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김명성기자] 한·중 관계 발전과 광역정부 차원의 교류 강화를 위해 중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중국 현지에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1일 오전 랴오닝성 선양시 샹그릴라호텔에서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과 진궈웨이(靳國衛) 랴오닝성 부성장이 함께한 가운데 ‘경기도-랴오닝성 관광협력 교류회’를 열었다. 최근 중국이 단체관광을 재개한 상황에서 열린 이번 교류회는 양 지역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기도와 랴오닝성 관광 콘텐츠 소개, 랴오닝성 여행업계와 경기도 관광업계 비즈니스 상담회로 구성됐다. 경기도와 랴오닝성의 공동 관광교류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에서는 에버랜드 리조트, 한국민속촌 등 18개 사 28명이, 랴오닝성에서는 요녕성국제여행사유한공사, 선양해외국제여행사유한공사 등 59개 사 92명이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여했다. 김동연 지사는 “랴오닝성을 이번에 처음 방문했는데 불과 1시간 30분밖에 안 걸리는 가까운 거리에 한국과 다름없는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어 무척 놀랐다”면서 “이번 관광교류회를 계기로 경기도와 랴오닝성의 더 많은 관광객들이 상호방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다수의 글로벌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가 전국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사회복지시설의 생산품을 홍보하는 플랫폼 '복지마켓(https://snbokji.net/market)'을 개설했다고 31일 밝혔다. 사회복지시설 생산품 판매를 활성화해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려고 구축한 인터넷 사이트다. 복지마켓은 중증장애인·노인일자리·자활·청소년시설 등 모두 22개 사회복지시설의 판매 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게 구성됐다. 시설별 사무용품, 생활용품, 식품, 인쇄·판촉물, 복합기·잉크·토너, 세척·세탁·세차 등 6개 분야의 260개 상품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복지마켓 사이트는 성남시가 시민에게 다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성남복지이음' 홈페이지 메인화면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4개월간 시설별 상품 이미지 구축과 시설소개 페이지 제작, 사이트 연계 작업을 했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이 일자리를 통해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성남시 공공기관과 시민들의 의미 있는 소비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3 부산국제수산엑스포(BISFE 2023)'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업간거래(B2B)와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를 통해 국내 수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내수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가 주최하고 벡스코(BEXCO), 한국수산무역협회가 주관한다. 부산국제수산엑스포는 2003년 제1회를 시작으로 국내 유일 수산종합엑스포로 성장해 해양수도 부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해외기업 간 기업간거래(B2B) 상담회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지속 추진해 교역 중심 전시회로서 국제성과 위상을 강화해 오고 있으며, 해외 주요국과의 수산자원 외교의 장으로도 역할하고 있다. 국제교역과 수산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한 성과로 세계전시산업협회(UFI) 국제인증을 획득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공인 유망전시회로 2008년부터 2022년까지 선정된 바도 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수산식품업체, 수산기자재업체 등 국내외 22개국 430개 사 1천200개 부스 규모의 국내 최대 수산종합 엑스포 행사로 진행된다. 해외에서도 21개국 112개 업체가 참여해 자국의 제품을 널
[한국방송/김국현기자] 내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지원대상은 올해 2만 9546명보다 2000명 늘린 3만 1546명이며 일반형일자리, 복지일자리, 특화형일자리로 구분해 시행한다. 보건복지부는 30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서울 3층에서 ‘2023 장애인일자리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내년도 장애인일자리 사업계획을 공개했다.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공고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18세 이상의 미취업 등록장애인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촉진과 소득보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내년 정부예산안 기준 장애인일자리사업 지원대상은 올해 2만 9546명보다 2000명을 늘린 3만 1546명이며 일반형일자리, 복지일자리, 특화형일자리로 구분해 시행될 예정이다. 일반형일자리는 행정복지센터 행정도우미 등으로 근무하는 일자리로, 전일제(주 40시간 근무) 또는 시간제(주 20시간)로, 1만 1615명을 지원한다. 복지일자리는 사무보조, 환경도우미, D&D케어 등 45종의 직무유형 중에서 적합한 직무유형을 선택해 장애인복지관 등에서 월 56시간 근무하는 일자리로, 1만 7294명을 지원한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한국농어촌공사와 30일 이차전지 글로벌 기업 룽바이사(社)가 단독 투자 설립한 룽바이코리아뉴에너지머테리얼스㈜(이하 ‘룽바이코리아’)와 ‘전구체* 및 황산염 생산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이차전지 양극재의 핵심원료로 니켈, 코발트, 망간 등 원료들을 섞은 화합물 협약식에는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유상열 룽바이코리아 대표이사, 손휘 룽바이그룹 공동총재 등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룽바이코리아는 1조 2천억 원을 투자해 올 연말 새만금 국가산단에 전구체 생산공장을 착공하기로 했다. 약16만㎡(4만 8천 평) 부지에 총 2단계로 추진하는 이번 투자는, 올해 말 착공해 1단계는 ‘25년 상반기, 2단계는 ’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800여 명의 대규모 인력이 채용될 예정이다. 시는 전북도, 새만금청, 농어촌공사와 국내 전구체 공장의 다변화를 통한 △해외 전구체 수입 의존도 저감, △이차전지 산업의 경쟁력 강화, △수출산업 활성화와 외국인직접투자(FDI)의 국내 유입 촉진 등 국가산업 발전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앞으로도 ‘일학습병행제’ 제도의 장점을 살려 청년 구직자의 취업뿐 아니라 현장 맞춤형 훈련 후 직장 적응까지 지원한다. 특히 고교단계 일학습병행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 직업계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가이드라인을 마련·배포하고, 1:1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는 30일 서울청사에서 개최한 제9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일학습병행제 제도 도입 10년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일학습병행제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제도 개선 등으로 청년의 조기입직 기능 강화와 정규 교육과정 일학습병행 활성화를 추진하고, 학습기업 점검 및 모니터링 등을 통해 성과관리를 보다 강화할 방침이다. 일학습병행제는 지난 2013년 청년의 노동시장 조기 진입과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도입했다. 이에 입사 1년 미만 신규채용자인 2014년 재직자를 대상으로 시작해 이후 2015년 직업계고(산학일체형 도제학교)와 4년제 대학교 재학생 신설, 2017년에는 전문대 재학생도 참여할 수 있도록 넓혀왔다. 또한 2022년부터는 반도체 등 미래 분야에 특화된 인력양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30일)부터 12월 3일까지 5주간 동백전 플러스 포인트제(P포인트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플러스 포인트 제도(P포인트제)'란 지난 7월부터 시행 중인 지역화폐 동백전의 특별한 가맹점인 동백플러스 가맹점* 이용활성화를 위한 제도다. * 소상공인 매출증대를 위해 부산시(온라인마케팅+추가캐시백 2%)와 소상공인이(자체 할인 3~10%)이 시민혜택을 더하는 가맹점 일주일(월~일) 동안 동백플러스 가맹점에서 동백전 큐알(QR)로 1만 원 이상(할인전 원결제금액 기준) 결제 시 다음 주에 5천 원을 플러스 포인트로 환급해준다. 플러스 포인트는 올해 말까지 다시 동백플러스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5주간 시행하는 만큼 최대 2만 5천 원까지 받을 수 있다. 관련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동백전 앱을 참고하시거나, 동백전 고객센터(1577-143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동백플러스 가맹점 활성화를 위해 「너도나도 이벤트」, 「특화거리 사업」 등 다양한 방식의 시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동백플러스 가맹점이 시행되었던 초창기인 8월부터 11월 말까지 시행 중인 「너도나도 이벤트」는 동백플러스 가입 시 발생하는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지역자금 역외 유출을 막고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1월 1일부터 예산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할인판매 발행금액은 총 60억원(지류 18억원, 모바일 42억원)으로 할인행사는 판매금액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1인당 70만원 한도 내 구입이 가능하다. 지류상품권은 본인 신분증 및 본인 휴대폰을 지참해 농협은행 예산군지부 외 44개 판매대행점을 방문해 구입할 수 있으며, 모바일(카드, QR)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어플’을 다운받아 본인 인증을 거쳐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예산사랑상품권은 연매출 30억 초과 사업장 106개소를 제외한 관내 등록 가맹점 3008개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정책발행 상품권으로 농업인들에게 지급된 농어민수당은 연매출 30억 초과 사업장을 포함한 관내 모든 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예산사랑상품권 가맹점 가입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자등록증 및 통장 사본을 지참해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 군청 경제과에 방문해 가입을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상품권 할인행사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부정유통 적발 시 가맹점 등록취소 및 최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다음달 열리는 ‘코리아세일파스타’를 앞두고 서울 8개 자치구의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이 한시적으로 변경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11~30일에 열리는 ‘국가대표 쇼핑축제, 2023 코리아세일페스타’ 개최에 따라 서울 서초, 동대문, 중랑 3개 자치구의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이 11월 12일에서 11월 5일로 한시적 변경된다고 27일 밝혔다. 또 종로, 성동, 마포, 강서, 영등포 등 5개 자치구도 의무휴업일 한시적 변경에 동참할 예정이다.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수산물 판매대. (사진=연합뉴스) 이에 따라 8개 자치구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와 롯데슈퍼, 이마트에브리데이,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노브랜드, GS더프레쉬, 킴스클럽 등 준대규모점포가 다음 달 5일은 영업을 하지 않고,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인 다음 달 12일에 정상 영업을 한다. 코리아세일페스타는 내수활성화를 통한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2016년부터 추진해온 소비진작 행사로 올해도 유통·제조기업들이 다양한 할인·판촉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8개 자치구에 거주하는 소비자들은 다음 달 12일에 점포를 방문하면 코리아세일페스타로 인한 더 큰 폭의 할인혜택을 누릴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가 ‘공정무역도시’로 재인증받았다. 도는 ‘공정무역 실천도시’로서 10월 27일부터 11월 11일까지 도내 15개 시에서 ‘2023 경기 공정무역 포트나잇 축제’를 열고 공정무역의 중요성과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홍보한다. 경기도는 국제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인증 업무를 위임받은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가 최근 경기도를 공정무역도시로 인증했다고 밝혔다. 2019년 10월 최초 인증, 2021년 재인증에 이어 이번 재인증으로 2025년 10월 24일까지 ‘공정무역도시’ 자격이 유지된다. 공정무역이란 저개발국 생산자들이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정당한 가격을 지불하는 무역을 말한다. 국제공정무역마을위원회는 공정무역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도시에 인증을 부여하고 있으며, 전 세계 2천238개 도시(마을)가 공식 인증받았다. 공정무역도시로 재인증받으려면 ▲지역 정부 및 의회의 지지 ▲지역매장 접근성 확대 ▲다양한 공동체에서 공정무역 제품 사용 ▲교육 및 캠페인 활동 ▲공정무역위원회 조직 등 5가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도는 이번 포트나잇 축제에서 ‘공정무역도시 인증서 전달식’을 비롯해 ▲공정무역 실천선언 및 퍼포먼스 ▲공정무역 기관 인증식 ▲
[경남/김영곤기자]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오사카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행사에 참가해 주요 여행사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경남 관광 홍보 활동을 펼친다. 이번 행사 참가는 약 13만 명 정도가 참여하는 일본 최대 여행박람회를 통해 전국 11개 지자체와 주요 관광 관련기관, 항공사·여행사 등 8개 사가 협업하여 방한 관광매력을 홍보하고, 여행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계획됐다. 일본 현지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가야고분군을 비롯한 관광명소와 축제, 레저,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 등의 경남 관광상품을 알리고, 교통편·숙소 등 주요 관광정보를 안내했다. 엑스포 박람회장을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는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경남도 관광 누리소통망(SNS)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홍보관 방문자의 재미를 더했다. 경상남도는 이번 일본 현지 마케팅 행사가 일본인 관광객의 경남관광 유입 재개의 초석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여한 일본 현지 여행사 네트워크를 통해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활용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번 행사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는 우리나라 온천산업을 관람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온천산업박람회를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충남 아산시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온천사업박람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와 아산시가 공동 주관하며, 우리나라 최초의 온천산업박람회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지난 2017년 열린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에서 참가자들이 노천온천 족욕탕에 발을 담그고 있다. 행안부는 2007년부터 2022년까지 온천대축제를 진행해 왔으나, 온천산업 활성화 및 온천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온천산업박람회로 확대해 진행한다. 박람회를 여는 충청남도 아산시 온양동은 조선 왕실의 온천 ‘온양행궁’이 위치했던 역사적인 장소다. 27일 개최하는 개막식에는 고기동 행안부 차관 등@이 참석하며, 지난달 우리나라 처음으로 지정된 온천도시 3곳에 대한 지정서 수여와 온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명에 대한 시상식도 한다. 행안부는 온천산업을 통해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충북 충주시, 충남 아산시, 경남 창녕군 등 3곳을 대한민국 최초의 온천도시로 지정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아산시, 창녕군 등 온천을 보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9일 경기 파주시에 있는 영산수련원에서 축구 김진야·황현수(FC서울) 선수, 배드민턴 하태권 전 감독, 브레이킹댄스 박재형 신안산대 교수(활동명 라쿤) 등 스포츠스타 4인과 함께 ‘스포츠스타 체육교실 동계 캠프’를 운영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수도권 8개 시군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100여 명이 함께한다. 문체부는 지난 9월 진주에서 경남권 지역아동센터 학생을 대상으로 하계 캠프를 진행한 데 이어 체육활동 기회가 적은 경기 북부권 학생 중심으로 동계 캠프를 개최한다. 김진야 선수 모습.(사진=ⓒ뉴스1) 오전에는 안전 수칙 안내 등 예비교육과 참여 학생들이 서로 친해질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하며 몸을 풀고, 이어서 학생들은 3조로 나눠 축구 교실, 배드민턴 교실, 브레이킹댄스 교실에 차례대로 참여한다. 축구 교실에서는 드리블, 선수와의 풋살 시합, 배드민턴 교실에서는 셔틀콕 튕기기, 하태권 감독과의 리시브 대결을 하고, 브레이킹댄스 교실에서는 브레이킹댄스의 기본 동작 익히기, 기초 탑락·다운락 교육을 한 후 팀워크 댄스 연습으로 마무리한다. 특히, 체육요원인 김진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8일 국가첨단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 정책기조에 따라 국가첨단산업 공장의 신속한 인허가와 안전한 공정을 위해 ‘국가성장동력산업 원스톱 119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가성장동력산업 원스톱 119지원단은 국가 수출을 선도하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026년 11월까지 3년 동안 운영하며, 각 시도 소방본부를 중심으로 소방청과 산하단체, 관할소방서, 지자체,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정부는 지난 3월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15개 국가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고, 2026년까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 미래차, 로봇 등 첨단분야 6대 핵심산업에 민간주도로 550조 원을 집중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소방청이 ‘국가성장동력산업 원스톱 119지원단’을 운영한다. 사진은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된 용인시 모습.(사진=ⓒ뉴스1) 원스톱 119지원단은 국가첨단산업 관련 공장의 신축 단계부터 인허가 완공까지 일원화된 민원창구를 마련해 부처 간 분산되어 있는 인허가 절차를 일괄 검토하고 기업운영 민원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한다. 지원 대상은 지자체와 소방본부가 협의해 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대비해 닭고기와 계란 수급 안정에 총력 대응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5일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후 전북 육용 종계 농장도 AI로 확진됨에 따라 생산기반 강화, 신선란 수입, 할당관세 조기 시행 등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전북 익산지역 닭농장 2곳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항원이 검출된 7일 전북 익산시 황등면 한 양계농장에서 관계자들이 살처분 작업을 위해 농장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뉴스1) 닭고기는 육용 종계 2개 농장에서 AI가 확진돼 8만 5000마리를 살처분했으나 전체 종계의 1.8% 수준으로, 육계 공급이 증가하고 있어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미미한 상황이라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산란계는 사육수가 7463만 마리로 전년 대비 0.6% 증가해 일일 계란 생산량도 4600만 개로 전년 대비 0.3% 늘었다. 이에 따라 지난달 중순 이후 특란 30개 기준 7000원을 상회(7045원)하던 소비자가격은 이번 주부터 6779원으로 하락했다. 농식품부는 AI 확산에 대비해 닭고기 공급 확대를 위해 종계 사육기간 제한(64주령)을 없애고 할당관세
[한국방송/안준열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전기차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전기자동차 화재대응 매뉴얼’을 발간하고 오는 11일부터 배포한다. 이번 매뉴얼은 전기차 화재 개요, 화재 대응체계 구축, 화재 대응운영 및 관리, 교육 및 홍보 등 4개의 본편과 매뉴얼의 내용을 요약한 관리사무소·입주민 행동요령(부록)까지 모두 5편으로 구성했다. 이에 지상 및 지하 충전구역 지정 시 고려사항과 관리사무소의 피난대응 방법, 전기차 화재발생 시 관리사무소의 초기 대응과 입주민의 피난방법 등을 안내한다. 소방관들이 전기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훈련에서 전기차 화재 대응 시스템(EV Tank)을 활용해 불을 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기자동차는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2017년 2만 5108대 대비 지난해 38만 9855대로 15배 이상 늘었으며 충전 인프라 또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기자동차 화재도 2017년 발생 이후 해마다 2배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상반기에만 42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기차 화재 원인으로는 주차·충전 중에 배터리 결함, 과충전·외부충격으로 인한 기계적 결함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정부는 오는 2026년까지 바다로 유입되는 하천쓰레기를 체계적으로 차단·수거하는 관리체계를 갖춰 2027년까지 하천쓰레기의 해양 유입량을 2023년 대비 30% 이상 줄인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8일 조승환 장관 주재로 관계부처 차관급 공무원과 공공기관장이 참석하는 해양폐기물관리위원회를 열고 ‘하천쓰레기 해양 유입 저감 대책’을 심의해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태풍, 집중호우 증가로 하천을 통해 바다로 유입되는 쓰레기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해수부 주관으로 하천 등 관리주체인 환경부·산림청·지자체·수자원공사·농어촌공사 등이 함께 수립했다. 태풍으로 해안가에 각종 해양쓰레기가 밀려와 있다. (사진=ⓒ뉴스1) 먼저, 하천쓰레기의 해양 유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주요 댐, 하굿둑에서 쓰레기를 수거함과 동시에 차단시설을 확대하고 홍수기 대비 관계기관 합동 하천 정화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하천쓰레기 표준 대응방안(가칭)을 마련해 대규모 하천쓰레기 대응체계를 갖추고, 주요 피해지역 연안 지자체에 수거인력·장비와 수거처리도 확대 지원한다. 한편 이번 위원회에서는 지난 4월 발표했던 해양쓰레기 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교육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분석 결과, 지난 9월 모의평가와는 유사하면서 킬러문항을 배제하고도 변별력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전체적으로 전년도 수능에 비해 다소 까다로웠던 이번 수능에서 모든 영역 만점자는 1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지난달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국어 영역은 표준점수 최고점(150점)이 전년도 수능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134점)에 비해 16점 상승했다. 전년도 수능 대비 표준점수 최고점자 수(64명)가 줄고 1~2등급 구분 점수는 높아진 것을 볼 때 상위권 변별이 확실하게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3등급 구분 점수(116점)는 전년도 수능보다 1점 낮아져 중위권 수험생의 체감 난도는 전년도 수능과 유사하다고 느꼈을 것으로 분석됐다. 국어와 수학 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 격차는 전년도 수능 11점에 비해 2점으로 감소해 상대적으로 특정 영역이 대입에 미치는 영향력은 대폭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학 영역의 경우 표준점수 최고점은 전년도 수능 대비 3점 높아진 148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오는 2026년 여수 돌산에서 세계 최초로 열리는 ‘세계섬박람회’의 조직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8일 여수 문화홀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출범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세계섬박람회는 각 국가가 갖고 있는 섬의 매력을 공유하고 섬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는 국제박람회이다.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여수 돌산읍 진모지구에서 개최되는 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총 61일 간 개최되며, 30개국이 참여하고 3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위치도. 출범식에는 고기동 차관을 비롯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정기명 여수시장, 섬 관련 단체와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출범식에서는 여수세계섬박람회의 향후 추진방향을 비롯한 협력방안 등이 논의되며, 섬박람회 개최시기 확정과 민간위원장 선출 등이 진행된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0여 명으로 구성되며, 행사시기 확정, 행사장 조성과 운영, 참가국 및 관람객 유치 등 박람회 전반을 담당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행안부는 세계섬박람회 개최가 우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