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오는 4월 11일 덕산면 덕산도립공원 주차장에서 ‘2026년 내포 가야산 봄맞이 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숲길인 내포문화숲길의 자연·생태적 가치와 아름다운 경관을 널리 알리고 숲길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3년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충남권 대표 봄철 걷기 행사다. 걷기 코스는 덕산도립공원 주차장에서 출발해 옥계저수지를 반환점으로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운영되며, 특히 올해는 군도 10호 덕산면 상가리 구간 인도 설치공사가 완료되면서 보행 환경이 개선돼 참가자들이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걷기 행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참가 신청은 3월 26일부터 4월 6일까지 내포문화숲길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300명을 모집하고 참가비는 성인 5000원, 학생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걷기 프로그램과 함께 체험부스, 찾아가는 환경캠페인, 문화공연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과 참가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형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걷기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봄철 숲길을 걸으며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경제진흥원(원장 송복철)은 오는 4월 1일부터 5월 6일까지 성장 잠재력과 역량을 갖춘 지역 청년 인재를 발굴해 세계적인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2026년 청년 월드클래스 육성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 청년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역량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는 지난 2021년부터 다양한 분야의 청년을 발굴해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올해 3명의 청년을 신규 선발해 3년간 최대 1억 원의 역량개발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1차 연도 2천만 원, 2차 연도 5천만 원, 3차 연도 3천만 원 규모로, 개인의 역량개발 계획에 따라 교육과 연구개발, 국제행사 및 세계 경진대회 참가, 작품 제작 등 다양한 활동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 선발된 월드클래스 청년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협업 기회를 확대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청년 간 교류와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혁신리더 ▲문화·예술 ▲미래신산업 3개 분야로 진행된다. ‘혁신리더 분야’는 건축, 조리, 디자인, 기술연구, 경제, 언론, 사회가치경영
군산 3.1운동100주년기념관(이하 기념관)은 오는 3월 31일부터 7월 12일까지 기념관 2층 전시실에서 기획전시 「국경을 넘은 증언–3.1운동을 세계에 전한 외국인들」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3.1운동과 군산 3.5만세운동의 전개 과정과 함께, 일제의 탄압 속에서도 그 실상을 기록해 세계에 알린 외국인들의 활동을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전시는 3부로 구성되며, 3.1운동의 전개 과정과 세계에 이를 알린 외국인들의 활동, 그리고 군산 3.5만세운동의 기록을 중심으로 내용을 풀어낸다. 기념관 관계자는 “3.1운동은 전국적으로 확산된 민족 독립운동으로, 당시 일제는 관련 소식을 철저히 통제했지만 외국인들은 이를 기록해 세계에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국제사회에 진실을 전한 이들의 활동을 조명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 3.1운동100주년기념관은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설립된 공간으로, 1~2층 전시 공간과 함께 3층에서는 태극기 만들기, 독립선언서 전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상설전시를 비롯해 타 기관 순회전과 자체 기획전이 연간 약 3회 개최되고
[충남/오창환기자] 제28회 논산딸기축제가 26일 논산시민가족공원 일원에서 개막식을 열고 화려한 축제의 막을 올렸다. 김태흠 지사와 백성현 논산시장, 관계기관·단체장, 지역민, 관람객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개막식은 축제 주제 영상 상영, 개막 선언,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논산딸기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2026∼2027 문화관광축제’이자 도가 추진하는 ‘1시군 1품 축제’에도 선정된 도 대표 축제로,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농특산물 축제다. 축제는 오는 29일까지 4일간 열리며, 딸기 수확 체험과 헬기 탑승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논산은 전국 최대 생산량인 2만 8000톤의 딸기를 생산하는 세계적인 케이(K)-딸기 주산지”라며 “도는 양과 질, 모든 면에서 비약적으로 성장 중인 논산 딸기를 뉴질랜드 키위, 캘리포니아 오렌지처럼 세계적인 상품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오는 2027년 2월 26일부터 3월 21일까지 24일간 논산시민가족공원과 딸기향농촌테마공원 일원에서 ‘케이(K)-베리! 스마트한 농업, 건강한 미
군산시가 흐드러지는 벚꽃의 향연과 함께 미식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2026 은파호수공원 벚꽃야시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민간사업자가 오는 28일부터 4월 12일까지 16일간 은파호수공원 제1주차장 옆 수변무대 일원에서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이색 체험, 풍성한 먹거리를 마련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내용으로는 다양한 공연과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공연 프로그램은 4월 3일부터 4월 12일까지 기간 중 금·토·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은파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 총 23회 진행된다. 브라스밴드, 색소폰 연주, 노래·댄스 공연,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먹거리 부스는 행사 전 기간 동안 운영되며, 분식, 파스타, 김밥, 음료, 주류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는 14개 부스가 참여한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벚꽃마켓’도 함께 운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스탬프투어와 ‘플레이 위드 코스프레’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가 마련되며, 지역 수제맥주 판매와 함께 ‘군산
따스한 봄볕 아래 온 세상이 화사한 빛깔로 채워지는 4월, 충남도가 도내 눈부신 풍경과 축제의 설렘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월간 충남 4월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는 ‘당신의 시선이 머무는 곳, 충남의 봄’을 주제로, 도내 아름다운 봄 풍경과 축제가 어우러진 특별한 여행 일정을 담았다. ◇ 치유, 꽃과 바다가 빚어낸 위로 ‘태안’ 꽃지해수욕장 태안해양치유센터 건강한 미래와 원예·치유를 주제로 한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가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태안의 수려한 자연 속에서 원예의 치유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다채로운 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 지친 관람객에게 깊은 휴식과 새로운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박람회와 맞닿은 꽃지해수욕장은 태안을 대표하는 바다 중 한 곳으로, 특히 서해 최고의 절경으로 꼽히는 해질녘 할미·할아비바위 사이로 잦아드는 낙조가 방문객의 마음을 어루만진다. 박람회 부행사장인 안면도수목원은 솔향 가득한 숲의 고요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아산정원과 자생수원 등 주제별 탐방로를 따라 걷다 보면 안면도 특유의 생명력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이번 박람회 시기에 맞춰 개관하는 안면도 지방
합천군 대병면청년회 주최/주관으로 '2026년 합천호 별꽃야시장 축제'가 합천군 대병면 회양관광단지일원에서 27일부터 28일 이틀간 (오후3시∼저녁10시)까지 개최된다. 2024년부터 개최된 별꽃야시장 축제는 합천호 회양관광단지 일원에서 펼쳐지는 형형색색의 야간조명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광경으로 방문객들의 찬사를 받았으며, 대병면의 아름다운 경관과 다양한 먹거리, 문화공연이 마련돼 많은 관람객들이 찾고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2026년 합천호 별꽃야시장 축제'에서는 대병면 사회단체 및 상인회에서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부스, 버스킹 공연, 각종 문화공연과 무료 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문재동 청년회장은 "별꽃야시장은 청년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화종영 대병면장은 "별꽃야시장이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관심을 받으며 지역 대표 행사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고 함께 참여하는 지역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은 대중문화에 힘입어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여행지로 부상했다" "콘텐츠·플랫폼·굿즈가 결합된 '슈퍼팬 경제(superfan economy)'의 대표 사례다"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컴백공연을 두고 전 세계 31개국 주요 외신들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한국의 문화·사회·경제적 영향력을 동시에 보여준 '국가브랜드 이벤트'로 평가했다. '세기의 귀환', '한국 소프트파워의 정점'이라는 표현이 잇따르며 '케이(K)-컬처'가 국가 경쟁력의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았음을 집중 조명했다. 방탄소년단(BTS)의 완전체 컴백 공연을 하루 앞둔 지난 20일 밤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관련 드론쇼가 펼쳐지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공연은 특히 문화 행사가 국가브랜드 전략으로 작동할 수 있음을 입증한 사례로 주목된다. 블룸버그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미국 공영라디오 방송(NPR)은 콘텐츠·플랫폼·굿즈가 결합한 '슈퍼팬 경제(superfan economy)'의 대표 사례로 평가했다. 인도 Travel And Tour World는 "대중문화와 관광을 결합한 한국의 성공은 문화 브랜딩의 강력한 영향력을 보여줬다"며 "엔터테인먼트가 관광을 재정의하고 글로벌 여행 패턴까
서울시는 '2026 서울스프링페스티벌(Seoul Spring Festival)'의 대표 프로그램인 '원더쇼(WONDER SHOW)'의 입장권 예매를 4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서울스프링페스티벌은 한강을 배경으로 K-컬처와 이색체험, 시민참여 콘텐츠를 결합한 서울시 대표 봄 축제로 4월 10일부터 5월 5일까지, 총 26일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원더쇼'는 5월 3일(일) 오후 7시 30분,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며, 서울을 대표하는 K-컬처 공연 콘텐츠로 운영되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한강의 야간 경관과 어우러진 문화예술 체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악·클래식·무용·K-POP 등 다양한 장르가 결합된 대형 공연으로, 서울시국악관현악단·서울시무용단·서울시합창단, KBS교향악단과 드러머 리노, 라포엠, 서도 등 다양한 K-컬처 아티스트들이 함께 화려한 무대를 꾸미며, 패션런웨이, 태권무, 파이어퍼포먼스 등의 공연도 시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원더쇼 입장권 예매는 4월 1일(수) 오후 6시부터 4월 6일(월) 00시까지 서울스프링페스티벌 누리집(https://seoulfestival.kr)에서
경산시(시장 조현일) 시립박물관은 2026년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경산시립박물관은 이를 통해 시민들이 부담 없이 박물관을 방문하고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올해는 「경(慶)사났네, 박물관! 문화가 박(博) 터지는 날」이라는 주제로, 2026년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네 번째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경산시립박물관 일원에서 총 9회에 걸쳐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박물관 전시 관람과 연계한 역사·문화 교육, 체험활동, 힐링 연주회 등으로 구성되며, 시민들이 쉽고 즐겁게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특히 각 회차별로 고고학 체험, 전통문화 체험, 지역 역사 이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시민들이 경산의 역사와 문화를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산시립박물관은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지역의 역사와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산시립박물관 김정기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은 오는 4월 10일(금), 4월 17일(금) 오후 7시 30분,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살롱 드 국악 – 첼로가야금, 추다혜차지스>를 선보인다. K-문화가 세계적인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은 가운데, <살롱 드 국악>은 국악을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내며 대중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자 기획된 공연이다. 10일(금)은 가야금과 첼로의 섬세한 앙상블로 장르의 경계를 확장하는 ‘첼로가야금’과, 17일(금)에는 실험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음악을 선보이는 ‘추다혜차지스’가 출연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독창적이고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 1회차 (4월 10일), 첼로가야금 “동서양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 첫 번째 ‘첼로가야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추진하는 ‘2026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의 선정작으로, 기초예술 공연의 지역 유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이다. ‘첼로가야금’은 오스트리아 출신 첼리스트 김 솔 다니엘과 한국의 가야금 연주자 윤다영이 독일 베를린에서 결성한 듀오다. 가야금의 섬세한 울림과 첼로의 깊은 음색이 만나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을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는 도내 역량 있는 청년 예술인들의 글로벌 무대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6 베트남 후에 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할 파견 공연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내 청년 예술인의 국제적 역량 강화와 해외 진출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되며, 세계적 권위의 '베트남 후에 뮤직 페스티벌'에 충남의 젊은 예술인을 파견하여 지역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모집 분야는 △전통예술 △현대예술 등 2개 부문으로, 부문별로 1팀(인)씩 총 2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도내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만 39세 이하 청년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는 전문성 있는 심사를 거쳐 충남을 대표할 실력 있는 청년 예술단을 최종 선정할 방침이며, 선정된 팀에게는 세계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왕복 항공료와 현지 체재비 등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팀은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페스티벌 기간 중 충남 대표 예술단으로서 현지 주요 무대에 올라, 각 분야(전통예술·현대예술)의 특색을 살린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알리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예술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재난이나 장애 상황에서도 중단 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공공기관의 정보시스템 1만 6천여 개에 대한 등급체계를 획기적으로 손질한다. <‘국민 영향도’ 중심 등급 재편, 사용자 수 위주 탈피>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2026년 4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전국 공공부문 정보시스템 1만 6천여 개를 대상으로 등급 전면 재분류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분류는 지난 2025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보시스템이 마비되었을 당시, 사용자는 적지만 국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큰 일부 서비스의 복구가 지연되어 불편을 초래했던 사례를 배경으로 이뤄졌다. 기존 사용자 수 중심의 등급 체계는 실제 국민 생활에 미치는 파급력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정부는 고시를 근거로 운영하던 정보시스템 등급제를 2025년 7월 전자정부법에 반영했으며, 정보시스템 등급 개편에 대한 전문가 실무단을 운영해 초안 작성 후 보완 과정을 거쳐 개선안을 마련했다. 전면 개정한 측정 지표에 따르면 정보시스템은 ▲국민 영향도(70%), ▲서비스 파급도(10%), ▲대체 가능성(10%), ▲사용자 수(10%) 등 5가지 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와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봄철 산불 위험이 높은 5월 15일(금)까지 ‘산불 실화자 등에 대한 특별 단속·검거기간’을 운영하며, 산불을 낸 사람에게는 고의나 과실을 불문하고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최근 3년간(2023~2025년) 산불 예방 수칙을 어긴 사례(과태료 부과 4,672건)를 분석한 결과, 불법소각(62.5%), 무단입산(25.9%) 등 대부분이 사람의 실수나 부주의가 원인이었다. 하지만 같은 기간 발생한 산불 1,334건 중 원인 제공자의 검거율은 32.9%로 일반 방화 사건(85.1%)보다 크게 낮고, 재판 결과 실형을 선고한 경우는 3건에 불과해 처벌이 약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정부는 이번 특별 단속·검거기간 동안 전국에 산림특별사법경찰 1,252명을 투입해 영농부산물 불법소각과 입산통제구역 출입 등을 집중 단속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예외 없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산불 원인 제공자에게는 과태료 부과뿐만 아니라 민사책임 청구도 병행하고, 대형산불이 발생할 경우에는 디지털 증거 분석(포렌식) 등 과학적 수사 기법을 활용해 끝까지 추적·검거한다. 또한, 실화죄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정부가 국가폭력 가해자나 반헌법적 행위자에게 수여된 부적절한 정부포상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 이에 박탈된 상훈의 실물 환수와 취소 사유 공개 확대를 추진해 정부포상의 영예성을 높이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상훈 체계를 갖춘다. 행정안전부는 상훈 총괄 부처로서 과거사나 반헌법 행위 등으로 정부포상의 영예성을 훼손한 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이에 대한 취소 절차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특히 행안부 내 전담 조직(TF)과 전문가 자문단, 범부처 상훈담당관 회의체를 구성해 부적절한 정부포상 취소와 상훈 체계 개선의 체계적 추진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영수 행정안전부 의정관이 1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브리핑실에서 열린 '정부포상 전면 재검토' 관련 정책설명회에서 주요 추진 방향과 세부 과제를 출입기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그동안 정부포상 취소는 주로 각 중앙행정기관 등 추천기관의 요청에 따라 이뤄져왔다. 그러나 과거 국가폭력 관련 사건 등에서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지속됨에 따라, 행안부가 직접 나서 부적절한 정부포상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한 것이다. ◆ 부적절한 정부포상 취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인공지능(AI) 기반의 한국형 스마트도시 기술을 브루나이, 베트남 등 아시아 5개국 현지에서 직접 실증하며 K-스마트시티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13일 '2026년 K-City Network 해외실증형 사업' 공모를 통해 한국형 AI 기반 스마트도시 모델을 해외에 적용하고 검증할 5개국 6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모에는 총 34개 사업이 접수돼, 서면 및 발표평가를 거쳐 기술 혁신성·사업화 가능성·해외 진출 파급효과 등을 종합 고려해 우수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교통·안전·환경 등 다양한 도시문제를 AI와 데이터 기반으로 해결하는 국내 기술을 해외 현장에서 구현하는 데 의미가 있다. 선정된 사업들은 AI·데이터 기술을 결합해 문제를 스스로 분석하고 대응하는 지능형 도시 운영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며, 교통흐름 최적화·재난 대응·수자원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가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우선 브루나이에서는 AI 기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운영해, 현지 맞춤형 도시 물관리와 재난 대응을 동시에 개선하는 모델을 실증할 예정이다. 향후 브루나이 정부의 스마트시티 사업과 연계해 국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최근 중동전쟁의 장기화로 종량제봉투 원료인 폴리에틸렌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폐자원으로 만드는 대체 원료인 '재생원료'가 위기 극복의 타개책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재생원료 생산 및 종량제봉투 제작 업계를 비롯한 관련 기관과 '재생원료 사용 종량제봉투 제작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이번 협약은 정부와 재생원료 생산업계, 종량제봉투 제작 업계가 고품질 재생원료를 사용한 종량제봉투의 생산과 보급을 확대하는 데 뜻을 모으고, 나아가 유관 생산 정보·기술 등을 공유하며 종량제봉투 산업생태계 전반의 상생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에 참여한 업계 및 기관은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 한국농수산재활용사업공제조합, 한국환경공단, 인테크, 동성이다. 금한승 기후에너지환경부 제1차관이 경기 화성시 소재 종량제봉투 제작업체 한국장애인협회 일자리센터를 방문해 재생원료를 이용해 만든 종량제봉투의 품질을 점검하고 있다. 2026.4.6 (ⓒ뉴스1) 우선 기후부는 재생원료 종량제봉투 보급 활성화를 위해 종량제봉투 생산설비 교체 비용 지원 예산을 올해 '전쟁추경'에 138억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올해 처음으로 '2026년 이공계 박사우수장학금 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공계 박사과정생 1000명 내외를 선발해 학기당 375만 원, 연간 7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14일부터 4월 20일까지 대학원의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이공계 박사과정생이 학비 부담 없이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과학기술 인재강국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2024년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 2025년 이공계 석사우수장학금 도입에 이어 이번 박사 장학금을 추가해 학부부터 석사, 박사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장학 지원체계를 완성했다. 올해는 전국 이공계 대학원을 대상으로 1000명 내외를 선발하며, 지역 균형을 고려해 비수도권 대학에 전체 인원의 60%인 600명 내외를 배정한다. 26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을 위한 축제인 '유니위크(Uni-week)' 개회식에서 가상현실(VR) 드로잉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원 대상은 2026년 1학기 기준 국내 대학원 자연과학·공학계열 전일제 박사과정 재학생 또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이달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소아 의료취약지 14곳에서 야간·휴일 진료가 실시된다. 보건복지부는 소아 환자의 야간·휴일 진료 공백을 완화하기 위해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육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달빛어린이병원이 운영되지 않는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지역 내 소아 진료 공백 해소와 응급실 과밀화 완화를 동시에 목표로 한다. 광명시 첫 달빛어린이병원 준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 진료 받는 어린이의 모습. 2023.6.12 (ⓒ뉴스1) 수행기관은 지난 3월 10일부터 20일까지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학계 및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소아 야간·휴일 진료 공백 정도와 사업 필요성, 소아 진료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부산 동구 일신기독병원 등 14개 의료기관을 최종 확정했다.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선정 의료기관(14개소) 이번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운영 방식의 유연성이다. 기존 달빛어린이병원이 주 7일, 평일 오후 6~11시와 휴일 오전 10시~오후 6시로 운영 시간이 고정된 것과 달리, 이번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주 20시간 범위 내에서 야간·휴일 진료 시간을 탄력적으로 설정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