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안준열기자] 경남 산청군이 군민 건강 증진 및 걷기 운동 장려에 앞장선다. 산청군은 이달 걷기 챌린지 '그만보GO 만보GO 1기'를 운영해 비만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함께 진행한다. '일상에서 잠깐의 쉼을 통해 가볍게 걷고, 건강함을 마시고, 해로움을 줄이자'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오는 10일까지 진행된다. 걷기 챌린지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8만보 달성(10일간 합산, 1일 최대 1만보 인정)을 목표로 진행된다. 목표를 달성한 군민 200명에게 선착순으로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챌린지 참가를 원하는 군민은 워크온 앱 설치 후 챌린지 화면에서 참여하기를 선택한 다음 스마트폰을 소지한 채 걸으면 된다. 걷기챌린지 안내뿐 아니라 다양한 건강증진 소식을 받아보려면 카카오톡 '산청군보건의료원 통합건강증진' 채널을 추가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걷기 챌린지는 연중 4회로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며 "일상생활 속에서 걷기 실천 기회를 제공해 보다 건강한 산청군이 되도록 주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보건소는 오는 6월 1일과 2일 수송공원에서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보건소 건강관리사업 통합 캠페인을 실시한다. 올해로 36번째를 맞은‘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선포한 기념일로, 매년 5월 31일 전 세계 흡연자들이 담배에 대한 의존으로부터 탈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정했다. 세계보건기구는 올해 세계 금연의 날 주제로 담배 경작의 폐해를 전달하고자 ‘담배가 아닌 건강한 식량을 키워주세요’로 선정했다. 이번 금연 캠페인에서는 폐 모형과 담배 모형을 전시해 간접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 서약 저금통을 만들기 체험으로 금연 실천을 유도 한다. 더불어 구강보건 교육, 비만 예방 캠페인, 만성질환 기초검진 및 건강상담, 우울감 및 스트레스 검사, 감염병 예방 교육 부스를 운영해 건강생활실천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세계 금연의 날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건강한 금연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이훈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31일 국내 유일 치매 친화 영화관인 인천 미림극장에서 치매 가족 자조모임 대담집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광역치매센터는 초로기 치매 환자의 보호자이자 작가인 조기현 작가, 치매 가족 자조모임인 ‘물망초’ 회원 9명과 치매 환자 가족들의 10년간의 돌봄 과정을 담은 대담집을 발간했다. 치매가족 대담집 <치매 때문에, 치매 덕분에>는 ▲치매를 처음 마주했을 때 ▲치매 덕분에 얻은 것들 ▲보호자의 자기 돌봄 ▲죽음과 애도에 대해 생각하기 ▲만약 나에게 치매가 시작된다면 ▲치매 안심 사회를 위한 제언 등 치매 돌봄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가 생동감 있는 대화록으로 정리돼 형식과 내용 면에 있어서 기존 치매 관련 출판물들과 다른 특별함이 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그동안 대담집을 이끌었던 조기현 작가와 대담으로 참여했던 치매 가족과의 대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돌봄’을 주제로 관객 모두가 함께 공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인천 치매 가족 자조모임인 ‘물망초’는 2014년 인천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한 치매 가족 교육에서 만난 인연을 시작으로, 매월 정기 모임을 운영하며 돌봄 정보 및 노하우, 보호자 건강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 공모하여 선정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시범사업의 대상자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검진을 시작한다. 1차 대상자는 수요 조사에 응한 관내 만51∼70세 여성농업인(‘23.1.1.기준, ’53.1.1.∼72 12.31.생) 550명이며, 농업 종사기간 및 고연령 순으로 우선 선정했고 향후 포기자 발생 시 후순위를 추가 선정해 검진을 희망하는 대상자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검진 항목은 5개 영역으로 고령 여성농업인이 취약한 질환인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검사이며, 관내 검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메디플러스병원을 방문해 검진을 받으면 된다. 검진의료기관은 예산읍을 시작으로 문진표 작성과 검진일을 분리하여 추진할 계획이며, 문진일과 검진일을 개인별 문자 발송으로 안내해 혼란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검진 완료를 위해 마을별 이동 버스 지원으로 검수율을 높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의 고질적인 질병 예방과 수검율 100% 달성을 위해 안내 문자를 받은 검진대상자는 바쁜 일정이지만 검진을 꼭 완료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원사업과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농정유통과(041-339-75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26일 보건소 체력단련실에서 개최된 참가자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성인 비만 관리 프로그램 `비탈길(비만탈출길잡이) 프로젝트' 운영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동기 부여 및 의지 향상을 위해 개최된 이 날 사전교육에서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경아 교수를 초빙해 `비만관리의 중요성', `비만개선을 위한 4가지 건강수칙'에 대한 강연을 했다. `비탈길 프로젝트'는 비만 진단을 받은 성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3개월 집중 과정으로 운영되며, `허리둘레 1인치 줄이기'를 목표로 주 3회 신체활동 프로그램, 식생활 평가 및 상담을 진행함과 동시에 폭식 예방을 위한 스트레스·우울 관리(경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도 함께한다. 또한, 개인별 활동지 작성 및 온라인 공유 플랫폼을 활용한 쌍방향 소통으로 참가자들의 중도 포기를 방지하고 건강수칙 이행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우수 감량자를 선정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경산시의 비만율은 2021년 기준 31.3%로 전년도보다 2.3%, 최근 10년간 6.2% 높아져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안병숙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보건소가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시민을 대상으로 ‘다시 찾은 건강미소, 함께하는 구강관리’란 주제로 구강보건주간행사를 운영한다. 보건소는 이번 구강건강관리교육 및 구강건강 체험활동을 통해 시민 구강건강관리 행태개선과 구강보건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 오는 6월 1일과 2일, 수송공원 통합건강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잇솔질 교육, 건강한 치아 만들기, 구강 관련 놀이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 한다. 또, 6월 9일 전라북도 군산분회 치과위생사회와 연계해 금강노인복지관에서 구강보건 취약계층을 위한 ‘칫솔 바꾸는 날’ 행사를 운영해 치과위생사와 함께하는 칫솔 바꾸기 실천교육 및 평생 치아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6월 14일에는 군산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오전 10시 30분, 11시 40분 2회에 걸쳐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900명을 초청해『치카치카 충치깨비 저리가!』라는 제목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을 공연 할 계획이다. 인형극을 통해 올바른 구강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해 평생 치아의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강보건센터 관계자는 “이번
[창원/안준열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초여름 신록을 만끽하면서 더위는 피할 수 있는 숲속 산책길로 '성주사 황토곰숲길'을 추천한다고 26일 밝혔다. 성주사 황토곰숲길은 성주사 입구에서 시작하는 원점회귀형 숲길(2.4㎞)의 일부로 황토를 포장해 만든 900m 길이의 황토길을 맨발로 걷는 구간이다. 2021년 11월 조성됐다. 이 길을 걸으면 불모산 자락에 위치한 천년고찰 성주사의 고즈넉한 풍경과 신록이 울창한 숲길 정취를 함께 만끽할 수 있다. 석가탄신일이 있는 매년 5월이면 성주사를 찾는 방문객이 늘어나지만, 정작 이 길을 모르고 지나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성주사 입구 주차장에 차를 대고 오르막길을 따라 쭉 가면 천왕문을 지키고 있는 코끼리와 성주사의 상징인 곰 조형물이 보인다. 성주사는 절을 짓기 위해 쌓아둔 목재를 곰이 옮겼다는 전설이 있어 '곰절'이라 불린다. 바로 건너편에 '황토곰숲길 가는길'이라 적힌 이정표를 따라 숲길로 내려가면 신발장과 세족장이 나오는데, 이곳이 황토곰숲길의 시작점이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가면 곧바로 황토곰숲길을 체험하고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가는 왕복 1.8㎞ 코스다. 왼쪽으로 향하면 창원시 둘레길인 숲속나들이길을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가 고령 장애인을 위해 문화 활동과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고령 장애인 쉼터’ 20개소를 연내 설치·운영한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에 고령 장애인 쉼터에 대한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요청한 결과, 지난 5월 22일 ‘협의 완료’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고령 장애인 쉼터란 만 65세 이상 장애인(필요시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건강(요가, 게이트볼, 건강 상담 등) ▲사회참여(원예치료, 웃음 치료, 스마트폰 교육 등) ▲사례관리(인권 교육, 고위험군 관리 및 외부 연계 등) 등을 지원하면서 장애인 고령화에 따른 각종 사회문제를 예방하게 된다. 고령층 장애인의 특성에 맞지 않는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된 장애인복지관이나 사회복지시설과 달리 장애 유형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도내에는 2019년부터 용인, 부천, 남양주, 평택, 하남, 오산, 안성, 의왕 등 8곳에서 고령 장애인 쉼터를 운영했지만, 도 사회복지기금을 활용한 민간 단체 지원방식이었다. 이에 도는 쉼터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12억 6천만 원(도비 3억 7천800만 원, 시군비 8억 8천200만 원)을 투입해 시·군 보조사업 방식으로 전환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보건소(소장 최문갑)는 북부권 어린이집 유아 38명을 대상으로 '깜비와 떠나는 다름여행' 인형극을 통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성인보다 상대적으로 집중력이 낮은 유아를 교육하는 데 있어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인형극'을 활용한 점이 특징으로 극을 통해 장애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더 나아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인형극에는 유아들에게 친숙한 동물인 고양이 두 마리가 등장하는데 두 마리 중 한 마리는 깜비라는 이름을 가진 시각장애 고양이다. 또 다른 고양이는 심술쟁이 캐릭터로, 이름은 '켕이'다. 이 두 주인공은 연극을 관람하는 유아들에게 시각장애 체험을 할 수 있는 안내자 역할을 한다. 북부보건과 심인섭 과장은 "이번 인형극을 통한 교육이 어린이들에게 장애인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존중하는 배려의 마음을 키우고 장애는 틀림이 아닌 다름이라는 것을 깨닫고 더불어 사는 성숙한 사람으로 자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천/이훈기자] 인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인천광역시, 인천성모병원 및 나은병원과 함께 연평도, 장봉도를 방문해 무료 진료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료는 연평도 주민 112명과 장봉도 주민 63명을 대상으로 심장혈관내과, 심장흉부외과, 재활의학과, 신장내과 등 전문의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주민들은 동맥경화검사, 경동맥 초음파검사, 혈액뇌파검사, 영양수액, 당화혈색소검사 등 전문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무료진료를 받는 주민들은 도서지역으로 방문한 전문의료진의 진료에 매우 만족스러운 표정을 보였다. 1섬-1주치(主治) 사업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인천성모병원은 연 2회, 나은병원은 연 3회 무료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연평도 및 장봉도는 9월에 재방문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도서지역에서는 진료를 받으러 육지지역의 민간병원에 가는 것 자체가 힘드신 어르신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의료취약지에 거주하는 도서민들에게 전문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민간병원과의 무료진료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보건소는 22일 한솔어린이집을 시작으로 30일까지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에 등록되어 있는 어린이집 5개소 7세 원아 66명을 대상으로 은해사에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를 위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아토피피부염을 비롯한 알레르기질환은 생활환경 및 면역체계 등의 변화로 소아·청소년기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소아기의 적절한 관리 및 치료가 지연되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아져 조기 차단을 위한 예방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 영천시보건소는 다양한 연구와 논문을 통해 알레르기질환에 긍정적인 효과가 입증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아토피·천식 숲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아토피피부염 막대인형극, 흡연 예방 인형극, 숲길 걷기 체험 및 보물찾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해 재미있고 효과적인 알레르기질환 예방 관리 및 생활환경 개선 방법을 교육하고자 마련되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영천시보건소는 앞으로도 아토피·천식 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시민의 건강증진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산청/안준열기자] 산청군이 금연 없는 청정 산청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22일 산청군은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흡연의 폐해 및 금연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금연실천율 향상과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운영된다. 먼저 오는 30일에는 금연구역을 찾고 금연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홍보관을 운영한다. 특히 건강생활실천사업(비만예방, 구강관리) 및 정신건강사업 등과 연계해 군민 건강 증진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또 홍보관 운영과 함께 오는 30일까지 지역 내 금연구역 3개소를 찾아 금연표지판 옆에서 본인 얼굴이 나오게 사진촬영을 하면 커피 쿠폰(선착순)을 제공한다. 쿠폰은 홍보관 운영 시 산청군보건의료원을 방문해 사진을 보여주면 제공된다. 산청군은 이번 행사를 비롯해 산청군보건의료원 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 상담 및 금연보조제 처방 등 금연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금연 희망자가 5명 이상 있는 지역단체를 찾아가 '이동 금연클리닉'도 운영하는 등 금연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보건의료원 금연클리닉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장관 : 조규홍)는 5월 3일(금), 11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직 대통령 중 최초로 어버이날 기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효행 실천 유공자 및 가족, 독거노인 등 1,30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하였다. 주요 행사로는 훈‧포장 등 유공자 18명 포상, 명심보감 효행편 휘호 낭독, 대통령의 이웃사랑 실천 어르신에 대한 카네이션 전달식과 어머님의 마음 제창 및 축하공연 등이 이루어졌다. <기념식 주요 내용> 행사명 주요내용 비고 • 환영 한마당 ▹사물놀이+사자탈놀이+만장행렬 등 오프닝 공연 • 유공자 포상 ▹훈‧포장 2명, 대통령표창 10명 대통령 전수 • 휘호 공연‧낭독 ▹명심보감 효행편 붓글씨 공연과 낭독 서예가 김순기 • 카네이션 전달식 ▹대통령의 이웃 사랑 실천 어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공주시는 자전거의 날(4.22.)을 맞아 ‘백제왕도를 품은 공주에서 바람의 노래를 듣다’라는 주제로 ‘2024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제 in 공주’를 5월 4일(토)부터 5월 6일(월)까지 3일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 * 자전거의 날 : 2010년 6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같은법 시행령에 따라 4월 22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 올해로 14회를 맞는 ‘자전거의 날’ 행사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전거법」에 따른 법정기념일 행사로 2009년부터 개최해 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60~70년대 이후 자전거가 대중교통 수단이 아닌 레저용으로 자리잡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생활 속 자전거’를 주제로 3일간 펼쳐진다. 5월 4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자전거 산업전에서는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활용 예정인 ‘화물용 전기자전거’와 ‘바퀴살이 없는 자전거’ 등 자전거의 미래 기술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족단위에서 즐길 수 있는 레트로 자전거 경주대회, VR로 체험하는 자전거 여행 등이 열려 가정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 신규 대상지로 팔공산국립공원 내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과 ‘퍽정마을’ 2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명품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공원 보전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명품마을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마을 환경정비와 복지증진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은 2017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덕포마을(전남 여수) 이후 7년 만에 지정된 것이다. 경북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 상공에서 바라본 팔공산 전경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주민과 상생을 통해 국립공원의 지속가능한 보전·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2010년부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진도 관매도마을부터 시작했다. 이후 8개 국립공원에 17곳의 마을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 2곳을 새롭게 지정하면서 총 19곳으로 늘어났다. 먼저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은 팔공산 남부에 속한 대구광역시 동구 능성동·진인동(갓바위), 용수동(동화), 중대동(파계) 일대의 마을을 한 곳에 묶어 명품마을로 지정한 곳이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제조업의 뿌리인 소공인의 수작업 위주 제조 공정에 자동화기기와 스마트 기술 도입을 제공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공인(10인 미만 제조업)의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 참여할 1452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은 소공인이 디지털 전환 등 급속히 변화하는 제조환경에서 생산성과 품질향상 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존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을 개선해 자동화와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는 스마트기술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소공인 4359곳이 지원해 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전담 컨설턴트가 소공인 업종특성, 상황, 수준, 역량 등을 분석한 뒤 맞춤형 솔루션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계장비와 부품 등 장비·재료비와 공정개선, 생산관리 및 제품개발 등 스마트기술 도입에 필요한 비용을 업체당 최대 4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은 소공인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생산성과 품질 향상 등 소공인의 자생력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이 분석한 ‘최근 3년(’21년~’23년)간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 자료에서 어린이 안전사고는 총 10만 8759건으로, 연평균 3만 6253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년 중 5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사고 원인은 낙상 및 추락사고 3만 9256건(43%)이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 2만 3980건(26.2%), 열상 1만 2066건(13.2%) 순이었다. 또한 어린이 하교 시간대인 오후 4시에서 8시 사이에 사고 발생이 높았으며 자전거 교통사고 등 도로·교통지역에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소방청은 5월 어린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2021~2023) 월별 어린이 안전사고 현황 (단위: 건) 먼저 월별 발생 건수는 5월에 가장 많은 1만 1297건(10.4%)이었는데 이는 야외 나들이와 놀이시설 이용 등 가족 단위 활동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어 6월과 7월, 10월 순으로 이 또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교통사고 3건 중 1건은 자전거 사고로, 전체 교통사고 중 자전거 사고가 8049건(33.6%)로 가장 많았고 차량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경찰청은 올 연말까지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우회전 신호등을 추가 설치하고, 대형차량 등의 운전자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가 예상되는 곳의 횡단보도는 교차로 곡선부로부터 3미터 이상 떨어뜨려 설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달부터 6월 말까지 ‘우회전 일시정지 집중 계도·단속 기간’으로 지정 시행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3일 이 같은 내용의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회전 본격 단속 전후 우회전 교통사고 현황(2024년은 잠정 자료) 경찰은 지난해 4월부터 우회전 일시정지 본격 단속 이후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했으나 우회전 교통사고 건수 및 부상자는 이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회전 신호등을 신규 도입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이 1년이 지났음에도 운전자가 우회전 관련 법규를 잘 몰라 홍보 등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해 제기됐다. 이에 경찰청은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전국 229개소에 설치된 우회전 신호등을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지난해 6·25참전유공자에 이어 월남 참전유공자에게도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 신청이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국가보훈부는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올해 1월 1일 기준 생존 월남 참전유공자 17만 5000여 명 모두에게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에 대한 신청을 오는 20일부터 9월 말까지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6월 25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6.25전쟁 제73주년 행사에 영웅의 제복을 갖춰 입은 참전유공자들이 6.25 노래를 제창하고 있다. (ⓒ뉴스1) 제복 신청은 전화상담실(1899-1459)과 온라인, 이메일, 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특히 월요일부터 금요일(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전화상담실은 신청 초기 많은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는 출생 월을 기준으로 요일제로 운영된다. 다음 달 10일 이후부터는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과 전자우편, 우편은 신청 기간 중 24시간 언제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보훈부에서 발간하는 나라사랑 신문과 보훈부 누리집에 안내할 예정이다. 지급하는 품목은 6·25참전유공자와 동일하게 자켓과 바지, 넥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