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신한은행은 외화 환전·송금 고객을 대상으로 e쿠폰북을 제공하고 경품 이벤트를 실시하는 ‘溫冬來 환전·송금 Festival’을 12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溫冬來 환전·송금 Festival’은 겨울 해외여행 성수기가 시작되는 12월에 시행하는 이벤트로 내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신한은행은 ‘우리나라 온동네에 마음 따뜻한 겨울이 오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아 이번 환전·송금 Festival 명칭을 ‘溫冬來’로 정했다. 신한은행은 이 기간 동안 ▲USD 1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 ▲글로벌멀티카드 USD 100달러 상당액 이상 충전 ▲체인지업 체크카드 결제계좌에 USD 100달러 이상 환전 입금 중 한가지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 해외여행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e쿠폰북을 제공한다. e쿠폰북에는 공항철도 할인, 포켓 WiFi 할인, 스카이허브 라운지 할인, 외투 및 수하물 보관 할인, 인천공항 식음료 매장 할인 등 16가지의 쿠폰이 담겨져 있다. 또한 해당 고객 또는 USD 100달러 이상 해외송금한 고객이 홈페이지 또는 S뱅크를 이용해 경품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모두투어 여행 상품권, 리조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KB국민은행은 29일 은행 방문없이 자동차대출 신청이 가능한 모바일 전용 ‘KB 모바일 매직카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KB 모바일 매직카대출’은 자동차 구입자금이 필요한 고객이 KB스타뱅킹에서 대출을 신청하고 KB매직카 전담센터를 통해 자동차구입 관련 서류(자동차매매계약서 등)를 제출하면 영업점 방문없이 대출이 가능한 상품이다. 대출 대상은 신차 또는 중고차를 구입하는 고객으로 현 직장 3개월 이상 재직중인 근로소득자 또는 현 사업장 3개월 이상 영위 중인 개인사업자이다. 대출한도는 최고 7천만원 대출금리는 29일현재 대출기간 5년 신차구입자금대출 기준 최저 연 3.62%(우대금리 포함)이다. 한편, 이번 신상품은 대출심사에 필요한 재직과 소득입증서류를 자동으로 반영하는 핀테크 기술을 적용해 자동차구입 관련 서류만 준비하면 대출신청이 가능해진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자동차 대출신청 시 소득입증서류를 필수적으로 제출했지만 스크린 스크래핑(Screen Scraping) 기술을 통해 국세청 홈택스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소득 정보를 불러오는 프로세스다. KB국민은행은 금번 신상품은 고객의 자동차대출 편의성을 제고하고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12월부터 발행되는 MBS의 경우 만기일이 휴일이면 휴일기간 동안의 경과이자를 추가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공사는 매월 첫째주·셋째주 금요일에 MBS를 정례적으로 발행해 왔으며, 이로 인해 주로 1·2년물 MBS의 만기가 휴일인 경우가 많았다. 이 경우 공사는 다음 영업일에 이자를 지급하면서 휴일기간 동안의 경과이자 없이 기존 만기일까지만 계산한 이자를 지급해 투자자들이 불만을 제기해 왔었다. 이에 공사는 MBS 만기일이 휴일인 경우 현재와 같이 다음 영업일에 이자를 지급하되 휴일기간 동안의 경과이자를 추가로 지급하도록 MBS 이자지급방식을 개선했다. 이같은 이자지급방식은 은행 등이 발행하는 금융채에도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저금리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높은 수익을 얻으려는 투자자들의 MBS 단기물 투자유인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외에도 향후 공사는 불편하거나 불합리한 제도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한국은행은 2016년 2/4분기중 우리나라의 지식재산권 무역수지는 유형별로는 특허 및 실용신안권(-3.0억달러), 기관형태별로는 외국인투자 중소·중견기업(-4.2억달러), 산업별로는 전기전자제품 제조업(-1.7억달러), 거래상대방 국가별로는 미국(-8.2억달러) 등을 중심으로 1.6억달러 적자라고 밝혔다. 1. 유형별 산업재산권(-4.2억달러)은 적자를 보인 반면, 저작권(+2.7억달러)은 흑자를 나타냈다. (산업재산권) 특허 및 실용신안권(-3.0억달러), 상표 및 프랜차이즈권(-1.4억달러)을 중심으로 적자였다. (저작권) 연구개발 및 SW 저작권(+2.4억달러)을 중심으로 흑자였다. 2. 기관형태별 국내 대기업(-0.4억달러) 및 외국인투자 중소·중견기업(-4.2억달러)을 중심으로 적자를 시현했다. 반면, 국내 중소·중견기업(+3.1억달러)은 흑자를 기록했다. 3. 산업별 제조업(-2.7억달러)이 전체 지식재산권 무역수지 적자를 주도한 반면 서비스업(+1.1억달러)은 흑자를 기록했다. (제조업) 전기전자제품(-1.7억달러), 기타운송장비(-0.7억달러)가 적자를 기록하였으나 자동차·트레일러(+1.3억달러)는 흑자를 보인다. (
(한국방송뉴스(주)) 신한금융투자는 로보어드바이저와 신한금융투자 전문가들의 추천 포트폴리오를 통해 자산관리를 할 수 있는 모바일 자산관리 서비스인 ‘엠폴리오(M Folio)’를 출시하고 가입 금액별로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월) 밝혔다. ‘엠폴리오’는 신한금융투자 MTS인 ‘신한아이알파’ 어플리케이션 접속 후 자산관리 메뉴를 통해 포트폴리오 설계 및 상품가입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신한금융그룹의 투자전략이 담긴 S-Plan(신한 추천 플랜)과 로보 어드바이저 알고리즘에 따른 R-Plan(로보 추천 플랜)의 두가지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투자성향을 입력하면 맞춤으로 포트폴리오 제안해준다. ‘엠폴리오’의 강점은 연령, 자산규모, 목적 등에 따른 맞춤형 포트폴리오 시뮬레이션부터 상품가입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한 전용계좌 개설을 통해 수익률 집중관리가 가능하고 포트폴리오의 지속적 모니터링을 통해 시장상황 변화에 따라 리밸런싱 메시지 제공 등 사후관리 기능을 강화하여 편리함을 더했다. ‘엠폴리오’를 이용하여 포트폴리오 설계를 할 수 있는 최소 금액은 100만원이다. 그동안 PB 고객 등 거액 자산가들에게만 제공되었던 자산배분 포트폴
(한국방송뉴스(주)) 한국은행이 2016년 3/4분기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을 발표했다. 2016년 9월 말 현재 인터넷뱅킹서비스(모바일뱅킹 포함) 등록고객수(1억 2,072만명)는 6월 말에 비해 1.4%(+165만명) 증가했다. 16개 국내은행 및 우정사업본부(우체국예금) 고객 기준(동일인이 복수의 은행에 가입한 경우 중복 합산)이다. 이 중 스마트폰기반 모바일뱅킹(이하 스마트폰뱅킹) 등록고객수는 7,203만명으로 6월말 대비 3.2%(+226만명) 증가했다. 2016년 3/4분기중(일평균)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포함) 이용건수는 8,790만건으로 전기대비 1.9% 증가하였으나, 이용금액은 41조 6,560억원으로 1.7% 감소했다. 이 중 스마트폰뱅킹 이용건수 및 금액은 5,380만건, 3조 1,797억원으로 전기대비 각각 2.0%, 4.3% 증가했다. 전체 인터넷뱅킹 이용규모중 모바일뱅킹 이용 비중은 소폭 상승(건수 : 2/4분기중 61.3% → 3/4분기중 61.4%, 금액 : 7.3% → 7.7%)했다. 한편 2016년 9월 기준 금융서비스 전달채널중 인터넷뱅킹 이용 비중을 보면 입출금 및 자금이체 거래의 42.7%, 조회서비스의 80.4%
(한국방송뉴스(주)) KB국민은행은 지난 14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KB국민은행및 현대증권 고객 300여명을 초청해 ‘제13회 KB골든라이프 행복노후설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3회차를 맞이한 ‘KB골든라이프 행복노후설계 세미나’는 은퇴·노후준비 고객에게 맞춤형 상담과명사 특강을 통해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종합적인 노후설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세미나에는 새롭게 KB금융그룹의 가족이 된 현대증권의 고객도 함께 초청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행복한 노후설계를 위한 부부대화법과 절세전략 특강이 진행됐다. 1부‘유쾌,상쾌, 명쾌한 부부 행복 대화법’ 특강은 숭실사이버대학교 이호선 교수가 부모, 부부로 행복하게살아가기 위한 방법으로 칭찬, 접촉, 미소를 제시하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강의를 진행했다. 2부 세무특강에서는 KB국민은행 WM컨설팅부 원종훈 세무팀장이 ‘당당한 은퇴, 제2의 출발을 위한절세전략’ 강의를 통해 주택 임대 사업시 절세방법, 상속·증여세를 절감할 수 있는 방안 등 까다롭고 어려운 세금 이슈를 쉽게 풀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특강에 앞서 진행된 사전상담 세션에서는
(한국방송뉴스(주)) 신한금융투자는 전자단기사채, ABCP, CP, 회사채 등에 투자해 ‘정기예금+α’의 수익을 추구하는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 랩’이 출시 5개월만에 3,000억 판매를 돌파했다고 9일(수) 밝혔다. 상품 출시 이후 기준금리가 인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제시수익률을 동일하게 유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효율적인 포트폴리오 관리를 통해 설정 이후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제시수익률보다 높은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돌려주고 있다는 점이 이목을 끌고 있다.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 랩’은 전문가에 의한 ABCP, CP, 전자단기사채 포트폴리오 투자로 안정성을 높인 랩 서비스다. 포트폴리오 편입 수익증권의 듀레이션(투자자금 평균 회수기간)을 3개월~6개월 이하 수준에서 관리함으로써 금리변동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했다.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 랩’은 3개월 단위로 해지 혹은 재투자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법인이 투자할 경우 회계상 ‘단기매매증권’으로 분류가 가능해 효율적인 단기자금 운용수단이다. 운용 중 시장금리 상승으로 채권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만기 보유를 통해 손실을 피하고 보다 높은 금리로 재투자가 가능하다는 점 역시 매력적이다. ‘신한명품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수출입은행 혁신안(이하 혁신안) 이행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수은의 이번 조치는 지난달 31일 발표한 혁신안의 핵심 과제들을 속도감있게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우선 수은은 자구계획 이행 및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기존 2개 본부(경협총괄본부, 경협사업본부)로 나누어 운영했던 대외경제협력기금 담당 본부를 ‘경제협력본부’로 통합했다. 구조조정 업무의 대외 위상을 강화하고, 현 구조조정 업무의 중심인 조선·해운 부문과의 연계 강화 차원에서 기업개선단과 해양금융본부를 한데 묶어 ‘해양·구조조정본부’로 개편했다. 또한 여신 심사체계 정비 및 절차 강화를 통한 추가 부실 발생 방지를 위해선 기존 심사평가부를 ‘심사평가단’으로 확대·개편했다. 수은의 조직개편안은 신시장 개척, 인프라·신성장산업 확대 등 수은의 정책금융기능을 제고하기 위한 미래 업무 지향점도 담았다. 수은 금융과 대외경제협력기금을 종합적으로 활용한 금융패키지 조성 및 사업 발굴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양 부문의 사업개발 조직을 일원화하여 ‘신시장개척단’을 신설했다. 기존 건설플랜트금융본부는 중장기금융 포트폴리오의 다각화를 추구하기
(한국방송뉴스(주)) KB국민은행은 8일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수출입 기업의 외환실무 직원 70여명을 초청해‘제 9기 KB 수출입실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2년 처음 시행돼 올해 제9기 교육생을 맞는‘KB 수출입실무 아카데미’는 KB국민은행과 거래하는 수출입기업의 실무 직원을 초청해 수출입, 환리스크관리 및 통관 등 실무 분야에 대해 전문가 강의로 진행되는‘현장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에는 평소 접하기 힘든 해상보험 분야까지 학습할 수 있도록 KB손해보험의 실무 전문가가 참여해 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진행되는‘KB 수출입실무 아카데미’는 수출입 관련 실무 지식 학습뿐 아니라, 참석자 간 시장동향, 노하우 등을 공유할 수 있는‘정보 교류의 장’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KB국민은행은 2016년 The Asian Banker誌에서‘한국 최우수 수출입금융 은행’으로 선정된 KB국민은행의 수출입금융의 노하우를 공유해 수출입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출입기업에 이론과 실무에 도움이 되는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이 31일 여의도 본점에서 리스크관리 강화 및 철저한 자구노력 이행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수은 혁신안’을 발표했다. 남주하 수은 경영혁신위원장(서강대 교수)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혁신안은 리스크관리와 여신심사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개편하여 견제와 균형 기능이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드는데 초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남 위원장은 또 “수은의 가장 큰 문제점은 정책금융 역할에 치중하다 보니 자금 공급을 해마다 확대하면서도 자본건전성 확보와 리스크관리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부족했다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발표된 수은 혁신안은 ‘부실여신 재발방지’ 및 ‘고통분담을 위한 자구노력’, ‘정책금융 기능 제고’ 등이 주요 골자다. 수은은 추가적인 부실여신 재발방지를 위해 리스크관리위원회 강화 및 여신 심사체계 정비(심사 전문조직 강화, 사전 심사제도 도입)와 신용공여한도 축소(동일인/동일차주 앞 여신한도 자기자본 대비 각각 40%, 50%로 축소) 등 다각적인 리스크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기존 2명이던 사외이사는 외부에 의한 견제기능 강화 차원에서 총 3명으로 늘릴 예정인
(한국방송뉴스(주)) 부산광역시는 부산지역에 설립 신고하여 운영 중인 협동조합 관계자 및 설립희망자 대상으로 협동조합 유형별 조직관리, 세무, 경영 등 법인 운영에 필요한 전문교육을 통해 협동조합 전문경영인을 양성하고자『2016년 부산광역시 제8기 협동조합 비즈니스 스쿨』교육을 11월 1일(화)~2일(수), 11월 8일(화)~9일(수) 4일간 부산진구 전포동 송상현광장 내 부산창업카페1호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과정은 △쿱 스타트업의 이해 △협동조합의 유형별 설립전략 △협동조합 전략경영 프로세스 △협동조합 세무/회계 관리 △협동조합 인사/노무 관리 △협동조합 운영실제 및 지원제도 활용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협동조합산업관광 견학 등 협동조합의 실무이론 뿐만 아니라 협동조합의 생생한 운영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하는 현장학습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교육은 협동조합의 설립과 활동이 활발한 서울의 전문컨설팅 강사인 쿱비즈협동조합 강민수 대표와 부산의 협동조합 영역별 전문강사 구성이 돋보인다. 특히, 현장견학지인 강원도 원주는 1960년대부터 협동조합 운동을 시작했고, 2012년 원주시와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가 함께 문화관광체육부에서 진행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 소속 청렴연수원은 7일 공군사관학교를 찾아 대학협업 청렴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는 사관생도 180여 명이 참석해 청렴 태권도 공연 등을 통해 청렴을 배우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학협업 청렴특강은 전국의 대학생들이 예비사회인, 사회초년생으로서 갖춰야 할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청렴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2022년부터 총 22개 대학, 약 1,500 여 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공군사관학교 사관생도 대상 청렴특강은 김세신 청렴연수원장이 강사로 직접 참여해 ‘국민권익위의 반부패·청렴 제도’를 주제로 강의했다. 청렴에 대한 인식과 사명감을 심어주고, 나아가 공군의 청렴한 문화 조성을 위해 공군사관학교 특성에 맞는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는 특히 기존의 강의, 토론 위주의 딱딱하고 정적인 청렴교육을 탈피하여 시각적 효과가 큰 공연형 청렴교육인 청렴태권도 시범공연을 최초로 소개했다. 역동적인 태권도와 부정 부패 타파 등 청렴 요소가 결합된 시범공연을 실시해 사관생도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고 청렴에 대한 인식을 확실하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사이버작전사령부는 5월 5일(일)부터 5월 11일(토)(현지시각)까지 다국적 연합 사이버훈련인 ‘사이버 플래그(Cyber Flag)’에 참가합니다. 사이버 플래그 훈련은 미국 사이버사령부 주관으로 2011년부터 매년파이브 아이즈(Five Eyes :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국가를 중심으로 동맹 및 우방국 간 사이버안보 협력 및 사이버 위협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이버훈련은 미국 버지니아주에 위치한 미 국가사이버훈련센터에서 개최되고, 파이브 아이즈 5개국과 대한민국 등 13개 파트너국을 포함하여 총 18개국이 참가합니다. 우리 군이 사이버 플래그 훈련에 정례적으로 참가하는 것은 ’23년 11월 제55차 한미 안보협의회의(SCM:Security Consultative Meeting)에서 합의된 사항으로, ‘22년과 ’23년에 이어 세 번째 참가입니다. 우리 사이버작전사령부 소속의 우수 부대원 9명은 이번 훈련을 통해 참가국 간 사이버공격에 대비한 방어작전 절차를 숙달하고, 다국적 정보융합반 운용을 통해 적 사이버활동에 대한 정보 공유 및 분석 능력을 증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
동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의 문화를 직접 느끼고 접해볼 수 있는 체험의 장(場)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외교부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우리나라 포함 36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Forum for East Asia-Latin America Cooperation) 25주년 기념 특별전’을 개최하기로 하고, 우리 국민이 동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행사가 열리는 광화문광장에는 FEALAC 소개 및 우리나라의 FEALAC 관련 활동을 소개하는 전시 및 FEALAC 회원국을 테마로 한 포토부스가 설치된다.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된다. 5.14.(화)에는 커피차 이벤트, 5.15.(수)에는 버스킹 공연, 5.16.(목)에는 퀴즈 이벤트가 있을 예정이며, 행사 기간 중 팬시우드 열쇠고리와 에코백 만들기 체험행사도 상시 운영된다. FEALAC은 동아시아와 중남미 간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1999년 출범한 양 지역 간 유일한 정부 간 협의체로, 현재 36개국(동아시아 16개국, 중남미 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봄・여름 행락철을 맞아 연안 사고 예방을 위한 본격적 안전관리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5월은 갯벌체험 등 연안 행락객이 증가하는 시기로 ▲ 갯바위・갯벌에서 조석 간만의 차에 의한 고립 ▲ 테트라포드 낚시 중 실족・추락 등 안전사고가 증가하는 시기로 최근 3년 전국 연안 안전사고 인명피해의 52%가 5월부터 8월 사이에 발생하고 있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사고 위험성이 높은 연안 구역 순찰을 강화하고, 인명피해 우려가 큰 출입통제장소 35개소에 대해 19일까지 특별단속과 홍보・계도 활동을 집중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연안해역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험구역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 194명을 연안안전지킴이로 위촉하여 사고가 증가하는 5월부터 10월까지 전국 위험구역 97개소에 배치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그리고 성수기 전 지자체・소방 등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연안해역의 위험요소를 진단하고 인명구조장비함, 위험표지판 등 안전시설물을 정비하여 예방 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지국현 해양안전과장은 “연안 사고 예방은 국민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 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웹툰, 웹소설 등과 같이 순차적으로 올리는 연재물의 저작권 등록 수수료가 두 번째 연재부터는 1만 원으로 인하된다. 또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5·18민주유공자 등의 저작권 등록 수수료도 연간 10회까지 면제되며, 업무상 저작물 작성에 참여한 사람도 성명과 생년월일을 저작권등록부에 기재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저작권 등록 때 창작자의 비용 부담을 덜고 업무상저작물 참여자도 저작권등록부에 성명 등을 기재하도록 개정한 저작권법 시행규칙(제6조, 제23조 등)을 이날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웹툰, 웹소설과 같이 일부씩 순차적으로 공표해 완성하는 저작물은 최초 저작권 등록 후 두 번째 등록부터는 2만~3만 원에서 1만 원으로 수수료를 인하한다. 이에 따라 50회 완결인 웹툰을 온라인으로 매회 등록하는 경우 창작자의 비용 부담이 종전 118만 원에서 69만 원으로 41.5% 줄어들게 된다. 특히, 매회 저작권을 등록할 때 발생하는 비용이 부담스러워 웹툰, 웹소설이 마지막 회로 완결될 때까지 저작권 등록을 미루는 저작자들도 있었으나, 이제는 큰 부담 없이 연재 첫 회 시작과 함께 저작권을 등록해 저작권 침해에 때맞춰 대비할 수 있을 것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여름철 우기에 대비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재해복구사업장 대상으로 중앙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재해복구사업장 49곳을 대상으로 중앙합동점검을 실시해 비상연락체계 미흡, 안전사고 예방시설 미설치, 수방자재·장비 현장 미배치 등 모두 113건의 미흡사항을 확인해 조치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2년(2022년~2023년) 동안 호우·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 중 대규모 복구사업장 등 중앙부처 차원의 확인 점검이 필요한 94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강풍과 호우를 동반한 제6호 태풍 '카눈'이 할퀴고 지나간 11일 오전 대구 군위군 효령면 병수리에서 농민들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3.8.11. (ⓒ뉴스1) 중앙합동점검반은 점검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관련분야 민간 전문가를 포함해 구성했다. 중점 점검사항은 ▲우기 대비 취약지역 예방조치 및 현장 안전관리 실태 ▲인명피해 예방 시설 및 대피계획 ▲복구사업 조기추진 대책 ▲공사장·시행청 간 비상연락망 구축 등이다. 점검 결과 즉시 조치가 가능한 것은 현장에서 바로 해결하고, 조치기간이 필요한 경우 우기 전까지 완료할 예정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겨울철 작황 부진으로 급등했던 배추, 양배추, 당근, 대파 등 채소류 도매가격이 지난달 중순 정점을 찍고 시설재배 물량 수확이 시작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7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또 상대적으로 재배면적 비중이 크고 생산비가 낮은 노지에서 다음 달 이후 본격 출하되면 대부분의 노지 채소류 가격은 평년 수준으로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추, 양배추, 무, 당근의 재배 기간은 3~4개월이다. 특히 이들 채소는 겨울에는 제주와 전남에서, 여름은 강원과 경북 북부에서만 생산된다. 이른 봄에는 노지 수확이 어려워 겨울 저장물량과 시설에서 수확하는 물량이 시장에 공급된다. 생산비가 많이 들어가는 시설 재배면적은 정식(아주심기) 시기(1~2월)의 겨울채소 가격 및 생산량에 좌우되는 특징이 있다. 2023년산 겨울 배추, 양배추, 당근은 재배면적이 늘어나면서 큰 폭의 가격 하락을 우려한 상황이었다. 실제로 지난 1월과 2월 상순까지는 낮은 가격을 유지했고 이에 따라 봄 시설 재배면적도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노지채소 가격이 급등한 이유로 ▲지난 2월·3월 잦은 눈·비에 따른 생산량 감소 및 품위 저하 ▲평년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