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 건축과에서는 코로나19의 확산 지속과 한파특보 발효에 따라 동절기 건축공사장의 근로자 확진, 화재 발생 등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예방하고자 2021년 동절기 대형 건축 공사장의 안전 점검 시행에 나선다. 점검대상으로는 2015년 이후 착공하여 공사 중인 상주감리 대상 건축공사장으로 총 56개 현장에 이른다. 대부분의 건축물 용도가 대형 오피스텔, 요양시설, 판매 및 영업 시설, 관광숙박시설 등으로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밀집된 근로환경, 외국인 근로자의 증가 등으로 코로나19 확산에 적극 대비해야 할 현장이다. 점검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주간이며 대형 건축공사 현장 안전 점검 현황과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행정지도 할 예정이다. 이근수 건축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연장됨에 따라 대형 건축 공사 현장에 코로나19 감염증 관리 예방체계를 철저히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김포시청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 홍선의 의장은 지난 20일 자치분권 2.0시대 개막을 응원하는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참여했다.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2020년 12월 9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과 자치경찰법이 국회를 통과한 후 지방자치 2.0시대 개막을 맞아 주민중심의 자치분권 실현에 소망을 공유하자는 취지로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처음 시작된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참여자가 자치분권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찍어 SNS에 게재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안성시의회 신원주 의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홍선의 의장은 “평택시의회는 평택시민들의 삶을 바꾸는 진정한 자치분권 시대, 평택시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미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선의 의장은 다음 챌린지 참가자로 신안군의회 김혁성 의장,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양미자 교육장, 주민자치위원협의회 김민태 회장을 지목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예방을 위해 1천774명으로 구성된 ‘우리동네 방역 프렌즈’를 운영하는 등 철저한 방역·점검을 이어간다고 20일 밝혔다.시는 지난 13일부터 민간단체 및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우리동네 방역 프렌즈를 시 전역에 투입해 코로나19 확산방지 집중 홍보 캠페인을 실시 중이며, 민간생활방역단의 방역도 이어가고 있다.또한, 중점·일반 관리시설을 포함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및 집합제한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 현장 이행점검을 강화하고, 방역수칙 위반 시 고발 및 과태료 부과, 구상권 청구 등 강력한 행정조치도 이어가고 있다.특히 경찰, 안산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합동점검도 강화해 나간다.시는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연장에 따라 공공체육시설 집합금지를 유지하고 있으며, 공공도서관 좌석은 30% 이내(자료실·열람실 9시~18시 운영)로 하며, 여성비전센터·평생학습관·화정영어마을 집합교육을 중단하고 일부는 온라인으로 전환했다.취약계층 등에 대한 보호강화를 위해 장애인복지관은 부분개관 중이며, 경로당은 미운영하며,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는 휴원(긴급돌봄 유지)한다.시 관계자는 “
[예산/김흥기기자] 황선봉 예산군수는 2021년 새해를 맞아 1월 20일부터 2월 4일까지 관내 주요 사업장 62개소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한다. 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마다 진행하던 업무보고회, 읍면 순방 등 연말연시 모든 행사를 취소한 바 있으며, 이번 현장방문은 행정공백을 줄이고 올 한 해 군에서 역점 추진하는 사업을 보다 꼼꼼히 살피기 위한 현장행정과 섬김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황선봉 군수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복구사업장을 비롯한 주민 실생활에 밀접한 사업현장을 우선 방문해 각 사업별 추진상황 및 앞으로의 추진 계획을 직접 눈으로 보고 살피며 문제점과 민원사항 등을 철저히 파악해 원활한 사업 추진에 나설 방침이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현장방문은 우리 군 곳곳에서 진행 중인 사업을 현장에서 면밀히 살피는 현장행정과 모든 군민을 위한 섬김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며 “사업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살피고 군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바람직한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은 “타액만으로 3분 내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진단하는 반도체 기술 기반 신속진단키트를 개발, 조속한 승인신청을 통해 오는 3월까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 차관은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1년도 업무계획 사전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한 총력대응으로 우리 기술로 신속진단키트·치료제·백신 3종 세트를 확보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정 차관은 “임상 2상 결과를 통해 약효가 확인된 국내 치료제를 상반기 중으로 의료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복지부 등 관계부처와도 협의해나가겠다”며 “우리 기술로 개발 중인 백신에 대해 전임상, 해외 임상 등 맞춤형 지원으로 올해 중으로 개발을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5일 만에 4개의 병실과 지원시설을 설치할 수 있고, 15분 만에 추가병실 설치도 가능한 모듈형 음압병동을 4월까지 시범운영하고 상용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차관은 “올해 디지털 뉴딜로 디지털 대전환을 가속화하겠다”며 “디지털 뉴딜의 대표사업인 데이터댐을 확충하기 위해 빅데이터 플랫폼 16개, 센터 180개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행약자의 안전한 통행을 방해했던 도로폭이 좁은 보도 위의 가로수, 가로등, 전신주 등에 대한 정비와 함께 보행자길의 폭에 미달하는 보도에 대한 전수조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국민의힘 김미애의원(부산해운대을·보건복지위원회)은 보행에 적합한 보도폭에 미달하는 보도현황을 전수조사하고, ‘보행안전 기본계획의 수립’에 개선책을 반영하도록 하는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법률」(이하 보행안전법) 및 지자체장이 보행에 장애가 되는 도로점용물과 불법시설물 현황을 주기적으로 점검·관리하도록 하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이하 교통약자법) 등 일부개정안 두 건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 보행안전법에서는 특별시장, 광역시장, 시장 또는 군수 등(이하 ‘특별시장 등’)이 보행자의 안전확보 및 편의증진 정책을 수립·시행하기 위해 5년의 범위에서 관할 지역의 보행자길에 대하여 실태조사를 실시해야 하고, 이를 기초로 지역 주민 및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5년마다 기본계획을 수립해 행정안전부 장관과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제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교통약자법에서도 시장이나 군수는 보행안전이 필요한 곳에는 도로의 일정 구간을 ‘보행우선구역’으로 지정해…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조 바이든 행정부의 출범에 발맞춰 개최 예정인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구축방안 모색 토론회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용선 의원(서울 양천을, 외교통일위원회)은 바이든 행정부 출범과 맞춰 오는 1월 22일(금) 오후 2시에 ‘한반도 평화,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라는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한다. 김경협, 김한정 의원, 평화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국회시민정치포럼·국회한반도평화포럼 소속 여야 국회의원 40여 명이 공동주관으로 참여한다. 외교부·통일부가 공동후원하여 온라인 유튜브 채널 ‘이용선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한반도평화교섭본부 본부장을 역임한 위성락 전 러시아 대사와 평화네트워크 정욱식 대표가 각각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개를 위한 과제’와 ‘북한 당대회 이후 대응 전략’에 대한 주요 쟁점을 분석하고 비핵무기지대를 기초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황방열 전 서울시 남북협력추진단장, 전봉근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교수, 황수영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 팀장, 한종욱 통일부 평화정책과 과장이 참여하여 전문적 의견을 개진한다. 한반도의 새로운 전기를 스스로 만들어가려는 우리의 노력이 그 어느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 신양면 의용소방대(대장 엄상섭)는 코로나19의 지역 내 유입차단 및 확산방지를 위해 한파에도 불구하고 지난 19일 면 소재지 일원에서 긴급 방역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20여명의 대원들은 우림건재부터 천주교 신양공소 구간의 상점, 공중화장실, 버스정류장 등에 분무소독기와 스프레이 살균제를 사용해 철저한 소독을 실시했다. 박찬영 신양면장은 “코로나19라는 재난 상황에서도 의용소방대 봉사활동은 지역 주민들에게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철저한 방역 활동으로 다함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자”고 말했다. 지역민들은 “한파에도 불구하고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의용소방대가 있기에 든든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은 오늘(20일) 공영도매시장에 시장도매인제 도입을 용이하게 하고 운영상 미비점들을 보완하는 내용의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도매시장 개설자가 적정 수의 도매시장법인·시장도매인 또는 중도매인을 두어 운영하도록 하고 있지만, 가락 시장 등 중앙도매시장으로 출하되는 농산물은 여전히 경매를 통해서만 유통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매시장의 농산물 가격 변동성은 높고 출하자는 출하선택권을 보장받지 못하며 도매시장법인이 과도한 수익을 독점하는 등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한편, 현행법은 도매시장법인을 통한 상장거래의 경우 도매시장법인이 농수산물을 집하하고 중도매인은 분산하도록 규정되어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중도매인이 집하하고 도매시장법인의 상장거래를 형식적으로 거치는 기록상장 행위가 성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금지하고 처벌하는 규정이 없어 기록상장 행위를 단속하기 어렵고 이 같은 점은 도매시장의 정상적인 거래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지적이 있다. 이에 윤재갑 의원은, 도매시장 개설자가 시장도
문 대통령과 문빠들을 향한 이재명 지사의 구애가 눈물겹습니다. "100년 만의 세계사적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문 대통령님께서 그 자리에 계신 게 얼마나 다행인가"라고 했다는데, 가히 ‘文비어천가’에 남을 만한 역대급 아부입니다. 대통령이 뀐 방귀를 두고 “각하, 시원하시겠습니다”라고 했다는 전설의 아부는 이제 그 자리를 이재명 지사에게 내줘야 할 판입니다. 이 지사에게 묻고 싶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100년 만의 세계사적 감염병 위기 속에서 한 일이 도대체 무엇인가요? 백신 도입을 지체해 국민 생명안전을 위태롭게 한 것인가요? 도대체 무엇을 가지고 다행이라는 건가요? 장기간의 사회적 격리조치로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는 국민의 아우성은 이 지사 귀에 들리지 않나요? 의료진, 방역 당국의 노력과 국민 개개인의 커다란 희생 위에 겨우 버티고 있는 이 나라에서 정치권이 숟가락을 얹고 하는 자화자찬은 꼴불견입니다. 오늘은 또 우리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어제 말한 ‘文도 사면 대상이 될 수 있다’고 한 말을 두고, 이 지사가 ‘돼지 눈에 돼지만 보이는 법’이라고 했다는데, 문빠에게 자기 이뻐해달라고 발버둥치는 모양새입니다. 친문 극렬 지지자들의 환심을 사지 않고서는 자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3개 부처에 대한 장관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는 정의용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는 황희 국회의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는 권칠승 국회의원을 내정했습니다. 앞으로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할 예정입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평생을 외교·안보 분야에 헌신한 최고의 전문가입니다. 문재인 정부 국가안보실장으로 3년간 재임하면서 한미 간 모든 현안을 협의·조율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실행을 위한 북미 협상, 한반도 비핵화 등 주요 정책에도 가장 깊숙이 관여했습니다. 외교·안보 현안들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이 있다는 평가입니다. 외교의 전문성 및 식견, 정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을 맞아서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중국·일본·러시아·EU 등 주요국과의 관계도 원만히 해결해 나갈 것입니다. 문재인 정부가 역점을 두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와 신남방·신북방정책도 확고히 정착·발전시키는 등 우리의 외교 지평과 위상을 한 단계 올려놓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재선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홍보위원장, 국회 국방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점차 늘어나는 유기동물과 길고양이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동물복지를 실천하고자 마당개 및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먼저, ‘마당개 중성화 수술비 지원사업’은 주로 읍・면지역에서 기르는 마당개(주인은 있으나 특별히 관리하지 않고 마당 등 실외에 풀어놓거나 묶어놓은 개)의 관리 소홀로 인해 의도하지 않는 임신・출산으로 믹스견(잡종견)의 무분별한 증가와 이로 인한 유기견 발생을 방지시키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마당 등 실외에서 기르는 5개월령 이상의 반려견 암컷에 한하며,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신청자가 많을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고령자에게 우선순위를 적용하여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은 길고양이의 개체수를 조절하여 발정시기의 소음, 음식물 쓰레기봉투 훼손 등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도심지나 주택가에서 자연적으로 번식해 자생적으로 살아가는 고양이를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을 시행하는 사업이다.특히, 시에서는 관내 동물병원 중 9개소를 권역별로 중성화 전문병원으로 지정하는 한편, 2019년도부터 자체예산으로 길고양이 포획, 동물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