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 드림스타트는 지난 29일 지역 내 보건, 복지 및 보육 등 분야별 실무자와 전문가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촌읍행정복지센터에서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위원 위촉장 전달을 시작으로 각 아동복지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연계 방법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김포시 가족센터와 드림스타트에서는 경제적, 정서적 등 복합적인 위기가 있는 다문화가구와 북이탈가구의 사례를 공유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자원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위원장(여성가족과장 박경애)은 “하반기에는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아동 집중발굴 기간으로 정하고 발굴된 아동 가구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기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연관기관까지 복지협력체계를 촘촘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다양한 경험이 부족한 아이들을 위하여 매달 가족문화체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동과 양육자의 욕구를 파악하여 다각적인 서비스 지원과 자원 발굴에 힘쓰고 있다.
[안산/이용필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 여성비전센터는 조리·미용·패션·공예 등 모두 75개 과정으로 구성된 2022년도 하반기 교육에 참여할 수강생 1천131명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만 18세 이상 안산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은 직업기술·기초분야 및 사회문화분야 등 모두 75개 과정으로 이뤄졌으며, 교육 기간은 8월8일부터 교육과정에 따라 16~20주간 운영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해 이달 11~12일 우선 모집을 진행하며, 13~20일 일반모집을 실시한다. 하반기 교육은 많은 시민에게 교육 기회와 취·창업 교육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배움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특화된 교육이 마련됐다. 여성비전센터는 양성평등 정책에 따라 남·여 모두에게 수강의 기회가 열려있으며, 수강 신청은 여성비전센터 누리집(https://wm.ansan.go.kr/)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안전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옳은 멈춤, 우회전 일시 멈춤' 캠페인을 한문철 변호사와 함께 본격 전개한다. 시는 보행자 보호 의무 강화를 골자로 한 도로교통법의 7월 12일 시행에 맞춰 우회전 일시 멈춤에 대한 시민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한 도시 인천을 브랜딩 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 도로교통법 개정(7월) 주요 내용 – 횡단보도 보행자 보호의무 확대 / 보행자 보호의무 해당 구역 확대 / 어린이 보호구역 내 일시정지 의무 등 보행자 보호 의무 확대 강화 이번 캠페인 홍보 영상은 우회전 차로에서 갈등을 겪는 트럭과 승용차 운전자의 상황을 극적인 반전 스토리와 긴장감을 주는 음악과 편집으로 우회전 일시 멈춤 중요성에 대한 의미를 살려준다. 영상에 출연한 한문철 변호사는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로 교통사고 사례를 분석해 과실 여부를 확인하는 유튜브 콘텐츠로 약 150만 명의 구독자 수를 보유한 샐럽(유명인사)이다. 한 변호사와 함께하는 ‘옳은 멈춤’캠페인 영상은 인천시 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윤병철 시 소통기획담당관은 “우회전 일시 멈춤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인천시가 선도해 교통안전 도시로 새롭게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하수도 사용료 1백만원이상 체납자에 대해 특별징수기간을 정하고 징수를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한다. 시 하수과는 하수도사용료 및 폐수처리시설유지관리비 등 체납자에 대해 오는 9월까지 특별징수기간으로 정하고 1백만원 이상 고액체납자들에게 납부 독촉고지서 및 징수 독려, 압류예정 공문 발송 등 체납액 징수를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한다. 현재까지 누적된 체납액은 하수도사용료 52건 3억9백만원, 폐수처리시설유지관리비 154건 2억4천9백만원이다. 하수도사용료는 상수도 및 지하수 사용 후 그 하수를 공공하수도를 이용해 배출하는 세대에 부과·징수하고 있다. 사용료는 가정용, 일반용, 욕탕용, 산업용 등 4종으로 구분되며, 가정용의 경우 발생량에 따라 20톤까지는 톤당 820원을 부과하고 있다. 폐수처리시설유지관리비는 군산2국가산업단지와 새만금산업단지의 오․폐수를 처리하고 있으며 해당지역에서 상수도를 사용하여 오수를 배출하거나 폐수배출시설을 설치해 폐수를 배출하는 자에게 폐수처리시설유지관리비(사용료)를 부과하고 있다. 지난 2021년 기준 군산시 총 부과액은 413억1백만원이며 징수액은 408억4천6백만원으로 징수율은 98.9%으로 높은 편이지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오는 11월 17일 치러진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부터 도입된 시험 체제에 따라 국어와 수학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가 적용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3학년도 수능 시행세부계획’을 3일 공고했다. 이에 따르면 시험 영역은 국어·수학·영어·한국사·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분된다. 국어, 수학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에 따라 수험생들은 공통과목을 응시하고 국어는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1개 과목, 수학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1개를 선택해 응시하게 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치러지며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사회와 과학 구분 없이 17개 선택과목 중에서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직업탐구 영역도 6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4교시 한국사·탐구 영역 시험에서는 수험생에게 한국사와 탐구 영역 답안지를 분리해 별도 제공한다.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는 필수영역이며 미응시자의 경우 수능 응시 자체가 무효 처리되고 성적 전체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 2021년 기준 질병별 환자 수 TOP10을 살펴보면 5위가 바로 ‘위장염 및 결장염’입니다. 위장염 및 결장염은 특히 10대에게 많이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입니다. 2021년 5~9세의 질병별 환자 수에서 1만 7532명으로 1위, 10~14세는 1만 2622명으로 2위, 15~19세는 1만 2520명으로 2위를 차지한 위장염 및 결장염은 취학 전부터 10대에게 자주 찾아오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위장염이란? 위장염은 바이러스, 박테리아, 기생충 등으로 인해 위와 장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위장염은 시간적 개념에 따라 급성, 만성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이 걸리는 위장염은 바이러스가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결장염이란? 결장을 포함하는 대장은 수분과 전해질 흡수, 지방산 및 질소 화합물 흡수, 변의 저장, 배변 등의 역할을 합니다. 결장은 주로 변을 형성, 보관, 배출하는 기능을 하는데 이러한 결장에 염증이 생기면 수분 흡수 기능에 이상이 생겨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복통으로 힘들어하는 10대. 위장염·결장염 증상 위와 장에 생긴 염증으로 인해 설사와 구토 증상이 발생합니다. 설사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수출 중소·중견기업 등에 대한 올해 무역금융을 당초 계획보다 약 40조원 이상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우리 경제의 성장엔진인 수출이 높은 증가세를 지속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이는 하반기 수출 상황을 낙관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추 부총리는 “올해 상반기까지의 수출 성적표를 보면, 수출 실적이 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코로나로부터 본격 회복하기 시작한 작년 상반기와 비교해도 두 자릿수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전체 금액 측면에서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고 평가하며 “세부 내역과 향후 여건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하반기 수출 상황을 낙관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글로벌 긴축 가속화로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고, 전 세계 교역량도 위축될 것으로 보여 주력 품목의 수출 신장세가 약화할 우려가 있어서다. 원자재 가격이 높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퀵서비스 기사 등 고위험·저소득 노무제공자의 산재보험료 50% 경감이 1년 더 연장되고, 대상 직종은 6개에서 9개로 확대된다. 근로복지공단은 지난 6월까지 50% 인하한 산재보험 노무제공자의 산재보험료를 7월부터 1년 더 유지하고 3개 직종을 추가해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근로복지공단 공단은 노무제공자가 산재보험료를 사업주와 절반씩 부담하고 있어 산재보험 신고를 기피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고위험·저소득 직종에 대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보험료 50%를 경감했다. 당시 경감 대상은 택배기사, 퀵서비스기사, 대리운전기사, 전제품 설치원, 방문점검원, 화물차주 등 6개 직종이었다. 이 결과 올해 5월까지 398억 원의 보험료를 경감해 노무제공자 78만 7000여 명이 산재보험료 부담을 덜었다. 이에 올해 7월부터 산재보험을 새로 적용한 유통배송기사, 택배지·간선기사, 특정품목운송 화물차주 등 3개 직종을 포함해 모두 9개 직종으로 경감 대상을 확대했다. 공단은 산재보험료 경감 직종은 재해율과 보험료 부담 수준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해당 직종 노무종사자와 사업주에게 7월부터 1년 동안 한시적으로 산재보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오는 8월 말까지 장마철 대비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집중 호우기간 전후로 사업장 내 보관·방치돼 있거나 처리중인 폐수, 가축분뇨 등 오염물질의 공공수역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반복 위반업소, 오염물질을 장기간 보관 방치 우려가 있는 사업장, 시설 또는 관리가 부실한 사업장 등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허가·신고사항 준수 및 무허가 배출시설 여부 △환경오염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의 적정운영 여부 △비밀배출구의 설치 및 무단방류 등 위법행위 여부 및 기타 환경오염 행위 등이다. 앞으로도 군은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취약시기 단속을 강화하고 공공하천, 배출업소의 최종 방류구와 주변 우수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장마철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사고를 대비해 사전예방 및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환경오염 사고 발견 시 즉시 군청 환경과 환경지도팀(041-339-7511∼6)이나 환경오염신고전화(국번 없이 128)로 즉시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김영곤기자]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하 조직위)는 지난 3일 엑스포 해외 관람객 유치를 위한 ‘해외여행사 초청 엑스포 설명회’를 동의보감촌 주제관 다목적실에서 가졌다. 이날 설명회 참석자는 2022년 경남관광박람회에 참석한 싱가포르의 5개 여행사사 외국인 바이어들로 산청군에서 초청한 1박 2일 팸투어에 참여했다. 조직위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외국인 관람객 유치를 위해 개최된 설명회에서 개최 취지와 행사개요, 주요 행사내용에 대한 프리젠테이션과 질의응답으로 참석자들에게 큰 관심을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설명회에 참석한 바이어들은 엑스포 체험 프로그램인 웰니스 헬스투어, 전통의약 체험, 혜민서 운영, 체험 프로그램 예약방법 등 많은 질문과 관심을 보였다. 2023년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되는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총사업비 123억원에 30개국 120만명 중 외국인 6만명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외국인 관람객 유치를 위해 해외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며, “한국관광공사, 해외 주한 대·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어청도에서 해수를 정수해 깨끗한 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을 마련하는 어청도 식수원 개발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총사업비 32억원을 투자해 200Ton/d(톤/1일)의 해수를 직접 채수해 정수할 수 있는 정수시설 설치와 더불어 기존에 가동하고 있는 100Ton/d의 지하수 정수시설을 200Ton/d로 증설하고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하루 최대 400Ton의 수돗물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만큼 그동안 지하수에만 의지해왔던 도서지역의 식수난이 해결되어 지역주민의 생활 편익이 증진되고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혁 수도사업소장은“육지에 비해 물 부족을 겪고 있는 도서 지역에 기반시설 확충과 식수원 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민들이 더 이상 식수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식수원 개발사업으로 도서민의 생활환경이 개선되고, 방문객의 편익 증대를 통해 도서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부산/문종덕기자]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19년 4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총사업비 120억 원(국비 54억, 시비 66억)을 투입해 덕산정수장과 화명정수장에 분말활성탄 투입·저장시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 시설은 ▲미량 유해화학물질(과불화화합물 등)의 제거 ▲낙동강 수계 유류 오염사고 시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제거 ▲염소소독 시 발생하는 소독부산물 저감 ▲ 조류에서 기인하는 맛․냄새 유발물질 등의 제거를 위해 사용되는 분말활성탄을 투입·저장하는 고도정수처리시설이다. 시설용량은 덕산정수장 560㎥, 화명정수장 370㎥ 규모로, 미량유해물질이 유입되는 농도에 따라 분말활성탄을 1ppm~50ppm까지 탄력적으로 투입할 수 있어, 고품질 수돗물 생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한 달간 시운전(5.16.~6.15.)을 통해 자동 연동운전과 현장 근무자 교육을 진행하는 등 비상시 분말활성탄 투입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박진옥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낙동강 수계의 수질사고와 미량 유해화학물질 유입 즉시 분말활성탄을 투입해 대처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