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홈인테리어 부문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인 ㈜한샘과 오는 21일 오후 2시30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부산공장 및 물류센터 신축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병수 부산시장, ㈜한샘 이영식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투자양해각서에는 △(주)한샘은 공장, 물류센터를 신축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업체들과 연관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며 △부산시는 원활한 투자와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약속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샘은 경기도 안산시에 본사를 둔 주거 환경 부문에서 국내 최강 기업으로 현재 경기도 시흥시에 1공장, 안산시에 2,3,4공장 등 총 4개의 공장과 시흥시와 양산시 등에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은 3,000여 명이다. ㈜한샘의 사업영역은 부엌가구, 침대, 붙박이장, 소파, 홈오피스 등 가구류와 식기세척기, 오븐, 후드, 생활가전 등 기기류, 욕실, 창호, 마루조명 등 건축자재, 기타 생활소품 등으로 유통망으로는 플래그샵 8개, 대리점 310개, 제휴점 3,000개, 한샘몰(온라인), 홈쇼핑,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21일 오후 4시 해운대구 소재 웨스틴조선호텔 2층에서 부산 중소기업의 활력회복을 위한 현안과제 발굴 및 애로해소 지원을 위해「중소기업 중앙회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서병수 부산시장이 중소기업 중앙회의 초청으로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와 업종별 단체회장 및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부산지역 내수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해외시장 개척 지원 △서부산권 산업단지 교통난 해소 △부산지역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등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당면하고 있는 현안사항들에 대한 향후 대책이 심도 있게 논의된다. 특히, 중소기업 중앙회장 취임 후 공식적으로 부산을 처음 방문한 박성택 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부산지역 중소기업계의 현안사항들이 점진적으로 해소되고 지역 중소기업과 관련 지원기관들이 부산광역시와 협력체제가 더욱 공고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서병수 부산시장은 “대외적인 경제침체 분위기에도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부산을 방문한 박성택 중소기업 중앙회장을 환영하며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사(시청과 경찰청 통로)에서 농축산물 직거래 목요장터 특판전을 개장한다고 부산광역시가 전했다. 특별히 이번 목요장터는 부산·경남 지역간 공동발전과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지난 2012년 개장한 이후 4주년 기념행사로 진행된다. 개장 초기에는 인지도가 낮아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부산시와 경상남도의 계속된 지원과 부산농협의 엄격한 제품 관리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쌓은 결과 점차 매출신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206회의 장터를 열어 45억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기존의 경남지역 농특산물 이외에도 대저토마토, 가락쌀, 명지대파 등 부산지역 대표농산물을 시중가격 보다 20~30% 할인가격으로 판매하고, 떡메치기, 화분 나눠주기,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행사를 계기로 더 좋은 품질의 농축산물을 도시민들에게 적정한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는 직거래 확대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22일 오후 2시 CENTAP 1층에서 지역의 유망한 기술창업기업을 선택과 집중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해운대구 센텀지역에 부산형 팁스타운인 CENTAP을 조성해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이는 지자체 최초로 민간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TIPS 프로그램이 도입되는 것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창업지원 유관기관장과 창업기업 및 예비창업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지역의 유망한 창업기업들이 우수한 TIPS프로그램의 혜택을 받기 위해 수도권으로 이전하는 것을 방지하고, 역으로 수도권의 우수한 기업이 부산지역으로 유입하도록 하는 것이 CENTAP을 조성하게 된 배경이다. 부산시는 제조업과 IT가 융합하는 센텀기술창업타운 조성을 위해 창업지원 인프라가 집중돼 있고, 젊은 창업가들이 선호하는 센텀지역에 공간을 조성해 △1층에 창업카페 및 비즈니스센터 △2층에 시제품제작소 △3∼4층에 팁스운영사 및 창투사가 입주하여 스타트업에 대한 멘토링 및 컨설팅, 투자 연계, 시제품 제작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민간주도로 유망 창업팀을 선발해 운영사와 창업팀이 같은
(한국방송뉴스(주)) 민선6기 시정과 수산시책소개 및 현안사항 청취를 위한 ‘2016 부산 수산정책 설명회’를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부산지역 어촌지도자, 구·군, 수협 등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0일 오후 2시 국제수산물유통시설관리사업소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부산지역 어촌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부산의 도시비전과 목표,부산 수산업 여건 및 수산정책 방향, 2016년 주요 수산사업 등에 대한 홍보와 의견을 수렴해 수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핵심내용은 △수산업 여건 변화와 이슈 △부산의 수산정책방향 △2016년 주요수산사업 설명이며, 수산정책에 대한 참석자의 질의답변으로 진행한다. 최근 수산분야는 FTA 확대 체결에 따른 개방과 규모화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수산자원의 감소, 선원 고령화 등에 따른 어업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시에서는 융·복합화를 통한 ‘글로벌 해양수도’ 정책목표 달성을 위해 부산만의 특징을 발휘될 수 있는 수산식품클러스터 구축, 유통기반 선진화, 전통과 지역 특성을 살린 어촌관광 자원화 및 도심형 복합·다기능 어항 개발, 안전조업환
(한국방송뉴스(주)) 민선6기 시장공약사항으로 마을지기사무소·복지·보건·고용 기능을 한 개의 시설에서 원스톱 서비스 할 수 있는 도시재생 새로운 패러다임인 복합커뮤니티센터를 2016년 6개소를 설치한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동 주민센터 및 기존 거점시설을 활용하여 행정서비스를 비롯한 마을지기사무소, 복지/보건, 고용, 건강, 자원봉사 등을 한 공간에서 이뤄질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이다. 2016년에 6개소를 시작으로 오는 2019년까지 4년 동안 66개소를 목표로 동 단위 현장밀착형의 촘촘한 주민종합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설치 대상지는 정비구역 해제지, 복합·주거결핍지수가 높은 곳으로 동 희망복지팀, 마을건강센터가 참여가능한 지역에 대해 공모를 통해 설치할 계획이다. 마을지기사무소는 올해부터 부산시에서 새로이 설치하는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연계하여 시행할 계획으로 앞으로는 복합커뮤니티센터 내에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민선6기 시장공약사항으로 추진 중인 마을지기사무소는 60만 낙후 단독주택지역에 공동주택 수준의 주택유지관리 서비스와 무인택배 등 주민생활편의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난 2015년 13개소를 운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의 혜택을 누리기 힘든 거동 불편 세대, 홀몸노인 등 사각지대에 있는 고령층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맞춤형 실버문화복지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지원 대상 어르신과 지역 예술가들을 1:1로 매칭해, 지역 예술가들이 대상 어르신의 집으로 월 1회 정도 직접 찾아가 문화예술 체험 활동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공유하고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당초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의 세부기획사업으로 시행하던 것을 늘어나는 노령인구를 위한 맞춤형 문화복지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난 2015년부터 확대 시행했으며, 작년 사업 시행 시 호응이 좋아 당초 지원 대상 목표로 하였던 300명을 초과하여 563명의 고령층을 발굴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지원 대상 고령층 600명을 목표로, 1차로 각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사업 신청을 접수하였으며, 향후 필요 시 구·군 보건소, 노인복지관, 주택관리공단 등을 통해서도 대상자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최기수 부산시 문화예술과장은 “지난해 사업의 활동 마무리 결과집을 봤을 때 정말 가슴 따뜻해지는 후기가
(한국방송뉴스(주)) 현장업무시 활용하는 공용차량에 ‘2030 등록엑스포’유치의 염원을 담아 새 옷으로 갈아입히고 19일부터 운행에 나선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래핑광고 차량은 총 7대로 모두 경차. 래핑광고는 시설물이나 차량 옆면 등을 활용해 문자나 이미지를 부각하는 광고기법이다. 시는 지난해 시범적으로 시 본청 및 서울, 세종 사무소 각각 차량 1대씩 시민중심, 현장우선, 책임시정의 민선6기 시정철학을 담은 재치있는 래핑광고를 추진해 이목을 끌었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공용차량을 새로운 홍보수단으로 개발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올해 래핑 차량수를 확대했다. 이번 광고는 ‘사상 최대 진짜 엑스포!’라는 카피와 함께, 등록엑스포와 인정엑스포를 상징하는 이미지를 서로 비교해 등록엑스포의 규모와 위상을 부각시킨 것이 특징이다. 차량의 운전석 옆면은 거대 항공기와 장난감 비행기로, 조수석 옆면은 코끼리와 강아지로 표현해 등록엑스포와 인정엑스포간 그 크기를 대비시켰다. 시는 오는 8월 새로운 시안을 제작, 공용차량 래핑광고를 교체할 계획이다. 2030년 열리는 등록엑스포는 인류 미래상을 제시하는 국제적 메가 이벤트로, 올림픽,
(한국방송뉴스(주)) 로비콘서트를 시작한 지 9년째 접어드는 부산시는 다양한 모습의 콘서트를 보여주기 위해 시립예술단 공연을 줄이고, 시민들이 직접 콘서트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늘인다고 밝혔다. 시청을 단순히 행정업무 수행을 위한 업무공간이 아닌 어린이, 학생, 일반시민들이 함께 호흡하는 문화공간으로 변모시키고, 시민이 좀 더 가깝게 느끼고 누릴 수 있는 생활공간으로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 올해는 국회의원 선거로 인해 오는 20일부터 수요콘서트를 시작한다. 장애인의 날이기도 한 20일 오후 12시30분 시청 1층 로비에서 ‘부산동암학교’학생들이 가야금과 밴드의 퓨전 국악을 연주한다. 이어 27일 수요일에는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 ‘부산 리더스 플루트 앙상블’이 공연을 준비한다. ‘가정의 달’인 5월은 학생들의 기운 찬 공연, 부모님을 위로하는 따뜻한 노래로 구성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시민들의 공연 신청을 받고 있으며, 공연 신청서는 부산시 홈페이지(http://www.busan.go.kr/) 공지사항에서 내려받기할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부산혁신도시로 이전한 주택도시보증공사를 비롯한 13개 공공기관장 및 서병수 부산시장,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장 등 16개 기관장이 참석하는 ‘2016년 부산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이하 협의회)’를 18일 오전 11시 부산롯데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부산혁신도시 입주 공공기관들의 지역사회 공헌활동 사항 등 노고를 격려하고, 이전공공기관과 지역연계 상호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기관별 지역융화사업 추진상황 점검 △지역인재 채용 목표제 및 지역생산품 이용 확대 협약체결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에어부산 특별할인 협약체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지부에 사회공헌기금 7천2백만 원을 전달했다. 김태효 대외협력담당관은 “2015년 이전공공기관 비전선포식 개최 이후 부산시의 이전공공기관 지원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공공기관들이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협력과 소통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데 의미가 있다”라면서, “앞으로 이전공공기관들은 지역제품 구매활동과 지역인재 채용률을 제고하게 될 것이며, 지역항공사 에어부산에서 부산 이전 공공기관의 조기정착 지원과 업무효율 향상을 위해 부산-
(한국방송뉴스(주)) 에어부산이 부산 이전 공공기관의 업무효율 향상을 위해 부산-김포 구간을 이용하는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항공편 특별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에 협력하기로 하고 18일 오전 11시 부산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 협약서에 서명한다고 부산광역시가 전했다. 업무로 인해 서울 출장이 잦아 고충을 겪어오던 이전 공공기관은 그동안 부산시에 수차례 항공료 할인방안을 요청해왔으며, 에어부산은 부산시와 긴 협의 끝에 이전 공공기관에게 부산-김포구간의 항공표를 주중에는 25%, 주말에는 20% 할인하여 제공하는 것에 동의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성세환 BNK부산은행 은행장,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이사 및 이전 공공기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에어부산과 이전 공공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동반자적 관계임을 인식하고 협약기관 모두가 발전할 수 있는 상생협력을 다짐한다. 이를 위해 △에어부산은 향후 부산-김포구간을 이용하는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홈페이지나 모바일을 통해 예약하는 경우 항공료 할인 등의 우대 혜택을 제공하게
(한국방송뉴스(주)) 국토교통부의 도심내 극심한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제3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사업에 엄궁대교, 만덕~센텀간 지하고속화 도로 등 5개 사업이 지정됐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부산은 서울을 포함한 7대 특·광역시 중 1인당 교통혼잡비용이 가장 높은 도시이다. 이번에 지정된 ‘대도시권 교통 혼잡도로’는 △서부산권의 심각한 교통난 해소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엄궁~대저 에코델타시티를 연결하는 ‘엄궁대교(L=3.0km)’ △서부산권과 동부산권을 연결하는 ‘만덕~센텀간 지하고속화 도로(L=8.4km)’ △동래와 연제를 연결하는 ‘삼화맨션앞 교차로~과정로간 온천천 횡단교량(L=0.4km)’ △영도 동삼혁신도시와 태종대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봉래산 터널(L=3.1km)’ △전포로의 극심한 교통정체의 주원인인 ‘문전교차로의 입체화 시설(지하차도L=0.28km)’사업이다. ‘대도시권 교통 혼잡도로’로 지정이 되면 총공사비의 50%가 국가에서 지원(약 2,951억 원)되어 우리시 재정건전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된다. 이번 국토교통부의 ‘대도시권 교통 혼잡도로 지정’은 전국 6대 광역시 총 15개 사업 중 부산 5개 사업으로 전체 예산 약49%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5.17.(금)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현황 점검을 위한 국장급 범정부 회의를 정기용 인도-태평양 특별대표 주재로 개최하였다. ※ (참석기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해양경찰청 등 15개 부처‧청(국장급) 외교부는 지난해 총 3차례 자체 점검 회의(2.3., 4.27., 9.20.)와 총 2차례의 범정부 회의(6.27., 11.24.)를 통해 인태전략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인태전략 발표 1주년 계기 개최한 인태 포럼에서 이를 발표(12.19.)한 바 있으며, 금번 범정부 회의에서는 각 부처별 인태 전략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 거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 특별대표는 지난해 말 발표한 범정부의 인태전략 이행계획은 우리 정부 최초의 포괄적 지역전략으로서의 인태 전략을 이행해나가기 위한 청사진으로, 전 부처가 함께 노력하여 이행해나가야 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금년 말 인태전략 발표 2주년 계기 그간의 핵심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각 부처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외교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5.17.(금) 개최된「시민사회 정책제안서 전달식」을 통해 사단법인 아프리카인사이트 및 국제보건애드보커시 주도로 작성한 시민사회 정책제안서를 공식 접수했다. 이번 제안서는 6.4.-5. 간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앞서 국내외 300여개 단체 및 60여명의 개인이 공동 제안하였으며, 한-아프리카 민간 교류 증진을 위한 국내 아프리카 유학생 지원 강화 방안 및 말라리아 퇴치 등 보건 협력 강화 방안을 담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아프리카 관련 시민사회, 기업, 아프리카 유학생 대표는 이번 정책 제안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논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측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허성용 아프리카 인사이트 대표는 국내 아프리카 커뮤니티의 주축인 유학생 정착 지원을 통해 한-아프리카 간 인적 교류의 기반을 마련할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를 위해 유학생의 학업과 취업, 정착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한희정 국제보건애드보커시 대표는 아프리카 내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의 95.4%를 차지하는 만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약에 아프리카 주요 감염병인 말라리아 퇴치를 포함하도록 제안했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홀덤펍 운영 관계자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카드와 게임 칩 등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하고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는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는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 한국마사회법 및 경륜·경정법의 규정에 따른 경마, 경륜, 경정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게임 칩 환전 및 물품 교환, 상금지급, 경품 제공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해당업소가 영업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