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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국내관광객과 중국 관광객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신의 물방울 사업’관광열차운행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  청도군과 달성군은 지역생활권 선도사업‘신의물방울 사업’으로 국내 관광업체와 연계하여 11일 전세관광열차를 통해 강원도와 충청도지역 관광객 250명을 유치하였다. 청도군은 지난해부터 ‘와인열차’를 운행하여 서울·경기 지역 관광객을 꾸준하게 유치해 왔으며, 이번 강원,충주권 관광상품의 개발을 통해 지역 관광상품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청도군과 달성군은 해외 관광객유치에도 꾸준히 힘써 중국 산동성 관광객들이 6월 3일부터 매주 40명 이상씩 지속적으로 청도군의 프로방스 및 와인터널, 그리고 달성군의 마비정과 사문진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 하고 있다.

 

이는 대통령 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선정된‘신의 물방울 사업’이 관광자원과의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도군과 달성군이 함께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주민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신의 물방울 사업 해외 관광객 유치사업은 향후 중국과 다양한 관광 협약을 통해 중국관광객 1만명 방문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이와 발맞춰 국내 관광 또한 와인열차를 통해 서울,경기 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열차 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우리 지역 관광객 방문을 다변화 시키고 지역특성에 맞추어 와인과 식초 등 농특산품 홍보와 판매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그동안 뿌려온 관광사업의 씨앗이 이제 국내관광객 증가 뿐만 아니라 중국 관광객들의 꾸준한 유입으로 결실을 맺어 가고 있는 중이라며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의 시도를 통해서 지역 특산물 현장 판매 등의 수익창출의 모델을 제시하는 관광사업을 발굴 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도록 우리군 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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