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는 18일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아산시 소재 공공·민간 야영장 2개소를 찾아 겨울철 화재 및 자연재난 대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겨울철 한파·대설 등 자연재난과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야영장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지자체와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점검에는 김 차관 등 문체부 관계자와 조일교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 등 도·시 관계 공무원,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등이 참여했다. 민간 야영장인 아산스파포레와 아산시 공공야영장인 곡교천 야영장을 차례로 방문해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위생 관리 실태 △전기·가스 사용 기준 준수 여부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대피체계 △이용객 안전수칙 안내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아울러 여름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었던 곡교천 야영장에선 전기·조경·휴게시설 등 주요 시설 복구 현황을 점검했으며, 앞으로의 재난 대비 관리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도는 이번 합동 현장 점검을 계기로 겨울철 야영장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시군,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화재 및 재난 사고 예방에 지속 힘쓸 방침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8일) 오전 10시 부산시민공원 시민사랑채 백산홀에서 '부산독립운동기념관(이하 기념관)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부산독립운동사의 의미를 시민과 공유하고 기념관 건립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부산시의회 의장, 부산시교육감, 보훈단체장, 광복회원, 시민단체,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착공식은 ▲경과보고 ▲시장 기념사 ▲축사 ▲합창단 축하공연 ▲기념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되며, 기념관 건립 취지를 담은 영상도 상영된다. < 부산독립운동기념관 착공식 개요 > ㅇ 일 시: 2025. 12. 18.(목) 10:00 ㅇ 장 소: 부산시민공원 시민사랑채(백산홀) ㅇ 참석대상: 300여 명 ▹시장, 시의회의장, 부산시교육감, 부산지방보훈청장, 구청장, 시의원, 보훈단체장, 광복회원, 시민단체 등 ㅇ 주요내용: 영상상영, 경과보고, 기념사, 환영사, 축사, 축하공연, 기념 세리머니, 기념촬영 부산독립운동기념관은 현 시민공원 시민사랑채를 새단장(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조성되며, 시는 부산 최초의 독립운동 전문기념관이라는 상징
[경기/김명성기자]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안성시 공무원 등과 함께 지난 17일 안성시 고삼면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인 ‘한길마을’을 방문해 시설 거주 장애인과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경기도가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내 기부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 부지사는 시설 관계자들과의 환담을 통해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직접 시설 라운딩을 하며 입소자들의 생활 환경을 살피고 온정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이번 방문을 통해 위문품을 직접 전달하며 일선 현장에서 헌신하는 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길마을’은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 거주시설로, 현재 30명의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30명의 종사자가 이들을 돌보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방문이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17일 ‘제6기 군산시 외국어 통역봉사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동군산병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군산 의료관광·마이스산업 분야 통역 역량 강화(Gunsan City – Interpreting Wellness : Medical Tourism & MICE)’란 부제로 진행됐다. 강의는 국제관계 명예 대사,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 및 전북 의료관광 강의를 맡고있는 동군산병원 김효정 과장의 특강 및 병원 파트별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심층적인 강의를 통해 전문적인 국제 교류로 이어질 수 있는 소통 지식과 의료관광에 관한 심층적인 지식을 습득했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군산시는 관내 국제행사 및 국제 교류, 기업체 비즈니스 통역 지원을 위하여 2013년부터 지금까지 12년 이상 외국어 통역 봉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 12월 현재 총 254회의 행사에서 누적 473명의 인원이 통역을 지원했다. 현재 통역 봉사가 가능한 언어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주요 언어와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크메르어, 독일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등 총 12개 언어이다. 한편 통역 봉사 서비스가 필요한 군산시 관내 단체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는 대표 캐릭터 해치와 소울프렌즈가 서울의 명소와 정책을 배경으로 활약하는 AI 숏폼 1분 애니메이션「돈워리 비해치 수호대」8편을 12월 한 달 동안 공개한다. 이번 시리즈는 덕수궁 단풍길, 북촌 한옥마을, 한강공원, 서울광장 아이스링크 등 실제 공간을 토대로 제작해 시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생활밀착형 콘텐츠’로 기획되었다. 애니메이션은 12월 매주 월요일·수요일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인스타그램·카카오스토리·X·외국어 플래폼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1분 내외의 짧은 구성으로 누구나 쉽고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12월 첫째 주 AI 숏폼 공개 후 2주 만에 누적 조회수 180만 회를 돌파하며 시민 호응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해치가 단순한 캐릭터를 넘어 ‘서울의 정보를 재미있게 알려주는 생생한 존재’로 받아들여지며 세대 전반의 공감을 얻고 있다. “서울시의 정보를 AI로 미리 공지해주는 아이디어도 정말 좋네요. 캠페인에도 이런 기술을 활용하면 효과가 매우 클 것 같습니다. 시리즈가 계속 업로드되길 기다리게 만드네요. 정말 잘 만드는 영상이라 칭찬을 아낄 수 없습니다.” “서울시 스케이트 개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오는 2026년 6월 개장을 앞둔 군산 광역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의 공식 명칭을 시민 참여 방식으로 공모한다. 시는 시민과 관광객의 의견을 통해 선정된 새로운 명칭이 복합단지의 정체성과 지역성을 반영하고, 군산 관광 브랜드 확립과 도시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간은 17일~31일까지로, 군산시 시민은 물론 군산을 방문한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는 홍보물과 사회관계망(SNS) 게시물 등에 삽입된 정보인식부호(QR코드) 혹은 링크 접속을 통한 온라인 접수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1인 1건의 명칭과 제안 배경을 제출하면 되며, 동일 명칭이 다수 접수되면 가장 먼저 제출한 참가자를 우선 접수자로 인정한다. 시는 접수된 제안들 가운데 중복·부적절 명칭 여부 등을 검토한 뒤, 관광·해양레저·브랜딩·디자인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통해 ▲공공성 ▲지역성 ▲브랜드 적합성 ▲발음 용이성 ▲의미 전달력 ▲확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1건의 신규 명칭을 확정한다. 시는 총 3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애플 에어팟, 우수상 9명에게는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이용
[경기/김명성기자] 베이비부머에게 적합한 시간제 근무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도의 '라이트잡(Light job)' 사업이 중장년의 노동시장 복귀를 도우며 중장년 일자리 문제 해결의 새로운 대안이 되고 있다. 라이트잡은 '일의 무게는 가볍지만(Light) 베이비부머와 기업의 가치는 다시 빛난다(Light)'라는 의미의 경기도 중장년 일자리 브랜드로, 시간제 근무를 희망하는 베이비부머의 실제 수요에 맞춰 설계됐다. 지방자치단체 가운데서는 경기도가 올해 처음 추진한 사업으로, 노동시장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베이비부머의 사회적 재진입을 위한 일자리 지원사업이다. 도는 50∼64세 중장년을 채용해 주 15∼36시간 미만 근로, 4대 보험 보장 등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지원하는 기업에 노동자 1인당 월 4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전문 직업상담사가 기업과 구직자 간 매칭을 지원해 채용 과정의 부담도 낮췄다. 올해 11월 말 기준 596개 기업이 라이트잡에 참여하고 있으며, 2,377명의 베이비부머가 유통·제조·운송ㆍ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에서 재출발했다. 참여기업들은 경력과 책임감을 갖춘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서, 중장년 근로자들은 일터에서
[함양/진승백기자] 함양군은 지난 12월 16일 함양군 스포츠파크 주차장 일원에서 '함양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착공식 및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과 군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안병명 체육회장과 정천상 파크골프협회장과 회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함양군 파크골프장의 성공적인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함양군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은 총사업비 120억 원을 투입해 7만 4,156㎡ 부지에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과 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2년에 시작해 오늘 착공식에 이르기까지 많은 행정절차와 우여곡절을 겪었다. 지난 2022년 2월 공유재산 심의를 시작으로 2023년 10월에는 보상계획 열람 공고, 2024년 10월에는 함양군관리계획 결정(변경) 고시, 2025년 4월에는 군계획시설 실시계획 인가 고시를 통해 사업 추진이 구체화했다. 이어 2025년 6월 경상남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 7월에는 경상남도 계약심사를 거쳤으며, 8월에 공사를 발주했고, 9월에는 경상남도 지방토지수용위원회의 수용 재결 절차가 완료되며 착공을 위한 행정절차가
[충남/오창환기자] 충남소방본부는 18일 충청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전 계급이 함께하는 ‘소통·공감 리더십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계급·세대를 아우르는 소통 역량을 강화하고 조직 내 협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소방본부와 소방학교, 일선 소방서 등에서 18∼19일 이틀간 총 400명의 소방공무원이 참여한다. 이번 교육에선 신규자 교육부터 계급별 리더십 교육, 전 계급 통합 소통 교육 등을 진행해 조직 내 역할과 책임을 균형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세대·계급 간 인식 차이에서 발생하는 소통의 간극을 줄이고 상호 존중과 협업을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 정착에 중점을 뒀다. 이날 교육에는 전형식 정무부지사가 직접 강사로 나서 △공직자의 가치와 자세 △공직자가 나아가야 할 방향 △적극적인 대국민 행정서비스 등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쳤다. 강연을 통해 소방공무원들은 공직자로서의 사명과 책임을 되새기고 도민 중심 행정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이번 교육에선 공직가치 실현, 소통·공감 대화법, 갈등관리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행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소통·조정 역량을 높였다. 충남소방본부는 이번 교육을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17일 청년뜰에서 ‘2025년 군산축제시민평가단 활동 결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2025년 연간 활동 결과 보고, ▲우수 단원 표창 ▲군산시 축제 발전을 위한 제언 발표 ▲축제 담당 부서와의 간담회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공유회에 참석한 김영민 부시장은 “축제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사람을 도시에 머물게 하고 지역경제의 활력 이끄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오늘 공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축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산시는 공유회에서 제시됐던 시민 의견을 향후 축제 기획 및 운영에 반영하고, 2026년에도 이 같은 활동을 지속해 시민 참여 기반의 축제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축제시민평가단은 ‘축제의 부족한 부분을 시민의 의견으로 채워나간다’라는 의미의 ‘축제채움단’이라는 공식 명칭으로 활동했다. 축제채움단은 올 한해 꽁당보리축제를 시작으로 군산시간여행축제까지 총 7개의 주요 축제와 행사에 대해 총 113회의 암행 평가를 수행하며 축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왔다.
[안산/김성진기자] 앞으로 안산시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교양과목 선택을 통해 안산 지역을 학습할 수 있게 됐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6일 안산대학교 라키비움관에서 관내 소재 대학과 '지역대학 연계형 교양 교육 모델 구축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와 함께 온라인 교양과목 '안산탐구'를 운영 중인 안산대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윤동열 안산대학교 총장, 지의상 신안산대학교 총장, 김도균 서울예술대학교 교무처장, 손승우 한양대학교 ERICA 창의융합교육원장, 이원영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학장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서 각 대학은 '안산탐구' 교과목을 기반으로 한 교양 교과목 '안산하세요'(가칭) 개발을 위해 공동 콘텐츠를 마련하고, 개발 성과를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시는 교과목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협약에 참여한 모든 기관이 상호 협력해 관내 대학 재학생들의 지역사회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협력의 토대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학에서 지역을 탐구하는 교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청소년참여위원회 우수사례' 공모 선정 결과, 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활동운영 분야 최우수상(성평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연중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청소년이 스스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활동 중심의 운영 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점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시상식은 지난 12월 13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렸다. 시 청소년참여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단발성 활동에 그치지 않고 연중 지속·연계형 활동운영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한 점에서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위원회는 2004년 설치 이후 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위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정기회의, 분과회의, 토론회, 캠페인, 타지역·시도 교류활동 등 청소년 주도의 참여 활동을 지속적이고 일관되게 운영해 왔다. 특히 올해는 ▲정기·분과회의를 통한 주제 발굴 ▲청소년 열린축제 등 지역 행사 조사(모니터링) 및 캠페인 참여 ▲부산-제주 청소년참여위원회 교류활동 ▲선배 위원과의 만남 운영 등을 통해 청소년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키우는 현장 중심의 활동을 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향후 5년간 100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AI 교육훈련을 지원하는 대규모 인재 양성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노동시장 진입·활동·전환 전 단계에 걸쳐 AI 활용 역량을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고용노동부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제2차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노동시장 AI 인재양성 추진방안: AI+역량 Up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11일 노동부 업무보고의 후속 대책으로, 노동시장 진입·활동·전환기에 있는 모든 국민의 인공지능(AI) 활용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마련했다.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5 청년취업사관학교 AI 인재 페스티벌'에서 AI코딩 챌린저스 참가자들이 코딩작업을 하고 있다. 2025.12.2 (ⓒ뉴스1) ◆ 일자리 단계1/노동시장 진입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청년 구직자 등을 위해 AI에 대한 기초 이해와 직무 활용, 솔루션 개발까지 AI 역량 향상 모델을 제시하고 훈련을 적극 지원한다. 직업훈련 과정 전반에서 AI 관련 내용을 편성할 수 있도록 내일배움카드 일반 훈련에 AI 기초 이해 및 활용 과정을 확대하고, 더 높은 수준의 AI 훈련 수강을 위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200억 원 규모의 국민안전산업펀드를 조성해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을 보유한 재난안전·치안 초기 기업 육성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경찰청과 함께 재난안전과 치안 분야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국민안전산업펀드를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펀드 조성은 국정과제인 '국민안전 보장을 위한 재난안전관리체계 확립'의 일환으로, 첨단기술 기반 안전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이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 참가 업체가 이동형 협동로봇을 시연하고 있다. 2025.9.17 (사진=연합뉴스) 재난안전·치안 산업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공적 산업이자 첨단기술 기반의 유망 성장 분야다. 그러나 대다수 기업이 초기 단계에 머물러 기술 고도화와 시장 진출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정부는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정책금융과 민간 투자를 연계한 펀드 조성을 추진했다. 국민안전산업펀드는 총 200억 원 규모로, 행정안전부 50억 원·경찰청 50억 원 등 정부 출자 100억 원과 민간·지방정부 출자 100억 원으로 조성된다. 펀드는 재난안전산업과 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교육부(장관 최교진)는 오는 12월 19일(금), 세종청사에서 전국 대학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란 공공기관, 법인, 단체 등에서 개인정보의 처리에 관한 업무를 총괄하고 책임지는 자임(「개인정보보호법」 제31조제1항) 이번 간담회는 최근 대학의 개인정보 유출 사례가 빈발함에 따라 대학의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개인정보보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학의 개인정보보호 수준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개인정보 유출 등의 사고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 전략과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전국 대학교 및 전문대학교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를 비롯해 교육 분야 주요 정보시스템을 운영하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및 한국사학진흥재단과 전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다. 간담회 시간에는 △대학 개인정보보호 수준 진단 결과 발표 및 개인정보보호 정책 안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대학 개인정보 유출 사례 및 예방 대책 공유, △국가정보원의 최신 해킹사례 소개 및 대응 방안 안내 등이 진행된다. 또한, 참석자 의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 장관은 12월 18일(목)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서울 지역의 대설 및 초고층건축물 화재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수도권 지역의 제설 대응 체계를 보완하고, 최근 발생한 홍콩 고층아파트 화재를 계기로 정부가 마련한 ‘고층건축물 긴급 화재안전 대책’(12.3.)의 현장 작동 체계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호중 장관은 제설발진기지*인 남부도로사업소를 방문해 서울시 대설 대책 전반을 점검하며, 지난 4일과 같은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반복되지 않도록 미흡한 점을 신속히 보완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작업원 대기, 장비·자재 보관 등 제설 작업원 및 차량의 출발 거점 역할 수행 서울시는 출퇴근 시간 이전에 제설제를 미리 살포하고, 인접 지역과 도로 경계구간에서 제설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상황 공유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자동제설장치 등 제설 자원 설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윤호중 장관은 교통량이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대에는 비상근무 단계를 강화하고 제설 취약지역·시설을 중심으로 관계기관 간 협업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여의도에 위치한 초고층건축물인 ‘파크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를 맞이해 유가족 협의회와 함께 추모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추모행사는 '기억하라 12·29'를 주제로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의 마음을 위로하며 진상규명과 항공 안전사고 재발방지를 다짐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유가족의 의사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국토부와 지자체 등 유관기관이 힘을 모아 세부계획을 마련했다. 전남 무안국제공항 추모의 계단에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기리는 손편지가 붙어 있다. (2025.10.4) (ⓒ뉴스1) 1주기 추모행사는 오는 20일 개최되는 ▲시민추모대회를 비롯해 ▲유가족행사, ▲국민참여행사, ▲추모식 등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먼저 시민추모대회가 20일 오후 2시 서울 보신각 앞에서 전국 단위로 열리며, 27일에는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광주·전남 시도민 추모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유가족 행사로는 24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유가족의 밤' 행사가 진행되고, 28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추모의 밤' 행사가 진행된다. 아울러 유가족이 직접 '추모버스'를 타고 서울, 인천, 부산 등 전국 주요도시를 방문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2025년 새 국어심의회(이하 심의회) 위원을 위촉하고, 12월 18일(목), 심의회를 개최했다. 국어심의회는 「국어기본법」 제13조에 따라 국어의 발전과 보전을 위한 중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위원회이다. 1953년 설치된 이래 70여 년간 국어발전 기본계획 수립, 어문규범 제·개정, 국어순화 등의 중요한 국어 정책 결정에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 왔다. 올해 심의회에서는 언어정책, 어문규범, 국어순화 등 세 분과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올라온 안건을 심의했다. ▴언어정책 분과에서는 대한민국 기술 혁신의 핵심 자산이 될, 한국언어문화 말뭉치 및 인공지능 지식 자원 구축 계획을 발표하고 ▴어문규범 분과에서는 실제 언어생활에서의 표기와 차이가 커서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온 한글맞춤법 제30항 사이시옷 표기 규정 개정 추진에 대한 그간의 경과를 보고했다. ▴국어순화 분과에서는 방송언어 등을 포함한 공공언어 개선 계획 등을 논의해 대한민국의 국어 자원이 국가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는 기틀을 되짚었다. 한국 문화 근간 국어 자원의 가치를 높이도록 지원 문체부 이정미 문화정책관은 “현시대의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25년 12월 18일(목)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산․학․연 전문가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전략기술 서밋(Summit)」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주최/주관) 국가전략기술 미래대화(민․관 협업 국가전략기술 최고위 협력체계, ’25.4 출범) (후원) 과기정통부, 기획재정부 < 국가전략기술 서밋 주요 참석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 김현 의원, 최형두 의원 산업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구자균 회장, 삼성전자 송재혁 사장, LG사이언스파크 정수헌 대표,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대표, 두산 너빌리티 김종두 사장, 포스코홀딩스 김기수 미래기술연구원장, 한화그룹 김선 우주사업총괄, 부사장 금융 한국산업은행 박상진 회장 대학 서울대학교 유홍림 총장, 포항공과대학교 김성근 총장, 한국과학기술원 이균민 교학부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