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김근해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학장 최무영)는 지난 17일 영천 한의마을에서 로봇캠퍼스발전위원회(위원장 김현우) 성과보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김희수 영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고문 2명과 위원장인 김현우 우리실버타운 이사장, 최무영 로봇캠퍼스 학장 등을 비롯한 12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보고 간담회는 로봇캠퍼스의 한 해 교육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정주인력 양성, 로봇산업 우수인재 발굴 사례 등이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2023년 2월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로,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많은 졸업생들이 ▲㈜화신 ▲세왕금속㈜ ▲㈜세원물산 등 지역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에 취업했다. 위원들은 이에 대해 “영천에서 공부하며 영천 혁신산업을 선도할 기술력을 갖춘 청년들의 지역 정주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우수한 로봇기업 취업사례 역시 큰 주목을 받았다. 로봇캠퍼스에 따르면 졸업생 취업률은 83.3%(2024년 7월 대학 자체집계기준)로, ▲현대자동차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풍산 ▲한국전자기술
[군산/김주창기자]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상욱)는 오늘(18일) 오후 1시께 군산시 오식도동 비응항 일대에서 낚시어선 등 대상 바다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해경, 군산 낚시어선협회, ㈜한진GTC 등이 참여해 출‧입항하는 어선 및 낚시어선 선장․선원을 대상으로 ▲선박충돌예방시스템 알람경보 확인 철저 ▲1인 조업선 및 자동조타 운항지양 ▲무리한 운항 금지 등 안전운항 당부 ▲낚시어선 사고 사례 전파 등을 교육했다. 또한 겨울철은 전열기 사용급증에 따른 화재발생 개연성이 높은 시기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당부사항 전달과 함께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매우 효과적인 소화탄(파이어볼)과 콘센트형 붙이는 자동소화기 등을 무료로 배부함으로써 화재 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소화·구조 전문장비 업체인 ㈜한진GTC(대표 신동진)는 해경의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며 이에 동참하기 위해 어선 및 낚시어선 종사자에게 소화탄을 기부하고 직접 전달함으로서 지원에 적극 나섰다. 박상욱 군산해경서장은 “겨울철 어선 및 낚시어선 화재 예방을 위해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기부를 해주신 ㈜한진GTC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대학교수, 윤봉길의사선양단체 관계자, 군의원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윤봉길의사기념관 운영위원회(위원장 박지연)를 저한당 내 윤봉길의사일대기체험관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기념관 현황 및 주요 추진사업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내년 기념관 사업추진을 위한 토의를 진행했으며, 윤봉길의사기념관 새단장 사업 추진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사 현황을 점검했다. 박지연 위원장은 “이번 새단장 사업은 윤봉길 의사의 숭고한 정신과 업적을 더 널리 알리고 기념관의 역할을 확장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운영위원회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한 기념관 측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윤봉길의사기념관은 연내 공정을 마무리하고 25년 1월 중 시범 개관할 예정이다.
[경남/진승백기자]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초기상담 시스템을 본격 도입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지난 7월 보건복지부 주관 AI 초기상담 정보시스템 2단계 시범운영 지자체로 선정돼 선도적인 운영을 시작했으며, 본격적인 시스템 운영과 함께 위기가구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AI 초기상담 정보시스템은 지자체가 위기의심가구를 대상으로 AI 상담을 요청하면, 대상자에게 안내문자를 발송한 뒤 대표번호(1600-2129)로 자동 전화가 이루어진다. AI 대화형 상담을 통해 위기 상황과 욕구를 파악한 후, 상담 결과를 바탕으로 읍면 사회복지 담당자가 심층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복지지원 등 공적 지원과 민간서비스 연계, 후원물품 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AI 기술 도입으로 복지위기 의심가구 상담의 한계가 보완되고, 읍면 사회복지 담당자가 심층 상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AI 복지상담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어려움에 처한 가구가 제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한
[경산/김근해기자] 남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용우, 김재홍)는 18일 대한적십자 경북지사 남부봉사관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50개를 제작·전달하는 ‘다같이, 多가치 크리스마스 파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협의체의 자체 재원으로 기획되었으며, 적십자 봉사원들과 협력해 직접 만든 케이크를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하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연말 추억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다문화가족 10가구를 초청해 함께 케이크를 만들고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협의체 위원들은 처음 도전하는 제빵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웃들에게 행복한 선물을 전달하려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케이크를 완성했다. 김용우 위원장은 “케이크를 받고 기뻐할 이웃들을 떠올리며 정성을 다해 만들었다”며 “연말을 맞아 협의체 위원들과 봉사활동을 함께 하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재홍 남산면장은 “협의체 위원들과 적십자 봉사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케이크가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바쁜 연말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지난 17일 군청 추사홀에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예산을 가치있게’라는 주제로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열렸다. 특히 이날 행사는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1억원이 넘는 금액이 모금되면서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구 군수, 장순관 군의장을 비롯한 충남모금회 성우종 회장과 각 기관 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예산공립어린이집 어린이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나눔 메시지, 사랑의 열매 전달, 성금 및 배분금 전달, 모금함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순회모금에서는 △예산군청 직원일동 1000만원 △대한한돈협회예산군지부 1400만원 △NH농협은행 예산군지부 1000만원 △㈜건영종합환경 1000만원 △충남개발공사 500만원 △은성농원 500만원 △주식회사 엔마트 예산점 500만원 △예산군체육회 300만원 △주식회사 수덕 300만원 △예산군사랑의열매봉사단 300만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산군협의회 200만원 △낙원약과 200만원 △종합건축사사무소 소헌 200만원 △㈜열방휄스 200만원 △예산군 새마을
[군산/김주창기자] 나운1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익명의 기부천사가 나운1동에서 가장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주민으로 추정되는 중년 남성이 들고 온 작은 상자 안에는 오랫동안 정성껏 모아 온 것으로 보이는 지폐와 동전들이 담겨 있었다. 익명의 기탁자는 조용히 선행을 베풀고 싶으신지 성함도 알려주지 않은 채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이철민 나운1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익명의 기부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을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나운1동의 저소득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식물방역법상 법정 금지병인 과수화상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2025년 과수화상병 방제약제 선정 심의 및 병해충 예찰·방제협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위원회는 이번 심의에서 2025년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방제약제를 동계방제 1회, 개화기 방제 2회 등 총 3회분을 선정했다. 선정된 약제는 관내 사과·배 농가를 대상으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1월 6일부터 17일까지 신청을 받은 뒤 농가에 무료로 공급될 예정이다. 과수화상병은 식물이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이 조직이 검게 마르게 되어 식물 전체가 말라 죽게 될 뿐만 아니라 감염된 식물의 점액이 비나 바람, 곤충류 또는 전정가위 등에 묻어 전파돼 작업 도구 소독과 사전방제 약제 처리로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관내 모든 농가가 빠짐없이 과수 화상병 사전방제 약제를 적기에 살포할 수 있도록 신청해주시기 바란다”며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동계 전정 시 궤양 제거에 대한 홍보 및 현장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남부동적십자봉사회(회장 권은희)는 18일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 행사를 열어 직접 만든 동지팥죽 300인분을 관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했다. 남부동 적십자봉사회, 사랑의 팥죽 나눔 행사 이날 행사를 위해 전날부터 회원 10여 명이 모여 직접 팥을 물에 불려 끓이고, 직접 만든 새알심을 넣어 정성스레 팥죽을 만들었다. 만든 팥죽은 남부지구대, 남부119안전센터 등 관내 기관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 새해에도 무탈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듬뿍 담았다. 권은희 회장은 “쌀쌀한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팥죽을 끓였다”며,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라며, 남부동 적십자봉사회는 새해에도 꾸준히 이웃사랑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선미 남부동장은 “변함없는 봉사 정신으로 행사를 준비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지원에 남부동행정복지센터도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용표, 이하 ‘서울 자경위’)와 서울경찰청은 교통시설과 도로 환경 등의 불편·불합리한 의견과 개선 아이디어를 시민이 제안하는 ‘우리동네 길 교통시설 개선’ 집중신고기간을 두 달간(4.15.~6.14.) 운영하여 연말까지 총 511건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길 교통시설 개선’은 자치경찰제 시행으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통시설 개선이 가능하도록 민·관·경이 함께하는 ‘시민 중심’ 자치경찰 시책이다. ’21년부터 올해까지 네 번째 시행되었다. 민·관·경이 함께하는 협의체는 경찰서, 자치구, 통·반장,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으로 구성되어, 합동 현장점검, 개선안 마련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민 참여를 높였다. 올해에는 서울 자경위·서울경찰청 누리집 외에도 큐알(QR)코드(현수막 등), 전화, 방문 등 신청 창구 다양화로 전년(332건) 대비 3.3배인 1,106건의 다양한 교통 불편 신고가 접수되었고, 이중 교통안전표지, 신호운영 등 개선이 가능한 511건의 시설이 신속하게 개선되었다. < ’24년 우리동네 길 교통시설 개선 신고 접수 현황 >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수송동은 미장하나어린이집(원장 권순임)이 18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라면, 백미, 휴지 등 생필품을 기탁하였다고 밝혔다. 기부 물품은 어린이집 원아와 선생님들이 우리의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과 정성을 모아 마련되었다. 권순임 원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준비해준 아이들과 부모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탁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나눔의 정을 배우고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곽은하 수송동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뜻깊은 기부를 베풀어주신 미장하나어린이집에 깊이 감사드리며, 아이들의 따뜻하고 기특한 마음이 담긴 소중한 물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수송동은 이날 기탁된 이웃돕기물품을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립도서관(관장 문영애)은 17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워크숍’에서 2024년(2023년 실적)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는 도내 공공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도서관을 선발·포상하여 사기 진작과 정책 추진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42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예산, 장서, 사서, 공간, 서비스, 협력, 경영계획, 우수사례 등 8개 항목, 13개 지표를 기준으로 지난해 실적을 평가했다. 경산시립도서관은 장서의 충실성, 도서대출 증가율, 프로그램 참여자 증가율, 도서관 운영계획 수립 및 수행 부문에서 만점을 받았다. 또한 공간 및 시설 혁신과 AR·VR 체험존 운영 사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서관은 지상 3층에서 4층으로 증축하면서 휴게공간과 미디어 공간을 확충하고, 가상현실(AR)과 증강현실(VR)을 활용한 체험형 독서와 놀이 공간을 신설해 디지털 문화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문영애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 직원들의 노력이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서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한국과 미국 외교부 장관이 21일 빠른 대면 협의를 갖기 위해 일정을 조율하기로 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전화통화를 통해 현재 국내 상황과 한미관계 등에 대한 견해를 교환했다. 조 장관은 한미동맹이 흔들림 없이 계속 유지·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했다. 또 그동안 쌓은 한미·한미일 협력 성과가 미국 새 행정부에서도 계속 쌓아갈 수 있도록 하자고도 했다. 블링컨 장관은 이에 동의하면서 한국의 민주주의와 그 회복력을 높이 평가하며 신뢰한다고 했다. 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에 전적인 신뢰를 갖고 있으며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 발전을 위해 바이든 행정부 임기 마지막까지 긴밀히 소통·공조하자고 했다. 한미 외교부 장관 대면 협의는 내달 중순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학교 환아들에게 대한민국 임시정부 역사를 가르치는 온라인 교육을 정규 교과과정으로 편성해 운영한다. 국가보훈부는 20일 오전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학교가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에서 장기 입원 중인 환아들의 학습권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임시정부기념관 ‘이어온’ 캡처(이미지=국가보훈부 제공)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학교는 소아암과 백혈병으로 장기 입원 중인 환아들을 위한 교육부 인가 학교로, 국내 최초의 병원 내 어린이학교다. 현재 국내 36개의 병원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임시정부기념관과 어린이병원학교는 메타버스 기반의 온라인 임시정부기념관인 ‘이어온’을 활용한 임시정부 역사 교육을 2025학년도 정규 교과과정으로 편성해 환아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온’은 임시정부의 역사와 활동 내용 등을 담은 임시정부기념관의 상설 전시를 가상 공간에 재현한 온라인 서비스로, 어린이병원학교 환아들은 ‘이어온’ 내에서 임시정부기념관 학예연구사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임시정부 수립과 활동, 임시정부 요인들의 삶, 한국광복군 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수상구조 분야 자격체계를 국가 주도 통합관리 체계로 강화하고, 영해 밖 관제수역에 있는 관제대상 선박에 대해 선박교통의 안전에 관한 정보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선박교통관제의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해양경찰청은 20일 수상에서의 수색·구조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공포해 1년 뒤 시행하고, 선박교통관제에 관한 개정 법률도 공포해 내년 6월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상구조법 개정은 수상안전 분야 자격체계를 강화하고 수상구조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그동안 일부 해수욕장, 수영장 등에서는 충분한 능력을 갖추지 못한 인력이 안전요원으로 배치되어 문제가 발생했고, 이들의 자격이 민간자격으로 제각각 발급되고 운영돼 수상안전에 대한 불안과 우려를 표명하면서 국가가 중심이 되어 체계적인 관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제기되었다. 수상구조사 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의 모습.(제공=해양경찰청) 해양경찰청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 중심의 통합 자격관리 ▲수상구조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등급 세분화(지도사·1급·2급) ▲보수교육 산정 방식의 합리적 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국가계약에 대한 적정 대가를 신속하게 지급하도록 하고 공사에만 적용하고 있는 단품 물가조정제도를 물품제조계약에 확대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한 혁신제품 공공구매 사업을 체계적·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한국조달연구원을 혁신제품 지원센터로 지정한다. 아울러 종합심사낙찰체 시공계획서 제출기한을 기존 7일에서 15일로 확대하고 수의계약 때 견적서 제출 생략이 가능한 금액 기준을 기존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높인다. 기획재정부는 20일 김윤상 기재부 제2차관이 무역보험공사에서 ‘제8차 조달정책심의위원회’를 주재해 국가계약제도 개선방안과 조달특례 성과점검체계 구축 및 강화방안, 혁신제품 지원센터 지정, 2024년 제5차 혁신제품 지정 및 취소·연장 등에 대해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윤상 기획재정부 차관이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제5차 재정운용전략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제공) 정부는 최근 건설경기 회복 지연, 대내외적 불확실성 증가 등으로 민생경제의 지속적 어려움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업계·전문가·발주기관 간담회 개최 등 현장과 소통해 내수경기 회복을 지원할 수 있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한 달 동안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3회(12월 4일, 12월 11일, 12월 18일) 열어 1830건을 심의하고, 모두 910건에 대해 전세사기피해자로 최종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가결된 910건 중 833건은 신규 신청 건이고, 77건은 기존 결정에 이의신청을 제기해 전세사기피해자법 제3조에 따른 전세사기피해자의 요건 충족 여부가 추가로 확인되면서 전세사기피해자 및 피해자 등으로 결정되었다. 나머지 920건 중 521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되었고, 220건은 보증보험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해 적용 제외되었으며, 179건은 이의신청 제기 건 중 요건이 여전히 미충족되어 기각되었다. 그동안 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한 전세사기피해자 등은 2만 5578건, 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요청 결정은 927건으로, 결정된 피해자에게는 주거, 금융, 법적 절차 등 2만 2377건을 지원하고 있다. 전세사기피해자로 결정받지 못하고 불인정 또는 전세사기피해자 등으로 결정된 임차인은 전세사기피해자법 제15조에 따라 이의신청이 가능하고, 이의신청이 기각된 경우에도 추후 관련 사정변경 때 재신청해 전세사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은 2024년 12월 20일 ( 금 ) 오후, 한미연합군사령관 이취임식 참석을 위해 방한 중인 사무엘 파파로 ( Samuel J. Paparo ) 인도태평양사령관과 한반도 안보정세와 연합방위태세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번 접견에는 새로 취임한 제이비어 브런슨 ( Xavier T. Brunson ) 한미연합군사령관, 필립 골드버그 ( Philip Goldberg ) 주한미국대사, 조창래 국방정책실장, 강신철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이승범 국제정책관이 함께 했습니다. 김선호 장관 직무대행은 우리 군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통령 권한대행의 지휘체계 하에 강력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양측은 현재의 한미동맹 관계가 철통같다는 점에 동의하고, 한미동맹을 지속 강화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양측은 한미동맹이 지난 70여 년간 피로 맺어진 신뢰를 기반으로 다양한 위기를 극복하며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동맹 중 하나로 성장해왔다는 점에 공감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강력한 군사력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공조와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양측은 한반도 안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025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을 공모한 결과 광주 현대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엘지티(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의정부) 등 11개 시도에서 열리는 22개 대회를 선정했다고 20일 전했다.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은 전국 지자체에서 열리는 국제경기대회 중 경쟁력 있는 우수한 대회를 선정해 대회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자체는 우수한 대회를 개최해 지역경제와 지역 체육을 활성화하고 국내 선수들은 국내 개최의 이점을 바탕으로 대회에서 경기력을 향상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4월 7일 오전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 일원에서 열린 ‘2024 대구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뉴스1) 이번 공모에서는 13개 시도 34개 대회가 지원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11개 시도 22개 대회를 선정했다. 문체부는 대회가 내실 있게 열릴 수 있도록 대회 목적 및 위상, 스포츠 참여 활성화 효과, 지역 활성화, 재정관리 적정성, 종합 안전 대책 등 심사기준을 적용했고 각 대회의 평균 지원 금액은 2억 700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