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노사민정이 지역 공동체로서 상호 협력을 통한 지역 사회안정·경제활성화 도모 및 일자리 창출관련 행사가 될 ‘부산노사페어(fair)기간’을 25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21일간 운영한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부산시는 노사상생 및 일자리창출에 관한 사회적 인식 확산과 동참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 노사민정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부산노사페어기간을 운영하게 됐다. 해당기간 동안 고용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 부산광역권 취업박람회, 근로자의 날 기념 근로자 대축제 등 12개 행사가 부산시청을 비롯하여 벡스코, 구덕실내체육관 등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는 노사정 대타협이 결렬되고 청년 실업률이 최고를 기록하며 정부의 노동개혁 현장 실천에 노동계가 강력 반발하면서 노정 충돌이 예상되어 지역 경제가 침체되는 어려움을 적극 해결하기 위함이다. 부산노사페어기간은 고용과 일자리창출을 위한 ‘노사의 사회적 책임의 장’과 노사상생 발전을 모색하게 될 ‘만남과 대화의 장’파트너십의 역량 제고를 위한 ‘화합과 협력의 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며,‘노사의 사회적 책임의 장’은 △2016년 고용우수기업 25개사를 선정하는 인증서 수여식 △200개사 이상이 참가하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칭다오 금융협력 실무추진단이 칭다오시를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2박3일) 방문하여 두 도시간 금융협력을 도모하는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이번 금융실무협력 추진단은 부산시를 비롯해 한국예탁결제원, 부산경제진흥원, 부산금융도시추진센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경대학교, SK증권, 도미누스 인베스트먼트 등 8개 기관에서 12명의 실무진으로 구성되어 펀드, 채권, 포럼(세미나) 등 각 분야별 칭다오시 및 금융관련 관계자들과 협의를 실시해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펀드의 경우 부산-칭다오 합작운용회사를 2016년내에 부산에 설립하기로 하였고, 채권의 경우 국내 위안화 채권발행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포럼 및 세미나에 대하여는 부산-칭다오-부경대-상해재경대학과 함께 두 도시를 번갈아하며 개최하기로 했으며 양 대학간 금융석사과정 외 학생교류도 추진하기로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분야별 TF를 구성하여 서로간 수시연락을 통해 금융업무를 협의하기로 했으며 오는 5월에는 칭다오시 금융 실무추진단이 부산시를 방문할 예정에 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해 부산-칭다오 금융협력 MOU 체결후 구체적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5월 21일과 22일 양일간 글로벌 게임기업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www.blizzard.com)의 초대형 신작 오버워치 출시 기념행사를 벡스코 신관에서 개최한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5월 24일 정식 출시되는 오버워치는 고유한 무기와 능력을 보유한 21명의 영웅 중 하나를 골라 전세계 여러 상징적인 지역들의 지배권을 놓고 팀을 이루어 대결하는 1인칭 슈팅 게임이다. 전세계 출시를 축하하고자 마련된 ‘오버워치 페스티벌’ 행사는 게임 속 한국인 영웅이자 실제 게임내에서 부산을 활동 근거지로 둔 오버워치의 요원인 디바(D.Va)를 기념하여 부산에서 진행되며 게임팬들은 무료 입장을 통해 디바의 활동 근거지인 부산에 다같이 모여 오버워치 출시를 축하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8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블리자드의 새로운 세계관인 오버워치를 기념하는 행사로 전국 각지에서 팬들이 참가하기 위해 부산으로 몰려들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참석자들은 오버워치체험(오버워치는 15세 이용가로 출시될 예정이며 15세이상의 플레이어들만 게임 시연에 참여)은 물론 실력있는 게이머들이 무대에서 벌이는 첫 오버워치 이벤트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으며,
(한국방송뉴스(주)) 서병수 시장이 오는 27일 오후 4시 영화의 전당 최진화 대표, 부산영상위원회 안병율 운영위원장과 함께 부산 영화·영상산업을 이끄는 핵심시설인 부산영상후반작업시설과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를 직접 방문한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서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부산의 차별화된 영화·영상 인프라 시설을 활용하여 부산 영화영상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 기회를 가지고자 한다. 부산시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부산영상후반작업시설,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 영화의 전당과 연계한 영화제작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또한, (주)AZworks와 (사)부산영상위원회는 사업협력을 맺고 부산의 디지털 영상인프라 구축, 영화 VFX/애니메이션 제작 분야, 버추얼 영상산업 활성화를 위한 부산영상위원회 보유 장비 할인 및 기술교류 등에 협력하고 있다. 서 시장은 7년만에 흑자전환으로 돌아선 부산영상후반작업시설인 (주)AZworks 방문하여 서울에서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한 ㈜AZworks 대주주인 포스크레에이티브 파티(주)와 ㈜AZworks 현장 직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또한, 영화촬영 로케이션 지원 및 촬영스튜디오 현장에서 일하는 부산영상위원회
(한국방송뉴스(주))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시는 전기자동차,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수송기기 및 에너지산업의 핵심분야인 파워반도체(전력소자)를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제1회 미래기술포럼’을 오는 27일 오후 2시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컨퍼런스홀(3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윤상직 국회의원 당선인, 산업통상자원부 박원주 산업정책실장, ㈜아이에이 대표 겸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장인 김동진 회장, 민철구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장을 비롯한 파워반도체 관련기업, 대학, 연구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제1회 미래기술포럼’은 (사)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가 지난 2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협회인가를 받아 엄궁동 부산테크노파크에 사무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전개하면서 마련한 자리이다. 포럼을 통해 전력소자 미래기술인 SiC 반도체와 관련된 지원정책, 기술현황과 개발전략을 소개하고 관련업계의 정보공유와 SiC 상용화의 기술발전을 모색하고자 한다. 본 행사에서는『SiC 기술의 상용화 전략』을 주제로 ▲국가 파워반도체 육성정책 ▲미래자동차와 SiC 반도체 ▲파워반도체 소자기술 현황과 산업동향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원장 민철구)과 부산산업클러스터 산학관협의회(회장 김가야)가 주관하는 부산광역시 6대 미래산업 클러스터 신규 R&D 사업 제안 공청회가 4월 25일 오후 2시 시청 12층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시에서는 민선6기 핵심공약인 TNT2030 플랜 실행으로 과학기술 기반 도시혁신 체제를 구축하여 지속 발전하는 경제발전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미래 먹거리 산업발굴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역산업의 전략적 육성이 필요함을 강조했고, TNT2030 플랜의 핵심과제인 6대 미래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인재양성, 기술개발, 기업유치, 미래산업창출 등의 순환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에서는 6대 미래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부산산업 클러스터 산학관협의회 민간자문단을 지난해 12월에 구성했고 이번 공청회에서는 민간자문단에서 지금까지 연구하고 발굴한 각 산업 분야별 미래핵심 R&D사업을 중간보고 형식으로 발표하고, 정책토론을 통한 추가의견 반영 등 심화과정을 거쳐 최종 기획이 완료된 R&D사업은 6대 미래산업 클러스터 조성 체계화에 반영하게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재단법인 한.중우호친선협회(회장 서의택, 이하 협회)가 주관하고 부산시와 주부산중국총영사관이 후원하는 ‘2016 중국인 유학생 장학금 지급행사’가 4월 25일 오후 3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중 수교 20주년이었던 지난 2012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5회째이며 부산에서 유학중인 중국인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이라는 인식을 갖도록 하여 중국 유학생들을 부산과 중국 각 지역, 각계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행사는 협회 임원과 부산 거주 중국인 유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병수 부산시장, 서의택 한·중우호친선협회 회장, 옌펑란 주부산중국부총영사의 인사말씀, 장학증서 전달식,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부산 소재 10개 대학에서 추천을 통해 선정된 학과성적 및 한국어 실력 우수 유학생 24명은 각각 100만원씩 총 2천400만원의 장학금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장학금은 협회 소속 임원의 기업에서 마련한 것으로, 유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새로운 도전 의식을 갖고 자아성취를 이룰 수 있는 발판
(한국방송뉴스(주))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시행하고 있는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는 ‘한지붕 한마음 사업’을 올해에도 계속 추진한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한지붕 한마음 사업’은 국내 입국 후, 통일부 하나원을 수료하고, 부산시에 처음 정착하게 되는 북한이탈주민이 부산 시민의 가정에서 1박 2일 숙박체험을 하며, ‘새 삶의 터전, 부산’에 대해 친근감을 느끼고, 부산 시민의 따뜻하고 열린 마음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7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지난해에 37가정 211명이 참여했고, 올해 들어, 지난 2월에 8가정 32명이 참여하는 등 현재까지 총 250명 가량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소속 공무원 및 교사 가정의 자발적인 참여로 사업이 진행되는데, 이번에는 21명의 공무원 및 교사 가정의 80여 명의 가족들이 사업에 참여하게 되고, 앞으로도 분기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무원 및 교사 가정 교류체험은 외부 활동과 가정 숙박을 병행해 진행된다. 외부 활동은 여러 가지 실생활에 대한 생활체험과 시민들이 많이 찾는 부산의 명소 등 도시체험을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지난 3월부터 부산지역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영업 중인 식품접객업소 52개소에 대해 위생상태와 식품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점검을 실시해「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식당과 휴게음식점, 식품제조업체 등 18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병원 내 식당과 커피·빵류 등을 전문 판매하는 휴게음식점들에 대해 중점단속을 실시하여 이를 이용하는 많은 환자와 보호자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적발된 병원 내 위생 불량업소들은 모두 18개소로, △부산 수영구 소재 A병원과 B병원 등 휴게음식점 8개소는 표시기준을 위반하여 유통기한 등 아무내용도 표시하지 않은 과자류 및 빵류 판매 △해운대구 C병원 등 3개소는 조리실에서 사용하는 기계·기구, 음식기와 후드 등 위생상태 불량 △연제구 D병원 등 3개소는 유통기한이 경과된 떡볶이, 빵류, 찹쌀가루, 소스 등의 식재료를 조리에 사용하거나 사용할 목적으로 보관하다가 적발됐다. 또한 △표시대상 식품인 과자류와 빵류에 아무런 표시를 하지 않고 제조하여 병원 내 휴게음식점에 공급한 금정구 소재 E사 등 식품제조업체 4개소도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는 올해 1분기 도매시장에 반입된 농산물과 시내 유통 농산물 940건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 결과 상추 등 9개 품목, 17건(부적합률 1.8%)이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약이 검출되어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엄궁과 반여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 전 농산물 696건 중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경매 전 농산물 15건(1,388kg)을 반출 금지 및 폐기 조치하여 시중으로의 유통을 사전 차단하고 생산자 과태료 처분과 아울러 재배지 재조사 등의 행정처분을 해당기관에 의뢰했다. 또한 시중 대형마트, 백화점 및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 중인 유통 농산물 244건 중 부적합 농산물은 2건으로 수거 구청 및 관련 부서에 통보하여 당해 품목 압류 등 유통을 차단하도록 조치했다. 부적합 농산물 17건은 상추 4건, 깻잎, 동초, 쑥갓, 치커리, 엇갈이 배추 각 2건, 참나물, 부추, 쪽파에서 각 1건으로 나타났다.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농약성분은 클로르피리포스(Chlorpyrifos), 디에토펜카브(Diethofencarb), 다이아지논(Diazinon), 클로로탈로닐( Chlorothalonil) 등 주로 살
(한국방송뉴스(주)) 부산광역시 과학기술진흥위원회는 21일 과학의 날을 맞아 부산광역시 과학기술진흥위원회 홈페이지(www.bstc.or.kr)를 전면 오픈한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과학기술진흥위원회는 서병수 시장의 핵심 공약인 TNT2030 플랜의 일환으로 설립된 민간 R&D거버넌스로, 시장을 포함해 총 22명의 위원으로 지난해 9월 출범했다. 시민공모를 통해 R&D정책 전문가, 지역 연구자, 기업인 등 다양한 분야의 권위자로 구성된 본 위원회에서는 지역 과학기술정책의 총괄 기획·조정·평가를 통해 부산시의 과학기술정책을 이끄는 핵심역할을 맡고 있다. 이러한 정책에 발맞춰 부산광역시 과학기술진흥위원회 홈페이지에서는 과학기술중심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부산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시민참여마당’과 다양한 과학기술정보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일 개최됐던 제2회 본위원회에서는 과학기술중심도시 비전 수립 등 지역 내 R&D시스템 개편방안의 심의·의결을 통해 체계적인 과학기술정책의 발판을 마련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본 홈페이지를 통해 과학기술 정책에 대한 대안적 지식을 확보하고 나아가 부산시 현안을 시민과 공유하는 장으로써 활용할 전망
(한국방송뉴스(주)) 국내 연구진이 갈바닉 치환 반응을 이용하여 그래핀의 다양한 결함을 치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플렉서블 투명 히터 개발에 성공했다. 한국연구재단은 교육부 이공분야 중점연구소 지원사업 등의 지원을 받은 이태윤 교수(연세대) 연구팀이 높은 전기 전도도를 가지는 그래핀 결함의 선택적 환원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과학적 성과를 인정받아 재료분야 국제 상위 학술지인 네이처 자매지 엔피지 아시아 머터리얼즈(NPG Asia Materials)에 지난 15일에 게재됐다. 기존 그래핀의 경우 주름, 크랙 등의 다양한 결함을 가지고 있어 낮은 전기 전도도를 보이며 복잡한 공정을 거쳐 결함을 치유했다. 그러나 이번 연구에 갈바닉 치환 반응을 통한 액상 기법은 공정이 간단하며 그래핀이 성장되는 전이 금속 보다 환원전위가 높은 금속염을 그래핀의 결함 위에 선택적 환원을 시행하여 투명성을 유지하면서도 우수한 전기 전도도를 가지기 때문에 투명 전극 히터에 적용될 수 있다. 동 투명 전극 히터는 수 초 이내에 발열하여 높은 온도를 유지할 뿐만 아니라 수백 번의 구부림 테스트에서 동일한 투명 전극 특성을 보여주어 고성능 플렉서블 투명 히터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5.17.(금)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현황 점검을 위한 국장급 범정부 회의를 정기용 인도-태평양 특별대표 주재로 개최하였다. ※ (참석기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해양경찰청 등 15개 부처‧청(국장급) 외교부는 지난해 총 3차례 자체 점검 회의(2.3., 4.27., 9.20.)와 총 2차례의 범정부 회의(6.27., 11.24.)를 통해 인태전략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인태전략 발표 1주년 계기 개최한 인태 포럼에서 이를 발표(12.19.)한 바 있으며, 금번 범정부 회의에서는 각 부처별 인태 전략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 거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 특별대표는 지난해 말 발표한 범정부의 인태전략 이행계획은 우리 정부 최초의 포괄적 지역전략으로서의 인태 전략을 이행해나가기 위한 청사진으로, 전 부처가 함께 노력하여 이행해나가야 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금년 말 인태전략 발표 2주년 계기 그간의 핵심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각 부처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외교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5.17.(금) 개최된「시민사회 정책제안서 전달식」을 통해 사단법인 아프리카인사이트 및 국제보건애드보커시 주도로 작성한 시민사회 정책제안서를 공식 접수했다. 이번 제안서는 6.4.-5. 간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앞서 국내외 300여개 단체 및 60여명의 개인이 공동 제안하였으며, 한-아프리카 민간 교류 증진을 위한 국내 아프리카 유학생 지원 강화 방안 및 말라리아 퇴치 등 보건 협력 강화 방안을 담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아프리카 관련 시민사회, 기업, 아프리카 유학생 대표는 이번 정책 제안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논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측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허성용 아프리카 인사이트 대표는 국내 아프리카 커뮤니티의 주축인 유학생 정착 지원을 통해 한-아프리카 간 인적 교류의 기반을 마련할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를 위해 유학생의 학업과 취업, 정착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한희정 국제보건애드보커시 대표는 아프리카 내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의 95.4%를 차지하는 만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약에 아프리카 주요 감염병인 말라리아 퇴치를 포함하도록 제안했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홀덤펍 운영 관계자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카드와 게임 칩 등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하고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는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는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 한국마사회법 및 경륜·경정법의 규정에 따른 경마, 경륜, 경정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게임 칩 환전 및 물품 교환, 상금지급, 경품 제공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해당업소가 영업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