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도심 속 공사장 가설울타리를 예술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제5회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7년부터 공사장의 소음 등을 낮추기 위해 설치되는 공사장 가설울타리를 도심 속 캔버스로 활용하기 위해 디자인 공모전을 운영하고 있다. 2년마다 열리는 공모전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특히, 올해 공모전은 '서초, 빛으로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공사장 가설 울타리에 야간 조명을 활용한 창의적인 디자인을 공모한다. RPP 방음벽에 랩핑하는 기존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에 LED 조명, 고보라이트, 축광(야광) 등 다양한 빛을 더해 서초만의 특색있는 디자인으로 야간 경관을 조성하게 된다. 어둡고 삭막할 수 있는 공사장 주변이 어두운 밤에도 안전하게 즐거운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예술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만 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25년 3월 4일부터 5월 14일까지 공모전 운영사무국(https://seochocontest.gcontest.co.kr)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구는 6월 중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창의성, 활용성, 공공성
경산시립교향악단이 『제8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13일 19:30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정기 연주회는 전희범 지휘자 외 67명의 연주자가 출연하여 로드리고의 『아랑후에스 기타협주곡』, 브람스 『교향곡 1번』 등 총 3개 부분의 연주곡을 선보인다. 특히, 아랑후에스 기타협주곡은 대한민국 국민에게 친숙한 KBS 2TV 『토요명화』 의 프로그램 시그널 음악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기타리스트 박규희와 경산시립교향악단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기타리스트 박규희는 다수 오케스트라 협연 경력 및 벨기에 프렝탕 국제 기타 콩쿠르 최초 여성 및 아시아인 우승자로 알려져 있는 실력파 기타리스트다. 이번 공연은 무료 공연으로 티켓링크에서 3.4.(화)13:00 ~ 3.12.(목) 13:00까지 예매할 수 있다. 공연 문의 경산시립교향악단 ☎053-802-6157
광복 80주년과 안중근 의사 순국 115주기를 맞아 안중근 의사의 독립 정신과 평화 사상을 들여다볼 수 있는 창작발레 공연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사)안중근의사숭모회·안중근의사기념관이 오는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서울 예술의 전당 시제이(CJ)토월극장에서 안중근 의사를 주제로 한 창작발레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 공연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 공연 사진(사진=국가보훈부)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안무 문병남, 대본·연출 양영은)은 안중근 의사의 유언인 "대한독립의 함성이 천국까지 들려오면 나는 기꺼이 춤을 추면서 만세를 부를 것이오"를 모티브로 2015년 창작됐으며, 죽음을 앞두고도 나라의 평화와 독립을 꿈꿨던 안중근 의사의 삶과 철학을 담았다. 특히,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은 일회성 창작작품에 그치지 않고 다년간 음악과 안무, 연출을 수정·보완해 해외 라이선스 작품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한국발레계에 새로운 축을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안중근 역에는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이동탁 발레리노와 윤전일 댄스 이모션(Dance Emotion) 예술감독 겸 안무가(전 루마니아국립오페라 발레단 주역
문화체육관광부는 입학과 졸업 철을 맞아 청년들이 청년정책을 활용해 필요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그들의 꿈을 응원하는 '2025 청년정책: 언제나, 위드 유(With You)' 디지털 통합캠페인을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입학과 졸업 등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청년들이 청년정책을 활용해 자신에게 필요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그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2025 청년정책: 언제나, 위드 유(With You)' 대표영상 '청년의 대한민국'(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대한민국정부 누리소통망(유튜브·인스타그램 대한민국정부)과 대한민국 정책브리핑(특집 페이지, korea.kr/withyou), 온통청년(청년정책 통합플랫폼, youthcenter.go.kr) 등을 연결해 청년에게 필요한 정책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먼저, 지난달 26일부터 이번 캠페인의 핵심 가치를 담은 대표 영상 '청년의 대한민국'을 대한민국정부 누리소통망 등을 통해 공개했으며, 이와 관련해 '마음에 쏙! 청년정책' 댓글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오는 16일까지 영상을 보고 마음에 드는 청년정책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특히
장흥군이 제55회 장흥군민의 날·보림문화제 행사를 오는 4월 29일과 30일 탐진강변 및 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장흥군민의 날·보림문화제는 격년제 추진에 원칙에 따라 실외행사로 추진될 예정이다. 당초 군민의 날인 5월 1일이 근로자의 날인 점을 감안해, 기관사회단체와 군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위해 행사일을 4월 30일로 변경했다. 4월 29일에는 사전행사로 탐진강변에서 노벨문학도시 비전선포식과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30일에는 시가지를 가로질러 행진하는 읍면 및 기관단체 가장행렬, 군민의 상 시상, 축하행사, 고싸움 줄당기기 시연, 9개 경연(씨름, 배구, 단체줄넘기, 고리던지기, 굴렁쇠 굴리기, 600m계주, 큰 공 굴리기, 향토음식 경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올해 보림문화제는 군민 화합을 위한 장 마련 및 지역사회 발전 도모를 위해 10개 읍면을 5개 팀으로 구성해 체육경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올해 장흥군민의 날 행사는 노벨문학도시 장흥의 브랜드를 확고히 하는 동시에, 군민 모두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장흥군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정관박물관(이하 박물관)은 3월부터 6월까지 주말을 맞아 박물관을 찾은 초등학교 1~4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소두방 어린이 박물관 교실-어쩌다 요리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삼국시대 사람들의 생업 활동과 식(食)생활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국시대 사람들의 먹거리, 조리 방법, 조리도구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시실에서 직접 식(食)생활과 관련된 유물을 체험하며, 퀴즈를 맞히는 미션 활동을 펼친다. 또한 퀴즈를 통해 획득한 미션 카드를 삼국시대 먹거리, 조리도구와 교환해서 삼국시대 조리 방법을 이용해 나만의 음식 모형을 만드는 체험을 즐긴다. 음식 모형을 만든 후에는 참여자 모두가 ‘나만의 삼국시대 요리 레시피’와 ‘음식 모형’ 발표를 하고, 별점을 매겨 ‘오늘의 미슐랭 요리사’를 선발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오는 3월 15일을 시작으로 6월까지 매달 셋째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정관박물관에서 실시된다. 4~6월 교육프로그램은 해당 수업이 있는 주의 화요일 오전 10시 온라인 접수로 모집한다. 다만, 5월은 기타 교육프로그램 진행으로 해당 교육프로그램은 시행되지 않는다. <어쩌다 요리사 접수 및 수업
군산어린이공연장이 색다른 키즈 클래식 공연 ‘악기야 놀자’를 선보인다. ‘악기야 놀자’는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며 보고 듣고 만지고 느끼는 오감의 체험을 한 번의 관람으로 모두 만족하는 공연이다. 특히 24개월 이상의 유아부터 초등학생, 청소년, 부모들까지, 관객 누구나 클래식 악기들을 직접 연주하며 공연에 참여할 수 있어 흥겨움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각 악기에 대한 소리와 원리, 연주 방법을 쉬운 해설과 함께 맛보기 연주로 알아보는 1부 ▲악기체험 시간으로 전문 연주자의 개별 지도를 통해 짧은 연주를 직접 할 수 있는 2부 ▲아름답고 경쾌하며 귀에 익숙한 클래식을 쉬운 해설과 함께 감상하는 3부 ▲지금까지 알아보고 체험하며 감상한 악기와 연주에 대해 궁금한 내용을 알아보는 4부로 진행된다. 공연은 22일 11시, 14시 두 차례가 마련되어 있으며, 예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에서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약가능하다. 관람료는 없다. 심종완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봄에 어울리는 클래식 공연과 함께 가족이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예산군은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연극 ‘나 그대에게’ 공연을 3월 29일 오후 7시 예산군문예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극 ‘나 그대에게’는 한 가족의 행복과 슬픔, 갈등의 이야기를 외부의 시선에서 바라보고 가족 사이에 직접 관여해 갈등을 유도하거나 해결하는 ‘출장 요리사’를 통해 각 세대 간 현실적인 아픔과 갈등, 관계적 어려움, 존재 가치의 부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작품이다. 또한 서로의 진심을 알아갈 수 있는 웃음 속에 슬픔과 감동이 유쾌하게 표현된 작품으로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관람료는 1층 1만5000원 2층 1만원이며, 관람권 예매는 3월 17일 오전 9시부터 인터넷(http://yesan.moonhwain.net), 전화, 현장 방문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출연진은 남경읍 뮤지컬 배우 겸 탤런트, 김민정, 김민수, 윤재진, 하성민, 임나경 등이며, 이번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41-339-8211∼4)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예술의전당이 싱그러운 3월을 맞이하여 유쾌 상쾌 통쾌한 대학로 인기 코미디 연극 <오백에 삼십>을 선보인다. 2015년부터 공연되고 있는 <오백에 삼십>은 대학로 연극 예매율 1위를 기록하는 한편 대구, 광주, 수원 등 지방공연에서도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작품 내용은 보증금 500만 원과 월세 30만 원을 받는 서울의 한 낡은 빌라에 옹기종기 모여 살던 소시민들 사이에 의문의 살인사건이 일어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또한 청년실업, 다문화 가정, 내 집 마련 같은 사회적 문제와 관련된 무거운 메시지를 던지면서도 개성적인 캐릭터들이 쉴새 없이 웃음을 터지게 만들어 관객을 매료시킨다. 심종완 예술의전당 관리과장은 “봄을 맞아 몸과 마음이 울림을 주는 유쾌한 연극을 통해 유연해지고 정서적 힐링의 시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코믹 연극 <오백에 삼십>은 티켓링크에서 R석 25,000원 S석 10,000원에 구입 가능하며 3월 14일까지는 조기 할인 20%가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예술의전당 누리집(https://www.gunsan.go.kr/arts)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와 함께 '3월 수원행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펼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 한국관광의 별'에서 올해의 관광지로 선정된 '수원화성&행궁동' 인근 관광지를 관광객에게 추천하고,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3월 한 달간 화성행궁 유료 입장객은 입장료를 20% 할인해 주고, 행궁동에 있는 화홍·행궁사랑채(여행자라운지) 방문 후 '요새화성 요즘행궁'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면 기념품을 10% 할인해 준다. SNS에 화홍·행궁사랑채 방문 인증을 하면 추첨을 거쳐 상품을 증정한다. 행궁동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인증하면 수원FC, kt위즈 경기 관람료를 2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홈 경기 특정 구역). 수원시를 카카오톡 친구로 추가하면 수원박물관 무료입장, 플라잉 수원, 아쿠아플라넷 광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3월에 가볼 만한 여행지, 추천 여행 코스는 수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찾을 수 있다. '2024년 수원여행 영상 공모전-숏폼(짧은 영상) 콘테스트' 수상작과 국외 인플루언서의 수원 여행 후기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수원화성, 수원수목원, 월화원, 스타
봄의 신선한 기운을 가득 담은 '제7회 창선고사리축제(추진위원장 김문권)'가 오는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동대만생태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국민고향 창선에서 만나는 봄'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국민고향 힐링 ▲건강한 먹거리 ▲특산물 판매 ▲이색 체험이라는 세부 주제로 30여 개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축제 첫날인 29일은 고사리 풍년 기원제를 시작으로 남해군 이장단의 화합을 위한 행복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그 외에도 학생 사생대회, 고사리 OX퀴즈, '고사리 팔씨름 대회 등이 진행된다. 또한 고사리밭길 걷기 체험, 고사리 시배지 현장학습 등 이색적인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오후 4시에는 식전공연과 함께 개막식이 열린다. 효녀가수 김소유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동대만생태공원의 밤하늘을 수놓을 화려한 불꽃놀이도 예정돼 있다. 둘째 날인 30일에는 주민자치 한마당 공연을 시작으로 마술공연, 통기타 및 색소폰 공연, 고사리 현장 노래방 등이 이어진다. 축제의 대미는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멜로디, 다시 만나요!'가 장식한다. 또한, 양일간 고사리를 비롯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한반도의 봄이 시작되는 곳, 해남에서 봄맞이 걷기 축제가 열린다. 오는 15일부터 한 달간 해남군 송지면 미황사와 달마고도 일원에서 '달마고도 힐링걷기' 행사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올해 달마고도 걷기 축제는 한 번의 행사로 끝나지 않고, 명사와 함께 걷기, 줍깅 챌린지 등 4주간에 걸쳐 다양한 테마별 걷기를 운영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힐링음악회와 숲속 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노르딕 워킹 체험도 마련해 즐거운 걷기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3월 15일 첫 걷기 행사에서는 개막식과 함께 글씨당 김소영 작가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22일은 명사와 걷기 프로그램으로, 세계 3극점과 7대륙 최고봉을 모두 밟은 산악인 허영호 대장과 함께 걷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명사의 경험담을 함께 나누며 걷는 즐거움을 더할 수 있다. 29일은 스트레스를 줄이며 편안하게 걷는 힐링 걷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건강체크 부스 운영과 함께 달마고도 힐링 음악회가 열린다. 마지막 주인 4월 5일의 주제는 지속가능 걷기이다. 달마고도 구간 중 가족들이 함께 걷기 좋은 아동친화둘레길 걷기와 함께 '줍깅 챌린지'가 펼쳐진다. 참가자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해양수산부가 연어 부산물로부터 무릎 연골 재생과 주름 개선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등을 생산할 수 있는 국산화 기술을 확보했다. 해수부는 17일 수산 부산물을 활용한 바이오의약품과 기능성화장품을 상용화해 국내 백화점 50여 곳과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50만 달러 수준의 수출계약까지 체결하는 등 산업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어 부산물로부터 생산된 피디알엔 및 제품(사진=해수부 제공) 해수부는 생선의 머리, 해조류 뿌리 등 수산 부산물 고부가가치 상품화를 위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산업화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해양수산 부산물 바이오 소재화 기술개발'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 사업에 따라 최근 오철홍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한국식품연구원(KFRI), 오건에코텍과 공동으로 수컷의 생식소와 머리 등 연어 부산물을 활용해 피디알엔과 프로테오글리칸을 효과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국산화 기술을 개발했다. 피디알엔은 DNA의 단편 조각으로 주로 연어 정소에서 추출되며 세포재생, 상처치료, 각질 제거, 주름 개선, 미백, 발모 및 탈모 예방 등의 목적으로 개발돼 있다. 프로테오글리칸은 관절 연골에 포함된 성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기회발전특구 내 투자기업의 안정적인 인력 공급을 위한 지원 사업에 총 52억 5000만 원을 투입해 2500명의 지역인재를 양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부터 추진하는 '2025년 기회발전특구 인력양성사업'은 기회발전특구 내 투자기업의 재직자 및 신규 취업 인력을 대상으로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주는 사업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지자체가 지역대학 등과 연계해 설계하고 운영하고, 올해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48개 지구 중 19개 지구가 신청했다. 산업부는 이 중 13개 지구를 최종 선정했으며 총사업비 52억 5000만 원(국비 35억원, 지방비 17억 5000만원)을 투입해 2500명의 지역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선정지역과 분야는 ▲대구 디지털·첨단제조 ▲경북 바이오산업 ▲전북 모빌리티 ▲전남 이차전지 ▲경남 미래모빌리티 ▲울산 차세대 이차전지·주력산업첨단화 ▲강원 바이오·데이터 등 ▲세종 기술혁신 ▲부산 금융 ▲광주 모빌리티·AI이다. 이번 인력양성 프로그램에는 89개 기회발전특구 기업이 참여하게 되며 제조산업 AI·데이터 분석, 자율자동차 부품 설계 최적화, 미래 모빌리티 전환 부품 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우리나라가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한 전파망원경을 건설하는 국제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우주항공청은 오는 18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개최하는 국제 거대전파망원경 관측소(SKAO) 이사회에 참석해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한 전파망원경을 건설하는 '국제 거대전파망원경(Square Kilometre Array) 프로젝트'에 공식 참여 의사를 표명할 예정이라고 17일 전했다. 국제 거대전파망원경 관측소는 SKA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국제기구로 망원경 건설과 운영, 데이터 처리 및 분석, 국제협력 등을 총괄한다. 호주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건설 중인 SKA 망원경은 기존 전파망원경보다 해상도, 관측속도, 감도 등이 뛰어난 성능으로 우주 초기의 희미한 전파 신호까지 관측할 수 있다. 우주의 기원, 외계 생명체 탐색 등 우주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 등에 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주청은 국내 산업체의 참여 및 SKA 데이터 우선 확보 등의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최종 정회원 자격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고, 이번 공식 참여 의사 표명을 계기로 국내외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강경인 우주청 우주과학탐사부문장은 "우주청은 이번 참여를 통해 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교육부와 한국교육방송공사는 17일 초·중·고교생 대상 인공지능(AI) 기반 자기주도 학습 지원시스템 '인공지능(AI) 단추 플러스'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의 AI 학습지원시스템인 '단계별 추천학습(이하 '단추')' 서비스를 고도화한 것으로, 심층학습(딥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해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AI 단추 플러스'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한 바, 서비스 누리집에 접속하면 초·중·고 학교급별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역사/한국사에 대한 맞춤형 학습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EBS 'AI 단추 플러스' 고교 서비스 첫 화면 EBS 'AI 단추 플러스'는 이번 고도화로 중·고 부분에 '인공지능 코스웨어(진단평가→개념학습→심화학습→최종평가)' 및 '단과학습관(신설 국어·영어, 고도화 수학)'을 새롭게 도입했다. 먼저 인공지능코스웨어 학습관에서는 자가진단·진단평가를 실시한 뒤 자신의 수준에 맞는 과정(개념학습, 심화학습, 최종평가)을 추천받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이때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제공받아 틀린 문제나 부족한 개념에 대해 충분히 학습할 수 있으며, 고도화된 학습분석을 통해 자신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가 올해 전기이륜차 2만대 보급을 목표로 구매보조금 총 160억 원을 지급하고, 배터리교환형 충전시설에도 500기 설치 지원을 목표로 총 5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전기이륜차 이용의 주요 불편사항으로 제기됐던 충전속도를 개선한 차량에는 차량규모별 보조금 한도 내에서 최대 10만 원의 보조금을 추가 지원한다. 소유주가 배터리 상태정보를 차량 디스플레이와 이용자 앱 등을 통해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차량에도 최대 10만 원의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환경부는 17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5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 및 '2025년 전기이륜차 배터리교환형 충전시설 설치 보조사업 운영지침'을 확정한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배터리 산업 전시회에서 관계자가 전기이륜차용 배터리팩과 배터리 교환형 충전장치를 시연하고 있다. 2023.3.15 (사진=연합뉴스) 국내 전기이륜차 시장은 배달업 증가와 함께 성장하고 있으며, 대기오염 저감과 도심지 생활소음 측면에서 내연기관 대비 많은 이점을 지니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전기이륜차 보조금 지침에 따라 연비, 배터리 용량, 등판능력 등 성능이 우수한 차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올해 10곳 이내 지역을 스마트도시 조성 대상지로 선정하고 사업유형에 따라 최대 160억 원 등 국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는 17일부터 '2025년 스마트도시 조성·확산사업' 공모에 들어간다. 국토부는 인공지능 등 스마트 기술을 도시에 접목해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과 스마트도시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등이 협력해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는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사업 등 총 4가지 사업유형으로 구분해 이를 추진할 지방자치단체를 공모한다. 이 중 올해 처음 공모하는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사업'으로 스마트도시산업 육성 여건에 적합한 지역을 선정해 관계부처 등과 함께 혁신기업이 모여 스마트서비스를 개발·실증하는 선도지역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참관객이 '솔라시도'를 살펴보고 있다. (ⓒ뉴스1) ◆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이 사업은 스마트 거점 기능을 할 수 있는 스마트서비스 종합 도시를 조성해 스마트도시가 전국에 확산될 수 있도록 한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국가자격증 응시에 필요한 학력 차별을 해소하고 택배터미널 내 외국인 노동자도 택배분류작업이 가능하도록 규제를 개선할 방침이다. 국무총리 규제혁신추진단은 주요 '덩어리규제 개선방안'을 지난 14일 유일호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장 주재 규제개혁위원회에 보고했다며 17일 이같이 밝혔다. '규제혁신추진단 덩어리규제 개선방안' 인포그래픽(이미지=국조실 제공) 현재까지 추진단은 총 36건의 과제와 422건 개별규제를 개선해왔다. 추진단은 다수 부처·다수 법령이 관련돼 있고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국민생활과 기업활동에 큰 불편을 초래하는 덩어리규제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추진단은 2022년 8월 1일 부처 업무에 정통한 퇴직 공무원, 민간전문가, 연구기관, 경제단체 등 140여 명으로 구성해 출범했다. 이번에 추진단이 규제개혁위원회에 보고한 사항은 올해 1분기 중 관계부처와 협의를 추진한 5개 분야 총 12건의 개선과제로 ▲국가자격증 응시 자격 제도 개선 ▲민법상 비영리법인 설립 및 운영 규제혁신 ▲택배서비스산업 규제혁신 ▲국민체감형 생활규제 개선 ▲폐플라스틱 재활용 촉진을 위한 규제혁신 등이다. 국가자격증 제도, 응시 자격 제한 없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