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지난 25일 농정현장 방문을 위해 청도군 감클러스트사업단과 그린피스 버섯농장을 방문하였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의 이번 방문은 청도군의 지역전략식품산업인 청도반시 가공 사업장과 국내 최대의 버섯생산, 수출업체에 대한 현장 점검을 통한 애로사항 청취와 향후 개선과제 발굴 등 FTA, TTP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경제의 활성화에 그 목적이 있다. 자리를 함께한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군의 농업현황을 설명하고, 청도소싸움경기 활성화 및 싸움소 사육농가 육성을 위한 전통 소싸움경기에 관한 법률 개정과 씨없는 떪은감 “청도반시” 의무 자조금 조성을 통한 수급조절, 시장교섭력 확보 방안을 건의하였다. 또한, 군비의 부담이 가중되는 팽이버섯 등 수출물류비의 국비지원 등 군의 농정전반에 대한 애로사항을 해결 할 수 있는 방안을 지원 요청하였다.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경주시는 다가오는 피서철을 맞아 오는 7월부터 해수욕장을 개장한다. 시는 20일 영상회의실에서 올해 7.15일부터 관내 5개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해수욕장 운영협의회를 열고 안전대책 등 분야별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안전한 해수욕장 조성을 위해 해수욕장 개장기간 내 단 한건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명구조요원의 확대배치, 야간시간대 사고예방 위해 안전요원 추가배치는 물론, 인명구조장비 및 수상안전장비 확충하고 포항해양안전서, 경주경찰서, 소방서와 함께 합동구조 시범훈련을 통해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경주바다에서 즐거운 피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각 해수욕장별 특화개발 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오류고아라해변은 오류캠핑장과 연동어촌체험마을을 연계한 사계절 휴양지로 개발하고, 전촌솔밭해변은 나정고운모래해변과 전촌어촌관광단지를 잇는 해안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나정고운모래해변은 경주 동해안의 관문으로 광장형 친수공간을 조성하고, 봉길대왕암해변은 만파식적 뮤지컬 공연 등 문화예술이 있는 해변으로 조성하고, 관성솔밭해변은 기업체 하계휴양 전문 해수욕장으로 개발
(대구/황경호기자) 최철준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은 20(월), 구미시 형곡동에 위치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직접 방문하여, 사회복무요원 성실복무 여건 조성에 협조를 요청하고 사회복무요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효율적인 복무관리를 위한 지방병무청장의 복무현장 방문 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구미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는 현재 7명의 사회복무요원이 복지시설 운영지원 분야에 복무하고 있다. 최철준 청장은 김숙희 관장과의 면담에서 “국민의 복지를 위해 성실하게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을 따뜻한 관심과 격려로 이끌어 줄 것”을 당부하였고, 이에 김 관장도 “자긍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사회복무요원과의 간담회에서는 자신이 하고 있는 직무에 대해 긍지를 가지고 복무해 줄 것을 강조하면서 복무 중 어려움과 건의사항 등에 대한 의견도 청취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철준 청장은 “복무기관장의 관심제고를 위해 현장 방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의 복무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 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 국립한국문학관 경주유치에 대해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 의사를 밝혔다. 국립한국문학관 경주유치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에 따르면 김관용 도지사는 지난 17일 특사 자격으로 도청을 찾은 이원식 전 경주시장과 한순희 시의회 문화행정위원장 등 일행을 맞아 "도내에서는 경주가 유일하게 유치신청을 했고, 문학의 성지로서 당위성이 있는 만큼 행정라인과 중앙 인맥을 총동원해 돕겠다"고 말했다고 18일 밝혔다. 그 자리에는 이진락 도의원 등 4명의 경주 출신 도의원도 모두 배석했다. 참석자들은 김 지사에게 "중앙 문인단체에서도 대구와 광주 등 일찍이 유치에 나선 시도보다도 당위성과 여건이 뒤떨어지지 않는 경주가 급부상하고 있다고 한다"고 전하는 등 김 지사의 지지와 지원 의사를 크게 환영했다. 한편 추진위는 오는 22일 오후 2시 경주유치의 학술적 근거와 당위성을 담아내는 학술포럼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추진위는 학술포럼에서 한국문학의 뿌리를 근대나 현대 문학에서 찾을 것이 아니라 향가와 고대문학에서부터 시작해야한다는 의미에서 향가와 고대문학의 대학자인 이임수 교수(동국대 경주캠퍼스) 등의 주제발표를 심도있게 다룰 예정이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이 ‘PS-LTE(Public Safety LTE)’ 기술을 이용해 국가재난안전통신망(이하 재난망) 시범망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 PS-LTE : 영상, 고해상도 사진 등 멀티미디어 정보를 이용해 재난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통신기술로 LTE를 기반으로 함. 이날 SK텔레콤은 국민안전처가 실시한 기능 검증 및 허가 절차를 완료하며, 작년 10월부터 추진해온 강릉-정선 지역의 시범망 구축을 마무리했다. 국민안전처는 기지국-단말기를 아우르는 재난 안전 시범망 全 영역의 기능과 커버리지 기준 검증을 마쳤다. SK텔레콤은 재난으로 인한 통신망 두절에 대비해 이동기지국을 마련하고 긴급 복구 시스템을 구축했다. T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로부터 상호운용성 및 보안성을 인정받아 인증서도 획득했다. SK텔레콤은 해당 지역 정부 기관에서 사용 할 단말기까지 납품하며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재난망에는 재난현장 상황 실시간 공유 기술 ‘GCSE PTT(Push-to talk)’과 무선망 커버리지 확장을 위해 국내 중소기업들과 개발한 LTE라우터, 중계기 등이 도입될 전망이다. 특히, SK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사)경산공설시장 상인회(이사장 한도근)는 14일 상인회 교육장에서 ‘경산공설시장 상인 점포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 점포대학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하고 보람경영컨설팅에서 운영하는 교육으로 지난 1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8월 3일까지 매주 화, 수, 목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20회 40시간에 걸친 교육이 진행되며 상인회원 49명이 신청해 교육을 받게 된다. 상인 점포대학은 의식혁신, 마케팅기초, 상인정신, 선진지 견학 등 종합교육을 위주로 하는 상인대학을 졸업한 시장을 대상으로 마케팅, 친절서비스, 상품진열 전략, POP 및 소포장 등의 기본과정과 판매기법, 디자인경영, 점포경영, SNS마케팅, 상인의식 혁신 등의 심화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점포활성화 교육을 통해 핵심점포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전문교육이다. 이날 입학식에 참석한 이원열 경산시 부시장은 “유통환경의 변화와 경기침체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시설현대화 등을 통해 하드웨어적인 측면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 친절응대, 상품진열 기법, 가격경쟁력 확보 등 소프트웨어적 측면의 상인의식 변화와 경영마인드가 필요하다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은 지난 14일 오후 판교 K-ICT Born2Global 센터를 방문하여, 관계부처(미래부)와 함께 O2O(Online to Offline) 관련 기업체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기획재정부가 15일 밝혔다. ICT 분야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의 글로벌 창업 및 해외 진출 전문 지원기구인 Born2Global 센터의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카카오, SK플래닛, 야놀자, YAP, 메쉬코리아 등 간담회 참가기업들로부터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부의 지원정책에 대해 설명하였다. 최상목 차관은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을 확충하기 위해서는 O2O와 같은 ICT 융복합 신산업의 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연관성이 높은 산업을 신산업투자 패키지(세제·예산·금융)를 통해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한편 규제프리존과 신산업투자위원회 등을 통해 과감한 규제 개선 노력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언급하였다. 아울러 이번 간담회에서 미래부는 O2O 산업 진흥을 위한 체계적인 전략을 마련하여 7월 중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O2O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다양한 스타트업들의 출현과 신시장 개척 노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3일 청도군 풍각면 봉기리 54번지 일대에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합동으로 지적재조사사업 봉기지구 292필지(13만3천㎡)에 '드론(UAV)을 투입해 조사 측량에 나서기로 했다. 봉기지구는 경상북도로부터 사업지구 지정·고시된 지역으로 청도군이 올해 2016년부터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 중인 지구로 토지소유자 경계협의, 지적재조사위원회 등을 거쳐 2017년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것이다. 청도군은 기존 해상도가 떨어지는 항공사진을 대체하여 드론(UAV)으로 촬영한 고해상도의 정밀영상으로, 사업진행 중 언제라도 대행자가 측량한 성과물을 쉽게 점검하고 경계결정을 신속·정확하게 처리 할 수 있도록 필지별 경계결정 및 일필지 현황조사 등에 활용하게 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적재조사 사업에 드론(UAV)으로 촬영한 고해상 영상도를 주민설명 자료로 활용할 경우 주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일필지 현황조사가 가능해져 사업기간이 단축되며 지적경계를 쉽게 확인 할 수 있어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봉기지구에 대해 드론(UAV)을 시범운영한 후 성과를 보면서 향후 전체 사업지구로 확대해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북한이 국내 다수의 대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는 기업 피시관리시스템(M사 제품)의 취약점을 발견하고, 이를 사용 중인 A?B 그룹사 전산망을2014년 7월부터 해킹하여 전산망 통제권 및 문서(경찰이 복구하여 확인한 문서 42,608건)를 탈취한 후 전산망 마비 공격 등을 준비해 온 사실을 확인했다. 사이버안전국(사이버수사과)은 과거 발생했던 사이버테러사건을 분석하여 북한이 핵실험 직후 대규모 사이버테러를 일으켜 온 경향을 인지하고,2016년 1월부터 북한의 4차 핵실험 직후 예상되는 사이버테러를 차단하기 위해 사전 탐지 활동을 진행하던 중,2016년 2월경 북에서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악성코드 관련 첩보를 입수하여 수사하게 되었다. 수사기간 동안 33종의 북 악성코드를 확보 분석하고, 16대의 공격서버를 확인하였으며, 북이 피해그룹사의 문서를 탈취한 후 삭제한 흔적을 발견해 유출된 문서(42,608개)를 복원했다. 이 과정에서 지난 2013년 ‘3.20 방송·금융 전산망 사이버테러’의 공격 아이피와 동일한 북한 평양 류경동 소재 아이피에서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사이버테러 준비, 업무용 파일 탈취 등 행위가 이루어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금일(2016년 6월 13일, 월요일), 박근혜 대통령은 대통령비서실장(이원종 前 지역발전위원장) 임명으로 공석이 된 지역발전위원회(대통령 소속 자문위원회)의 신임위원장으로 ‘허남식 前 부산시장’을 임명했다 신임 허남식 위원장은 정통 행정관료 출신으로 부산광역시장 3선,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방행정 분야에 오랜 경험과 폭넓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어서, 중앙과 지방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며, 정부의 지역발전정책을 총괄·조정하는 지역발전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적임자일것이라고 청와대 관계자는 밝혔다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 청도군과 달성군은 지역생활권 선도사업‘신의물방울 사업’으로 국내 관광업체와 연계하여 11일 전세관광열차를 통해 강원도와 충청도지역 관광객 250명을 유치하였다. 청도군은 지난해부터 ‘와인열차’를 운행하여 서울·경기 지역 관광객을 꾸준하게 유치해 왔으며, 이번 강원,충주권 관광상품의 개발을 통해 지역 관광상품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청도군과 달성군은 해외 관광객유치에도 꾸준히 힘써 중국 산동성 관광객들이 6월 3일부터 매주 40명 이상씩 지속적으로 청도군의 프로방스 및 와인터널, 그리고 달성군의 마비정과 사문진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 하고 있다. 이는 대통령 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선정된‘신의 물방울 사업’이 관광자원과의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도군과 달성군이 함께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주민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신의 물방울 사업 해외 관광객 유치사업은 향후 중국과 다양한 관광 협약을 통해 중국관광객 1만명 방문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이와 발맞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국민권익위원회, 구미시 관내 도로 신설로 인한 소음피해 및 교통안전 대책 중재를 위한 현장조정회의 개최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는 10일 오전 구미시 인동동 주민센터에서 구미시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로 인한 소음피해와 어린이 교통사고 방지 대책을 요구하는 집단 민원을 현장조정으로 해결했다. 조정회의를 주재한 성영훈 위원장은 “이번 조정으로 아파트 주민의 소음 피해가 최소화되고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이 수립되어 다행이다. 권익위는 앞으로도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구현을 위해 국민 불편 현장을 찾아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구미시 관내 도로 신설로 인한 소음피해 및 교통안전 대책 중재를 위한 현장조정회의에서 기념촬영하는 성영훈 위원장 국민권익위원회 성영훈 위원장(앞줄 오른쪽 네번째)이 10일 오전 구미시 인동동 주민센터에서 구미시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로 인한 소음피해와 어린이 교통사고 방지 대책 중재를 위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하고 민원인,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강욱주기자) 고속도로 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 1억 2천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전달한다고 10일 한국도로공사가 밝혔다. 이 지원금은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지역 취약계층 495가구의 전기료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도로공사는 2012년 12월 남해고속도로 폐도 5곳에 태양광 발전소를 처음 선보였다. 이후 고속도로 휴게소, IC 녹지대 등으로 확대해 51곳에 28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운영 중에 있으며, 올 연말까지 모두 116개소 54.9MW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고속도로 휴게소 주차장 60곳에는 모두 14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가 완료된다. 휴게소 주차장 태양광 발전은 휴게소 차량의 주차공간은 그대로 유지한 채 그 위에 지붕형태의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2014년 남해고속도로 함안(순천방향)휴게소에 처음 설치된 바 있다. 이 같은 방식은 평소 전기를 생산하면서 햇빛이나 눈·비를 막아주는 캐노피 역할도 할 수도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수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목표대로 발전용량 54.9MW의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면 연간 32,000톤의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줄일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10일(금) 부산보훈병원 국가유공자를 위문·격려하고, 중앙대학교 중앙문화예술관 대강당에서 특강을 실시한다고 해양수산부가 밝혔다. 먼저, 김 장관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부산보훈병원을 방문하여 “국가를 위해 일하다 다쳐 입원·치료중인 국가유공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병원 관계자들에게는 이들의 치료와 재활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이후, 중앙대학교 물류관련 학과 교수 및 학생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는 『국가 해양수산 정책방향, ‘상상을 넘어 가치의 바다’』라는 주제로, “바다의 무한한 가치를 실현하여 우리나라가 해양강국으로 도약하고, 해양르네상스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다. 이어, 김 장관은 토크콘서트에 참석하여 해양수산정책에 대한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고,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들어주는 등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지난 8일 현대로템과 한국형 동력분산식 고속열차(이하 EMU-250) 30량을 2020년 8월 31일까지 1014억6천만원에 구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코레일이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EMU-250은 경전선 등 200km/h 이상의 속도로 건설된 신설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EMU-250은 국가 RD로 개발한 차세대 고속열차인 HEMU-430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최고속도 250km/h의 동력분산식 고속열차로서 이미 운행 중인 KTX-산천과는 달리 엔진을 각 차량에 분산 배치하여 좌석 효율과 가감속 능력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본 계약을 통한 EMU-250의 상용화에 힘입어 중국, 일본이 선점한 세계 고속철도 수주전에 국내 철도업체도 도전장을 내밀 수 있게 되었다. 특히, 터키 철도청이 추진 중인 앙카라-시바스, 앙카라-이즈미르를 연결하는 3조원 대 철도건설 사업 발주 차량도 EMU-250과 같은 동력분산식 고속차량으로 이번 국내 도입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 가능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국가적으로 총력을 기울이는 14조3천억 원대의 말레이시아-싱가포르 320km 구간 고속철도 건설 입찰에서도 국내 기업이 교두보를 마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코레일의 안전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한 철도안전혁신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코레일은 철도안전시스템을 고도화하기 위하여 사장직속으로 철도안전혁신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8일 서울사옥에서 자문위원 6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고 코레일이 밝혔다. 위촉된 위원은 철도ㆍ항공분야의 이론과 현장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안전ㆍ운전ㆍ차량ㆍ시설ㆍ전기 등 5개 분야의 안전정책과 현안 자문 등 코레일의 안전경영 전반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위원회의 주요 역할은 ▲ 안전혁신 아이디어 제공 ▲ 현안 자문 ▲ 중대사고 원인조사 참여 ▲ 안전혁신대책 수립 참여 ▲ 안전관련 특별점검과 자문 등이며,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반기 1회 정기회를 기본으로 운영하고, 사안이 발생할 때마다 개최된다. 또한 CEO를 비롯한 경영진과의 사안별 토론도 심도 있게 펼칠 계획이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위촉식에서 “위원회가 객관적인 시각으로 철도안전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자문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위원회 출범이 철도안전시스템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 사장은 지난 5월 취임식에서 “반복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TPP 참여 및 EU와의 FTA 체결로 베트남의 미국, 일본, EU에 대한 의류 수출 호조가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이 베트남-EU FTA 누적원산지 조항을 잘 활용하고 베트남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경우 현재 연 3조원에 달하는 對베트남 섬유수출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한국무역협회가 10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발간한 ‘세계 섬유무역과 메가 FTA 영향’보고서는 TPP 및 베트남-EU FTA 원산지 누적조항이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세계 섬유산업 공급망에 변화를 일으키고 다시 한국의 섬유수출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세계 의류수입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 EU, 일본이 베트남산 의류에 대한 관세 인하철폐를 단행할 경우 베트남에 원사와 직물을 공급하는 한국에게는 큰 기회가 될 수 있다. 문제는 TPP와 EU-베트남 FTA는 까다로운 원산지 기준을 적용하여 보통 베트남 내에서 직물을 만드는 제직 및 편직 공정부터 시작되어 완성된 의류에 대해서만 FTA 특혜관세를 부여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한국산 직물을 수입하여 생산한 의류는 EU 및 TPP 회원국으로 수출할 경우 FTA 혜택을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난 주말(6. 3. ~ 6. 5.)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2016년 귀농귀촌일자리창업박람회에 참여하여 3일간 영천시의 우수한 귀농귀촌환경과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귀농귀촌 미래농업을 리딩하다”라는 주제로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정부와 지자체, 유관기관, 관련업체 등 전국 250여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18,000여명의 도시민이 관람하여 귀농귀촌 정보를 얻어갔다고 주관처에서 집계했다. 대구, 부산, 울산 대도시 1시간 거리의 편리한 교통, 2018년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운영, 고소득 농업과 쾌적한 자연환경지역의 조건을 고루 갖춘 귀농귀촌 적격지로서 영천,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하는 도농복합도시 영천을 수도권에 알리는 데 주력하여 귀농귀촌상담 60여명, 홍보관 방문 3,200여명의 성과를 거양했다. 영천시 귀농귀촌상담 및 홍보에 동참한 영천시귀농연합회 채상호 회장에 의하면 “베이비부머 세대뿐 만 아니라 30대~40대 젊은 층의 귀농귀촌 상담 방문도 줄을 이어 농업농촌의 후계인력 확보와 발전에 청신호를 확인할수 있었다”고 전했다. 자체조사 결과 2015년 880여가구 1,390여명이
(한국방송뉴스/김한규 본부장)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9일 평택시 서부(청북)공설운동장에서 10,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6 소사벌단오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인 단오제를 재연하고 전통문화유산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 개막식, 경연, 폐막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경연은 농악, 씨름, 그네뛰기, 널뛰기, 전통주 주조 등 5개 종목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 식전공연으로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지정 세계무형문화유산인 평택농악의 신명나는 판굿과 특별행사로 오룡마을 전통줄다리기가 재연돼 시민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단오 음식 및 전통주 전시와 시식, 창포머리감기, 가훈써주기, 제기차기, 투호, 굴렁쇠굴리기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공재광 평택시장은 “우리시에서는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깨닫고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 추진 등 분야별 전통문화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원 관계자 또한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역사와 전통의 고장 평택을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 경주시는 오는 13일부터 내달 22일까지 40일간 관내 2만 7천여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6 경제 총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경제 총 조사는 우리나라 전체 산업에 대해 고용, 생산, 비용 등에 관한 구조 및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5년 마다 실시하는 국가기본통계조사로 지역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가 해당된다. 2015. 12. 31일을 조사기준일로 창설연월,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사업실적 등 공통항목 16개와 일평균 영업시간, 프랜차이즈 가맹점 여부, 사업체 건물 연면적 등 업종별 특성항목 25개 등 총 41개로 사업유형에 따른 경제활동과 관련한 다양한 항목들이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방식과 경제 총 조사 홈페이지(www.ecensus.go.kr) 를 통해 온라인 참여, 팩스를 활용한 비면접 조사로 진행한다. 단, 온라인 참여는 6월말까지 조사표를 작성하지 않으면 조사원이 방문 조사한다. 시는 원활한 사업체 조사를 위해 조사원 100명 선발하여 지난 5.19~20일까지 청소년수련관에서 통계청 관계자를 초빙하여 조사배경과 요령 등 전반에 대해 교육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 경산시립박물관(관장 김해경)은 꼭두박물관(관장 김옥랑),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과 함께 오는 14일부터 8월 14일까지 경산시립박물관 1층 영상기획실에서 “상례喪禮, 슬픔을 함께 나누다” 공동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상주喪主와 마을 구성원 모두가 더불어 함께하는 상례문화의 공동체적 가치와 사회적 통합의 의미를 되새겨보고자 기획되었으며, 국립민속박물관이 지역박물관 활성화를 위하여 진행하는 ‘K-Museums 공동기획전‘ 사업의 하나로 경산시립박물관, 꼭두박물관과 함께 추진했다. 전시에서는 경산시립박물관, 꼭두박물관(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사립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등이 소장하고 있는 부의기賻儀記, 상여喪輿 및 상여장식물, 영여靈輿, 목마형木馬形 및 목인형木人形 명기明器 등 상례관련 유물 100여점이 선보인다. 상례喪禮는 인간이 생애에서 마지막으로 거쳐야 하는 관문인 죽음을 처리하는 과정으로 산 자(상주喪主)와 죽은 자(망자亡者)가 각자의 자리를 찾아가는 의례儀禮로, 상례의 전체 과정에서는 공동체의 구성원들이 함께하여 죽은 자를 편히 보내고 상주의 슬픔을 함께 나누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서로 도와주는 풍속이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오는 10일, 드론의 농업적 활용 촉진을 위해 ‘농업용 무인항공살포기 검정방법 및 기준’을 제정·공표했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밝혔다. 그 동안, 농업용으로 이용되는 무인항공살포기에 대한 검정방법과 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농업 현장에서는 드론에 대한 성능이나 안전성 검증을 요구하는 의견이 많았으며, 드론의 농업적 활용 촉진에 걸림돌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또한,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도 드론의 농업적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결정하였다. 이에 따라 ‘농업용 무인항공살포기 검정방법 및 기준’을 제정·공표하고, 검정을 위한 시험장비 구입 등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8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검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농업용 무인항공살포기 검정은 회전익 비행장치에 살포장치를 부착하여 농약과 비료를 살포하거나 파종 등의 농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된 농업용 무인항공살포기에 대하여 실시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드론의 성능, 안전성 등을 검증하기 위해 구조조사, 성능시험(배출성능, 균일살포성능, 살포작업성능, 이착륙 및 공중 정지성능), 조작의 난이도시험, 안전성시험을 검정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검정을 받은 무인항공살포기에 대해 ‘정부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지난 8일,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매출 1조원이 넘는 선도 중견기업을 초청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9일 중소기업청이 밝혔다. 그간 많은 중소·중견기업과의 간담회를 추진한 중기청장이지만, 국가경제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매출 1조원이 넘는 중견기업과의 만남은 처음으로써, SPC그룹, 농심, 한샘, LF, 휴맥스, 동원에프앤비 등 12개 기업의 대표이사 및 임원들이 참석했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모두 발언에서, “매출 1조원 이상 중견기업은 전체 중견기업 수의 1.7%에 불과하지만, 수출과 고용면에서 중견기업 평균의 10배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중소·중견기업이 매출 1조원 이상 선도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개정은 물론 우리청의 모든 정책 방향을 ‘중소기업’ 육성에서 ‘중소·중견기업’으로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해 나갈것”이라며 첫 만남의 의미를 부여했다. 이에, 중기청에서는 핵심적인 중소기업 육성시책에 초기중견기업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 5월 29일, 중견기업법을 개정·공포했으며, 특히, “우수한 인재가 곧 글로벌 경쟁력”이라는 판단에 따라, 핵심인력의 확보와 장기재직을 유도하는 “내
(한국방송뉴스(주)) 국립농업과학원과 국립과천과학관이 농업생명과학을 통한 대국민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손을 잡는다.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농업과학원은 국립과천과학관과 9일 '전시·교육·연구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국립과천과학관 3층 미래실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 농업생명과학 분야 전시·교육·행사 공동 주최 및 지원 △ 농업생명과학 분야 전시 콘텐츠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자문·운영 △ 전시·교육·연구를 위한 연구인력 및 최신 정보 교류 △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 전시 및 행사의 적극적 홍보 협력 △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협력 사업 등 모두 6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의 성실한 수행을 위해 실무협의회도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김종길 기획조정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 3.0의 가치인 개방·공유·소통·협력을 바탕으로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대국민 과학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