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김근해 기자] 경주시는 구제역 유입의 사전차단을 위해 14일부터 4월 13일까지 한 달 동안 관내 우제류 가축에 대해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대상두수는 한・육우 68,700두, 젖소 12,300두, 돼지 15,000두, 염소 1,700두, 사슴 500두로 총 98,200두이다. 소 영세농가는 공수의사 20명을 동원하여 무료접종을 실시하며, 소 전업농・돼지・염소・사슴농가는 자가 접종을 실시한다. ※ 영세농(소 50두 및 돼지 1,000두 미만), 전업농(소 50두, 돼지 1,000두 이상) 구제역 백신은 영세농가와 염소・사슴의 경우에는 시에서 일괄 구입하여 무료로 공급하며, 전업농은 경주축협에서 직접 구입하며 구입금액의 50%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예방접종 스트레스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스트레스완화제 50,000두 분도 함께 공급한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 백신항체 검사 결과 항체 양성율 80%미만일 경우 최대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며, “구제역 재발방지 및 청정화를 위해 축산농가에서는 단 한 마리도 빠짐없이 구제역 백신접종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산/김근해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자기유도/공진형 무선전력전송 산업기반구축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의‘2016년도 산업기술기반구축사업’으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주목받는 무선전력전송산업의 거점 도시로의 출발을 알렸다. 본 사업은 국내에 본격적인 무선전력전송 기술산업 거점을 마련하기 위하여 경산시와 경상북도에서 2014년 9월부터 역점 추진한 사업으로서, 2020년까지 5년간 총 192억원(국비 100억원, 지방비 92억원)을 투입하여, 무선전력전송 융합기술센터를 건립하고 국제규격(Qi, Airfuel)의 인증·시험평가 장비를 도입하게 된다. 무선전력전송 융합기술센터는 경산지식산업지구 내에 부지 4,950㎡, 연면적 2,310㎡ 규모로 건립 예정이며, 장차 무선전력전송 분야 국제 공인인증기관으로서 국제규격 사전 시험평가, 인증평가 대행, 중소기업 지원과 기술개발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주관기관은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이며,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원장 박성호),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박경협)이 참여기관으로 역량을 모으고 있다. 무선전력전송(Wireless Power
〔남해/박종평기자〕남해군(군수 박영일)이 지난 11일 군청회의실에서 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원문정보공개와 민원법령 주요 개정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정부 3.0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시행되는 원문정보공개 제도에 대한 분류기준과 유의사항,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개정 사항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원문정보공개의 필요성에 있어 개인정보 포함 등으로 인해 비공개를 해야 하는 대상원문을 제외한 나머지 원문에 대해서는 국민들의 알권리 보장차원에서 대국민공개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올해부터 역점 추진하는 원스톱 생활민원 확대에 따른 주민 홍보와 민원제도개선 발굴을 중점적으로 주문했다. 정귀숙 민원봉사과장은 인사말에서 “친절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만큼 민원인을 내 가족, 내 이웃같이 대하고, 민원처리 시 정확하고 신속하게 처리해야 한다”며 “민원인이 불편사항을 겪지 않도록 공무원들이 적극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수소방서/한선근〕 여수소방서(서장 최동철) 소라119안전센터는 지난 14일 여수시 소라면 사회종합복지회관에서 소라면 남녀 의용소방대를 3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안전지킴이로서의 역량강화를 위한 정기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훈련은 화재진압장비,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현장활동 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소라119안전센터(센터장 박종찬) 관계자는 “의용소방대는 지역사회에서 화재에 대한 안전의식을 전파해야 하는 역할이 있는 만큼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2016년도 재외공관장 만찬을 주최하여, 북한이 진정으로 비핵화의 길로 나서고 북한 주민들의 인권을 탄압하고 기아로 내모는 폭정을 멈출 때까지 국제사회와 함께 단호하고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박 대통령은 역대 최고 수준의 UN 안보리 결의 및 개성공단 전면중단 조치 등은 북한이 변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틀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언급하고, 재외공관장들이 주재국 내 안보리 결의가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공관의 역할이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수출 기업이나 해외진출 기업 등 우리 기업들을 지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젊은이들이 해외로 진출할 일자리를 알아내고 홍보하는 일에도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한류를 비롯한 우리의 문화자산들이 더욱 활발하게 세계로 진출할 때 창조 경제의 동력도 더욱 커지고 대한민국과 품격과 위상도 높아질 수 있다며, 우리 문화가 각국에서 자리 잡아 퍼질 수 있도록 문화 외교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박근혜 대통령은 각지
[영천/김근해 기자] 지난 16일 허준효·허준범 쌍둥이 형제가 50만원, (주)동원기업에서 300만원, (주)황강에서 100만원의 장학기금을 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에 기탁했다. 영천시생활체육회에서 (생활체육)지도자로 활동 중인 정선아씨는 쌍둥이 아들(준효, 준범)의 첫 돌을 의미있게 보내기 위해 돌잔치 경비 5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두 아이와 함께 장학회를 방문한 정선아씨는 “아이들이 우리에게 기쁨과 행복을 준 것처럼 두 아이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 속에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고 오늘 이 자리가 먼 훗 날 쌍둥이에게 의미있는 생일선물로 기억되었으면 한다.“고 전해 쌍둥이를 향한 간절한 엄마의 소망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대창면에 소재하며 물탱크를 제조하고 있는 (주)동원기업 우영배 대표도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마다 대부분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영천만큼 열기가 뜨거운 곳은 없는 듯하다. 더욱 많은 관심으로 200억원 목표달성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고면에 소재하는 상수도공사 관련업체인 (주)황강의 정승원 대표도 2011년 기탁에 이어 올해도 장학회를 방문 “매년 마음을 표현
〔포항/황경호기자〕포항시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포항의 대표 스포츠 이벤트인 통일기원 포항해변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24일 일요일 9시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한다.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의 포항시협의회가 주최하고 포항시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포항해변마라톤대회는 대회명에 걸맞게 송도해수욕장에서 영일대해수욕장까지 펼쳐진 아름다운 해변 경관을 바라보며 달릴 수 있는 명품코스로 설계되었으며, 하프마라톤(21.0975km), 로드레이스(10km), 건강달리기(5km) 3개 부분의 코스로 운영된다. 포항해변마라톤대회는 작년 헬리캠 촬영과 대형전광판 생중계를 통해 생생한 현장의 감동을 전하고, 평양예술단, 삼성치어리더팀 공연 등으로 참가자에게 많은 볼꺼리를 제공하고, 우뭇가사리 콩국, 두부, 도토리묵, 막걸리를 포장하여 시원하게 제공하는 등 참가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 대회로 한층 더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 현재 대회홈페이지(www.pohangmarathon.com)를 통해 참가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참가접수는 4월5일 까지 진행된다. 참가비는 하프 3만원, 10km 2만5천원, 5km 2만원, 5km학생부 1만5천원이며, 참가자에게는 대회 기념품과 배번 등이 대회
〔경남/박종평기자〕 국토교통부는 진주시 국도대체우회도로 중 경남 진주시 정촌면과 가좌동을 연결하는 정촌~호탄 간 구간 3.48km가 2008년 3월 착공해 8년 만에 4차로로 신설돼 15일 오후 1시에 개통한다고 14일 밝혔다. 진주시 국도대체우회도로는 2012년 6월 개통한 유곡~정촌(7.4km)과 2015년 2월 개통한 집현~유곡(7.9km)에 이어 이번 정촌~호탄 구간의 완공(3.5km)으로 공사 진행 중이던 18.8km 전구간이 개통되는 것이다. 이번 개통으로 진주시가지를 통과하던 국도 2호선, 3호선, 33호선이 진주시 외곽으로 우회 통과하게 됐으며 이로 인해 진주시내 교통량 해소는 물론이고 약 15분의 시간단축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인근 진주혁신도시, 신진주역세권개발, 실크 및 바이오 단지, 정촌산업단지, 국립경상대학교 등과 연계돼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균형발전 및 기업들의 물류수송 비용 절감도 기대된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1974년 호주 ABC방송은 소설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작가 아서 클라크 (Arthur C. Clarke)와 미래 가정용 컴퓨터와 인터넷에 대해 인터뷰를 했다. 그는 다가오는 2001년에는집집마다 ‘컴퓨터’ 라는 게 있어 은행업무나 공연 예매같은 일상에 필요한 정보를 앉아서 쉽게 얻을 것이라고 했고, 이에 흥분한 기자가 “모든 생활이 컴퓨터를 중심으로 돌아가면 컴퓨터 없이는 못사는 사회가 되지않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되더라도 삶은 더 윤택해진다”고 응답을 했다. 40여년이 흐른 2016년 3월 9일. 구글 딥마인드의 알파고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이 이세돌 9단을 불계승으로 이기면서 깜짝 놀란 사람들이 아서 클라크에게 다시 미래에 대해 물어본다면 2025년에는 가정용 로봇, 자율자동차, 비서 서비스, 주식투자, 의료서비스 등 생활속의 많은 곳에서 인공지능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구글의 알파고가 몰고온 인공지능이 무엇인가 알아보면 인간이 지닌 지적 능력의 일부 또는 전체를 인공적으로 구현한 것으로 세상의 모든 것(물건, 기계, 서비스 등)에 적용될 수 있다. IBM 왓슨이나 구글의 알파고처럼 최선의 답을 찾는 문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찰청, 정부통합전산센터, 한국지역정보개발원,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소속 산하기관장들과 함께 전자정부 사이버보안 긴급점검 회의를 개최하였다. 북한의 사이버 해킹공격이 외교, 국방 등 전 방위로 확산되어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현재 각 기관별로 수행 중인 사이버 경계태세를 점검하고 향후 강화방안을 논의하였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1월부터 위기경보를 상향하여, 평시보다 1.5배 많은 일평균 128명을 4조 3교대로 투입하고 빅데이터 로그분석 등 최첨단 장비를 풀가동하는 등 24시간 해킹공격을 감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은 “국민들께서 안심하실 수 있도록 북한의 사이버 해킹공격에 대하여 미래부, 국방부, 국정원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공조하고 범정부 차원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하였다.
[구미/황경호기자]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1일(금) 구미시청 민방위대피소에서 구미시통합방위협의회 의장(시장 남유진), 구미시의회 의장(김익수), 구미경찰서 서장(김대현), 1대대장(김정민) 등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FE(독수리)연습 기간 중에 열리는 회의로서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2016년 독수리연습 일정 설명 및 현재 대한민국의 안보정세 보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실제로 적 부대에 의한 테러상황이 발생했을 시를 가정하여 민·관·군·경 유관기관이 협조하여 상황을 조치하는 모습을 설명하였다. 남유진 의장은 “최근 북한이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한반도의 긴장과 불안감을 고조시키며 우리나라의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상황에서 민·관·군·경 유관기관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해 실제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한편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0
〔대구/황경호기자〕 송언석 차관, 대구 첨복단지 현장방문 송언석 기획재정부 차관이 RD 재정 지원 사업 점검 차 3월 10일 대구시 소재 첨단의료복합단지를 현장방문하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핵심 시설 가동상황 점검 및 시찰을 하고 있다.
〔보성소방서/황선우 소방장〕 전남 보성소방서(서장 김문용)는 지난 21일 자택에서 갑자기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119구급대가 출동하여 심장마비로 생사의 기로에 선 귀중한 생명을 살려냈다(3월22일 하트세이버 수상예정). 이날 보성소방서 구급대에 따르면 19:56시 26분경 회천리 화죽리 소재 자택에서 갑자기 하모씨(48세)가 가슴통증을 호소하다 의식을 잃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환자 상태를 확인하였을 당시에는 의식혼미.불안정한 호흡을 하고 있었으며, 환자상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호흡과 맥박이 소실되어 이에 구급대원이 AED monitoring 확인해 무수축이라는 심장마비로 판명돼 바로 CPR을 시행한 끝에 심장을 다시 뛰게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원(소방장 염동필, 소방사 전송희, 의무소방원 신광용)은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환자에게 이 세상 마지막 소원 일 것“이라며 ”사랑하는 사람이 심정지가 왔을 때를 생각하면 심폐소생술을 배우지 않을 수 없을 것.“ 이라고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하모씨는 인근 지역병원에서 치료 후 2차 대학병원에서 협심증 진단받아 스텐트시술 받고 퇴원하여 현재는 회
〔구미/황경호기자]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11일(금) 오후5시부터 시청 3층 상황실에서 복지업무담당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 업무연찬 소통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소통간담회는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복지수요에 대응하고 복지 허브화 등 새로운 복지제도에 대한 조기 정착을 목적으로 사업부서와 읍면동간의 소통과 협력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주민복지과장의 2016년 복지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주민복지과․사회복지과․가족지원과의 주요현안 및 달라진 제도 설명, 질의응답, 더 나은 복지 서비스 제공을 다짐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의식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에서 아무리 좋은 정책을 실행하여도 업무담당자의 마인드와 능력이 없다면 시민에게 전달되지 못한다. 업무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적극적으로 행정을 추진해 달라”며 당부하였다. 구미시는 저소득층 생계․의료․주거․교육지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 시립화장장 건립 등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맞춤형 복지를 증진하고, 여성, 청소년,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복지안전망 구축하기 위해 중앙부처 180개 연계사업을 비롯한 500여개의 복지사업을 이행하고 있으며 2,600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9일 오후 강원도 원주 혁신도시 신사옥에서 ‘새로운 원주시대 개막‘을 알리는 개청식을 갖는다고 8일 밝혔다. 개청식에는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김기선·이강후·박윤옥 국회의원, 안시권 국토교통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 맹성규 강원도 경제부지사와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신청사는 지상 27층 지하 2층(부지면적 3만 539㎡, 건축연면적 6만 8060㎡)으로 1756억 원을 투자해 지난 2013년 4월에 착공하고 올해 2월에 이전을 완료했다. 이전인원은 1431명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977년 500인 이상 사업장의 건강보험 적용을 시작으로 출범, 12년 만인 1989년 전국민 의료보험 시대를 열고 양적·질적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내면서 국민보건 향상과 사회보장 증진에 이바지해 왔다. 2008년에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을, 2011년에는 국민연금, 고용·산재보험 등 4대 사회보험 통합징수 업무를 시작했다.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원주이전을 계기로 경쟁력 있는 조직혁신을 추진해 저출산·고령화와 같은 미래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건강·생명과 관련된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11일 오후 대한민국 명장 10명과 미래 명장을 꿈꾸는 청년기능인 5명을 총리 서울공관으로 초청해 숙련기술인 진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술과 실력으로 대한민국 산업현장의 최고봉으로 인정받는 대한민국명장과 국제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미래의 명장을 격려하고 능력중심사회 구현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미래의 명장은 특성화고 진학 등을 통해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및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기술력으로 입상한 대한민국 숙련기술의 차세대 선두주자들이다. 이 자리에는 대한민국 명장으로▲김태종(주조) ▲김진숙(미용) ▲박병일(자동차수리) ▲박효남(요리) ▲김영모(제빵) ▲류종우(위험물관리) ▲김영길(철도차량) ▲정운곤(선박설계) ▲정석영 (전파통신) ▲박찬덕 (전자기기) 씨가 참석했다. 또한 미래명장을 꿈꾸는 청년기능인 5명(고효성·권진희·서정우·이주영·서청)도 자리를 함께했다. 정부는 1986년부터 현재까지 기계·금속·전기·전자 등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하며 숙련기술을 보유한 기능인 605명을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했다.대한민국명장은 끊임없는 기술 개발 및 연마에 매진하고 후학에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청도박물관은 청도 전통매사냥 시연회를 오는 13일 오후 2시 박물관 야외마당에서 개최한다. 매사냥은 야생의 매를 길들여서 사냥감을 잡도록 하는 전통 사냥법으로 고조선시대부터 삼국, 고려, 조선시대까지 번성하였다고 하나 일제강점기와 1950-60년대 산업화를 거치면서 사라졌다. 청도군에서도 70년대까지만 해도 겨울놀이로 매사냥이 마을에서 행해졌다. 청도군 이서면 출신의 이기복 응사(매꾼)는 어릴적 배웠던 매사냥과 무형문화재 보유자 고. 전영태선생과 박정오 응사의 기술을 전수받아 청도에서 전통 매사냥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청도박물관 전통 매사냥 시연회는 매사냥 기능보유자인 이기복 응사가 이 날 시연을 위해 훈련시킨 일년생 참매를 가지고 사냥하는 모습을 재현한다. 그리고 일반인에게 매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이들에게 매와 함께하는 기념촬영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매에 관련된 사냥 및 훈련 도구들을 전시하여 매사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매사냥”에 대한 영상자료도 상영할 예정이다
〔구미/황경호기자〕구미 도량동(동장 최현도)에서는 3. 2(월)부터 동주민센터과 관내 아파트 경로당에서 탁구교실과 기타교실 등 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 5개 강좌를 일제히 개강했다. 교육부 지원을 받아 3년간 추진되는 행복학습센터 사업은 주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수요를 조사․반영하여 관계기관 및 전문가와 사전 회의를 거친 후 POP 자격증 과정과 기타교실, 탁구교실, 노래교실국학기공 등 총 5개의 강좌를 선정했으며 3월부터 4개월 동안 운영한다. 최현도 동장은 개강식에서 수강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수강기간동안 각자 열심히 배워서 도량동 행복학습센터가 주민들의 배움의 장으로 거듭나서 지역 발전의 디딤돌이 돼달라고 말하였다
〔경북/황경호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지금 북한이 안보위협과 사이버테러 등으로 우리의 모든 국가기관과 국민들을 정조준하고 있다”며 “이 위기에서 사회분열을 야기해서는 결코 안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북 안동에서 열린 경상북도 신청사 개청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국민 여러분이 그런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무엇보다 국민 여러분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10일 경북 안동의 경북도청 신청사 앞 광장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1만여 명의 국내외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개청식이 열리고 있다. 박 대통령은 “세계경제의 침체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우리 경제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로 인해 한반도의 평화도 크게 흔들리고 있다”며 “이런 경제와 안보의 복합 위기 상황을 맞아 그 어느 때보다 국민 단합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 측면에서 이 곳 경북도청 신청사는 우리가 나아갈 소중한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며 “안동과 예천이 마음을 모아 신청사를 유치한 통합의 정신과 낙후지역을 배려한 경북도민들의 화합의 노력 이야말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국민 단합의 상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전통문화에 현대적 감각과 기술력을 녹여낸 한국문화의 ‘산업’으로서의가능성과 발전방향을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우리 문화의 창조적 계승을 통한 산업화와 세계화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메이드 인 코리아(Made 人 Korea)-문화로 산업을 창조하다’ 전시회를 개최했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3일부터 7일까지 열린 이번 전시는 한국문화 정수(본질), 가능성(응용), 진화(활용)라는 주제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3개 공간으로 구성돼 일반에 선을 보였다. 지난해 한·불 수교 130주년 사업의 일환으로 프랑스 장식미술관에서 개최된 ‘코리아 나우(Korea Now)!’에서 찬사를 받았던 오색광율 작품이 ‘메이드 인 코리아(Made 人 Korea)-문화로 산업을 창조하다’ 전시회에 선을 보였다. 첫 번째 전시 공간 ‘정수’에는 한국문화 원형을 계승해 다양한 형태로 이어온 현대작가들의 작품들이 선을 보였다. 지난해 한·불 수교 130주년 사업의 일환으로 프랑스 장식미술관에서 개최된 ‘코리아 나우(Korea Now)!’에서 찬사를 받았던 공예와 한복, 그래픽 분야 작품 185점이 전시됐다. 공예가 정해조의 ‘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79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노동시장 해소를 통한 상생고용촉진 대책’을 발표했다. 우리 노동시장은 90년대 중반 이후 높은 임금수준과 근로조건, 직장안정성을 갖춘 대기업·정규직 부문과 그와 대비되는 중소기업과 비정규직 부문으로 구분되며 두 부문은 임금격차는 물론 근속연수 등 고용안정성 면에서도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두 부문간 격차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생산성과 지불능력의 차이, 원·하청 관계에 의한 영향 등 경영환경 측면의 차이에도 원인이 있지만 노동시장 측면에서 볼 때 대기업·공공부문 중심의 노동조합과 정규직 중심의 경직적인 제도와 관행이 대기업·유(有)노조·정규직 근로자에게 불균형적으로 유리하게 작용한 측면도 있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10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를 통한 상생고용촉진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그간 정부는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와 상생고용 실현을 위해 고용률 70% 로드맵,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노동개혁(노사정 대타협) 등 다양한 시책을 마련·시행해 왔다. 이에 소득분배가 개선되고 정규직 비중이
[남해/박종평기자]남해군(군수 박영일)이 남해대대(대대장 이병석)와 함께 올해 키리졸브․독수리 훈련 지원을 위한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군청 대회의실에서 운영했다. 남해군 통합방위지원본부장인 제윤억 부군수를 비롯, 7개반 35명의 인원으로 구성된 통합방위지원본부는 후방 적 침투에 대비해 작전 수행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과 통합 상황조치능력을 숙달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제윤억 본부장은 “만일에 발생 수 있는 적 침투에 대비해 관군이 하나가 돼 우리 지역을 지키는 데 온 전력을 다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기회로 삼았다”고 말했다. 키리졸브․독수리 훈련은 후방지역 방어 작전과 주요 지휘·통제, 통신체계 훈련을 통해 북한 특수부대 등 비정규군의 후방지역 침투에 대비하기 위한 군사적 훈련이다. /span사진 있습니다. 남해군(군수 박영일)이 남해대대(대대장 이병석)와 함께 올해 키리졸브․독수리 훈련 지원을 위한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군청 대회의실에서 운영했다
[남해/박종평기자]군은 올해 총 25억 원의 예산을 투입, 미래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남해군의 교육 사업은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학생들이 시대의 흐름에 맞게 창의적인 인성을 함양하고 학습 의욕을 증진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 올해부터 지자체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규정에 따라 일선 학교가 운영하는 농어촌 방과 후 학교, 원어민 보조교사 등을 위한 보조금 지원이 어려운 만큼, 지역 학생들이 지속적인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군이 직접 프로그램을 발굴, 사업 추진에 더욱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원어민 보조강사 운영 지원 사업은 초등학생 영어캠프, 중학생 해외영어캠프, 고등학생 해외문화체험으로 전환하고, 농어촌 방과 후 학교와 특성 있는 인재양성 지원 사업은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의 예체능 특기적성 사업 등을 연계해 추진한다.
[남해/박종평기자]남해초등학교(교장 박은수)축구부는2월18일(목)부터2월29일(월)까지 진행된2016칠십리 춘계 전국 유소년축구연맹전U-12 (B그룹)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제주도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남해초 축구부는 서울 광장초 축구부를7대1로 물리치며2015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우승과 더불어 박성웅 학생이 최우수 선수상을, 8골을 넣은 김민재 학생이 득점상을,한민 학생이 골키퍼상을 받으며 남해초 축구부의 높은 실력을 증명하였다.또한 박진희 감독은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하며 남해초 축구부의 위상을 드높였다. 남해초 축구부 학생들은 멀리 제주도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열심히 훈련하고 노력하여 이루어낸 멋진 결과를 품에 안고 돌아와 학교 및 가정에 자랑스러운 모습을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