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진승백기자】4월에 세계 한인 바이어 500여명이 울산을 방문한다. 울산시는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울산롯데호텔, 유니스트(UNIST) 등에서 ‘세계 한인무역협회(World-OKTA) 제18차 세계 대표자 대회 및 수출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대회에는전 세계에서 활동하는500여 명의세계한인 무역인(월드옥타회원)들과 울산시 관내100여 개의중소기업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울산 대회 개최는 지난 해 울산시의 적극적인 유치노력으로 성사 됐다. 울산시는 이번 대회는 세계적 경기침체로 지역의 수출이 부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역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증진에 큰 호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도 여기에 초점을 맞추고 행사에 참석하는 세계한인무역인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진 ▲세계한인 무역인들의 울산투자 유치 ▲청년일자리 창출 등을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울산시가 마련한 기본 계획에 따르면, 대회는 오는 4월 22일부터 4월 25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해외 거주 한인 무역인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롯데호텔과 UNIST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치러진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이 2015년 지역 문화유산 활용 사업인 ‘생생문화재’,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만들기’를 시행한 결과, 편익추정액이 약 292억 원, 경제적 파급효과가 약 231억 원에 달하는 등 문화재가 매력적인 향토문화자원으로 거듭나 지역 경제 활성화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생생문화재 사업과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은 문화재에 담긴 가치와 의미를 교육·문화·관광 콘텐츠로 적극 개발·활용하여 사회·문화·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프로그램형 지역 만들기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총 610개 프로그램을 5,645회 운영하여 28만 6천여 명이 참여한 문화재청의 대표적인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이다. 두 사업의 모니터링을 통해 경제적 편익을 추정한 결과, 외지인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당해 지역을 방문하면서 유발되는 관광소비 발생액이 약 37억 원에 이르는 것을 비롯하여, 문화재 체험·교육비 절감액 약 130억 원, 프로그램 운영인력의 취업훈련비 절감액 약 119억 원 등 ▲총 292억 원에 달하는 편익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사업의 경제성에서도 ▲순현재가치(NPV)가 1,998억 원(분석기간 20년,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설상 경기 개최지인 중국 허베이성의 올림픽준비단이 24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강원도를 방문할 예정이다. 리푸 허베이성 올림픽준비위원회 판공실 상무부주임을 단장으로 한 5명의 대표단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준비상황 청취와 경기장 시설 시찰을 비롯하여 보광휘닉스파크에서 개최되는 테스트이벤트(2016 FIS 프리스타일 스키/스노보드 월드컵 대회)를 참관한다. 이어 문화올림픽의 일환인 평창 겨울음악제에도 초대되어 관람할 예정이다. 일정은 정선(2.24.), 평창(2.25.), 강릉(2.26.)으로 진행된다. 리푸 단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동계올림픽 관련 한·중·일(강원·허베이·나가노) 고위급 포럼을 제안할 예정이며, 허베이성과 나가노현은 1983년에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특히 허베이성은 2014년 2월 시진핑 주석이 제안한 베이징·텐진·허베이성의 초거대 도시 육성 프로젝트인‘징·진·지 협동발전전략’의 핵심 지역으로서, 향후 1억 1천만 명의 거대 시장으로 발전 잠재량이 큰 지역이다. 징진지(京津冀) 협동발전 전략이란 베이징·톈진·지저우(허베이성의 옛이름)을 묶은 초거대 도시 육성 프로젝트이다. 2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직무대행 서명범 회원사업이사)가 23일 회원업무 서비스 운영에 대해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 :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을 획득(2016년 1월29일자)했다고 밝혔다.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은 기업 및 조직의 종합적인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객관적 인증을 부여받는 것을 말한다. 테러 및 사이버 공격 등의 위협으로부터 주요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함이 목적이다. 그동안 2009년 7월7일 디도스(DDoS) 공격, 2011년 은행 전산망 마비, 2012년 통신사 개인정보 유출 사고 등 대규모 사이버 공격이 잇달았고, 최근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되며 북한의 사이버 테러 위협도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2012년 2월17일)을 통해, 기업이 최소한의 보안조치를 하도록 의무화하던 것에서 나아가 보다 높은 수준의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제도로 일원화한 바 있다. 또한 2016년 6월부터 ISMS 인증 의무대상이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은
【구미/황경호기자】구미새마을중앙시장 정월대보름 클로버 축제 열어 구미새마을중앙시장 문화관광형 시장육성 사업단은 오는 2월 2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구미새마을중앙시장(구미중앙로9길 11 일원)에서 상인과 손님들이 함께하는 클로버 축제를 개최한다. 조상들의 전통세시 풍속의 의를 되새기고, 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고객과 상인들의 줄다리기와 윷놀이, 부럼깨기 등 민속놀이가 벌어지는 한편 장기자랑, 초청공연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전개되며, 이날 이용고객들에게는 오곡밥이 제공되고, 추첨을 통해 온누리 상품권도 지급될 예정이다. 장용웅 구미새마을중앙시장상인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장 상인들 간의 결속을 돈독히 하고 시민들과 함께 숨 쉬어 온 전통시장의 맥이 새롭게 조명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정부는 올해 소비자 보호, 국민건강, 민생경제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부패·부조리 척결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한다. 정부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1회 법질서 관계장관회의’를개최, 이 같은 내용의 ‘2016년도 국민생활 밀접분야 부정부패 근절 추진계획’을 논의·확정했다. 황교안 국무총리가 22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첫 법질서 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왼쪽 부터 성영훈 국민권익위원장, 김현웅 법무장관, 황 총리,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임환수 국세청장. 회의에는 법무부·행정자치부·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공정거래위원회·금융위원회·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국무조정실장, 국세청장, 관세청·경찰청 차장, 금융감독원장, 부패척결추진단장(국무1차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올해 ▲소비자 보호 ▲국민건강 ▲민생경제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부정부패 척결에 중점을 두기로 하고 8개 법집행기관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할 19개 과제를 확정했다. 국무조정실(부패척결추진단)은 부패방지 4대백신 프로젝트가 각 부처에 정착·확산될수 있도록 점검·독려하고 부처 자정시스템 정착을 위한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조선시대 군사들의 무예훈련장(예장)이 있던 곳이지만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옛 모습을 잃은 후 한 세기가 넘도록 고립돼 있던 남산 예장자락(2만2,330㎡)이 도심공원으로 종합재생, '18년 2월 시민에게 개방된다. 서울시는 예장자락을 회복하기 위하여 공공청사 중 일부는 철거해 공원으로 조성하여 본래의 자연경관을 되찾고, 과거 중앙정보부 6국 건물이었던 서울시청 남산제2청사는 역사성을 고려해 존치, ‘인권센터’로 재조성한다. 예장자락이 도심과 남산을 잇는 최적의 입지라는 점에 주목, 도로·교통체계가 보행위주로 대폭 개선하여 명동, 남산 한옥마을 등 인근 관광명소는 물론, 더 나아가 남대문시장, 서울역고가, 세운상가 등과도 보행 네트워크로 연결해 서울의 동-서 보행축을 잇는다는 구상이다. 또한 하루에 남산정상으로 관광버스(1일 약 400대)의 진입을 전면 통제하여 남산의 대기질을 개선, 남산을 산책하는 시민들의 보행안전도 강화하고, 이에 따른 친환경 대체 교통수단으로 곤돌라를 신설하여 방문객의 불편은 해소한다. 아울러 30면 규모의 주차장은 공원 지하에 조성돼 관광버스 주차난 해소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서울시는 ‘남산 예장자락 재생
남유진 구미시장은 22일 오전 11시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정월 대보름 금오대제에 초헌관으로 참여하여 시민의 안녕과 풍농을 기원하였다
서울시 강남구(구청장 신연희)와 나무 심는 사회혁신기업 트리플래닛(대표 김형수)이 ‘도시숲 조성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강남구 내 도시숲 조성 활성화를 목적으로 체결되었으며, 트리플래닛의 숲 조성 크라우드펀딩 사이트를 통해 ‘양재천 무궁화 숲길 조성 캠페인’이 다음 달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캠페인은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양재천에 많은 시민과 함께 무궁화 나무를 심어 국화의 아름다움을 다음 세대에게 전달한다는 의미가 있다. 강남구와 트리플래닛은 3년 전부터 숲 조성 협약을 통해 성공적인 협력 사례를 이미 입증해 왔다. 현재까지 다양한 스타숲, 기업숲을 비롯한 총 21개 숲이 강남구 내 조성되었으며, 특히 가로수길의 나무들을 재조명하는 ‘sTREEt’ 캠페인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을 한 바 있다. 강남구 신연희 구청장은 “벚꽃 구경을 갈 수 있는 곳은 많지만 무궁화를 감상할 마땅한 장소가 없다는 것이 안타까웠다”며 “양재천은 자연형 하천 복원의 효시로 연간 490만 여명의 이용자와 국내 타 지자체와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또한 ”무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경상북도의 수출드라이브 정책에 편승하여 지속적인 해외박람회 참가지원과 아울러 전략적 시장개척을 통해 진량읍 북리 소재 농업회사법인 대흥(주)이 전국 최고의 생산량과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경산대추 슬라이스 2,200box(2.5톤)를 지난 2월 18일 일본시장(Tokyo, 東京)에 첫 수출했다. 이번 수출은 과거 EMS(국제특급)로 소규모 유통하던 것을 대추로는 처음으로 수출용 컨테이너로 전환한 것이 큰 의미이며, 대추원물 12톤을 소화함으로 대추수출 규모로는 최대이다. 또한, 전년도 홍콩, 베트남 등 8만불 수출에서 금년 1월 이미 전년도 수출액 8만불을 달성하였으며, 이번 일본 5만불 수출로 금년에는 창사이래 놀랄만한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귀뜸했다. 농업회사법인 대흥(주)의 이번 수출이 있기까지 전태익 대표의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이 성공한 것으로 매년 홍콩, 상해, 베트남, 미주, 일본 등 해외박람회는 물론 잔류농약으로 인한 클레임을 사전 차단하기 위하여 생산농가 지도 등에도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입한 결과이다. 그리고 전년 12월과 금년 1월 TV홈쇼핑(아임쇼핑) 런칭하여 소비자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 초
부산광역시가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세계수산대학의 유치 후보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세계수산대학의 국내 유치 희망도시 입지선정을 위한 지자체 공모에 충청남도, 부산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가 경쟁에 나섰으며 최종적으로 부산광역시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연영진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이 1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 기자실에서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세계수산대학 유치 후보도시로 부산광역시가 선정됐다고 밝히고 있다. 제주의 경우 구 탐라대 부지와 건물 제공, 100억원 대학발전기금 조성 등을 제시했으며 재정지원과 부지 및 시설지원계획 분야에서 다소 강점을 나타냈다. 충남은 한서대 부지와 건물 제공, 장학금 및 교수 연구지원 등을 제시했으며 지자체 의지 등에서 비교적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시는 수산교육 및 연구·개발 인프라, 세계수산대학 운영 비전을 부각시키는 동시에 대학부지, 건물 무상임대 및 추가발전기금 50억원 등을 지원하는 계획을 제시했으며 심사위원들로부터 유치 적극성, 재정적·행정적 지원 역량, 교육 및 국제협력 역량, 접근성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해양수산부는 객관적인 기준과 투명한 절차를 통한 후보지 선정을
울산시는 베이비붐 세대의 본격 은퇴에 대비하여 귀농·귀촌 및 도시농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2016년 귀농·귀촌 연계 도시농업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계획을 보면 ‘귀농귀촌인 지원’과 ‘도시농업 지원’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사업비는 총 25억 8,800만 원이 투입된다. ‘귀농·귀촌인 지원’은 사업비 21억 500만 원으로 △귀농·귀촌 종합센터 운영 △귀농·귀촌 및 도시농업 교육(1,600명) △예비 귀농·귀촌인 팜 투어(400명) 운영 △귀농·귀촌인 안정적 정착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도시농업 지원’은 사업비 4억 8,300만 원에 △도시텃밭 조성 4개소 △텃밭상자 보급 3,688개 △옥상텃밭 조성 5개소 △학교농장 조성 5개소 △영구임대주택 텃밭 조성 2개소 △귀농·귀촌 및 도시농업 수요 조사 등이 추진된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공공임대 주택단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중구와 남구에 텃밭 2곳을 조성하여 공동주택 입주민의 삶에 대한 의욕과 활력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베이비붐 세대의 수요에 맞춰 귀농·귀촌과 도시농업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라며, “귀농·귀촌인 지원과 도시농업 지원을 통해 베이비붐 세대 은퇴자들이 은퇴 후 고향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93호 *전통장(箭筒匠) 김동학 선생이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작품을 16일 경주시에 기증했다. (*전통장 : 전쟁을 하거나 사냥을 할 때 화살을 담아서 가지고 다니던 화살통을 말하며, 이러한화살통을 만드는 기술과 그 기술을 가진 사람) 대나무에 불로장생을 상징하는 소나무, 학 등 십장생을 조각한 죽십장생 전통 1점(규격 95×10cm)과 생선의 껍질로 만든 팔각사어피 전통 1점(규격 95×4.5cm), 죽시(대나무 화살) 10본을 전통 작품의 귀중한 문화유산을 홍보하고 전통문화의 전승과 보전을 위해 기증했다. 85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왕성한 작품 활동으로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는 선생은 부친에게 전통 제작기능을 사사받고 1989년 중요무형문화재 제93호 전통장에 지정됐다. 김동학 선생은 “선조들의 정신이 스며있는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우수한 우리 문화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기증하게 됐다” 며 소감을 말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귀중한 전통 작품을 기증하기 까지 쉽지는 않았겠지만 소중한 뜻에 따라 문화유산의 전승과 보전을 위해 더욱 노력 할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중국 상하이 선신 축구팀, 오는 24일까지 남해스포츠파크서 ‘구슬땀’ 온화한 기후와 자연환경, 최적의 스포츠 인프라 시설에 큰 만족감 보여 중국 프로축구단 상하이 선신(감독 이상호)이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남해군(군수 박영일)을 찾았다. 군은 중국 상하이 선신 축구팀 40여 명의 선수단이 지난 11일 전지훈련 차 남해 스포츠파크를 방문, 오는 24일까지 2주간 새 시즌 준비를 위한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남해를 방문한 선신축구팀은 중국 2부리그인 갑급리그에서 지난 2005년 우승과 2009년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탄탄한 전력을 자랑하는 중국 명문 축구클럽이다. 선신축구팀을 이끌고 있는 김상호 감독은 K리그에서 축구선수로 활약했으며, 강원 FC와 19세 이하(U-19)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던 선수출신 감독이다. 선신축구팀은 올해 1부리그인 중국 수퍼리그로의 승격을 노리고 있다. 김 감독은 그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전훈지로 남해를 선택했다. 남해는 온화한 기후와 스포츠 파크 등 최적의 스포츠 인프라 시설을 바탕으로 동계전훈지로서 전국적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경주경찰서(서장 정흥남)는2016. 2. 19(금) 경주경찰서에서는 경희학교(장애우학교) 졸업생(초·중·고) 35명을 대상으로 경찰서장, 포돌이·포순이, 학교전담경찰관(SPO)과 함께 졸업(가족)사진을 촬영하고 액자를 제작하여 전달, 추억을 간직할수 있는 흥미로운 졸업식 행사를 가졌다. 졸업생 중 한 어머니는 “졸업식에 포돌이, 포순이 인형도 오고 경찰서장님까지 와서 같이 사진 촬영도 해주니 졸업식 행사가 더욱 뜻깊고 오랫동안 가슴속에 남을 추억을 만들게 되었다면서 즐거웠고 경찰관들이 많이 와서 축하해주니 쑥스럽지만 행복한 기분이다.”고 말했다. 이에 정흥남 서장은 “새로운 시작을 위한 설렘이 가득한 졸업식이 되기를 기원하며, 사진촬영을 하면서 마냥 즐거워하는 장애우들을 보면서 사회적 약자인 장애우들이 아무런 걱정 없이 행복하게 웃을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 경찰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범죄 예방활동을 할 것이다”라는 말을 전하였다. 또한, 장애인 학교 졸업생 대상 추억이 담겨있는 졸업사진 찍어주기 캠페인을 실시하여 경찰 체감안전도를 제고할 예정이다.
남해군(군수 박영일)이 경남 미래 50년 먹거리 산업인 해양항노화산업 선점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군은 지난해 말 완료된 ‘경남도 해양항노화산업 비즈니스 모델 개발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여건에 맞춘 사업 과제를 적극 발굴, 해양항노화산업을 지역의 미래 신성장 동력 사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해양항노화산업은 해양으로부터 획득한 소재를 이용, 노화와 노인성 질환 예방 및 치료 또는 개선을 위한 각종 제품을 생산하는 산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6 리우올림픽·패럴림픽’ 메달 포상금으로 역대 최고액인 69억원을 편성했다. ‘세계 10위권’ 목표 달성을 위한 리우올림픽·패럴림픽 대비 지원반도 구성한다. 문체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패럴림픽 지원 종합계획’을 19일 발표했다. 문체부는 선수들이 올림픽에 집중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훈련과 현지적응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예산 총 20억 원의 범위 내에서 최고 기량의 해외 선수들과의 경쟁을 통해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최종 출전권을 따기 위한 국제대회 참가, 해외전지훈련, 상대국 전력 정보 수집을 위한 비용 등을 확대 지원한다. 메달이 기대되는 주요 선수 및 종목에는 스포츠과학팀이 훈련 현장에 밀착해 동작분석부터 심리상담, 경기분석 등을 제공함으로써 메달 획득 가능성을 더욱 높인다. 문체부는 리우올림픽·패럴림픽의 메달포상금으로 역대 최고액인 69억 원을 편성했다. 포상금은 전액을 국고인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편성했다. 국고로 편성하는 메달포상금은 올림픽에 36억6800만원, 패럴림픽에 31억8700만원을 지원한다. 역대 올림픽 최고 성적을 거둔 2012 런던올림픽 메달 포상금 국고지원액 56억
우리 민족의 큰 명절인 정월대보름(2월 22일)을 맞아 대구 시내 곳곳에서는 달집태우기, 동제, 민속놀이 등 전통세시풍속 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정월대보름인 22일(월) 금호강 주변, 신천 둔치, 동화천 등 대구시내 곳곳에서 지역민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모든 액운을 태우는 다양한 전통문화행사가 열린다. 대보름달은 풍요의 상징이고 불은 모든 부정과 사악을 태워버리는 정화의 상징이다. 정월대보름의 대표적 풍습인 “달집태우기”는 부족함이 없는 넉넉한 새해, 질병과 근심 없는 밝은 새해를 소원하는 행사다. 신천생활체육공원(대봉교 옆), 안심교옆 금호강둔치, 고모동 팔현 생태공원, 월광수변공원 등지에서 그 소원의 불꽃들이 피어오르는 것을 볼 수 있다. 금호강 산격대교 둔치에서는 전국 최대규모의 달집을 제작해 화려한 불꽃에 시민들의 새해 소망을 담아 하늘로 날리고, 축하·체험·세시마당 등을 펼쳐 정월대보름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계획이다. 고모동 팔현 생태공원에서는 고산농악보존회에서 보여주는 다양한 민속공연과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금호강 주변, 달성보, 월광수변 공원 등 대구시 전역에서 풍물놀이, 기원제, 소원지봉헌, 쥐불놀이 등 다양한 행
서병수 부산시장이 동명대를 직접 찾아 오거돈 총장과 교수-직원-학생과 함께 이색 ‘토크쇼’ 방식으로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해 의미 깊은 대화를 나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2월 16일 오후3시 동명대를 직접 찾았다. 서 시장은 신임 오거돈 총장과 총장실에서 환담을 가진데 이어, 대학본부경영관 307호 회의실에서 40여명에 이르는 동명대 주요 보직 교수와 직원, 학생회 대표 등과 함께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의미 깊은 대화를 즉석 ‘토크쇼’ 방식으로 1시간 가량 나눴다. 이날 조승구 교무처장은 “동명대는 최근 2년연속 부산울산 사립대 취업률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작지만 강한 대학이어서, 부산시의 핵심시책 중 하나인 청년실업 해소 등 일자리창출에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병수 시장은 “지난해 8월에도 동명대를 방문했을 때 타대학에 비해 ‘실전’에 강하다고 알게 됐는데, 인력 채용 후 교육훈련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 맞춤형 교육의 성과를 앞으로도 기대한다”면서 “부산시도 창조혁신센터 등을 통해 대학과 중소기업 사이에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석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단장은 “지난해 동명대가 재학생-외국인유학생 협력형 해외마케팅사업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날로 지능화·은밀화되고 있는 환경사범에 대한 수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환경사범수사 총괄부서인 ‘중앙 환경사범수사 전담반(TF)’을 신설한다. 환경부는 17일 경기 하남시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중앙 환경사범수사 전담반’ 개소식을 개최한다.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의 50% 이상이 수도권에 모여 있는 현실 등을 감안하여 사무실을 이곳으로 정했다. ‘중앙 환경사범수사 전담반’은 법무부에서 파견한 환경전담검사를 팀장으로 하고, 수사경력 5년 이상의 환경부 소속 특별사법경찰을 포함하여 총 7명으로 조직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검찰의 수사기법과 특별사법경찰의 전문성을 접목했다. ‘중앙 환경사범수사 전담반’은 대형 환경오염사고나 광역적 환경오염행위에 대비하여 신속한 수사체계를 확립했다. 우선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할 경우, 전담반에서 즉시 증거수집과 범죄행위 수사를 진행하고 영장을 청구하는 등 검찰과 후속절차 협의를 신속하게 진행하는 체계를 마련한 것이다. 또한 오염물질 불법배출로 인해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등 사회적으로 민감한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진행하는 한편, 유역(지방)환경청 소속의 환경특별사법경찰 수사업무에 대한 총괄 조정 역할도 수행한
울산시가 지난해 7월 착수, 2018년 완료 예정인 ‘가족친화마을 시범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중구 e-편한세상아파트와 북구 엠코타운아파트 2곳이다. 올해 사업비는 6,000만 원(2015년 6,000만 원)으로 마을당 3,000만 원이 지원된다. 마을별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중구 e-편한세상아파트는 아동체험프로그램, 한여름 밤의 가족영화제, 문화특강, 달빛별빛영화제, 부모교육, 청소년체험프로그램, 주민화합프로그램 등 7개 사업이다 북구 엠코타운아파트는 공동육아프로그램, 초등돌봄교실, 역사체험학습, 문화체험학습, 한여름 밤의 클래식콘서트, 자연체험학습, 역사체험학습 등 7개 사업이다. 울산시는 ‘가족친화마을 시범사업’을 구·군과 여성가족개발원 협업사업으로 추진하되 기능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사업 수행은 마을공동체에서 추진하여 가족친화정책을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울산시는 주기적으로 컨설팅을 실시하여 가족친화마을 시범사업이 가족정책의 실험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의 성과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호응이 좋으면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족친화마을’은 다양한 가족유형
경상북도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경산하양지구 택지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2015.12)을 득한 후 금년부터 보상에 착수함으로서 사업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산하양지구는 2008년 경산무학지구 택지개발예정지로 지정된 이후 경기침체로 보류되어 왔다가 최근 경산 하양일대의 지식경제산업지구 개발과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계획 등으로 택지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어 재 추진하게 되었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산 무학지구의 유사명칭이 많고 인지도가 부족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주민의견 수렴 후 지구명칭을 포함한 개발계획 변경과 실시계획을 지난해 12월말 승인을 받았다. 택지개발사업 규모는 총 1,836억원을 투입하여 481,630㎡의 부지에 4,984호(단독94, 공동 4,895) 11,740여명을 수용하고 기존 하주 초등학교와 함께 유치원 및 중·고교 각 1개소가 계획되어 있으며 올해 보상과 지장물 철거 및 문화재발굴조사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공동주택용지 공급은 2017년 초에 분양하며 2019년까지 사업을 준공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최대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경산하양 택지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인근 대학과 지식경
강은희 여성가족부장관은 2월 15일(월) 오후 8시 29분경 운명을 달리하신 ‘위안부’ 피해자 고(故) 최○○ 할머니(1926년 생, 만 89세)의 사망에 깊은 애도의 뜻을 전달했다. 고(故) 최○○ 할머니는 1942년(당시 만 16세) 일본의 맥주병 공장에 취직시켜 준다는 말에 속아 대만으로 끌려가 광복이 될 때까지 위안부 생활을 강요당하셨다.할머니는 고령에 당뇨와 심한 관절염으로 고생해 왔으며, 지난해부터 경남의 한 노인전문병원에 입원해 투병생활을 해오다 최근 지병이 악화돼 끝내 눈을 감으시게 됐다. 강은희 장관은 “광복 70년이던 지난해 아홉 분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께서 돌아가셨는데, 올 들어 이렇게 또 한 분의 할머님을 떠나보내게 되어 안타깝고 비통한 심정을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며,“여성가족부는 생존해 계신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 대한 생활안정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피해자 분들의 뜻을 기리는 기념사업과 명예회복을 위한 노력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등록(생존) 현황(’16.2.15 현재) 계 생존 사망 소계 국내 국외 238 45 41 4 193
법무부(장관 김현웅)는 각 교정기관 별로 2016. 2. 16. (화)부터 열리는 ‘출소예정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에 맞춰 취업지원 우수기업에 대하여「희망나눔 일자리협력기업」인증서를 수여합니다. ※ ‘출소예정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출소 후 재범방지 및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출소예정자와 기업체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여 구인 및 구직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임. 그동안 구인·구직 만남의 날 참여기업체에게 장관표창, 감사서신 발송 등으로 공로를 인정하고 감사를 표해왔으며, 2015년부터는 특별히 「희망나눔 일자리협력기업」인증서 및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음 「희망나눔 일자리협력기업」인증제는 채용 및 취업지원활동을 통해 출소자의 안정적 사회정착에 기여한 기업체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표하고, 취업 취약계층인 출소자에 대한 민간 부문의 취업지원을 활성화하여 따뜻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 2015년도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통한 취업인원은 총 278명이며 최근 7년간 취업인원은 총 938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