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이 자리에서 누군가 '앞으로 10년 후에는 한국이 만드는 콘텐츠가 글로벌 문화의 중심이 되고 매주 전 세계 톱10 리스트를 점령하며 글로벌 시상식을 휩쓸 것'이라고 말했다면 다들 꿈 같은 소리라고 했을 것입니다. 한국 콘텐츠가 장르와 소재를 뛰어넘어 사랑받고, 제주도 소녀의 일생을 다룬 작품이 전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이는 걸 상상이나 할 수 있었을까요? 꿈 같은 일이 모두 현실이 됐습니다." 지난 1월 넷플릭스의 한국 진출 10주년을 맞아 열린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6 코리아' 행사에서 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부문 부사장(VP)이 한 말이다. 그의 말대로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이하 '폭싹')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2025 최고의 K-드라마'에 올랐다. '타임'은 '폭싹'을 두고 "현실의 소재를 아름답고 깊이 있는 이야기로 풀어냈다"며 "올해 최고의 한국 드라마이자 어쩌면 최고의 TV 시리즈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작품의 반향은 통계에서도 확인된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2025 외래관광객조사 보고서(잠정치)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의 제주 방문율은 1분기 8.9%에서 2분기 9.0%, 3분기 10.5%로 꾸준히 상승했다. 특히 3분기 방문율은 전년 연간 기준보다 0.6%p 높았다. 2025년 3월 7일 '폭싹' 공개 이후 극 중 주요 배경으로 등장한 제주에 대한 관심이 한몫한 것으로 풀이된다. '폭싹 속았수다'의 한 장면. 류성희·최지혜 미술감독은 직접 경험해보지 않은 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공간의 구조부터 소품, 화면 질감까지 방대한 자료 조사를 거쳐 설계했다. 사진 넷플릭스 사전 자료조사만 한 달여 K-드라마 한 편의 영향력이 화면 밖까지 이어진 데는 작품 속 공간이 설득력 있게 구현됐다는 점을 빼놓을 수 없다. '폭싹'은 195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아우르는 시대극으로 시간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설득해야 하는 '미술'의 역할이 특히 중요했다. 그 공간을 설계한 사람이 류성희·최지혜 미술감독이다. 미술감독은 시나리오를 배우가 연기할 수 있는 물리적 공간으로 구체화하는 책임자다. 세트와 로케이션, 소품, 색감 등 화면에 보이는 시각 요소 전반을 설계한다. 류성희 감독은 영화 '살인의 추억', '올드보이', '괴물', '아가씨', '헤어질 결심' 등의 미술을 맡아왔고, 최지혜 감독은 '폭싹'을 통해 미술감독으로 데뷔했다. 두 감독은 제주의 풍경을 재현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골목 구석구석과 집 안의 소품 하나까지 인물의 서사와 감정이 스며들도록 섬마을을 만들어냈다. 주인공들이 나고 자란 1950년대 제주 '도동리' 마을은 경상북도 유휴부지에 세워진 세트장으로 주택 80여 채와 현무암 돌담, 항구, 어선 등 당시 분위기를 복원했다. 본격적인 제작에 앞서 자료조사만 한 달 넘게 걸렸다. 검색 채널이 다양해진 지금도 살아보지 않은 시대를 다루는 작업에서 자료조사는 여전히 가장 큰 부담이자 책임이다. "제주라는 공간의 특수성을 살리면서 시대의 흐름을 어떻게 표현할지가 중요했어요. 같은 공간이더라도 서사와 감정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어야 했고 시간이 쌓여가는 장소로서 설득력을 가져야 했죠. 어디에나 있을 법한 섬이 아니라 '그 시대의 제주'를 만들기 위해 정말 많은 자료를 봤어요. 저희가 수집한 자료 양을 보시면 깜짝 놀랄 거예요.(웃음) 그중에서도 제주답고 시대성이 살아 있는 것들을 골라 참고로 삼았습니다. 정말 운이 나쁘면 최소한의 재료만 갖고 작업해야 할 때도 있거든요. 그럴수록 관객과 시청자를 마주할 때 더 겁이 나고 자신감도 떨어져요. 어딘가 면목이 없어지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요."(류성희) "기존 시대극과는 접근 방식이 달라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자주 다뤄지지 않은 공간이기도 하고 내륙과는 다른 식생이나 생활 방식이 분명히 존재하니까요. 소품에만 국한하지 않고 자연환경까지 포함해 팀원들과 함께 리서치하며 준비했습니다."(최지혜) 어촌 마을을 구현하기 위해 평지 위에 건물을 올리는 대신 수백 톤의 흙을 쌓아 바닥의 높낮이부터 만들고 그 위에 집을 세웠다. 베트남과 강원도 철원에서 공수한 현무암으로 담을 쌓았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스티로폼을 활용해 하나하나 제작한 뒤 채워 넣었다. 화면에는 드러나지 않은 이 과정이 공간에 대한 실감, 나아가 이야기의 '공감'을 좌우했다. "요즘 시청자는 정말 많은 콘텐츠를 보기 때문에 진짜와 가짜를 금방 알아채요. 배우가 울퉁불퉁한 바닥을 걷는 느낌이나 경사를 오르내리는 느낌을 일부러 연기하면 바로 알죠. 그래서 보이지 않는 공기와 분위기를 만드는 데 많은 공을 들였어요. 가장 어려운 부분이었습니다. 소품 하나를 놓을 때도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감정과 기억을 되살리는 작업이라고 생각했어요. 화면에 스쳐 지나가는 포스터 한 장, 신문 한 장에도 수많은 시간과 손길이 담겼습니다."(류성희) 해외 시청자도 이해할 수 있는 K-디테일 글로벌 시청 환경과 한국적인 디테일 사이의 균형을 찾는 것도 중요한 과제였다. 한국의 서사를 담으면서도 화면의 톤과 색감은 해외 시청자에게 자연스럽게 읽혀야 했다. 이에 대해 류 감독은 "진정성을 가지려면 가장 한국적인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해외 시청자도 부담 없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톤과 색감은 조정했다. 해외의 완성도 높은 시대극을 참고해 자연을 담아내는 방식과 색의 조합, 공간이 낡아가는 표현법 등을 연구했다. "가난한 가족의 일생을 다루지만 그 삶을 거칠고 궁핍하게만 보여주고 싶지는 않았어요. 벽지의 질감이나 색감 하나까지도 따뜻한 톤을 유지하면서 인물들의 시간을 정감 있게 담아내려 했습니다."(최지혜) 류 감독은 가장 애정하는 장면으로 '애순이 막내아들 동명이를 잃는 시퀀스'를 꼽았다. 빗줄기가 점점 거세지는 가운데 아이를 찾기 위해 마을 전체가 움직이는 이 장면은 미술과 특수효과, 조명, 연출, 배우의 연기가 맞물려 완성됐다. 그는 "모든 팀이 베스트를 다한 것이 잘 드러나는 장면"이라고 말했다. 또 하나는 젊은 애순과 관식이 부산으로 도망쳐 여관에 머무는 장면이다. "작품에서 유일하게 판타지에 가까운 공간이었어요. 둘에게는 잠시 현실을 벗어난 화양연화 같은 시간이었고 처음으로 제주에서 가장 멀리 떠난 곳이기도 했죠. 그들의 찬란한 일탈을 위해 (미술적으로) 잘해주고 싶었어요."(류성희) 두 감독은 K-콘텐츠 미술팀의 경쟁력으로 순발력과 유연함을 들었다. 사전 구상과 역할 분담이 명확해 촬영 현장에서 변경이 거의 불가능한 미국의 제작 구조와 달리 한국은 현장 상황에 따라 빠르게 판단하고 조정할 수 있는 환경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류 감독은 이런 특성이 "장점이면서 동시에 극복해야 할 과제이기도 하다"고 짚었다. "해외 시상식을 보면 고령의 미술 스태프들이 상을 받는 장면을 자주 보게 돼요. 그만큼 경험치가 중요한 직업이라는 뜻이겠죠. 이 일을 오래 직업으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개인의 열정만으로 한계가 있어요. 결국은 사람을 보호하는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젊은 인력이 끝까지 일할 수 있도록 받쳐주는 구조가 마련된다면 한국 미술팀은 지금보다 훨씬 더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류성희) 제작 인프라의 차이도 짚었다. 미국에는 시대별 소품이 체계적으로 축적된 대형 소품 숍이 있어 비교적 짧은 기간에도 작품을 준비할 수 있다. 스튜디오 차원에서 운영하는 소품 창고는 물론 민간 차원의 소품 시장도 활성화돼 있다. 반면 한국의 상황은 전혀 다르다. 해외직구 사이트에서 물건을 구해 덧대거나 가구점을 일일이 돌며 예산에 맞춰 '발명하듯' 소품을 만들어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국의 시대극은 많은 부분이 제로에서 시작하는 작업이라고 류 감독은 말했다. 그는 "이런 환경이 개선된다면 독립영화나 소규모 드라마도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높은 완성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술감독의 역할은 기술과 제작 환경에 따라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대부분의 공간을 실제 세트로 제작해야 했다면 컴퓨터그래픽(CG), 시각특수효과(VFX)가 본격적으로 활용되면서 미술감독이 관여하는 영역도 확장됐다. 무엇을 실제로 만들고, 무엇을 디지털로 구현할지에 대한 판단을 제작 초기 단계부터 함께 설계해야 한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기술까지 제작 환경에 도입되며 역할의 경계는 더욱 넓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류성희 감독이 생각하는 '좋은 미술감독'에 대한 기준은 변하지 않는다. "좋은 미술감독은 모든 세대와 공감해야" "고증에만 충실하면 시간이 지나 다시 봤을 때 오히려 촌스러울 수 있어요. 구현하고자 하는 시대와 이 작품을 만드는 시대, 그리고 시청자가 살아가는 시대가 잘 만나야 합니다. '폭싹 속았수다'도 오랜 세월을 다루지만 특정 세대만을 위한 이야기가 아니라 여러 세대가 각자의 시간에서 공감할 수 있도록 했어요. 옛날 이야기라고 해서 다큐멘터리처럼 만들 수는 없죠. 지금 이 시대의 시청자는 무엇을 보고 싶어 하는지를 읽어야 합니다. 단순히 리서치나 유행을 따라가는 감각과는 다른 차원이에요. 시대의 공기를 읽어내는 통찰력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쉬는 시간에 더 바빠요. 못 봤던 영화나 책, 음악까지 계속 접하면서 현실의 감각을 놓치지 않으려고 해요. 영상을 가장 많이 보고 영향을 받는 건 젊은 세대잖아요. 그들이 무엇에 절망하고 기쁨을 느끼는지 이해하지 못하면 무언가를 만들어도 카피에 그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류성희) 이들이 만든 작품이 늘 폭넓은 사랑을 받은 것은 아니다. 그러나 누군가 자신들의 작품을 통해 위로를 받았다면 그 자체로 충분한 의미가 있다고 말한다. 그들의 작업은 다양한 삶의 감정이 머물 수 있는 세계를 정성스럽게 만들어가는 일이다.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취향이 있어요. 소외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좋아하는 분들도 있고 꼭 해피엔딩이 아니어도 그런 영화를 사랑하는 분들이 있죠. 그런 사람들이 자기 취향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어요."(류성희)
□ 언제? 꽃이 피기 시작하는 3월부터 장마가 시작하기 전인 6월까지가 제철이다. □ 어디에서? 경남 하동은 섬진강 하류의 강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지점에 자리한다. 재첩은 적당한 바닷물이 있어야 자라는 조개의 한 종류로, 하동 지역은 최적의 재첩 산지로 꼽힌다. 하동 화개장터 주변, 송림 회전교차로에서 읍내로 들어가는 경서대로 주변에 재첩을 취급하는 전문 식당이 많다. 시원한 재첩국. 하동 재첩 한상. 한국인들이 즐겨 사용하는 말 중 '시원하다'라는 표현이 있다. 한국인이 아니면 이해하기 어려운 말이다. 국물이 차가운 것도 아니고, 심지어 너무 뜨거워서 입으로 바람을 불어가며 먹어도 시원하다고 이야기한다. 한국인들이 뜨거운 것을 두고 '시원하다'라고 말하는 것은 물리적인 온도가 아닌 음식을 먹으면서 느끼는 감상, 특히 '속이 풀리는 느낌'을 두고 하는 표현이라고 보면 된다. '시원하다'라는 표현은 한국의 국물 요리, 특히 숙취 해소를 위해 해장국을 먹을 때 자주 사용된다. 알코올 해독에 필요한 것은 에너지와 수분이다. 그리고 해장국의 재료가 되는 콩나물, 선지, 황태 등의 공통점은 고단백 식재료라는 점이다. 해장국을 먹으면 에너지를 보충해 주는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섭취되고 거기에 국물 요리가 주는 수분이 더해져 속이 뚫리는 느낌을 받게 되는데, 이때 '시원하다'는 표현이 탄성처럼 터져 나오게 된다. □ 기수역이 주는 풍요로움의 상징, 재첩 '시원하다'는 표현을 쓸 수 있는 식재료에는 조개도 포함된다. 그중에서도 크기는 작지만 남다른 시원함을 자랑하는 것이 있으니, 바로 재첩이다. 재첩은 민물과 바다가 만나는 기수역에서 잘 자란다. 하구에 접어들며 모래가 쌓이기 시작하는 지점이 재첩이 서식하기에 가장 좋은 곳이다. 섬진강 하류가 딱 그렇다. 섬진강은 전북 진안과 장수군에서 발원해 전남 구례 쪽으로 지리산을 빙 둘러 광양으로 흘러 나가는 강이다. 하굿둑이 없어 하류에 기수역이 발달했음은 물론이고, 모래가 퇴적된 지형이 나타나기도 한다. 하동 재첩잡이 풍경. 하동재첩특화마을. 섬진강 하구를 공유하는 구례와 하동, 광양 지역의 사람들은 매년 봄부터 초여름까지 재첩을 잡는다. 이 일대의 수심은 1미터 정도로 그리 깊지 않아서 사람이 직접 들어가 갈고리로 강바닥을 긁어서 재첩을 채취한다. 이보다 깊은 곳은 배를 이용해 채취하기도 한다. □ 재첩은 어떻게 요리할까? 가장 쉽게 재첩을 즐길 수 있는 요리로는 재첩국이 있다. 먼저, 냄비에 재첩과 물만 넣고 삶고, 재첩을 다 삶고 나면 껍질을 까서 살과 분리한다. 이때 재첩을 삶고 남은 물은 버리지 말고 잘 보관해야 한다. 재첩 비빔밥. 섬진강 재첩국수. 다음으로 재첩을 삶고 난 후 따로 모아둔 삶은 물을 뚝배기에 옮겨 담아 끓이고, 맛이 순한 부추를 썰어 준비한다. 파와 비슷한 모양의 부추는 톡 쏘는 맛이 나지 않는 채소인데 특유의 향이 매력적이며 무기질이 풍부하다. 이후 미리 끓여 놓은 국물에 준비한 부추를 넣고, 재첩 살을 올리면 재첩국이 완성된다. 완성된 재첩국에 밥을 넣으면 재첩국밥이, 면을 넣으면 재첩국수가 된다. 먹을 때는 숟가락으로 국물부터 맛보자. '시원하다'라는 말의 의미를 정확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재첩 회무침. 재첩 전. 재첩 살을 따로 모아서 전을 부쳐 먹기도 한다. 부추를 함께 넣고 부치는 재첩전은 고소한 맛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싱싱한 재첩은 회로 먹기도 하는데, 주로 회무침으로 만들어 먹는다. 따뜻한 밥에 재첩회 무침을 올리면 맛깔스러운 반찬이 된다. 식당에서 먹을 때는 밥과 함께 비벼 먹을 수 있도록 비빔밥용 그릇을 주기도 한다. □ 식당 정보 [여여식당] 하동 읍내에서 기본에 충실한 재첩 요리를 즐기고 싶다면 여여식당으로 향하자. 진한 국물의 재첩국과 군더더기 없이 나오는 반찬, 그리고 새하얀 공깃밥 한 그릇만으로 지역 맛집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 주소: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경서대로 92 - 전화번호: 055-884-0080 - 대표 메뉴: 재첩국 백반 1만 원, 재첩전 1만 원, 재첩회덮밥 1만 5000원, 재첩회무침 (소) 3만 원/(중) 4만 원 - 접근성: 남해고속도로 하동톨게이트에서 약 12km 거리/경전선 하동역(일반철도)에서 약 1.7km 거리 - 주차장: 없음 - 좌석 규모: 28석 - 메뉴판 언어: 한국어 - 관련 정보: 여여식당>여행지: 대한민국 구석구석(visitkorea.or.kr) [부흥재첩식당] 하동의 다른 식당과 마찬가지로 여러 재첩 요리를 취급하지만, 특히 재첩회가 인기다. 배, 당근, 양배추, 오이 등에 매콤한 초장 양념을 더한 뒤, 데친 재첩살을 듬뿍 올려서 내어준다. 기본에 충실한 재첩국을 비롯해 재첩전과 재첩회가 함께 나오는 모둠 정식도 인기 메뉴다. - 주소: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경서대로 98 - 전화번호: 055-884-3903 - 대표 메뉴: 모둠 정식(재첩회, 재첩전, 생선구이 등) 1만 8000원(2인 이상 주문 가능) , 재첩 정식 1만 2000원, 재첩회 (소) 3만 원/(대) 4만 원, 재첩회덮밥 1만 5000원, 재첩전 1만 원 - 접근성: 남해고속도로 하동톨게이트에서 약 12km 거리/경전선 하동역(일반철도)에서 약 1.6km 거리 - 주차장: 없음 - 좌석 규모: 72석 - 메뉴판 언어: 한국어 - 관련 정보: 부흥재첩식당>여행지: 대한민국 구석구석(visitkorea.or.kr) [황금재첩식당] 섬진강이 내려다보이는 재첩 전문 식당이다. 섬진강에서 잡은 재첩과 참게를 사용해 한 상 가득 차려주는 재첩 스페셜 정식이 인기다. 매일 오전, 당일 판매할 식재료를 다듬고 반찬을 만들어 준비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신선함이 남다르다. 화개장터, 십리벚꽃길 등 하동의 봄철 주요 관광지에서 가까워, 읍내까지 가지 않아도 된다는 점 또한 장점이다. - 주소: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섬진강대로 3915 - 전화번호: 055-883-9092 - 대표 메뉴: 재첩 스페셜 정식(재첩 회무침, 재첩 부침개, 재첩국, 참게탕, 은어튀김 등)(2인 이상 주문 가능) 2만 7000원, 재첩 모둠 정식(재첩 회무침, 재첩 부침개, 재첩국, 참게장)(2인 이상 주문 가능) 1만 8000원, 재첩 회무침(소) 3만 원/(대) 4만 원, 재첩 회덮밥 1만 5000원, 재첩국 1만 원 - 접근성: 순천완주고속도로 구례화엄사톨게이트에서 약 26km 거리(황전톨게이트에서의 거리도 동일)/경전선 하동역(일반철도)에서 약 20km 거리 - 주차장: 있음(8대) - 좌석 규모: 40석 - 메뉴판 언어: 한국어 - 관련 정보: 황금재첩식당>여행지: 대한민국 구석구석(visitkorea.or.kr) [섬진강재첩국수] 소셜미디어에서 '전망 좋은 재첩국수 식당'으로 유명해진 곳이다. 이 식당에서는 재첩 본연의 맛과 풍미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다. 진한 재첩 국물은 소면과 어우러지며 입안 가득 감칠맛을 채워 넣는다. 바싹하게 구운 재첩전은 막걸리가 절로 생각나는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 주소: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섬진강대로 4276 - 전화번호: 061-783-2547 - 대표 메뉴: 재첩국수 8000원, 재첩비빔국수 8000원, 재첩전 1만 원, 재첩백반(2인 이상 주문 가능) 1만 2000원 - 접근성: 순천완주고속도로 구례화엄사톨게이트에서 약 22km 거리(황전톨게이트에서의 거리도 동일)/경전선 구례구역(KTX, 일반철도)에서 약 19km 거리 - 주차장: 있음(15대) - 좌석 규모: 48석 - 메뉴판 언어: 한국어 - 관련 정보: 섬진강재첩국수>여행지: 대한민국 구석구석(visitkorea.or.kr) [진선] 광양의 한 시골 마을에서 재첩회 하나만으로 수많은 단골을 만들어 낸 식당이다. 이곳에서는 오이, 파프리카, 애호박, 양배추 등 신선한 채소와 배, 데친 재첩을 잔뜩 넣고 섞어서 재첩회를 만든다. 초장과 참기름이 들어간 양념을 비벼서 먹거나 밥 위에 올려서 회덮밥처럼 맛보는 것도 좋다. - 주소: 전라남도 광양시 진월면 선소중앙길 43 - 전화번호: 061-772-0750 - 대표 메뉴: 재첩회(소) 3만 원/(대) 5만 원, 재첩 정식 1만 3000원, 재첩회식사세트 2만 2000원 - 접근성: 남해고속도로 진월톨게이트에서 약 1.9km 거리/경전선 진상역(일반철도)에서 약 6.9km 거리 - 주차장: 없음(진월면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 - 좌석 규모: 64석 - 메뉴판 언어: 한국어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올해부터 '청년 문화예술패스' 지원 대상 연령이 19~20세로 확대되고 지원 금액도 1인당 최대 20만 원까지 늘어난다. 또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등 국립 예술단체와 인천광역시 등 지방자치단체는 관람권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올해 19세와 20세가 되는 2006년생과 2007년생을 대상으로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발급한다고 9일 밝혔다. '2026년 청년 문화예술패스' 포스터(이미지=문체부 제공)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협력 예매처인 놀티켓, 예스24, 티켓링크, 멜론티켓,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씨지브이(CGV)에서 공연·전시와 영화 예매에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이다. 청년이 적극적인 문화소비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2024년부터 시행한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국내에 거주 청년 중 지난해 청년 문화예술패스 포인트를 사용하지 않은 2006년생과 2007년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는 이달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공식 누리집(youthculturepass.or.kr)에서 회원 가입을 한 뒤 신청하면 된다. 발급 여부와 지원 금액은 누리집 마이페이지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직후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 거주 청년에게는 15만 원, 비수도권 지역 거주 청년에게는 20만 원의 포인트를 지급한다. 전국 17개 시도별로 정해진 청년 수에 따라 신청 순으로 발급하며, 지역별 발급 상황에 따라 패스 발급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예매처를 사전에 한 개만 선택해 이용할 수 있었던 예전과 달리 7개 예매처 모두에서 '청년 문화예술패스' 포인트로 뮤지컬, 클래식, 콘서트 등의 공연과 전시, 영화 등 관람권을 예매할 수 있다. 다만 영화 분야는 금액에 상관없이 수도권은 2회, 비수도권은 4회로 이용 횟수가 제한된다. 올해 발급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의 이용 기간은 12월 31일까지며, 6월 30일까지 발급받은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7월 31일까지 한 번도 이용하지 않으면 8월 1일부터는 사용할 수 없다. 미사용자의 지원금은 환수하고 하반기 추가 발급해 더욱 많은 청년이 문화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등 국립 예술단체와 인천광역시 등 지방자치단체는 '청년 문화예술패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관람권을 할인한다.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주요 공연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시벨리우스, 교향곡 2번(3월 7일)' ▲국립극단의 '삼매경(3월 12일~4월 5일)' ▲국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4월 7∼12일)' ▲예술의전당의 '2026 예술의 전당 오페라 <투란도트>(7월 22∼26일)' ▲인천광역시 '연극 <고트(GOTT)>(3월 7일)' ▲대구광역시 '2026 기획오페라 <나비부인>(3월 27∼28일)' ▲강원특별자치도 '연극 <노인의 꿈>(3월 27∼28일)' 등이 있다. 관람권 할인율은 공연마다 다르며 공연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25일부터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누리집과 인스타그램(@youthpass19), 카카오톡채널('청년 문화예술패스'로 검색) 등 누리소통망에서도 예매할 수 있는 주요 공연·전시, 행사 소식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정향미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은 "청년이 내 지역에서 일상처럼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청년 문화예술패스의 지원 대상과 이용처를 확대하고 지역을 순회 개최하는 우수 공연과 전시 등 볼거리, 즐길 거리를 확충하는 데도 많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체부는 앞으로도 청년이 문화예술 감수성과 창의력을 함양해 케이-아트의 관객이자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 문화예술 향유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문의: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과(044-203-2516),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누리팀(061-900-2261)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정부대전청사로 찾아온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의 헌혈버스를 이용해 ‘사랑의 단체 헌혈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겨울철은 헌혈자가 적어 전국적으로 혈액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어려운 시기여서 국민의 헌혈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 직원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자발적인 헌혈참여로 생명나눔 문화 확산과 안정적인 혈액수급을 위해 이웃사랑에 동참했다. 김인호 산림청장도 헌혈에 참여하며 함께한 직원들과 서로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따뜻한 공직문화를 나누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헌혈은 긴급한 의료현장에서 생명을 지키는 가장 소중한 실천이다.”며, “나아가 산림청은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10일 ‘2026년도 첫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는 김영민 부시장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심의에 앞서 기존 공유재산 심의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라 신규 위원 3명에 대한 위촉도 함께 이뤄졌다. 위촉식 후 참석자들은 본격적으로 용도폐지 등을 포함한 총 7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 행정 목적을 상실한 보존 부적합 토지 용도폐지 ▲ 도시재생 활성화 관련 공동이용시설에 대한 공유재산 사용료 면제 및 감면 ▲ 군산시 의회 의결 대상인 중요재산의 취득 등이 포함되었다. 위원들은 각 부서에서 상정한 안건에 대한 관련 법령과 절차에 따라 타당성과 적정성을 중심으로 검토하였으며, 공유재산의 취득·용도폐지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공공성과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관리․활용 방안을 논의하였다. 위원장인 김영민 부시장은 “공유재산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공공자산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공유재산심의회를 통해 투명성과 합리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재산 운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유재산심의회는 지방자치단체가 취득하고 관리하는 건물, 토지 등의 공유재산과 관련, 군산시 재산의 취득과 처분, 재산변동 사항을 심의한다. 현재는 위원장인 부시장과 시의원을 포함한 당연직 4명과 공인세무사, 감정평가사, 공인회계사 등 전문지식 보유자인 위촉직 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박기문기자] 저출생으로 인한 영유아 수 감소로 문을 닫을 위기에 처한 어린이집의 운영 정상화를 위해 서울시가 올해 폐원 위기 어린이집 786개소를 ‘동행어린이집’으로 지정, 폐원 막기에 총력을 다한다. ‘동행어린이집’은 영유아 감소가 보육 서비스 품질 저하와 어린이집 폐원으로 이어지고, 이것이 다시 저출생의 원인이 되는 악순환을 끊기 위해 폐원 위기 어린이집을 선별해 집중 지원하는 서울시 대표 보육 안전망 정책이다. ‘동행어린이집’으로 지정되면 2년간 경영 컨설팅,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 우선 지원, 보조교사‧대체교사 우선 지원 같은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영유아의 감소에도 서울시는 동행어린이집 지원정책으로 어린이집의 열악한 운영 여건과 보육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 그래서 아이뿐만아니라 양육자 입장에서도 어린이집의 선택권 보장과 높은 보육품질로 만족해하고 있다. 사업 첫해인 2024년 525개소를 시작으로, 지난해 699개소(누적)까지 지원을 확대한 결과, 폐원 어린이집 수가 ‘동행어린이집’ 사업 시행 전에 비해 감소('23년 337개소 → '25년 276개소)했다. 지난해 동행어린이집 699개소에 대한 지원결과, 241개 어린이집에서 정원충족률이 증가했으며, 증가율은 평균 13%였다. ‘동행어린이집’으로 지정돼 지원을 받은 폐원 위기 어린이집의 만족도도 높다. 동행어린이집에 대한 경영 진단 컨설팅 결과, 컨설팅 내용과 컨설턴트에 대한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6점으로 보육현장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 “작년에 적자 누적으로 폐원을 고민했는데 올해 다시 운영계획을 세우고 유지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서울시 ‘동행어린이집’ 지정 후 ‘교사 대 아동비율 사업’을 우선 지원받게 되어 운영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어린이집 원장 A씨) # “작년에 컨설팅을 받고 프로그램에 변화를 줬더니 어머님들 만족도가 높아졌어요. 전문가 세 분이 오셔서 보육환경과 프로그램도 깊이 봐주었어요. 전문가 의견에 따라, 바깥 나들이 때 통일된 모자나 띠를 둘렀더니 어린이집 홍보 효과가 있었습니다. ” … (원장 B) <폐원 위기 어린이집 선별해 2년간 집중지원…699개소→786개소 확대, 106억 원 투입> 서울시는 이와 같은 성과와 보육 현장의 높은 만족도를 토대로 올해는 ‘동행어린이집’을 기존 699개소에서 786개소로 확대 지정하고, 연간 총 106억 원의 예산(시비)을 투입해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행어린이집’ 지정 대상은 정원충족률이 70% 미만이고 시설 간 거리가 200m 이상이거나, 정원충족률이 60% 미만이며 정원이 50인 미만인 어린이집으로, 폐원시 지역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곳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올해는 어린이집 위기도 평가를 통해 위기도가 높은 어린이집에 우선적으로 컨설팅을 해주고, 컨설팅이 완료된 어린이집에 대한 ‘심화 컨설팅’도 새롭게 실시한다. 환경개선비 지원 대상을 기존 민간‧가정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국공립어린이집까지 확대하고, 찾아가는 어린이집 발달검사도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등 동행어린이집에 대한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 ‘동행어린이집’에 대한 지원은 크게 ① 경영 진단 컨설팅과 ② 5대 시책사업 지원, 두 가지로 이뤄진다. <어린이집 운영 정상화 위한 경영진단 컨설팅…신규 130개소, 심화 20개소 지원> 첫째, 동행어린이집이 운영을 정상화하고 나아가 지속가능하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어린이집별로 맞춤형 경영 진단 컨설팅을 지원한다. 올해는 신규 동행어린이집 중 130개('25년 102개)에 컨설팅을 지원하고, 지난해 컨설팅을 받은 어린이집 중 20개소에 심화 컨설팅을 새롭게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신규 컨설팅은 어린이집 선정방식을 변경해 보육수요와 재정·운영 현황 등 위기도 평가를 통해 신청 어린이집 중 고위험군 어린이집(130개소)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심화 컨설팅은 경영위기요인에 따른 소그룹별 이론교육과 현장방문 등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컨설팅을 통해 인근 영유아 인구 등 보육환경, 재정여건, 인식조사 등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한 운영 개선방안을 진단받을 수 있다. 또한 컨설팅 참여 어린이집은 차년도 동행어린이집 지정 시,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사업을 2개 반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 보조교사 지원 등 시책사업 우선 지원, 찾아가는 발달검사 신규 지원> 둘째, 동행어린이집으로 지정되면 5대 시책사업(▴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 ▴환경개선비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참여 ▴보조교사‧대체교사 찾아가는 어린이집 발달검사)을 우선으로 지원해 운영 정상화를 돕는다.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 : 교사 1명이 돌보는 아동 수를 줄여 보육품질을 높이고 보육교사의 업무부담을 줄일 수 있어 보육현장의 호응이 큰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사업’을 동행어린이집에 지원한다. 작년에는 670개소가 지원받았으며, 올해는 연령반 중 1개 반에 대해, 월 51만5천 원(1세 반), 월 42만6천 원(2세 반), 월 165만 원(3세 반)을 지원받는다. 또한 시는 현재 영아반 2개 반 이상을 운영해야 지원 가능한 보육교사 지원 요건을 영아반 1개 반 이상 운영으로 완화해서 규모가 작은 동행어린이집에서도 보조교사를 채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어린이집 환경개선비 지원 : 어린이집의 낡은 환경과 불편한 이용 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환경개선비도 지원한다. 지난해 40개소에 지원한 데 이어서, 올해는 지난해 경영진단 컨설팅 결과 환경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51개소에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국공립어린이집까지 지원유형을 확대, 국비보조사업과 연계를 통해 2천~4천만 원의 개보수비용을 새롭게 지원한다.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참여 지원 : 3~5개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 등이 공동체를 구성해 입소 대기를 함께 조정하고 보육프로그램 운영, 교재·교구도 함께 활용하는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공모시 동행어린이집을 포함해서 신청하는 경우 가점을 부여한다. 지난해에는 15개 동행어린이집이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으로 선정된 바 있다. 보조교사‧대체교사 등 우선 지원 : 동행어린이집은 보조교사 지원기준이 완화(영아반 2개 반→1개 반 이상)되며, 동일한 요건으로 대체교사 지원을 신청했을 경우 우선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찾아가는 어린이집 발달검사 우선 지원(신규) : 무료 발달검사를 지원하는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와 연계해서 센터에서 찾아가는 어린이집 발달검사(1‧2세)를 실시할 때 동행어린이집을 우선적으로 추진한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저출생 여파로 어린이집 운영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동행어린이집은 지역 돌봄 기반을 지키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24년 시작한 동행어린이집 사업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올해는 지원규모와 내용을 한층 강화해 어린이집이 문을 닫지 않고, 아이와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0일 설 명절을 앞두고 부패 경각심을 제고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사가 함께하는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클린 경산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산시와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이 공동으로 참여해, 명절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부정 청탁과 금품·선물 수수를 예방하고 공직자 개개인의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산시는 이날 청렴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 홍보물을 직원들에게 전달하여 ‘선물은 마음으로, 청렴은 행동으로’라는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였다. 특히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캠페인 전개를 통해 청렴 실천이 일방적인 지침이 아닌 자발적인 조직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최종환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노사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청렴이 조직문화로 자리잡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조합원 모두가 선물 안 주고 안 받기를 실천하며 시민의 신뢰에 보답하는 공직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시장은 “청렴은 시민의 신뢰를 받는 공직의 기본이자 우리 모두의 자긍심”이라며, “새해에도 청렴으로 신뢰받는 경산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오창환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0일 충남새마을회관 개관식에 참석, 새로운 회관 마련을 축하하며 발전을 기원했다. 충남새마을회(회장 성낙구)는 2022년 4월 대전에서 내포신도시로 이전해 임차사무실을 사용하다 지난해 홍성읍 건물을 매입, 같은 해 12월 30일 입주했다. 새로운 충남새마을회관은 지상 4층, 연면적 1747㎡ 규모로 사무실과 대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날 개관식은 개관 테이프 커팅, 경과 보고, 김 지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새마을회는 ‘마을 공동체의 힘’을 가장 잘 보여주는 단체”라며 “근면·자조·협동 정신을 바탕으로 1970년대 농촌 근대화에서 시작해 오늘날 공동체 회복과 탄소중립까지, 시대마다 필요한 연대화 협력을 실천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마을 공동체 운동의 전통과 역사가 있는 단체인 만큼, 여러분들의 경험과 자부심이 젊은 사람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이를 통해 새마을운동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운동으로 끊임없이 이어져 나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옛 말에 ‘여러 사람의 뜻이 모이면 견고한 성을 이룬다’는 ‘중지성성(衆志成城)’이라는 말이 있다”며 “근면·자조·협동의 공동체 정신을 생활로 실천하고 계신 여러분들께서 올 한해 충남이 더욱 단단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힘 써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는 설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휴일 진료 공백으로 인한 시민의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 연휴 응급진료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응급진료체계를 점검하고 비상진료기관을 안내하는 ‘응급진료상황실’ 운영 ▲문 여는 병의원·약국 운영 ▲보건소 진료 ▲24시간 응급·고위험 분만 진료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시는 연휴 기간 시·구·군 단위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해 의료 상황을 상시 관찰(모니터링)하고, 응급의료기관과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운영 현황을 관리한다. 권역응급의료센터인 동아대학교병원과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을 포함한 응급의료기관(시설) 38곳은 평소와 같이 24시간 운영한다. 연휴에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은 총 5천517곳(병의원 3천22곳, 약국 2천495곳)으로, 일평균 1천103곳(병의원 604곳, 약국 499곳)* 수준으로 운영된다. * 2.5. 기준 설 당일인 2월 17일에는 내과·소아청소년과 등 필수진료과 병의원 54곳과 약국 281곳이 문을 연다. 시는 지난해 추석에 이어 이번 설에도 명절 당일 외래진료를 하는 병의원과 처방 조제를 하는 약국에 운영비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공공보건의료기관인 보건소와 시 지정 달빛어린이병원 4곳도 설 당일 진료에 참여한다. 연휴 중 소아 환자의 진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달빛어린이병원인 ▲99서울소아청소년과의원(동래구) ▲금정소아청소년과의원(금정구) ▲아이사랑병원(연제구) ▲정관우리아동병원(기장군) 4곳이 설 당일 정상 진료한다. 보건소에서는 각종 검사·진단서 등 서류 발급은 불가하고 진료와 처방만 가능하다. 아울러,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보호하기 위해 권역 모자의료센터 2곳(인제대학교부산백병원, 해운대백병원)과 관내 산과 의료기관 간 연계를 통해 집중치료와 24시간 응급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재난 상황으로 다수의 환자가 발생하는 것을 대비해 16개 구·군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재난거점병원(3곳*)으로 구성된 재난의료지원팀(DMAT)이 긴밀한 연락 체계를 유지해 재난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예정이다. * 재난거점병원 3곳 : 동아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다수 인명 피해 발생 시 현장에 즉시 출동해 환자 분류, 응급처치, 환자 이송 등 재난응급의료를 지원한다.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현황은 보건복지콜센터(☎129), 119종합상황실(☎119), 구·군 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시 공식 누리집(www.busan.go.kr)과 ‘응급의료포털(E-GEN)’(www.e-gen.or.kr), 스마트폰 앱 ‘응급똑똑’에서도 알아볼 수 있다. 의료기관 사정에 따라 진료 시간은 변동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전화 확인이 필요하다. 박형준 시장은 “설 연휴 기간 중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의료체계를 철저히 운영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경미한 증상은 가까운 병의원을 이용하는 등 올바른 의료 이용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가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 제3경인 고속화도로, 일산대교 등 도가 관리하는 민자도로 3곳의 통행료를 설 연휴기간인 15일 0시부터 18일 자정까지 나흘간(총 96시간) 면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용 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게 하이패스 장착 차량은 하이패스 차로를, 일반차량은 요금소를 통과하면 된다. 경기도는 설 연휴 무료통행 기간 동안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 43만 대, 제3경인 고속화도로 72만 대, 일산대교 24만 대 등 총 139만여 대의 차량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도는 2017년 설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 발생 당시를 제외하고 매년 설과 추석 연휴기간 동안 무료통행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이용원 경기도 도로정책과장은 “귀성객, 관광객 등 도로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도가 관리하는 민자도로의 설 연휴 기간 무료통행을 실시한다”며 “도민 모두가 따뜻하고 편안한 설 명절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보건소가 설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시민과 귀향객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특히 연휴 기간 △응급의료기관 운영 현황 관리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안내 △연휴 기간 진료 운영 상황 모니터링 등 응급진료체계도 추진하고 있다. 먼저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군산의료원과 동군산병원은 설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응급실을 정상 운영해 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보건지소·보건진료소를 포함한 병·의원과 약국 등 197개소의 의료기관 역시 날짜별로 운영되어 연휴에도 시민들이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연휴 중 진료 가능 의료기관·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 콜센터(120) △군산시청·보건소 누리집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다해 보건소장은 “설 연휴 동안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하겠다.”라며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오창환기자] 충청남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종원)는 10일 아산 온양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자치경찰 교육·홍보’를 추진하고 주민 의견을 들었다. 아산 온양1동 통장협의회 등 3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에선 김영배 위원회 사무국장이 자치경찰제도의 도입 취지와 필요성을 안내하고 범죄 예방과 여성·청소년, 교통 분야 등 자치경찰의 주요 역할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풀어 설명했다. 교육 후에는 자유로운 의견 청취 시간을 통해 주민들이 평소 느꼈던 지역 치안 문제와 개선 방향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생활 속 안전, 교통 불편, 범죄 예방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김 사무국장은 “올해는 자치경찰의 치안 행정 서비스에 주민 목소리를 최대한 담아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 변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설 명절을 앞두고 9일부터 13일까지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상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단투기 및 분리배출 미준수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는 “전통시장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단속은 자원순환과와 해당 읍면동 직원이 함께 현장 단속과 홍보활동을 병행할 예정으로 그동안 전통시장 합동 단속 시 무단투기 및 분리배출 미준수 행위를 적발하더라도 행정계도 위주로 조치했으나, 올해부터는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중점 단속내용은 ▲종량제봉투 사용 여부 ▲종량제봉투 내 음식물류 폐기물·재활용품 혼합 배출 여부 ▲비닐봉지 등 간이 보관 기구를 이용한 배출 행위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용기 납부필증 미부착 배출 여부 등으로, 지난해에는 540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하여 6,08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였다. 아울러, 시는 과대포장으로 인한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대·소규모 점포 등 유통매장을 대상으로 과대포장 여부에 대한 집중 점검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김수희 자원순환과장은 “명절이 지나면 골목과 도로변 등에는 아무렇지 않게 버려진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다”면서
[서울/박기문기자] 글로벌 K-컬처 열풍 속에 지난해 54만 명이 찾은 북·서촌 일대 ‘서울 공공한옥’에서 올해는 전시,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 운영된다. 서울시는 올해 ‘공공한옥 밤마실’(5월)과 ‘서울한옥위크’(10월) 대표 축제를 비롯해 세시명절 체험 ‘북촌도락’, 전통공예 원데이클래스, 한옥 소규모 공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하반기 대표 축제로 북·서촌 한옥의 매력 집중 조명> 먼저 상․하반기 대표 축제인 ‘공공한옥 밤마실’과 ‘서울한옥위크’를 통해 북․서촌 일대 서울 공공한옥에서 다양한 주제의 전시, 체험, 공연 프로그램 운영하고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공공한옥 밤마실’은 올해 3회차를 맞아 5월 넷째 주 개최된다. 오전부터 야간까지 공공한옥을 개방해 낮과는 다른 분위기 속에서 고즈넉한 한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행사로, 지난해 1만 5천 명이 함께 축제를 즐겼다. ‘서울한옥위크’는 오는 10월에 개최되며, 다양한 K-리빙 플랫폼과 협력해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한다. <절기를 따라 흐르는 시간 속에서 만나는 전통문화 체험> 공공한옥 대표 시설인 북촌문화센터에서는 한국의 주요 세시명절을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는 설 명절을 맞아 10일부터 14일까지 도내 7개 시군 12개 전통시장(연합포함 13개)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한다. 해양수산부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행사기간 내 국내산 및 원양산수산물 구입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한다. 1인 2만원 한도이며, 3만 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행사 참여 전통시장은 △천안시농수산물도매시장 △대천항수산시장(보령) △화지중앙시장(논산) △강경젓갈시장(논산) △강경대흥시장(논산) △당진전통시장 △부여시장 △부여중앙시장 △장항전통시장 △태안서부·동부시장(연합) △신진항골목형상점가(태안) △ 안면도수산시장(태안)이다. 시장 내부에 배치된 환급소는 대천항수산시장(보령), 강경젓갈시장(논산), 안면도수산시장(태안)의 경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그 외 시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행사기간 내 구매한 영수증과 본인확인을 위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이동유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환급행사가 설 명절을 앞둔 도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하고, 전통시장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0일) 오전 11시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지역상품 우선구매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공 상생 연대를 공식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월 27일 발표한 「2026 지역상품 구매 확대 추진계획」의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부산지방조달청 등 정부 기관 ▲부산 소재 공공기관 ▲16개 구·군 ▲대학·금융기관 ▲지역 경제단체 ▲주요 지역 언론사 등 총 140여 개 기관이 참여해 단순한 선언을 넘어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공동 실천을 약속한다. 시는 수도권 업체 선호와 외부 여건 악화로 지역 기업의 판로가 위축된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본 협약을 추진한다. 그동안 기술력 있는 지역 제품이 제값을 받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를 확인하고, 공공부문이 마중물 역할을 하고 민간이 이를 이어가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한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구매 범위를 대폭 확대한 점이다. 단순 소모품 구매를 넘어 ▲지역 인재 채용 ▲건설 자재 ▲전문 용역 등 경제 활동 전반에 '부산 지역 상품 우선구매' 원칙을 적용한다. 참여 기관들은 ▲지역상품 구매 확대를
[거창/진승백기자] 거창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거창전통시장 소비 촉진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지난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5일간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사)거창시장번영회가 수행하며 농축산물 환급행사와 수산물 환급행사, 그리고 시장 자체 운영의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행사까지 총 3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 거창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 또는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하며, 3만 4천 원 이상 6만 7천 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 6만 7천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농축산물 환급행사는 축산·과일·야채·농산물을 취급하는 23개 점포, 수산물 환급행사는 건어물·해물·수산·젓갈을 취급하는 14개 점포가 참여한다. 아울러, 거창전통시장은 명절 장보기 방문객 유입을 위해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페이백'도 별도로 추진한다. 행사 기간 전통시장 내 점포에서 6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영수증과 카드전표를 지참해 거창전통시장 고객쉼터를 방문하면 온누리상품권 1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페이백은 당일 1인 1회에 한해 운영된다. 한편, 행사 참여 방법과 세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고용노동부는 퇴직 이후 새로운 분야로 재취업을 준비하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실제 직무 경험을 통한 경력 전환을 지원하는 '중장년 경력지원제'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시범 시행 후 올해는 2000명 규모로 추진하는 바, 오는 19일부터 참여자와 참여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특히 참여 기간 동안 중장년에게는 월 최대 150만 원의 참여수당을 지급하며, 기업은 참여자 관리와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비용으로 참여자 1인당 월 최대 40만 원을 지원받는다. 지원대상 및 내용 '중장년 경력지원제'는 사무직 등 주된 업무에서 퇴직한 뒤 경력전환을 위해 자격을 취득했거나 직업훈련을 이수한 50대 중장년에게 경력전환형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노동부는 지난 6일 중장년 경력지원제 민간위탁사업자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전국에 총 23개의 민간위탁기관을 선정한 바 있다. 이렇게 선정된 위탁기관들은 중장년 경력지원제 참여자와 참여기업을 발굴·모집해서 연계하고 현장 지도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자 9일부터 관할 고용센터와 위탁계약을 맺었다. 한편 중장년 경력지원제에 참여하는 중장년은 1~3개월 동안 실무를 수행하면서 직무 적응을 돕기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소음측정과 이격거리 등 주택건설 과정의 걸림돌이던 규제제도 개선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주택 공급이 현장에서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이뤄지도록 오는 10일부터 40일 동안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신속히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노동자들이 작업하는 모습. 2025.6.23. (ⓒ뉴스1) 국토부는 먼저 주택건설 때 적용하는 소음측정기준 관련 규제를 정비한다. 현행 법령은 공동주택의 소음방지에 관해 주택단지 면적 30만㎡ 미만인 경우에만 고층부(6층 이상)에 적용하는 측정기준을 실외소음(65dB) 대신 실내소음(45dB)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소음기준을 대체 적용할 수 있는 주택단지의 면적 제한을 폐지해 실내소음 대체 규정의 적용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협업해 환경영향평가 안내서 개정도 병행 추진한다. 이에 따라 공공주택특별법 개정에 맞춰 주택건설 사업에 관한 환경영향평가 때 주택법령 상의 소음기준도 함께 고려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공동주택 단지와 소음배출시설 간의 이격거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2월 6일(금)부터 2026년 3월 18일(수)까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이하 ‘응급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과 「구급차의 기준 및 응급환자이송업의 시설 등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구급차를 통한 안전한 환자 이송을 위해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이송처치료를 조정하는 등 제도를 보완하는 한편 구급차 기준에 관한 「응급의료법」개정안(’27.4.2.시행)의 내용을 반영하기 위함이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응급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 > 첫째, 비응급환자를 포함한 모든 환자를 이송하거나 이송하기 위하여 출동하는 때에는 응급구조사 1인 이상이 포함된 2인의 인원이 항상 탑승하도록 한다. (응급의료법 시행규칙 제39조) 둘째, 출동 및 처치기록, 운행기록대장을 전산으로 작성·관리하도록 하고 구급차 운행 기록을 구급차기록관리시스템(AiR)으로 실시간 전송하도록 의무화한다. (응급의료법 시행규칙 제40조 제4항 및 제5항, 별표 16의 2) 셋째, 이송처치료를 조정하여 기본요금과 추가요금을 인상한다. 야간할증 적용을 확대하고 휴일할증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2월 4일(수)부터 2월 27일(금)까지 「아동수당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 「아동수당 추가지급 대상지역」 고시 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현재 아동수당은 8세 미만의 아동에게 매월 10만 원씩 지급하고 있으나, 2026년 1월 7일, 아동수당의 대상을 8세 미만 아동에서 13세 미만 아동으로 매년 1세씩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에 거주하는 아동에게 매월 2만 원의 범위 내에서 추가로 지급하는 내용의 「아동수당법」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의결되었다. 「아동수당법」일부개정법률안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계류 중이나, 본회의 통과 및 공포 시 신속하게 아동수당을 확대 지급하기 위해서 하위법령 제·개정 절차를 우선 추진한다. 하위법령 제·개정안은「아동수당법」일부개정법률안의 개정 사항들을 반영하고 위임된 사항을 구체적으로 정하고 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아동수당 추가지급 지역과 금액을 구체화하였다. 비수도권에 거주하는 아동에게는 매월 5천 원, 인구감소지역 중 우대지역에 거주하는 아동에게는 매월 1만 원, 특별지역에 거주하는 아동에게는 매월 2만 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2월 11일(수), 윤호중 장관이 서대문구와 은평구 일대의 사회복지시설과 경찰·소방 일선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국민이 안전하고 따뜻한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국민안전과 민생 현장을 직접 살피기 위해 마련했다. <성우회양로원> 윤 장관은 먼저, 사회복지시설인 ‘성우회 양로원’을 찾아 어르신들께 세배하며 새해 인사를 나누고, 위문품과 함께 행정안전부 뜨개질 동호회가 손수 만든 복주머니를 선물로 전달했다. 윤 장관은 “국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설명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은평소방서> 이어, 은평소방서를 찾아 연휴 기간 응급의료체계 운영 현황 등을 듣고 화재 예방 대책을 점검했다. 윤 장관은 “연휴 기간 특별경계 근무에 최선을 다해 국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하며, 대원들의 안전에도 각별히 마음 써 달라”고 강조했다. <서대문경찰서 신촌지구대> 끝으로, 서대문경찰서 신촌지구대를 방문해 설 명절 특별 치안 대책을 듣고,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윤 장관은 “국민이 안심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2월 10일(화)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제7차「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이하 보정심)를 개최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서울을 제외한 32개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의사인력 양성 규모를 연평균 668명 늘리기로 결정했다. 기존 의대 증원 인원 중 2024학년도 정원(3,058명)을 초과하는 부분은 모두 지역의사로 선발된다. 또한 증원 초기 의학교육 현장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단계적으로 증원을 추진한다. <연도별 양성규모> (단위: 명) 이번 결정으로 의과대학 정원은 ’24년 정원 3,058명에서 2027년에 490명 증원된 3,548명, 2028년과 2029년에는 613명 증원된 3,671명 규모로 정해질 전망이다. 2030년부터 공공의대와 지역의대가 설립되어 각 100명씩 신입생을 모집하게 되면 2030년 이후 의과대학 정원규모는 3,871명 규모로 늘어난다. 이를 종합하면, 향후 5년간 연평균 668명의 의사인력이 추가 양성된다. 이날 보정심(위원장 : 정은경 보건복지부장관)은 ‘의과대학 교육여건 개선방향’, ‘지역·필수·공공의료 강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2월말 개최되는 국가관광전략회의에 앞서 성공적인 의료관광 전략 수립을 위해 2월 10일(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개최로 ‘외국인환자 의료관광 유치기관’과 제도개선 간담회를 실시하였습니다. ※ (참석 단체)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인하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 원광대병원, 굿메디코리아, 메디컬어드바이스, ㈜유비크, ㈜고려의료관광개발 등 총 19개 기관 법무부는 2025년 9월 외국인환자의 편의를 증진하고 정부의 의료관광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을 종전 39개에서 90개 기관으로 전폭 확대한 바 있습니다. ※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 혜택 : ①비자 신청서류 간소화, ②신청 후 3일 이내 발급되는 전자비자 신청, ③초청할 수 있는 외국인 환자의 동반가족 확대 등 그럼에도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의료관광 시장에서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의료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의료업계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차용호) 주재로 유치기관이 현장에서 체감하고 있는 문제점을 함께 논의하고, 외국인 환자유치를 수도권에서 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서부지방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신하철)는 통행이 가능한 관내 9개 시·군 국가 임도를 2월 11일부터 2월 23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금번 국가임도 개방은 설 명절을 맞아 조상의 묘소를 찾는 성묘객 편의를 위한 것으로 평소에는 산불과 임산물 무단 채취 등을 예방하기 위해 일반 차량의 통행을 제한해 왔다. 임도는 일반도로에 비해 노폭이 좁고 급경사, 급커브, 낙석위험 구간이 많아 통행 시 안전에 주의해야 하며, 폭설·결빙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구간은 개방하지 않는다. 순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국민 편의를 위해 한시적으로 임도를 개방하는 만큼 무단 산림훼손, 쓰레기 불법 투기, 산림 내에서 불을 피우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위험이 높으므로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 및 입산자 화기 소지 등도 금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0층 코시스센터에서 18세 이상 내외국인으로 이뤄진 '제20기 대한민국 바로알림단(이하 바로알림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바로알림단'은 지난 2013년 '오류시정 글로벌 모니터단'으로 출범해 해외 매체 등에서의 한국 관련 오류를 바로잡고 한국을 올바로 알리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민간 홍보단(서포터스)으로 현재까지 총 744명의 단원을 배출했다. '제20기 대한민국 바로알림단'이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발대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그동안 연 2회, 기수별 35명씩의 단원을 선발해 연간 총 70명이 활동했으나 올해부터는 더욱 많은 청년들이 한국 바로알림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수별 40명을 선발, 연간 단원 총 80명이 활동할 수 있다. '제20기 바로알림단' 모집에서는 총 154명이 지원해 3.8: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한국에 대한 깊은 이해와 뛰어난 외국어 실력을 갖춘 브라질·튀르키예·러시아 등 8개국 거주 청년 40명(한국인 30명, 외국인 10명)을 최종 선발했다. 단원들의 활동에 대한 열정과 포부도 남다르다. 제18기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앞으로 수서역에서 KTX, 서울역에서는 SRT를 탈 수 있게 돼 고속철도 이용 선택이 한층 넓어진다. 국토교통부·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스알은 고속열차 통합 운행의 시작점이 될 교차운행 시범사업을 시작하고 11일부터 승차권 예매를 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역에 진입하는 SRT 열차. 2026.2.3. (ⓒ뉴스1) 시범 교차운행은 KTX 수서역↔부산역, SRT 서울역↔부산역으로 차량을 바꿔 하루 각각 1회 왕복 운행한다. 코레일과 에스알 각 기관의 모바일 앱 및 누리집, 역사 현장 발매 등을 통해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으며 시범운행에서는 현재 출발시간과 동일하게 운행한다. 운임은 이용객 편의와 시범운행 취지를 고려해 수서발 KTX는 평균 10% 저렴(SRT 운임과 동일)하게 운행하고, 서울역발 SRT도 KTX보다 평균 10% 낮은 운임으로 운행한다. 시범운행이고 저렴한 운임을 적용한 만큼 마일리지는 적립되지 않을 예정이며, 향후 이용객 의견 수렴을 거쳐 국민 편익을 높이기 위한 통합 운임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 교차운행은 지난해 12월 9일 발표된 '이원화된 고속철도 통합 로드맵'에 따라 추진 중인 고속철도 운영통합의 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고령 운수종사자의 페달 오조작 사고를 줄이기 위해 방지장치 보급 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국토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올해 만 65세 이상 운전자의 택시와 소형화물 차량 3260대에 오조작 방지장치를 설치한다고 10일 밝혔다. 오조작 방지장치는 비정상적 가속(15㎞/h 이하 주행 중 가속 페달을 80% 이상 밟을 경우 또는 RPM이 4500RPM에 도달한 경우)을 무력화하는 장치다.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국토교통부 제공) 이는 최근 종로 택시 돌진사고와 같이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 페달을 혼동해 발생하는 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예방 대책으로 의미가 있다. 특히 택시·화물 등 사업용 차량 사고는 일반 차량보다 운행 시간이 길고, 운수종사자의 고령화 비율이 높아서 선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고령화 비율은 지난 2024년 기준 전체 운전자 3471만 명 중 517만 명(14.9%)이고, 특히 사업용 운전자 81만 4000명 중엔 20만 5000명(25.3%)을 차지한다. 11일 오후 2시 사업공모 개시와 함께 운수단체 등 관계기관 간 업무협약식과 사업 활성화 및 홍보를 위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는 설 연휴인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시민들의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기간 동안 관내 병·의원 55개소와 약국 38개소가 일자별로 운영되며, 종합병원인 영남대학교 영천병원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응급실을 정상 운영한다. 영천시보건소는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해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에 대한 운영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며,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외래진료를 실시해 지역 의료 안전망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설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및 휴일지킴이 약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영천시 및 영천시보건소 홈페이지,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9 보건복지콜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설 연휴 동안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의료기관 방문 전에는 반드시 운영 여부를 전화로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오는 23일까지 도내 어가를 대상으로 ‘2026년 유해생물(기생충) 구제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양식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기생충성 질병을 조기에 차단해 어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수산물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기생충성 질병은 초기 대응이 늦어질 경우 집단 폐사 등 막대한 경제적 손실로 이어질 수 있어 전문가에 의한 조기 진단과 신속한 현장 처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연구소는 사업 대상 어가를 직접 방문해 기생충 관리·관찰(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진단 결과에 따라 맞춤형 방제 지도와 함께 구제 약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업 대상을 기존 양식어가 중심에서 수산종자 생산 양식장까지 확대해 지원 범위를 넓힌다. 이는 연구소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양식수산물 생산의 시발점인 종자 단계부터 방역 관리를 강화할 것을 해양수산부에 건의해 지침 개정을 이끈 결과다. 사업 신청은 관할 시군 부서를 통해 가능하며, 연구소의 자체 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한다. 강종순 도 수산질병센터장은 “종자부터 성어까지 수산양식 전 단계의 질병 대응 역량을 강화
[군산/김주창기자] 설 연휴를 앞두고 사람과 차량 이동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군산시가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을 위한 비상 방역 대응에 나섰다. 시는 설 명절을 맞아 축산농가는 물론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가축질병 유입 차단에 적극 협조를 당부하며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전국적인 가축전염병 발생 상황은 매우 엄중하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등 바이러스성 질병은 기온이 내려갈수록 전파 가능성이 높아지고, 발생하면 치사율이 높다. 또한 복구에도 상당한 시일이 소요되어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일으키는 1종 국가 재난형 가축 질병이다. 작년 한 해 동안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은 경기도 위주로 6건이었으나, 올해 들어 강원, 경기, 충남, 전남‧북, 경남 등 7건 발생, 급격하게 증가 추세다. 특이한 점은 야생멧돼지에서 병원체를 발견하지 못한 지역의 농장에서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사람, 차량 등 전파 요인에 대한 차단방역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도 지난해 9월 말경 경기도 파주 소재 농장 발생 후 예년 대비 약 2배가 넘는 38건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시와 정부는 전국적으로 농장 점검 등 발생 및
[대구/진승백기자] 대구광역시는 경증치매 어르신이 지역사회에서 계속 거주(Aging in Place)할 수 있도록 예방 중심 치매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경증치매노인 '기억학교' 사업을 개선 추진한다. 이번 개선계획은 치매 초기 단계부터 돌봄이 단절되지 않도록 기억학교의 기능과 역할을 예방 중심 치매돌봄 서비스로 전환·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3월 27일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통합돌봄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먼저, 기억학교 명칭을 '기억돌봄학교'로 변경하고, 단순 주간보호 기능에서 벗어나 인지·정서·사회 기능 유지를 위한 예방적 인지재활 특화기관으로 재정립한다. 신체·인지·정서·사회·여가 등 5대 영역 표준 프로그램과 AI 기반 전산인지 프로그램을 도입해 서비스 전문성과 효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용 대상도 대폭 확대한다. 기존에는 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한 경증치매노인이 주 대상이었으나, ▲장기요양 인지지원등급자 ▲통합돌봄 판정 대상자 ▲65세 미만 초로기치매 환자까지 포함해 치매 초기 단계 돌봄 대상 범위를 확대한다. 특히 인지지원등급자는 주간보호서비스와 기억돌봄학교 중 본인의 상태와 가정환경에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시민 생활권의 대기질 상태를 쉽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지역별 상세 대기질 예측지도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기환경 정보는 부산 시내 곳곳에 설치된 32개 측정소의 관측 자료에 의존해 제공돼 왔다. 이로 인해 측정소와 거리가 먼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거주지 인근의 정확한 공기질 정보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고, 정보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원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첨단 과학 예측 시스템을 활용했다. 부산 전역을 가로와 세로 1킬로미터(km) 크기의 촘촘한 격자 형태로 나누어, 어느 동네든 빠짐없이 공기 상태를 분석해 지도로 보여주는 방식이다. 또한, 일반 시민이 이해하기 어려운 농도 수치 대신 통합대기환경지수(CAI)를 활용해 ▲좋음 ▲보통 ▲나쁨 ▲매우나쁨 4단계 등급으로 세분화해 대기질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대기오염 측정소가 설치되지 않은 지역까지 포함해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그동안 정보가 부족했던 지역의 시민들도 대기질 예측 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동네별 맞춤 정보] 부산 전역을 세밀하게 분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