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박종평기자]지난해7월 정부의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하7차 전기본)에 반영된 남해IGCC(석탄가스화복합발전)발전소의 구체적 사업 추진 일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남해군(군수 박영일)은 지난달26일 남해IGCC건설의향을 제출한 포스코 건설 담당 임원과의 면담을 갖고,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앞으로의 계획을 논의했다고2일 밝혔다. 이날 면담을 통해 밝혀진 향후 일정은 오는9월 전기사업 허가 취득을 목표로, 3월 중IGCC발전소를 운영할 발전회사와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타당성 검토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5월 중 주민 수용성 타진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군민들에게 발전소 건설과 관련된 상세한 정보가 공개될 전망이다. 면담에서 박영일 군수는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큰 만큼 진행과정에서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며 “탄소 배출 감소에 있어 가장 유력한 대안으로 떠오르는IGCC발전소 사업 추진에 대해 기업과 남해군이 유기적으로 공조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세계여성 한목소리로 “SHE CAN. SHE CAN. SHE CAN. WORLD PEACE!” [한국방송뉴스/유영재 기자] 유엔이 정한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전 세계 132개국 여성 1,000만 명이 3월 8일 3시 8분(오후, 각국 현지시각) 대규모 평화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김남희)이 주최한 이번 평화캠페인은‘평화의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서울 여의도 시민공원을 비롯한 전 세계 132개국 200개 지부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각국 시차를 고려했을 때 24시간 릴레이 진행된 셈이다. -대전.충청지부 엑스포에서 3.8 여성의날 걷기대회 행진하는 모습- 이날 여의도 시민공원 행사에 참여한 여성 5,000여 명은 앞치마를 두른 채 “SHE CAN. SHE CAN. SHE CAN. WORLD PEACE!”를 외치며 ‘여성의 인권향상과 평화실현’을 촉구하는 평화행진을 진행했다. IWPG 김남희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가장 아름다운 존재가 가장 아름다운 일을 한다면 그보다 더 빛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면서 “여성인권 향상은 인류 발전과 직결되어 있고, 여성이 가진 어머니의 마음과 능력이 온전히 발휘될 때 인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8일은 유엔이 공식 지정한 ‘세계 여성의 날’이다. 그동안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각지에서 여성 지도자가 배출됐고, 국제통화기금(IMF)이나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등 주요 국제기구에서 여성 수장이 나오는 등 여성의 지위 향상이 이뤄졌다. 달라진 여성들의 위상만큼 여군도 기존의 보조적인 역할에서 벗어나 주력 병과에 배치되면서 ‘금녀의 벽’을 허물고 있으며, 올해 1만 명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국방부 인력정책과 고동운 중령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여군의 수는 총 9702명으로, 올해 안으로 약 1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각군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며 활약하고 있는 여군들을 소개한다. ‘여군에겐 어려운 일’ 편견 깨고 대형 차량 운전하는 3인방 육군2군수지원사령부 601수송대대에는 ‘미녀 삼총사’라 불리는 여군 3인방이 있다. 대형 차량 운전관인 김미선(23) 하사·이승연(27) 중사·김지선(26) 하사가 그 주인공(사진 왼쪽부터). 이들은 11.5톤 트럭, 대형 버스, 유조차 등 남자도 운전하기 버겁다는 대형 차량들만 다룬다. 현재 육군에서 대형 차량을 운전하는 여군은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이제 ‘공유경제’는 더 이상 낯설기만 한 개념이 아니다. 자기 소유의 자동차가 없어도, 여행이나 출장에서 잠시 머물 거처가 마땅치 않아도 공유경제 플랫폼을 통하면 저렴한 가격에 합리적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 컨설팅 회사는 10년 뒤 세계 공유경제 시장 규모가 407조2000억 원으로 지금보다 20배 넘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 정부는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서비스 신산업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공유경제의 시작은 8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8년 당시 전 세계에 글로벌 금융위기가 불어닥쳐 수많은 이들이 직장을 잃고 거리로 내몰렸다. 가용 소득이 부족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소유의 개념에서 벗어나 필요한 물건 혹은 서비스를 일정 시간 빌려 쓰는 ‘공유경제(Sharing Economy)’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때마침 스마트폰 보급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모바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공유경제는 국경을 뛰어넘어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매솔루션(Massolution)에 따르면 2010년 8억5000만 달러에 그쳤던 공유경제 시장 규모는 2014년 100억 달러로 11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정부가 공공기관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능력중심채용 확산 노력에더욱 박차를 가한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7일 정부출연연구기관 최초로 능력중심채용을 도입한 대전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을 방문, 능력중심채용 확산방안을 논의하는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민간기업에서 능력중심채용을 실현하고 있는 롯데·한화 등 기업 관계자도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황 총리는“능력중심채용은 청년과 기업은 물론 국가 전체적으로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상생의 채용 시스템”이라면서“지난해 130개 공공기관이 능력중심채용 제도를 도입한 데 이어 올해 100곳을 추가하고, 내년부터 모든 공공기관이 국가직무능력표준에 기반한 능력중심채용 시스템을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능력중심채용은 기존 스펙 중심의 채용을 지양하고, 직무능력의 평가 기준을 만들어 인재를 선발하는 제도로 정부의 핵심개혁과제 가운데 하나다. 황 총리는“최근 우리 사회가 당면한 청년실업의 주요 원인인 인력 미스매치 문제도 해소할 수 있는 중요한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기업이 능력중심채용에 참여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중소기업을 위한 채용컨설팅도 적극 지원하겠다”며 “취업준비생을 위해서는 능
[구미/황경호기자]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4일 14:00 금오산도립공원 광장에서 구미시 재난안전네트워크단체 회원과 공무원 및 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캠페인에서는 봄철 건조기에 대비하여 등산객들에게 라이터, 버너 등 화기물질 소지 금지 및 입산통제구역 입산금지, 산림인접지역 논, 밭두렁 소각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봄철 산불예방 홍보물을 전달하였으며, 새 학기를 맞이하여 통학차량 안전강화 및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내 제한속도(30㎞) 준수 등을 홍보하는 어린이 안전 캠페인도 전개하였다. 이수영 안전행정국장은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여 나들이객이 많은 봄철을 맞이하여 산불조심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 주실 것과 안전하고 살기 좋은 구미시 만드는데 계속하여 솔선수범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0
[경산/김근해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가축의 전염병 예방과 차단방역을 위하여 3월 7일부터 4월 15일까지 춘계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및 구제역 정기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춘계 예방접종은 소 33,138두(소 전염성 비기관염 외 4종), 개 750두(광견병), 돼지 123,860두(돼지열병․돈단독 외 1종) 및 닭 900,000수(뉴캣슬병 외 1종)가 대상이다. 경산시 공수의(9명)로 편성된 예방접종반이 마을별로 순회하면서 영세 가축사육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사양관리 지도 및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구제역 정기 예방접종(12차)은 소는 정기접종 후 4~7개월이 도래되는 소 및 1차, 2차 접종대상 송아지, 돼지는 분만 3~4주전 모돈, 정기접종 후 4~7개월이 도래되는 웅돈 및 8~12주령 자돈, 염소 및 사슴(희망농가에 한함)이 대상이다. 구제역 정기 예방접종은 소규모 농가(소 50두, 돼지 1,000두 미만) 중 소 사육농가에 한하여 공수의 예방접종을 희망 할 경우 무료 예방접종이 실시된다. 또한 구제역 및 AI 차단방역을 위하여 매주 수요일 축산농가, 경신산업(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시설을 대상으로 일제소독이 실시되며, 경산축협에서는
양포동 새마을지도자대학 입학생 격려 간담회 [구미/황경호기자]양포동(동장 손귀성)에서는 3. 4(금) 12시 구미새마을지도자대학에 입학하는 양포동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원 10여명과 관내 식당에서 축하의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제15기 구미새마을지도자대학은 구미시가 주최하고 경운대학교 새마을연구소가 주관하며 3월부터 9개월간 주2회 수업으로 새마을운동의 중심에 있는 참된 일꾼 새마을지도자의 역량 강화 교육으로 양포동에서는 관심이 높아 많은 인원이 입학을 하였다. 손귀성 양포동장은 나눔․봉사․배려의 새마을봉사정신으로 양포동을 위하여 애쓰고 있는 새마을지도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한분도 빠짐없이 수료하여 새마을리더로서 지역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0
[경주/김근해기자] 한국아동복지협회(회장 이상근, 이하 협회)는 3월 2일부터 양일간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조봉란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 아동복지시설장, 사무국장, 자립지원전담요원 등 아동복지관계자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퇴소예정 아동・청소년을 위한 생업연계형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꿈 잡(job)는 무한도전’ 사업 설명회 및 자립지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시설퇴소 아동의 상당수가 불안정한 고용과 낮은 소득수준으로 인해 고통 받는 사실에 주목하고, 시설퇴소 아동을 위해 생업연계형 자격취득 지원이 절실하다는 협회의 ‘꿈 잡(job)는 무한도전’이란 사업제안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을 결정하면서 추진되었다. 협회는 향후 3년간 총13억 5천만 원의 모금회 지원금으로 시설퇴소 예정아동의 직접적 자격취득을 비롯해 직업적성 탐색, 진로상담 교육, 취업・창업 정보제공, 맞춤형 멘토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설퇴소 후 안정적인 경제자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근 회장은 “부모와의 분리경험을 통해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하고, 시설생활을 할 수 밖에 없는 아동들이 성인이행기에 아무런 도움 없이 홀로서기를 해야 한다는 것은 지나치게 가혹한 현실”
[한국방송뉴스/유영재 기자] 이재진 새누리당 부천소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5일 소사구 거주 학부모들(이하 소사맘)과 정책을 공감하는 자리인 「시민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육아, 보육, 교육, 복지 등 사회 전반 문제점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진 예비후보는 소사 맘들과의 「시민라운드테이블」 모임에 앞서 현재 체감하지 못하는 가계부채 문제와 사교육비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아이들이 성장하여 지역 발전을 위해 정착해야 함에도 소사는 그러한 기반이 조성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어머니의 입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제안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하는 ‘정책 공감의 만남’이 뜻 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싶다”고 당부했다. 이 예비후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표하며 “실질적 지원을 받아야 하는 아이들에게 복지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사 맘들과 토론을 마친 이재진 예비국회후보와 기념촬영을 하였다- 이와 함께 이재진 예비후보와 소사맘들은 “지역발전 및 국가발전을 위해서는 저출산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며 한목소리를 내었고, 어린이집, 주거환경, 교육에 관해서는 심도 있게 토론 하는 등 시간이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국내 주요 기항지에 올해는 크루즈 관광객 150만 명, 내년에는 200만 명을 유치한다. 내년 국적 크루즈선 취항에 역량을 집중하고 크루즈 인프라 확충에도 박차를 가한다. 2020년까지는 국비로 크루즈 승무원 20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 크루즈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크루즈 관광객 150만 명, 내년에 200만 명 유치 지난해 중국과 일본 유치활동으로 올해 크루즈 선석 배정 기준으로 908항차 입항이 확정됐다. 입항계획(21항차)이 유동적인 일부 선사들과 추가로 협의를 통해 올해 기항지 크루즈 관광객을 150만 명 이상 유치할 계획이다. 제주항 285→554항차, 부산항 71→238항차, 인천항 53→114항차 등 지난해 409항차와 비교하면 120% 이상 증가한 수치다. 특히 16만 7000톤급의 퀀텀호는 6100여 명의 여객·승무원을 태우고 부산항에 26항차, 인천항에 18항차 입항할 예정이다. 퀀텀호와 동일한 규모의 오베이션호는 부산항 23항차, 인천항 8항차 등 올해만 대형 크루즈가 75항차 입항할 계획이다. 외국 크루즈 선사들의 내년 기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가 ’16년 친환경 전기자동차 200대 보급을 목표로 공공기관, 법인·단체는 물론, 처음으로 개인까지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10일 대구시와 구군 홈페이지를 통해 전기자동차 보급을 공모하며 전기차 구매 희망자는 홈페이지의 신청서류를 작성해서 3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대구시내 차량별 지정대리점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보급대상자는 선착순으로 결정되고, 보급물량 소진 시 접수 종료일에 관계없이 모집이 종료되며, 대상자 통보는 수시로 시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 통지한다. 대구시는 올해 200대 보급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전기자동차 2,000대를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충전기 보급사업에 있어서도 환경부 보급 수량과는 별도로 올해 10월까지 대구시 단독으로 급속 및 완속 충전기 총 31개소 100기를 구·군청 및 공공기관 공영 주차장 등 도심 및 외곽지 요충지에 구축해 전기자동차 운행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전기차 신청자에게는 보조금으로 전기차 1,800만 원(국비 1,200, 시비 600), 완속 충전기 설치 국비 400만 원(휴대용 80만 원)을 지원하고, 각종 세제혜택으로 취득세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유일호 부총리, 제50회 납세자의 날 행사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월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0회 납세자의 날'행사 에 참석, - 전순표 (주)세스코 대표이사에게 모범납세자 금탑산업훈장을 수여하고 있다. - 최미향(최지우)씨에게 모범납세자 대통령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 조인성씨에게 모범납세자 대통령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서울/남용승기자〕 봄을 맞아 관악구청사 '시가 흐르는 유리벽'이 새단장을 했습니다. 봄이 오는걸 시샘하는 꽃샘추위속에 3월을 맞이했습니다. 구민 여러분! 봄을 맞이 할 준비 되셨나요? 들꽃 -박두순- 밤하늘이 별들로 하여 잠들지 않듯이 들에는 더러 들꽃이 피어 허전하지 않네. 너의 조용한 숨결로 들이 잔잔하다. 바람이 너의 옷깃을 흔들면 들도 조용히 흔들린다. 꺽는 사람의 손에도 향기를 남기고 짓밟는 사람의 발길에도 향기를 남긴다.
[서울/한상희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증명서를 발급받거나 행정신고를 하기 위해 관공서를 방문하는 주민들이 QR코드나 NFC태그를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쉽게 민원서식을 작성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구는 구청 민원실, 보건소와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각종 민원신청서식 중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양식의 올바른 작성예시를 스마트폰으로 보면서 작성하도록 QR코드와 NFC태그를 민원실에 부착해 놓았으며 이는 국민의 시각에서 행정정보를 통합적으로 안내, 제공하는 정부3.0의 가치와 변화와 혁신의 마음으로 소관업무를 처리한다는 구정업무 방향에 맞춰 시작됐다. 민원서식 작성은 민원부서 공무원의 입장에서 늘 하는 업무라 불편함이나 어려움을 느끼지 못하지만 어쩌다 한번 방문하는 주민들은 신청서 빈칸 메우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서식 작성 예시가 필기대 하단에 부착되어 있거나, 책자 형태로 만들어져 누군가 사용하고 있으면 다른 사람은 줄을 서 기다려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국내 최초로 민원서식 27종에 ICT 기술을 접목해 서식 작성시간을 확 줄여주는 IT 융합행정 서비스 사업을 추진했다. 이는 민원 서식대 위에 부착해 놓은 QR코드와 NFC 태그에 스
[보성소방서/황선우 소방장]전남 보성소방서(서장 김문용)는 3일 농.어촌 주택화재 피해 저감정책의 일환으로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와 소화기 배부 등 맞춤형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했다고 밝혔다. 소방대원들이 화재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와 소화기를 보급하고 사용법 교육과 안전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최근 매년 증가하는 주택화재를 줄이고자 2011년 8월 4일 ‘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주택에 설치하는 소방시설)가 신설 및 공포됨에 따라 신규 단독주택은 물론 기존 단독주택의 경우에도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다가오는 2017년 2월 5일까지 설치를 완료해야 한다. 김문용 서장은 “이번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으로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되어 화재취약계층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줄이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취약지역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진승백기자〕 경남도에서는 지역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150명을 선발하여 총 2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경남에 소재한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근로자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근로자(월 평균 가계소득이 5,393,154원(4인기준) 이하 또는 산업재해를 당한 사람)의 고등학생, 대학생 자녀로서, ▲학업성적이 우수(고등학생은 직전학년 주요 5과목이 평균 4등급이상, 대학생은 평균 학점 C+ 이상)한 자녀 ▲산업평화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이상의 표창을 받은 근로자의 자녀 ▲산업재해를 당하여 요양 중인 근로자의 자녀 ▲노동위원회에부당노동행위 구제심판 신청 중이거나 복직명령을 받은 근로자의 자녀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하면 된다. 다만 근로자 자녀 장학금 기 수혜자, 타 기관으로부터 학자금 또는 장학금을 지급받은(고등학생 100만원, 대학생은 200만 원 이상) 근로자 자녀는 선정대상에서 제외된다. 장학금을 지급받고자 하는 사람은 경상남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한 후 증빙서류를 첨부하여 오는 4월 4일까지 거주지 시·군 담당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경남도의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고등학생은 연 100만 원, 대학생은 연 200만
[청도/김근해기자]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희금)는 2일 여성회관 내 종합교육장에서 일반가정과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하는 ‘다문화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개강식에는 이승율 청도군수, 예규대 군의회 의장을 포함한 청도군의원 등 각 기관 단체장과 일반가정 및 다문화가족 60여명이 참석하여 2016년 청도군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통합센터 운영을 알리고, 지역주민의 행복지수 향상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에 대하여 안내하는 자리로 마련하였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다문화가정 뿐만 아니라 모든 가정이 구분 없이 행복하게 어울러져 살아가는 시대가 되었다. 통합센터로 선정됨을 축하하며 청도 가족의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격려하였다. 이에 조희금 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다문화 아카데미 개강식을 통해 지역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기획함과 동시에 사업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발전 방향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년부터 통합센터로 지정된 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일반가정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가족관계, 가족돌봄, 가족생활,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사업으
[경주/김근해 기자] 경주시는 내달초부터 관내 금연구역에 대한 본격적인 흡연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해 11월 간접흡연의 유해환경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경주시 금연 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를 신설하여 고시했다. 지정된 금연구역은 학교절대정화구역 87개소, 버스정류소 553개소, 황성‧흥무공원 및 금연거리(황남초등학교삼거리~국립박물관) 640여 개소로 내달 1일부터 금연구역 내 흡연 시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에 앞서 시는 시민들의 금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읍면동 현수막 게첩, 금연지도원 4명 활용, 홍보물 배부, 다중이용시설 캠페인 등 3월부터 금연구역 내 지도점검 등 본격적인 계도활동에 나선다. 전점득 보건소장은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다방면으로 금연사업을 펼쳐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건강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으며 올해에는 어린이 공원 등 순차적으로 금연구역을 확대해 갈 계획” 이라며 시민들의 금연사업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협조했다.
[남해/박종평기자]남해군(군수 박영일)이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돕고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Ⅰ,Ⅱ)의 1차 신규가입대상자를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모집한다. 지난 2010년부터 추진 중인 희망키움통장은 일하며 저축하는 저소득층이 목돈을 모아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생계․의료급여수급자와 주거․교육급여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희망키움통장(Ⅰ)과 희망키움통장(Ⅱ) 사업으로 각각 구분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Ⅰ)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의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40%의 60%이상인 수급 가구(3인가구인 경우 소득기준 859천원 이상)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매월 10만원씩 저축하고 3년 이내 탈수급할 경우,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3년 만기 시 3인 가구 기준 평균 약 15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30년 넘게 음식 장사를 해오면서 이토록 자랑스러웠던 적이 또 있었을까. ‘삼숙이탕’으로 유명한 강원도 ‘해성집’의 최정인 대표는 지난 2월 26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모범 소상공인으로 임명돼 표창장을 받았다. 20년 넘게 피부 미용 연구에 전념해 온 조군자 대표는 대통령 표창을, 한국 떡 발전에 이바지해온 김재현 회장은석탑산업훈장을 가슴에 얹고 그 어느때보다 자랑스러운 함박웃음을 지어보였다. 제1회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및 2016 전국소상공인대회가 2월 26일 서울 서초동 엘타워에서 개최됐다.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가 언제인지는 알아도, ‘소상공인의 날’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소상공인’이란 소기업 중에서도 규모가 특히 작은 기업이라든지 생업적 업종을 영위하는 자영업자들로서 도소매업, 음식업, 숙박업, 서비스업의 경우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사업자를, 광업, 제조업, 건설업 및 운수업의 경우는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사업자를 말한다.(소기업 및 소상공인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제2조) 정부는 지난해 5월부터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시행하고, 소상공인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와 소상공인의 사회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나라를 위해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는 것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뜻이 새겨진 요판화와 메달이 출시됐다. 한국조폐공사는 “대한민국 광복70주년을 기념한 제2차 사업 두 번째 작품으로 3·1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일깨워줄 유관순 요판화+메달500세트를 한정 발매한다”고 밝혔다. 요판화(사진)는 3·1 만세 운동에 사용한 태극기 목판과 유관순 열사 어록비 내용이 삽입되어 광복 의지를 되짚어볼 수 있게 디자인됐다. 유관순 열사 ‘어록비’는 일제 강점기, 조국의 자유와 독립의 염원을 드러낸 기도문 형식이다.기념메달은 앞면에 유관순 열사의 존영, 뒷면에는 ‘3·1 정신상’을 넣었다. 요판화+메달 세트는 선물 및 장식이 가능하도록 액자형으로 소장 가치를 높였고 예술적 가치와 소장가치를 높이기 위해 요판화에 작품번호 Serial Number를 기입했다. 또한 제품설명서는 새로운 기술 ‘스마트기기 인식용 보안패턴(Smartsee)’을 적용해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조폐공사 진품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판매가격은 7만원(부가세 포함)이며, 2일부터 한국조폐공사 쇼핑몰(www.koreamint.com) 및 전화주문
〔울산/진승백기자〕 ‘울산 12경’이 2002년 지정 후 14년 만에 새롭게 정비됐다. 울산시는 울산 12경 지정 후 울산의 관광자원 인프라가 대폭 확충되어 이를 반영하기 위해 ‘울산 12경 재정비 사업’을 지난 2015년 8월 착수, 후보군 조사, 시민설문조사, 관광진흥위원회 자문, 시정조정위원회 등을 거쳐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비 내용을 보면 신규 4개, 명칭 조정 4개, 기존 4개 자원이다. 신규는 △울산대공원 △울산대교 전망대에서 바라본 야경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외고산 옹기마을이다. 명칭 조정은 △태화강대공원과 십리대숲 △대왕암공원 △반구대암각화와 천전리 각석 △강동·주전 몽돌해변이다. 기존 자원은 △가지산 사계 △신불산 억새평원 △간절곶 일출 △대운산 내원암 계곡이다. 선정기준은 관광마케팅과 우리시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수 있는 자원으로 하되, 경(景)의 기본의미인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더불어 관광지로 개발된 지역도 포함했다. 또한 다양한 계층의 의견이 종합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대표성, 시장성, 가치성을 토대로 한 설문조사와 전문가 자문, 향후 시정운영 방향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울산시는 새롭게 지정된 울산 12경이 조기에 정착되도
〔부산/문종덕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이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91호 ‘부산 운수사 대웅전’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1896호로 지정하였다. 부산 운수사 대웅전은 2013년 전면 해체 수리 때 종도리(宗道里)에서 발견된 2개의 묵서명(墨書銘)에 의해 1647년 공사를 시작해서 1655년 완공되었음이 확인되어, 부산 지역에 현재까지 남아 있는 목조 건축물 중 가장 오래된 것임을 알 수 있다. 종도리(宗道里): 건물의 가장 높은 곳인 용마루가 있는 부분에 놓이는 도리 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의 단아한 주심포(柱心包)계 맞배지붕 건물로, 우주(隅柱)의 하부에는 기둥 높이의 1/2 정도까지 원형 돌기둥을 세워 목재 기둥을 받고 있다. 이는 범어사 대웅전, 범어사 일주문 등 부산 동래지역 건축물에서 다수 확인되어, 내륙지방에 비해 태풍이 잦고 비가 많은 데 따른 지역적 특성을 잘 나타내고 있다. 주심포(柱心包): 공포를 기둥 위에만 배열한 것 우주(隅柱): 기단 모서리에 세워지는 기둥. 귓기둥 건물의 시대성을 볼 수 있는 공포는 배면이 정면보다 시기적으로 앞서 있다. 배면 공포의 소박한 살미와 결구방법은 조선 중기 건축에서 볼 수 있는 것으로 양산 신흥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