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박기문기자] 송파구수영연맹이 주관하고 서울시수영연맹과 한국체육대학교 해양수상레포츠연구소에서 후원하는 오픈워터 비경쟁 수영대회인 ‘한강크로스스위밍챌린지(이하 한크스)’가 개최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2022 한크스’는 8월 13일에서 14일까지 2일간 잠실한강공원 잠실대교 수중보 남단에서 진행된다. 대회는 한강 잠실대교 남단에서 북단으로 역영해 반환점을 돌아오는 약 1800m 코스로 구성됐다. 대회 참가는 국내·외 만 10세 이상, 수영으로 2000m 완영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2014년 1회 대회 200명으로 시작해 2019년 대회에는 외국인 500명을 포함해 약 3200명이 참여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이에 주최 측에서도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체계적인 안전 계획을 수립하고 스태프 및 참가자를 대상으로 안전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어반스포츠 공식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어반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송파구수영연맹 개요 송파구수영연맹은 수영을 국민들에게 널리 보급해 국민의 건강과 체력 증진, 여가선용 및 복지 향상에 이바지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산불방지 우수기관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매년 경상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예방 실적과 대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2019년 ‘우수상’, 2020년 ‘최우수상’, 2021년 ‘장려상’을 수상하여 4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이뤘다. 2022년 봄철은 전국적으로 유달리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예방 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인력과 장비 배치로 봄철 산불 피해 면적을 최소화했다. 임차 헬기 즉각 출동 준비태세 강화로 골든타임 내 초동대응력을 향상시키고, 산림 인접지 불 놓기에 대한 적극적인 과태료 부과 등 단속 강화로 근원적 차단 및 경각심 고취를 통한 예방활동을 전개한 결과를 인정받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없었다면 수상하지 못했을 상으로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영천시는 더욱 분발하여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이광일기자] 4개 광역시(대전·광주·부산·대구)에서 수립 중인 도심융합특구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대안이 국회에서 논의됐다. 30일(목)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장철민(대전동구), 강준현(세종시을), 조오섭(광주 북구갑) 의원이 공동주최한 「도심융합특구 필요성과 실천전략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는 현재 지방 광역시 중심으로 진행 중인 도심융합특구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원을 위해 법적 근거 마련, 구체화 모델 제시 등을 논의했다. 장철민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도심융합특구가 사실 굉장히 모호한 상황이고 명확성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이 있었다”고 말하며 “예를 들어 대전을 충청 메가시티의 판교로 부를 수 있을 만큼 도심융합특구의 방향성과 제도를 구체화시킬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발제로 나선 단국대교 김현수 교수는 “성장산업 고도화로 대도시 거점 집중이 심화되고 있다. 결국 지방 대도심의 역할이 중요한 것”이라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균형발전정책과 같은 맥락으로 도심융합특구는 일명 ‘네트워크 균형’으로서 기대할 수 있는 모델이다. 다만, 산업단지, 도심 등의 지역별 특구 모델의 모호함, 근거법 제정, 예
한국방송/이명찬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말산업의 육성을 위한 「제3차(2022∼2026) 말산업육성 종합계획」(이하 종합계획)을 마련하였다. 종합계획은 「말산업육성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5년마다 말산업육성 정책의 목표 및 기본방향 설정을 위해 수립하고 있으며, 이번 종합계획은 그간 생산농가, 승마시설 등 말산업 관계자, 전문가, 지자체와의 간담회를 통한 의견수렴과 연구용역 등을 통해 마련되었다. 이번 종합계획은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성장이 일시적으로 위축되었으나, 국민소득 증가에 따라 새로운 여가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승마산업을 중점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말과 함께, 국민 즐거움과 미래 가치 창출’을 새로운 비전으로 설정하고 승마산업 육성 등을 위해 ①즐기는 말문화 확산, ②말산업 가치 창출 확대, ③말산업 사회공헌 강화 등 3대 전략과 9대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종합계획을 통해 2026년까지 승마산업 규모는 5천억 원, 승마산업 일자리는 9천 명, 정기 승마 인구는 8만 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조명희 국회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3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공항 주변 아이들 학습권 보장을 위한 환경 개선’ 토론회를 주최했다. 조명희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대구 공항 인근지역에서 20년 가량 거주하면서 전투기와 항공기 소음이 얼마나 크고, 청력저하, 불면증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지 잘 알고 있다”면서 “(군)공항 인근 학교의 학생들은 군용기 소음으로 인해 우울감, 불안감에 시달리고 학습 능력도 저하될 우려가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날 토론회 발제자는 ▲박태호 한국환경연구원 공공인프라평가실 부연구위원 ▲이영길 대구광역시교육청 체육예술보건과 과장이 맡았으며, 토론자로는 ▲박진서 한국교통연구원 항공교통연구본부 본부장 ▲이선희 경기도교육청 교육환경개선과 사무관 ▲양승대 군소음피해국민연대 상임대표 ▲김유미 대구안일초등학교 학무모 운영위원장 ▲윤영탁 국방부 군소음보상팀 서기관 ▲박권필 국토교통부 공항안전환경과 사무관 ▲김순미 환경부 생활환경과 행정사무관 ▲정희권 교육부 학생건강정책과 과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서울, 경기도, 대구광역시 등 전국 각지의 소음피해학교 교직원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고기연)는 6월 28일 산림항공본부에서 산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계화시스템(고압펌프) 활용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산불 사각지대로 대두되고 있는 송전탑, 훈증더미, 임도 취약지에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기 어려운 이유와 함께 효과적으로 진화하기 위한 대책에 대해 기계화시스템 운용 시연설명과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기후변화로 고온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으로 인해 올 6월 28일 기준 발생한 산불은 618건으로 예년(349건)보다 1.7배 늘었고 피해면적 또한 24,740ha로 예년(765ha)보다 약 32배 증가했다. 특히 올해 산불은, 고압선 철탑이나 짙은 연무로 인해 진화헬기의 정밀한 물 투하가 힘들었고, 임도가 부족한 지역이 많아 진화대원과 진화장비 투입이 어려웠다. 또한 자연 고사목과 훈증더미 등 불에 탈 수 있는 연소물이 많아 산불확산의 주요 원인이 되었고 바짝 마른 땅속에 붙어 있는 불씨가 지속적으로 재발화하면서 산불이 장기화되는 원인이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는 진화헬기가 공중에서 주불을 진화하고, 지상의 진화대원이 고사목과 지피물 속에 남아있는 불씨까지 완전히 진화해야만 재불위험 없이 완전히 산불을 진화
[한국방송/김한규기자]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여성 공무원 비율이 48.1%로 절반에 육박했다. 5급 이상 공무원 2만 5431명 중 여성 비율은 24.3%로 6171명 이었다. 행정안전부는 30일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여성공무원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1년 지방자치단체 여성공무원 인사통계’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7급 공채 합격자 중 여성 합격자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8·9급 공채 합격자 중 여성 합격자는 60.4%를 차지했다. 연도별 자치단체 여성공무원 비율(2021년 말 기준)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여성공무원은 전년 13만 6071명에서 14만 5379명으로 늘었다. 여성공무원 비율은 48.1%로 전년 대비 1.5%p 올랐다. 여성공무원 비율이 높은 지역은 부산 53.8%, 서울 51.6% , 인천 51.3% 순이었다. 올해 처음으로 경기, 광주, 울산 지역도 50%를 넘어섰다. 지방자치단체 5급 이상 공무원 2만 5431명 중 여성은 6171명으로 24.3%를 차지했다. 전년 5165명 20.8%에 비해 3.5%p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부산이 37.4%로 가장 높았고 울산 33.4%, 서울 30.
다양한 정책정보 가운데는 무심코 지나치기 보다 상세히 알면 도움되는 내용들이 많다. 또 정책 속에는 일반적인 지식을 넘어 생활에도 필요한 정책상식들이 담겨져 있다. “아는 만큼 보인다” 혹은 “아는 것이 힘이다”는 말처럼, 정책브리핑이 알아두면 유용한 ‘정책상식’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 영철씨(가명)는 코로나19 수기명부에 연락처를 기재한 식당에서 광고성 문자를 받았다. 이는 개인 정보가 동의없이 사용된 것이라고 판단해 개인정보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분쟁조정위는 식당이 명철씨에게 손해배상금 10만원을 지급하도록 조정했다. 비대면 온라인 활동 등으로 개인정보 유출 피해가 빈번해 지는 가운데, 개인정보 분쟁조정 제도가 침해 주체와 피해자 간 소송없이 문제를 해결해주는 ‘해결책’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지난 한 해 개인정보 분쟁조정제도 신청 건수는 총 870건으로, 2020년 431건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났다. 조정 성립률 또한 71%에 달했다. 개인정보 분쟁조정 과정. 개인정보는 성명이나 주민등록번호 및 영상 등을 통해 개인을 알아볼 수 있는 ‘정보’를 뜻한다. 이 정보들은 전자상거래, 고객관리, 금융거래 등의 필수적 요소로 기능하고 있다. 또한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정초근 장애인정보화협회 안산시지회장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제35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정보문화 발전유공 훈장(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매년 6월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 디지털 역기능 대응 등 건전한 정보문화 조성과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단체에 정보문화 유공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정 지회장은 희귀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30여 년간 장애인 권익증진과 정보격차 해소, 디지털 평생교육 지원 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 관계자는 “정초근 지회장은 2009년부터 안산지역 내 정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각종 정보화 교육을 수행해왔다”며 “지난 32년간 장애인의 권익증진과 정보격차 해소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9일 오전 10시, 서울 코엑스에서 2022 국제관광도시포럼 사전행사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관광세미나 in Seou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통한 한국관광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부산시가 주최하고 (사)한국관광학회, 부산광역시관광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특히, 시는 세미나에 참석하는 문화체육부, 서울시, 한국관광학회, 한국관광공사 등 여러 관계자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의 당위성 등을 공유하고 이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동참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세미나에서는 먼저, 문화·스포츠·정치·경제 등 전 분야의 이벤트경영과 이벤트 관광 전문가인 도널드 겟츠(Donald Getz) 캐나다 캘거리대 교수가 온라인으로 기조발표를 한다. 겟츠 교수는 이벤트 관광의 관점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가 가져올 다양한 효과를 소개한다. 이어서, 세계엑스포 유치 프로세스와 부산엑스포 유치 성공 전략을 주제로 경희대학교 김봉석 교수가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한국관광학회 허진 부회장, 문화체육관광부 김상욱 관광산업정책관, 서울시 최경주 관광체육국장, 한국관광공사
[평택/김한규기자]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4일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서정동 새뜰마을 주민돌봄센터에서 평택복지재단 공모사업으로 ‘노인인지활동 책놀이 지도사 3급’ 과정을 통해 신청 주민 10명 모두 교육 이수 후 수료증을 받았다. 향후 ‘노인인지활동 책놀이 지도사 과정’은 3급~1급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2급 양성 과정은 3급 수료자를 대상으로 6월28일~8월16일(매주 화요일 오전10시)까지 진행한다. 이 과정은 중년여성일자리 창출 및 노인치매예방 활동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취업연계까지 할 예정이다. 김금숙 새뜰마을 주민돌봄센터장은 “지역사회 노인 복지를 위해 교육과정에 참여해주신 모든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도시재생사업지 내 어르신들께 삶의 만족도 향상 및 주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조촌동 수지역사회제떡 전문점 고우담(대표 조채연)이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생일축하 떡케이크 후원을 이어오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30일 조촌동에 따르면 저소득 홀몸어르신 15가구를 대상으로(45만원 상당) 정기후원을 약속한 조채연 대표는 지난 2019년부터 4년째 지역사회 홀몸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는 중이다. 조 대표는“홀로 사는 어르신들께 수제 떡케이크를 대접해 드리고 싶어 후원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영옥 조촌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관심을 갖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속적인 손길을 나누어주신 조채연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단지 허기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헛헛한 마음을 채울 수 있는 정(情)을 잘 전달해드리겠다 ”고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