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진승백가ㅣ6·25전쟁에 참전해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유엔참전용사를 기리는 행사가 오는 27일 전쟁기념일에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을 이날 오전 10시에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거행한다고 26일 밝혔다. ‘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 행사 포스터(이미지=국가보훈부 제공) 이번 기념식은 ‘함께, 모두의 미래(Together for Our Tomorrow)’라는 주제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유엔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와 자유의 가치로 다져진 굳건한 동맹을 통해 평화와 번영의 미래로 함께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행사 이미지는 유엔참전용사가 미래세대에 전달하는 자유와 무한한 가능성을 민들레 홀씨라는 상징으로 구현해 유엔참전용사의 헌신 위에 전진하는 대한민국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표현했다. 기념식에는 19개국에서 방한한 유엔참전용사와 유·가족을 비롯해 6·25참전유공자,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참전 국기 입장, 국민의례, 참전국 대표 인사 말씀, 헌정 공연, 정부포상, 기념사, 기념공연, 감사선물 전달 순으로 50분 동안 거행한다. 먼저, 참전 영웅들을 깨우는 유엔군 나팔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오는 7월 1일부터 주정차 절대금지구역이 인도를 포함한 6대 구역으로 확대, 인도에 불법주정차한 차량도 ‘안전신문고앱’으로 신고할 수 있다. 현재 주정차 절대금지구역은 ▲소화전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 보호구역이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그동안 국민신문고를 통해 지속 제기된 국민의 요구사항을 토대로 지자체 현장 실태조사와 의견수렴, 전문가 논의 등을 거쳐 이같이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를 개선했다고 14일 밝혔다.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는 국민이 안전신문고앱을 통해 불법주정차 사진을 일정 시간 간격을 두고 찍어 신고하면 공무원의 현장 단속 없이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다. 특히 지난해 신고 건수는 약 343만 건으로, 2019년 제도 시행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그간 일부 지자체에서만 자체적으로 시행했던 인도의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한 주민신고제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지자체별로 1분~30분으로 다르게 적용했던 신고기준은 1분으로 일원화하되, 운영시간과 과태료 면제기준 등은 지자체가 지역 여건에 맞춰 합리적으
[한국방송/김국현기자]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가 정부청사내 전기차량 증가와 2050 탄소중립 정부기조에 발맞춰 정부청사 전기차 충전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현재 세종을 포함해 13개 정부청사에 설치된 91대의 전기차 충전기를 내년에 180대 추가하고, 이어 2024년까지 400대를 더해 주차면의 5%인 총 670대로 대폭 늘려나갈 계획이다. 한편 정부청사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 중 완속 충전기 45대는 관용차 위주로 사용 중이며, 급속 충전기 46대는 유료로 전환해 민원인 및 입주공무원 차량이 사용할 수 있다. 앞으로 정부청사에 추가로 설치되는 충전기는 출·퇴근 동안 장시간 주차하는 실정을 반영하고, 주차와 충전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완속형충전기 위주로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청사 방문 민원인과 일반시민의 접근성을 고려해 청사 지상 주차장 혹은 외부 주차장에 급속형충전기 위주로 설치해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를 추진된다. 이에 앞서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전기차 충전기 보급 확대에 그치지 않고, 전기차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문위탁사와 계약을 맺어 지난 8일부터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위탁업체
[한국방송/박준용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다가올 추석을 맞아 9월 6일부터 22일까지 17일간을‘해양 안전 특별대응 기간’으로 설정해 해양 안전 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대응 기간에는 도서지방 귀성객과 가족단위 관광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상황대기 근무자 편성 △관계 기관과 비상 연락체계 정비 △주요 바닷길에 경비함정 전진 배치 등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이용객이 많은 선박과 선착장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사전에 위험 요소를 차단하고, 다중이용선박의 주요 영업구역인 주항로대에 대한 예방 순찰도 실시한다. 또한 주요 항로의 기상 정보와 해상교통상황 등 안전 운항에 필수적인 정보를 현장 최일선에 있는 경비함정과 파출소, 해상교통관제센터(VTS)가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다중이용선박 사업자와 이용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와 구명조끼 착용 등 해상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고유미 구조안전과장은 “해양 안전 특별대응 기간동안 사전에 위험요소를 차단하고, 추석 연휴에 국민들이 안심하고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안전한 바닷길을 만드는데 총력
[한국방송/박준용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는 농무기철을 맞이하여 수상에서의 해양사고 발생에 대비, 신속한 인명구조와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전을 대비하여 인천해경을 비롯한 6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도상(통신) 훈련으로 진행하였으며 인천대교 교각에 충돌 상황을 가정 ▲사고 접수 및 구조세력 긴급출동 ▲사고 수습을 위한 구조본부 운용▲해상 익수자 인명구조 ▲부상자 병원 이송 ▲사고해역 및 해안 방제작업 등으로 훈련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인천해양경찰서 제공)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민·관·군 협력이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어 참여한 관계기관 및 민간 구조대원들은 도상으로 훈련을 진행하는 동안 각 부서의 임무와 역할에 대해 명확히 정립하는 시간이 되었다. (사진=인천해양경찰서 제공) 인천해경 관계자는 “앞으로 도상훈련뿐만 아니라 현장에서의 기동훈련 등 지속적으로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해 안전한 바다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디지털트윈 플랫폼(1단계) 구축을 완료하고 행정중심복합도시 도시계획 수립에 활용하겠다고 29일 밝혔다. 디지털트윈은 실제와 비슷한 도시를 가상공간에 구현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도시계획부터 건설과 운영에 이르는 모든과정을 시뮬레이션해 정책결정의 시행착오를 최소화 할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이다. 행복청과 LH는 행복도시 미개발지인 5·6생활권 도시계획 수립 등에 활용 가능한 디지털트윈 플랫폼 개발을 지난해부터 추진해 왔으며 이달 말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할 계획이다. 또 특화계획 수립을 추진하는 다솜리(5-2생활권) 등에도 디지털트윈 플랫폼(1단계)을 우선 활용하고 단계적으로 기능을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에 개발된 디지털트윈 플랫폼은 도시계획 수립시 건축물 배치, 경관 분석, 일조권 분석, 건폐율, 용적률, 층고 등 다양한 요소들을 시스템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디지털트윈 플랫폼(1단계) 주요화면 한편, 행복청은 디지털트윈의 기초자료가 되는 행복도시 3차원 공간정보를 2015년부터 단계적으로 구축해 국토교통부 공간정보포털인 브이월드 및 민간포털에 제공해 민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24일 오후 8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주재 관계부처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라오스 세피안-세남노이 댐사고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 해외순방중인 이낙연 국무총리는 오만 현지에서 사고내용을 보고 받고 “우리 국민과 라오스 국민 인명피해 상황을 조속히 파악하고 인명피해 최소화를 최우선 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현지 구조 및 사고수습 지원을 위해 SK건설 등 사업시행 주체가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토록 하라”며 “외교부, 라오스 주재 한국대사관 및 현지 진출 관련기관·기업들은 현지구조, 사고수습 및 대책 관련 라오스측과 협력체계를 갖춰 긴밀하게 협력하라”고 당부했다. 긴급대책회의에서는 현지의 사고현황을 조속히 파악하고 사고수습 지원을 위해 현지 대사를 중심으로 관계기관·기업들이 참여하는 현지 비상대책반을 구성토록 하고, 신성순 라오스 대사를 사고현장에 급파했다. 이와 함께, 정부 차원의 상황 점검과 대응을 위해 국무조정실장이 주재하고 외교부 차관·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산업부차관·국토부차관·SK건설 및 서부발전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관계기관 사고대책회의를 구성·가동하기로 했다. 정부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5월 31일부터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보궐선거 후보자의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을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정치자금 공개시스템(http://ecost.nec.go.kr)’에 실시간 공개한다"고 밝혔다. 후보자가 선관위에서 제공한 ‘정치자금 회계관리프로그램’에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을 입력‧전송하면 실시간으로 공개되며, 누구든지 이를 열람할 수 있다. 인천시선관위는 후보자가 자발적으로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 공개함으로써 깨끗한 이미지를 홍보할 수 있고, 유권자는 후보자 간의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을 비교‧확인할 수 있어 후보자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선관위는 이번 지방선거 및 보궐선거에서 후보자가 세부항목이 기재된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을 공개한 경우 위법 혐의나 이의제기 등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선거비용 현지 조사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인천시선관위는 정치자금 수입지출 공개 서비스는 깨끗한 정치문화를 조성한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정당·후보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국방송/이광일기자] 국민안전관리협회(김상배 중앙회장‘)는 2018년 2월 28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8년 재난안전종사자 전문교육 대행기관으로 지정되었음을 밝혔다. 협회는 대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국민안전교육사 자격사업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활동, 세미나, 정책토론회 등 안전관련 업무를 주로 하는 단체로 비영리민간단체로는 최초로 재난안전종사자 전문교육 대행기관으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본 사업은 행정안전부 재난대응 훈련과에서 진행하는 사업으로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사 및 공단 등 재난안전책임기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재난관리체계의 법적이해와 13개 협업체계 매뉴얼교육 등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국가적 재난예방의 구심적 역할을 한다는 교육 목표를 설정하였다. 현재까지 각 대학이나 특수단체 등 공무원교육원이 대행기관으로 지정 되어교육을 해 오고 있으며, 금년도에 협회가 신규로 대행기관에 지정되면서 안전관련 민간단체의 활동의 폭이 넓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협회 김 상배 중앙회장은 현장위주의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전문성을강화 할 수 있는 액션플랜 도출을 핵심과제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을 해야현장에 걸 맞는 교육이 될 수 있다고 밝히
[한국방송/이광일 기자] 인천대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장현식)는 24일 송도 G타워 민원동 3층 대강당에서 “SDGs(지속가능개발목표) 이행을 위한 분야별 ODA(공적개발원조) 추진 전략 – 거버넌스와 문화·관광 ODA”라는 주제로 “제4회 인천 ODA 포럼”을 개최했다. ‘2017 개발협력 WEEK’을 기념하여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아시아 환경·에너지 연구원, My’s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포럼은 장현식 센터장의 개회사와 홍기원 인천광역시 국제관계대사, 박미진 인천대학교 대외교류처장, 정우용 KOICA 사업개발이사, 최혜경 인천관광공사 마케팅본부장의 환영사에 이어 김용희 세계선거기관협의회(A-WEB) 사무총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되었다. 제 1세션은 ‘SDGs와 거버넌스’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국제개발원조의 효과성과 개발도상국 거버넌스와의 관계’에 대한 인천대 김동원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KOICA, 한국행정연구원, A-WEB 관계자들의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SDGs와 문화·관광 ODA’를 주제로 진행된 제 2세션에서는 ‘한국의 관광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에 대한 김만진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전략팀장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KOICA, 인천대,
[한국방송/이광일 기자] 인천대학교가 9일 인천대 본관 4층에서 중국 최대 유학원 중 하나인 글로벌리지국제교육(지구촌국제교육)과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관련한 업무협약식을가졌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2018학년도 외국인 유학생 모집부터 업무협조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인천대는 기존의 외국인 신입생 모집전형 외에 2020학년도부터 외국대학과의 공동 혹은 복수학위 과정에 입학하는 영어트랙 신입생을 본격적으로 모집할 방침이다. 인천대 허 진 학생입학취업처장은 “인천대는 수준 높은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매트릭스 교육제도를 도입하고 유학생들에 대한 학사 및 생활안정지원도 크게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는 인천대 유학생유치T/F 팀장 032-835-9575 / 010-9981-0220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가 10월 26일(목) 오전 11시 충주 탄금대 축구장에서 열린‘제98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축구부’결승전에서 숭실대 를 2대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숭실대는 2017년 전국춘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 추계연맹전 3위 팀으로서 대학 축구 강팀이었기에 이번 경기가 더욱 뜻 깊은 우승 이었다. 이날 경기에서는 전반 20분 이종현 선수의 선취골을 시작으로 후반 17분 류정규 선수의 추가골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인천대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축구 우승을 기념해 11월 18일(토) 오후 3시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 38라운드 인천UTD 대 상주상무 경기시, 인천 대학생․교직원․동문약2,000명을 초청하여“인천대의날”이벤트를 개최할 예정 이라“고 전했다. 인천대 축구부는 전국축구선수권대회 1982년, 1990년 우승, 전국춘계대학축구연 맹전 1982년 준우승, 1984년 공동우승,1991년 우승, 2001년 준우승, 전국추계대 학축구연맹전 2006년 준우승, 2014년 준우승, 2015년 U리그 왕중왕전 3위, 전국 체육대회 1985년, 2001년 우승, 2013년 준우승을 한바 있다.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인천남동구 일부 의원들이 구청장실에 들어가 무단으로 사진촬영 한 것을 두고 구청장이 강력반발하고 나서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25일 11시 30분경 민주당 최재현, 국민의당 문종관 의원이 구청장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구청장실 안으로 들어가 자신들과 관련된 현수막을 사진촬영을 하는 과정에 비서실장과 마찰을 빚으면서 정치쟁점화로 비화되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추석명절에 난립되어 붙어 있던 행정벌 적용에 형평성이 제기되고 있던 구 의원들의 200여개의 ‘명절인사 현수막’에 대한 철거와 함께 과태료(약 7000만원) 계고에 대해 의원들이 집단 반발하고 있어 파문이 일고 있다. 이와관련 비서실장 A씨는 “최, 문의원이 갑자기 찾아와 구청장을 찾기에 출타중이라고 이야기 하였는데도 불구하고 구청장실로 들어가 지난 추석에 철거한 현수막을 촬영하기에 항의를 하였지만 막무가내로 사진을 찍고 복도로 나가 흥분된 목소리로 구청장에 대해 막말을 하고 갔다”는 것이다. 이에대해 문 의원은 “오전 11시에 현수막 과태료 문제와 관련하여 의장단 대책회의를 가지고 계고부분에 대해 물어보기 위해 구청장실을 찾아 갔다”면서 “그리고 구청장실을 찾아가서 현수
(한국방송/최승순기자) 한국공인노무사회(회장 채호일, 이하“노무사회”)와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권영순, 이하“공제회”)는 31일 오후 가산동에 위치한 한국공인노무사회 교육원에서 건설근로자의 권익보호 및 법률서비스 지원을 위한「건설근로자 무료 노무상담서비스 지원」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건설근로자의 정당한 권익보장을 궁극적인 목적으로 하는 이번 협약은 건설근로자공제회 전 지사와 센터, 그리고 취업지원센터에 한국공인노무사회 소속 전국의 공인노무사가 해당 지역 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임금체불, 산업재해 등 노무상담 및 관련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건설근로자라면 누구나 가까운 공제회 지사센터 및 취업지원센터의 상담가능 시간을 확인하고 방문하면 무료로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시간과 거리의 제약으로 직접 방문이 어려운 근로자는 상담예약을 하면 원하는 시간에 전화로 상담이 가능하다. 노무사회 채호일 회장은“이번 업무협약으로 건설노동자의 노동권익 보호를 위해 공인노무사가 전문가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상호 적극 협력하여 건설근로자의 노동권익을 보호하고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한국방송/최승순기자) LH는 공공투자에 따른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LH형 일자리 창출 지표'를 개발하였다고 28일 밝혔다. 일자리 및 고용과 관련된 취업자 수, 실업률 등의 국내외 각종 지표들은 대부분 거시지표로서 국가나 시·도 단위의 적용이 가능하나, LH와 같은 공공기관이 그대로 활용하기엔 한계가 있었다. 그래서 LH는 고유 업무특성을 반영한 LH형 일자리 지표를 개발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된 LH형 일자리 지표는 크게 일자리 양적 지표(늘리기, 나누기)와 질적 지표(높이기)로 구성되어 있다. 양적 지표는 LH가 만들어낸 일자리의 총량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기관의 핵심 업무에서 창출되는 일자리를 주거복지사업과 공공투자사업으로 분류하였고, 또한 일자리 창출방식에 따라 투자사업, 민간협업, 아웃소싱으로, 고용형태에 따라 직접고용 및 간접고용으로 구분하였다. 질적 지표로는 고용안정성 지표(정규직 전환비율), 임금수준 지표(최저임금 준수비율), 사회적가치 창출 지표(사회적 배려계층 고용, 주거복지서비스, 사회적기업 육성 및 창업)로 구성하였다
[한국방송/김근해기자]경주시 도로과(과장 박수현)에서는 이달부터 실시한 대대적인 도로정비에서 붕괴위험성이 높은 경감로 상습낙석 발생구간에 대책으로 낙석방지망을 설치키로 했다. 시는 지난 11일 시행한 위험구간 현장순찰에서 경감로 일부 구간에 낙석 발생으로 낙석방지책 16m 정도가 파손되어, 즉시 비탈면 긴급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응급조치로 긴급보수비로 약 20,000천원을 소요하여 낙석방지망 66m 정도를 설치하고 낙석 발생의 위험이 있는 경감로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코자 추진하고 있다. 이 구간이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이 되면 정비사업 비용의 국고지원이 가능하여 장기적으로 경감로의 비탈면에 대한 안전한 대책사업을 실시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도로과에서는 붕괴위험지역 지정을 위한 사면안전진단용역을 실시토록 추진 중에 있으며, 지정 후에는 정비 중기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토대로 연차별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박수현 도로과장은 “이번 낙석방지망 설치로 우선 낙석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하여 시민들에게 낙석 발생의 불안함을 해소시키고, 장기적으로 사면 정비를 실시하여 경감로를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자 최선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지난해에 이어 오는 7일부터 매주 금요일, 발굴조사 현장 내부를 일반인에게 개방한다. * 발굴조사 현장: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449-1(월성 C지구, 석빙고 앞) 지난해에는 약 3천여 명에 이르는 시민들이 발굴조사 현장 내부를 관람하였고,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들의 요청사항을 반영하여 올해는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내부 공개 행사가 되도록 관람사항을 개선하였다. 먼저 ▲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월성 설명 안내판 추가, ▲ 관람객들이 현장 방문 후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기념사진 촬영을 위한 포토존이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 시민들이 고고학적 조사 현장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천 년 궁성 월성의 이야기와 관람 동선을 담은 지도가 담긴 안내자료(리플릿)를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월성 발굴조사 현장 개방은 경주와 월성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사전신청 없이 방문할 수 있다. 개방일은 오는 7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이며 눈‧비가 오는 날은 현장 보호를 위해 개방하지 않는다. 현장방문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신라월성학술조사단(☎054-777-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이서면은 사망자 상속재산 취득세 신고안내 팜플렛을 제작, 민원실에 상시 비치, 친절상담 및 리별 배부로 민원인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상속재산 이전등록에 대한 신고절차, 구비서류, 관련 담당부서 및 연락처 등을 한눈에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특히, 설명절을 맞이하여 상속재산에 대한 논의가 많을 것으로 판단되어 민원실을 방문하시는 고객들에게 팜플렛을 배부, 상세히 설명함으로써 고객만족, 친절봉사 행정에 도움이 됐다. 임병화 이서면장은“상속재산은 사망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6개월이내에 이전등록을 하여야 함에도 대체로 무관심하여 취득세 미신고에 따른 가산세 및 차량 범칙금(최대 50만원)을 부담하게 되어 민원인의 이의제기가 종종 발생하곤 했는데, 금번 팜플렛 제작을 통한 홍보로 민원해결에 큰 도움이 될것이라 여기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하여 다가가서 섬기는 면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학생·학부모의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한 ‘2017년도 국가장학금 지원 방안’을 확정·발표하였다.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교육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저소득층과 다자녀 지원을 확대하였다. 2017학년도 1학기부터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저소득층 학생의 성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C학점 경고제*’가 기존 1회에서 2회로 확대되며 다자녀(셋째 아이 이상) 장학금이 4학년까지 확대되어 수혜 인원이 2016년 5.4만 명에서 2017년 6.5만 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성적이 70점~80점일 경우 경고 후 국가장학금 지원 ◇국가장학금Ⅰ유형 (소득연계 지원): 2조 8,917억원 국가장학금 Ⅰ유형은 학생 가구의 경제적 형편에 따라 차등지원하는 것으로 성적 기준(B0, 80점) 및 이수학점(학기당 12학점 이상 이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2017학년도 1학기부터는 저소득층 학생의 성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C학점 경고제’ 적용 횟수를 1회에서 2회로 확대하였으며 이번 제도 개선으로 약 2만 여명의 학생이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2014년 2학기에 도입된 ‘C학점 경고제’는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국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놀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원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규정 개선을 주내용으로 하는 「관광진흥법」 시행규칙을 2017년 1월 1일(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관광진흥법」 시행규칙 개정안은 ▲허가 또는 신고를 해야 하는 단기 유원시설업의 기준 영업기간을 1년 미만에서 6개월 미만으로 축소 ▲사고가 빈번한 유기시설 또는 유기기구의 정기 확인검사제도 신설 등 안전성검사체계의 개선, ▲기타유원시설업자의 안전교육 이수(2년마다) 의무 규정 등을 골자로 한다. ▷ 허가 또는 신고 대상 단기 유원시설업의 기준 영업기간 축소 허가 또는 신고 대상인 단기 유원시설업의 기준 영업기간은 현실에 맞게 종전의 1년 미만에서 6개월 미만으로 축소하고, 단기 유원시설업자가 갖추어야 할 시설 및 설비기준은 최소한으로 규정하여 사업자의 부담을 경감하였다. 아울러 6개월 미만의 단기 유원시설업의 경우에는 폐업통보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해당 기간이 끝날 때 폐업한 것으로 규정하여 절차를 간소화하였다. ▷ 유기시설 또는 유기기구의 안전성검사체계 개선 안전성검사 대상인 유기시설 또는 유기기구 중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국토교통부는 입주민의 편의를 증진하는 공동주택단지를 만들기 위해 인근 공동주택단지 입주자에게도 주민공동시설의 이용을 허용하고, 주민공동시설의 용도변경 행위신고 기준을 완화하는 등의 내용으로 개정한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이 1월 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공동주택의 주민공동시설을 인근 공동주택단지의 입주민도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 주민공동시설은 보안·방범에 취약, 정온한 주거환경을 저해, 입주민의 이용을 방해할 수 있어 해당 공동주택 거주자만 이용하도록 제한되었다. 이번 개정을 통해 입주민의 자율적 의사결정(관리규약으로 동의비율, 이용자 범위 등을 규정)에 따라 입주민의 이용을 방해하지 아니하는 한도에서 인근 공동주택단지의 입주민도 해당 주민공동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이용자가 부족하여 시설물이 방치되는 등 주민공동시설의 비활성화 문제를 해소하고 나아가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주민공동시설을 운영할 때는 영리 목적으로 운영할 수 없고, 사용료는 위탁에 따른 수수료 및 관리에 소요되는 비용의 범위에서 관리주체가 부과·징수할 수 있다. 시설의 공동이용 여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새해부터는 산지에서의 임산물 재배 처리절차가 간소화되고, 보전산지 내 행위제한이 완화되어 공장 증축 등이 가능해진다. 또 국민 여가활동 증진을 위해 숲속야영장 설치가 쉬워진다. 산림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7년부터 달라지는 주요 산림제도'를 2일 발표했다. 먼저, 산림경영 활성화를 위해 행정절차가 간소화되고, 임업인을 위한 각종 지원이 강화됐다. 그동안은 임산물 재배 시 산지일시사용신고를 받아야 했지만 올 6월 3일부터는 50cm 미만의 토지 형질 변경(절토·성토 등)을 수반하는 임산물 재배는 허가나 신고 없이 가능하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귀산촌인 정착 지원을 위해 창업자금 외에도 주택 구입·신축 자금을 추가 지원하며 임업인의 안정적인 임업경영 활동을 돕기 위해 임산물 재해보험 보상범위가 확대된다. 이 외에도 임산물 주산지의 생산기반을 활용한 가공·유통기반과 산·학·연을 연계한 지역단위 산업화 단지를 육성하기 위해 임산물 클러스터 사업을 신규 반영하는 등 관련 지원도 강화됐다. 국민편의 증진과 국민안전 강화,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제도 개선도 눈여겨 볼 만하다. 급증한 야영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숲속야영장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 지난 28일 강동면 국당리 유강터널 부근 형산강 주변 야생조류 분변․포획시료에 대해 조류인플루엔자 정밀검사 결과 AI 바이러스 H5형(저병원성)이 확인 됐다. 이에 경주시는 기존 운영하던 거점소독소 및 통제초소 3개소를 6개소로 늘려 24시간 확대 운영 하며 방역에 더욱더 철저를 기하고 있다. 현재 시는 퇴직공무원 7명과 민간인 30명으로 구성하여 거점소독소 3개소를 24시간 운영하며 사료운반차량, 식용란 유통차량 내·외부 소독 및 대인소독 안내를 돕는 등 추운날씨에 찬바람과 맞서 AI 차단 방역에 힘쓰고 있다. 2011년 관내 구제역 위기 당시 축산과장으로 상황을 직접 전두지휘 했던 정길형 전 축산과장은 “그 당시 수개월간 현장에서 동료들과 함께 24시간 근무를 서며 고초를 겪었고, 이번 AI로 인해 시 직원들의 고충과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잘 알기에 바로 근무에 동참했다” 며, 황성동 축협사료사업소 거점소독시설에서 철야근무를 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최근 형산강변에서 야생 조류 분변에서 AI 저변원성이 발생하였으나 거점소독소 확대 운영, 계란 등 축산농가 이동차량 엄격 통제, 방제약품 배부 등 철통같은 방어로 AI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 경주 토함산에 있는 자연휴양림은 불국사와 석굴암을 품고 있는 토함산의 동쪽 기슭에 경주시가 운영하는 휴양시설로 121ha 산림에 숲속의집, 산림 휴양관, 야영장, 체육시설(풋살장,족구장,농구장)을 비롯한 숲길(등산로), 삼림욕장 등 힐링과 심신치유의 명소로 사시사철 각광을 받고 있다. 동쪽으로는 감포 해수욕장, 양남 주상절리, 양북 문무대왕릉, 서쪽으로는 불국사, 석굴암, 보문단지를 연결하는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역사문화체험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숙박시설로 더욱 인기가 있다.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8월 휴가철에는 뜨거운 태양을 피해 시원한 나무그늘 속 힐링이 있고, 설날과 추석 연휴 각각 이틀을 제외하고 겨울철에도 따뜻한 보금자리에 많은 가족단위 캠핑으로 사실상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다. 23개실의 숙박시설 숲속의 집과 40개의 야영 데크, 숲 체험장 등 다양한 힐링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캠핑 족이나 가족단위 이용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체 수용인원은 숙박시설 포함, 일일 500여명 정도로 지난해에는 31,810명, 301,884천원의 수익을, 올해 11월말 기준 27,701명, 264,436천원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