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황선우 소방장〕 전남 보성소방서(서장 김문용)는 지난 21일 자택에서 갑자기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119구급대가 출동하여 심장마비로 생사의 기로에 선 귀중한 생명을 살려냈다(3월22일 하트세이버 수상예정). 이날 보성소방서 구급대에 따르면 19:56시 26분경 회천리 화죽리 소재 자택에서 갑자기 하모씨(48세)가 가슴통증을 호소하다 의식을 잃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환자 상태를 확인하였을 당시에는 의식혼미.불안정한 호흡을 하고 있었으며, 환자상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호흡과 맥박이 소실되어
이에 구급대원이 AED monitoring 확인해 무수축이라는 심장마비로 판명돼 바로 CPR을 시행한 끝에 심장을 다시 뛰게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원(소방장 염동필, 소방사 전송희, 의무소방원 신광용)은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환자에게 이 세상 마지막 소원 일 것“이라며 ”사랑하는 사람이 심정지가 왔을 때를 생각하면 심폐소생술을 배우지 않을 수 없을 것.“ 이라고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하모씨는 인근 지역병원에서 치료 후 2차 대학병원에서 협심증 진단받아 스텐트시술 받고 퇴원하여 현재는 회복하여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 출동한 보성소방서 보성119안전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구급대원 소방장 염동필. 소방사 전송희대원. 의무소방원신광용은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편집 수원여고 황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