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국현기자] 여성가족부는 2일 오후 2시 연세대학교 공학원 대강당에서 청소년 100인이 모여 정책토론을 펼치는 ‘대한민국청소년원탁회의’(이하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원탁회의는 청소년특별회의(이하 특별회의)의 참여 기회를 일반 청소년에게도 개방해 보다 다양한 청소년의 목소리를 수렴하고자 202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별회의는 청소년기본법 제12조에 따라 청소년들이 직접 발굴한 정책과제를 정부 부처에 제안하는 제도로, 200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원탁회의 주제는 ‘청소년이 말하는 보호 정책’으로, 지난 5월 출범한 청소년특별회의 청소년위원들이 투표를 통해 직접 선정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청소년 근로·범죄 및 폭력·디지털(미디어)·안전환경 등 총 4개 분야에서 청소년 보호의 필요성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대안을 모색한다. 원탁회의에서 논의된 정책제안들은 올해 특별회의 안건으로 상정해 구체화하고, 최종 선정된 정책과제는 여가부에서 소관 부처에 정식으로 건의한다. 지난해 운영된 ‘대한민국청소년원탁회의’ 기념사진 촬영 현장. (사진=여성가족부) 앞서 2020년 원탁회의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청소년의 일상’을 주제로
[평택/김한규기자] 평택복지재단(사무처장 정문호) 산하기관 평택북부노인복지관(관장 김동석)은 6월 27일(월) 평택시 지산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창기)와 노인관련 정보, 시설, 인프라 교류 및 협력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 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평택북부노인복지관과 평택시 지산동의 지역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노인복지 사업 개발과 운영을 위한 협력체계가 마련 되었다. 김동석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중심형 사회복지 실천에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김창기 회장은 “지산동에서는 야외 갤러리와 같은 다양한 사회적 인프라들을 새로이 만들어 가고 있어 이를 활용한 사회복지 사업들을 함께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월 2일(토) 지산동주민자치회는 평택북부노인복지관 조리실에서 다문화 주민들과 함께 베트남 음식을 만들어 지산동 경로당 3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는 지난 2년여간의 코로나19 발생과 대응 과정을 생생히 담아 정리한「경산시 코로나19 백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된 코로나19 백서에는 ▲ 코로나19 개요 ▲ 코로나19 대응체계 ▲ 코로나19 타임라인 ▲ 분야별 코로나19 대응대책 ▲ 코로나19 자원봉사활동 및 기부내역 등을 수록하여 전체 기간에 걸친 경산시 코로나19 대응 경과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국 최초 보건소 자체 RT-PCR 진단검사 실시, 워킹스루 선별진료소 운영, 집단감염 대응 등 경산시 전 직원들의 노력이 담겨 있어 그 의미를 더 하고 있다. 경산시장은 발간사에서 “본 백서가 향후 또 다른 신종 감염병 사태 발생 시 효과적이고 빠른 대응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각자의 위치에서 어려움을 감내하고 계시는 의료진 및 동료 공직자들 그리고 28만 시민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설림도서관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오는 25일부터 8월 29일까지 1개월간 [2022년 설림도서관 여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름프로그램은 독서토론을 기본으로 하는 [여름독서교실](초등3~5학년)과 다양한 체험학습을 다루는 [여름방학특강](초등1~6학년)으로 운영한다. 여름방학특강 신청은 4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여름독서교실 신청은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프로그램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lib.gunsa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설림도서관은 여름프로그램을 통해 방학중인 관내 초등학생에게 다양한 경험을 충족시켜 줄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설림도서관(☎063-454-570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포/김국현기자] 은여울어린이집(원장 오현주)의 어린이들이 29일 마산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자원재활용 사업과 연계한 어린이 환경교육에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직접 모아 가져온 폐건전지와 우유팩을 각각 새 건전지, 화장지로 교환하고 페트병 등의 자원재활용 방법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번 활동은 어린이들이 일상적으로 접하지만, 쓰레기로 버려질 수 있는 우유팩과 폐건전지를 새 건전지와 화장지로 교환하는 활동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을 익히고 자원재활용과 환경보호에 스스로 참여하는 계기를 만들어주기 위해 진행되었다. 진혜경 마산동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에게 일상생활에서 재활용 방법에 대하여 배우고 자원순환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며 “ 지역 관련단체들과 연계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환경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옹진/이광일기자] 민선 제8대 문경복 옹진군수는 1일 본청 효심관에서 군민대표, 각계각층 인사 및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앞으로 옹진을 이끌 혁신과 소통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취임식은 원기범 아나운서의 사회로 영흥교회 아이노스앙상블의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취임선서, 취임사, 대통령 축하 메시지 낭독, 축사 및 격려사, 주민 축하 영상 상영, 대청동백합창단의 축하공연, 옹진군 Y밴드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민선8기에서는 '옹진을 새롭게! 군민을 신나게!'라는 군정 비전을 설정하고 '인구 3만을 향한 변화하는 새로운 옹진'을 군정 목표로 세웠다. 그에 따라 ▲첫째, 인재 육성을 통한 지속 성장 옹진구현 ▲둘째, 농·수산업 진흥과 소상공인의 성장 지원 및 특성화사업 적극 지원 ▲셋째, 친환경 기업 및 연구, 연수시설 적극 유치 ▲넷째, 우리 어르신들 일자리 창출 및 복지 확충 ▲다섯째, 폭넓고 따뜻한 사회복지 실현과 보건·의료분야의 현대화 ▲여섯째, 군민 편의 육상·해상 교통혁신 실현 ▲일곱째, 다시 찾는 명품 관광옹진만들기 ▲여덟째, 자부심 있는 정주환경조성 총 8개의 군정 과제를 제시했다. 취임사를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시민편익 증진에 기여한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시는 지난달 29일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창의적인 정책을 바탕으로 성과 달성을 위해 노력한 공무원 3명(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1명)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올해 3년차를 맞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은 부서에서 추천한 총 12건의 우수사례에 대해 PT 발표심사를 거쳐 진행됐으며, 시민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난이도, 확산가능성 등 4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최우수 적극행정 공무원으로 선정된 김대중(농업축산과) 주무관은 봄철 미세먼지의 주범 중의 하나로 지목되고 있는 보릿짚 소각 문제를 시기상의 문제 등으로 농민들이 기피하던 보릿짚환원사업에서 탈피해 근원적 해결 방안이 될 수 있는 ‘보릿짚 수거 사업’을 시행했고, 특히 보릿짚 수거작업반에게 희망 농가 보릿짚 회수를 의무화해 보릿짚 소각을 예방하는 효과를 거둠으로써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최우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 밖에도 우수상은‘버려진 폐철도 바람기차가 달린다! 철도유휴부지 활용사업(도시바람길숲) 국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소장 두철언)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시행했던 ‘옥외광고물 표시 허가·신고 수수료 전액 감면’을 12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에 따른 일상 회복 중이지만 현재 행정안전부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불법광고물 한시적 양성화’의 행정지원으로 시에서는 6월까지 시행한 수수료 감면을 올해 12월까지 연장하기로 하여 옥외광고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수료 전액 감면’을 결정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옥외광고물 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경기도 최초로 시행한 것으로 작년에는 507건 감면하였고 올해 상반기에는 전체 접수 건 대비 7.6%(1,021건)를 감면하여 작년 대비 감면 건이 2배 증가했다. 수수료 감면을 위해서는 소상공인확인서를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 포털에서 무료로 발급받아 시에 제출해야 한다. 이분다 클린도시과장은 “비록 감면 수수료가 소액이지만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아 힘이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는 지난 30일 영천경찰서와 합동으로 영천시청 종합민원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민원실에 설치된 비상벨을 점검했다. 영천시는 지난 2019년 영천시청 종합민원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19개소에 민원실 비상벨을 설치했으며, 특이민원 발생 증가에 따라 이날 영천경찰서와 합동점검이 이뤄졌다. 이번 점검은 비상벨 작동상태, 영천경찰서 연결 상황,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 점검 등을 중점으로 실시했다. 향후 영천시는 종합민원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상대응팀을 구성·운영하고, 영천경찰서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태영 영천경찰서 112 종합상황팀장은 “민원공무원에 대한 폭행, 상해 등 범죄 상황 시 비상벨의 적절한 사용과 오신고 및 불필요한 출동 방지를 위해 영천시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영호 종합민원과장은 “정기적인 점검과 모의훈련으로 비상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앞으로도 안심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7월부터 8월까지 하절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지원한다고 밝혔다. 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하절기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 T/F를 구성해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 수요자 맞춤형 보호·지원, 폭염 긴급 구조자 시군 연계 보호, 사회복지시설 안전 점검 등을 중점 추진한다. 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리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웃살피미」 등 민·관협력을 구축해서,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소외계층’을 찾아 긴급복지, 경기도형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 통합사례관리 등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 복지위기가구를 찾아서 평택시청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031-8024-3005)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제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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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최문갑)는 6월부터 치매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 환자 가족 자조 모임을 정상 운영하고 있다. 김포시는 치매환자 및 가족들이 가족 간 정서 및 정보교류를 통해 심리적 부담을 경감하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할 수 있도록 자조 모임을 매월 1회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3개(해바라기회, 화두회, 한마음회)의 자조 모임이 운영 중이다. 첫 회기인 6월에는 모임을 통해 자기 탐색, 치매 이해, 감정표현, 정보를 나누고 일상생활에서의 행동 요령, 사례를 공유하며 코로나19로 인해 돌봄 부담에 지친 가족들의 고립감과 정서적 부담감을 덜어주는 자리를 마련했다. 보호자들이 돌봄으로부터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치매 교육뿐만 아니라 원예치료, 웃음 치료, 힐링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보호자(박○○)는 “치매 환자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치매 관련한 여러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 좋다”며 “특히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여유를 가지며 돌봄의 부담을 내려놓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영주 보건사업과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축소,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