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7 (화)

  • 흐림동두천 25.2℃
  • 흐림강릉 24.2℃
  • 흐림서울 27.3℃
  • 박무대전 26.5℃
  • 구름많음대구 26.8℃
  • 구름많음울산 25.7℃
  • 구름많음광주 24.7℃
  • 구름많음부산 28.1℃
  • 구름많음고창 24.7℃
  • 구름조금제주 28.1℃
  • 흐림강화 25.7℃
  • 흐림보은 24.3℃
  • 흐림금산 25.7℃
  • 구름많음강진군 25.4℃
  • 구름많음경주시 25.5℃
  • 구름많음거제 26.4℃
기상청 제공

경북도, 투자유치 6조원 달성 본격 시동

신성장 동력산업 등 3대 핵심 분야 투자유치 활동 전개

(경북/황경호기자) 경북도 정병윤 경제부지사가 올해 투자유치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경상북도가 올해 투자유치 6조원을 달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본격 나섰다. 
도는 23일 도청 호국실에서 정병윤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도 및 시·군 투자유치담당과장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도의 투자유치 전략을 공유하고 도와 시·군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우선 올 상반기 수도권 기업 유치를 위한 시·군 합동 설명회를 개최하고, 외국인투자지역 지정·확대 및 활성화 방안을 강구한다. 

또 분양실적이 낮은 산업단지와 농공단지를 투자유치촉진지구로 지정·확대해 미분양 단지의 분양을 촉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투자유치 기업에 대한 조세감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등도 시행한다. 

특히 타이타늄, 바이오·백신, 국민안전로봇 등 신성장 동력산업, 원자력 및 신재생에너지산업, 호텔, 리조트 등 복합관광레저서비스산업 등의 3대 핵심 분야 유치활동에 집중한다. 

지역의 산업단지와 연계한 투자유치 활동을 위해 ‘맞춤형 중견 앵커기업 유치’, 투자유치 기업에 대한 지속적 사후 관리를 위한 ‘해피모니터’도 운영한다. 

경북도 정병윤 경제부지사는 “투자유치는 곧 일자리와 직결되기 때문에 신성장 동력산업과 고용창출 효과가 큰 관광레저서비스산업에 투자 비중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5조6417억원을 유치했으며, 외국인 직접투자(FDI) 실적은 신고금액 16억 달러, 도착금액 13억 달러로 경기도에 이어 두 번째(도 단위)로 많은 실적을 거뒀다. 

또 산업통상자원부 지역투자촉진보조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비보조금이 5% 가산 지원되는 인센티브를 받았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투자유치실(054-880-4611)로 하면 된다.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