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신생아를 출산한 기초생활수급세대와 다문화가정, 쪽방촌 거주민, 사회복지시설 등 사회소외계층에 아리수(병물 아리수)를 지원한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병물 아리수는 영등포아리수정수센터에서 고도정수처리시설을 거쳐 생산되는 물로, 시는 그동안 시에 거주하는 사회소외계층은 물론 가뭄 등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타 지자체 등에 병물 아리수를 지원해왔다. 지원 대상은 ▲신생아를 출산한 기초생활수급세대 및 다문화가정 ▲만 20세 미만 소년소녀가장세대(가정위탁보호세대 포함) ▲쪽방촌 거주 홀몸 어르신 ▲ 지역자활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신생아 출산 기초생활수급세대 및 다문화가정의 경우 출산모 본인이나 가족이 가까운 주민자치센터나 다문화가정지원센터, 상수도사업본부에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후 3개월간 세대당 350㎖ 60병을 7회에 걸쳐 택배로 배송한다. 소년소녀가장세대는 본인이나 가족이 가까운 주민자치센터에 신청하면 350㎖ 60병을 1회에 걸쳐 지원받을 수 있으며, 쪽방촌 거주 홀몸 어르신의 경우 쪽방상담소장이, 사회복지시설은 시설장이 각각 상수도사업본부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htt
(서울/한상희기자) 재난현장에서 현장지휘관과 대원들이 황금시간 내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상황판단과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아시아권 최초로 재난지휘관 전문훈련센터인 ‘재난현장 지휘역량 강화센터(ICTC : Incident Command Training Center)’를 개소한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세월호 사고 이후 재난현장 지휘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재난관리 최고 책임자가 교육·훈련에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국내에 전무한 상황이었다. 이미 네덜란드, 독일 등 유럽에서는 재난현장 지휘관들을 위한 교육센터가 마련돼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훈련센터에서는 과거에 발생했던 실제 재난상황 또는 미래에 예측되는 재난상황을 3D 가상현실(Virtual Reality)로 제작한 영상을 활용해 현장지휘에 특화된 시뮬레이션 훈련을 하게 된다. 팀 단위로 참여하며 재난 상황별로 선택해 훈련하는 방식이다. 예컨대 지하철역 화재, 항공기 추락사고, 유해 화학물질 사고 등 상황별로 긴급구조통제단 등 재난관련 부서의 지휘관과 팀원들이 담당업무에 맞춰 실제상황과 동일하게 훈련하게 된다. 기존 훈련방식이 매뉴얼 중심의 개인별 단순 임무숙지 차원이었다면 이제는 복합적인
(남해/박종평기자) 남해읍새마을협의회(회장 조만수, 김정애)가 지난 21일 문화체육센터 앞 공터에서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생활 주변에 버리기 쉬운 재활용품을 수거해 재사용함으로써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경진대회 참여를 위해 새마을부녀회는 헌옷, 고철, 폐지, 캔류, 병류, 폐비닐 등을 꾸준히 재활용품을 모아 헌옷 8280kg와 재활용품 50톤을 수거하는 실적을 올렸다. 이번 자원 재활용품 판매 수익금은 경로잔치, 쌀 나누어주기, 사랑의 연탄, 김장 담그기 등 다양한 이웃돕기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와 부산지방경찰청은 교통정체로 인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번영로 망미램프 앞 교차로, 황령터널 주변 범내골 교차로, 송정삼거리~송정어귀삼거리 간 도로, 올림픽동산삼거리, 하단교차로, 수영로, 연화터널입구 삼거리, 감만램프(감만교차로) 등 8개 구간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올해 중에 10억 원을 투입해 교통정체 해소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산은 지난해 승용차 등록대수가 100만대를 넘어서고, 육교철거와 횡단보도 설치 등으로 전년대비 2.1km/h나 통행속도가 감소해 시는 체계개선이 필요한 도시고속도로, 터널 등 동·서부산권 주요 연결도로와 주요 정체지역의 체계개선으로 출·퇴근 교통난 해소에 나섰다. 이번 교통체계 개선은 지난해 12월「동·서부산권 연결도로 교통체계 개선방안 수립 용역」결과에서 제시된 주요 상습정체지점 개선사항에 대한 활용방안 결과 자료와 부산시와 부산지방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올해 2월과 3월 현장조사를 통해 교통정체 해소대책을 마련했다.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올림픽동산교차로 차로 증설과 송정어귀삼거리 이면도로 활용으로 최근 해운대 센텀시티 신세계몰 개장과 주말 동·부산권 관광객 집중으로
(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군수 박영일)이 대형 관광기반시설 확충 사업인 보물섬 관광실크로드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22일 보물섬 관광실크로드 조성사업 부지 활용계획․시설물 설치공사 실시설계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물섬 관광실크로드 조성사업은 4면이 바다인 남해군의 빼어난 해안경관을 조망하고 자연과 호흡할 수 있는 관광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9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사업 첫해인 올해 8억 원을 비롯해 오는 2018년까지 국․도비를 포함한 총 9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관광객들의 이동이 많고 접근성이 편리한 조건을 갖춘 해안 일원을 선정, 연차적으로 각종 휴게․체험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올해 사업으로 미조면 송정리 설리 일원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 이곳에 스카이워크, 전망대, 데크로드, 포토존 등의 시설물이 설치된다.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앳된 여학생의 목소리 같은데 흐느끼기만 할 뿐 아무런 말없이 전화를 끊어버렸다. 수많은 자살예방상담을 하고 있어 끊기는 전화도 그냥 지나칠 수 없고 이번처럼 우는 목소리가 들릴 때는 뭔가 좋지 않은 상황이 감지되어 조심스레 끊어진 전화번호로 다시 전화를 걸었다.’ 보건복지콜센터(129)에 나온 사례 중 일부이다. 우리 사회에는 사회의 보호와 관심을 받아야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다. 마포대교 생명의 다리. 지친 우리 일상에 작은 질문을 던져준다. 지금 이 순간도 수많은 사회적 약자들이 힘겹게 홀로 고통을 짊어지고 있는지도 모른다. 특히, 4개월 동안 아들을 화장실에 감금하고 몸에 락스를 뿌리는 등의 엽기적인 학대를 한 뒤 야산에 암매장 한 사건. 바로 평택 실종아동사건이다. 이 사건외에도 최근 우리사회는 인천 11살 학대소녀 탈출사건, 부천 2개월 영아 학대 및 방치사건 등 수많은 아동학대 사건으로 큰 홍역을 치르고 있다. ‘보건복지콜센터’는 다양한 사회복지문제를 담당하고 있다.(사진=보건복지콜센터 홈페이지) 더이상의 아동학대는 없어야 하지만 만약 아동학대로 의심가는 사례가 있다면 ‘보건복지콜센터(129)’에 신고를 해알려야 한다.
(한국방송뉴스(주))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2일 벨기에 브뤼셀 공항 및 지하철에서의 연쇄폭탄테러로 2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필립」벨기에 국왕과 「샤를 미셸」벨기에 총리에게 각각 위로전을 보내어 깊은 애도를 표시했다고 청와대가 지난 23일 밝혔다. 박 대통령은 위로전을 통해 “금번 테러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하고, “금번 테러는 벨기에뿐만 아니라 국제사회 전체에 대한 공격행위로서, 우리 정부는 이번 테러를 강력히 규탄하며 테러 척결을 위한 벨기에 정부와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경주/김근해 기자]경주경찰서(서장 정흥남)는 2016. 3. 23.(수) 경주시 양남면에 있는 화약류 저장소인 삼영화약을 안전 진단했다. 이번 안전진단의 목적은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국가안전대진단(2. 15∼4. 30) 실시 계획에 따라 경찰청 안전관리 대상인 화약류 저장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한 것으로 관계기관인 경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경주지사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경주경찰서는 이번 합동점검 결과에 따라 안전시설 보수‧보강 및 법‧제도 개선과 안전사각지대의 발굴에 중점을 두었으며 앞으로도 위험물 관리시설인 화약류 저장소와 제조시설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창원/송인용기자)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적 ‘음악창의도시’ 통영에서 2016 통영국제음악제가 25일(금)부터 4월 3일(일)까지 10일간 통영국제음악당, 도천테마기념관 등에서 개최된다. 경남도는 지역 출신 음악가인 윤이상 선생의 음악세계를 기리기 위해 2002년부터 통영국제음악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2006년에는 윤이상 국제음악콩쿠르를 국내 최초로 국제음악콩쿠르세계연맹(WFIMC)에 가입하여 명실공히 명품 국제콩쿠르대회로서의 자격을 공인받은 바 있다. 또한, 도내에서는 유일하고 전국에서 네 번째 규모의 클래식 전용 공연장인 통영국제음악당을 국도비 등 5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013년도에 완공하였으며, 지난해에는 통영시가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에 지정되어 세계적 수준의 역량과 인프라를 갖춘 음악도시로 인정받음으로써 ‘통영국제음악제’는 세계인의 주목을 끄는 국제 음악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통영국제음악제는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며 “Sounds of Tomorrow”라는 주제로 고음악의 거장 마사아키 스즈키가 이끄는 바흐 콜레기움 재팬에서부터 미니멀리즘 음악의 대가 필립 글래스까지 280여년의 시간을 아우르는 음악들이 펼쳐진다
[경산/김근해 기자]= 경산소방서(서장 이구백)는 23일 10:00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원 자녀 27명(대학생 27명)에게 2천7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은 의용소방대원으로서 평소 적극적인 소방현장 대응활동은 물론 각종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모범대원의 자녀 가운데 재능이 우수하나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대원의 자녀를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학업을 지속케 함으로써, 소속대원의 사기진작 및 참여의식 고취로 지역방재의 구심체 조직으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한 것으로, 대학생 27명에게 각 100만원 씩 총 2천7백만원을 지급했다. 이번에 경산․청도지역 안전지킴이 및 봉사단체로써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에게 자녀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조직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구백 경산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으로서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화재예방경계, 산불예방홍보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열심히 활동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박종평기자) 남해군은 지난 21일부터 봄철 대형 산불 특별 대책 기간에 돌입함에 따라 산불 위기 경보를 ‘경계’로 상향 조정하고, 산불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전 공무원을 담당마을에 배치, 산림 내와 산림 인근 100m 이내에서 행해지는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일반 생활쓰레기 등의 무단 소각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 활동을 펼치고, 무단 소각행위가 적발될 경우 3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또 산불취약지역을 직접 방문, 지역 주민들에게 무분별한 소각행위 자제와 부주의한 소각행위가 산불로 번질 수 있음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실수로 산불을 내더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 5백만원 이하의 벌금형 등 무거운 처벌을 받을 수 있다”며 “지역 주민들과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한편 남해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실시되고 있는 산불조심기간 동안 소각행위 7건을 적발, 총 153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경산/김근해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와 자매도시인 일본 조요시 어린이 그림전시전이 지난 21일부터 3월말까지 11일간 경산시 남산면 삼성현역사문화관 중앙로비에서 열리고 있다. 1993년에 처음 교류를 시작한 이래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전에는 조요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이 그린 그림 41점이 전시되고 있다. 일본의 전래동화를 들려주고 그 내용을 듣고 아이들이 상상해서 그린 그림들이어서 아이들의 풍부한 상상력을 엿볼수 있으며 해가 갈수록 우수한 작품들이 출품되고 있어 어린이 그림교류전의 의미가 더해지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그림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경산시 어린이 그림을 조요시에 전시할 계획이며, 이 공모전도 많은 관심을 받으며, 선정된 그림을 보기 위해 일본 조요시를 직접 방문하는 학부모들도 있다. 경산시 투자통상과장(이한재)은 “자매도시간 어린이 그림교류전은 양 도시간 문화 교류사업의 하나로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이 담긴 그림교류를 통하여 국제 자매도시 상호간 이해를 넓히고 우정을 쌓기 위해 매년 실시해 왔으며, 앞으로도 한층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천/김근해 기자]= 영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상임)에서는 23일 대구사이버대학교 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홍덕률)의 상호협력을 위해 「다문화가정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다문화가족지원을 위한 연수프로그램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양 기관의 홍보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또한, 센터 소속 직원 및 회원의 대구사이버대학교 입학 시 산학협약 장학금 또는 산업체 위탁장학금을 지급하여 경제적 부담감을 줄이고, 대구사이버대학교 학부 재학생 및 대학원생들의 실습 편의제공 및 교육시설 공유를 통해 다문화사회에서 요구되는 지식과 기능, 태도를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한편, 영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매주 월․수 10시에서 13시까지 단계별 한국어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4월부터 생활요리교실, 다문화이해교육 강사양성교육, 부모-자녀 상호작용교육, 온누리봉사단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경주시는 ‘제24회 세계물의 날’을 맞아 22일 안동시 세계물포럼기념센터에서 도내 각급 기관단체장, 학생, 기업인, 시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서 경북도 물관리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기관표창은 수질보전, 상․하수도, 행사 및 홍보분야를 종합평가하여 경주시가 다양한 물 산업 선진화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15년 제7차 세계 물 포럼’의 성공 개최 및 연계 부대행사 개최 , 상․하수도 요금 현실화 및 노후관 교체, 전국 지자체 최초 수질연구실 설립으로 ‘하수급속처리기술’ 개발과 국내․외 특허 취득 및 출원 등 하수도 신기술 개발과 국내․외 판로개척 기반에 매진하고 있다. 2012년부터 17개의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을 확충해 수질보전 및 맑은 물 재생에 노력하고 투명한 수돗물 생산 공급체계를 확립해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상하수도시설을 견학하는 맑은 물 탐방 ‘워터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물의 중요성 홍보에도 역점추진 하고 있다. 아울러, 하수슬러지 감량화 시범사업을 통해 그동안 하절기 하수처리에 지장을 초래했던 수온상승에 따른 슬러지 발생을 억제하여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대구광역시의회는 문화복지위원회가 지난 22일(화) 전시·공연 등 각종 문화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는 화랑밀집지역인 봉산문화거리와 팔각형의 독특한 설계로 주목받고 있는 국내최고수준의 야구장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봉산문화회관에서는 공연장과 전시 공간 등 시설물 견학과 공연계획 등에 대한 청취 및 기획전시를 관람하였고, 인근 봉산문화거리 갤러리를 둘러본 후 문화거리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서 삼성라이온즈 파크를 방문하여 경기장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요시설물을 견학하고, 프로야구 시범경기를 관람했다. 이재화 위원장은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완벽한 안전 및 교통대책수립으로 프로야구 시즌 경기장을 찾는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김근해기자) 경남도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대표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 참가하여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를 알리기 위해 경남 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홍보관은 경남도와 창원, 통영, 사천, 김해, 밀양, 의령, 고성, 함양, 거창 9개 시군이 참여하는 경남 합동 관광홍보관으로 운영하며 남해안권 및 내륙권에 분포되어 있는 테마 섬 관광, 휴양.힐링 관광지 등 다양한 관광명소와 관광특산품을 연계한 경남 관광상품을 홍보한다. 특히, 본격적인 봄 여행시즌을 맞이하여 다음 달 1일 개막하는 전국 최대 벚꽃축제인 ‘창원 진해군항제(전야제 3월 31일)’와 공룡을 테마로 한 ‘고성공룡세계엑스포’, 화개장터벚꽃축제를 비롯해 다음 달 15일 개막하는 전국 최대 규모 ‘창녕 낙동강 유채축제’ 등 경남 곳곳에서 펼쳐지게 될 축제를 소개한다. 박람회 기간에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지역 관광특산물 체험코너, 경남 관광명소 찾기 이벤트 등 관람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대형 LED화면을 활용한 경남관광 홍보영상 등을 통해 경남의 관광명소를 적극적으로 알린다. 한편, 경남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품과 경남관광공예명품관
(통일부 대변인)정부는 오늘 북한이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중대보도를 통해 우리 국가 원수를 저열하게 비난하고, 국가원수와 청와대를 직접 겨냥하여 ‘보복전’, ‘불바다’ 등을 운운하며 테러 위협을 가한 데 대해 강력하게 경고함. 정부는 북한이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를 심각하게 위협한 데 이어, 우리의 엄중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국가 원수에 대한 인신 공격성 모독과 비난을 계속하고, - 이제 우리 국가원수와 국민을 향해 사실상 테러 위협에까지 나서고 있는 것을 결코 묵과하지 않을 것임. 북한이 이러한 막무가내식 위협을 통해 국가 안보와 평화를 지키려는 우리 정부와 국민의 단합된 의지를 흔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명백한 오판이라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임. - 북한이 우리에 대해 어떠한 도발이라도 감행한다면, 우리 군은 단호하고 가차 없이 대응할 것임. - 이로 인한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에게 있다는 것을 밝힘. 북한은 이와 같은 비열하고 천박한 행태를 즉각 중단해야 할 것이며, 핵과 미사일 개발을 포기하고 올바른 변화의 길로 나와야 할 것임.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공무수행 중 질병이나 상처를 입은 직업군인이 불가피하게 민간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경우 국가가 진료비 전액을 지원하는 군인연금법 시행령 개정안이 22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국방부는 이날 “오늘 국무회의에서 군인연금법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돼 공상을 입은 직업군인은 이달 30일부터 완치 때까지 ‘공무상 요양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기존의 군인연금법 및 동법 시행령은 직업군인이 일반적인 공상을 입은 경우 민간병원 진료가 불가피해도 최대 30일까지만 비용을 지급하게 돼 있어 보상체계가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국방부는 모든 공상자에게 실제 민간병원 치료에 필요한 기간만큼 공무상 요양비를 지급할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 29일 군인연금법을 개정했으며, 민간병원 요양비 지급에 관한 요건과 세부 절차를 완비했다. 병사는 기존 법제하에서도 군병원 진료가 불가할 때 민간병원 진료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군인연금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공무수행 중 질병이나 상처를 입은 직업군인은 군병원과 국방부 군인연금급여심의회 허가를 받아 최초 2년 동안 민간병원에서 ‘공무상 요양’을 할 수 있다. 필요할 경우 1년 이하 단위로 요양기간 연장이
(남해/박종평기자) 제11회 남해군수기 영·호남 사회인 야구대회가 26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2달여에 걸친 대장정에 돌입한다. 남해군이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남해군야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영호남 사회 야구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마련됐다. 오는 5월 29일까지 2달여간 남해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개최된다. 남해를 비롯한 하동, 진주, 여수, 순천, 광양 등 16개 팀이 참가해 토·일요일 주말 경기를 치르게 된다. 남해군에서는 나이츠, 보물섬, 샤크 등 3개 팀이 참가한다. 경기방식은 16개 팀이 2개조로 나눠 조별 풀 리그전을 진행하고, 상위 각 2개 팀이 결선 토너먼트를 진행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토너먼트에 진출한 모든 팀에게는 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지며, 최우수선수상과 감독상 등의 개인시상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개회식은 오는 27일 오전 11시 남해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경북/김진희기자) 경상북도과학교육원에서 지난 22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 ‘신나는 가족천체관측교실’행사에 7가족 30명이 참가해 밤하늘의 별을 관측했다고 경상북도교육청이 전했다. 우주체험실에서 생동감 있는 4D 우주생활체험을 하였고 최첨단 천체투영장비를 갖춘 천체투영실에서는 토성 고리, 느티와 함께 떠나는 우주여행, 스페이스파크 등 천체 관련 영상을 봄으로써 신비한 천문 현상과 우주여행을 경험할 수 있었다. 공작실에서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야광황도12궁시계를 만들어봄으로써 가족애를 높이고 우주에 대한 이해를 드높였다. 700mm의 지름을 가진 대형망원경, 슬라이딩 돔에 있는 굴절망원경과 반사망원경 등으로 별자리, 달을 관측해보면서 평소에 접하기 힘들었던 망원경을 실제로 조작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경상북도과학교육원은 이번 행사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천체관측교실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높일 뿐만 아니라 자녀들에게 우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가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강서구 낙동강 대저생태공원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나무심기행사에 참여함으로써 나무를 아끼고 보호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저탄소 명품 그린부산 조성’을 위해 열린다. 이날 행사는 서병수 시장을 비롯해 시민 2,000여 명이 참여해, 9,700㎡의 면적에 다자녀가정, 다문화가정, 가족단위의 행복의 숲, 장애인과 여성 및 새마을회 등 사회단체에서 조성하는 희망의 숲, 지역기업체와 사회단체, 공무원과의 화합의 숲, 학생과 환경단체의 생명의 숲으로 나눠 대나무 등 2종 5,700주의 나무를 심어 대나무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시민나무심기 행사에는 매실나무, 무화과, 석류나무 등 유실수 3,000주의 묘목을 나눠주는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도 실시된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하여 강서구청역에서 하차하여 도보로 행사장에 오전 9시 40분까지 도착해야하고, 자가용 이용자는 대저생태공원 내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고, 행사는 비가 와도 실시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시민들께서 지금 내가 심는 한 그루의 나무가 도시민
(인천/유영재기자)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인천 만들기’의 일환으로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촘촘 안전지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지난 2월말 기준으로 인천시 10개 군·구에는 방범용, 도시공원, 어린이보호구역 등 모두 4,678대의 안전영상 CCTV가 운영되고 있다. 시가 구축할 ‘CCTV 촘촘 안전지도’는 4,678대의 안전영상 CCTV와 국민안전처가 운영하는 생활안전지도의 강도, 성폭력, 폭행 등 범죄관련 지도 및 인천 관할 경찰서(지구대, 파출소 포함)의 위치 정보 등 인천 안전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해 공간정보 맵에 입체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시는 관련기관·부서와의 협의 및 자료 취합 후 4월까지 지도 제작을 마치고, 오는 5월부터 인천시 GIS행정포털시스템 ‘클라우드 GIS 포털’을 통해 ‘CCTV 촘촘 안전지도’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CCTV 촘촘 안전지도가 구축되면 인천지방경찰청 및 관할 경찰서에서 범행사건 주변 및 도주노선의 CCTV를 보다 쉽게 파악함으로서 신속한 범죄해결은 물론, 범죄지역 순찰에 활용해 범죄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범죄 우려지역, 어린이 보호
(인천/유영재기자) 항공기 화재사고 발생 시 신속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위해 올해 첫 ‘모형항공기 실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했다고 인천공항공사가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인천공항 모형항공기 훈련장에서 지난 14일과 17일, 18일 사흘에 걸쳐 진행됐다. 인천공항에 착륙하려던 항공기(B747-400)가 조종사의 조종실패로 인해 450m 상공에서 제3활주로로 추락하는 사고 상황을 가정하고,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응급환자 후송 등 골든타임 대응능력에 초점을 맞춰 훈련이 이뤄졌다. 인천공항공사와 인천공항소방대는 모형항공기를 이용해 실제상황과 같이 훈련을 진행하며 사고 대응 절차와 역할 분담을 숙지하고, 일사불란한 대응이 이뤄지는 데 보완할 점은 없는지 점검했다.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공항 운영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면서, “다양한 형태의 항공기 사고에 대비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반복하여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움으로써 국민들이 늘 안심하고 항공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공항은 어느 활주로에서 사고가 발생하여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200여 명의 소방요원과 특수소방차(항공기구조소방차) 7대를 보유하여 항공기 화재사고
(경남/박종평기자) 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정한석)은 3월 19일 오전 10시 해양초등학교 강당에서 2016학년도 남해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다. 이 날 입학식은신입생 및 재학생, 학부모, 남해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부 행사는 신입생 선서, 영재교육원장 환영사, 영재교육원 강사 소개 및 임명장 수여, 남해영재교육원 현황 설명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2부 행사는 영재교육원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영재교육원 교육과정 설명회를 실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