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11월 6일 연제구 거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사회통합돌봄 실무분과 특화사업으로 '온마음 소통 교육'을 실시했다. 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다양한 곳에서 활동하는 주체들이 모여 기관별 역할과 기능에 대해 이해하고, '그림'이라는 새로운 교류 방식을 통해 소통하는 등 지역사회 통합돌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지역 내 주요 복지·의료기관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거제종합사회복지관 및 연산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가 복지관의 주요 사업과 지역 내 복지 허브로서의 기능을 소개했으며, 이어 부산의료원에서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과 통합건강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보건 복지 서비스 연계 사례를 공유했다. 행사에 참여한 사회복지 시설 실무자는 "서로의 업무 영역을 조금이나마 정확히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야 지역사회 보장 기능이 강화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오늘 교육을 통해 그러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프로그램이 진행
익산시가 미래 변화상을 담아 도시공간 전반을 새롭게 설계하는 밑그림을 그린다. 시는 도시의 장기 발전 방향을 구체적 실행계획으로 옮기고, 변화된 사회·경제 여건과 미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용역'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익산시 전역을 대상으로 하며 기준연도 2025년, 목표연도 2035년까지 10년을 계획 기간으로 설정했다. 총 사업비는 16억 원으로, 올해 본예산 5억 원을 활용해 발주를 추진 중이며 향후 2년간 연차별로 예산을 추가 투입하게 된다. 현재 시는 이달 중 용역 착수를 목표로 제안서 평가 및 협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도로나 공원, 주택지, 학교, 산업단지 등 도시 공간의 쓰임새를 조정·계획하는 법정 절차로, 도시의 미래 청사진을 실현하는 핵심 실행계획이다. 시는 앞서 2023년 수립한 '2035 익산 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한 미래 발전 구상을 바탕으로, 도시공간 구조의 효율적 재편과 생활권 중심의 균형발전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이번 재정비에서는 초고령사회 진입, 광역철도 구축 등 광역 도시경제권 형성, 새만금 배후도시 조성, 친환경·스마트 도시 구현 등 익산의 현실과 변화된 시대적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11월 15일 오후 2시 고흥운대청소년야영장 일원에서 '11월 분청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을, 분청 빛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감성 버스킹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관람객 특별 무료 체험으로 ▲고흥분청사기 물레 체험 ▲자개 스티커 도자기 만들기 ▲스테인드데코 무드등 만들기가 운영되며 ▲분청사기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 ▲가죽공예 카드 지갑 만들기 등 유료 체험도 함께 선보인다. 또한,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페이스 페인팅 체험과 가족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물찾기, 행운의 경품 추첨 이벤트가 마련돼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박물관 문화상품을 9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현장 판매 부스가 운영돼 방문객들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 특히, 먹거리 부스에서는 즉석에서 구워내는 통돼지 바비큐를 맛볼 수 있으며, 다양한 메뉴의 푸드트럭을 1천 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 관람객들의 미각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가을 정취와 감성이 함께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대야에서 새만금 신항만까지 48.3㎞에 이르는 단선철도를 오는 2033년 하반기 개통한다. 국토교통부는 12일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확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새만금항 인입철도는 새만금 개발로 발생하는 여객과 화물에 대한 철도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만금과 전북권 주요 도시를 철도로 연결해 새만금 지역의 발전을 뒷받침할 핵심적인 철도 인프라 사업이다. 새만금항 인입철도 위치도.(국토교통부) 이 사업은 2033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국비 1조 5859억 원을 투입해 대야에서 새만금 신항만까지 단선철도 48.3㎞를 잇는 사업이다. 정거장은 모두 7곳으로 옥구신호장, 새만금국제공항 정거장, 수변도시 정거장, 신항만 철송장 등 4곳은 신설하고, 대야정거장, 군산옥산신호장 등 2곳은 개량해 활용한다. 새만금항 인입철도 노선 약도.(국토교통부 제공) 여객과 화물을 취급하지 않고 교행과 대피 등 열차 운행을 정리하는 정거장인 신호장은 열차운행 계획 변동 등에 따라 앞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여객역은 새만금국제공항 정거장, 수변도시 정거장, 대야 정거장이며, 화물 취급역은 신항만 철송장이다. 건설이 완료되면 익산에서 새만금수변도시까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1일 한국석유관리원 수도권북부본부와 함께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제도의 투명성을 높이고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관내 주유소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지급 대상이 아닌 차량에 주유하거나, 외상 후 일괄 결제 및 허위 결제 등으로 주유량을 부풀려 보조금을 과다하게 수급받는 사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와 함께 가짜 석유 제품의 판매 및 유통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주유소 시설물 관리 요령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시는 자체 점검과 한국석유관리원의 점검 결과에 따라 유가보조금을 부정하게 수급한 화물차주에 대해서 보조금 환수 및 지급 정지, 등록취소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사안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과 함께 수사기관 통보 등 후속 조치를 병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정수급에 가담한 주유소는 유류구매카드 거래기능을 최대 5년 동안 정지하는 처분이 내려진다. 한편 시는 유가보조금 부정수급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유형 및 카드 사용 시 주의사항'에 대해 다양한 매체(유튜브, 웹툰 등)를 활용해 안내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지속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의심 거래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역 주민들의 심신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체험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전남형 평생학습'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전했다. 먼저, '일어회화' 강좌는 4월 20일 개강해 외국어 실력 향상을 원하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이어서 '노인인지미술 지도사 과정' 및 '반려 식물 만들기' 강좌가 5월 31일까지 운영돼 군민들의 생활 속 힐링 기회와 자기 계발 수요를 만족시키는 계기가 됐다. 특히, '노인인지미술 지도사 과정'은 총 18명의 성인문해교사가 참여해 한국노인통합개발원으로부터 노인인지미술지도사 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 과정은 2026년 각 마을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거쳐 시니어 교육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하반기 9월부터 진행된 '플로리스트 초급' 및 '아로마 테라피' 강좌는 감성과 치유를 중심으로 한 체험형 수업으로서 여성과 청년층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10월 28일까지 총 8회의 교육을 진행했고 우수 참여자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렇게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찾아가는 전남형 평생학습'의 5개 강좌는 총 75명의 군민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학습자 김○○씨는 "이번 찾아가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성평등가족부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함께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성평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수능을 마친 수험생이 진로를 탐색하며 새로운 도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전국에서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청소년상담1388(https://www.1388.go.kr)'에서는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To. 수험생, 응원의 한마디' 온라인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수험생과 국민이 함께 SNS를 통해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나누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필요시 청소년 상담 서비스에 연결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청소년상담1388 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SNS 채널 온라인 이벤트 게시글 '좋아요'를 누르거나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로 수능 응원/격려 메시지를 작성하면 총 15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 1만 원을 증정한다. 경북 포항시 영일고등학교에서 학부형들이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에게 나눠줄 수능 대박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2025.11.11 (ⓒ뉴스1) ◆ 마음건강
[한국방송/최동민기자] # 1. 이혼 후 자녀를 데리고 재혼한 ㄱ씨는, 최근 이사를 하면서 아이의 학교에 등본을 제출해야 했다. 그런데 등본에 아이가 '배우자의 자녀'로 기재돼 있었다. 이에 재혼 사실이 밝혀질 수 있는 등본을 제출하면 아이가 위축되거나 편견 어린 시선을 받게 될까 우려됐다. # 2. 외국인 톰 소여(Tom Sawyer) 씨는 최근 외국인 지원 서비스 신청을 위해 주민등록표 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받았다. 그런데 등본에는 'Tom Sawyer'라고 표기되고, 가족관계증명서에는 한글 이름 '소여 톰'만 표기되어, 모두 본인의 서류라는 것을 입증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앞으로 등·초본에는 세대주의 배우자 외 부모·조부모·형제자매 등 가족은 '세대원'으로, 그 외에는 '동거인'으로 표기된다. 이는 등·초본 상 가족 관계 표기로 인한 재혼 가정의 사생활 노출을 방지하기 위해 세대주와의 관계 표기 방식을 개선하는 것이다. 아울러 외국인의 경우 주민등록표 등본에 외국인의 한글 성명과 로마자 성명을 모두 표기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13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주민등록법 시행령'과 '주민등록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12월 23일까지 입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제12회 통합문화이용권(이하 문화누리카드) 수기공모전'을 열어 수상자 30명과 추가로 참가상 50명 등 모두 80명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문체부 장관상인 대상으로는 이용자 부문에서 문화누리카드로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는 <문화누리, 나의 소확행을 찾은 열쇠>, 사업담당자 부문에서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의 진솔한 경험담을 담은 <파랑새는 있다!>를 뽑아 이날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시상식을 연다. 올해 '제12회 문화누리카드 수기공모전' 포스터(이미지=문체부 제공)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저소득 한부모 가족의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국비 2587억 원과 지방비 1109억 원 등 모두 3696억 원을 투입해 264만 명에게 연간 14만 원씩을 지원하고 있다. 문체부는 문화누리카드로 경험한 진솔하고 다채로운 문화 향유의 일상과 추억을 이야기하고 공유하기 위해 해마다 공모전을 열고 있다.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와 사업담당자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 올해 공모전에서 849편의 수기를 접수했다. 내외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대상 2명,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인공지능(AI)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 사업 기준 등을 명확히 하고 국가 AI정책 추진을 위한 지원 기관의 지정·운영 등을 규정했다. 또한 AI 안전·신뢰 확보를 위한 제도를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하고, 인공지능 영향평가에 포함해야 할 사항도 구체적으로 규정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 제정에 따른 'AI기본법 시행령' 제정안을 마련해 이날부터 내달 22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국회 본회의에서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안(AI기본법)'이 통과되고 있다. 2024.12.26(사진=연합뉴스) 'AI기본법'은 AI산업 발전과 AI의 안전·신뢰 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여·야 합의로 국회를 통과해 내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AI기본법의 입법 취지를 잘 살릴 수 있도록 산업계·시민단체·전문가·관계부처 등의 폭넓은 의견 수렴을 거쳐 시행령 제정안을 마련했다. 지난 9월 8일 과기정통부는 국가AI전략위원회에 AI기본법 하위법령 제정방향의 설명과 함께 관계기관의 의견 청취를 위해 시행령 초안을 공개하는 한편, 같은 달 17일에는 고시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불법자동차 근절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상반기 단속에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7% 증가한 22만 9000여 건을 적발했다. 특히 안전기준 위반이 10만여 건으로 77.7% 급증했으며, 무등록 자동차(62.3%), 불법튜닝(23.6%) 등 고질적인 불법행위도 크게 늘었다. 최근 5년 동안 적발건수는 증가추세인데 이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생활 속 제보가 크게 활성화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국토부는 상반기 단속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먼저, 이륜자동차를 집중단속한다. 경기 의정부경찰서 직원들이 경전철 의정부역 일대에서 이륜차 불법 구조변경 단속을 벌이고 있다.(의정부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29. (ⓒ뉴스1) 국민 불편 민원이 많은 소음기 불법 개조, 등화장치 임의 변경 등 불법 튜닝을 비롯해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이어서, 상반기 적발 건수가 크게 증가한 후부 반사지 미부착 등 안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1월 4일부터 6일(현지 시각)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5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에 참가해, 내년 부산에서 개최되는 「202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를 전면 홍보하고 지역기업의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등 부산의 스마트 도시 역량을 국제 무대에 성공적으로 알렸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는 매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국제 박람회로, ▲각국 정부 기관 ▲도시 ▲글로벌 기업이 참여해 미래 도시 설계를 위한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세계적 플랫폼이다. 전시회는 ▲최신 스마트 기술·서비스 전시 ▲구매 및 수출 상담 비즈니스 프로그램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국제 콘퍼런스 등으로 구성되어, 글로벌 도시의 스마트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가 주관한 '한국관'으로 참가해, 지난 7월 벡스코에서 지자체 최초로 개최한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를 소개하고, 내년 부산에서 열릴 「202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홍보에 집중했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대야에서 새만금 신항만까지 48.3㎞에 이르는 단선철도를 오는 2033년 하반기 개통한다. 국토교통부는 12일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확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새만금항 인입철도는 새만금 개발로 발생하는 여객과 화물에 대한 철도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만금과 전북권 주요 도시를 철도로 연결해 새만금 지역의 발전을 뒷받침할 핵심적인 철도 인프라 사업이다. 새만금항 인입철도 위치도.(국토교통부) 이 사업은 2033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국비 1조 5859억 원을 투입해 대야에서 새만금 신항만까지 단선철도 48.3㎞를 잇는 사업이다. 정거장은 모두 7곳으로 옥구신호장, 새만금국제공항 정거장, 수변도시 정거장, 신항만 철송장 등 4곳은 신설하고, 대야정거장, 군산옥산신호장 등 2곳은 개량해 활용한다. 새만금항 인입철도 노선 약도.(국토교통부 제공) 여객과 화물을 취급하지 않고 교행과 대피 등 열차 운행을 정리하는 정거장인 신호장은 열차운행 계획 변동 등에 따라 앞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여객역은 새만금국제공항 정거장, 수변도시 정거장, 대야 정거장이며, 화물 취급역은 신항만 철송장이다. 건설이 완료되면 익산에서 새만금수변도시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불법자동차 근절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상반기 단속에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7% 증가한 22만 9000여 건을 적발했다. 특히 안전기준 위반이 10만여 건으로 77.7% 급증했으며, 무등록 자동차(62.3%), 불법튜닝(23.6%) 등 고질적인 불법행위도 크게 늘었다. 최근 5년 동안 적발건수는 증가추세인데 이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생활 속 제보가 크게 활성화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국토부는 상반기 단속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먼저, 이륜자동차를 집중단속한다. 경기 의정부경찰서 직원들이 경전철 의정부역 일대에서 이륜차 불법 구조변경 단속을 벌이고 있다.(의정부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29. (ⓒ뉴스1) 국민 불편 민원이 많은 소음기 불법 개조, 등화장치 임의 변경 등 불법 튜닝을 비롯해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이어서, 상반기 적발 건수가 크게 증가한 후부 반사지 미부착 등 안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겨울철 대설과 한파 등으로 인한 농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사전예방·응급복구·복구지원 등 전 단계별 대책을 추진한다. 기상청은 올겨울(12~1월) 기온과 강수량이 평년(0.5℃, 89㎜) 수준을 보이겠으나, 북쪽 찬 공기의 유입으로 기습 한파나 해수온도 차에 따른 폭설 등 변동성이 큰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겨울철 재해에 대비해 원예·축산 등 주요 농업분야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광주·전남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23일 나주 남평읍 평산리 비닐하우스에 흰 눈이 쌓여 있다. 2024.1.23(사진=연합뉴스) 농식품부는 전국 지자체와 협력하여 비닐하우스, 축사 등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지주시설 설치 및 보강, 급수시설 피복, 난방장비 작동 상태 등을 점검한다. 또한 원예·축사 시설의 내재해 설계기준을 강화하고 표준설계도를 개선해 구조적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신속 대응'이다. 농식품부는 재해대책 상황실을 4개 팀, 13명 규모로 편성해 기상특보와 피해예방 요령을 실시간으로 전파하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 확대를 위해 플랫폼 육성, 전략품목 지정, 물류·통관 지원 강화 등 종합 대책이 시행된다. 또한 온라인 물류바우처 신설, 국내외 물류거점구축, 수출 신고체계 간소화 등으로 물류·통관 부담을 대폭 완화하고 온라인 수출보험도 도입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인천국제공항 우정사업본부 국제우편물류센터에서 온라인 수출 참여기업들과 현장간담회를 열고,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수출 붐업 코리아 위크' 개막식에서 해외 바이어들이 국내 업체들과 상담하고 있다. 2025.10.21(사진=연합뉴스) ◆ K-브랜드 전문 플랫폼 육성 및 글로벌 협력 강화 중기부는 먼저 TIPS나 예비유니콘 등 민간에서 시장성과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은 국내 중소플랫폼을 선별해 글로벌 수준으로 육성한다. 플랫폼 리뉴얼, 해외시장 조사·분석, 홍보·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보조하고, 기업당 최대 10억 원의 정책자금을 지원해 해외법인 설립과 현지화 지원에 나선다. 특히 남미·중동 등 신흥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K-POP 캐릭터·굿즈, 인테리어 소품 등 특화상품 중심 플랫폼을 집중 지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 전북 A 건설사는 시공순위가 낮아 기존 PF 대출보증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으나, PF 특별보증 지원을 통해 1400억 원 규모의 PF 대출이 가능해졌다. 부산 소재 B 건설사도 시공순위는 낮지만 PF 특별보증 심사 결과 우수한 사업성을 인정받아 보증료를 14% 절감할 수 있게 됐다. # 부산 소재 C 사업장은 공정률이 90% 이상이었음에도 분양률이 낮아 잔여 공사비 조달이 어려웠으나 안심환매를 통해 부족한 공사비 조달이 가능해졌으며, 최근 공사비 증가로 인해 공사비 조달과 하도급대금 지급에도 어려움을 겪었던 전남 소재 D 사업장은 안심환매를 통해 잔여 공사비 조달과 미지급 공사비 해소 등이 가능해져 사업비 부담을 덜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중소건설사 프로젝트파이낸싱(PF) 특별보증과 미분양 안심환매를 올해 안에 1조 원 이상 지원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제2차 추가경정예산과 지방 중심 건설투자 보강방안으로 발표한 중소건설사 PF 특별보증 및 미분양 안심환매에 대한 주택업계의 호응이 높아 현재까지 8000억 원 이상이 접수됐고, 이달 중 지원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경북 포항시 남구 대잠동 일원에서 대규모 아파트 공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업통상부는 12일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에 대한 올해 동절기(12~3월) 난방비를 최대 59만 2000원까지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27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서울의 한 주택가 가스계량기 모습.(ⓒ뉴스1) 산업부는 2022년부터 동절기에 도시가스 요금지원 한도를 확대해 오고 있으며,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올해도 동일한 지원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대신신청 제도 대상자는 주민등록표(등본) 제출만으로도 자격검증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명문화하고,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 정보를 보유한 유관기관과 협업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도시가스요금 지원대상 시설을 장애인 생활시설, 노인복지시설 등 일부 시설에서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모든 사회복지시설로 확대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긴급생활지원쉼터 등을 지원대상으로 추가한다. 아울러,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도시가스요금 지원수준은 기존 가구당 최대 1만 2400원에서 재난 발생 월의 가스요금 전액 지원으로 확대해 실효성을 높인다. 산업부는 이번 방안을 담은 도시가스요금 경감지원 금액 한도 산정 등에 관한 지침을 행정예고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센터장 최대해)는 11월 11일(화)부터 12일(수)까지 이틀간 충남 천안 JEI재능교육연수원에서‘2025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를 개최하였다.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는 재난 발생 시 응급의료기관·보건소·소방 등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점검하기 위한 전국 단위 종합훈련이다. * 2020년 및 2021년은 코로나19로 인해 미개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개 시·도(울산, 세종 제외)에서 참가하였다. 시·도별 보건소 신속대응반(4명), 재난거점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4명), 소방 구급대원(2명)이 한 팀을 구성하여 총 150명의 재난의료 인력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 재난의료지원팀(DMAT, Disaster Medical Assistance Team): 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 시 현장 응급의료를 담당하는 전문 인력으로, 전국 45개 재난거점병원별로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행정요원으로 구성 이번 훈련은 도상훈련과 술기훈련으로 진행되었다. 도상훈련에서는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