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나운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초․중 1년생 저소득 가구 아동 25명에게 총 250만 원 상당의 여름 신발 상품권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소득 가구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추진한 ‘두발, 날개 달아’ 사업을 통해 추진됐다. 상품권을 전달받은 아동은 지역매장을 방문해 인당 10만 원 상당의 여름신발을 직접 고르고 구입할 수 있다. [나운1동]지사협초중생들에게여름신발지원 2023년부터 3년 연속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자녀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한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행사에서 상품권을 전달받은 김모 학생은 “여름에 신을 신발이 없었는데, 필요한 신발을 직접 고르고 살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며 “상품권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삼석 민간위원장은 “올해 장마가 일찍 시작되었는데, 아이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작은 우리의 정성으로 아이들이 가벼운 발걸음으로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철민 동장은 “미래 자산인 아이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뜻깊은 사업을 추진해준 위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 앞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는 24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동경 충남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을 비롯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지사-충남지역아동센터연합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종사자 처우 개선과 지역아동센터 운영 관련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김 지사는 도내 아동돌봄 최일선에서 현장을 책임지고 있는 충남지역아동센터연합회의 건의 사항과 관련 종사자들이 겪는 어려움 등을 수렴했으며, 도의 지원 정책과 추진 계획 등을 소개했다. 충남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역아동센터와 관련해 하나의 목소리를 내고자 도내 238개 지역아동센터장이 참여한 단체로 올해 3월 구성됐으며, 김동경 예산군지회장이 연합회장직을 겸임하고 있다. 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검토해 충남형 아동돌봄 정책을 발굴·추진하고 지역아동센터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먼저 방과 후 아이들의 따뜻하고 든든한 울타리가 돼주는 지역아동센터에 감사를 전하고 “아동돌봄 정책의 핵심은 바로 현장 종사자 여러분”이라면서 “그런 차원에서 도는 지난해 정액급식비를 인상하고 유급병가 신설, 가족 돌봄 휴가 확대 등
[부산/문종덕기자]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최근 일광읍 신평소공원(일광읍 신평리 11-1번지 소재)에 대한 재정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노후시설을 정비해 공원 경관을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 2024년 11월부터 약 7개월간 진행됐다. 군은 13년 이상 경과한 배 조형물과 데크 시설, 난간 등을 새롭게 정비했으며, 경관 조명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해 공원을 쾌적하고 넓은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신평소공원은 이번 재정비를 계기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편안한 휴식과 아름다운 추억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또한, 공원 내 '정동일출선' 표시로 해돋이 명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재단장 사업으로 신평소공원이 자연과 어우러진 안전하고 아름다운 공원으로 거듭났다"라며, "기장군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수원/이명찬기자] 수원시가 새 정부 국정과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규제개혁 분과 TF'를 구성했다. 수원시는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현수 제1부시장 주재로 2025년 제3회 수원시 규제개혁위원회를 열고, 위원들에게 규제개혁 분과 TF 구성·운영 방안을 안내했다. 수원시는 새 정부 출범에 따라 지난 5일 이재준 수원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 대응 TF(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한 바 있다. TF팀은 새 정부 국정 기조에 맞춰 수원시 현안 사업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한다. 국정과제 대응 TF팀은 '회복하는 민생경제 분과(민생경제 TF)', '성장하는 AI 혁신 분과(AI 거버넌스)', '행복한 규제개혁 분과(규제혁신 TF)' 등 3개 분과와 정책지원단(실·국·소장), 정책자문단(수원시정연구원)으로 구성했다. 행복한 규제개혁 분과 TF는 민생규제혁신추진단 16명과 수원시 규제개혁위원회 위촉직 위원 9명,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1명 등 26명으로 구성된다. 새 정부 정책 공약, 수원시 현안과 연계된 규제개혁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발굴한 과제를 외부 전문가가 중심이 돼 검토할 계획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관은 24일 채만식문학관에서 진행한 ‘40~50대 발달장애 성인의 안정된 삶과 주거’를 주제로 한 보호자 교육이 참석자들의 호응 속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군산시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관 수강생 보호자 25명이 참여해 발달장애 성인의 중장기적인 삶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의를 보여주었다. 강의는 익산 ‘작은 자매의 집’에서 11년 동안 발달장애인과 함께해 온 원종훈(요셉 다미아노) 신부가 진행했다. 원 신부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40~50대에 접어든 발달장애 성인의 현실적인 주거 형태(공동생활가정, 자립 주택 등) ▲지역사회 연계 방안 ▲가족의 심리적 준비와 지원 방식 관련해 구체적인 사례와 경험담을 진솔하게 전달했다. 또한 강의 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서 보호자들과 직접 고민을 나누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공감의 시간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군산시 교육지원과장은 “장애 성인의 노후와 주거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앞으로도 보호자들이 함께 고민하고 대비할 수 있는 실질적 교육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관은 발달장애인의 평생학습권 보장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황상하)는 23일 열린 서울시 '반부패ㆍ청렴 정책 및 성과 공유 회의'에서 '부패 방지 시책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회의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 산하 22개 투자ㆍ출연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SH공사는 황상하 사장이 직접 참석해 최우수 기관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SH공사는 이번 부패 방지 시책 평가에서 총점 98.6점을 획득해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공사는 적극 행정과 투명 경영을 통해 외부 청렴도를 높이고, 내부 통제 시스템을 강화해 개발 공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등 전사적 청렴 활동을 펼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황상하 SH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들의 높은 반부패ㆍ청렴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기대에 부합하는 청렴 정책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함양/진승백기자] 지리산함양시장에 부는 새로운 바람, '한들미(味)니포차'가 6월 28일에 정식으로 문을 연다. 함양군 한들상권협동조합(이사장 이현근)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오는 6월 28일(금)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함양 전통시장 일원에서 정기적으로 열린다. '한들미(味)니포차'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를 위한 새로운 야간 축제로, 다양한 먹거리 포장마차와 신나는 버스킹 공연이 어우러진 야간 축제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수도권 유명 셰프의 컨설팅을 통해 개발된 차별화된 메뉴가 선보이며, 지난 21일 진행된 시범 운영에서도 많은 방문객이 몰려 큰 호응을 얻었다. 한들상권협동조합 이사장 이현근은 "함양 전통시장에 새로운 밤 문화를 만들고자 '미(味)니포차'를 기획했다"라며 "토요일 저녁,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맛있는 음식과 공연을 즐기며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한들미(味)니포차'는 상권 활성화와 지역문화 확산이라는 소박하지만, 의미 있는 시도"라며 "주말 저녁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한들미(味)니포차'가 만들어내는 특별한 공
[김포/김명성기자] 민선 8기 김포시가 전국 최초로 산업시설을 예술작품으로 탈바꿈시킨 김포한강신도시 자원화센터 굴뚝 '빛의 굴뚝'이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주목을 받으며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시는 빛의 굴뚝을 중심으로 예술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고, 시민들은 빛과 음악이 있는 화려한 야간경관을 감상하며 문화를 즐기고 있다. 시는 지난 21일 호수공원에서 야외공연 '빛의 굴뚝과 음악이 흐르는 밤'을 개최해 시민들의 큰 환호와 참여를 이끌어 냈다. 싱어송라이터 미지니의 보컬과 저글링 아티스트 매직저글링(원태윤)의 역동적 퍼포먼스로 시작돼, 아티스트 덕타운의 솜사탕 퍼포먼스와 미지니와 원태윤의 앙코르 무대까지 진행됐다. 공연은 문화의거리에서 시작돼 호수공원 꽃마당데크까지 이어졌으며, 빛의 굴뚝을 배경으로 펼쳐진 공연을 통해 시민들은 다채로운 문화를 체험하며 큰 만족감을 표했다. 시는 야간경관 예술작품인 '빛의 굴뚝'을 중심으로 호수공원의 음악분수, 달 조형물 등과 연계한 다양한 형식의 공연 콘텐츠를 확대 추진하여 일상 속 문화 향유의 폭을 넓혀가겠다는 목표다. 김포시는 올해 4월 국내외로 각광받는 아티스트인 스테인드글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2025년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를 오는 7월 1일부터 11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선정된 이용자에게 사회서비스이용권(전자바우처)을 지급해 등록된 제공기관을 통해 지역 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용자 중심 복지사업이다 특히 이용자가 복지·보건의료·교육·문화 등 여러 분야의 이용권(바우처)을 지원해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직접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사업으로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언어발달, 초기 인지 발달 등을 지원하는 영유아 발달 지원 서비스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사업 △아동 정서 발달 지원 △노인 맞춤형 운동 △초등 돌봄서비스 등 15개이며 모집 인원은 총 1,000여 명이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사업별로 필요한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이용자 선정은 나이와 소득 기준, 재판정 여부 등 서비스별 기준에 따라 이뤄지며 선정 결과는 7월 말 개별 통보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누리집 사회서비스(바우처) 자료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김근해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마음학기제'를 도입해 교육과정 내에서 연간 15시간 이상 마음교육 수업을 집중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초·중·고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학교별 특색 있는 '마음챙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긍정적인 마음 습관을 기르고 회복탄력성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각 학교에서는 감사하기 실천, 마음챙김 명상, 감정조절 프로그램 등 마음챙김 프로그램 중 1가지 이상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운영하고 있으며,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 학교별 특색 있는 명상활동이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대륜중학교는 교과 수업 도입부에 3분간 마음챙김 명상을 실시해 학생들이 차분한 상태로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와 함께,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명상 동아리 'Mindful Bing I'를 운영하며 바디스캔, 표정명상, 걷기명상, 감사명상, 마음지도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기 인식 능력과 감정 조절력을 키우고, 매 시간 활동 후 '알아차림 마음챙김 노트'에 느낀 점을 기록하고 나누며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건강한 마음 근육
[옹진/김명성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품격있고 아름다운 섬마을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섬마을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예산을 지원받아, 총 10억 원의 사업비을 투입해 소청도, 소연평도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특성을 살린 디자인과 주민 의견을 반영해 마을 경관을 개선 시켰다. 소청도에는 선착장 인근의 노후된 월파벽에 지역의 상징을 담은 디자인 패널을 설치하고, 위령비 주변에는 기뢰 폭발로 희생된 이들의 넋을 기리는 상징조형물·벤치, 판석 포장 및 철쭉 식재 등으로 지역경관을 개선하고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소연평도에는 오랜 풍화로 인해 낡은 외벽과 퇴색된 벽화, 불균형한 지붕 색채 등을 지역 주민이 원하고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통일된 색상으로 도색해, 마을 전체의 미관을 밝고 쾌적하게 변화시켰다. 군 관계자는"이번 경관개선 사업은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섬마을 경관개선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등 중앙정부 지원사업을 적극 유치해 옹진군 경관개선 사업을 지속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하절기 집중호우 기간을 맞아 8월 말까지 환경오염물질의 무단 배출과 불법 행위에 대한 감시 및 단속 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감시 및 단속 활동으로 ▲폐수 배출업소·가축분뇨시설·폐기물 사업장의 폐수 무단 방류 확인▲ 오염 방지시설 정상 작동 여부 ▲오염물질의 공공수역 유출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감시용 드론과 차량을 이용한 순찰도 병행하여 주요 하천 및 사업장 환경시설에 대한 실시간 감시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가 내릴 때를 틈타 일부 사업장에서 폐수, 가축분뇨, 폐기물, 등이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으로 유출되거나 불법적으로 투기되는 경우가 잦아 이에 대한 대책으로 마련됐다. 시는 이러한 오염물질이 공공수역으로 흘러들면 녹조 현상과 수질 악화 등 생태계 파괴 위험이 커지는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시점으로 보고 있다. 또한, 고의·상습적인 위반행위 사업장은 관련 법에 따라 고발 및 행정처분 등으로 엄중하게 조치하고, 위반이 재발하지 않도록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다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는 오염행위 발견 시 군산시 환경오염 신고 ‧ 상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와 연합뉴스(사장 황대일)가 주관하는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5)’이 7월 3일(목)부터 4일(금)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인천국제해양포럼은 2020년부터 개최된 수도권 최대 규모의 해양비즈니스 포럼이다. 이번에는 ‘격동하는 세계 경제, 다시 도약하는 해양산업’을 대주제로, 총 5개 정규세션과 1개 특별세션, 물류산업 토크콘서트, 해양산업 상담부스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올해 포럼은 세계적인 경제 및 사회 이론가 제러미 리프킨(Jeremy Rifkin)이 온라인으로 ‘물의 행성에서의 생명과 해양의 미래, 그리고 항만과 해운의 역할 재구상’에 대해 강연하며 본격 개최를 알린다. 이어, △해운물류–스마트한 해운물류, 탄력적 글로벌 공급망, △해양환경과 기후–북극 해상로 개척과 블루카본을 통한 지속가능한 해양산업, △해양에너지–해양에너지의 디지털 전환과 지역 해양산업 생태계 활성화, △해양관광–해양의 미래 성장동력, 동북아 크루즈 시장의 협력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냉방용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에너지요금 부담이 커지는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해 정부와 시민,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온도주의’동참을 선언했다.‘온도주의’는 적정 실내온도 26℃ 준수 등 절약 행동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함께하자는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의 메인 슬로건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7월 2일(수) 15:30,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시민단체, 기업 및 에너지 공공기관 등과 함께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온도주의 슬로건을 최초 디자인한 광운대 이종혁 교수가 그간의 추진성과와 향후 고도화 계획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교수는 “그간 많은 분들의 노력에 힘입어 에너지 절약 대표 브랜드로 온도주의가 확산되었으며, 앞으로 학교·공공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온도주의가 활용될 수 있도록 고도화할 계획”이라면서 그 첫 단계로 제작한‘온도주의 지비츠’를 배포하였다. 온도주의 고도화(키비주얼 개선) 온도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박창숙, 이하 여경협)는 1일(화),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제4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은 전년과 같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여성발명협회,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등 여성경제인 단체가 공동주관으로 개최하였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여성기업 주간은 여성기업이 더 크게, 더 빠르게, 더 넓게 성장하는 미래 경제의 주역이 되겠다는 포부와 우리 사회의 저성장‧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담았다. * 제4회 여성기업 주간 표어(슬로건) : “여성기업, 내일을 여는 희망의 열쇠” 여성기업 주간의 첫 행사인 개막식에는 여성기업인 및 여성기업 유관기관, 중소기업 협‧단체장, 저출생‧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기업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혜경 여사가 참석하여 “‘여성기업, 내일을 여는 희망의 열쇠’라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처럼 여성기업인들이 대한민국의 위기 극복에 앞장서주시길 희망한다” 라며 여성기업주간 개막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7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 해양경찰청에서 바다를 이용한 마약 밀반입 마약범죄 대응 강화를 위해 ‘제2회 해양마약범죄수사 국제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해양마약범죄수사 국제회의(M-NIC): Maritime Narcotics International Conference “진화하는 해양 마약범죄에 대한 협력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회의는 미국, 콜롬비아, 에콰도르, 캄보디아 등 10개 국가와 국제형사경찰기구(INTERPOL)이 참석하였다. 또한, 대한민국 검찰, 경찰청, 관세청, 국방부, 국가정보원 다양한 정부부처에서 해양 마약 밀반입 차단을 위해 함께 참석하여, 전 세계 주요 마약 관련 법 집행 전문가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회의를 진행하였다. 회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 美 연방수사국 특별강연 ▲ 마약 주요 우범국 및 참가국 간 양자회의 ▲ 10개국 마약범죄 동향 및 수사사례 공유 등의 내용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최근 들어 대한민국 주요 항만을 통한 대량 마약류 밀반입이 연이어 적발*되며, 해상을 통한 마약 유통이 국가 안보와 국민 생명·안전에 직접적인 위협으로 부상하고 있다. * 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현지시간 7월 2일(수)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Władysław Kosiniak - Kamysz) 폴란드 국방부 장관은 현대로템과 K2전차 2차 계약 협상을 완료하였으며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인 계약 규모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며, 계약 체결식은 양국의 정부 고위급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으로, 양국은 계약체결식의 일정과 방식 등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지난 ’22년 폴란드는 급격히 높아진 안보 수위에 긴급히 대응하기 위해 우리 방산업체와 포괄적 합의 성격의 총괄계약(Framework Contract)을 체결한 이후, 같은 해 무기체계 4종(K2전차, K9자주포, FA-50, 천무)에 대한 1차 이행계약을 체결하고 K9자주포(’23)ㆍ천무(’24) 2차 이행계약도 순차적으로 체결하였습니다. 이러한 폴란드와 대형 방산수출 계약과 신속한 이행은 전세계가 K-방산을 본격적으로 주목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당초 K2전차도 2차 이행계약을 체결한 다른 무기체계와 비슷한 시기에 2차 이행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폴란드형 K2전차(이하 K2PL)개발과 현지생산 등이 포함되면서 사업규모의 범위가 넓어지고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청년층이 보다 쉽게 정책을 이해하고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게 보드게임을 접목한 실습 중심의 전세사기 예방 교육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청년층의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 등과 함께 청년센터에서 보드게임을 활용한 참여형 교육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 시내의 한 대학가 주변에 붙은 원룸, 월세 안내 모습.(사진=연합뉴스) 지난 2월부터 국토부는 전국 대학교,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전세사기 예방 교육'을 운영해 왔다. 또한 지난 5월 전세사기 예방 홍보대사인 '안심전세 꼼꼼히'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해 안전한 전세계약을 위한 캠페인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전세사기 대응 역량을 높여준 꼭 필요한 교육'이라는 호응에 힘입어 청년층의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한국부동산원과 인천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보드게임은 부동산 계약 절차에 게임 요소를 접목한 것으로, 실제 사례 기반의 부동산 계약 시뮬레이션을 경험하며 부동산 계약에 필요한 지식을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3월 국토부 청년인턴 오리엔테이션에서 첫 교육을 시작한 이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소방청 소속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김수환)는 호남권역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전남 영암의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호남권역 소방 특수대응단 통합대응 로프인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건물 붕괴 등 대규모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고립된 인명을 구조하기 위한 무각본 실전형 로프구조 훈련으로, 호남119특수구조대 주관 아래 7개 기관, 89명의 특수구조대원이 참여한다. 훈련에는 ▲호남119특수구조대 ▲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 ▲광주·전남·전북 특수대응단 ▲제주소방본부 ▲서해해양경찰청 특수구조대 등이 공동 참여하며, 각 기관은 훈련 종료 후 사후검토 회의를 통해 구조 기법과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사전 시나리오 없이 주어지는 재난 상황 부여 방식으로 고난도 로프기술인 트래킹라인, 수직, 하이라인 구조 등 최신 로프기술을 동원해 구조대원의 임기응변 능력과 협업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특히, 합동훈련은 소방청이 추진 중인 권역별 통합대응체계 강화의 일환으로, 지역 간 경계를 넘는 협업 구조 모델을 실전에서 점검하고 역량을 결집하는 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