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훈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경기사랑의열매와 함께 이달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성금액 11억 모금을 목표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 시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캠페인 출범식을 12월 4일(월) 고양시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진행된 출범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한 김영식 고양시의회의장,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창원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장 및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권인욱 공동모금회장의 인사말,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고양시 일산가구협동조합 기부금 전달식,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포터즈 위촉식 순서로 진행됐다.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고양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을 걸고 진행된다. 성금은 고양시 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경기사랑의 열매와 고양시는 캠페인 홍보를 위해 일산문화광장에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할 예정이다. 모금 목표액이 1천1백만원이 모일 때마다 온도탑의 나눔 온도가 1도씩 올라간다. 고양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을 홍보 서포터즈로 위촉하
[군산/김주창기자]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경채)는 동절기 화물선과 예ㆍ부선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내년 2월 29일까지 약 3개월 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예인선은 다른 선박을 끌거나 밀어서 이동시키는 선박이고, 부선은 자력적인 추진 장치가 없어 다른 선박에게 끌리거나 밀려서 항해하는 선박으로 이들을 예ㆍ부선이라 통칭한다. 특히, 예·부선들은 조종성능이 제한돼 다른 선박의 진로를 피할 수 없는 조종제한선이기 때문에 안전관련 법규준수와 안전운항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해경은 이들 선박과 화물선의 운항 부주의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최대승선인원 초과 ▲만재흘수선 초과 ▲화물적재고박지침서 미승인 ▲입ㆍ출항 미신고 ▲항행구역 위반 등 선박 안전사고 개연성이 높은 유형을 선정하여 집중단속 할 예정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화물선과 예·부선의 경우 특성상 인적·물적 피해는 물론 해양오염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경비함정과 형사기동정 등을 활용해 예방 중심의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 결과 최우수업소로 선정된 관내 이미용 업소를 대상으로 지정증을 수여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했다. 군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미용업 230개소, 이용업 51개소 등 281개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수준 일반사항, 법적 준수사항, 권장 사항 등 3개 분야로 나눠 2년마다 실시하는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 결과 이용업 3개소, 미용업 28개소 등 최종 31개 업소가 최우수업소로 선정됐다. 수여식 참석자들은 철저한 공중위생 관리와 품격 높은 서비스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이미용 업소를 군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군은 지정증 수여 후 최우수업소에 영업용 수건과 최우수업소 간판을 배부했으며, 해당 사실을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전국 시군구에도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를 통해 영업주 간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품격 공중위생 서비스 수준 향상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에 선정된 최우수업소들이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과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산/김근해기자] 진량읍(읍장 이재열)은 지난 1일 토산지 산책길에 조성된 주민힐링 쉼터에서 점등식을 개최했다. 진량읍에서 토산지 산책길에 방치되어 있던 유휴지를 정비하여 주민 힐링 쉼터를 조성한 데 이어 저수지를 찾는 주민들이 점차 늘어나자, 쉼터를 더욱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삼색등과 잔디 등을 설치해 경관조명을 개선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점등식을 거행했다. 경산시- 진량읍, 토산지 주민 힐링 쉼터 점등식 개최 이로써 토산지는 화려한 야간경관이 자연환경과 잘 어우러져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내, 주민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안전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열 진량읍장은 "토산지 주민 힐링 쉼터에서 환상적인 불빛과 함께 소중한 사람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이를 통해 연말연시 주민들의 마음에 따뜻한 등불로 다가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이달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여성회관에서 진행한 실버인지놀이지도사 1급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0시간의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수강생 25명에 수료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실버인지놀이지도사1급과정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신체 및 인지놀이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지도사 과정이며,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노인복지관 등의 강사로 활동할 수 있어 초고령화 시기에 주목을 받는 자격 과정이다. 특히 고령화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에 대한 복지 및 교육의 강화되는 가운데 군은 나이, 학력, 전공 등 제한 조건이 없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실버인지놀이지도사 과정을 개설해 계획 대비 160% 이상을 모집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강은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와의 연계로 강사비가 지원되며, 군에서 재료비 및 교구비를 지원해 수강생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었다. 또한 교육 내용은 △치매의 이해와 예방 △음악치료 △운동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실버인지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했으며, 활용도 높은 교재와 교구를 사용해 현장에서 쉽게 강의를 할 수 있도록 수강생의 이해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행정복지센터 내‧외부 및 관공서, 공공시설 등에 설치되어 있는 무인민원발급기의 홍보 및 사용률 제고를 위해 시 홈페이지의 무인민원발급기 설치현황으로 연계되는 QR코드를 제작, 배포했다. 제작된 QR코드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인식하면 무인민원발급기의 위치, 운영시간, 민원증명 종류, 이용안내 등이 상세히 나오는 무인민원발급기 설치현황으로 바로 연결되며 누구나 빠르고 편리하게 무인민원발급기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현재 시에서 운영 중인 무인민원발급기는 총 23대(▲군산시청, ▲나운2동행정복지센터, ▲나운3동행정복지센터, ▲수송동행정복지센터 3대, ▲조촌동행정복지센터, ▲흥남동행정복지센터, ▲미성동행정복지센터, ▲중앙동행정복지센터, ▲소룡동행정복지센터, ▲산업단지민원센터 2대, ▲시립도서관, ▲금강도서관, ▲늘푸른도서관, ▲미룡동 평생학습관, ▲군산세무서, ▲군산연안여객터미널, ▲비응항, ▲군산공항, ▲동군산병원, ▲군산의료원)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할 수 있는 민원증명은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등기부등본), 지방세·국세증명서, 건강‧고용‧산재보험증명서 등 119종이다. 민원증명 발급 수수료는 현금…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가 개발 지원한 외국인 관광객 전용 택시 호출 모바일 앱 ‘TABA(타바)’가 12월 1일 정식 출시되었다. 서울시는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택시호출 서비스의 제한적인 상황을 인식하고, 2022년부터 외국인 관광객용 택시호출 서비스 개발하는 관광새싹기업과 민간기업의 협력사업을 지원해왔다. 이번에 출시되는 ‘TABA(타바)’ 앱은 해당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택시 호출 서비스 ‘티머니onda’와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관광정보 추천 B2B 기술 보유 새싹기업인 ‘글로벌리어(GLOBALEUR)’가 협력한 것으로, 작년 말 기술개발을 시작하여 올해 정식 출시되었다. ‘TABA(타바)’ 앱 출시를 통해 국내 택시호출 서비스의 한계점이 해결되어, 외국인 관광객들도 손쉽게 택시호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국내 택시 호출 서비스의 경우 국내 이동통신사를 통한 본인인증과 국내 발행 카드 위주의 결제방식 등 제한적인 서비스로 외국인 관광객이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TABA(타바)’ 앱은 외국인 관광객이 본국에서 사용하던 전화번호로 인증하며 해외 카드 결제 또한 지원한다. 연말까지는 사회관계망(SNS) 간편 로그인과…
[경남/김영곤기자] 경남도는 4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연말연시 대비 도민에게 안전한 식품공급을 위해 케이크 제조‧접객업체 등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성탄절 등 연말연시를 맞아 소비가 많은 케이크 등 빵·디저트류의 제조 및 조리‧판매 업체 중 행정처분 이력이 있거나 최근 점검이력이 없는 업체 218개소를 우선 선정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연장 표시 등 표시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및 무표시 제품 보관‧사용 여부 ▲기구‧설비 등의 위생적 관리 여부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며,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6개월 이내에 재점검할 예정이다. 노혜영 도 식품의약과장은 “특정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 등에 대한 사전점검으로 도민이 즐겁고 안전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식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청소년수련관(관장 조수경)은 지난 2일 청소년, 시설 종사자, 지역 주민이 함께한 가운데 ‘개관 10주년 기념식 및 청소년동아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청소년수련관은 2013년 12월 4일 개관해 올해 10주년을 맞이했으며, 지난 10년 동안 다양한 활동 공간 및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문화공간이자 쉼터 및 교류의 장으로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자치기구 청소년의 사회로 1부는 △모범 청소년 및 청소년 육성유공자 표창 △개관10주년 기념영상 상영 등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미리 크리스마스 체험부스 △마술쇼 △버블 퍼포먼스 △청소년 동아리 공연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예산군청소년수련관에 올 때마다 관장님과 선생님들께서 반갑게 맞아 주시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학업과 일상에 지쳤을 때 즐거움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에게 힘이 되는 청소년수련관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조수경 예산군청소년수련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고 목표를 향해 나갈 수 있도록…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지난 1일 청년뜰 청년센터에서 시민감사관의 역량 강화 및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023년 군산시 시민감사관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시민감사관 신규 위촉으로 공정한 직무수행과 국민 신뢰 확보를 위한 반부패법과 공무원행동강령 사례 및 시민감사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 전문 강사인 김제훈 강사가 특강을 실시했으며, 시민감사관들이 직접 보고 느꼈던 생활 불편 사항과 앞으로의 역할에 대한 건의사항이 이어졌다. 시민감사관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시민감사관의 정체성과 역할을 되새기고, 시민감사관 운영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등 청렴 군산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시민감사관 제도는 시민이 시정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보장을 통해 시민주권 시대를 열어가고자 하는 일환의 하나로 지난 2019년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3기 위촉으로 2년 임기의 무보수 명예직 24명으로 구성돼 있다. 시민감사관은 행정종합감사·특정감사 등 자체감사 시 참여 또는 자문, 위법 부당한 행정사항 및 공무원 부조리 등에 대한 감사요구, 그 밖에 시정 발전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김헌동, 이하 SH공사)가 반지하 주택, 쪽방·고시원 등 비주택에 거주하는 주거취약 가구를 위해 서울시 전 자치구에서 '찾아가는 주거상담'을 실시한다. SH공사는 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상담소를 통해 서울시 전 자치구의 주거취약계층 밀집지역 중심으로 '찾아가는 주거상담'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찾아가는 주거상담'은 자치구마다 1곳씩 설치된 주거안심종합센터의 주거복지 상담전문가가 반지하, 쪽방, 고시원 등 주거취약가구를 직접 찾아가 맞춤형 주거복지상담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SH공사는 찾아가는 주거상담을 통해 ▲ 보증금 무이자 대출지원(최대 8,000만 원) ▲ 이사비·생필품비 지원(최대 40만 원) ▲ 서울형 반지하 바우처(월 20만 원, 72개월) ▲ 1인 가구 주택관리서비스 등 서울시의 다양한 주거지원사업 신청 및 접수 방법을 안내한다. 특히 SH공사는 '주택물색 도우미' 총 40명을 배치해 전세임대주택 등 주택 물색을 돕고, 필요시 동주민센터·공인중개사사무소에 동행하는 등 주거취약계층 개인의 상황과 여건에 맞춰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이번 찾아가는 주거상담을 통해 반지하 및 비주택 등에…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가 취업취약계층의 고용 및 생계안정을 위해 오는 12월 18일부터 22일까지 2024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17명, 공공근로사업 19명으로 총 3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김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기준중위소득이 70%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건축물·주택·자동차 등 재산액 합계)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근로조건은 공공서비스지원사업의 경우 주30시간 환경정화사업의 경우 주20시간이며 임금은 시급 9,860원, 부대경비, 주휴수당 등이 지급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2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5개월간 ▲불법광고물 정비 ▲도서관 운영지원 ▲마을가꾸기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기타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김포시청 일자리경제과(031-980-5228)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9일 경기 파주시에 있는 영산수련원에서 축구 김진야·황현수(FC서울) 선수, 배드민턴 하태권 전 감독, 브레이킹댄스 박재형 신안산대 교수(활동명 라쿤) 등 스포츠스타 4인과 함께 ‘스포츠스타 체육교실 동계 캠프’를 운영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수도권 8개 시군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100여 명이 함께한다. 문체부는 지난 9월 진주에서 경남권 지역아동센터 학생을 대상으로 하계 캠프를 진행한 데 이어 체육활동 기회가 적은 경기 북부권 학생 중심으로 동계 캠프를 개최한다. 김진야 선수 모습.(사진=ⓒ뉴스1) 오전에는 안전 수칙 안내 등 예비교육과 참여 학생들이 서로 친해질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하며 몸을 풀고, 이어서 학생들은 3조로 나눠 축구 교실, 배드민턴 교실, 브레이킹댄스 교실에 차례대로 참여한다. 축구 교실에서는 드리블, 선수와의 풋살 시합, 배드민턴 교실에서는 셔틀콕 튕기기, 하태권 감독과의 리시브 대결을 하고, 브레이킹댄스 교실에서는 브레이킹댄스의 기본 동작 익히기, 기초 탑락·다운락 교육을 한 후 팀워크 댄스 연습으로 마무리한다. 특히, 체육요원인 김진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8일 국가첨단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 정책기조에 따라 국가첨단산업 공장의 신속한 인허가와 안전한 공정을 위해 ‘국가성장동력산업 원스톱 119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가성장동력산업 원스톱 119지원단은 국가 수출을 선도하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026년 11월까지 3년 동안 운영하며, 각 시도 소방본부를 중심으로 소방청과 산하단체, 관할소방서, 지자체,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정부는 지난 3월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15개 국가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고, 2026년까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 미래차, 로봇 등 첨단분야 6대 핵심산업에 민간주도로 550조 원을 집중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소방청이 ‘국가성장동력산업 원스톱 119지원단’을 운영한다. 사진은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된 용인시 모습.(사진=ⓒ뉴스1) 원스톱 119지원단은 국가첨단산업 관련 공장의 신축 단계부터 인허가 완공까지 일원화된 민원창구를 마련해 부처 간 분산되어 있는 인허가 절차를 일괄 검토하고 기업운영 민원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한다. 지원 대상은 지자체와 소방본부가 협의해 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대비해 닭고기와 계란 수급 안정에 총력 대응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5일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후 전북 육용 종계 농장도 AI로 확진됨에 따라 생산기반 강화, 신선란 수입, 할당관세 조기 시행 등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전북 익산지역 닭농장 2곳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항원이 검출된 7일 전북 익산시 황등면 한 양계농장에서 관계자들이 살처분 작업을 위해 농장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뉴스1) 닭고기는 육용 종계 2개 농장에서 AI가 확진돼 8만 5000마리를 살처분했으나 전체 종계의 1.8% 수준으로, 육계 공급이 증가하고 있어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미미한 상황이라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산란계는 사육수가 7463만 마리로 전년 대비 0.6% 증가해 일일 계란 생산량도 4600만 개로 전년 대비 0.3% 늘었다. 이에 따라 지난달 중순 이후 특란 30개 기준 7000원을 상회(7045원)하던 소비자가격은 이번 주부터 6779원으로 하락했다. 농식품부는 AI 확산에 대비해 닭고기 공급 확대를 위해 종계 사육기간 제한(64주령)을 없애고 할당관세
[한국방송/안준열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전기차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전기자동차 화재대응 매뉴얼’을 발간하고 오는 11일부터 배포한다. 이번 매뉴얼은 전기차 화재 개요, 화재 대응체계 구축, 화재 대응운영 및 관리, 교육 및 홍보 등 4개의 본편과 매뉴얼의 내용을 요약한 관리사무소·입주민 행동요령(부록)까지 모두 5편으로 구성했다. 이에 지상 및 지하 충전구역 지정 시 고려사항과 관리사무소의 피난대응 방법, 전기차 화재발생 시 관리사무소의 초기 대응과 입주민의 피난방법 등을 안내한다. 소방관들이 전기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훈련에서 전기차 화재 대응 시스템(EV Tank)을 활용해 불을 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기자동차는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2017년 2만 5108대 대비 지난해 38만 9855대로 15배 이상 늘었으며 충전 인프라 또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기자동차 화재도 2017년 발생 이후 해마다 2배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상반기에만 42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기차 화재 원인으로는 주차·충전 중에 배터리 결함, 과충전·외부충격으로 인한 기계적 결함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정부는 오는 2026년까지 바다로 유입되는 하천쓰레기를 체계적으로 차단·수거하는 관리체계를 갖춰 2027년까지 하천쓰레기의 해양 유입량을 2023년 대비 30% 이상 줄인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8일 조승환 장관 주재로 관계부처 차관급 공무원과 공공기관장이 참석하는 해양폐기물관리위원회를 열고 ‘하천쓰레기 해양 유입 저감 대책’을 심의해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태풍, 집중호우 증가로 하천을 통해 바다로 유입되는 쓰레기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해수부 주관으로 하천 등 관리주체인 환경부·산림청·지자체·수자원공사·농어촌공사 등이 함께 수립했다. 태풍으로 해안가에 각종 해양쓰레기가 밀려와 있다. (사진=ⓒ뉴스1) 먼저, 하천쓰레기의 해양 유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주요 댐, 하굿둑에서 쓰레기를 수거함과 동시에 차단시설을 확대하고 홍수기 대비 관계기관 합동 하천 정화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하천쓰레기 표준 대응방안(가칭)을 마련해 대규모 하천쓰레기 대응체계를 갖추고, 주요 피해지역 연안 지자체에 수거인력·장비와 수거처리도 확대 지원한다. 한편 이번 위원회에서는 지난 4월 발표했던 해양쓰레기 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교육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분석 결과, 지난 9월 모의평가와는 유사하면서 킬러문항을 배제하고도 변별력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전체적으로 전년도 수능에 비해 다소 까다로웠던 이번 수능에서 모든 영역 만점자는 1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지난달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국어 영역은 표준점수 최고점(150점)이 전년도 수능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134점)에 비해 16점 상승했다. 전년도 수능 대비 표준점수 최고점자 수(64명)가 줄고 1~2등급 구분 점수는 높아진 것을 볼 때 상위권 변별이 확실하게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3등급 구분 점수(116점)는 전년도 수능보다 1점 낮아져 중위권 수험생의 체감 난도는 전년도 수능과 유사하다고 느꼈을 것으로 분석됐다. 국어와 수학 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 격차는 전년도 수능 11점에 비해 2점으로 감소해 상대적으로 특정 영역이 대입에 미치는 영향력은 대폭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학 영역의 경우 표준점수 최고점은 전년도 수능 대비 3점 높아진 148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오는 2026년 여수 돌산에서 세계 최초로 열리는 ‘세계섬박람회’의 조직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8일 여수 문화홀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출범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세계섬박람회는 각 국가가 갖고 있는 섬의 매력을 공유하고 섬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는 국제박람회이다.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여수 돌산읍 진모지구에서 개최되는 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총 61일 간 개최되며, 30개국이 참여하고 3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위치도. 출범식에는 고기동 차관을 비롯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정기명 여수시장, 섬 관련 단체와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출범식에서는 여수세계섬박람회의 향후 추진방향을 비롯한 협력방안 등이 논의되며, 섬박람회 개최시기 확정과 민간위원장 선출 등이 진행된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0여 명으로 구성되며, 행사시기 확정, 행사장 조성과 운영, 참가국 및 관람객 유치 등 박람회 전반을 담당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행안부는 세계섬박람회 개최가 우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