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훈기자] 국제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6일부터 8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국제 관광박람회(WTM)에 참여해 전 세계 구매자(바이어)와 도시브랜드 전문가를 대상으로 고양시의 매력과 가능성을 알렸다. 런던 국제 관광 박람회(WTM)는 전 세계 180여 국가 5만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매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다. 박람회에 참여한 고양시는 행사장에 대형 현수막과 스크린을 설치해 고양시 홍보 영상을 송출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와 고양시 관광과와 함께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고양시 부스에는 많은 여행 영향력자(인플루언서)와 블로거들이 방문했다. 김나경 도시브랜드팀장은 전 세계 장소브랜드 전문가들이 모이는 시티네이션플레이스(City Nation Place) 국제 학술회의에서 고양시를 소개했다. 김 팀장은 '경제 분야 강점을 활용한 도시브랜딩'을 주제로 고양시가 추진하는 방송 영상·문화 산업 육성 정책과 케이(K)-컬처 중심 도시를 꿈꾸는 고양시의 도시브랜딩 사례를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킨텍스 등 우수한 전시복합산업(마이스) 기반시설을 갖춘 고양특례시는 씨제이(CJ) 아레나, 방송영상 콘텐츠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며
[서울/박기문기자] 치솟는 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가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시가 시민 밥상에 자주 오르는 30개 농수산물 등에 대한 밀착 점검을 연말까지 집중적으로 이어나간다. 60여 명의 시 소속 ‘물가 모니터요원’이 시내 100여개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해 품목별 가격을 조사하고, 시는 물가 모니터 결과와 온라인 가격정보 등을 종합하여 가격변화 추이를 분석, 물가안정대책 수립에 반영한다. 점검품목은 상추, 시금치, 배 등 농산물 24개와 조개, 굴 등 수산물 6개 총 30개 품목으로 중앙정부의 집중관리 품목(35개)과 겹치지 않은 품목을 선정, 밥상머리 물가 품목을 폭넓게 관리할 계획이다. 이번 서울시의 물가 긴급점검은 정부의 특별물가 안정 정책 추진에 발맞춰 물가관련 부서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대책의 일환으로 가격모니터 결과 가격 급등 품목에 대해서는 정부합동 단속, 집중관리대상 추가 건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공정경제담당관 : 농수산물 가격모니터링 및 전통시장 가격 현장조사 ○ 농수산유통담당관 : 가락농수산물 시장 도매 가격동향 모니터링 ○ 식품정책과 :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 ○ 자치구 : 가격표시제 점검 <밥상 주요 품목
[충남/박병태기자] 탈석탄을 시작한 충남도 내 화력발전소가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한 첫 발걸음을 뗐다.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충남의 탄소중립 정책 추진에 또다른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에 따르면, 한국중부발전 보령신복합 1호기 착공식이 13일 보령화력 옆 보령복합 4호기 이전 부지에서 열렸다. 김태흠 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 유관 기관 및 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경과 보고, 포상, 착공 의식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보령신복합 1호기는 1993년 가동을 시작해 2026년 폐지 예정인 보령 5호기(석탄화력)를 대체하게 된다. 2020년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되고, 2021년 발전사업 허가를 취득했으며, 지난달 공사계획인가를 받았다. 중부발전은 2026년까지 3년 동안 5354억 원을 투입, 4만 5500㎡ 규모의 부지에 500㎿급으로 건설한다. 보령신복합 1호기는 LNG를 연료로 전력을 생산하며, 추후 수소 혼소 발전까지 추진한다. 이 발전기는 또 초초임계압 배열회수보일러를 적용해 성능을 높이고, 가스터빈 점화부터 정격부하까지 30분 이내 급속 기동이 가능하다. 산화철 비산 방지와 황연 및…
[경남/김영곤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GFEZ) 하동사무소(이하 ‘하동사무소’)는 오는 11월 14일부터 11월 17일까지 대구컨벤션센터(EXCO)에서 개최하는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에 참가하여 하동지구 대송산업단지의 잠재 투자기업 발굴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하동사무소는 지난 7월, 대송산업단지의 제조업 기반 산업 집적화를 위해 전기장비 제조업,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제조업, 고무 및 플라스틱제품 제조업,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산업용 기계 및 장비 수리업 등의 업종을 추가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하동사무소는 대송산업단지를 적극 소개하고, 투자의향기업에 맞춤형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전시기간 중 하동사무소 홍보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유튜브 구독 시, 홍보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하동사무소 조은구 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하동의 입지와 강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이와 함께 기업의 동향도 파악하여 하동지구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은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 국제부품소재산업전, 대구국제로봇산업전을 아우르는 전시로…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우리나라 김 수출액이 지난 10일 약 7억 89만 달러를 기록, 역대 최고 실적이었던 지난 2021년도 6억 9000달러의 수출 실적을 넘어 사상 최대치를 달성하고 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김은 과거 밥 반찬 등으로 주로 소비됐으나 최근에는 해외에서 저칼로리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끌면서 세계 김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따라 국내 김 산업계에서는 바비큐·치즈·불고기맛 스낵김을 개발하고 한식 세계화에 걸맞게 삼겹살에 싸 먹는 김을 출시하는 등의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김 수출 제품. (자료=해양수산부) 해수부도 우리 김을 세계적인 기호 식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김 산업계에 국제인증 취득, 수출바우처, 해외 무역상담회 개최, 방사능 안전성 검사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우리나라 김 수출 1위 국가인 미국(1억 4300만 달러, 8.3%↑)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유럽 등으로 김 수출이 늘면서 2010년 64개국이었던 김 수출 대상국가가 12년 사이에 120개국으로 2배 가까이 확대됐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김은 생산-가공-유통 등 전 과정이 국내에서 이루어져 수출에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는 11.13.(월) 열린 제20차 건축위원회에서 '돈의문2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비롯하여 총 2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를 통해 총 228세대의 공동주택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심의에 통과된 곳은 ▴돈의문2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을지로3가제10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등 총 2곳으로 공공주택 77세대, 분양주택 151세대, 총 228세대의 공동주택과 업무시설이 공급된다.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인근에 위치한 ‘돈의문2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종로구 교남동)’은 3개 동, 지하 6층~지상 21층 규모로 공동주택 228세대(공공 77세대, 분양 151세대)와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 건립된다. 본 사업은 2개동의 주거동과 1개동의 업무동으로 구분하여 계획되었으며, 주거동에는 확장 불가능한 개방형 발코니를 설치하여 입면의 다양성 및 발코니의 다양한 활용을 도모하였고, 업무동은 직선과 입면 분절을 이용하여 주변 업무시설과 어울리는 입면 디자인을 계획하였다. 또한 주거동과 업무동 사이에 보행자를 위한 도심 내 휴식공간을 공개공지로 조성하여 보행편의를 증진하고 도시미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장기 미거래 금융자산이나 휴면 금융자산, 미사용 카드포인트 등 금융소비자가 오래동안 잊어버리고 찾아가지 않은 ‘숨은 금융자산’ 규모가 17조 9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모든 금융권과 함께 13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6주간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숨은 금융자산’이란 금융소비자가 오랫동안 잊어버리고 찾아가지 않은 금융자산으로, 소멸시효가 완성된 ‘휴면금융자산’, 3년 이상 거래가 발생하지 않은 ‘장기미거래 금융자산’, 미사용 ‘카드포인트’를 의미한다. 지난 6월말 기준 ‘숨은 금융자산’은 17조 9000억 원으로 ‘휴면금융자산’이 1조 6000억 원, ‘장기미거래 금융자산’이 13조 6000억원, 미사용 ‘카드포인트’가 2조 6000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는 개별 금융회사 영업점이나 고객센터를 통해 ‘숨은 금융자산’을 문의할 수 있다. 인터넷 홈페이지 ‘파인(fine.fss.or.kr)’에 접속하거나 휴대전화에서 ‘어카운트인포’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뒤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다. 1년 이상 거래가 없는 잔고가 100만 원 이하인 예·적금, 투자자예탁금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가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킨텍스에서 ‘2023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건설신기술 박람회’는 국내 우수한 건설신기술을 집중 조명하고 케이(K)-건설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가 주관하며, 경기도의회가 후원한다. ‘신기술과 함께하는 새로운 변화’라는 주제로 열릴 올해 박람회에서는 건설신기술 관련 60여 업체가 참가, 72개 부스를 구성한다. 부스에서는 토목, 건축 등 분야별로 전시 공간을 구성해 건설신기술 및 신공법을 전시 및 시연한다. 이번 박람회의 개막행사는 22일 오후 2시부터 열리며, 이 자리에서는 건설신기술 활성화에 기여한 ‘건설신기술 유공자’ 및 ‘2023년 건설신기술 경진대회’ 입상자 15명에 대한 포상 수여식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 기간 중 킨텍스에서는 ‘스마트건설 엑스포(expo)’, ‘경기도 교통안전박람회’, ‘도로교통박람회’가 동시 개최된다. 박람회 둘째 날인 23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될 ‘건설신기술 직무교육’을 통해서 실제 실무자를 대상으로 건설신기술과 특허의 차별성과 변별력을 위한 직무 교육을 실시한다. 오후 2시부터는…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는 고물가 등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코리아세일페스타와 함께 11일부터 30일까지 다양한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리아세일페스타’는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대규모 소비촉진 행사로, 기업․유통업체․소상공인․전통시장․정부․지자체가 모두 참여하는 범국가적인 할인행사이다. 이번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하여, 경남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활력 회복을 위해 e경남몰 할인행사, 롯데ON 내 경남세일ON페스타관 운영, 쿠팡 내 경남 농특산물 마켓 플레이스, e경남몰․쿠팡을 통한 경남 우수 수산물 기획전 등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한다. 먼저 e경남몰(egnmall.kr)에서 2023년 생산 햅쌀기획전(11.11.~11.17.)과 겨울 보양식 기획전(11.11.~11.30.)을 통해 20% 할인(최대 1만원) 혜택을 주는 ‘경남 세일페스타’를 개최한다. 경남 우수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하여 e경남몰, 쿠팡 등에 경남 수산물에 대한 20~40% 할인 쿠폰(최대 5만원)을 지급하는 행사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또한, 롯데ON쇼핑몰 사이트 내 ‘경남세일ON페스타’를 운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11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하는 예산황토사과축제에서 엔비사과를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기상이변과 병충해 등으로 사과 생산량이 감소해 예년보다 시세가 2배가량 올랐으나 군은 엔비사과 홍보와 예산황토사과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1.2㎏(8000원) 1만 봉지와 4.5㎏(4만5000원) 400상자를 시중가 대비 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엔비사과는 이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로만 유통이 이뤄져 대중이 쉽게 접하기 어려웠으나 이번 축제를 통해 품질 좋은 엄선된 엔비 사과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는 기회가 마련될 전망이다. 엔비사과는 1985년 뉴질랜드에서 ‘로얄갈라(Royal gala)’와 ‘브래번(Braburn)’을 교배해 탄생한 신품종 사과이며, 2007년 품종보호출원이 됐고 세계적으로 ‘후지 이후 100년 만에 나온 가장 맛있는 사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엔비사과는 일반 사과 대비 월등히 높은 당도와 산미가 조화를 이루며, 아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고 꽃향기를 연상시키는 고유의 향과 함께 과육이 단단하고 과육 조직이 치밀해 같은 크기의 일반 사과에 비해 무거운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산소 침투가 덜해…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3일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올해 마지막 '안산 919 취업광장'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안산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에서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체에 우수인력을 지원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는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만남의 장이다. 행사는 ▲채용면접관 ▲부대행사관(타로진로상담 및 기질검사 등 취업관련 진단검사) ▲취업상담 및 진로멘토링 등 구인·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황세하 노동일자리과장은 "구인 기업과 구직자 모두가 만족하고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내실 있는 행사가 되도록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해 자세한 구인·구직상담은 안산시 일자리센터(031-481-2919/ 2882)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태국에서 케이(K)-콘텐츠 파급효과를 활용해 콘텐츠와 연관 산업의 동반성장을 촉진하는 박람회를 연다.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중소기업유통센터,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2023 태국 케이-박람회’가 9일부터 1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관계부처 합동 케이-박람회’는 케이-콘텐츠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활용해 콘텐츠뿐만 아니라 소비재 등 연관 산업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사업이다. 케이-박람회는 지난해 베트남에서 성공적인 첫 발걸음을 뗐으며, 올해는 태국 방콕에서 뜨거운 한류 열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한-태 수교 65주년이자 상호방문의 해(2023-2024)로, 이번 행사가 양국 간 교류 확대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콘텐츠를 포함해 소비재, 농식품, 수산식품, ‘브랜드케이(K)’ 등 다양한 상품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국내기업과 해외 구매기업 간 1:1 수출상담회와 콘텐츠·연관 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9일 경기 파주시에 있는 영산수련원에서 축구 김진야·황현수(FC서울) 선수, 배드민턴 하태권 전 감독, 브레이킹댄스 박재형 신안산대 교수(활동명 라쿤) 등 스포츠스타 4인과 함께 ‘스포츠스타 체육교실 동계 캠프’를 운영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수도권 8개 시군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100여 명이 함께한다. 문체부는 지난 9월 진주에서 경남권 지역아동센터 학생을 대상으로 하계 캠프를 진행한 데 이어 체육활동 기회가 적은 경기 북부권 학생 중심으로 동계 캠프를 개최한다. 김진야 선수 모습.(사진=ⓒ뉴스1) 오전에는 안전 수칙 안내 등 예비교육과 참여 학생들이 서로 친해질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하며 몸을 풀고, 이어서 학생들은 3조로 나눠 축구 교실, 배드민턴 교실, 브레이킹댄스 교실에 차례대로 참여한다. 축구 교실에서는 드리블, 선수와의 풋살 시합, 배드민턴 교실에서는 셔틀콕 튕기기, 하태권 감독과의 리시브 대결을 하고, 브레이킹댄스 교실에서는 브레이킹댄스의 기본 동작 익히기, 기초 탑락·다운락 교육을 한 후 팀워크 댄스 연습으로 마무리한다. 특히, 체육요원인 김진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8일 국가첨단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 정책기조에 따라 국가첨단산업 공장의 신속한 인허가와 안전한 공정을 위해 ‘국가성장동력산업 원스톱 119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가성장동력산업 원스톱 119지원단은 국가 수출을 선도하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026년 11월까지 3년 동안 운영하며, 각 시도 소방본부를 중심으로 소방청과 산하단체, 관할소방서, 지자체,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정부는 지난 3월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15개 국가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고, 2026년까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 미래차, 로봇 등 첨단분야 6대 핵심산업에 민간주도로 550조 원을 집중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소방청이 ‘국가성장동력산업 원스톱 119지원단’을 운영한다. 사진은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된 용인시 모습.(사진=ⓒ뉴스1) 원스톱 119지원단은 국가첨단산업 관련 공장의 신축 단계부터 인허가 완공까지 일원화된 민원창구를 마련해 부처 간 분산되어 있는 인허가 절차를 일괄 검토하고 기업운영 민원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한다. 지원 대상은 지자체와 소방본부가 협의해 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대비해 닭고기와 계란 수급 안정에 총력 대응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5일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후 전북 육용 종계 농장도 AI로 확진됨에 따라 생산기반 강화, 신선란 수입, 할당관세 조기 시행 등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전북 익산지역 닭농장 2곳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항원이 검출된 7일 전북 익산시 황등면 한 양계농장에서 관계자들이 살처분 작업을 위해 농장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뉴스1) 닭고기는 육용 종계 2개 농장에서 AI가 확진돼 8만 5000마리를 살처분했으나 전체 종계의 1.8% 수준으로, 육계 공급이 증가하고 있어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미미한 상황이라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산란계는 사육수가 7463만 마리로 전년 대비 0.6% 증가해 일일 계란 생산량도 4600만 개로 전년 대비 0.3% 늘었다. 이에 따라 지난달 중순 이후 특란 30개 기준 7000원을 상회(7045원)하던 소비자가격은 이번 주부터 6779원으로 하락했다. 농식품부는 AI 확산에 대비해 닭고기 공급 확대를 위해 종계 사육기간 제한(64주령)을 없애고 할당관세
[한국방송/안준열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전기차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전기자동차 화재대응 매뉴얼’을 발간하고 오는 11일부터 배포한다. 이번 매뉴얼은 전기차 화재 개요, 화재 대응체계 구축, 화재 대응운영 및 관리, 교육 및 홍보 등 4개의 본편과 매뉴얼의 내용을 요약한 관리사무소·입주민 행동요령(부록)까지 모두 5편으로 구성했다. 이에 지상 및 지하 충전구역 지정 시 고려사항과 관리사무소의 피난대응 방법, 전기차 화재발생 시 관리사무소의 초기 대응과 입주민의 피난방법 등을 안내한다. 소방관들이 전기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훈련에서 전기차 화재 대응 시스템(EV Tank)을 활용해 불을 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기자동차는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2017년 2만 5108대 대비 지난해 38만 9855대로 15배 이상 늘었으며 충전 인프라 또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기자동차 화재도 2017년 발생 이후 해마다 2배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상반기에만 42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기차 화재 원인으로는 주차·충전 중에 배터리 결함, 과충전·외부충격으로 인한 기계적 결함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정부는 오는 2026년까지 바다로 유입되는 하천쓰레기를 체계적으로 차단·수거하는 관리체계를 갖춰 2027년까지 하천쓰레기의 해양 유입량을 2023년 대비 30% 이상 줄인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8일 조승환 장관 주재로 관계부처 차관급 공무원과 공공기관장이 참석하는 해양폐기물관리위원회를 열고 ‘하천쓰레기 해양 유입 저감 대책’을 심의해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태풍, 집중호우 증가로 하천을 통해 바다로 유입되는 쓰레기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해수부 주관으로 하천 등 관리주체인 환경부·산림청·지자체·수자원공사·농어촌공사 등이 함께 수립했다. 태풍으로 해안가에 각종 해양쓰레기가 밀려와 있다. (사진=ⓒ뉴스1) 먼저, 하천쓰레기의 해양 유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주요 댐, 하굿둑에서 쓰레기를 수거함과 동시에 차단시설을 확대하고 홍수기 대비 관계기관 합동 하천 정화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하천쓰레기 표준 대응방안(가칭)을 마련해 대규모 하천쓰레기 대응체계를 갖추고, 주요 피해지역 연안 지자체에 수거인력·장비와 수거처리도 확대 지원한다. 한편 이번 위원회에서는 지난 4월 발표했던 해양쓰레기 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교육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분석 결과, 지난 9월 모의평가와는 유사하면서 킬러문항을 배제하고도 변별력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전체적으로 전년도 수능에 비해 다소 까다로웠던 이번 수능에서 모든 영역 만점자는 1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지난달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국어 영역은 표준점수 최고점(150점)이 전년도 수능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134점)에 비해 16점 상승했다. 전년도 수능 대비 표준점수 최고점자 수(64명)가 줄고 1~2등급 구분 점수는 높아진 것을 볼 때 상위권 변별이 확실하게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3등급 구분 점수(116점)는 전년도 수능보다 1점 낮아져 중위권 수험생의 체감 난도는 전년도 수능과 유사하다고 느꼈을 것으로 분석됐다. 국어와 수학 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 격차는 전년도 수능 11점에 비해 2점으로 감소해 상대적으로 특정 영역이 대입에 미치는 영향력은 대폭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학 영역의 경우 표준점수 최고점은 전년도 수능 대비 3점 높아진 148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오는 2026년 여수 돌산에서 세계 최초로 열리는 ‘세계섬박람회’의 조직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8일 여수 문화홀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출범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세계섬박람회는 각 국가가 갖고 있는 섬의 매력을 공유하고 섬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는 국제박람회이다.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여수 돌산읍 진모지구에서 개최되는 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총 61일 간 개최되며, 30개국이 참여하고 3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위치도. 출범식에는 고기동 차관을 비롯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정기명 여수시장, 섬 관련 단체와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출범식에서는 여수세계섬박람회의 향후 추진방향을 비롯한 협력방안 등이 논의되며, 섬박람회 개최시기 확정과 민간위원장 선출 등이 진행된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0여 명으로 구성되며, 행사시기 확정, 행사장 조성과 운영, 참가국 및 관람객 유치 등 박람회 전반을 담당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행안부는 세계섬박람회 개최가 우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