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박기문기자] # 서울시 00구에 첫 직장을 구한 A씨는 직장 근처에서 출퇴근을 하기 위해 월세집을 찾고 있다. 그러나 뉴스 등을 통해 주택임대차 계약피해 사례를 보면 왠지 모를 불안한 마음이 생겨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누군가가 같이 계약과정을 살펴봐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대학생이 된 B씨는 부모님과 떨어져 평소 그려왔던 독립생활을 시작하려 한다. 그런데 최근에 전셋집을 계약한 친구가 이중계약 사기에 휘말리면서 보증금을 되돌려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부동산 계약을 해본적 없는 B씨는 책과 인터넷, 모바일앱으로 부동산 계약 중 유의할 점에 대해 틈틈이 공부하고 있지만 홀로 부동산 계약을 준비하는 것이 두렵고 망설여진다. ※ 이중계약 사기 피해 예시 : 집주인으로부터 계약 관련 위임을 받은 건물 관리인이 임차인과 전세로 계약 후, 집주인에게는 월세 계약했다고 속이고 보증금을 편취 서울에서 독립생활을 준비하는 사회초년생,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어르신 등 부동산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1인가구가 안심하고 전월세를 구할 수 있도록 돕는 서울시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가 7월4일(월)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 지역 여건에 밝은 주
[김포/김국현기자] 2022년 7월 1일부터 김포시에서는 지난 3월에 개정된 『김포시 도시계획 조례』 시행에 따라 농지성토 높이 50㎝ 초과 시 비산먼지 및 농지성토 신고뿐만 아니라 개발행위허가도 함께 받아야 한다. 이번 조례 시행은 관내 농지의 지속적인 난개발 방지와 도농복합도시의 체계적인 농지관리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무분별한 성토 높이로 인한 인접 농지 관개․배수․통풍 등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다. (성토 높이 1m 초과 불법농지) 주요 개정 사항은 『김포시 도시계획 조례』 제17조제3호마목에서 개발행위허가 제외 대상에 경작을 위한 토지의 형질변경 사항을 종전 1m에서 50㎝로 변경 강화된 내용이다. 즉 50㎝ 초과하여 농지성토를 희망하는 자는 비산먼지 및 농지성토 신고(신청접수안내 : 농정과 농지관리팀 ☎980-2877, 5238) 뿐만 아니라 개발행위허가(신청접수안내 : 도시개발과 개발행위팀 ☎5186-4131, 4135)도 함께 받아야 한다. 김포시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성토․절토 높이 관련 개발행위허가 업무를 오는 9월 조직개편 이전까지는 도시개발과에서 업무를 진행하고, 향후 9월 조직개편 이후에는 농정과로 업무 이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자매결연을 맺은 경상북도 김천시와 오는 7월 21일 군산시청 서문광장에서 ‘김천시 우수 농특산물 교류판매 직거래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김천시와 군산시는 지난 1998년 자매결연을 맺고 2009년부터 우수 농산물 교류행사를 시작해 올해로 14회째 농산물 교류를 맺는 등 남다른 우정과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년동안 코로나로 인해 사전주문 판매만 이뤄졌지만, 금년에는 현장판매까지 실시하게돼 두 자매도시의 교류를 확대하고, 김천시에서 출하된 포도와 자두, 복숭아 등으로 농특산물 홍보와 구매촉진을 위해 진행된다. 김천시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행사 전 읍면동, 유관기관, 농업인단체 등 사전주문을 받을 예정이며, 관심 있는 군산시민 누구나 7월 4일부터 7월 8일까지 읍면동 및 먹거리정책과(454-3043)로 사전주문이 가능하다. 자매도시 간 직거래 장터는 유통에 따른 마진을 최소화하고, 품질까지 뛰어난 것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매년 많은 시민이 찾고있으며, 김천시 우수 농산물 홍보를 위해 김천시장 및 김천시의회에서도 군산시를 방문예정이다. 오는 9월 예정된 김천시 방문 행사에는 강임준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자살예방센터는 고층아파트 투신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고층아파트 자살예방 스티커 부착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투신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조치로 ‘살구ON마을 사업’ 대상지인 군자주공13단지아파트, 팔곡마을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협력해 진행된다. 스티커는 자살예방 상담전화번호 ‘1393’과 함께 ‘고민하지 말고 연락주세요, 당신의 이야기가 듣고싶어요’라는 문구가 적혀있으며 아파트의 게시판, 옥상 출입문, 고층 창문 등에 부착된다. 이종하 안산시자살예방센터장은 “자살 위험자가 상담이 필요할 경우 즉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자살예방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생명존중문화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문을 연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위기사례관리 ▲자살 유족지원사업 ▲자살예방 교육사업 ▲자살예방 브랜드 ‘살구’를 활용한 생명존중문화 확산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군산/김주창기자] 40대 이상 직장인들의 효율적인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해 국내 최고 생애설계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 교육과정이 열린다. 군산시는 오는 7월 12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저녁 총 6회에 걸쳐 군산시립도서관(수송동) 5층 교양문화실에서 미래설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시작된 전세계 금리인상과 물가상승 등 경제위기 현황에 대한 냉정한 분석을 통해 은퇴 후 안전 자산관리를 위한 재무설계(재무상황 점검 및 노후 생활비 산정), ▲ 은퇴후 급격한 변화대처를 위한 변화관리, ▲ 은퇴후 정신건강과 연령별 운동법 등의 건강관리, ▲ 노후생활에 꼭 필수적인 법률을 알려주는 생활법률, ▲ 은퇴 후 일자리 찾기를 위한 재취업과 창업 등 40․50대 직장인들에 꼭 필요한 특화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무엇보다 이번 교육과정 강사진은 현재 금융업체에 활동하며 삼성전자, KT 및 현대중공업 등 대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강의 중인 은퇴후 자산관리 관련 국내 최정상의 전문가인 김동엽 ㈜미래에셋 은퇴설계 이사, 실생활 법률에 정통한 양소영 변호사, 은퇴 후 변화관리 대처 전문가인 김경묵 전 삼성전자 수석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이번 주말부터 시간여행마을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달빛 산책 야간포토 이벤트를’시작한다. 시는 지난 8일 게스트하우스 마을기업인 펀빌리지 협동조합과 협약을 맺고 17일부터 28일까지 시범 기간을 가진 다음, 이번 주말부터 ‘달빛산책 야간포토 이벤트’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저녁이 되면 적막해지는 시간여행마을의 거리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이벤트는 원도심 곳곳 숨은 야간명소 및 밤에 더 빛나는 관광명소 8곳*을 대상으로 하며, 개인 SNS를 소유한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달빛산책 야간명소: 말랭이마을, 신흥동도시숲공원, 해망굴, 초원사진관, 인문학창고 정담, 군산근대건축관, 군산밤푸드존, 비어포트 달빛산책 야간포토 이벤트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 계정에 저녁에 야간명소에서 찍은 사진과 해시태그(#군산야간투어 #군산관광)를 첨부한 야간명소 소개글을 작성한 후, 다음날 시간여행마을 관광안내소에 방문해 문화관광해설사에게 확인을 받고 이벤트 신청을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시간여행마을의 야간명소를 알릴 수 있는 개성
[평택/김한규기자] 제8대 평택시의회(의장 홍선의)는 30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폐원식을 갖고 지난 4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폐원식에서는 홍선의 의장을 비롯한 제8대 의원과 정장선 평택시장 및 부시장, 집행부 실‧국‧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원 인사말씀과 의원 재직기념패 및 감사패, 시장 공로패 전달 등이 이뤄졌다. 제8대 의회는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과의 소통에 큰 가치를 부여하고 의정활동을 추진해 왔다. 임기 동안 정례회 8회, 임시회 24회로 총 32회의 회기를 운영해 970여 건의 안건을 시민의 입장에서 면밀히 심사했다. 아울러, △주한미군 공여구역 반환 △평택‧당진항 매립지 귀속 결정 등 지역 안팎의 각종 현안에 대해 7분 자유발언 및 시정질문, 결의문‧성명서 발표 등을 통해 의회가 전면에 나서 58만 시민의 뜻을 적극 대변해 왔다. 폐원식에 참석한 의원들은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보니 보람과 아쉬움이 교차한다. 그간 제8대 의회와 의원들이 흘린 땀이 평택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면서 “그간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7
2022 부산푸드필름페스타(BFFF)가 7월 1∼3일 열린다. BFFF는 음식과 관련한 세계 영화·다큐멘터리와 먹거리 축제가 어우러진 행사다. 올해 주제는 '술 마시는 인류-호모 바쿠스'이다. 영화 상영과 함께 미식클래스 '푸드테라스', 전국 유명 '푸드트럭 존', 부산 인기 음식점 팝업스토어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올해부터는 '테마존'을 추가해 주제인 '술'에 맞춰 와인, 전통주, 수제맥주, 위스키 등 다양한 종류의 주류를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하고 관련 강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BFFF 페이스북(facebook.com/busanfood filmfesta) 참고. ※ 문의:051-710-6948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영화와 공연 실황을 볼 수 있는 야외상영회는 9월 14일까지 지정된 수요일 오후 8시 열린다. 최신작부터 고전 영화, 애니메이션, 오페라 등을 무료로 볼 수 있다. 7월에는 '피아니스트의 전설'(7월 6일) 등 고전 명작이 대형 스크린에 펼쳐진다. 방학과 휴가철이 있는 8월에는 가족 영화를 상영한다. 애니메이션 '너의 목소리'(8월 3일)와 올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의 작품상을 거머쥔 '코다'(8월 24일) 등을 선보인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개최된 제11회 세계도시포럼(World Urban Forum)에서 ‘지속가능한 해상도시’와 ‘15분 도시 부산’ 등 부산의 우수한 도시정책을 소개하고, 부산이라는 도시를 전 세계에 홍보했다고 밝혔다. 세계도시포럼은 세계적 권위를 지닌 최대 규모의 도시포럼으로, 유엔 해비타트가 2년마다 개최하고 있다. 도시발전 및 인간 정주와 관련한 도시 이슈를 다루며, 급속한 도시화 및 기후 변화가 지역사회와 도시경제 등에 미치는 영향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01년 유엔이 창설했다. 지난 2002년 케냐 나이로비에서 ‘지속가능한 도시화’를 주제로 처음으로 개최된 이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캐나다 밴쿠버, 중국 난징, UAE 아부다비 등에서 개최되어 왔으며, 지속가능한 도시화를 위한 시민·이해당사자들의 인식 증진과 협력 강화를 주요 목표로 한다. 이번 제11회 세계도시포럼은 지난 6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5일간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렸다. ‘더 나은 도시 미래를 위한 도시의 변화’를 주제로 166개국에서 약 1만8천 명*이 참석해 도시 관련 의제를 공유하고 토론했다. * 국제기구,
[한국방송/김국현기자]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김포시갑)이 30일 국회 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경기 김포(갑) 김주영과 함께하는 대학생·청년 명예보좌관’1기를 개최했다. 이날은 명예보좌관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과 ‘김주영 국회의원과의 靑-young 토크’로 구성됐으며, 경기 김포시에 거주하는 20대 대학생·청년 13명이 참여했다. 첫날 김주영 국회의원은 명예보좌관들과의 토크 시간에서 지난 2년간 국회의원으로서의 입법 및 지역 성과를 소개했고, 정치인으로서의 가치관과 정치 철학을 공유했다. 그리고‘金문金답’(김포청년이 묻고 김주영이 답하다 / 김주영이 묻고 김포청년이 답하다)라는 주제로 쌍방향 Q&A 시간을 가지며 김포와 대한민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경기 김포(갑) 김주영과 함께하는 대학생·청년 명예보좌관’1기는 김주영 국회의원과 국회의원 보좌진, 김포시 시의원을 직접 만나 멘토링을 진행한다. 이에 더해 관심사 수요조사에 기반한 진로 체험·실무자 특강을 제공할 예정인데, 일방성은 덜어내고 참여 당사자의 요구를 최우선시한다는 취지에서다. 또 청년들의 ‘정책 제안 아이디어 경연대회’를 통해 실제로 청년들이 입법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는 7월 1일 한강중앙공원에서 예정된 민선8기 김포시장 취임식을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6월 30일 09시 현재 132m의 폭우로 지역 내 침수피해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이 우선이라는 당선인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김병수 김포시장 당선인은 7월1일 현충탑 참배와 시 직원만이 참여하는 간소한 취임식을 갖은 후 재난상황실에서 상황 보고를 받고 재난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김병수 당선인은 “70만 김포시대를 향한 시작을 시정의 주인인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고자 하였으나 불가피하게 취소하게 됨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최기문 영천시장은 30일 서부동을 마지막으로 ‘2022년 한마음 주민과의 대화’ 일정을 마무리하며 민선 8기를 하루 앞둔 영천시의 희망찬 새 출발을 위한 각오를 다짐했다. 이번 간담회는 6월 17일 금호읍을 시작으로 16개 읍·면·동을 방문해 지역 현안 및 불편사항을 경청하여 주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시민들의 고견을 수렴하여 민선 8기 시정 운영의 밑거름으로 삼고자 마련했다. 간담회에 앞서 시민들이 우리 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대외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영천9경 영상물을 상영하였고, 저출산 시대에 출산과 육아에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인구정책 UCC 공모전 우수작을 상영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냈다. 간담회 현장에서는 각종 노후 도로 보수공사, 구거 정비 공사, 상·하수도 기반 시설 보급 등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직접적으로 불편을 겪어왔던 건의사항뿐만 아니라 ‘보현산 녹색체험터 주차공간 확보’, ‘영천댐 경관개선사업’, ‘영천 벚꽃 100리길 명품 산책로 조성’, ‘금호강변 경관 개선사업’, ‘한약 유통단지 활성화’ 등 시정 발전과 주민 복리를 위한 시민들의 참신하고 수준높은 의견도 많이 제시됐다. 특히, 남부동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