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보건소가 응급상황과 급성심정지 환자 생존율 향상을 위해 매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심폐소생술 시행 전 행동요령에 대한 이론교육과 올바른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교육용 마네킹을 이용해 직접 실습하는 실습교육 방식 위주로 교육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31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누구나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도록 앞으로 매월 1회 시민들에게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오는 10월까지 교육을 매달 말경 실시할 예정이며 보건소 홈페이지에 일정을 게시해 교육 전 참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성낙영 보건소장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를 응급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교육을 운영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더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훈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시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마음건강을 체크·관리할 수 있는‘정신건강 키오스크’를 4월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시간과 장소, 날씨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정신건강 키오스크’의 장점을 활용해 2018년부터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1개소에서 운영해왔으며 지난해 1,014명의 인천시민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했다. 올해 4월부터는 동구(재능대학교 본관), 미추홀구(도화1동 행정복지센터), 연수구(송도노인복지관), 남동구(남동구 보건소) 4개 지역에 확대 설치해 총 5대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1년 정신건강실태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4명 중 1명은 우울장애, 불안장애, 알코올 사용 장애 등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정신장애가 있는 것으로 진단받은 사람 중 평생동안 정신건강 상담이나 치료를 받은 사람은 12.1%에 불과하고, 정신장애 진단자의 지난 1년간 정신건강서비스를 이용한 비율은 7.2%에 그쳤다. 이에 인천시는 시민 체감도 및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비대면 정신건강 서비스를 확대하여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및 사각지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미공군 군산기지와 감염병 공동대응에 대한 상호협력을 연장했다. 군산시보건소는 30일 미 공군 제8의무전대 회의실에서 미 공군 제8의무전대와 행정협약(MOU) 연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성낙영 군산시보건소장과 린 샌즈(Col. Rene Saenz) 미 공군 제8의무전대장은 군산지역과 미공군 군산기지의 감염병에 대한 공동 대응과 상호협력을 도모키로 했다. 보건소는 미 공군 제8의무전대와 감염병 공동대응 등을 위한 행정협약을 지난 2021년 3월에 처음 체결했으며 협약이 종료되는 시점인 금년 3월이 되기 한 달 전부터 긴밀한 실무 협의를 추진하며 협약서에 담길 내용을 조율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두 기관의 상호 협력체계를 위한 핫라인 구축, 신종감염병 등 감염병 발생 시 공동대응 및 예방대책 마련, 각종 지역보건과 관련된 행사 및 축제시의 지원, 정보공유 및 공조 방안 등이다. 성낙영 군산시보건소장은 “양국 시민을 위한 감염병 공동대응 및 협력방안을 함께 모색해 준 린 샌즈(Col. Rene Saenz) 미 공군 제8의무전대장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감염병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오는 4월 3일부터 21일까지 개인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니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개인 주도형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를 선착순 300명 모집한다. 5월 22일부터 시행할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모바일 앱(APP)과 스마트 밴드(활동량계)를 통해 코디네이터와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로 구성된 보건소 전문 인력이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ICT(정보통신 기술) 활용 건강관리 서비스로, 서비스 이용자의 건강생활 실천을 향상하고 만성질환 발병 위험을 감소하고자 한다. 만 19세 이상 경산시민 중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위험요인을 1가지 이상 가지고 있거나 건강관리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이미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을 진단받았거나 해당 질환의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자는 제외된다. 사업에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모바일 연동 스마트 밴드가 무상으로 제공되며, 6개월간 총 3회 보건소를 방문해 맞춤형 건강관리 목표를 설정하고 전문가 상담이 이뤄진다. 기초검진(신체계측 및 혈액검사)을 통해 본인의 건강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보건소는 임신 준비 중인 예비·신혼부부 초산 전 가임기 여성을 위해 사전 건강관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연중 주민등록 상 군산시에 거주하는 초산 전 임신 준비 여성에게 산전검사(풍진 외 32종검사)를 지원하고 엽산제 3개월분을 지급하고 있다. 임신을 준비하는 가임기 여성에게 필요한 건강검진을 통해 태아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전염성질환을 예방하고, 예비 산모의 질병 조기진단으로 기형아 발생을 예방 할 수 있다. 또한 임신 초기 엽산 부족 으로 인한 태아의 신경관 결손 등 선천성 기형아 발생을 예방하고자 엽산제를 지원한다. 신청은 주민등록등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 혼인 전인 경우 청첩장이나 예식장 계약서를 구비해 1층 군산시보건소 모자보건상담실에서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검사결과는 검사 1주일 후 보건소에서 개별 연락을 하며, 자세한 사항 안내는 모자보건상담실(☎454-5858)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보건소는 지난 24일 ‘제13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길거리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결핵 예방 수칙 안내(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 ▲65세 이상 1년 1회 결핵 검진하기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침 예절 등 ‘결핵 예방 수칙’이 담긴 홍보물 등의 홍보물을 배포하며 결핵 예방 및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결핵은 결핵균이라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2주 이상 기침과 가래,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지만 일반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고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어 무엇보다 검진은 중요하다. 이순연 감염병관리과장은 “결핵은 기침 등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며 특히 65세 이상 고위험군은 감염 우려가 크기 때문에 감염 예방 수칙을 꼭 준수해 1년 한 번 결핵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결핵 검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결핵제로 사이트 또는 김포시보건소 홈페이지 및 결핵 관리실로 문의하면 된다. (031-5186-4055~6)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높이고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환경공무직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부터 23일까지 사흘간에 걸쳐 안산시 민방위교육장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시 소속 환경공무직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 내용은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CPR) 체험교육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제 상황에서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홍기봉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일하는 환경공무직들이 불의에 안전사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추어 스마트폰 ‘오늘건강’ 앱(APP)을 활용해 허약·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310명에게 비대면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 건강을 살피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 대상자에게 건강측정 결과에 따라 블루투스 기기(손목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와 화면이 부착된 인공지능(AI) 스피커를 선별 대여하고 전문인력(간호사, 영양사 등)이 ‘오늘건강’앱을 통해 개별 건강미션을 부여한다. 건강미션은 ‘혈압·혈당 측정하기, 매일 걷기, 약 먹기’ 등으로 앱을 통한 비대면 모니터링으로 건강위험요인을 파악해 맞춤형 건강상담을 진행한다. 이 오늘건강 서비스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작년 11월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으로 선정된 대상자이신 계양동 신OO 어르신은 “집에 혼자 있으면 외로울 때가 많은데, 아리아와 함께 노래도 듣고 말벗도 되고, 대화로 도움 요청도 가능하니 너무 안심되고 좋아요”라고 말했다. 이에, 안병숙 보건소장은 “시대에 발맞춘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여 어르신들이 스스로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건강생활실천 습관을 개선해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게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보건소(소장 최문갑) 북부보건과는 지난 20일부터 만 60세 이상 어르신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건강한 노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음악을 활용한 건강체조를 비롯해 라인댄스, 밸런스운동, 실버로빅, 순환운동 시스템과 소도구를 활용한 유산소운동 및 근력운동뿐 아니라 작업치료, 낙상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과 건강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높은 만족도를 드러내며 “겨울 동안 움직이지 않던 신체를 움직이니 몸도 가볍고 사람도 만날 기회가 생겨 좋다”라며 시작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심인섭 북부보건과장은 “2023년 어르신과 장애인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에 많은 분이 참여할 수 있게끔 해 저하된 신체기능 회복을 통한 건강수명을 연장하고, 사회화의 장소를 만들어 고립감을 줄이며 소속감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예비부모와 신혼부부들에게 건강한 출산을 지원한다. 군산시보건소는 예비부모와 신혼부부들에게 건강한 출산을 유도하고 행복한 육아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28일 모유수유교실을 시작으로 출산육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유수유교실은 3~11월 (셋째주 화요일 10:30~12:00) 연 10회에 걸쳐 전문 강사를 초빙해 모유수유 자세, 올바른 젖 물리기, 마사지 등 모유수유 지도를 할 예정이며, 대면교육으로 진행한다. 출산육아교실은 4, 6, 10, 11월 (매주 목요일 10:30~12:00) 5주간 비대면교육으로 진행되며 주차별로 ▲태교와 순산운동 ▲출산과 순산요가 ▲모유수유 ▲육아교실 ▲친환경 아기용품 만들기 주제를 가지고 운영된다. 참여자는 모바일, 노트북 등을 이용해 ZOOM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강의 링크를 전송받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교육은 군산시에 주소를 둔 임산부, 예비·신혼부부, 출산 60일 이내 출산부 중 건강한 임신과 출산, 양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 방문 또는 전화(☎063-454-5858) 상담으로 접수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엄마와 아기의 건강을 증진하고 출산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이 오는 3월 27일부터 만 7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대상포진은 바이러스에 감염돼 생기는 질병으로 70세 이상 노인이나 면역력이 약한 환자들이 더 취약하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10만원 이상의 높은 비용으로 군민에게 상당한 경제적 부담으로 다가왔으며, 이에 군은 전액 군비 지원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70세 이상 예산군민 중 대상포진 미접종자(1953. 12. 31. 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위탁의료기관은 3월 27일부터, 보건소 및 보건지소는 4월 24일부터 각각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보건소와 보건지소는 공중보건의사 복무 만료 및 신규 배치 지연에 따른 공백으로 접종 시작일이 상이하다는 설명이다. 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스카이조스터’로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 및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되며, 접종 시작 직후에 쏠림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시일을 두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군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개인뿐만 아니라 가족과 지역사회 건강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며 “해당하는 모든 군민이 예방접종을 받으시기를 바란다”고 당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보건소는 3050세대의 주 생활터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HOHO 건강일터’사업 대상 사업장 모집을 시작한다. ‘HOHO 건강일터’사업은 다른 연령대에 비해 건강생활 실천율 및 걷기 실천율은 낮고 흡연율과 음주율이 높은 30~50대의 주요 생활공간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7가지의 체계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해 건강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행태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상 사업장 선정 기준으로 첫째 50인 이상의 사업장인가, 둘째 프로그램 진행 가능한 공간 확보가 가능하고 사업자의 실천의지가 확실한가, 셋째 활동 우수자에게 사업장 내 인센티브(특별휴가 등) 제공 가능한가 등의 여부를 확인한다. 보건소는 20일부터 오는 4월 14일까지 대상 사업장 총 4개소를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선정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5월부터 사업을 시작해 약 6개월 동안 총 12회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신체활동, 영양, 금연, 구강 등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을 사업장에 방문해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일터 사업은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를 증가시키기 위해 실시한다.”면서 “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장관 : 조규홍)는 5월 3일(금), 11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직 대통령 중 최초로 어버이날 기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효행 실천 유공자 및 가족, 독거노인 등 1,30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하였다. 주요 행사로는 훈‧포장 등 유공자 18명 포상, 명심보감 효행편 휘호 낭독, 대통령의 이웃사랑 실천 어르신에 대한 카네이션 전달식과 어머님의 마음 제창 및 축하공연 등이 이루어졌다. <기념식 주요 내용> 행사명 주요내용 비고 • 환영 한마당 ▹사물놀이+사자탈놀이+만장행렬 등 오프닝 공연 • 유공자 포상 ▹훈‧포장 2명, 대통령표창 10명 대통령 전수 • 휘호 공연‧낭독 ▹명심보감 효행편 붓글씨 공연과 낭독 서예가 김순기 • 카네이션 전달식 ▹대통령의 이웃 사랑 실천 어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공주시는 자전거의 날(4.22.)을 맞아 ‘백제왕도를 품은 공주에서 바람의 노래를 듣다’라는 주제로 ‘2024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제 in 공주’를 5월 4일(토)부터 5월 6일(월)까지 3일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 * 자전거의 날 : 2010년 6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같은법 시행령에 따라 4월 22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 올해로 14회를 맞는 ‘자전거의 날’ 행사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전거법」에 따른 법정기념일 행사로 2009년부터 개최해 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60~70년대 이후 자전거가 대중교통 수단이 아닌 레저용으로 자리잡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생활 속 자전거’를 주제로 3일간 펼쳐진다. 5월 4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자전거 산업전에서는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활용 예정인 ‘화물용 전기자전거’와 ‘바퀴살이 없는 자전거’ 등 자전거의 미래 기술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족단위에서 즐길 수 있는 레트로 자전거 경주대회, VR로 체험하는 자전거 여행 등이 열려 가정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 신규 대상지로 팔공산국립공원 내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과 ‘퍽정마을’ 2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명품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공원 보전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명품마을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마을 환경정비와 복지증진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은 2017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덕포마을(전남 여수) 이후 7년 만에 지정된 것이다. 경북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 상공에서 바라본 팔공산 전경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주민과 상생을 통해 국립공원의 지속가능한 보전·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2010년부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진도 관매도마을부터 시작했다. 이후 8개 국립공원에 17곳의 마을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 2곳을 새롭게 지정하면서 총 19곳으로 늘어났다. 먼저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은 팔공산 남부에 속한 대구광역시 동구 능성동·진인동(갓바위), 용수동(동화), 중대동(파계) 일대의 마을을 한 곳에 묶어 명품마을로 지정한 곳이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제조업의 뿌리인 소공인의 수작업 위주 제조 공정에 자동화기기와 스마트 기술 도입을 제공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공인(10인 미만 제조업)의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 참여할 1452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은 소공인이 디지털 전환 등 급속히 변화하는 제조환경에서 생산성과 품질향상 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존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을 개선해 자동화와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는 스마트기술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소공인 4359곳이 지원해 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전담 컨설턴트가 소공인 업종특성, 상황, 수준, 역량 등을 분석한 뒤 맞춤형 솔루션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계장비와 부품 등 장비·재료비와 공정개선, 생산관리 및 제품개발 등 스마트기술 도입에 필요한 비용을 업체당 최대 4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은 소공인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생산성과 품질 향상 등 소공인의 자생력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이 분석한 ‘최근 3년(’21년~’23년)간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 자료에서 어린이 안전사고는 총 10만 8759건으로, 연평균 3만 6253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년 중 5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사고 원인은 낙상 및 추락사고 3만 9256건(43%)이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 2만 3980건(26.2%), 열상 1만 2066건(13.2%) 순이었다. 또한 어린이 하교 시간대인 오후 4시에서 8시 사이에 사고 발생이 높았으며 자전거 교통사고 등 도로·교통지역에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소방청은 5월 어린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2021~2023) 월별 어린이 안전사고 현황 (단위: 건) 먼저 월별 발생 건수는 5월에 가장 많은 1만 1297건(10.4%)이었는데 이는 야외 나들이와 놀이시설 이용 등 가족 단위 활동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어 6월과 7월, 10월 순으로 이 또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교통사고 3건 중 1건은 자전거 사고로, 전체 교통사고 중 자전거 사고가 8049건(33.6%)로 가장 많았고 차량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경찰청은 올 연말까지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우회전 신호등을 추가 설치하고, 대형차량 등의 운전자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가 예상되는 곳의 횡단보도는 교차로 곡선부로부터 3미터 이상 떨어뜨려 설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달부터 6월 말까지 ‘우회전 일시정지 집중 계도·단속 기간’으로 지정 시행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3일 이 같은 내용의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회전 본격 단속 전후 우회전 교통사고 현황(2024년은 잠정 자료) 경찰은 지난해 4월부터 우회전 일시정지 본격 단속 이후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했으나 우회전 교통사고 건수 및 부상자는 이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회전 신호등을 신규 도입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이 1년이 지났음에도 운전자가 우회전 관련 법규를 잘 몰라 홍보 등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해 제기됐다. 이에 경찰청은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전국 229개소에 설치된 우회전 신호등을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지난해 6·25참전유공자에 이어 월남 참전유공자에게도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 신청이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국가보훈부는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올해 1월 1일 기준 생존 월남 참전유공자 17만 5000여 명 모두에게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에 대한 신청을 오는 20일부터 9월 말까지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6월 25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6.25전쟁 제73주년 행사에 영웅의 제복을 갖춰 입은 참전유공자들이 6.25 노래를 제창하고 있다. (ⓒ뉴스1) 제복 신청은 전화상담실(1899-1459)과 온라인, 이메일, 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특히 월요일부터 금요일(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전화상담실은 신청 초기 많은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는 출생 월을 기준으로 요일제로 운영된다. 다음 달 10일 이후부터는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과 전자우편, 우편은 신청 기간 중 24시간 언제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보훈부에서 발간하는 나라사랑 신문과 보훈부 누리집에 안내할 예정이다. 지급하는 품목은 6·25참전유공자와 동일하게 자켓과 바지, 넥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