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박기문기자] #1 아파트 옵션 계약 시 내용 구체화하고 이행 여부 꼼꼼히 확인해야해요 #2 최근 아파트 건설사들의 브랜드 차별화, 고급화 전략으로 소비자는 다양하고 세분화된 아파트 옵션 상품*을 선택할 수 있지만, 관련 소비자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피해 금액도 적지 않아 주의가 필요해요 * 사업 주체가 입주자 모집공고에 가구나 가전제품 등을 제시하여 입주자가 분양가 이외의 금액을 지급하고 추가로 선택하도록 하는 제도(「공동주택 분양가격의 산정 등에 관한 규칙」) #3 옵션 품목 중 가전제품 피해가 가장 많아요 ◎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아파트 옵션 관련 피해구제 신청 - 최근 4년여간 (2018년 ~ 2021년 10월) 총 52건 - ㆍ2018년 : 10건 ㆍ2019년 : 9건 ㆍ2020년 : 13건 ㆍ2021년 1~10월 : 20건 ◎ 피해구제 신청 사건의 옵션 품목 현황 ㆍ가전제품 : 42.3% (22건) ㆍ중문 : 25.0% (13건) ㆍ가구 : 13.5% (7건) ㆍ창호 : 11.5% (6건) ㆍ기타 : 7.7% (4건) #4 계약불이행, 계약해제 거부 등 계약 관련 피해가 78.9%에요 ㆍ계약 불이행 : 55.8% (29건) 옵션의 종류나
[평택/김한규기자] 평택도시공사(사장 김재수)는 고덕국제화계획지구 A-5BL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공공분양)의 우선협상대상자로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 태영건설, 소사벌종합건설)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작년 10~12월 공사에서 진행한 민간사업자 공모에 GS건설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사업 신청하였으며, 작년 12월 29일 민간사업자 평가위원회를 개최하여 GS건설 컨소시엄을 최종 우선협상대상로 선정하였다. 공사가 민간사업자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첫 번째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으로 공사는 사업부지를 제공하고 민간사업자의 자본과 기술력을 활용하여 우수한 품질의 공동주택을 건설할 예정이다. 사업지는 평택시 고덕면 여염리 4203-2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40,021㎡ 부지에 569세대(전용면적 60~85㎡)의 공동주택을 건설하고 공공분양하는 사업으로 추정사업비는 2,620억 원이다. 공사는 GS건설 컨소시엄과 1월 중으로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이후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등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여, 올해 하반기 착공 및 분양을 실시하고 2025년 상반기에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재수 평택도시공사 사장은“아파트 브랜드 선호도가 우수한 GS건설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가 양재 일대를 인공지능(AI) 산업의 글로벌 혁신 거점으로 조성 중인 가운 데, 29일(수) 산업·특정개발진흥지구 심의위원회를 열어 양재1동 및 양재2동 일대 934,764㎡에 대 한 ‘양재 ICT 특정개발진흥지구’ 대상지를 조건부 의결을 통해 선정하였다. 향후 진흥지구 재정비 시 현 입주기업의 지속성을 위해 개발로 인한 젠트리피케이션이 발생하 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는 조건이다. 이번 지구지정은 양재 일대를 AI 산업의 글로벌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실행계획이자 밑그림에 해당하는 「양재AI혁신지구 활성화 계획」의 하나로 추진됐다. 해당 지역이 산업 입지로서의 위상을 확 보해 기업 경쟁력을 집중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갖춰졌다. 산업·특정개발진흥지구는 서울시가 미래 전략산업이 입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제도적 지원을 바탕으로 관련 업종의 집적을 유도해 산업 클러스터로 발전시키고자 2007년 도입한 제 도다. 대상지 선정 이후 절차는 소관 자치구의 사전절차 이행이다. 서초구는 진흥지구 심의위원회의 의견을 보완해 진흥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한다. 이후 주민열람, 구의회 의견 청취를 한 후 ‘서울시 도시계획 위원회 심의’를 거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는 연수구 동춘동 210번지 일원,‘동춘2구역 도시개발사업’이 12월 27일 환지처분 공고되어 도시개발사업이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동춘2구역은 불량·노후주택의 정비, 공공시설의 확보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22만 8,945㎡를 환지방식으로 추진된 민간 도시개발사업으로 2005년 4월 구역지정 고시, 2009년 4월 실시계획인가 고시 이후 2012년 12월 기반시설 공사를 착공한지 9년 만에 성공적으로 사업 준공됐다. 사업 구역 내 기반시설은 도로(23개 노선), 공원(5개소, 25,012.2㎡), 녹지(5개소, 10,227.7㎡), 구립어린이집 및 외국어체험관(지하1층, 지상4층)으로, 주민 편의를 위한 쾌적한 주거환경이 마련됐다. 동춘2 구역 내 연수서해그랑블 1단지(2017.12), 3단지(2019.9.) 등 1,700여 세대가 이미 입주된 상태이며 연수 서해그랑블에듀파크 아파트가 641세대 규모로 24년 1월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동춘2구역은 특히 송도국제도시와 인접해 10분 내에 송도국제도시 주요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이점과 서울외곽순환도로, 경인 및 영동고속도로 등과 가까워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난 교통여건을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수도권 신규택지에 대한 4차 공공 사전청약과 2차 민간 사전청약이 다음 달 10일 동시에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29일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신규택지에 대한 4차 사전청약 및 2차 민간 사전청약 공고를 시작으로 1만 6900가구에 대한 사전청약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전청약 제도는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분양주택의 공급시기를 2~3년 앞당기는 제도다. 앞서 국토부는 오는 2024년까지 공공 6만 2000가구, 민간 7만 가구를 공급하기로 밝힌 바 있다. 4차 공공 및 2차 민간 사전청약은 총 14개 지구에서 1만 6876가구 규모로 진행된다. 2021년 공공사전청약 공급계획. ◆ 4차 공공분양 사전청약 4차 공공분양 사전청약은 부천 대장·고양 창릉 등 3기 신도시 총 6214가구 및 구리 갈매 역세권·안산 장상 등 수도권 주요 입지 총 7338가구를 중심으로 시행된다. 우선 고양 창릉 지구에서는 전체 3만 7000여 가구의 공급물량 중 공공분양 1125가구(S5·S6블록)·신혼희망타운 572가구(A4블록)가 사전청약으로 공급되며 공공분양에는 전용74·84㎡의 중형면적 물량 279가구도 포함된다. 창릉 신도시는 서울 은평·강서구와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2022년 개별공시지가 산정, 의견제출, 이의신청 및 개발부담금 지가산정 업무추진 시 도내 최초로 드론을 활용해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한다. 공시지가는 양도세, 상속세, 증여와 각종 부담금등 세금의 과세기준이 되며, 행정목적 등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기준자료로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지가의 조사와 산정이 필요하다. 군은 군민들에게 정확하고 신뢰도 있는 지가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공시지가담당자가 드론 운영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적극적으로 공시지가 조사에 드론을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군은 지가균형을 위한 시군경계 지가조사와 면적이 넓어 현장 확인이 어려운 개발부담금 대상토지 현지조사 등에 드론을 활용해 토지특성을 조사했다. 군 관계자는 “항상 적극적이고 앞선 행정업무로 군민들에게 알 권리를 정확히 제공하고 최상의 만족도와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민원봉사과 토지정책팀(041-339-7172)으로 문의하면 된다. 드론을 활용한 공지시가 특성조사 모습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이 ‘개인별 토지소유현황 및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올해 총 2364필지 410만1657㎡의 땅을 찾아주면서 민원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본인의 토지는 물론 미등기 토지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조상 소유의 토지를 파악할 수 없는 경우 조상 또는 본인 소유의 땅을 전국 지적전산망인 국토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찾아주는 행정서비스다. ‘조상 땅 찾아주기’ 서비스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토지소유자 본인이거나 법적 상속권자가 조상의 사망기록이 등재된 제적부등본,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준비해 군청 민원봉사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지난해 8월부터 시행 중인 ‘부동산소유권 특별조치법’은 미등기 또는 등기부등본상의 소유자와 사실상 소유자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에 대해 간소화 된 절차로 등기이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한시적 특별법이다. 군은 현재까지 토지 755필지에 대해 소유권 검토 및 확인 절차를 거쳐 토지 439필지에 대한 확인서를 발급했으며, 나머지는 확인서 발급 사실 공고 등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부동산소유권 특별조치법’의 적용 범위는 1995년 6월 30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와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은 정부의 주거안정 정책의 일환으로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24년 운행 재개 예정인 교외선 구간 중 원릉역, 송추역 유휴부지, 강원도 양양군의 동해선 미건설선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총500세대 규모의 청년임대주택과 창업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을 공급하기 위해 12월 24일부터 민간제안 공모를 시작하였다. <원릉역 위치도> <송추역 위치도> 이번 사업은 철도노선의 선형개량, 지하화에 따른 기존 노선의 폐선 등으로 철도 유휴부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철도 국유재산의 공익적 활용을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주택을 공급하면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이 가능한 장점이 있고, 또한 대중교통 편리성으로 직주근접이 가능하며, 주거안정을 기하고자 주거 공간, 어린이집, 근린생활시설(창업) 등을 복합 개발한 레일 스테이(청년임대주택)를 조성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및 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주변시세의 85% 이하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1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와이엠티(주)와 송도 내 연구소 건립을 위한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송도 산업·연구시설 용지 내 유수기업 연구소 유치 공모 결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와이엠티(주)와의 협상이 마무리된데 따른 것이다. 와이엠티(주)는 총사업비 486억원을 들여 송도 첨단산업클러스터(B) Ks10-3 필지(송도동 210-6/면적 9,924.4㎡)에 전자부품 화학소재와 구리원단을 이용한 바이오 연구 개발을 위한 연 구소를 건립할 계획이다. 내년 착공, 오는 2024년에 준공 예정이다. 와이엠티(주)는 휴대폰, 태블릿 등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PCB 표면처리 화학소재 개발 기업으로 코스닥 상장기업이다. 와이엠티의 제품은 최종적으로 애플·삼성의 휴대폰·태블릿 등과 미국 테슬라· 중국 BYD의 전기자동차에 적용된다. 와이엠티(주)는 일본, 독일 기업들이 독점하고 있는 금도금, 동도금 기술 시장에서 꾸준한 연구 개발을 통해 국산화에 성공할 만큼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다. 세계 최초로 무전해 공법 을 이용한 극동박(Ultra-thin Copper Foil)을 생산하는 기업이기도 하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천호를 공급하기 위한 2021년도 4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가 진행된다.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와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권형택)는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특별공급 85%이하, 일반공급 95%이하)로 10년 이상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참가의향서를 12월 21일(화)부터 12월 31일(금) 15:00시까지 접수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은 민간이 제안한 사업부지에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함께 출자하여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리츠)가 임대주택을 매입하거나, 건설하여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민간제안사업 공모는 우수한 민간임대 사업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선별하기 위해 도입되었으며, 도시계획 변경 없이 즉시 주택 건설이 가능한 사업장 또는 공사 중인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2천호 내외를 모집하는 4차 공모를 통해 연내 총 1만호 내외의 민간제안사업 공모를 추진하였다. 선정된 사업장에 대하여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기금출자 심의를 거쳐 기금출자, 융자 및 임대리츠 주택사업금융보증 등의 지원이 이루어진다. 이번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박기문기자]서울시와 SH공사는 SH공사가 건설한 아파트의 분양원가를 전국 최초로 공개합니다. 시는 부풀려진 주택 가격 안정화를 위해 택지조성원가와 건설원가, 설계·하도급 내역서까지 투명하게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15일 ‘고덕강일4단지’를 시작으로 최근 10년 간 건설된 34개 단지의 분양원가도 내년까지 모두 공개할 예정입니다.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SH공사가 건설한 아파트의 분양원가, 그리고 원가 산정기준이 된 택지조성원가 등의 71개 항목을 전면 공개한다. 동시에 분양가 대비 취득한 분양수익에 대한 사용계획도 함께 공개해 그 이익이 시민들에게 환원되는 과정까지 투명하게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설계‧도급 등에 대한 내역서를 공개한 곳은 있었지만, 아파트 분양원가를 산정해 공개하는 것은 서울시가 전국 최초다. 시는 15일 고덕강일4단지에 대한 분양원가 공개를 시작으로 사업정산이 마무리된 최근 10년 치 건설 단지 34곳에 대한 분양원가를 내년까지 모두 공개한다고 밝혔다. 정보 공개는 서울시와 SH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양 기관의 분양원가 공개항목은 ▴건설원가 61개 항목과 ▴택지조성원가 10개 항목이다. 특히 아파트 가격의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는 매입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올해 제4회 추경에 288억 원이 증가한 512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심 내 신혼‧청년계층이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당초 계획보다 500호가 많은 총1,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매입임대사업은 인천시 관내 무주택 주거취약계층과 청년‧신혼부부 등이 주변시세의 30% 수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인천도시공사를 통해 주택을 매입한 후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공급 유형 및 물량은 ▲역세권이나 교통이 편리한 직주근접 주택을 공급하는 청년·신혼부부형 400호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한 기존생활권 내 지속거주가 가능한 주택을 공급하는 일반형 500호 ▲토지매입단계부터 전문가가 참여해 건축설계·커뮤니티공간 등 수요계층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공모형 100호가 공급할 계획이다. * (청년․신혼부부형) 당초 200호 → 400호(200호 증가) * (일반형) 당초 200호 → 500호(300호 증가) 입주희망자 및 매입신청은 연중 수시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도시공사 홈페이지 또는 인천도시공사 콜센터(1522-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4월 8일 계화 옛 방조제 일원에서 부안군(군수 권익현)과 새만금 유관기관, 산단 입주기업, 교육기관 등 새만금 그린 트러스트(Green Trust) 협력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 기념 식목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 (참여 기관·기업·학교) 새만금개발청, 부안군, 새만금개발공사,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성일하이텍, 이피캠텍, 풍림파마텍, 전북베이커리고등학교, 계화중학교 이번 식목 행사는 새만금의 녹지 확대와 특화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새만금 그린 트러스트(Green Trust)의 첫 활동으로,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과 권익현 부안군수,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장, 김항술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장, 산단 입주기업 대표, 학교장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새만금 그린 트러스트(Green Trust)는 환경보호 및 탄소저감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는 민·학·관 협력 거버넌스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3월 25일 새만금 유관기관, 산단 입주기업 등 5개 기관(업체)에 이어 4월 2일 전북베이커리고등학교, 계화중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새만금 그린 트러스트(Green Trust)의 활동을 통해 우리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4월 9일부터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지방국토관리청,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화물차 불법운행 근절을 위한 단속에 나선다. 이번 합동 단속은 ▲1차(4.9〜6월)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2차(9월〜11월) 전라권, 경상권 등 전국권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사고다발 구간 및 화물차 통행이 많은 전국의 고속도로 요금소(TG), 휴게소 및 국도과적검문소 등에서 안전 기준 위반 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에서는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도로법」, 「도로교통법」, 「자동차관리법」 등에 따른 화물차 안전에 관한 제반 사항을 점검하며, 주요 점검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른 화물운송사업자 및 운수종사자 준수사항의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대표적으로 적재물 이탈방지 조치, 최고속도제한장치 조작금지*, 화물종사자격증명 차량 게시 여부 등을 점검한다. * 차량에 장착된 최고속도(90㎞) 제한장치 무단해체 및 조작 금지(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제11조) 두 번째로 「도로법」 및 「도로교통법」에 따른 운행상의 안전기준 준수사항의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이하 ‘KISA’)은 디지털 민생 안전을 위해 수립한 「불법 쓰레기 편지(스팸) 방지 종합 대책」(’24.11월) 추진의 일환으로 문자결제사기(스미싱) 등 악성문자를 발송단계에서부터 차단할 수 있는 악성문자 사전차단(X-ray) 서비스를 4월 9일 09:00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악성문자 사전차단 서비스(X-ray)는 결제사기 문자를 발송단계에서 탐지하여 발송 자체를 원천 차단함으로써 국민들이 악성문자를 수신함으로써 겪을 수 있는 불편과 재산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악성문자 사전차단(X-ray) 서비스 도입 전후 비교 > 현재 대응체계 악성문자 사전차단 서비스(X-ray) 도입 후 o 악성문자 대량 발송 후 이를 수신한 수신자가 악성문자로 의심하면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 ※ 악성코드 감염 등으로 인한 민감정보유출 및 재산 피해발생 o 악성문자 발신번호 및 인터넷주소(URL) 차단 o 악성문자 발송 단계에서 차단 ※ 악성문자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은 2025년 4월 8일(화) 13시 서울 용산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지역거점 공공병원* 경영혁신진단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 지방의료원 35개소, 적십자병원 6개소 등 총 41개소 이날 보고회는 「2024년도 공공병원 경영혁신 지원사업」을 통해 실시한 병원별 경영진단 결과를 보고하고, 향후 지역거점 공공병원 육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보건복지부, 지방자치단체, 대한적십자사, 지역거점 공공병원 담당자 등 약 140명이 참석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이후 환자 수 감소, 지역 필수의사 인력난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의 경영정상화와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공공병원 경영 혁신지원 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 각 기관에서 경영혁신계획을 수립․이행하고, 정부는 이를 평가해 총 948억원 지원 이 사업을 통해 보건복지부는 국립중앙의료원 및 갈렙ABC*와 함께 각 공공병원의 전반적인 경영현황 및 적자요인 분석, 연도별․분야별 가동률 상세 분석 등을 실시하고, 벤치마크 병원과 비교해 개선이 필요한 분야를 도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정부 정책에 따라 지난해 4월부터 LH 공공주택의 설계․시공․건설사업관리(CM) 사업자 선정 등 관련 업무를 이관받은 후 1년을 맞아 성과와 향후 계획을 8일 발표했다. 조달청은 지난해 신설한 공공주택계약팀(‘24.3.26.)을 중심으로 계약 전문성, 심사 운영 경험, 체계적인 나라장터 시스템 등을 통해 국민의 삶의 터전인 공공주택을 차질 없이 적기에 계약‧공급했다. < 공공주택 업무 이관 1년 성과> ◇ 공정·투명·신속 계약…국민 공공주택 적기 공급 조달청은 이관 1년 만에 공사․설계․CM 등 분야에서 총 139건(36,677세대)의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 분야별로는 △공사 58건(7조 2,910억 원) △CM용역 59건(6,344억 원) △설계용역 22건(775억 원) 등 총 계약 규모는 8조 29억 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입찰공고에서 부터 계약체결까지 걸리는 기간도 종전(LH 68.4일 → 조달청 62.2일)보다 6.2일 단축됐다. 조달청은 지난해 하반기에 발주 물량이 집중되었음에도 평가위원 선정 및 실적, 신인도는 시스템을 활용한 심사로 신속한 계약을 체결하였다. 국민과 기업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조우석)은 4월 9일부터 국토위성에 대한 모든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국토위성센터 공식 누리집(https://nlsc.ngii.go.kr)을 새롭게 개설해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누리집은 국토위성 운영 현황, 주요 산출물, 영상 비교 등을 한곳에서 제공하며 국토위성 정보의 활용성과 관심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위성’은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재난 대응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협력하여 개발한 국내 독자 정밀관측 위성으로, 국토위성 1호(차세대중형위성 1호)는 ’21년 3월에 발사되어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현재 국토위성은 국토지리정보원이 운영과 활용을 담당하고, 이를 통해 확보된 고해상도 위성영상(0.5m급)은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공간정보 구축, 국토변화 모니터링, 재난 대응, 도시계획, 환경 및 산림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3월 발생한 전국 산불에 대응하여 접근이 어려운 피해지역의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국토위성으로 경북 의성, 경남 산청 등 산불지역을 촬영하였으며 과학적 의사결정 지원을 위해 중앙행정기관과 지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봄나들이 철을 맞아 여객선 이용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12일간 전국 연안여객선 149척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을 한다. 봄철에는 안개가 짙은 날이 많아 여객선 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이에 해수부는 해양경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여객선 시설·설비 관리 실태를 꼼꼼하게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차량 고박, 여객 신분증 확인 등 주요 안전수칙이 현장에서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도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범정부 안전 캠페인도 함께 추진한다. 점검 때 드론 등 전문장비를 적극 활용하고 국민안전감독관이 직접 참여해 점검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수 있는 경미한 결함은 바로 조치하고 늦어도 본격적인 나들이 철이 시작되는 다음 달 1일 전까지는 모든 지적 사항을 보완해 여객들이 안심하고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따뜻한 봄철을 맞아 편안한 마음으로 섬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 연안해운과(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