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박종평기자]군은 올해 총 25억 원의 예산을 투입, 미래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남해군의 교육 사업은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학생들이 시대의 흐름에 맞게 창의적인 인성을 함양하고 학습 의욕을 증진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 올해부터 지자체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규정에 따라 일선 학교가 운영하는 농어촌 방과 후 학교, 원어민 보조교사 등을 위한 보조금 지원이 어려운 만큼, 지역 학생들이 지속적인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군이 직접 프로그램을 발굴, 사업 추진에 더욱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원어민 보조강사 운영 지원 사업은 초등학생 영어캠프, 중학생 해외영어캠프, 고등학생 해외문화체험으로 전환하고, 농어촌 방과 후 학교와 특성 있는 인재양성 지원 사업은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의 예체능 특기적성 사업 등을 연계해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