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오는 3일 오후 4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부산시 교육청,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대학교병원 및 시 산하 공사·공단(부산교통공사, 부산도시공사, 부산시설공단, 부산환경공단, 부산의료원, 부산도시공사, 스포원 부산관광공사, 기장군도시관리공단) 등 공공기관 12개소가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한다고 부산시가 밝혔다. 부산시를 포함한 12개 공공기관 대표는 장애인에 대한 일자리 창출이 장애인복지 실현의 최우선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부산지역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합의한 뒤,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협약서’에 일괄 서명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부산시와 교육청, 부산대학교병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민간부문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 △부산시는 행정기관 및 산하기관의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하면서, 민간 부문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정책마련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 강구 △협약 참여기관은 장애인 고용친화적인 근무환경 조성과 장애인 의무고용률 조기달성을 통한 고용증진에 적극 앞장선다는 내용이다. 서병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3일 오전 10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사)부산광역시옥외광고협회와 신규 불법간판 방지를 위한 ‘신규 불법간판 설치 방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부산시가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시가 그동안 간판정비 사업 등 불법간판 감축을 위한 시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주요내용은 △2016년 9월 1일 이후 신규(교체 포함) 설치 불법간판에 대하여 광고주와 제작업체에 대하여 동시에 행정처분(계고 2회, 이행강제금 부과) 실시 △3회 이상 신규 불법간판을 설치 시에는 적발된 옥외광고 제작업체에 대하여는 6개월 이내의 영업정지, 1년에 2회 이상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경우 옥외광고업 등록 취소 △매월 신규 불법간판 적발 업체현황을 시 산하 공공기관·단체에 전파하여 불법간판 제작업체에 대한 간판정비사업 등 일체 참여 배제 등이다. 이와는 별도로 옥외광고업 허가를 받지 않고 불법으로 옥외광고물을 표시하거나 설치한 자에 대하여는 고발조치와 함께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제10조에 따라 제작업체와 동일하게 이행강제금 부과 절차를 이행한다. 또한, 시민의 안전과 사고의 위험에 대비하여 2016년 9월 1일 이후 설치하는 특정관리 대상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는 ‘텃밭문화를 가꾸는 생활 속 도시농업’의 외연확대를 위해 다양한 소프트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도시환경 개선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도시농업 관련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시민들이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2017년도 도시농업 외연확대를 위한 시민 수요량을 6월말까지 구·군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도시농업 시작 5년차를 맞아 옥상·지상텃밭, 학교텃밭, 장애인 전용텃밭, 텃밭상자 보급 등 기존의 사업에서 탈피해 아파트 베란다 수경재배기 보급, 친환경 도시양봉인 육성, 창업형 도시버섯재배, 꽃차용 꽃재배 및 제조장비 지원, 어린이 텃밭학교 운영, 수경재배·도시양봉·꽃차 맞춤형 교육 등 시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도시농업의 외연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도시농업은 제2의 귀농 귀촌 시대가 열리고 있는 지금, 농촌으로 들어가는 도시민을 준비시키는 데 더할 나위 없는 교과서이자 학습도구이다. 도시농업에서 경험하고 습득한 다양한 농업기술은 귀농을 준비하는 사람부터 전혀 생각하지도 않았던 사람들까지 잠재적인 귀농인으로 만들고 있으며, 도시와 농촌은 자연스럽게 상생하고 소통하는 매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영화의전당에서 ‘두레라움 음식영화축제’가 열린다고 부산시가 밝혔다. ‘두레라움 음식영화축제’는 음식과 영화를 테마로 한 영화축제로, 음식을 매개로 한 세계의 다양한 삶의 모습과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축제다. 지난 5월 25일 성공적으로 개막한 ‘제2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축제에서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이 기대되는 8편의 영화가 부산에서 처음으로 소개된다. ‘두레라움 음식영화축제’는 8편의 음식영화 상영을 비롯하여, 스타 셰프, 음식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토크, 푸드트럭을 통한 다양한 먹을거리, 음식을 먹으면서 영화를 볼 수 있는 행사 등이 마련되어 관객들의 시각뿐만 아니라 미각까지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인 ‘쿡,톡’과 ‘맛있는 토크’에서는 영화의전당이 엄선한 8편의 음식영화를 감상하고, 그 영화 속 음식을 주제로 음식과 우리의 삶의 연관성, 각 나라의 문화에 대한 소개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박준우, 양지훈, 최형진, 오창민, 정지용, 고성호, 전수진, 박종호, 박상현, 박용준 등 유명 셰프 및 음식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어서 관심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는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이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부산에서 제27기 제4차 FATF 총회를 부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FATF 총회에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Financial Action Task Force)회원국과 지역기구,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국제연합(UN) 등의 국제기구 관계자 약 600여 명이 부산시를 찾는다. FATF는 UN 협약 및 UN안보리결의 관련 금융조치(financial action)의 이행을 위한 행동기구(task force)로 1989년 G7 합의로 설립되어, 금융시스템을 이용한 자금세탁의 방지를 주요 업무로 수행하고 있다. 현재 37개 정회원, 8개 준회원, 28개 옵저버(IMF, WB, ADB 등 주요 국제기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나라는 2009년 10월 정회원으로 가입했다. FATF는 매년 3회(2, 6, 10월)에 정기 총회를 개최하며, FATF 의장국은 관례적으로 의장국 임기 중 마지막(6월) 총회를 자국에서 개최한다. 현재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이 지난해 7월부터 오는 6월까지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FATF는 총회를 통해 자금세탁·테러자금조달 방지(A
(한국방송뉴스(주)) 세계환경의 날 및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지속가능한 녹색 생태도시로의 위상을 강화하고, 환경보전 생활실천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부산 전역에서 펼쳐진다. 부산시는 오는 3일 오후 2시 30분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환경단체, 시민,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기념식 △부산녹색환경상 등 유공자 시상 △주제발표 및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버려지는 쓰레기의 가치를 높여 재활용함으로 자원의 소중함을 통해 환경보전 의식을 전환하기 위해 ‘버려지는 자원의 가치를 높이는 디자인’에 대하여 사회적기업 터치포굿 박미현 대표가 주제 발표를, 이어 제17회 부산녹색환경대상을 수상한 부산진여자고등학교 그린나래그린누리 동아리에서 수범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 아울러,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6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구 구덕운동장에서 50여 개 부스 설치로 다양한 전시·체험 행사인 멈춰라 지구온난화 그린스타트 생명문화제가, 6월 17일에는 시청 녹음광장에서 재사용품 시민참여 나눔장터를, 6월 23일부터 6월 26일까지 벡스코 제2
(한국방송뉴스(주)) 국민체육진흥공단, 동아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투르 드 코리아 조직위원회, 대한자전거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국제 도로사이클대회인 ‘투르 드 코리아(Tour de Korea) 2016’가 6월 5일 부산에서 열정과 도전의 은빛 레이스를 시작한다. 부산을 시작으로 6월 5일부터 6월 12일까지 총 8일간 진행되는 이 대회는 전국 7개의 거점도시(부산, 구미, 군산, 대전, 아산, 충주, 서울)를 거치며 총 1,260km를 달리게 된다. 엘리트 선수 15개국 20개팀 2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6월 5일 오전 9시 30분 요트경기장을 출발, APEC나루공원을 거쳐 안락 SK아파트 버스정거장까지 5.5km구간 퍼레이드 후 → 미남교차로 → 제2만덕터널 → 덕천교차로 → 구포대교 교차로 → 김해교 북단 사거리에 이르는 17.9km의 부산 구간을 경주하게 된다. 부산은 ‘투르 드 코리아 2016’ 개막도시로서, 앞으로 8일간 펼쳐질 대장정의 서막을 열게 되는 개막식은 6월 5일 오전 8시부터 9시 30분까지 요트경기장에서 부산시에서 주최하는 ‘제8회 부산시민 자전거축전’과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이창
(한국방송뉴스(주)) 전 국민의 자동차 축제로 ‘튜닝’ 된 『2016 부산국제모터쇼』가 오는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6월 12일까지 11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 행사는 신차 출품과 행사 규모면에서 역대 최대일뿐만 아니라 부산 시내 곳곳에서 모터쇼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동시 다발적으로 펼쳐져 부산의 여름을 모터쇼로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 역대 최대 규모, 국내 최대격전지 동남권에서 펼쳐지는 자동차 쇼 서울 강남에 이어 국내외 브랜드 간 가장 치열한 격전을 치루고 있는 부산해운대라는 무대에 걸맞게 올해 모터쇼는 2014년에 비해 모든 면면에서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네시스, 벤틀리, 야마하, 만트럭버스코리아 등 4개 브랜드가 신규 참가하고, 참가업체의 전시면적도 14%가 늘어나 국내 최대격전지의 위상을 여실히 드러낼 예정이다. 국내외 25개 브랜드가 국내차 91대, 해외차 141대, 총 232대의 차량을 출품하며, 그 중 46대의 신차를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최초 공개한다. 국내 완성차 브랜드들은 세계에서 최초 공개하는 월드 프리미어와 아시아 프리미어를 앞세워 안방을 꿰찼다. 현대, 제네시스,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는 해외환자를 대거 부산으로 유치하기 위하여 러시아, 중국, 카자흐스탄, 몽골 등 해외의사 22명을 부산지역 의료기관(이하 연수기관)과 연계하여 해외의사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라인업치과의원은 1일 부터 오는 14일 까지 중국 옌지병원 의사(남, 45세)를 초청하여 치과/임플란트 의료기술 연수를 시작으로, 고신대복음병원과 강동병원 등 연수기관들이 해외의사 연수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6개 의료기관(14명) △ 고신대복음병원(3명) △ 동남권원자력의학원(1명) △ 부민병원(2명) △ 강동병원(1명) △ 대동병원(2명) △ 라인업치과의원(5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연수기관은 통역비 등 해외의사 1인 최대 80만원을 지원받고 의사연수 프로그램 운영비는 의료기관 자체에서 부담한다. 또한, 부산시는 지난 4월 보건복지부 주관 국비사업인 ‘지역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3개 의료기관(8명) △동아대학교병원(5명) △고신대복음병원(2명) △강동병원(1명)은 국비사업과 연계하여 해외의사연수사업을 추
(한국방송뉴스(주)) 한국을 대표하는 넌버벌(Non-verbal) 퍼포먼스 ‘난타’와 ‘점프’에 이어 공연한류를 이끌 작품으로 주목받는 댄스뮤지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가 31일부터 오는 6월 12일까지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선보인다. 댄스뮤지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는 ‘춤’으로 표현하는 넌버벌 형식의 공연이므로 어느 나라, 어느 시대에서도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다. 지난 2004년 초연 이후 현재까지 약 5천여 회의 공연을 통해 2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고 한국 내 80여개 도시의 초청 공연은 물론 미국, 일본, 중국, 영국, 베트남, 싱가포르, 러시아 등 한국을 넘어 전 세계 60여개 도시에서 열풍을 일으킨 바 있다. 최근엔 중국 24개 도시 초청공연과 중국 대형 예술제, 상하이미디어그룹 초청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춤으로 표현하면 줄거리를 이해하기 힘들지 않을까 걱정할 필요는 없다. 3명의 주인공 진, 선, 빈의 탄생, 성장, 사랑의 과정과 모든 감정을 춤으로 표현하는 일종의 성장영화 같은 공연이다. 성장영화는 어른들이 만들어낸 가치관이나 도덕과 충돌하고 도전하는 과정이자 늘 통증을 동반하는 과정을 그리는데, 이 작품도 남녀 주인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와 (사)부산국제건축문화제는 오는 6월 1일 오후 3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문화적 융합을 통한 장소 만들기’를 주제로 ‘제24차 부산공간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한국실내건축가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회장 김영숙) 주관으로 인간과 공간의 문화적 교감과 융합을 이끌어낼 수 있는 장소의 부재에 대해 고민하고 대안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번 포럼 발제자로 초청된 박인학 가인디자인그룹 대표는 국내 최고의 인테리어 잡지 중 하나인 월간인테리어의 발행인이자 한국공공디자인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박인학 대표는 ‘알파 디자인 시대의 오메가 디자이너’라는 주제로 네트워크융합, 빅데이터 등으로 촉발된 정보 혁명시대와 지난 봄, 세기의 이슈가 되었던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화두로 떠오른 인공지능(AI)의 발전으로 도래할 알파디자인 시대에도 경쟁력을 잃지 않을 디자이너의 전략을 제시한다. 또한, 채정우 서울대 미술대학 디자인학부 교수는 지식경제부 차세대 디자인리더로 선정, 2015 아시아 아키텍처 어워드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가진 공공디자인과 미디어스페이스 분야의 전문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는 저소득층,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의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해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은 공공기관, 민간기관, 개인 등으로부터 기증받은 중고 PC를 수집·정비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저소득층, 사회복지시설 등 지역내 정보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컴퓨터를 보급해 계층간 정보격차해소 및 자원 재활용에 크게 기여하는 사업이다. 사랑의 그린PC 신청 대상으로 개인은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모·부자가정, 다문화가정, 국가/상이유공자(1∼7급), 북한이탈주민 등이며 단체는 장애인시설, 아동시설, 노인시설, 국가유공자단체, 다문화시설, 사회복지시설, 기타정보 격차해소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단체 등이다. 사랑의 그린 PC 보급희망자는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보급대상자를 선정하여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76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보급 받은 PC는 1년 동안 무상 A/S도 받을 수 있다. 보급되는 PC는 듀얼코어CPU, 메모리4G, 하드디스크 320G 이상의 사양으로 수리·정비하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5.17.(금)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현황 점검을 위한 국장급 범정부 회의를 정기용 인도-태평양 특별대표 주재로 개최하였다. ※ (참석기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해양경찰청 등 15개 부처‧청(국장급) 외교부는 지난해 총 3차례 자체 점검 회의(2.3., 4.27., 9.20.)와 총 2차례의 범정부 회의(6.27., 11.24.)를 통해 인태전략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인태전략 발표 1주년 계기 개최한 인태 포럼에서 이를 발표(12.19.)한 바 있으며, 금번 범정부 회의에서는 각 부처별 인태 전략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 거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 특별대표는 지난해 말 발표한 범정부의 인태전략 이행계획은 우리 정부 최초의 포괄적 지역전략으로서의 인태 전략을 이행해나가기 위한 청사진으로, 전 부처가 함께 노력하여 이행해나가야 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금년 말 인태전략 발표 2주년 계기 그간의 핵심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각 부처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외교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5.17.(금) 개최된「시민사회 정책제안서 전달식」을 통해 사단법인 아프리카인사이트 및 국제보건애드보커시 주도로 작성한 시민사회 정책제안서를 공식 접수했다. 이번 제안서는 6.4.-5. 간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앞서 국내외 300여개 단체 및 60여명의 개인이 공동 제안하였으며, 한-아프리카 민간 교류 증진을 위한 국내 아프리카 유학생 지원 강화 방안 및 말라리아 퇴치 등 보건 협력 강화 방안을 담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아프리카 관련 시민사회, 기업, 아프리카 유학생 대표는 이번 정책 제안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논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측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허성용 아프리카 인사이트 대표는 국내 아프리카 커뮤니티의 주축인 유학생 정착 지원을 통해 한-아프리카 간 인적 교류의 기반을 마련할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를 위해 유학생의 학업과 취업, 정착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한희정 국제보건애드보커시 대표는 아프리카 내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의 95.4%를 차지하는 만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약에 아프리카 주요 감염병인 말라리아 퇴치를 포함하도록 제안했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홀덤펍 운영 관계자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카드와 게임 칩 등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하고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는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는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 한국마사회법 및 경륜·경정법의 규정에 따른 경마, 경륜, 경정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게임 칩 환전 및 물품 교환, 상금지급, 경품 제공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해당업소가 영업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