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황경호기자) 경북창조경제 시대를 맞아 협력적인 생산과 ICT를 통한 네트워크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방안으로‘창업’이 각광받고 있다. 오는 3월 30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진한)는 창업관련 정보 제공 및 예비 창업가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카페공간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G*-창업카페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G*-창업카페란 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일반인에게 창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네트워킹 기회 제공 및 사업아이템 교류와 협업을 위한 취지로 구축되었다. G*-창업카페로 지정된 곳은 구미 지역의 ‘아미브레’로 업무협약 체결을 통한 창업 커뮤니티 형성에 나선다. 이 날 개소식에는 구미시장, 구미시의장, 경상북도 관계자,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 본부장, 경북 소재 대학 총장 및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한다. 또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내 보육기업, 경북지역 대학 창업동아리 등 창업에 성공했거나,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들이 참여해 G*-창업카페축하 및 창업동아리 소개 및 창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VR기어를 활용한 가상현실, 드론조종체험 및 창업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자유로운 네트워킹, 현장
(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군수 박영일)이 공직사회 전반에 걸쳐 반부패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강력한 청렴 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곧고 바른 공직자상 확립과 청렴 남해 조성을 위한 ‘2016년 바로서는 청렴 곧 남해 만들기’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청렴시스템 운영 ▲청렴의식 확립․공감행정 실천 ▲부패 취약분야 부조리 사전 차단 ▲직원 교육 강화 ▲청렴문화 확산 등 5개 분야별 청렴 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렴한 공직자 상 확립과 투명한 군정, 서로 신뢰하는 지역사회가 선 순환하는 청렴 남해 생태계를 조성하고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군정을 구현할 방침이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 송도해수욕장의 ‘4대 명물’ 가운데 하나였던 해상케이블카를 내년 봄부터 다시 탈 수 있게 된다. 부산 서구는 우리나라 1호 공설해수욕장인 송도해수욕장의 옛 명성을 되살리기 위해 ‘송도 해상케이블카 복원사업’을 추진, 민간자본을 유치해 지난 23일 기공식을 가졌다. 송도해수욕장의 다이빙대, 포장유선, 구름다리와 함께 ‘4대 명물’로 이름을 날렸던 해상케이블카가 1988년 철거된 이후 28년 만에 복원되는 것이다. ‘송도 해상케이블카 복원사업’은 민간사업자인 (주)송도해상케이블카가 맡아 총사업비 812억원을 들여 내년 3월 완공을 목표하고 있다. 송도 해상케이블카는 해수욕장 동쪽 송림공원에서 서쪽 암남공원까지 1.62㎞ 구간을 8인승 캐빈 39기가 일정한 간격으로 운행하며 시민‧관광객들을 태운다. 옛 해상케이블카가 거북섬에서 현 송도스포츠센터까지 420m 구간을 운행했던 것과 비교하면 운행 거리가 4배 가까이 늘어난 셈. 특히 송도해수욕장 서쪽 끝에서 동쪽 끝까지 바다 위를 가로질러 운행함으로써 탑승객들은 바다 한가운데에서 짜릿함을 느끼는 것은 물론, 암남공원, 진정산, 장군산, 남항, 영도에 이르기까지 사방으로 펼쳐진 빼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원룸, 오피스텔 등에서 벌어지는 각종 침입범죄로부터 안전한 건축 환경을 만들기 위해 ‘범죄예방 우수건물 인증제’를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 사회적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주변지역으로의 안전 확산을 유도하겠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최근 서울시에서 일어난 5대 범죄 가운데 건축물 내에서 발생한 범죄가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주거침입, 특히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범죄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침입경로는 출입문, 창문, 담 등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고 잠금장치를 부수고 들어온 경우도 있었다. 지난 2011년~2013년 서울시에서 일어난 5대 범죄(살인, 강도, 절도, 강간·추행, 폭력)의 32%가 건축물 내에서 발생했다. 주거침입 발생건수는 2010년(1,161건)→ 2013년(1,802건)으로 약 55% 증가했다. 2012년 국민생활안전실태조사 중 ‘주거침입관련 범죄 피해가구 특성’에 따르면 1인 가구 대상 범죄가 전체 발생건수의 30% 이상을 차지했다. ‘범죄예방 우수건물 인증제’는 건축물 안팎의 위험요소와 방범시설 등을 40여 개 세부항목으로 종합 평가해 합산한 환산점수가 80점 이상인 우수 건물을 인증하는 제도다.
(경남/박종평기자) 남해군에서 지난 26, 27일 양일간 개최된 제1회 보물섬 남해 설천 참굴축제가 전국 1만 여 명의 미식가와 관광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설천면 문항어촌체험마을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남해의 진미! 설천 참굴사랑, 맛자랑’을 슬로건으로 갖가지 먹거리와 체험거리 가득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우선 흥겨운 공연행사가 축제 주무대장에서 펼쳐졌다. 첫날 설천 농악단의 흥겨운 사물놀이 공연과 본격적인 참굴탐험의 출발을 알리는 타악예술단의 난타공연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또 레이디 봉봉, 박시훈, 정용화 외 인디밴드 등 기성 가수는 물론 지난달 군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전국노래자랑 입상자 3명이 펼친 축하공연과 신비로운 마술 공연은 관광객들에게 축제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첫날 저녁 열린 참굴사랑 노래자랑은 각 읍면별 10여 명의 대표 가수들이 출연, 지역민과 관광들이 한데 어우러져 즐기는 흥겨운 축제의 장이 펼쳐졌으며, 이어진 불꽃놀이는 50여종의 다채로운 불꽃이 설천 문항마을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아 장관을 이뤘다.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해 축제의 즐거움을 몸소 느낄 다양한 참여형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8일, 북한 핵실험(1월 6일) 이후 대비태세가 지속되고 있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뜨거운 애국심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국방의 신성한 임무를 완수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에게 격려서신을 보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번 서신은 위중한 안보상황 속에 철통같은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에 대한 박 대통령의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직접 표현한 것이다. 격려서신을 통해 박 대통령은 한반도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야말로 북한의 무모한 도발과 전쟁위협을 중단시키고 한반도 통일시대를 열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이러한 역사적 책무를 완수하기 위해서는 빈틈없는 군사대비태세와 압도적 억지력을 갖춘 강한 군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우리 장병들이 있는 한 우리가 소망하는 한반도 통일시대가 현실로 다가올 것이며, 그 미래를 열어가는 주인공이 바로 장병 여러분이 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지난해 8월 북한 도발 당시 장병들이 보여 주었던 희생과 헌신, 불굴의 투지와 용기가 아직도 진한 감동으로 생생하게 남아있다."고 하면서, 군통수권자로서 “위기에 더욱 빛나는 장병들에게 무한한 신뢰를 보낸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여성가족부는 현재 전국 7개 시·도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시행해온 ‘성 인권교육’을 8개 시·도 초·중·고등학교로 확대해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학교에서의 성 인권교육’은 서울, 부산, 제주 등 8개 시·도에서 실시되며 성 인권 및 성평등, 관계와 소통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강의와학생들이 스스로 과제를 작성하고 발표도 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학교의 보건교사 또는 전문 강사가 수업을 진행한다. 그동안에는 초등학교 4~6학년만 대상으로 실시했으나올해에는 전년도 교육실적 결과가 낮은 초·중·고등학교를 선정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애 아동·청소년 성 인권교육’은 전국 17개 시·도 모두에서 실시하며 성폭력 예방 관련 다양한 주제와 장애 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교구를 활용, 전문 강사가 수업을 진행한다. 지난해 ‘학교에서의 성 인권교육’은 7개 시·도, 272개 초등학교 2만 2339명에게 ‘장애 아동·청소년 성 인권교육’은 17개 시·도, 2504명의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성 인권교육 운영 실적을 보면 교육을 받기 전 65.53점이던 성 인권 의식 점수(100점 만점으로 높을수록 성 인권 의식
(서울/유영재기자)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에서는 시민 소통의 장인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외부공간에 설치할 벤치·의자 등 휴게시설물을 대상으로 시민 및 전문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2016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시민 참여뿐만 아니라 역량 있는 전문작가의 참여를 통해 공공디자인 선진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2016 공공디자인 공모전」의 주제는 ‘서울앉기, 서로알기’로 지난 2015년도에 개선된 동주민센터 74개소 외부공간을 대상으로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벤치·의자 등 휴게시설물 디자인을 공모한다. 시민 또는 전문가가 디자인한 휴게시설물(벤치·의자)을 설치해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고 잃어버린 공동체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이번 공모전의 큰 의의가 있다. 응모자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74개소 중 한 곳을 선택하여 외부공간에 어울리는 작품을 디자인하여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잃어버린 공동체 회복을 위하여 시민 생활과 밀접한 동주민센터 외부공간을 활기차고 소통이 가능한 공간으로 바꿀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 초청공모 신청자격은 건축가, 환경·제품디자이너
(한국방송뉴스(주)) 어르신의 여가문화 활성화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 소재 어르신 관련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한 '2016년 어르신문화 활성화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공모사업의 유형은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문화예술 분야 ▲어르신의 건강증진 활동을 지원하는 건강증진 분야 ▲어르신 재능기부, 자원봉사활동 등 지원하는 사회공헌 분야 ▲어르신, 청·장년, 청소년 등의 세대 간 이해를 증진시키는 세대공감 분야 등 총 4개 분야다. 서울시는 지원 사업 공모를 위해 6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선정된 사업은 1개 사업 당 최대 1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어르신 문화 활성화를 위해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의 ‘대학老愛’ 등 7개 사업에 각 4백만 원~9백8십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공모사업 지원대상은 서울시 관내에 사무소가 있는 사회복지관련 기관, 노년단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으로서, 최근 1년 이내 관련 사업을 수행한 실적이 있어야 하며 사업취지에 적합한 역량을 갖춰야 한다. 단, 유사한 사업으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공익법인 등으로 부터 지원을 받고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본격적인 신도청 시대를 연 경상북도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사통팔달 ‘전(田)자형’ 도로교통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올해 교통망 확충사업에 5조134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고속도로, 국도 등 도로망 구축에 2조8504억원, 철도망 확충에 2조2948원, 울릉공항건설에 85억원 규모다. 전국적인 SOC(사회간접자본)예산 감소추세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5조원대 도로교통망 SOC예산을 투자하게 됐다. 신도청시대를 맞아 그동안 ‘육지 속의 교통섬’으로 불리던 북부지역과 동해안 지역에 과감한 투자를 통해 지역균형개발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 사통팔달 고속도로망 구축 올해 추진하는 주요 고속도로 사업은 7개 지구에 1조9599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상주~영덕간 5668억원, 포항~영덕간 1479억원, 포항~울산간 마무리사업 502억원, 영천∼언양간 경부고속도로 확장 1834억원, 상주~영천 민자고속도로 5545억원,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 4376억원 규모다. 올해는 상주~영덕간 고속도로와 포항~울산간 고속도가 준공될 예정이다. 경북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상주~안동~영덕간 고속도로가 올 연말 준공되면
잠자는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미환급 지원금 찾아준다. (구미/황경호기자) 구미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지사장 고창용)는 오는 4월부터 기업이 사업주훈련을 실시 한 후 찾아가지 않은 정부지원금을 찾아주기 위한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사업주훈련은 사업주가 소속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훈련을 실시하는 경우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고용보험기금으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사업주훈련 지원금은 사업주가 부담하는 고용안정․직업능력개발사업 보험료의 최대 240%(우선지원대상기업, 그 외 100%) 한도로 지원되며 지원금 중 훈련비는 직종별 기준단가를 토대로 인원과 시간, 기업규모 등에 따라 자동으로 산정되며 훈련비 외에도 숙식비, 훈련수당, 임금의 일부 등도 일정 범위 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경북지사에서는 미환급금 전용 안내창구를 설치, 방문 또는 유선을 통해 실시간으로 미신청금액과 신청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으며, 지원금 미신청 사업장에 대하여 매분기 우편 또는 팩스로 안내할 예정이다. 기업에서는 HRD-Net(직업능력지식포털; www.hrd.go.kr)을 방문하여 회원가입을 통해서도 미신청 금액을 조회할 수 있고, 공단 지부,지사에서 사업장관리번호만
[영천/김근해 기자]영천시(시장 김영석)는 25일 교육문화센터 강의실에서 여성 새일(Job)찾기 프로그램 참여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단상담프로그램 1기 수료식을 실시했다. 집단상담프로그램은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구직기술 향상을 주 내용으로 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 및 미취업여성, 취업예정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은 연간 10회로 나누어 진행되며, 1회기 당 주5일 총 20시간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1일차 나의 마음 이해하기, 2일차 자신감 향상, 3일차 취업역량 강화, 4일차 실전 연습, 5일차 이미지메이킹 및 수료 등으로 이루어진다. 1기 수료생 중 결혼이민여성인 쉴리 큐만가다(필리핀) 씨는 “일은 하고 싶었지만 늘 자신감이 없었는데 이 교육을 받고 자신감도 생겼고, 직업상담 선생님과 동행면접을 보러가기로 했다. 꼭 취업에 성공하였으면 좋겠다”면서 기대감을 보였다. 집단상담프로그램 2기는 오는 4월 18일 실시할 계획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자신감과 당당함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는 영천새일센터(054-339-7758, 7765)로 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 영천시는 제71회 식목일을 맞아 25일 자양면에 소재하는 영천댐 인공습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에는 김영석 영천시장, 유관기관·단체장,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했다. 영천댐 인공습지(128천㎡)는 집중호우에 의한 영양염류 제거 등 수질개선 목적으로 2013년 조성했다. 금번 식목일 행사에 식재된 수종은 우리시 묘포장에서 가꿔온 산딸나무 외 5종 약 2,000본으로 수목대 1억 2,000만원의 비용적 절감 효과를 가져왔다. 인공습지 내에는 기존 식생대 습지식물(갈대, 수양버들, 노랑꽃창포, 줄, 연꽃)과 2015년 푸른영천가꾸기 사업에 의한 느티나무 외 12종이 7,000본 식재되어 있고 금년도 식목일 행사로 왕벚나무 외 5종 등 총10,000여본을 식재해 인공습지 내 식생 생태계에 다양화를 이루게 되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우리시 도시녹화에 함께 앞장서 가는 높은 시민참여 활동을 금번 식목일 행사로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푸른영천가꾸기 사업에 계속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보건소 1층 로비에 터치스크린 방식의 정보전달 시스템 ‘키오스크’가 설치됐다. 남해군(박영일 군수)은 보건소를 방문하는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키오스크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군 보건소를 방문한 군민은 키오스크의 모니터를 손가락으로 살짝 터치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키오스크 메인화면은 크게 금연, 절주, 만성질환으로 구분되고, 만성질환 항목은 고혈압·당뇨·비만·심장병·암·이상지질혈증·퇴행성관절염으로 나뉘어져 있다. 건강정보 검색 이외에도 니코틴 의존도, 알코올 중독, 세부 질환별 증상 등 다양한 분야의 자가진단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많은 군민들이 키오스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향후 군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유관기관의 신청을 받아 무상으로 대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키오스크에 관한 자세한 문의와 대여신청은 남해군 보건소 건강생활팀(☎ 860-8718)으로 하면 된다.
[경산/김근해 기자]경산시 이원열 부시장은 23일부터 3일간 ‘와촌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지구 외 14개소에 대하여 간부공무원과 함께 경산시가 추진중인 관내 주요 사업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사업장 검검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해빙기를 맞아 대형 공사장에 대한 사전 예찰활동 및 점검을 실시하여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적 차원에서 실시하였으며, 또한, 국가경제의 활력강화를 위해 추진중인 정부의 조기집행 정책기조에 발맞춰 지난 12월 발대식을 가진 ‘건설사업 조기발주 설계단’ 의 추진 사업에 대하여 애로사항 청취 및 문제점과 대책방안을 점검하여 조기집행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몸소 실천했다. 부족한 주택공급과 정주환경조성을 위해 추진중인 ‘진량선화지구 도시개발’ 사업장을 시작으로, 시가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추진중인 ‘한의대 ~ 삼성현 역사 공원간 도로 개설’ 사업장 및 ‘경산체육센터(수영장) 건립공사’ 사업장 등을 방문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이원열 부시장은 ‘추진중인 사업장에 대해서는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점검 및 주민불편사항 등을 점검하여 보완조치하고, 추진 예정 사업장에 대하여는 애로
[청도/김근해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24일 청도군청 제1회의실에서 2016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청도군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아동과 여성의 안전을 위해 공무원 및 피해지원 관련 기관·단체,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된 민관협의체로 폭력위기 및 피해 아동여성에 대한 긴급개입, 관련기관 간 협력체계구축, 예방지원, 아동안전지도 제작 등 안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5년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사업에 대한 추진실적과 2016년 사업계획 보고 및 승인, 아동안전지도 제작에 따른 협조사항, 운영위원회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운영위원회의 위원장인 이성규 부군수는 “아동여성의 안전을 위해 범죄예방 안전사업인 셉테드사업과 청도시가지 전선 지중화 사업 시행과 연계하여 CCTV 설치와 벽화그리기 사업 등을 통해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국방송뉴스/김병수기자) 전남소방본부는 최근 북한의 위협에 대비해 25일 도청 상황실에서 팀장급 이상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사고상황 신속대응을 위한 도내 소방관서 특별경계태세 강화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북한의 국지도발 대비 유사시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해 총력대응태세를 확립하고 소방관서장 현장지휘와 유관기관 협조체제 구축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 화재예방 감시체제 강화를 위해 주유소, 대형화재취약대상, 역,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취약시간대 기동순찰을 더욱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공공시설 및 국가주요기관 방호태세를 확립하고자 오는 30일에는 소방서, 경찰, 군부대 등 13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재난대응 긴급구조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각종 사고로부터 도민을 보호하기 위해 24시간 119대응체제를 강화할 것”이라며 “도민들도 각종 안전수칙과 비상시 행동요령을 사전에 숙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지난 24일 오후 방한 중인 장-마르크 아이로(Jean-Marc Ayrault) 프랑스 외교·국제개발부 장관과 만나 ‘제1차 한-불 외교장관 전략대화’를 개최했다. 올해 수교 130주년을 맞아서울 성북구 한국가구박물관에서열린 전략대화에서 양측은양자관계, 북핵 및 북한 인권을 포함한 한반도 정세, 시리아·리비아 등 지역정세, 테러 및 기후변화 문제를 포함한 국제적 현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가졌다고 25일 외교부가 밝혔다. 윤병세 외교장관은 24일 방한 중인장-마르크 아이로 프랑스 외교장관과 만나 올해 수교 130주년을 맞은 한국과 프랑스 관계에 대해 논의했다. 양 장관은 350여 개의 다양한 행사로 구성돼 있는 역대 최대 규모의 ‘한·불 상호교류의 해’ 행사를 통해 양국 간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북한 문제와 관련, 윤 장관은 유엔 대북제재 결의의 철저한 이행 및 EU 차원의 독자제재 시행, 북한 인권상황 개선, 한반도 평화통일 등을 위한 프랑스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했다. 이에 아이로 장관은 프랑스가 북한과 미수교 상태임을 강조하면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국가보훈처는 중국 하얼빈에서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해 우리 민족의 독립의지를 세계만방에 알린 안중근 의사를 기리는 ‘안중근 의사 순국 106주기 추모식’이 국내·외에서 다채롭게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1909년 하얼빈 역에서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한 안중근 의사. 국내에서는 (사)안중근의사숭모회 주관으로 오는 26일 오전 10시 서울안중근의사기념관 강당에서 열린다. 최완근 보훈처 차장, 유족(황은주(외손녀), 토니안(증손자)), 회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전 및 최후의 유언 봉독, 참석 내빈의 추모사, 안중근 의사 순국 106주기 전국 학생 글짓기대회 수상자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해군사관학교에서도 해사박물관에 소장된 안중근 의사 유묵을 활용해 교정 내에 안중근 의사 유묵비를 건립하고 25일 제막식을 가졌다. 한편, 의사의 순국지인 중국 대련 구 여순형무소에서도 추모제가 개최된다. (사)한중친선협회와 대련한국인상회 공동 주관으로 26일(현지 시간) 오전 10시에 열리는 이 날 추모제에는 이세기 회장, 김형태 주중한국대사관 정무공사를 비롯한 각계인사, 회원, 교민 등 200여 명이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25일 병역법 시행령 및 병역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관보와 병무청 누리집을 통해 입법예고했다고 병무청이 전했다. 「병역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주요내용은 첫째, 「병역법」개정에 따른 하위법령 을 정비한다. 고위공직자와 그 자녀의 병역의무 이행실태에 대한 병역사항을 별도 관리할 수 있게 하고, 병역의무자가 징집·소집 등 군부대 입영 중에 부상을 입은 경우에 국가부담으로 보상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내용으로 병역법이 개정됨에 따라 법에서 위임한 사항과 법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병역기피 및 면탈 시도를 예방하고 병역의무 이행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자 했으며, 국가가 병역의무를 이행하려는 사람에게 책임을 다하고자 했다. 둘째, 고위공직자와 그 자녀의 병적을 별도관리한다. 공인으로서 높은 도덕성이 요구되고 사생활 공개가 인정되는 고위공직자에 대해 병적을 별도로 관리하고, 향후 사회적 합의 및 시행 성과 등을 면밀히 검토해 병역면탈 사례가 많고 위험성이 높은 연예인, 체육인 등 관리대상자를 확대해 나가는 등 추가 입법을 할 예정이다. 셋째, 군 입영 이동 중 사망·부상 시 국가보상 근거를 마련한다. 군부대 입영 중에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25일(금)부로 라오스 북부지역 일부(까시∼푸쿤 구간 13번 도로, 싸이솜분州)에 여행경보 단계상의 1단계 남색경보(여행유의)를 발령하기로 결정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이는 최근 라오스 북부 까시郡 및 아누봉郡 도로에서 이동중인 차량들이 총격을 당하는 사건이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 라오스를 방문·체류하는 우리 국민들에게 신변안전을 당부하면서, 관심과 주의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이다. 외교부는 "상기 남색경보 발령에 따라, 라오스 북부지역을 방문 또는 체류하시는 우리 국민들은 신변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란다."며 "루앙프라방∼방비엥간 13번 도로(까시∼푸쿤 구간) 및 싸이솜분州 이동시 주의하시고 야간에 이동하지 않도록 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참고로 라오스 북부 일부지역에서 발생하는 민간인 차량 대상 총격 관련, 외교부는 신변 안전 유의 로밍 문자 발송 및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주라오스대사관은 현지 여행사 대상 안전간담회 개최 및 대사관 홈페이지 공지 등을 통해 국민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대전/조성희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이 지난해 오픈한 도시농업 포털 ‘모두가 도시농부’가 2016 한국 시니어 산업대상 공공부문 여가문화 진흥 분야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모두가 도시농부’는 급격한 도시화와 고령화에 따라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는 데 비해 국민들이 도시농업에 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창구가 부족하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중장년 및 시니어(노인) 계층의 올바른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2015년 농정원에서 개설한 도시농업 포털 서비스다. ‘모두가 도시농부‘는 국민 모두가 농업에 관심을 가지면 ‘농촌’이라는 공간적 개념을 벗어나 도시민도 모두 농부가 될 수 있다는 컨셉으로 기획되었으며 도시농업이 가진 퍼머컬쳐(Permaculture) 개념과 도시농업의 기능을 올바르게 전달하는 것은 물론 도시농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세계적으로도 도시농업은 생활수준의 향상과 함께 시니어들이 여가와 휴식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으로 떠오르며 주목받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 도시농업 참여자가 2010년 대비 8.6배 증가하는 등 도시농업의 저변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경북/황경호기자) 경북도 정병윤 경제부지사가 올해 투자유치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경상북도가 올해 투자유치 6조원을 달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본격 나섰다. 도는 23일 도청 호국실에서 정병윤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도 및 시·군 투자유치담당과장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도의 투자유치 전략을 공유하고 도와 시·군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우선 올 상반기 수도권 기업 유치를 위한 시·군 합동 설명회를 개최하고, 외국인투자지역 지정·확대 및 활성화 방안을 강구한다. 또 분양실적이 낮은 산업단지와 농공단지를 투자유치촉진지구로 지정·확대해 미분양 단지의 분양을 촉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투자유치 기업에 대한 조세감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등도 시행한다. 특히 타이타늄, 바이오·백신, 국민안전로봇 등 신성장 동력산업, 원자력 및 신재생에너지산업, 호텔, 리조트 등 복합관광레저서비스산업 등의 3대 핵심 분야 유치활동에 집중한다. 지역의 산업단지와 연계한 투자유치 활동을 위해 ‘맞춤형 중견 앵커기업 유치’, 투자유치 기업에 대한 지속적 사후 관리를 위한 ‘해피모니터’도 운영한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서울특별시의회는 보건복지위원회 이순자 위원장이 지난 24일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에 설치된 시립아동상담치료센터를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약속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노원구과 중랑구, 광진구 등 동부지역 5개 자치구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피해자를 보호하고 치료할 수 있는 서울시 동부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시립아동상담치료센터를 설치하였으며, 시립아동상담치료센터를 천주교 쌘뽈수도원 유지재단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시립아동상담치료센터는 피해아동 및 문제행동아동에 대한 일시보호와 장기보호치료, 전문적인 상담치료, 보호기능을 수행하는 시설이다. 최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응급조치된 피해아동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현재 시립아동상담치료센터에는 103명의 아동이 보호를 받고 있으며, 이 중 84명(81.6%)이 부모의 학대로 인해 입소한 상황이다. 이순자 위원장은 센터 대표자가 준비한 업무자료를 통해 간략한 현황 보고와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센터 대표자인 안나 수녀는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의 경각심으로 인해 아동학대 신고가 증가하면서 센터에 입소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