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김명성기자]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지난 12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영흥면 일원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합동점검은 여름철 피서객과 청소년의 이용이 증가하는 해수욕장 및 주변 상업지역의 유해환경을 사전에 점검하고, 청소년 보호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점검에는 옹진군과 영흥면 관계자, 청소년지도위원 등이 참여했으며 십리포·장경리 해수욕장과 인근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과 계도 활동을 전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의 표시 의무 및 준수사항 이행 여부 ▲주류 등 유해약물의 청소년 대상 판매 여부 ▲유해매체물의 배포·게시 여부 등이다. 아울러 업주와 종사자들에게 청소년 보호 관련 법적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휴가철 피서지 주변은 청소년의 활동과 유동 인구가 함께 증가하는 만큼 선제적인 유해환경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을 이어가고, 청소년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안전한
[영천/김근해기자] 11일 영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양미랑)는 대구 수성구 고산중학교에서 진행된 2026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고사장을 찾아 학교 밖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지원했다. 이번 아웃리치(out reach, 찾아가는 서비스)는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안정된 마음으로 시험에 임하고 그동안의 노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 응시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고사장 입실 확인과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응원 물품과 간식을 제공했다. 또한 시험 당일 점심 도시락을 지원해 청소년들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왔다. 양미랑 센터장은 “검정고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의미 있는 도전의 과정”이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을 이어가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가족부와 영천시의 지원을 받아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위탁 운영하는 영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영천시에 거주하는 학교 밖 청소년(만 9세~24세)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취업지원, 자립지원, 상담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대구/진승백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학기 개학을 맞아 초중고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2학기 대비 생활지도 강화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확산 우려가 커진 '사이버도박'과 '야차룰' 등 신종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점 지도 내용은 ▲청소년 사이버 도박 ▲딥페이크 등 사이버 폭력 ▲야차룰 등 학교폭력 ▲보이스피싱 예방 등이다. 시교육청은 각 학교 누리집에 카드뉴스를 탑재하고 가정통신문을 발송하는 등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예방 홍보를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12일 대구경찰청과 상설 협의체 회의를 열고, 2학기 개학 전후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과 청소년 비행에 양 기관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능화·고도화되는 딥페이크 등 사이버 폭력과 청소년층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사이버 도박 등 신종 범죄의 현황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전문성에 따라 역할을 분담하고 공조를 강화한다. 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교육적 지도 강화, 맞춤형 예방교육 프로그램 운영, 피해 학생 심리·정서적 회복 지원 등 교육적 지도에 집중한
[군산/김주창기자]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채호석)는 광복절 연휴인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고군산군도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과 연안사고 대응을 위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말도·명도·방축도를 찾은 방문객은 약 4만 9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약 2만 4천 명보다 104% 증가했다. 특히 말도·보농도·명도·광대도·방축도를 잇는 총연장 약 8.9㎞의 ‘고군산섬잇길’ 전 구간이 최근 개방되면서 광복절 연휴에도 도보 여행객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고군산군도에서는 올여름 도보 여행 중 온열질환 의심 증상을 보이는 관광객이 잇따라 발생했다. 지난 3일 명도대교 전망대 인근에서는 40대 여성 관광객이 도보 여행 중 탈진해 해경 연안구조정으로 신치항까지 이송됐다. 8일에도 명도를 찾은 40대 관광객 2명이 온열질환 의심 증상을 보여 해경의 도움을 받아 안전하게 육지로 이송됐다. 또한 방축도에서도 거동이 어려운 80대 관광객이 발생해 해경이 긴급 이송한 바 있다. 이에 군산해경은 광복절 연휴 동안 파출소와 경비함정의 긴급출동 태세를 유지하고, 군산시·소방·여객선사·도서 주민 등 관계기관과
[인천/김명성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2일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2026년 인천광역시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주요 준비 사항과 경기장 구축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2026년 8월 인천에서 개최되는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마련됐으며,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인천광역시 ▲인천시교육청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 ▲한국산업인력공단 인천지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대회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경기장 구축 및 운영 ▲개·폐회식 ▲부대행사 ▲대회 홍보 ▲안전관리 등 대회 전반에 대한 주요 준비 사항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개막을 앞두고 각 기관의 역할과 현장 지원 방안을 확인하며, 안전하고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한 '원팀 인천(One Team Incheon)'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경기장을 둘러보며 시설·장비 설치 현황, 경기장 동선, 안전관리 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는 ▲금형 ▲기계설계/CAD ▲CNC/밀링 ▲CNC/선반 ▲주조 ▲자동차 정비 ▲전기제어 ▲건축설계/CAD ▲게임 개발 9개 직종 경기가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전재수)는 내일(14일) 오후 2시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2026년 제9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시가 주최하고 (사)부산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시민, 유관기관·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ㆍ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일본군 '위안부' 피해 문제를 널리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기림의 날'(8.14.)을 맞아 열린다. 1991년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했고, 이후 2012년 12월 대만에서 열린 제11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에서 ‘세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로 선포했다. 정부는 기림의 날을 2017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했고, 시는 2018년부터 매년 기림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해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문화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12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추모 묵념에 이어 성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 황상하)는 서울시 'G3 서울 기획위원회' 출범에 맞춰 공사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SH 미래비전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10일 첫 회의를 열고, 이현석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 김현아 가천대학교 사회정책대학원 초빙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위원회는 서울시 'G3 서울플랜'과 연계해 부동산·주택 시장 변화, 주거 복지 수요, 건설 사업 여건 등 주요 현안을 검토하고 개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구성됐다. 출범 후 100일 동안 업무 절차 개선, 제도 개선 건의, 불합리한 관행 철폐, 도시 경쟁력 강화, 주거 복지 향상 등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발굴·추진하는 '100일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를 위해 '기획경영', '주거복지', '건설사업', '개발사업'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규제 혁신 ▲주거 혁신 ▲건설 혁신 ▲사업 혁신 등 4개 분과를 운영한다. 각 분과는 법·제도 개선 및 내부 업무 절차 개선을 위한 과제를 추진한다. 이현석 공동위원장은 "공사의 지속 가능한 주거 복지 실현을 위해, 신규 택지 개발 수익과 임대 운영 비용 간의 구조적 균형점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시장 김재준)는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아 개인분, 사업소분 주민세를 8월 31일까지 납부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개인분 주민세 107,401건(11억 6,700만 원), 사업소분 주민세 16,719건(30억 8,600만 원)에 대한 납부서를 발송했다. 개인분 주민세는 7월 1일 현재 군산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1년 이상 체류 중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며, 세액은 1만 1,000원이다. 사업소분 주민세는 7월 1일 기준 군산시에 사업소를 둔 법인과 직전 연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000만 원 이상인 개인이 대상이다. 기본세액은 개인사업자의 경우 5만 5,000원, 법인사업자의 경우 5만 5,000원~22만 원이다. 또한, 사업소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경우 연면적에 대한 세액이 합산된다. 납부서에 기재된 사업소 현황과 실제 현황이 같다면 별도의 신고 절차 없이 납부서에 적힌 세액을 납부하면 된다. 다만, 납부서를 받지 못했거나 실제 사업소 현황과 다른 경우에는 실제 현황에 따라 위택스 또는 팩스, 방문 등을 통해 별도로 신고·납부해야 한다. 특히 시는 외국인 납세의무자 1,139명의 납세 편의를 위하여
[인천/김명성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해 상반기 인천공항의 국제선 여객실적이 3,839만명(잠정치 기준)을 기록하며, 국제공항협의회(ACI) 기준 세계 1위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국제선 여객은 공항의 경쟁력을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 중 하나로, 항공 역사가 오래되지 않은 한국의 공항이 세계 1위를 차지한 것은 대한민국 항공정책이 거둔 의미있는 성과라 할 수 있다. 개항 직후인 2002년 세계 순위 10위를 기록했던 인천공항은 가파른 여객 증가세를 바탕으로 지난 2018년 세계 5위, 2024년 세계 3위를 기록했으며, 올해 상반기 전 세계 1,234개 공항 중 1위를 차지했다. 세계 1위를 차지한 인천공항에 이어 영국 런던 히드로공항(3,779만명)이 2위를 기록했으며, 싱가포르 창이공항(3,453만명)이 3위를 기록했다. ▲ 상반기 실적 세부 분석 이는 미-이란 전쟁의 여파로 두바이, 히드로 등 주요공항의 여객 증가세가 주춤해진 가운데, 인천공항이 세계적인 인프라 및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항공수요를 흡수한 결과로 풀이된다. 인천공항의 올해 상반기 국제선 여객실적(3,839만명)은 전년동기(3,612만명) 대비 6.3% 증가했으며, 전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가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오전 10시 30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우리가 누리는 모든 오늘에, 감사합니다. 기억하겠습니다’를 주제로 광복절 경축식을 연다. 광복회 경기도지부와 시군 광복회, 보훈단체, 관계 기관, 도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광복의 소중함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경축사를 전하고, 독립운동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대통령 표창과 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도는 주제 영상 ‘81명, 함께 세운 빛의 기억!’을 통해 광복회 경기도지부가 선정한 올해의 경기도 독립유공자를 집중 조명한다. 1895년부터 오늘날까지 이어진 독립운동의 역사와 대한민국의 발전 과정을 돌아보고, 현재 경기도에 거주하는 국내 최고령 생존 독립유공자 ‘오성규 애국지사’와 독립유공자 81명의 공적을 기념한다. 오성규 애국지사는 1944년 한국광복군 제3지대에 입대해 국내 진공작전을 위한 한미합작 특수훈련에 참여했으며, 광복 이후에는 일본에서 교민 보호에 헌신한 공로로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2023년 영주 귀국해 현재 수원보훈원에서 생활하고 있다. 올해 대표 독립유공자로는 광주시에서 태어나 상해임시정부
[충북/오창환기자] 충북도는 13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충북선수단의 출정식을 열고 필승의 결의를 다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신용한 충북도지사(기능경기위원회 위원장)를 비롯해 박태훈 운영위원장(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장), 임형택 기술위원장(㈜태강기업 대표) 및 선수 대표와 지도교사 등이 참석했다. 선수 대표로 나선 청주공업고 차서우, 청주하이텍고 최혜정 학생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해 충청북도의 명예를 드높이고 우수한 성적을 거두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신용한 충북도지사는 "무더위 속에서도 최고의 성과를 위해 땀 흘리며 훈련에 매진해 온 선수와 지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충북의 우수한 기술력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무엇보다 안전하게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오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오는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인천광역시 송도 컨벤시아 등 6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충북선수단은 산업용드론제어, 전기제어, 폴리메카닉스 등 41개 직종에 총 119명의 우수 기술 인재들이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메달 및 상금과 함께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시장 김재준)는 고군산군도의 우수한 자연유산을 알리고 지질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11월 29일까지 방축도와 말도에서 지질공원 해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군산섬잇길과 연계해 방축도 독립문바위와 말도 습곡구조 등 주요 지질명소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질공원해설사와 함께 섬을 걸으며 고군산군도가 간직한 지질뿐 아니라 역사·문화·생태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방축도에서는 선착장에서 출렁다리까지 이어지는 동행 탐방 해설과 독립문바위 거점 해설을 운영한다. 오랜 시간 파도의 침식작용으로 만들어진 독특한 해안 경관과 함께 방축도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들으며 섬을 탐방할 수 있다. 말도에서는 습곡구조를 시작으로 기도굴, 천년송, 말도 등대 등으로 이어지는 코스를 따라 고군산군도의 끝 섬 말도에 깃든 지형·지질·생태 이야기를 소개한다. 특히 습곡구조에서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거점 해설도 진행한다. 해설프로그램은 주말에는 현장에서 해설을 요청하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평일에는 10명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평일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군산시 기후환경과(0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가 극한 폭염에 대응해 농경지와 비닐하우스, 야외 작업장 등 폭염 취약지역에 지방정부 드론을 투입해 현장 예찰과 안전수칙 안내를 강화한다. 행안부는 지방정부와 협력해 드론을 활용한 맞춤형 재난 예방과 현장 예찰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지방정부는 드론 2584대와 조정인력 3635명을 확보해 시설물 안전점검과 산불 감시, 불법행위 단속, 농경지 병해충 방제 등에 활용하고 있다. 이번 폭염 기간에는 농경지와 비닐하우스, 야외 작업장 등 폭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드론을 활용한 예찰·안내방송을 실시하고,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한 열섬현상 분석과 대응에도 활용하고 있다. 울산·세종·경북·경남·충남 등에서는 농경지를 비롯해 해수욕장과 하천, 생활공원 등에 드론을 띄워 폭염 안전수칙과 휴식 등을 안내하고 있다. 대구는 온도·습도·풍속 등 기상정보를 통합 분석해 지역 맞춤형 폭염 정보를 제공하는 '폭염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폭염이 심각한 지역에 드론을 투입해 선제적으로 예찰하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화순군은 '폭염드론예찰단'을 운영한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카메라와 확성기를 장착한 드론으로 농경지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광복절을 맞아 서대문형무소 여옥사에서 인공지능(AI)과 홀로그램기술로 유관순 열사 등 여성 독립운동가들을 다시 만날 수 있게 재현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15일부터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여옥사에서 홀로그램 상설 전시를 공개한다고 14일 이같이 전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여옥사의 홀로그램 상설 전시관 내부 모습(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서대문형무소 여옥사는 유관순 열사를 비롯해 수많은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수감됐던 역사적인 장소다. 이번 전시는 AI 기술로 유관순 열사와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과거 사진을 정교하게 복원하고 이를 입체 홀로그램으로 구현했다. 관람객들은 별도의 기기를 착용하지 않고도 눈앞에서 열사를 마주하는 듯한 전시를 관람하고 대화형 전시도 체험할 수 있다. 총 8개 호실로 구성된 여옥사는 홀로그램기술로 여성독립운동가들이 겪은 고난과 역경의 시간을 조명하며,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숨결을 보다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살아있는 디지털 역사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상설 전시는 과기정통부의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 사업'의 하나로 마련했다. 지난 2024년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내 홀로그램서비스 실증과 쇼룸 구축 성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부동산 시장안정을 위한 원활한 자금지원을 위해 프로젝트파이낸싱(PF)사업자 보증공급 규모 확대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금융권에서는 이주비·중도금·잔금대출 등 실수요 목적의 자금을 적시에 공급할 수 있게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주택공급 촉진을 위해 금융업권별 자체펀드 내 부실사업장을 밀착 관리하고, 금융감독원·산업은행에 설치될 PF·건설사 애로 해소 센터 설치를 제대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위원회는 14일 이억원 금융위원장 주재로 은행연합회에서 관계기관 합동 확대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어 7월 가계대출 동향을 논의하고 부동산 시장을 위한 금융 종합대책의 이행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재정경제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감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산업은행,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SGI서울보증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제2금융권 협회, 5대 시중은행 등이 참석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1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확대 가계부채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8.14 (ⓒ뉴스1) 지난달 가계대출 동향을 보면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6조 2000억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무조정실은 지난 13일 상업운전 중인 해상풍력 사업 가운데 민간 최초·최대 규모인 신안군 전남해상풍력(96㎿) 유지보수 센터 및 발전시설 현장에 한성숙 국무총리가 방문해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한성숙 국무총리가 13일 전남광주 신안군 전남해상풍력 발전 시설을 시찰하며 김진철 대표이사(왼쪽)의 설명을 듣고 있다. 2026.8.13.연합) 한 총리는 전남해상풍력 사업현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전남해상풍력은 국내에서도 100㎿급 대규모 해상풍력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한 사례이자 향후 해상풍력 메카로 조성될 서남해 해상풍력 확산의 시작"이라고 평가하고 "주민참여로 발전이익을 공유하는 상생 모델은 앞으로 다른 사업에도 참고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해상풍력은 야간에도 발전이 가능하고 겨울철 발전량도 많아 태양광과 병행해야 할 필수전력원이며, 우수한 역량을 가진 국내 기업이 해상풍력의 국산화율을 높이고 공급망을 강화할 수 있게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후 선박을 타고 해상 발전설비로 이동해 1기당 10㎿급 초대형 발전설비와 주요 기자재, 설치 과정을 살펴봤다. 한 총리는 "전남·광주는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남·광주와 경남 등 남부지역 가뭄에 대응해 급수차·양수기 등 가용자원을 신속히 지원하고 급수 대책을 강화한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강수량 부족으로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가뭄이 심화함에 따라 '남부지역 가뭄 대응단'을 신설하는 등 범정부 차원의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경남 밀양의 저수율은 25.2%로 평년(74.3%)의 33.9% 수준까지 낮아지는 등 물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기존 '관계부처 합동 가뭄 TF'의 단장을 행안부 재난관리정책국장에서 재난안전관리본부장으로 격상해 범정부 대응 기능을 강화하고, TF 산하에 남부지역 가뭄 대응단을 신설한다. 대응단은 행안부 자연재난실장을 단장으로 행안부·농림축산식품부·기후에너지환경부·기상청·소방청·산림청과 전남·광주·경남이 참여해 현장에서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지원한다. 특히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시스템(KRMS)을 활용해 각 기관이 비축·관리하고 있는 급수차와 양수기, 펌프 등 가용 장비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필요한 지역에 지원한다. KRMS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재난관리자원을 실시간으로 비축·관리하고 재난 발생 때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동원하기 위한 정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립공원공단은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리산, 북한산 등 국립공원에 남은 독립운동 역사문화자원을 재조명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내 독립운동과 광복의 의미가 담긴 역사문화자원을 소개하고 디지털 기록 등을 통해 역사문화자원의 보전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고 14일 전했다. 의정부시 호원동 석굴암 내 북한산국립공원의 김구 선생 필적 암각문 모습(사진=기후부 제공)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에는 수천 년 우리 역사의 흔적이 스며들어 있다. 예로부터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흔적이 남아 있는가 하면, 일제강점기 국권 회복과 독립을 염원했던 선열들의 흔적이 함께 남아 그 흔적이 바위글씨로 새겨져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다. 국립공원에 남겨진 독립운동 관련 역사문화자원으로는 지리산 천왕봉 바위글씨와 북한산 백운대 3·1운동 암각문, 북한산 석굴암의 김구 선생 필적이 대표적이다. 지리산국립공원 천왕봉에는 국권 회복과 조국 독립을 염원하며 새긴 392자의 바위글씨가 선명히 남아 있고, 북한산 백운대에는 독립운동가 정재용이 새긴 것으로 전해지는 독립선언문 작성과 3·1운동에 관한 바위글씨가 남아 독립의 염원을 후세에 영원히 알리고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광복절을 앞두고 13일 덕수궁 중명전에서 일본에서 환수한 안중근의사 유묵 '만국공법불여대포(萬國公法不如大砲)'가 언론에 처음 공개됐다. 만국공법불여대포는 '만국공법 즉 국제법이 대포만 못하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 유묵은 1910년 2월 중국 뤼순감옥에서 사형 선고를 받은 안중근 의사가 느낀 국제법의 무력함에 대한 깊은 회의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종이에 제작됐으며 전체 세로 196.8㎝×가로 44.8㎝, 화면 세로 135.4㎝×가로 32.3㎝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13일 오전 서울 중구 덕수궁 중명전에서 열린 안중근 의사 유묵 '만국공법불여대포(萬國公法不如大砲)' 환수 언론공개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8.13. (ⓒ뉴스1) 작품의 왼쪽 하단에는 안중근 의사 유묵의 상징인 손도장이 선명하게 남아 있으며, 그 위에는 '경술삼월 어려순옥중 대한국인 안중근 서'(庚戌三月 於旅順獄中 大韓國人 安重根 書)라는 문구가 기재돼 있어 순국일인 1910년 3월 26일을 불과 며칠 앞두고 남긴 유묵임을 알 수 있다. 행서를 기본으로 하면서 해서와 초서를 혼용한 형태이며 일필휘지로 써 내려간 여덟 글자는 안 의사 특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