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안준열기자] 산청군이 금연 없는 청정 산청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22일 산청군은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흡연의 폐해 및 금연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금연실천율 향상과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운영된다.
먼저 오는 30일에는 금연구역을 찾고 금연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홍보관을 운영한다.
특히 건강생활실천사업(비만예방, 구강관리) 및 정신건강사업 등과 연계해 군민 건강 증진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또 홍보관 운영과 함께 오는 30일까지 지역 내 금연구역 3개소를 찾아 금연표지판 옆에서 본인 얼굴이 나오게 사진촬영을 하면 커피 쿠폰(선착순)을 제공한다.
쿠폰은 홍보관 운영 시 산청군보건의료원을 방문해 사진을 보여주면 제공된다.
산청군은 이번 행사를 비롯해 산청군보건의료원 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 상담 및 금연보조제 처방 등 금연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금연 희망자가 5명 이상 있는 지역단체를 찾아가 '이동 금연클리닉'도 운영하는 등 금연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보건의료원 금연클리닉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