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종덕기자) 자전거도 자동차! 교통법규 준수 및 헬멧 착용해야! (3.27~4.2.주간안전사고 예보)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거나 나들이하는 사람이 많아져 자전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10년간(2005년~2014년) 경찰청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3월 자전거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2월(4,504건)에 비해 60%가 증가한 7,175건이 발생하여 본격적으로 사고가 증가하기 시작하며, 전체 교통사고는 연평균 증가율 0.43%로 소폭 증가한 반면, 자전거 교통사고는 연평균 증가율 8.16%로 2005년 7,976건에서 2014년 17,471건으로 2배 이상 증가하였고, 연평균 300명(총 2,995명)이 사망 하였다. 지난 2014년에는 총 17,471건의 자전거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287명이 사망하고 18,115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였다. 사고유형으로는 측면충돌이 28.1%로 가장 높아 교차로에서 반드시 일단 정지 또는 서행운전 해야 한다. 자전거 교통사고의 자전거 운전자가 피해자인 비율은 66%로 사고 원인은 가해 운전자의 전방주시 태만이 70.4%로 가장 높았다. “자전거도 차라는 생각을 가지고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사고로부터 몸을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3월 넷째 금요일,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천안함 피격·연평도 포격도발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웅을 추모하고 튼튼한 안보를 다짐하는 날입니다. 서해수호의 날 자세히 보기 ☞ http://mpva.kr/defend/
(울산/진승백기자) 25일 오전 10시30분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오규택 경제부시장, 시와 구·군 관련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일자리창출 종합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울산광역시가 밝혔다. 앞서 울산시는 ‘고용률 70% 달성’ 정책방향에 맞추어 오는 2018년까지 15만 개 일자리 창출 목표를 설정하고 ‘민선 6기 일자리창출 종합계획’을 공시한 바 있다. 2 016년 추진 계획에 따르면 울산시는 올해 8개 분야, 134개 단위 사업을 추진하여 총 3만 7,31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사업비는 총 7,767억 원(국비 2,117억 원, 지방비 2,226억 원, 기타 3,424억 원)이 투입된다. 분야별로는 △직접일자리창출 12개 사업 1만 436개 △직업능력개발훈련 11개 사업 936개 △고용서비스 및 고용 장려금 34개 사업 9,462개 △창업지원 및 일자리인프라 구축 20개 사업 281개 △기타 57개 사업 1만 6,195개 등으로 짜였다. 주요 사업을 보면 국내외 기업투자유치, 울산하이테크밸리 조성, 길천2차및 이화일반산단 조성, 구군일자리지원센터 운영, 공공근로사업 추진, 사회적 기업 육성 등이 추진된다. 또
(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군수 박영일)은 오는 26일 남해군수배 테니스대회, 남해군연합회장기 배구대회, 남해군수배 영호남 사회인 야구대회 등 3개 체육행사가 잇달아 개최된다고 밝혔다. 남해군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제11회 남해군수배 테니스대회는 총 12개 클럽,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오전 9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난해 새롭게 단장한 남해공설테니스장에서 봄바람을 가르는 힘찬 스매싱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남해군배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5회 남해군연합회장기 배구대회는 오전 10시부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남자 10개팀, 여자 4개팀 등 4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남해군 배구클럽의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경기방식은 9인제로 실시되며, 조별 예선전을 거쳐 각 조 상위 2개 팀이 진출,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통해 최종 우승팀과 준우승팀을 가리게 되며, 각 경기당 3전 2선승제로 치러진다. 제11회 남해군수기 영호남 사회인 야구대회도 26일 남해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개막해 2달여에 걸친 대장정에 돌입한다. 남해를 비롯한 하동, 진주,여수, 순천, 광양 등 16개 팀이 참가해 토․일요일 주말 경기를 치르게 된다. 남해군에서는 나이츠,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2016 건설기술인의 날 행사가 25일 김경환 국토교통부 1차관을 비롯한 1000여 명의 건설기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곽영필 (주)도화엔지니어링 회장이 금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총 31명의 건설기술자들이 정부포상과 표창을 수상한다. 곽영필 회장은 국민생활과 밀접한 상하수도분야 기술개발의 선구자 역할과 건설엔지니어링 사업의 해외진출을 통한 국위 선양에 기여하는 등 우리나라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건설기술인의 날’은 지난 2001년에 제정된 이후, 75만 건설기술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매년 3월 25일에 기념행사를 개최해왔다. 특히 올해는 건설기술인들의 정부포상 확대 건의를 적극 수렴해 최고 훈격인 금탑산업훈장을 비롯해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장을 7점에서 11점으로 확대 수여한다. 김경환 국토부 1차관은 치사를 통해 국내외 건설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건설기술인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건설사업의 질적 고도화를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정부는 건설 사업이 경쟁력 강화를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제천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는 지난 23일 저녁, 시민시장실에서 추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건립장소에 대한 시민 여론 수렴 결과에 따라 의병광장, 시민회관 광장, 의림지 등 3곳으로 건립후보지로 압축했다고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이 세 곳의 후보지를 대상으로 구체적인 설치구역을 분석함과 동시에 동상제작 작가를 초청해 후보지를 돌아보고 관계기관의 타당성 검토, 관계법령 검토를 거쳐 최종 설치장소를 결정하기로 의결했다. 한편 평화의 소녀상 건립장소에 대한 시민 여론 수렴을 위한 보드판 투표는 제천시 관내 총 21개소에서 이루어졌으며 최종 후보지로 압축된 3곳은 각각 1천명이 넘는 득표로 다른 지역들을 압도했다. 최종열 집행위원장은 보고를 통해 "당초 목표치 3,000여명을 뛰어넘은 4,451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제천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며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시민의 1만 원 참여회비로 마련하는 제천평화의소녀상 건립기금은 목표액 5천만 원 중 현재 30%정도에 달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정부가 융·복합 콘텐츠 해외진출 교두보 마련에 적극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3일 문화창조벤처단지에서 문화창조융합벨트와 홍콩의 복합문화예술공간인 피엠큐(PMQ, Police Married Quarters, 대표 빅터 창) 간의 융·복합 콘텐츠에서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3일 서울 중구 문화창조벤처단지에서 문화창조융합벨트와 홍콩의 복합문화예술공간인 피엠큐(PMQ, Police Married Quarters, 대표 빅터 창) 간의 융복합 콘텐츠에서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이 열렸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문체부 김종덕 장관과 홍콩 상업경제개발부 그레고리 소 장관도 참석했다. 업무협약은 지난 2014년 11월 창조산업 협력을 위한 정부 간 업무협약(문체부 - 홍콩 상업경제개발부)에 이어 체결되는 것으로 문화창조융합벨트와 홍콩 복합문화예술공간인 피엠큐(PMQ)를 중심으로 하는 융·복합 콘텐츠 분야의 협업을 이행하기 위한 것이다. 양국은 홍콩 피엠큐(PMQ)와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관광공사, 한국공예디자인진흥원이 참여한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융·복합 콘텐츠 및 창조관광 교류를 위한 공동 협
(대구/황경호기자) 대구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방문위원회와 공동으로 ‘2016 대구·경북 방문의 해’ 및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지방 관광활성화를 위해 방한 외래관광객 대상 ‘K트래블버스’를 3월 25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K트래블버스(K-Travel Bus)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위원회에서 지자체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외국인 전용 버스자유 여행상품으로, 그동안 서울만 찾던 방한 외래관광객을 대상으로 지방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의 우수한 관광 체험 콘텐츠를 소개하여 ‘지방관광 활성화’와 ‘재방문율 제고’를 도모하는 지방 체류형 관광상품이다. 참여 지자체는 서울, 대구, 강원, 전남, 경북, 동남권관광협의회(부산, 울산, 경남) 등 8개 광역자치단체와 올해의 관광도시(통영, 제천, 무주)로서 전체 6개 노선을 선보인다. 대구 노선은 첫 운행이 시작되는 3월 25일부터 11월까지 주 1회 1박 2일(금~토) 일정으로 운행되며, 주요 코스는 1일차에는 서울에서 출발하여 서문시장, 근대골목, 약령시한의약박물관(족욕체험), 김광석길, 앞산전망대, 2일차에는 갓바위 트래킹, 구암팜스테이, DTC섬유박물관을 체험하고 서울로 돌아가는 일정
(경남/박종평기자) 상주면 의용소방대가 지난 22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10대 김영균 대장 이임식과 제11대 김영대 대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박광동 군의회 의장, 박종길 군의원, 안상우 남해소방서장, 최병현 상주면장을 비롯, 남녀 의용소방대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20여 년간 상주면 의용소방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 노력하고 이날 퇴임하는 김영균 대장은 이임사에서 “상주면을 위해 봉사하고 안식처의 지킴이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정말 감사했다”고 말했다. 신임 김영대 대장은 취임사에서 “소방서와 긴밀하고 신속한 협조로 우리 지역의 재난을 극복하고 예방함으로써 지역에 꼭 필요한 의용소방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대 대장은 지난해 상주면 아동위원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상주체육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대구/황경호기자) 대구시는 제71회 식목일과 나무심기 좋은 봄철을 맞이해 시민 누구나 손쉽게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진행한다.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는 푸른 대구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1996년부터 시작했으며, 올해에는 대구수목원에서 생산한 묘목 30,000그루를 대구수목원과 8개 구·군별로 지정한 장소에서 1인당 2~3그루씩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분양수종은 시민들이 선호하는 유실수종인 매실나무, 석류나무, 산수유, 라일락 등 총 11종으로 다양한 수종을 만나볼 수 있다. 새봄을 맞이해 화려한 봄꽃을 만끽하기 위한 봄나들이도 좋지만 식목일을 맞아 내 나무를 가져 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다. 이번 봄, 나무 나눠주기 행사장을 찾아 나무를 무료로 분양받거나 가까운 식물원에서 나무를 구입해 각자의 소중한 소망을 담은 소망나무를 심고 가꾸어 보는 것을 권해본다. 일시 기 관 장 소 문 의 처 3. 25.(금) 오전10시~ (선착순) 대구수목원 수목원 주차장(운동장) 053-640-4143 중 구 중구청 주차장 053-661-2856 동 구 동구청 주차장 053-662-2856 서 구 평리공원 053-663-2856
(경주/김근해기자)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정부가 문화융성 정책의 하나로 추진 중인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신라 천 년 궁성터 월성의 발굴조사 현장을 오는 30일 일반에 개방한다. 발굴조사 현장은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449-1 석빙고 앞이다. 이번 행사는 국민들이 그동안 접근하기 힘들었던 발굴현장을 직접 거닐며 조사원들이 들려주는 생생한 현장설명을 듣고 유물을 만져 보는 체험을 통해 월성 발굴조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개방행사 주제인 ‘천 년 궁성, 월성을 걷다’는 세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먼저 ‘흙을 걷어내어 월성의 유구와 유물을 드러내다’라는 의미로 발굴과정을 뜻한다. 둘째로 ‘천 년의 시간의 더께를 걷어내다’ 라는 의미로 월성의 역사적인 변천과정을 밝혀냄을 뜻한다. 마지막으로는 ‘두 발로 월성을 걷다’ 라는 의미로 실제 월성을 걸으면서 월성의 역사, 가치 등을 음미함을 뜻한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세 가지 의미를 함축적으로 담아 국민들에게 월성 발굴조사의 의의와 가치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이날 행사는 월성 함께 걷기, 발굴조사 체험,월성 퀴즈 맞히기, 기념사진 촬영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지며 오전 10시
(경남/박종평기자) 경상남도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정한석)은 14일(월)부터 25일(금)까지 학생에게 꿈, 학부모에게 안심을 전해주는 새 학년 신학기 상담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신학기 상담주간은 새학년, 신학기를 맞이하여 학생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에게 남해 Wee센터에 대해 홍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2주간의 신학기 상담주간 동안 개인상담 및 야간상담, 상담주간 홍보, ‘Wee센터가 쏜다.’, 찾아가는 Wee센터 홍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됐으며, 각 학교 상담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학생상담업무와 Wee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상담업무담당자 협의회도 실시됐다. 신학기 상담주간의 프로그램 중 찾아가는 Wee센터 홍보를 들은 김하늘 학생(남수중학교 2)은 “교육지원청의 Wee센터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에 대해 알게 되었고 Wee센터를 활용하여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됐다.”라고 했다. 정한석 교육장은 “신학기 상담주간 뿐만 아니라 1년 동안 학생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쏟는 방법으로 상담을 활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남해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안심하고 다닐 수
(제천/한용렬기자) 오는 31일부터 ‘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제천시는 밝혔다. ‘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는 출생신고와 함께 양육수당, 출산지원금 등 출산 관련 수혜적 서비스 신청을 일일이 개별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한 번의 통합신청서 작성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대상 서비스는 양육수당, 출산장려금, 다자녀 가구 전기요금 및 도시가스 요금 경감 등으로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서는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하고 출생신고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통합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되고, 다자녀의 경우는 공공요금별 고객번호가 필요하다. 시는“이번 제도의 시행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서비스를 통합 제공함으로써 국민편의 제고는 물론 출산장려 및 복지서비스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제천시청 민원지적과 가족관계등록팀(043-641-492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한국 내 프랑스의 해’ 개막행사 참석 등을 위해 방한(23~25일) 중인 장-마크 에호(Jean-Marc Ayrault) 프랑스 외교·국제개발부 장관을 지난 24일 오후 접견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박 대통령은 올해 수교 130주년을 맞아 한·불 양국 관계가 긴밀하게 발전하고 있다고 말하고, 특히, 지난해 11월 올랑드 대통령의 방한시 체결한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 강화를 위한 행동계획’에 따라 양국이 국제평화와 번영을 위한 진정한 동반자로서의 협력관계를 심화시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 대통령은 "2013년 이후 매년 올랑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 등 한·불 관계가 유례없이 긴밀한 상태"라고 강조하고, "에호 장관의 금번 방한시 개최된 ‘한국 내 프랑스의 해’ 개막행사와 ‘한·불 리더스 포럼’의 성공적 개최가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에호 장관은 ▲창조경제 분야 협력 강화 ▲대학 및 학생 교류 증진 ▲언어교류 장려 희망 등을 담은 올랑드 대통령 친서를 박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이어 에호 장관은 "지난 2월 외교장관으로 취임 후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한국을 방문했다"고 강조하고, "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농장 상황에 맞는 맞춤형 날씨와 재해 정보를 휴대전화와 인터넷을 통해 미리 받아볼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농장별로 날씨와 재해 정보, 관리 대책을 제시해주는 농장 맞춤형 기상 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섬진강 유역의 시범 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범 지역인 섬진강 유역의 전남 구례와 광양, 경남 하동은 지리산 자락의 복잡한 지형으로 인해 좁은 지역 내에서도 여러 가지 기상 현상이 나타난다. 또, 여러 작물을 재배하고 있어 날씨 변화에 따른 피해도 다양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조기 경보의 정확성을 검증할 수 있는 최적지다. 시범 지역 내 농장에서 아침 기온의 예측값과 실제값의 차이는 평균 0.1℃에 불과해 농장 날씨의 예측 정확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농장 맞춤형 기상 재해 조기경보시스템에서는 기상청에서 발표하는 기상 실황, 동네 예보, 중기 예보 등 각종 기상 정보를 토대로 해당 농장의 고도와 지형, 도심과의 거리, 지표면 피복 상태에 맞춰 수정한 상세 기상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재배 중인 농작물의 품종과 생육 단계에 맞춰 재해 발생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주의’
(안성/김중철기자) 안성시는 ‘안전도시 안성’ 실현을 위해 각 재난분야에서 땀흘려 일해 온 분들을 격려하고 자율적인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제1회 안성시 안전봉사대상 수상자를 지난 23일 안성시 안전봉사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했다고 안성시는 밝혔다. 금년에는 3개 부문인 행정부문, 사회안전부문, 생활안전부문에 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행정부문에는 안성소방서 도기119안전센터 소속의 김소방장이 인명구조 및 대민지원 활동 유공 등으로 선정됐다. 생활안전부문은 안성시자율방재단(단체)이 감염병 발생시 재난상황지원 및 재난취약지역 순찰활동, 안전문화운동 등 유공으로 단체가 선정됐다. 사회안전부문은 안성의용소방대 공단특별지역대 소속의 강대장이 공단특별지역대 발대 및 재난안전 조직 활성화 등 유공으로 선정됐다. 이날 안성시 안전봉사대상 공적심사위원장은 2016년 제1회 안전봉사대상이 안전문화 확산의 새로운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성시 안전봉사대상의 시상은 오는 4월 1일 제19회 안성시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주))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프랑스 미식주간 마스터 클래스에 참석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프랑스 미식주간은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한국내 프랑스의 해’ 개막을 알리는 행사 중의 하나다. 박 대통령의 마스터 클래스 참석은 양국 정상간 합의로 진행된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의 ‘한국내 프랑스의 해’ 개막을 축하함과 동시에 양국간 음식문화 교류 협력을 강조하는 의미가 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도 지난 16일 프랑스에서 열린 2016 파리도서전 한국 주빈국관을 방문해 관심을 표명한바 있다. 이 날 행사에서는 국가 최우수 기능장인으로 선정된 프랑스 셰프 에릭 트로셩이 간장, 참기름 등 한국의 소스를 활용해 프랑스 조리법으로 만든 요리(구운 참치와 배, 잣의 프랄린)를 선보이고, 자신의 요리철학과 노하우 등을 강연했다. 또 요리와 식문화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가진 이욱정 PD가 에릭 트로셩과 양국 음식문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며, 참석자들은 요리 시식 후 셰프와 질의응답 시간을 갖었다. 박 대통령은 한 나라의 역사와 자연,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한국마스터가드너협회 경기지회는 24일 ‘굿모닝 희망씨앗 편지’ 2016개를 수원우체국에서 발송했다고 밝혔다. 희망씨앗 편지 보내기 행사는 지난해 도시농업박람회 등 도시농업 관련 행사에서 도민이 직접 쓴 손 편지를 보관했다가 봄철 꽃씨를 더해 편지를 쓴 도민의 가족, 친구, 연인에게 보내는 행사이다. 편지 속에는 나팔꽃, 구절초, 메리골드, 상추 등 33종의 꽃과 채소 씨앗이 담겨 있다. 지난해 도시농업박람회에 참여하여 씨앗편지를 작성한 한 도민은 “오랜만에 손 편지를 써보는데 사랑하는 사람에게 꽃씨까지 보낼 수 있어 기쁘고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 농기원 임재욱 원장은 “2016개의 희망씨앗 편지가 도내에 퍼져 꽃과 채소를 보면서 도민들이 치유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24일 중국 산시성 대표단 일행을 접견하고 상호간 교류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라남도의회가 밝혔다. 이날 중국 산시성 대표단의 방문은 전남도의회가 지난 17일 제303회 임시회에서 국제 자매결연 체결 동의안을 의결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예방하게 됐다. 명현관 의장은 “중국문명의 요람이며 풍부한 지하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산시성과 우의를 다지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산업과 관광,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산시성 왕이신 부성장도 “전남도의회와는 2012년부터 상호간 방문하여 교류협력을 위한 논의를 해왔다”며 “앞으로 경제와 관광 등 상호 교류가 적극적으로 펼쳐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진승백기자) 울산광역시와 법제처는 24일 오전 11시20분 시청 상황실에서 광역시 승격 20주년을 대비하여 울산시 자치법규의 선진화를 위한 ‘법제업무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울산시와 법제처는 협약서에서 ▲울산시 자치법규 선진화를 위한 조례 전수조사 및 일제정비 ▲전국 최초로 ‘알기 쉬운 조례 만들기’추진 ▲외국인 투자 촉진 및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한 조례 영문화 ▲지역실정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법령 정비 ▲인사교류 활성화 등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에서 ‘알기 쉬운 조례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한글도시에 걸맞게 조례 속 어려운 한자, 일본어식 표현, 복잡한 문장구조 등을 정비하는 ‘조례의 알기 쉬운 한글화’ 추진과 외국인 투자 촉진 및 다문화가족 지원 등과 관련한 ‘조례의 영문화 사업’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법제처와 협업으로 추진된다. 또한, 자치법규 선진화를 목표로 현행 자치법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법령 위반사항, 법령근거 없는 규제 등을 발굴하여 일제정비를 추진하고, 위법한 규제가 자치법규에 신설되는 것을 사전 차단하고 자치법규 품질 향상을 위하여 입법 컨설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동을 제한하거나 지역
(제주/김중철기자) 제주시 주민복지과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사례관리대상자 4가구의 쾌적한 보금자리를 위해 민간기관과 협력, 주거환경개선사업 펼쳤고 7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용담동 2가구에 대해 쓰레기, 재활용품을 집안에 쌓아두어 악취와 해충 발생 등 건강상의 문제와 주거공간의 부족, 가족·이웃간의 갈등으로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자주 제기되어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 여러 차례 설득 끝에 지난 16일 탐라장애인복지관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5톤가량의 쓰레기를 수거·처리했고, 재활용 의류 410kg 상당은 판매하여 대상자에게 현금으로 돌려줬다. 또한, 오라동 어르신은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으로 화재위험 등 안전사고에 노출 되어 시급히 새로운 주거지를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었고, 희망복지지원단에서 새 보금자리를 연계, 지난 20일 탐라장애인복지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도배와 도색 등 주거환경을 개선했고, 30만 원 상당 가전제품 및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앞으로 제주시는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취약가구에 대해 편안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역 민간기관·단체를 연계, 지속적인 청소·도배 지원으로 더
(경남/박종평기자) 따사로운 봄볕과 함께 매화 향 가득한 알프스 하동에서 상큼한 봄나물장터와 달콤한 딸기축제가 동시에 열린다고 하동군이 밝혔다. 지난해 처음 개장해 전국적인 관심을 모은 봄나물장터는 올해 ‘상큼함을 찾아 떠나는 하동나들이’를 주제로 주말인 26·27일 이틀동안 하동시장에서 소비자들과 만난다.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이 주최하고 하동시장번영회가 주관하는 봄나물장터는 청정 지리산과 섬진강 일원에서 생산되는 각종 봄나물 특판전을 비롯해 다양한 살거리와 먹거리, 구경거리가 준비된다. 하동시장 중심도로인 하동경찰서∼읍파출소 구간에 마련된 봄나물장터에는 취나물·쑥·다래·냉이·미나리·부추·시금치 같은 봄나물과 함께 지역 대표 농·특산물도 선보인다. 그리고 녹차참숭어·솔잎한우 등의 시식코너와 함께 추억의 전통시장 먹거리코너, 야외 카페거리, 핸드메이드·액세서리·빈티지 소품·캔들 등을 파는 프리마켓도 운영된다. 볼거리도 풍성하다. 하동 청소년연희단 ‘하울림’과 퓨전타악 ‘온터’의 길터기 공연을 비롯해 신기한 마술쇼 및 버블공연, 가수 서주경의 축하공연, 허스키 보이스 ‘수니킴’의 재즈 공연, 통기타와 밴드 등의 버스킹 공연이 준비된다. 또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아시아의 국가와 국제기구 등이 한자리에 모여 아시아의 물 문제를 논의한다. 지난 1900년부터 2013년까지 아시아 지역의 재해 사망자 발생원인 중 1위는 가뭄, 2위는 홍수다.(출처:Center for research on the epidemiology of disaster) 아시아 지역 인구 44억 명 중 32%인 14억 명이 먹는 물을 확보할 수 없거나 물 관련 재해에 노출되어 있으며, 2개국 이상에 걸친 하천(공유하천, 메콩 강과 인더스 강 등)이 많아 수자원 부족과 난개발 등으로 인해 지역 간 물 분쟁이 심화되고 있다. (출처 : Asian water development outlook 2013, ADB)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이하 K-water)는 이러한 아시아 지역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해 인도네시아 공공사업부(Ministry of Public Works and Housing)와 공동으로 24~26일, 3일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아시아물위원회(AWC*, Asia Water Council)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창립회원국인 한국, 인도네시아, 중국, 태국 등 아시아 9개국 장·차관급 인사들을
(한국방송뉴스(주)) 서울시가 건강관리에 취약한 노숙인 뿐만 아니라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체계적인 건강관리에 나선다. 서울시는 ▲의료비 지원 확대 ▲무료진료소 전문성 강화 ▲결핵검진 및 독감예방접종 확대 등을 중심으로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챙겨나갈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28억에서 8억 증가한 36억 원을 지원해 노숙인 쪽방주민 등이 지정 의료시설을 이용할 경우 건강보험자의 자기부담액과 수급의료급여자의 비보험 항목 전액 등을 지원해 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을 던다. 현재 노숙인 지정 의료시설은 76개소이며, 국·공립병원 10개소, 일반병의원 1개소, 무료진료소 2개소, 보건소 27개소, 약국 36개소가 운영 중이다. 더불어, 현재 약 3,700명 노숙인 중 건강보험료 미납 등으로 무보험 상태여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받는데 제약이 있는 295명 중 100명을 올해 의료수급자로 전환시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지원하고 오는 2018년까지 무보험자 전체를 의료수급자로 전환시킬 예정이다. 예컨대, 지난 2014년부터 노숙인 복지시설에서 생활하던 A씨의 경우, 건강보험 가입자로서 목 디스크, 관절질환 판정을 받아 병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