들기·우리 쌀 활용 디저트 만들기 등 다채로운 농업체험을 준비해 시민의 삶에 활력을 선사할 계획이다. 인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12월 계양구 서운동으로 신청사를 건립·이전하였으며 농업인뿐만 아니라 도시민·소비자 등으로 다변화된 수요자의 요구에 따라 새로운 농업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조영덕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청사를 활용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치유적 농업 서비스 제공하고 행복한 여가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등 다양한 각도로 농업기술센터의 기능을 수행 하겠다”라고 말했다. 토요 농업체험학교를 희망하는 인천시민은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incheon.go.kr) 교육행사 게시판을 통해 예약 신청하면 된다. 체험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시농업과(☎440-6943~7)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청장 최병암)과 생명의숲(이사장 허상만)은 8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석포숲에서 “나무심기 범시민운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두 기관이 나무심기라는 목표를 가지고 범시민운동에 상호 협력하고자 마련하고 최병암 산림청장, 허상만 생명의숲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나무심기 범시민운동’ 추진을 위한 시민참여, 홍보, 그리고 숲 조성 등에 관한 사항을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협약식과 함께 석포숲에서 전나무 300본을 심어 ‘탄소중립의 숲 조성’을 위한 힘찬 발돋움을 시작하였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올해 제76회 식목일은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원년인 해로, 정부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 기업, 단체의 나무심기 참여로 기후위기를 극복할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허상만 생명의 숲 이사장은 “숲은 유일한 탄소흡수원이며, 더 많은 시민, 단체, 기업들이 캠페인에 참여해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김국현기자] 양촌행정복지센터는 양촌읍주민자치회와 지난 4일(월) 식목일을 맞이하여 가현산 등산로 일대와 양곡3로 유수지 일대에 진달래묘목과 봄꽃을 식재하고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상황을 감안해 제21회 가현산 진달래축제를 온라인 축제로 전환하고, 참여인원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박명화 양촌읍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이 봄꽃을 함께 보며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이기일 양촌읍장은 “식목일을 맞아 양촌읍을 대표하는 가현산에 진달래 묘목식재와 등산로 환경정화활동에 힘써주신 양촌읍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제22회 가현산 진달래축제는 가현산에서 직접 주민들과 진달래를 볼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5일과 6일, 이틀간 중구 영종도 해역과 서구 세어도 해역에 고부가가치 어종인 어린 점농어 25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점농어는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어패류양식장에서 작년 11월에 부화해 155일간 사육한 것으로 병성감정실시기관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전장 8cm 이상의 우량 수산종자들이다. 점농어는 육질이 단단하고 맛이 뛰어나며 다른 어류와 달리 유독 사리 물때의 조류 타기를 좋아하는 생태학적 특징 때문에 어업인들은 물론 낚시인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어종이다. 권오훈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점농어를 시작으로 참조기·꽃게·주꾸미·갑오징어·바지락 약 360만 마리의 수산종자를 자체 생산해 방류할 예정이다”라며 “참담치·전복 등 인천해역 특산품종 시험 연구를 통해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31일(수) 인천대공원 내 300만동산에서 76회 식목일을 기념해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실시했으며, 인천대공원소속 직원 등이 참여해 1,500여주의 산수국와 목수국을 식재했다. 300만동산은 인천광역시 인구 300만 돌파를 기념하기 만든 시민식수 동산으로, 늦은 봄 풍성하고 아름다운 꽃이 피는 산수국과 목수국을 식재해 더욱 아름다운 동산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서치선 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벚꽃개화기간 동안 대공원을 폐쇄하게 돼 시민에게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인천대공원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코로나로 지친 시민을 위로할 수 있는 공원이 되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는 백합 신품종인 ‘핑크벨’과 옐로우벨‘ 등 2개 품종을 국립종자원 품종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 두 품종은 2010년 교배를 시작해 2019년에 최종 선발 및 심사를 거쳐 품종 보호권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향후 20년간 도에 품종보호권이 설정된다. ‘핑크벨’은 백색에 분홍색이 가미된 꽃색을 가지며 꽃 크기가 크고 꽃잎이 두꺼워 절화수명이 길고 환경적응성이 높고, 생육이 왕성해 절화재배 뿐만 아니라 구근 생산도 비교적 쉽다는 게 특징이다. 또한, 꽃이 풍성하고 고온성 오리엔탈(Oriental)백합Oriental lily)에 저온성 트럼펫(Trumpet) 백합(Trumpet lily)을 종간 교배해 개발한 OT백합으로 국내에서 연중 절화 재배가 가능하여 수출용 품종으로 기대된다. ‘옐로우벨’은 트럼펫 백합으로 저온성이면서 개화가 빠른 조생종으로 향기롭고 꽃이 작아 장미, 국화 등과 함께 꽃바구니 등에 이용할 수 있는 품종이다. 줄기가 강하고 상향 개화형으로 잎이 작아 밀식재배가 가능하고 구근 비대율이 높아 구근 생산 기간도 3년에서 2년으로 단축할 수 있다. 화훼연구소 이찬구 연구사는 “우수한 국내 육성품종을
[김포/김국현기자] 운양동새마을회는 24일 쓰레기 무단투기로 민원이 끊이지 않던 취약지 4곳과 운양동행정복지센터 청사 주변에 봄꽃을 식재했다. 봄꽃 식재에 앞서 새마을지도자・새마을부녀회 단체는 묵은 잡초를 제거하고 흙을 돋우는 등 사전 작업을 실시하였으며 팬지, 비올라, 석죽 4800본을 심어 꽃밭을 조성했다. 특히 쓰레기 무단투기장소에 조성한 꽃밭은 깨끗한 환경 조성과 더불어 시민의식을 높이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만큼 더욱 정성스럽게 식재해 다시는 쓰레기가 쌓이지 않도록 쾌적한 장소로 탈바꿈시켰다. 이종운 새마을지도자회장 및 김인선 새마을부녀회장은 “잘 조성된 꽃밭에 충분한 물주기 등으로 꽃이 고사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이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청정 지역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두정호 운양동장은 “이번 봄꽃 식재에 참여해주신 새마을지도자・부녀회 회원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화사한 봄꽃을 보며 잠시나마 활력을 갖고 마음의 위안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와 지역공동체인 두레소비자협동조합은 초록의 약속으로 지정된 시민정원 1호 세교도서관 옥상정원에 설치한 동절기 방한시설을 제거해 겨울옷을 벗고 봄맞이 준비를 완료했다.이번 봄맞이 준비 작업은 시민정원에 심어진 초화류와 허브식물의 초순의 원활한 생육을 위해 묵은 잎과 낙엽을 제거하고 마른가지를 잘라줬으며, 겨울옷을 입었던 선녀와 나무꾼, 달팽이, 두꺼비도 털옷을 벗었다. 또한, 봄꽃 팬지와 비올라 150본을 심고 물주기 작업을 시행했다.한편, 최덕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시민과 함께 가꾸고 나누는 시민정원제도가 잘 정착돼 우리시가 꽃 피는 정원도시가 되길 바라며, 올해 시민정원 3호, 4호가 조성될 예정으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매년 4억 원씩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하여 남해군 미조면 천하해역에 ‘소규모 바다목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규모 바다목장’에는 어초, 바다숲 등 생산기반과 종자방류, 체험어장 등이 조성된다. 경남도는 2005년부터 개소당 20억 원을 투입하여 해양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 증강으로 어업생산성을 향상하고, 도시민의 해양 체험장을 겸한 다기능 복합어장 개발로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소규모 바다목장’을 조성하고 있다. 바다목장 조성사업 주요 추진내용은 ‣적지조사를 통한 선정구역 내 조성해역과 규모 결정 ‣폐어구 수거와 저질 환경 개선 ‣인공어초·자연석 시설 등으로 산란·서식 기반 조성 ‣해적생물 구제, 해조류 경쟁생물 제거 등이다. 2020년까지 통영시 욕지면 연화해역, 하동군 금남면 대도해역, 남해군 앵강만 해역, 창원시 진해 웅천해역, 거제시 동부면 학동해역, 남해군 창선면 가인해역, 사천시 신수도해역 등 7개 해역에서 ‘소규모 바다목장’ 조성을 완료했다. 거제시 계도해역은 2017년부터 사업을 추진하여 올해 완료할 예정이다. 도는 소규모 바다목장 조성으로 기시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19일 대부도생태관광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학수)과 ‘안산시 생태관광 육성 및 활성화 사업’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시는 생태관광 육성 및 활성화 사업을 통해 경기도 유일 생태관광지역인 대부도·대송습지를 최고의 힐링 관광지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수탁기관 선정위원회는 지난 10일 사업수행능력, 운영계획 등 분야별 평가를 통해 대부도생태관광사회적협동조합을 사업자로 선정했다.대부도생태관광사회적협동조합은 이달부터 2023년까지 ▲생태관광 핵심 콘텐츠 개발 ▲주민소득 창출모델 발굴 및 운영 ▲대부도 환경정화 사업 및 캠페인 등 생태관광 육성 및 활성화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시 관계자는 “수도권 최고의 아름다운 섬 대부도를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이 즐겨 찾는 생태관광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대부도생태관광사회적협동조합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문화체육관광국 관광과관광정책팀박효민031-481-2355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3월 19일(금) 제주 곶자왈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시험림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2050 탄소중립 국가 정책에 이바지하기 위해 2021년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식목행사는 대한민국 2050 탄소중립전략에 발맞추어 ‘탄소중립 2050, 제주에서부터!’라는 표어와 함께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전 직원이 참여하였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생태계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제주 곶자왈 숲을 건강하게 복원하는데 적합한 상록수종들을 조림하여, 탄소 흡수능력을 높이고 생태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박현 원장은 “산림은 유일한 탄소흡수원으로 2050 탄소중립의 중요한 키워드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해 산림 조성을 확대하는 한편 산림의 탄소 흡수능력을 높일 수 있는 연구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숲과 더불어 행복한 산림복지 국가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의 확보를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탄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가리비 시험 양식어장 성공에 이어 대체 신품종 패류 양식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군산해역의 주 양식어업은 해조류(김) 양식이 74%를 차지하고 있으며 해양기후 변화로 잦은 황백화 현상이나 갯병 등으로 작황이 좋지 않아, 관내 해역에 적합한 대체품종이 절실해 서해안 최초로 가리비 시험양식을 성공했다. 시는 2020~2023년까지 신품종 양식개발을 위해 시비 3억원을 반영해 관내 해역에 신품종 양식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비안도 해역 시험양식장 2ha에 입식한 0.2㎝ 가리비 치패는 7~8㎝까지 성장했고 개체당 무게는 평균 40g 이상으로 채취에 성공했다. 지난해 6월 비안도 해역에 입식한 가리비는 12월 초에 7㎝ 이상으로 성장했고, 가리비의 먹이는 식물성 플랑크톤으로 따로 먹이를 주지 않으며 채롱그물망에 가둬 키워 유실 염려도 없는 장점이 있다. 남해안에만 양식되는 가리비가 서해안에서도 가능한 이유는 양식에 맞는 적정 온도는 18~28도인데 서해안의 수온은 남해보다 낮지만 가리비의 먹이가 되는 플랑크톤이 풍부한 장점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관내 해역에 가리비뿐만 아니라 홍합 등 시험양식을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