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와촌면 대한리 대한천 일원의 불법 점용 상행위 정비를 완료한 데 이어, ‘대한소하천 청정계곡 조성 사업’의 하나로 테이블, 파라솔, 데크 등 공공편의시설 설치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시민 이용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하천구역 내 무단점용 영업시설을 정비하여 하천의 공공성과 안전성을 회복한 데 이어, 특별교부세 300백만 원을 투입한 ‘대한소하천 청정계곡 조성 사업’을 통해 테이블, 파라솔, 데크 등 편의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에 설치된 편의시설은 특정 이용자나 영업시설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대한천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시설물로,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공공편의시설이 마련된 이후 대한천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늘면서 방문객 만족도가 눈에 띄게 높아지고 있으며, 방문객 증가는 인근 상가 매출 증가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지역 주민들도 깨끗하고 안전한 하천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 조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다만 대한천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편의시설을 연계하는 둘레길과 공영주차장이 아직 조성되지
[수원/김명성기자]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맞아 수원을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는 '새빛 글로벌 프렌즈'가 첫발을 내디뎠다.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새빛 글로벌 프렌즈 스위치 온 발대식'을 열었다. 새빛 글로벌 프렌즈는 중국·베트남·일본·필리핀·태국·모로코·네팔·멕시코·몽골·콜롬비아·크로아티아 등 20개 국 출신 이주민 135명으로 구성됐다. 수원을 사랑하는 이주민들이 수원의 매력과 아름다움, 관광자원을 세계에 홍보한다. 수원시는 지난 4∼5월 새빛 글로벌 프렌즈로 활동할 이주민을 모집했고, 135명을 선발했다. 새빛 글로벌 프렌즈는 수원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주요 관광지·축제 현장을 안내하며 맞춤형 가이드를 제공하고, 수원의 맛집·축제·관광지 등과 관련된 관광 콘텐츠를 제작해 에스엔에스(SNS)로 전 세계에 홍보하는 활동을 한다. 외국인 방문객 맞춤형 개선 사항 모니터링 활동도 한다. 중국·베트남의 이주배경 예술단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발대식은 새빛 글로벌 프렌즈 남녀 대표의 출범 선서 낭독,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격려사, '수원 역사·관광 이야기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새빛 글로벌 프렌즈는 출범 선서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 황상하)는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영등포 쪽방촌 등 보상 사업 지구 내 주거 취약 계층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냉방·위생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폭염에 취약한 텐트, 쪽방 거주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SH는 시립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영등포 쪽방촌 상담소와 협력해 용산역 인근 텐트촌과 영등포 쪽방촌 거주자에게 선풍기, 모기 기피제, 생수, 간식 등을 제공했다. 개포 구룡마을에서는 강남구청과 협력해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냉풍기 3대와 휴대용 선풍기 530개를 전달했다. 구룡마을 미이주 세대와 관련해서는 주거 환경이 취약한 주민의 이주를 지원하기 위해 보증금을 면제하고 임대료를 60∼100% 감면한 임시 이주용 공공주택을 제공하고, 대상 주민에게 이주 절차와 주거 지원 제도를 안내하는 등 이주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아울러 SH는 현장 토지 관리 용역 근로자에게도 쿨토시, 휴대용 선풍기 등을 제공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등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황상하 SH 사장은 "폭염에 취약한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주거 환경
[산청/진승백기자] 산청군은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회 간부공무원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공개회의로 열린 이날 회의는 유명현 군수 주재로 민생 현안과 여름철 안전관리, 주요 공모사업 성과 등 군정 전반을 점검했다. 특히 유명현 군수는 지속적인 가뭄에 따른 군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안정적인 용수 공급에 힘을 써달라고 주문했다. 또 가뭄에 대응해 저수지 저수율(48%, 평년 85%) 등 농업용수 현황을 살피고 양수기·관정 등을 활용한 용수 공급 대책과 3개 면(신안·신등·생비량) 야간 제한급수 등 지방상수도 대응 상황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오는 25일까지 실시하는 2027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군민 설문조사에 대한 논의도 나눴다. 설문조사는 재정운용 방향과 10개 분야별 중점 투자에 대한 총 18개 문항으로 진행되며 군민 누구나 군 홈페이지와 읍·면사무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유명현 군수는 주민 의견을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해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12일 제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18일부터 나흘간 진행되는 2026년 을지연습 준비 태세 등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모사업 선정에 대한 성과도 공유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서관은 도서관과 홍예공원 일원에서 다음달 11∼13일 개최하는 ‘2026 충남 독서대전’의 특강 및 이벤트 참여자를 사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2026 충남 독서대전은 ‘오늘을 읽고, 내일을 쓰다’를 주제로 책을 통해 지역과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도 대표 독서문화 축제다. 특별 강연은 다음달 11∼12일 충남도서관과 추사고택, 충남보훈관에서 진행하며, 특강과 함께 가족·청소년 대상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강은 ‘취사병 전설이 되다’를 집필한 충남 출신 웹소설·웹툰 작가 제이로빈을 비롯해 이금희 아나운서, 개그맨 출신의 고명환 작가 등이 참여한다. 또 최태성 역사 강사와 신병주 건국대 사학과 교수, 이익주 서울시립대 국사학과 교수가 역사 특강을 통해 충남의 역사와 인물을 쉽고 흥미롭게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충남도서관은 △가족 인문학 ‘친구야 구해줘!’(경혜원 작가) △청소년 인문학 ‘나만의 컬러를 찾다’(전유진 작가) 등 참여 이벤트도 진행해 가족과 청소년이 소통·공감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한다. 참가 신청은 10일 오전 9시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충남도서관 누리집 공지에
[경산/김근해기자] 경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조현일)은 지난 7일 경산청년창의창작소에서 「2026 꿈의 스튜디오 경산」 오픈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꿈의 스튜디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경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문화예술 교육사업으로, 지역 예술가의 작업실과 시각예술 전문 공간을 기반으로 아동·청소년이 실제 예술 창작 환경을 경험하고, 창작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오픈 워크숍은 「2026 꿈의 스튜디오 경산」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참여 청소년과 학부모, 예술가, 기획자, 지역 협력 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비전과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행사는 꿈의 스튜디오 사업 소개와 연간 운영계획 안내, 지역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한 기관 간 업무협약(MOU), 참여단원 발대식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앞으로 함께할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경산문화관광재단과 영남대학교 예술대학은 지역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예술 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군산/김주창기자] (재)군산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家家好好)’의 일환으로, 군산시가족센터와 연계하여 군산형 가족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함께 자라는 시간’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영유아 가정의 건강한 육아 환경 조성과 정서적 유대감 강화를 위해, 가족 복지 전문기관인 군산시가족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된다. ‘함께 자라는 시간’은 영유아 자녀와 부모가 서로에게 느끼는 감정을 색(色)을 비롯한 예술 매체로 자유롭게 표현하고 신체·감각적 소통을 나누며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한층 깊게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군산시가족센터의 전문성을 더해, 프로그램은 자녀 연령별 발달 단계에 맞춘 2개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운영된다. 24개월 이상 영아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상상놀이터’는 매주 수요일 14:00~15:30에 운영한다. 총 7가정을 모집하며, ‘색깔 품에 안기’, ‘바람을 만나요’, ‘손끝 탐험대’ 등 감각 중심의 예술 놀이 활동으로 구성된다. 4~6세 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감각놀이터’는 매주 수요일
[충남/오창환기자] 충남소방본부는 소방과 관계기관 간 신속한 공조로 짧은 신고 후 연락이 끊긴 신고자를 자택에서 발견하고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10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2시 30분경 논산시 강경읍 황산리 일대에서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빨리 오세요”라는 말만 남긴 채 자신의 주소와 구체적인 상황을 설명하지 못하고 전화를 끊었으며, 이후 119종합상황실의 반복된 연락에도 응답하지 않았다. 상황실은 신고자의 과거 119 신고 이력을 확인했으나 관련 기록을 찾지 못했고, 휴대전화 기지국 기반 긴급 위치 추적을 실시해 추정 위치를 중심으로 구급대를 우선 출동시켰다. 그 사이 119종합상황실 이세화 소방장은 도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에 협조를 요청해 경찰 신고 이력을 조회했으나 주소를 확인하지 못했고, 인근 병원에 진료 정보 확인을 요청해 병원 진료 정보를 토대로 신고자의 자택 주소를 확인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은 주택 내부에 쓰러져 있던 신고자를 발견해 현장에서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발견 당시 신고자는 의식은 있었으나 심한 어지럼증을 호소하고 스스로 움직이기 어려운 상태였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신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가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7979 서울 러닝크루와 함께하는 ‘야간 러닝 프로젝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그 첫 번째 프로그램인 ‘양재천 달빛야행(夜行)런’은 오는 8월 28일(금) 양재천 일대에서 개최되며, 시민들이 서울의 아름다운 야간 수변공간과 지역상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생활체육 콘텐츠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시원한 밤공기를 즐기며 운동할 수 있도록 익숙한 휴식 문화인 ‘사우나’를 콘셉트로 기획했다. 러닝과 함께 휴식 요소를 더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참가자들이 행사 전후로 양재천 일대의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양재천과 여의천을 따라 이어지는 5.8km 코스를 달리며 서울의 아름다운 수변 야경을 즐기고 건강한 생활체육을 경험하게 된다. 참가자에게 사우나 분위기를 연출하는 다양한 아이템(사우나 락커키 굿즈, 미니 양머리 헤어밴드 등)도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양재천 수변문화쉼터와 카페거리 등 지역 명소를 연계해 운영하며, 참가자들이 러닝 이후 자연스럽게 인근 상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한다. 완주자에게는 서초구 상권 활성화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은 10일 경산공설시장에서 시민참여단과 여성안전실무협의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 대상 범죄예방 및 안전 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참여단과 경찰·소방, 가정폭력·성폭력 상담소 등 지역 안전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여성 안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여성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산공설시장은 지역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생활 밀착형 공간으로, 참석자들은 5일장을 맞아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상인들에게 여성 안전 홍보물을 나눠주며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 조성과 여성 피해 지원 정책을 알리는 데 힘을 모았다. 정성희 사회복지과장은 “오늘 캠페인은 시민참여단이 전통시장에서 직접 안전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좋은 기회”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함께 협력해서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하는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경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여성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참여단의 역량 강화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생활 속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10월 25일 성남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3회 성남시장배 유소년 드론 축구대회' 참가팀을 8월 24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유소년들이 드론 축구를 통해 첨단기술을 친숙하게 접하고, 드론 등 미래산업 분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만 15세 이하 유소년이며, 초등부와 중등부를 합쳐 총 24개 팀을 모집한다. 팀은 선수 5명으로 구성해야 하며, 학부모나 지도자 등 성인 인솔자가 반드시 동행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9월 10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경기는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예선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경기에 필요한 드론볼과 조종기, 배터리 등 장비는 시에서 무상 지원하며, 희망 팀에는 사전 교육도 제공한다. 참가팀은 팀을 구분할 수 있는 단체복이나 자유복, 모자 또는 조끼 등을 준비하면 된다. 대회에는 국제드론축구연맹(FIDA)의 Class20 유소년 경기 규정을 적용하며, 대한드론축구협회연맹(KDSA) 공인 심판이 공식 경기 방식에 따라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소방서는 7일 태양광 인버터 화재 예방과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관계기관 및 태양광 설비·인버터 제작업체와 함께 안전간담회를 열고 화재 예방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태양광 인버터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화재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대책을 공유하는 한편,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 간담회에는 군산소방서를 비롯해 군산시청, 한국전기안전공사 군산지사, 태양광 발전업체 및 인버터 제작업체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태양광 인버터 화재 예방을 위해 설비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인버터 내부 환경 관리와 온도센서 설치 등을 통해 화재 위험을 줄이는 방안에 의견을 모았다. 군산소방서는 소방시설 확충과 노후 부품 교체, 자체 안전점검 강화를 요청했으며, 긴급조치 안내판과 구역별 안내표지판 정비 등을 통해 화재 초기 대응 능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산소방서는 앞으로 관계기관과 합동 정기점검 및 업체의 자율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현지 적응훈련을 통해 출동로를 사전에 확인하는 등 태양광 설비 화재 예방과 현장 대응역량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상곤 군산소방서장은 "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가 극한 폭염에 대응해 농경지와 비닐하우스, 야외 작업장 등 폭염 취약지역에 지방정부 드론을 투입해 현장 예찰과 안전수칙 안내를 강화한다. 행안부는 지방정부와 협력해 드론을 활용한 맞춤형 재난 예방과 현장 예찰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지방정부는 드론 2584대와 조정인력 3635명을 확보해 시설물 안전점검과 산불 감시, 불법행위 단속, 농경지 병해충 방제 등에 활용하고 있다. 이번 폭염 기간에는 농경지와 비닐하우스, 야외 작업장 등 폭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드론을 활용한 예찰·안내방송을 실시하고,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한 열섬현상 분석과 대응에도 활용하고 있다. 울산·세종·경북·경남·충남 등에서는 농경지를 비롯해 해수욕장과 하천, 생활공원 등에 드론을 띄워 폭염 안전수칙과 휴식 등을 안내하고 있다. 대구는 온도·습도·풍속 등 기상정보를 통합 분석해 지역 맞춤형 폭염 정보를 제공하는 '폭염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폭염이 심각한 지역에 드론을 투입해 선제적으로 예찰하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화순군은 '폭염드론예찰단'을 운영한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카메라와 확성기를 장착한 드론으로 농경지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광복절을 맞아 서대문형무소 여옥사에서 인공지능(AI)과 홀로그램기술로 유관순 열사 등 여성 독립운동가들을 다시 만날 수 있게 재현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15일부터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여옥사에서 홀로그램 상설 전시를 공개한다고 14일 이같이 전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여옥사의 홀로그램 상설 전시관 내부 모습(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서대문형무소 여옥사는 유관순 열사를 비롯해 수많은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수감됐던 역사적인 장소다. 이번 전시는 AI 기술로 유관순 열사와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과거 사진을 정교하게 복원하고 이를 입체 홀로그램으로 구현했다. 관람객들은 별도의 기기를 착용하지 않고도 눈앞에서 열사를 마주하는 듯한 전시를 관람하고 대화형 전시도 체험할 수 있다. 총 8개 호실로 구성된 여옥사는 홀로그램기술로 여성독립운동가들이 겪은 고난과 역경의 시간을 조명하며,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숨결을 보다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살아있는 디지털 역사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상설 전시는 과기정통부의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 사업'의 하나로 마련했다. 지난 2024년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내 홀로그램서비스 실증과 쇼룸 구축 성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부동산 시장안정을 위한 원활한 자금지원을 위해 프로젝트파이낸싱(PF)사업자 보증공급 규모 확대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금융권에서는 이주비·중도금·잔금대출 등 실수요 목적의 자금을 적시에 공급할 수 있게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주택공급 촉진을 위해 금융업권별 자체펀드 내 부실사업장을 밀착 관리하고, 금융감독원·산업은행에 설치될 PF·건설사 애로 해소 센터 설치를 제대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위원회는 14일 이억원 금융위원장 주재로 은행연합회에서 관계기관 합동 확대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어 7월 가계대출 동향을 논의하고 부동산 시장을 위한 금융 종합대책의 이행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재정경제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감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산업은행,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SGI서울보증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제2금융권 협회, 5대 시중은행 등이 참석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1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확대 가계부채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8.14 (ⓒ뉴스1) 지난달 가계대출 동향을 보면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6조 2000억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무조정실은 지난 13일 상업운전 중인 해상풍력 사업 가운데 민간 최초·최대 규모인 신안군 전남해상풍력(96㎿) 유지보수 센터 및 발전시설 현장에 한성숙 국무총리가 방문해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한성숙 국무총리가 13일 전남광주 신안군 전남해상풍력 발전 시설을 시찰하며 김진철 대표이사(왼쪽)의 설명을 듣고 있다. 2026.8.13.연합) 한 총리는 전남해상풍력 사업현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전남해상풍력은 국내에서도 100㎿급 대규모 해상풍력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한 사례이자 향후 해상풍력 메카로 조성될 서남해 해상풍력 확산의 시작"이라고 평가하고 "주민참여로 발전이익을 공유하는 상생 모델은 앞으로 다른 사업에도 참고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해상풍력은 야간에도 발전이 가능하고 겨울철 발전량도 많아 태양광과 병행해야 할 필수전력원이며, 우수한 역량을 가진 국내 기업이 해상풍력의 국산화율을 높이고 공급망을 강화할 수 있게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후 선박을 타고 해상 발전설비로 이동해 1기당 10㎿급 초대형 발전설비와 주요 기자재, 설치 과정을 살펴봤다. 한 총리는 "전남·광주는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남·광주와 경남 등 남부지역 가뭄에 대응해 급수차·양수기 등 가용자원을 신속히 지원하고 급수 대책을 강화한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강수량 부족으로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가뭄이 심화함에 따라 '남부지역 가뭄 대응단'을 신설하는 등 범정부 차원의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경남 밀양의 저수율은 25.2%로 평년(74.3%)의 33.9% 수준까지 낮아지는 등 물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기존 '관계부처 합동 가뭄 TF'의 단장을 행안부 재난관리정책국장에서 재난안전관리본부장으로 격상해 범정부 대응 기능을 강화하고, TF 산하에 남부지역 가뭄 대응단을 신설한다. 대응단은 행안부 자연재난실장을 단장으로 행안부·농림축산식품부·기후에너지환경부·기상청·소방청·산림청과 전남·광주·경남이 참여해 현장에서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지원한다. 특히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시스템(KRMS)을 활용해 각 기관이 비축·관리하고 있는 급수차와 양수기, 펌프 등 가용 장비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필요한 지역에 지원한다. KRMS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재난관리자원을 실시간으로 비축·관리하고 재난 발생 때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동원하기 위한 정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립공원공단은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리산, 북한산 등 국립공원에 남은 독립운동 역사문화자원을 재조명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내 독립운동과 광복의 의미가 담긴 역사문화자원을 소개하고 디지털 기록 등을 통해 역사문화자원의 보전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고 14일 전했다. 의정부시 호원동 석굴암 내 북한산국립공원의 김구 선생 필적 암각문 모습(사진=기후부 제공)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에는 수천 년 우리 역사의 흔적이 스며들어 있다. 예로부터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흔적이 남아 있는가 하면, 일제강점기 국권 회복과 독립을 염원했던 선열들의 흔적이 함께 남아 그 흔적이 바위글씨로 새겨져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다. 국립공원에 남겨진 독립운동 관련 역사문화자원으로는 지리산 천왕봉 바위글씨와 북한산 백운대 3·1운동 암각문, 북한산 석굴암의 김구 선생 필적이 대표적이다. 지리산국립공원 천왕봉에는 국권 회복과 조국 독립을 염원하며 새긴 392자의 바위글씨가 선명히 남아 있고, 북한산 백운대에는 독립운동가 정재용이 새긴 것으로 전해지는 독립선언문 작성과 3·1운동에 관한 바위글씨가 남아 독립의 염원을 후세에 영원히 알리고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광복절을 앞두고 13일 덕수궁 중명전에서 일본에서 환수한 안중근의사 유묵 '만국공법불여대포(萬國公法不如大砲)'가 언론에 처음 공개됐다. 만국공법불여대포는 '만국공법 즉 국제법이 대포만 못하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 유묵은 1910년 2월 중국 뤼순감옥에서 사형 선고를 받은 안중근 의사가 느낀 국제법의 무력함에 대한 깊은 회의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종이에 제작됐으며 전체 세로 196.8㎝×가로 44.8㎝, 화면 세로 135.4㎝×가로 32.3㎝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13일 오전 서울 중구 덕수궁 중명전에서 열린 안중근 의사 유묵 '만국공법불여대포(萬國公法不如大砲)' 환수 언론공개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8.13. (ⓒ뉴스1) 작품의 왼쪽 하단에는 안중근 의사 유묵의 상징인 손도장이 선명하게 남아 있으며, 그 위에는 '경술삼월 어려순옥중 대한국인 안중근 서'(庚戌三月 於旅順獄中 大韓國人 安重根 書)라는 문구가 기재돼 있어 순국일인 1910년 3월 26일을 불과 며칠 앞두고 남긴 유묵임을 알 수 있다. 행서를 기본으로 하면서 해서와 초서를 혼용한 형태이며 일필휘지로 써 내려간 여덟 글자는 안 의사 특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