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상이군인 체육대회인 ‘2029년 인빅터스(Invictus) 게임’의 개최지가 대한민국 대전으로 최종 확정됐다. 국가보훈부(장관 권오을)는 영국 인빅터스 게임 재단(Invictus Games Foundation)이 20일(월), 상이군인들의 재활과 연대, ‘정복당하지 않는 불굴의 도전 정신’을 펼치는 축제의 장인 ‘2029년 인빅터스 게임’ 개최지를 재단 이사회의 만장일치 의결을 통해 대한민국 대전으로 확정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한민국 대전은 경쟁 도시였던 미국 샌디에이고와 덴마크 올보르와의 치열한 경합 끝에 아시아 최초로 인빅터스 게임을 개최하게 되었다. 인빅터스 게임 재단은 대한민국 대전을 2029년 개최지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지난 2월 대회 현장 실사부터 5월에 제출한 유치신청서, 그리고 6월 런던에서의 프레젠테이션까지 대한민국이 보여준 준비 수준을 높이 평가했다”라며, “특히,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상이군인 사회가 상이군인의 회복과 재활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대회 준비를 체계적으로 추진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라고 설명했다. 재단은 또한 “대한민국이 갖고 있는 문화 확산력(K-culture)과 아시아 최초 개최국이라는 상징성을 바탕으로 인빅터스 게임의 새로운 도약과 아시아 지역 참여 확대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인빅터스 게임은 영국의 해리 왕자가 스포츠를 통한 상이군인의 신체적·심리적·사회적 회복과 재활을 위해 2014년 창설한 대회로, 전 세계인이 상이군인의 재활과 자립을 응원하며 함께 공감하는 국제적 연대의 장으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인빅터스 게임은 메달과 승패보다 상이군인 선수들의 재활과 새로운 삶에 대한 도전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는 대회로, 상이군인들이 자신감과 삶의 목적을 되찾고, 재활의 여정을 함께하는 가족에게도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데 의미가 있다. 2014년 영국 런던에서 첫 대회가 열린 이후, 미국 올랜도(2016), 캐나다 토론토(2017), 호주 시드니(2018), 네덜란드 헤이그(2020), 독일 뒤셸도르프(2023), 캐나다 벤쿠버&휘슬러(2025)를 거쳐 2027년 대회는 영국 버밍엄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대한민국 상이군인 선수단은 ‘네덜란드 헤이그 2020’부터 참가하고 있다. 2029년 10월, 대한민국 대전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9회 인빅터스 게임은 26개국에서 550여 명의 상이군인 선수와 1,100여 명의 가족을 포함해 참가국 대표단, 관계자 등 총 3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 「2029 대전 인빅터스 게임」 개요(안) 】 ❙(기간‧장소) ’29. 10. 6.(토) ~ 15.(월), 9박 10일 /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유성구) ❙(규모·종목) 26개국 3천여명(선수 550, 관계자 등 2,450) / 12종목(사이클, 양궁 등) 특히, 현재 대회 참가국 중 12개국(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네덜란드, 콜롬비아, 뉴질랜드, 벨기에, 프랑스, 덴마크, 이탈리아, 독일)은 6·25전쟁 참전국으로 6·25전쟁 80주년을 1년 앞두고 개최되는 대회라 더욱 의미가 있다. 여기에 대한민국은 아시아 참전국이 2029년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인빅터스 게임 재단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국가보훈부와 대전광역시는 2029년 인빅터스 게임의 대전 유치가 확정됨에 따라, 앞으로 관계 부처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조직위원회의 조속한 출범 등 본격적인 대회 준비를 추진하고, 특별법 제정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힘을 모아 나갈 방침이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2029년 인빅터스 게임의 대한민국 대전 유치는 전 세계 상이군인들의 불굴의 영웅 정신을 기리는 무대가 아시아 최초로 우리 땅에서 펼쳐진다는 점에서 매우 역사적이고 뜻깊은 쾌거”라며 “정부는 대전광역시, 대한민국상이군경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역대 최고의 대회를 준비하는 것은 물론, 전 세계 상이군인들의 재활과 회복, 그리고 연대와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허태정 대전광역시 시장은 “인빅터스 게임은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스포츠를 통해 상이군인이 신체적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삶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이라며, “상이군인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문화가 대전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전역으로 보다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유을상 대한민국상이군경회 회장은 “2029년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상이군인 모두에게 큰 자긍심과 희망을 주는 뜻깊은 소식”이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 많은 상이군인이 스포츠를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국민 모두가 상이군인의 희생과 헌신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이들의 재활과 사회 복귀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유을상 대한민국상이군경회장은 21일(화) 오후, 대전광역시청에서 2029년 인빅터스 게임 유치와 관련한 공동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장관 황종우)는 지난 7월 15일(수) 강원도 강릉시 강릉항(舊안목항)에서 부상당한 돌고래 ‘안목이’를 성공적으로 구조하고, 해양동물 전문 구조·치료기관(이하 “구조·치료기관”)으로 안전하게 이송하여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안목이는 지난해부터 강릉항 일대에서 단독으로 생활하던 남방큰돌고래로, 최근 허리 부위에 지름 20cm 가량 피부가 찢어진 상처가 발견되었다. 또한 선박에 접근하여 스크류에 몸을 비비는 행동을 반복하는 등 사람에 대한 경계심도 낮아진 것이 확인되었다. 해양수산부는 안목이가 가까운 시일 내에 폐사할 위험이 크다고 판단하고, 전문가 회의를 통해 긴급 구조를 결정하였다. 이번 구조에는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 강릉시, 경포수난전문의용소방대 및 9개 구조·치료기관*이 참여하였고, 강릉해양경찰서, 강릉마리나, 강릉·삼척·울진·영덕·울산남부 경찰서 등도 힘을 보탰다. 구조팀은 강릉항 내 통제구역으로 안목이를 유도하여 구조한 뒤, 특수 운송장비를 이용해 별도로 마련된 전용 치료수조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 경포아쿠아리움, 국립해양박물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아쿠아플라넷 광교·일산·제주,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 코엑스 아쿠아리움, SEALIFE 부산 아쿠아리움 현재 안목이는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정밀 진단 및 집중 치료가 이뤄질 예정이다. 앞으로 치료를 마친 뒤 건강이 회복되면 국내외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다시 자연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서정호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은 “이번 구조는 관계기관과 전문가뿐만 아니라 여러 시민단체 및 강릉 시민분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소중한 해양동물의 생존 가능성을 높인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안목이가 건강을 회복해 다시 바다로 돌아가 마음껏 헤엄칠 수 있도록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7월 17일에서 18일 대전·부산·광주솔로몬로파크에서 「제78회 제헌절 기념 법페스티벌」을 개최하였습니다. 솔로몬로파크 ▶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에서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법교육 테마파크로 헌법과 기본권, 모의국회, 모의법정, 과학수사 등을 체험하는 「법체험관」, 아동의 안전·배려 및 규칙 준수 등을 경험할 수 있는 「법놀이터」로 구성 ▶ 국민 법의식 향상을 위해 ‘법체험 해설, 청소년·성인법교육, 법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실시 이번 행사에는 총 17,649명의 어린이, 청소년, 가족 단위 관람객 등이 참여하여 헌법의 가치와 법치주의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습니다. 행사장에서는 ▲모의헌법재판 체험 ▲헌법 도전 골든벨 ▲헌법 달력 그리기 및 제헌절 표어 만들기 공모전 ▲법률 전문가 토크콘서트 ▲헌법 바스켓·가정헌법 마그넷 만들기 등 체험 부스를 비롯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체험활동을 통해 법이 우리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배우고, 서로의 권리를 존중하며 책임을 함께 실천하는 민주시민의 자세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본권 야호! 침해당한 기본권을 찾아라」 부스를 운영한 법무부 청년 자원봉사단 「저스티스 서포터스*」의 대학생은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하며 대한민국 헌법 제정의 의미를 되새기고,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제헌절을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 준법문화 확산을 위해 범죄예방 및 법질서를 알리고 실천하는 대학생 자원봉사단으로 2008년 제1기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총 18기수 3,573명 참여 또한 부모님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초등학생은 “퀴즈와 체험을 하면서 헌법이 생각보다 우리 생활과 가까운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가족들과 함께 배우니 더 재미있었고 다음에도 꼭 다시 참여하고 싶어요.”라고 말했습니다.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은 앞으로도 솔로몬로파크를 중심으로 참여형 법교육을 활성화하고, 생활 속 법의식 향상과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본격적인 한여름 무더위를 맞아 관람객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요 궁궐과 조선왕릉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관람객 안전 관리 조치 현황’을 일제 점검하고, 무더위 쉼터와 시설물 정비에 나섰다. 먼저, 각 궁궐의 공간적 특성 등을 고려하여 따가운 햇볕을 피할 수 있는 야외 그늘막과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경복궁(영훈당 홍보관), 창덕궁(약방, 인정문 우측 행각), 덕수궁(덕홍전, 중화전 행각), 창경궁(대온실 교육실), 종묘(향대청, 악공청) 등 주요 궁궐과 종묘 내 실내외 공간 8곳이 무더위 쉼터로 운영되며, 경복궁 내 관람길 발길이 잦은 4개소(흥례문 광장, 경회루 좌측, 흥복전 초소 뒤, 영훈당 홍보관 옆)에는 야외 그늘막도 추가로 설치된다. 곳곳에 안내 배너도 설치되어 관람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태릉·강릉과 선릉·정릉에는 자연 친화적인 ‘판상형 그늘집’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각 궁궐과 왕릉 내 우거진 자연 수목 그늘을 최대한 활용하여 도심 속 쉼터를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아리수를 공급받아 온열질환 증상이 있는 위급한 관람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조선왕릉 각 지구관리소의 역사문화관과 재실 등에서도 기존 설치된 정수기에 더해 쉼터 내 음수를 추가 비치하여 관람객들의 갈증 해소를 도울 예정이다. 안전사고에 대비한 의료 지원 체계도 철저히 관리한다. 각 궁·능 관리소에는 온열질환 환자 발생할 경우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포도당 등 비상약품과 응급 조치 물품을 구비하였으며, ‘환자 발생 시 대응 매뉴얼’을 재정비하여 관람객 안전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조치했다. 한편, 기후변화로 인해 날로 심각해지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풍수해로부터 소중한 궁궐과 조선왕릉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지난 5월 「2026년 궁능 국가유산 집중안전점검 및 풍수해 예방 특별 안전점검」을 선제적으로 실시하여 궁능유적 내 재난 취약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시정 및 보수 조치를 완료하였다. 허민 청장은 “여름철 궁궐과 왕릉을 찾는 국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관람객 여러분께서도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시고 쉼터를 적극 활용하시는 등 안전하고 여유로운 관람을 즐기시기를 당부 드린다. 또한 관람객 안전을 위해 폭염주의보, 폭염경보, 폭염중대경보 시에는 상황에 따라 관람이 제한될 수 있으며, 사전에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국민들께 공지하겠다”고 전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앞으로도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급변하는 기후 속에서도 쾌적하게 우리 국가유산 향유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갈 것이다.
[서울/박기문기자] 앞으로는 장애인등록증이나 국가유공자증, 각종 복지 증명서를 따로 챙기지 않아도 서울시 공공시설 이용료를 감면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7월 21일부터‘서울온’앱에서 복지대상 자격을 확인하면 별도의 복지카드나 증명서 없이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을 받을 수 있는‘복지분야 모바일 자격확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시민은 증명서를 발급받거나 복지카드를 휴대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줄고, 공공시설은 확인 절차가 간소화돼 현장 대기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온’은 현재 회원 약 39만명, 누적 방문자 110만 명이 이용하는 서울시 대표 모바일 행정서비스 플랫폼으로, 이번 서비스를 통해 생활밀착형 디지털 행정 플랫폼으로 기능을 확대했다. 지금까지는 행정기관이 이미 보유한 정보인데도 시민은 복지카드나 각종 증명서를 반복적으로 제시해야만 이용료 감면을 받을 수 있었다. 서울시는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활용해 서울온에서 복지자격을 바로 확인하는 모바일 자격방식으로 서비스를 구축해 이러한 불편을 개선했다. 특히 장애인과 고령층은 실물 증표를 상시 휴대하거나 현장에서 제시해야 하는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서울시민 약 3명 중 1명이 서울온에서 복지대상 자격을 확인하고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대상은 장애인,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족,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어르신 등 6개 복지대상이다. 서울대공원, 서울식물원, 서울시 공영주차장, 세종문화회관, 한강공원 등 서울시 주요 공공시설에서 서울온 모바일 자격확인 화면만으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설 운영기관도 별도 증빙 확인 절차를 줄일 수 있다. 시민은 자격확인을 완료하면 90일 동안 모바일 자격확인 화면만 제시해도 주요 공공시설에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복지분야 자격확인 서비스 개시에 맞춰 서울온 메인화면을 전면 개편하고 디지털증서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시민이 하나의 앱에서 더욱 쉽고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서울온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메인화면을 시민 중심으로 전면 개편하였다. 또한, 디지털증서 발급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관리 기능을 추가하고, 자치구에서도 서울온을 활용한 디지털증서 발급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하였다. 이와 함께 기존에 모바일카드, 디지털증서, 나의서울+ 서비스에 복지분야 자격확인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하여 시민이 하나의 앱에서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이용하는 생활밀착형 디지털 행정 플랫폼으로 기능을 확대했다. 또한 서울온 개편과 복지분야 자격확인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7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시민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온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민 참여 이벤트를 운영한다. 참여 이벤트는 서울온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과 커피 쿠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영준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좋은 디지털 행정은 새로운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시민이 불편을 느끼는 관행을 바꾸는 것이다. 앞으로도 서울온을 중심으로 시민이 가장 먼저 변화를 체감하는 생활밀착형 디지털 행정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전재수)는 오늘(20일) 오전 9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칼레드 알-아나니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세계유산 분야 협력 확대와 국제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접견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부산 개최를 계기로 마련되었으며, 부산의 세계유산 등재 기반을 강화하고 세계유산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논의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유네스코는 교육·과학·문화 분야의 국제협력을 통해 세계 평화와 인류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는 유엔(UN) 산하 전문기구로, 세계유산의 등재와 보존을 관장하고 있다. 전 시장은 접견에서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도시로써 부산을 찾아준 것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향후 부산과 유네스코 간 교류 확대 방안 등을 제안했다. 우선, 세계유산위원회의 후속사업으로 전쟁·재난·기후위기·디지털 유산관리 등 세계 공통의 과제를 논의하는 국제 협력 플랫폼인 ‘부산 글로벌 헤리티지 포럼’을 정례화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아울러,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세계유산 보존 관리와 개발도상국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국제 협력 거점으로 ‘유네스코 산하 카테고리2센터’ 설립을 함께 검토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시는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유산’의 가치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2030년 세계유산 등재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칼레드 알-아나니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이번 세계유산위원회 개최를 계기로 부산과의 협력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특히 디지털· 해양 기술 등 부산의 발전된 기술과 유산 보존 노하우를 국제사회와 나누고 전 세계 유산 보존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희망했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잠정목록인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유산’이 2030년 등재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시는 이번 협력 논의가 세계유산 등재기반 강화는 물론 부산의 국제적 인지도 제고와 국제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오늘 접견에는 나예프 알파예즈 유네스코 문화부문 사무총장보도 함께 참석했으며, 시는 두 사람에게 부산의 환대와 정성을 담아 한글 이름을 도장에 새겨 기념품으로 전달하며 한글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지속적인 협력과 신뢰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이에 칼레드 사무총장은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리며, 피란수도의 역사를 딛고 오늘의 해양도시로 성장한 부산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라고 화답했다. 전재수 시장은 “부산은 이번 세계유산위원회 개최를 발판 삼아 유네스코와 긴밀히 협력하는 신뢰받는 파트너로 거듭나겠다”라며, “피란수도 유산의 세계유산 등재는 물론, 부산이 명실상부한 국제 문화유산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유네스코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가 그동안 수면 아래에서 펼쳐온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 유치 활동을 공식화 하고, 총력전에 돌입했다. 또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앞두고 기후에너지환경부 소관 공공기관 일괄 유치를 위해서도 팔을 걷었다. 박수현 지사는 20일 국회의원회관을 찾아 기후에너지환경위원회 김정호 위원장과 이소영 여당 간사를 만나 통합 본사 충남 설치와 기후부 소관 공공기관 충남혁신도시 이전을 건의했다. 도는 우선 발전 3사와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절반 가까이가 위치해 있고, 지역 낙후도가 높으며, 40년 간 화력발전소로 인한 환경·재산 피해를 감내해온 만큼, 통합 본사는 반드시 충남에 설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전국 화력발전 5개사 가운데 한국중부발전과 서부발전 2개사가 보령, 태안에 각각 본사를 두고 있고, 당진에는 통서발전동서발전 주력 발전소가 입지해 있다. 5개 발전사 52기의 발전소 가운데 도내 설치돼 가동 중인 발전소는 28기(53.8%)이며, 발전 용량은 전국 5만 1985㎿의 36.7%인 1만 9096㎿를 기록하고 있다. 도내에서 폐지한 발전소는 보령화력 1·2호기(2020년 12월)와 태안화력 1호기(지난해 말) 등 3기이며, 2028년까지2038년까지 추가 폐지할 예정인 화력발전소는 전국 최대 규모인 19기21기다. 발전소 폐지는 지역경제에 큰 타격을 주고, 인구 급감도 부르고 있다. 산업통상부가 2021년 12월 실시한 폐지 석탄발전소 활용 방안 연구 용역(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도내 발전소 14기를 폐지할 경우 생산 유발 감소 금액은 19조 2080억 원, 부가가치 유발 감소 금액은 7조 8300억 원, 취업 유발 감소 인력은 7577명으로 나타났다.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8기가 추가 폐지될 경우, 그 피해는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는게 도의 판단이다. 보령화력 1·2호기가 조기 폐지된 보령 지역 인구는 2020년 12월 말 10만 229명에서 1개월 만인 2021년 1월 말 9만 9964명으로 10만 명이 붕괴됐으며, 지난달 말에는 9만 1260명으로 9만 명 선도 위협받고 있다. 태안 역시 지난해 말 태안화력 1호기가 불을 끈 뒤로 5만 9474명에서 6개월 만인 지난달 말 5만 9039명으로 400명 이상 줄었다. 지역 낙후도는 태안과 보령이 통합 본사 유치 활동을 펴고 있는 다른 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다. 보령·태안 등 석탄화력발전 입지 시군은 또 국가 전력 생산이라는 대의를 위해 해양·대기 오염, 송전선로 등으로 인한 환경·재산 피해를 40년 동안 입어왔다. 도는 이와 함께 수소 생산기지 구축과 해상풍력단지 조성 등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성공을 위해서는 통합 본사가 충남에 들어서야 한다고 보고 있다. 수도권 공공기관과 관련해서는 세종시 건설을 이유로 1차 이전에서 제외되고, 혁신도시 지정 지연 등 역차별 해소를 위해 ‘우량 공공기관 보상형 이전권’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충남은 세종시 건설에 따라 인구가 13만 7000명 줄고, 면적은 437.6㎢ 축소됐다. 충남연구원은 세종시 건설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6년 간(2012∼2017년) 25조 2000억 원으로 분석한 바 있다. 기후부 소관 공공기관은 충남의 지역적·산업적 특징을 고려하고,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에 다른따른 대체 산업 육성을 위해 일괄 유치를 추진 중이다. 박수현 지사는 김 위원장 등을 만난 자리에서 석탄화력발전소 폐지가 시작되며 지역경제가 여느 지역보다 더 크게 위축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 통합 본사 충남 설치를 국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도는 통합 본사 유치와 기후부 소관 공공기관 일괄 유치를 위해 앞으로도 여야 국회의원 등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중앙부처 건의와 공공기관 대상 설명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새마을회는 지난 16일 새마을회관 3층 대강당에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부녀회 임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인식 및 스트레스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5일 영천시새마을회와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생명 존중 안심마을 조성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첫 협력사업으로 마련됐으며,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 강사가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 예방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자살 고위험군의 이해 및 대처 방법 ▲생명 존중 문화 조성 ▲지역사회 자살 예방 네트워크의 중요성 ▲스트레스 관리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새마을지도자들은 지역사회 생명지킴이로서의 필요한 역할과 실천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세현 회장은 “생명의 가치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우리 사회의 가장 소중한 가치”라며, “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생명 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새마을지도자들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하 대응단)은 지난 18일 통번역지원단을 대상으로 ‘2026년 통번역지원단 사법통역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대응단은 중국어, 베트남어, 영어, 일본어, 태국어, 러시아어 등 17개 언어권에서 총 36명의 통번역지원단원을 운영 중이다. 지원단은 젠더폭력 피해를 입은 이주배경주민이 상담·수사·법률 지원 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밀착 통역을 지원하며, 언어와 문화적 장벽으로 인한 서비스 공백을 메우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원단원들이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사법통역 전문성을 갖추고, 실무 대응력을 한층 더 고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남윤지 겸임교수와 법률사무소 진서의 민고은 대표변호사가 강사로 나섰다. 교육은 현장 수요가 높은 주제를 엄선해 ▲젠더폭력 사건 피해자에 대한 이해 ▲기초 법률용어 ▲사법통번역 실무 ▲젠더 통번역의 언어적 표현과 기술 등 4개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대응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법 영역에서의 통번역 전문성을 강화, 피해자 지원 현장에서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정기적인 역량강화 교육과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통번역지원단의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도내 젠더폭력 피해자를 향한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성은 단장은 “통번역지원단은 장벽에 부딪힌 피해자와 지원기관을 잇는 중요한 가교”라며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피해자 중심의 통합 지원 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번역 지원이 필요한 피해자나 관련 지원기관은 대응단 공식 누리집(www.majubom.kr)을 통해 신청 및 접수가 가능하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산악과 해안 등 도로명주소로 위치를 특정하기 어려운 지역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국가지점번호판 확충과 일제정비를 완료하며 시민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국가지점번호는 전 국토를 일정한 격자로 구분해 부여한 고유 위치번호(예: 다마 3215 7132)로, 주소가 없는 산악·해안지역에서 긴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를 전달할 수 있는 주소정보시설이다. 등산이나 낚시, 트레킹 등 야외활동 중 119나 112에 국가지점번호를 알려주면 구조기관이 신속하게 위치를 파악해 구조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 군산시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지역 내 국가지점번호판 412개소를 대상으로 일제조사를 실시해 망실·훼손 여부와 표기 상태 등을 점검하고, 노후하거나 훼손된 시설을 정비하는 등 유지관리를 마쳤다. 또한 안전 인프라가 부족했던 팔마산과 망해산 일원에는 현장조사를 거쳐 국가지점번호판을 새롭게 설치해 산악지역 안전망을 한층 강화했다. 이를 통해 산악과 해안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응급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6월에는 군산소방서와 합동으로 토성산과 청암산 일대 국가지점번호판에 대한 현장점검도 실시했다. 시설물의 설치 상태와 훼손 여부,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미비한 사항을 보완하는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군산시는 시민들에게 등산이나 해안 트레킹 등 야외활동을 할 때 국가지점번호판이 보이면 스마트폰으로 번호가 보이도록 사진을 촬영해 둘 것을 권장하고 있다. 위급상황 발생 시 촬영해 둔 번호를 119나 112에 전달하면 현재 위치를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알릴 수 있어 구조 시간을 단축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시 관계자는 "국가지점번호판은 위급한 순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주소정보시설"이라며 "앞으로도 군산소방서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협력해 국가지점번호판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안전 인프라를 확대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군산/김주창기자] 나운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진희 위원장과 김종쇠 위원은 지난 20일 중복을 맞아 관내 경로당 30개소를 대상으로 시원한 수박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이번 나눔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 임진희 위원장과 김종쇠 위원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수박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수박을 기탁한 임진희 위원장과 김종쇠 위원은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수박을 전달받은 경로당 어르신들은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수박을 선물받아 큰 힘이 된다"며 "덕분에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왕근 나운3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임진희 위원장과 김종쇠 위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0일 도청 별관 회의실에서 제103회 정기회의를 열고 광복절 이륜차 난폭운전 예방, 여름방학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매년 광복절을 전후해 천안·아산 지역에서 발생하는 이륜차 폭주·난폭운전에 대비해 도 경찰청이 사전 홍보와 현장 단속을 강화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도 경찰청은 폭주 예상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 계획을 사전 홍보하고 광복절 당일 주요 교차로와 간선도로에 경찰력을 배치해 난폭운전과 불법 개조, 번호판 가림·훼손 등 위법 행위를 엄정 단속할 계획이다. 지난해 광복절 특별 단속에선 신호 위반, 음주·무면허 운전, 불법 개조 등 총 193건을 적발했다. 또 위원회는 여름방학 기간 피서지와 학원가,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관계기관 합동 점검과 순찰을 강화한다. 학교 밖·가정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와 도박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위기 청소년은 상담 및 전문 프로그램을 연계할 방침이다. 아울러 위원회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 재난 발생에 대비해 행정적 지원 요청 시 도 경찰청이 신속히 협조하고 지자체·소방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대응 체계를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온열질환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온열질환은 무더운 날씨에 장시간 작업할 경우 발생할 수 있으며, 두통, 어지럼증, 메스꺼움, 근육경련, 심한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고령 농업인이나 홀로 작업하는 농업인은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영천시는 리플릿 배부, 현수막 게시, 마을 안내방송 등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폭염 대응 요령을 알리고 있으며, 농작업 현장에서의 온열질환 예방 홍보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농업인들은 농작업 중 20~30분마다 물을 마시고 그늘에서 자주 쉬어야 하며, 가장 기온이 높은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야외 작업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 작업 중 어지럽거나 몸에 이상이 느껴지면 즉시 작업을 멈추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영천시는 앞으로도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중심의 홍보와 점검을 이어가고, 폭염에 취약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내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력해 더욱 촘촘한 대응 체계를
[서울/노지한기자] 서울시 대표 어린이박물관 ‘서울상상나라’(관장 최윤아)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1일(화)부터 8월 16일(일)까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교육프로그램 4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지난 7월 4일 새롭게 개막한 기획전 <그림책 작업실: 사소하고 특별한>과 서울상상나라의 대표 인기 전시인 상설전 <쏴아 물놀이>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여름 제철 식재료와 우리 전통문화‧기념일을 주제로 한 요리 프로그램, 교육 참여를 독려하는 스탬프 챌린지 이벤트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전시, 과학, 요리 등 다양한 주제를 놀이와 체험으로 풀어내 어린이들이 여름방학 동안 즐겁게 배우고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 기획전 <그림책 작업실: 사소하고 특별한>과 연계한 전시 교육 프로그램 「가방에 쏘옥!」은 어린이들이 가방 속 물건을 통해 나의 하루와 마음을 살펴보며 자신을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해 보는 활동이다. 일상 속 사소한 물건을 매개로 자신의 관심사와 소중한 가치를 돌아보고, 자신만의 이야기가 담긴 물건을 콜라주로 표현해 본다. 이어 서로의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전재수)는 부산CBS와 공동 주최한 지역 소비 촉진 축제 「2026 부산브랜드페스타」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총 1만 7천822명이 방문해 역대 최다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 이는 종전 최다였던 2023년 관람객 수(1만 3천28명)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지역기업도 총 187개사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규모 경제 행사로, ‘부산 민생 100일 비상조치’ 시행에 따른 지역기업의 판로 확대와 소비 활성화 정책을 현장에서 본격적으로 추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부산브랜드페스타와 연계해 개최한 '민·관 통합 지역상품 구매 상담회'도 지역기업에 실질적인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2026년) 상담회는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협력해 공공 조달시장과 민간 유통망을 아우르는 통합 판로 지원 행사로 확대 운영됐다. 공공기관과 민간 바이어 130명, 지역기업 261개사가 참여해 총 987건, 약 780억 원 규모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지역기업의 신규 거래처 발굴과 신시장 진출 기반을
[서울/박기문기자]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일대를 첨단 스포츠·문화 랜드마크로 조성하는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이하, ‘잠실 민자사업’)이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이하, ‘민투심’)를 통과하며 본궤도에 오른다. 서울시는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안’이 2026년 제4회 기획예산처 민투심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예산처 민투심 통과는 사업의 타당성·공공성·재무구조 등의 최종 검증을 마치고 실시협약 체결, 실시계획 승인 등 후속 절차를 착수할 법적 기반이 마련되었음을 의미한다. 시는 오는 7월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민간사업자는 실시협약과 동시에 대규모 PF 조달을 마무리해 2026년 하반기 착공해 2032년 준공할 계획이다. <코엑스 2.5배 전시·컨벤션, 3만석 돔야구장 집적한 국내 최대 복합시설 민자사업> 잠실 민자사업은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약 29만㎡의 부지에 전시‧컨벤션, 돔야구장 등 스포츠‧MICE 시설과 숙박‧상업‧업무시설 등을 조성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시설 민간투자사업이다. 먼저, 코엑스 2.5배 규모의 전시(8.9만㎡)·컨벤션(1.9만㎡) 시설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고용노동부는 올해 처음 도입된 '워라밸+4.5 프로젝트'가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상반기에 올해 사업 목표를 이미 달성했다고 밝혔다. '워라밸+4.5 프로젝트'는 노사 합의로 임금 감소 없이 주 4.5일제 등 노동시간을 단축 운영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6월 말 기준 총 224개 기업이 참여해 목표치 220개소를 조기 달성했다. 특히 50인 미만 소규모 기업이 전체의 67.9%를 차지하고, 제조업과 서비스업 등 다양한 산업군이 참여해 현장의 실질적 변화를 견인하고 있다. 18일 오후 '워라밸+4.5 프로젝트' 참여 기업인 서울 구로구 유비온에서 열린 주 4.5일제 도입 등 실노동시간 단축 이행·확산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 등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6.6.18 (ⓒ뉴스1, 고용노동부 제공) 노동시간 단축 실태를 보면 매주 금요일 오후 일하지 않거나 격주로 특정일에 휴무하는 주 4.5일제부터 월 2회 4시간 단축 근무하는 주 38시간제, 매일 1시간씩 근무시간을 줄이는 주 35시간제까지 다양한 양상을 보여 노사 간 필요에 따라 노동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노동시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6년 버팀이음 프로젝트’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으며, 당진 철강산업과 전후방 연관 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고용 안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지난달 당진시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신속히 대응해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공모를 신청해 국비 지원 결정을 끌어냈다. 지원 대상은 철강산업(금속제조업 및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침체로 고용 불안에 놓인 재직 근로자와 철강기업에 납품하는 등 거래 관계에 있는 연관 기업 근로자, 물동량 감소로 소득이 줄어든 철강 관련 일용직 및 화물운송 근로자(도내 주소자) 등이다. 도는 대상자에게 1인당 50만 원의 장려금을 지원하며, 장려금은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전액 ‘당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사업이 철강산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업계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핵심 숙련 인력의 외부 이탈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와 사업 수행기관인 당진상공회의소는 이달 중 세부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반도체공장 설비배관실 층간 방화구획 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신제품 품질인정 기준을 마련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건축법 시행령」, 「건축물의 피난·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26.7.15.~8.24.) 한다. 이번 개정안은 산업 현장의 여건과 신기술 개발을 고려하여 건축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현행 제도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에 입법예고하는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❶ 반도체공장 층간 방화구획 적용 기준 완화(「건축법 시행령」 제46조) 반도체공장의 설비배관 공간을 다른 부분과 방화구획하고, 전문가 심의*를 거쳐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는 경우 층간 방화구획 설치 의무를 완화한다. * 소방청 성능위주설계 평가단에서 심의 반도체공장은 제조공정 변경에 따라 설비배관을 추가 또는 이동하는 경우가 많고, 매번 설비배관을 추가·이동할 때마다 콘크리트 바닥으로 이루어진 층간 방화구획을 철거하고 재시공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개정으로 설비배관의 이동이 잦은 반도체공장의 특성을 반영하여 층간 방화구획과 동등 이상의 화재안전 성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스토킹·교제폭력 대응 강화를 위해 스토킹 피해자가 법원에 직접 접근금지 보호명령을 신청할 수 있는 피해자보호명령 제도를 내년 4월 시행한다. 또 보복범죄 우려가 높은 고위험 피해자를 대상으로는 경호원 2인 밀착 경호·주거지 지능형 CCTV 확대 등 안전조치를 강화한다. 스토킹·교제폭력 대응 관계부처TF는 13일 스토킹·교제폭력 대응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지난 3월 남양주 스토킹 살인사건 등을 계기로 관계부처 TF(법무부 총괄)가 구성되어 마련한 것으로, 법·제도 강화, 기관 협업·선제 대응, 피해자 지원, 관계기반 폭력 인식개선 등 4대 분야 20개의 과제를 담고 있다. 서울 종로구 서울해바라기센터(서울대학교병원 본관)에서 열린 언론 공개 행사에서 관계자들이 성폭력 피해자 지원 시스템과 성폭력 응급키트 사용 절차를 시연하고 있다. 2026.7.12 (ⓒ뉴스1) 정부는 먼저 법·제도를 강화한다. 스토킹 피해자가 법원에 직접 접근금지 보호명령을 신청할 수 있는 피해자보호명령 제도를 도입하는 스토킹처벌법 개정안이 지난 3월 국회를 통과해 내년 4월 시행 예정이다. 아울러, 위치추적 전자장치가 부착된 가해자가 접근하면 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서태건, 이하 게임위)와 함께 7월 10일(금) 오후 2시, 서울 스페이스쉐어에서 「게임산업법」상 국내대리인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게임산업법」 개정에 따라 ’25년 10월 국내대리인 제도가 시행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간담회는 그간 개별 게임사 및 국내대리인과의 소통을 넘어 더욱 총체적 차원에서 제도를 안내하고 실무적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게임산업법」에 따르면 국내에 주소 또는 영업소가 없는 해외 게임사업자가 매출액, 이용자 수 등 법령상 기준에 해당하는 경우* 국내대리인을 지정해야 한다. 국내대리인은 해외 게임사업자를 대신해 확률형 아이템 관련 확률 정보 표시, 유통 질서 확립‧사행성 조장 방지를 위한 보고 등 「게임산업법」상 의무를 준수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국내대리인 지정 의무가 있는 81개사 가운데 80개사가 지정을 완료**했으며, 미지정한 1개사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에 앞서 의견제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 전년도 매출액 1조 원 이상 또는 하루 평균 1천 건 이상 설치된 게임을 배급・제공 ** 국내대리인 지정 의무가 없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병훈, 이하 ‘공단’)은 20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서울 중구)에서 ‘청년미래플러스’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청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용노동부, 공단, 사업 운영기관인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현직자 멘토, 참여 청년 등 관계자 20명 내외가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 회의 틀에서 벗어나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피자 간담회’ 형태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이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토론과 교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청년미래플러스 사업의 전반적인 운영현황 △주요 추진 성과 확인 △사업 참여 청년의 고용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고용센터 협업 △발전방안 논의 등으로 구성됐다. 가장 핵심 순서로 진행된 현장 목소리 청취 및 개선의견 수렴 시간에는 현직자 멘토 및 청년 멘티들의 자유로운 의견 교류를 통해 프로그램 참여 중 가장 도움이 되었던 활동과 청년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추가 지원 사항 등 다양한 정책적 제언들이 오갔다. 지난해 구직자 과정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030년까지 농촌특화지구를 139개 시·군별 1개소 이상 육성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20일 '농촌공간재구조화법'에 따라 전국 처음 농촌특화지구로 지정된 경남 합천군 쌍백면을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현장에서 송 장관은 농촌특화지구를 활용한 정주 여건 개선,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이 20일 합천 멍스테이 반려견 놀이터 현장을 방문해 살펴보고 있다.(사진=농식품부 제공) 이와 함께 농식품부는 이날 농촌 공간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농촌특화지구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농촌특화지구 기반의 농촌 공간 관리 체계 마련 ▲농촌특화지구 집중 지원 및 특례 확대를 통한 활용도 제고 ▲지정부터 운영까지 단계별 지원·관리 강화 등이다. ◆ 농촌특화지구 기반 농촌 공간 관리 위해 법·제도 정비 농촌공간계획과 농촌특화지구를 활용해 농촌 공간을 농촌의 여건과 특성을 살려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농촌특화지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농촌융복합산업지구·스마트농업육성지구 등 성격이 유사한 다른 제도를 농촌특화지구와 연계한다. 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와 연계해, 7월 22일(수)부터 23일(목)까지 이틀간 부산 벡스코에서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ICDH)와 공동으로 ‘2026 기록유산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디지털 시대의 유산 보존과 기록유산의 가치 전승’을 주제로 열리며, 유산의 고유한 품격과 기록의 진짜 원본을 의미하는 ‘진정성과 진본성(Authenticity)’이 어떻게 긴밀하게 연결되는지 그 해답을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자리에서 기록이 유산의 가치를 증명하는 방식을 살펴보고, 이를 미래세대로 안전하고 영구적으로 전승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 세계유산과 무형유산의 참된 가치를 입증하는 기록의 위대한 역할 행사 첫째 날인 22일(수)에는 세계유산과 무형유산 보존에 있어서 ‘기록’이 가지는 핵심적인 역할과 신뢰성에 대한 문제를 다룬다. 먼저, 박원모 국가유산위원회 세계유산분과위원이 ‘무형유산의 기록화와 아카이빙’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인도네시아 사회사연구소의 힐마르 파리드(Hilmar Farid) 이사장이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세계적 유적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자살예방상담전화 109의 상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울시새마을회 자원봉사자 9명을 7월 20일부터 1개월간 상담 현장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자살예방상담전화 109는 자살위기 상황에 놓인 국민에게 24시간 긴급 상담을 제공하는 국가 자살예방 안전망의 최일선 서비스이다. 그러나 최근 상담 수요가 크게 증가한 반면 상담인력 확충 속도가 이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2025년 말부터 응대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상담서비스 품질 유지에 어려움이 발생하였다.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대통령은 지난 5월 6일 국무회의에서 자살예방상담전화 응대율 저하 문제를 직접 언급하며 신속한 개선을 지시하였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재정당국과 협의를 거쳐 신규 전문상담원 충원을 즉시 추진하여 현재 채용 절차를 마무리하는 중이다. 다만 신규 상담원은 채용된 이후에도 전문교육과 현장 적응 기간이 필요한 만큼 실제 상담 현장에 투입되기까지 일정 기간이 소요된다. 이에 신규 인력이 배치되기 전까지 발생하는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운동중앙회 산하 서울시새마을회를 통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강원·경북 지역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6억 원을 추가 지원하고, 대구·경북에는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재난구호지원사업비 1억 2000만 원을 긴급 지원한다. 행정안전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를 가동해 피해 상황을 관리하고 있으며, 피해지역의 신속한 응급복구와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총 16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경기·강원·경북 지역에서는 도로 유실과 토사 유출, 주택 침수 등이 발생했으며, 일부 주민이 일시 대피하는 피해가 이어졌다. 특히 지난해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과 안동은 산불 피해지와 임시주거시설의 추가 피해 우려가 큰 만큼, 산사태 등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 차원에서 지원을 결정했다. 19일 경북 안동시 일직면 귀미1리에 설치된 산불 이재민 임시주택이 폭우에 떠밀려 인근 주택 담벼락을 뚫고 들어와 있다. 2026.7.19 (사진=연합뉴스) 지원되는 재난특교세는 피해시설 응급복구를 비롯해 이재민 구호, 토사·낙석 제거, 위험시설 긴급 안전조치 등 피해지역의 조속한 수습에 활용된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위기임신보호출산제가 시행 2년을 맞아 상담 건수가 1만 8000건을 넘어섰고, 출생 후 유기 아동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올해 첫 실태조사를 통해 제도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해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모든 아동의 신속한 출생신고와 아동 유기 방지를 위해 도입한 '출생통보제'와 '위기임신보호출산제'가 시행 2주년을 맞아 위기임산부에 대한 공적 지원체계가 안정적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위기임신보호출산제'는 위기임산부가 원가정에서 아이를 양육할 수 있도록 충분한 상담과 함께 임신·출산·양육 지원 등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가명으로 진료와 출산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보호출산으로 태어난 아동은 국가 책임 아래 보호되며, 성인이 되면 출생정보가 담긴 출생증서를 공개 청구할 수 있다. 19일 서울 서대문구의 한 약국에서 위기임산부 통합 상담전화(1308) 관련 홍보물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7.19 (ⓒ뉴스1) 복지부는 제도 시행일인 2024년 7월 19일부터 올해 6월 말까지 위기임산부 4251명에게 모두 1만 8088건의 상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유산청(청장 허민)과 외교부(장관 조현)는 7월 19일 부산에서 개회한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이하 '위원회')'의 본회의 첫날인 7월 20일 오전 '세계유산에 관한 부산 선언(Busan Declaration on World Heritage, 이하 '부산 선언')'을 컨센서스로 채택하였다. 이번 부산 선언은 의장국인 대한민국이 주도하고, 21개 세계유산위원국* 및 세계유산위원회 3대 자문기구(ICCROM, ICOMOS, IUCN)**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초안을 작성하였다. 올해 4월 우리 정부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사무총장 홍현익)와 협력하여 국내 전문가 공청회 및 국제전문가 화상회의를 실시하고, 5월에는 국제전문가 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하여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였다. 그 이후 위원국 간 최종 조율 과정을 거쳐 선언 채택 준비 작업을 마무리하였다. * 세계유산위원회 21개 위원국(가나다순): 그레나다, 대한민국, 레바논, 몽골, 방글라데시, 베트남, 세네갈, 스위스,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우크라이나, 자메이카, 체코, 탄자니아, 토고, 튀르키예, 폴란드, 페루, 카자흐스탄, 쿠웨이트, 케냐 ** ICCROM: 국제문화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올해 신설된 폭염 위험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경북에서는 포항과 함께 경산에 처음 발효되는 등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시민들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폭염 대책 기간(6월 1일~9월 30일) 동안 방문 건강관리 및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등록 대상자 등 폭염 취약계층 2,15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보건소는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 허약 노인,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간호사가 가정 방문과 안부 전화를 하고, 문자 안내를 통해 폭염 대응 건강 수칙을 지속적으로 안내하는 등 건강 상태를 집중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혈압·혈당 등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상담, 영양교육을 병행하며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냉방 환경이 열악하거나 건강위험이 높은 대상자에게는 냉방기기 사용 여부와 주거환경을 함께 점검하고, 가까운 무더위쉼터 위치와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폭염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폭염특보가 지속되는 기간에는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더욱 자세히 확인하고, 필요시 무더위쉼터 이용을 연계하는 등 맞춤형 건강
[서울/박기문기자]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면서 서울시는 온열질환 발생 추이를 면밀히 살피기 위해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는 한편, 취약계층 건강관리도 강화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건강위험 예방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온열질환은 열에 장시간 노출돼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등을 일으키며 심한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고령층뿐 아니라 건강한 성인에게도 발생할 수 있어 폭염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먼저, 시는 온열질환자 발생 추이와 취약집단 정보를 신속히 파악하기 위해 지난 5월15일부터 응급실을 보유한 71개 병원이 참여하는「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서울에서 현재까지의 감시기간(7.15.기준)동안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총 11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59명)보다 49명 감소했다. 올해 주목할 만한 변화는 아침 시간대 환자 급증이다. 특히 오전 6시~10시 사이 발생 환자가 올해 32명으로 전년(22명) 대비 약 1.5배로 늘었다. 최근 3년간(’23년~’25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 서울의 온열질환자는 65세 고령층, 오전 시간대, 길가에서의 발생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3개년(‘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보건소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집중호우와 침수 피해로 발생할 수 있는 풍수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철저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풍수해 감염병은 장마, 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로 위생환경이 취약해지면서 발생하는 감염병을 말한다. 특히 하천 범람이나 침수 발생 시 오염물질이 확산되고 모기, 파리, 쥐 등 감염병 매개체의 서식환경이 변화하면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풍수해 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감염병으로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등) ▲모기 증가로 인한 모기매개감염병(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수해 복구 작업 중 피부 노출로 발생할 수 있는 접촉성 피부염, 파상풍, 렙토스피라증 ▲오염된 환경과 접촉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과 감염병 등이 있다. 이에 군산시보건소는 풍수해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감염병 유형별 예방수칙을 철저히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를 피하고, 물은 반드시 끓여 마셔야 한다. 또한 음식은 위생적으로 조리해 충분히 익혀 먹고, 오염이 의심되는 음식은 섭취하지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에 참여 중인 도내 27개교 초등학생 4,664명을 대상으로 천식 예방을 위한 전통공연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과 같은 알레르기질환 학생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환경 관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기존 전달식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우리 전통문화 요소를 활용해 아이들에게 친숙한 전래동화 ‘토끼와 거북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문화예술 기반 교육이다. 흡연을 하는 토끼와 천식이 있는 거북이가 달리기 경주를 하는데, 거북이는 경주 전 스트레칭과 흡입기를 사용해 천식에 대비했지만 토끼는 여유를 부리며 담배를 피우다 산에 불을 내 사자에게 쫓긴다는 내용으로, 둘은 마지막에 함께 손을 잡고 결승점을 통과한다. 이를 통해 ▲천식의 주요 증상을 조기에 인지해 병원 진료를 받도록 독려하고 ▲천식 관리의 핵심인 흡입기 사용의 중요성을 알려, 천식으로 인한 학습 및 학교생활의 어려움을 줄이도록 하고 있다. 특히 단순 관람을 넘어 판소리, 전통악기 연주, 북청사자놀이, 학생 참여형 OX 퀴즈 등을 다채롭게 구성해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고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자체 생산한 어린 황복 5만 마리를 오늘(15일) 사하구, 강서구의 연안 해역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되는 어린 황복은 5월에 수정란을 확보하여 연구소에서 자체 부화시킨 후 50일 이상 키운 것이다. 길이는 5.0센티미터(cm) 이상으로 질병 없이 성장시킨 우량 종자이다. 황복은 바다에서 최대 45센티미터(cm)까지 성장하며, 염분에 대한 적응력이 높다. 산란기인 4월 말부터 6월 말까지 강으로 거슬러 올라와 자갈이 깔린 바닥에 알을 놓는 습성이 있어 봄철 강 하구에서 주로 어획되는 고급 어종이다. 또한 황복은 과거 낙동강에도 모습을 드러냈으나 환경 변화 등으로 인해 자취를 감췄으며, 지금은 국내에서 임진강과 한강 유역에서만 잡힌다. 연구소는 낙동강 하구의 기수생태 복원을 위해서 2018년 처음으로 시험생산에 성공한 후 꾸준히 어린 황복을 방류해 오고 있다. 김준태 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황복 방류를 시행해 지금까지 낙동강 하구 연안에 총 50여만 마리를 방류하였으며, 올해에만 넙치, 감성돔 등 80만미를 방류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보리새우 등 자체 생산한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