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가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VANK. 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와 협력해 생성형 AI가 만들어내는 잘못된 정보를 찾아 바로잡는 ‘글로벌 AI 대사’를 양성한다. 경기도는 23일 경기도청에서 반크와 이런 내용을 담은 ‘글로벌 AI대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 오류 대응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협약식에는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박기태 반크 단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반크는 전세계 네티즌에게 독도나 동해 등 올바른 한국 역사를 알리기 위해 설립된 민간단체다. 인터넷상에서 ‘사이버 외교관’을 양성해 디지털 외교 활동을 전개하며, 빈곤·환경·인권 등 지구촌을 변화시키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지난 10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박기태 반크단장의 합의에 따른 것이다. 양 기관은 경기도에서 ‘생성형 AI 속 경기도 자료 오류 대응 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AI대사 양성 및 협력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간담회 당시 반크는 AI 기술이 생성한 경기도 관련 오류 사례로 현 강원도 춘천시 남이섬을 경기도 가평군 남이섬이라고 답변하거나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는 22일 천안 라마다앙코르호텔에서 ‘충청남도 라이즈(RISE) 인재 육성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합적으로 연계하는 정책 실행 모형을 모색하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기반으로 한 충남형 인재 육성 전략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도내 대학과 관계기관 담당자,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주제 발표, 종합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선 주제 발표를 통해 △RISE와 연계한 지역 인재 수급 조절 추진 방안 △지역 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대학·기업 연계형 일자리 창출 정책 방향 △충남 지역 정책과 연계한 사회적자본 구축 방안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주 환경 혁신 및 지역문제 해결 전략 등 지역 인재 성장과 정주 정책을 아우르는 주요 과제가 제시됐다. 특히 인재 양성 정책이 교육에만 그치지 않고 지역 산업 수요와 연계된 취업 및 지역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 간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종합 토론에서는 대학과 산업계, 도 관계자들이 참여해 각 분야의 현장 의견을 공유하고 RISE 추진 과정에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가 북극항로 시대로의 대도약과 민생경제 활력, 그리고 대한민국 균형성장 실현 등 5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 해수부는 23일 부산청사에서 '북극항로 시대로의 대도약, 민생경제 활력, 대한민국 균형성장'이라는 비전으로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부산 동구 해양수산부 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새 정부 출범 후 해수부는 부산 이전을 완료하고 북극항로추진본부를 새롭게 출범시키는 등 해양수도권 조성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해 수출입 물류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고 김으로 대표되는 K-씨푸드 수출도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해수부의 5대 중점과제는 ▲북극항로 시대 대비 동남권 대도약 ▲친환경·스마트 해운항만 경쟁력 강화 ▲전통 수산업 혁신 ▲연안 지역경제를 살리는 해양수산업 ▲생명존중 문화 정착 및 해양리더십 확보 등이다. ◆ 북극항로 상업운항 본격화…'동남권 해양수도권' 육성 해수수부는 내년부터 북극항로 상업운항을 위한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하반기에 국내 민간 선사는 컨테이너선을 이용해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9일 안중체육관에서 20∼40대 청년층 구직자를 위한 '평택시 2040 일자리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인 기업 24개 사와 구직자 500여 명의 청년층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반도체·제조·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구직자들과 1:1 현장 면접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총 135명이 현장 면접에 참여해 이 중 73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한편 평택시는 올해 총 3회에 걸쳐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해 현장 면접 1403명, 현장 채용 608명의 성과를 냈으며, 이는 전년도 289명 채용 대비 110% 증가한 수치다. 지난 6월 전 계층을 대상으로 개최한 ▲상반기 일자리박람회에서는 603명의 구직자가 현장 면접에 참여해 262명이 현장 채용됐으며, ▲11월 중장년층 특화 '5070 일자리박람회'에서는 1000여 명의 중장년층 참여자 가운데 665명이 현장 면접에 참여해 높은 면접 참여율을 보였고, 이 중 273명이 채용으로 이어졌다. 또한 이번 ▲12월 청년층 특화 '2040 일자리박람회'에서도 135명의 구직자가 현장 면접에 참여해 73명이 채용되는 등 계층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박람회 운영이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12월 22일 2025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특별상 수상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담당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 단위 일자리 공시제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한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특별상'에 따른 사업비로 마련된 것이다. 구는 워크숍을 통해 일자리 관련 사업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부서 간 유기적이고 상생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도모했다. 일자리산업과를 비롯한 일자리 관련 부서 직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협업 역량 강화와 현장 중심의 일자리 정책 이해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협업 특강, 지역 탐방, 문화 탐방 등이 마련됐다. 협업 특강에서는 '협업 소통'을 주제로 부서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한 업무 효율성 향상 방안을 공유했다. 이어 중구 일자리 지원센터를 방문해 지역 일자리 지원 현황을 살펴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모델 구축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아르떼뮤지엄을 방문해 지역 문화 콘텐츠를 체험하며 직원들의 심리적 휴식과 재충전을 도모하는 한편, 문화·관광 자원과 일자리 정책의 연계 가능성도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성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진미영)는일 성산면 부녀회와 생활개선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총 7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성산면 부녀회(회장 이영선)에서 20만 원, 생활개선회(회장 신경숙)에서 50만 원을 각각 전달한 것으로, 동절기 취약계층과 소외된 주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성산면 부녀회장과 생활개선회 회장은 기탁식에서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약속했다. 이번 선행 외에도 성산면 부녀회와 생활개선회는 올해 4월 산불 이재민 돕기 성금 60만 원 기탁, 상·하반기 열무김치 나눔, 겨울철 김장 봉사 등 성산면 특화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훈훈한 공동체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왔다. 진미영 성산면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매년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시는 성산면 부녀회와 생활개선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성산면 부녀회와 생활개선회의 해마다 이어지는 성금 기탁과 봉사활동은 단순한 일회성이 아닌 성산면의 이웃사랑 문화로 자리 잡아 앞으로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는 23일 아산 모나밸리 웨딩홀에서 ‘2025년 하반기 노사민정협의회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충남 노사민정이 함께 이뤄낸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고용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노사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선언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주요 내빈과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유공자 및 우수사례 표창, 성과 보고, 공동 선언, 교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등에 공헌한 유공자에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우수사례 3건을 선정해 표창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올해 노사민정 협력사업 운영 성과를 살피고 향후 과제를 논의했으며, 노사민정협의회 사업 평가 내용을 청취했다. 올해 충남 노사민정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장기 노사 갈등 해소와 노동환경 개선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먼저 ‘노사분쟁 조정중재단’을 통해 3년간 이어져 온 동원로엑스의 2023∼2024년 임금 합의를 이끌었고, 올해 임금·단체협약 교섭을 촉진함으로써 장기 노사분쟁 해결의 모범사례를 만들었다. 또 공동근로복지기금을 기존 6호에서 12호까지 확대 조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가 주최하는 초대형 도심 겨울 축제 <2025 서울윈터페스타>가 개막 10일(’25.12.12.~12.21.) 만에 누적 방문객 487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광화문광장과 청계천 등 주요 도심 6개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가 연일 구름인파로 북적이고 있음에도, 철저한 안전 관리와 성숙한 시민의식 덕분에 현재까지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쾌적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 ’24년 총 방문객 : 누적 539만 명(’24.12.13.~’25.1.5.) 이번 축제의 흥행은 화려한 미디어아트와 다채로운 시민 참여형 콘텐츠가 이끌고 있다. 특히 온라인상에서는 광화문과 청계천, DDP 등 축제 현장을 담은 인증샷이 ‘#서울윈터페스타’, ‘#서울야경’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실시간으로 쏟아지며 ‘겨울철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광화문광장) ‘광화문 마켓’은 동화 같은 분위기와 함께 ‘루돌프 회전목마’가 최고의 사진 명소로 꼽히며 가족과 연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현장에는 마켓을 즐기고 사진을 찍으려는 대기 줄이 길게 이어지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는 중이다. (청계천)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내년부터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사업 대상자의 연금보험료 기준소득금액을 상향하고, 건강보험료 월 최대 지원금액을 인상해 농업인의 노후를 보다 두텁게 보장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인 사회안전망 보장을 위해 시행 중인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을 개선한다고 23일 밝혔다.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 보장과 농촌 지역의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가 농업인에게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보건복지부가 협업해 추진하며, 농업인이 실제 부담하는 보험료의 최대 50%까지 낮춘다. 22일 강원 강릉시 경포동 들녘에서 농민과 외국인 노동자들이 막바지 무 수확을 하느라 바쁜 모습이다. 2025.12.22 (사진=연합뉴스) 올해 농업인 연금보험료 지원사업을 통해 월평균 25만 5000명의 농업인이 연금보험료를 지원받았다. 농업인 건강보험료 지원은 월평균 36만 9000세대를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연금보험료는 농식품부가 보험료의 50%를 지원하고, 건강보험료는 농식품부의 28% 지원과 복지부의 22% 경감이 함께 적용된다. 농업인 연금보험료 지원사업은 1995년 도입 이후 30년간 208만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해양수산부가 23일 새롭게 입주한 부산청사에서 개청식을 개최하며 부산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을 알렸다. 이날 개청식 행사에는 부산시장, 시민 대표 등 지역인사와 부산 이전 해운기업 등 해양수산 종사자 및 해양수산부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부산 동구 해양수산부 청사에서 현판식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해수부 부산 이전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로서 동남권에 해양수산 관련 행정·사법·금융·산업 기능을 집적해 해양수도권을 조성하고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과 북극항로 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날 해수부 부산청사 개청식은 해수부 현판 제막식, 부산 이전 기업(SK해운, 에이치라인) 감사패 증정식,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범 해수부 차관은 개청식에서 "대한민국의 해양수도인 부산에서 우리나라 해양수산업의 발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부산시민들에게도 "해양수도 부산으로 이전해 온 해양수산부와 해운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성원과 지지를 보내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이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화학산업을 2030년 세계 4위로 도약시키기 위해 수요기업과 중소기업, 연구소 등 130개 기관이 참여하는 화학산업 혁신 얼라이언스가 닻을 올렸다. 산업통상부는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지자체와 산·학·연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화학산업 혁신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열어 'K-화학 차세대 기술혁신 로드맵 2030'을 발표했다. K-화학 차세대 기술혁신 로드맵 2030.(출처=산업통상부) 이번 로드맵은 현재 글로벌 5위인 한국 화학산업을 2030년 4위로 도약시키기 위한 실행전략을 담고 있다. 고부가 전환, 친환경 전환,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강화라는 3대 축을 중심으로 R&D와 인프라를 고도화해 핵심소재와 공정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는 K-화학산업 내 M.AX 확산을 위해 소재 설계부터 제조 공정 전반에 AI를 활용한 기술개발과 기반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소재 개발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AI와 자동화 장비를 연계해 자율 실험체계를 구축하고, 원료 투입부터 중합·분리·후공정·가공에 이르는 공정 전 과정에 AI를 도입해 실시간으로 최적의 공정조건과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는 지능형 공정 제어 시스템을 구현하는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도로 · 광장 · 공원의 다중운집 인파 재난 주관기관으로서 지난 19일 「연말연시 인파 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25. 12. 19.∼’26. 1. 4.)」에 맞춰 공동 주관기관인 행안부와 함께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 가운데, 성탄절 다중운집 인파 안전관리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경찰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중점 관리지역(순간 최대 2만 명 이상 운집 예상)’ 6개소(서울 5, 부산 1)를 중심으로 인파 안전관리를 위해 경찰관 1,410명, 방송조명차 6대 등을 지원한다. ※ 순간 최대 예상인원(행안부 추산): 서울지역(5) - 명동(9만 명), 이태원(2만 명), 강남역 일대(7만 명), 홍대(9만 명), 성수동(3만 명) / 부산지역(1) - 서면(2만 명) 특히, 경찰관기동대를 적극 투입(13개 기동대, 780명 / 전년<6개 기동대 2개 제대, 400명> 대비 95%↑)할 계획으로, ▵타종식 ▵해넘이·해맞이 등 연말연시 행사에도 기동대 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경찰은 지방정부의 ‘안전관리계획 심의’,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 등에 참여하여 지방정부(주최 측)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한 돌봄놀이터」의 2025년 운영 성과를 발표했다. 최근 TV 시청과 스마트폰 이용 증가 등으로 아동의 좌식 생활이 늘어나고, 아동·청소년의 비만군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19년 25.8%→’24년 29.3%),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체계적인 개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 비만군율은 과체중 및 비만을 합산한 수치를 말함 ** 교육부 한국교육환경보호원, 「2024년 초·중·고등학교 학생 건강검사 결과분석」, 2025년 이에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초등학생 아동비만예방사업인「건강한 돌봄놀이터」사업을 ’18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참여 아동들은 놀이형 영양교육과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는 교육을 받았다. 2025년부터는 늘봄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뿐만 아니라 다함께 돌봄센터 등 아동복지시설까지 이용 아동까지 확대하였다. 2025년 참여 아동들은 건강생활습관과 비만군율이 실질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 아동(약 8,800명) 중 사전·사후 신체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새만금 지역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2025년 제4차 투자유치 태스크포스(TF)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투자유치 협력회의는 새만금 지역의 투자유치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자 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업을 강화하고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1년부터 분기마다 진행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새만금개발청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개발공사 투자유치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2025년 하반기 투자유치 활동과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새만금 투자유치를 위한 계획과 기관 간 협업사항을 논의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올해 성과로 ㈜퓨처그라프(㈜포스코퓨처엠 자회사) 등 이차전지 분야 대규모 투자를 포함한 약 7천억 원의 기업 유치를 달성하였고, 새만금 수변도시 첫 토지공급(분양) 실시 및 전력·교통 등 기반 조성으로 정주환경 조성에도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다. 향후 추진과제로는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위한 RE100산단 신속 추진, △유망산업 중심의 기관 공동 투자유치 전개, △수변도시 AI시범도시 지정을 통한 미래 모빌리티, 외국교육기관 설립 추진 등 선도적 도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12월 23일(화) 16시, 정부세종청사 민원동 대강당에서 ‘2025년 민원행정발전 유공 시상식’을 개최하고, 국민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는 데 앞장선 우수 기관과 공무원에게 대통령 표창 6점을 포함, 총 29점의 정부포상과 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단순한 성과 격려를 넘어, 새 정부 국정과제* 인 ‘국민 중심 민원 처리’를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 국민소통플랫폼(모두의광장) 활성화 및 국민 중심 민원 처리 이날 시상식에서는 ▲국민행복민원실(기관 16점), ▲민원담당자 보호(개인 6점), ▲국민불편 민원 해결(개인 7점) 등 3개 분야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국민행복민원실 분야에서는 서울특별시 서초구(대통령 표창)가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 서초구는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한 '서초 디지털 민원 창구'로 디지털 약자를 배려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와 경남 밀양시, 부산 영도구(국무총리 표창)는 민원 서류를 간소화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시설을 확충해 '수요자 중심 서비스'를 실현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국민불편 민원 해결 분야는 서울시교육청 우효진 주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