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김한규기자)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는 지난 19일 화도수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16년 제4기‘푸른물지킴이 청소년 환경감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제4기 푸른물지킴이 청소년 환경감시단원을 비롯하여 이철우 남양주시의회의장, 문경희 도의원, 신민철 남양주시의회의원, 양석은 남양주시의회의원, 원종철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 회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 남궁완 본부장은 인사말에서‘올해 제4기 푸른물지킴이 청소년 환경감시단을 발족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올 한해도 청소년들이 내 고장 하천을 정화하고 맑은 물 사랑을 실천하는 일꾼으로 성장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광중, 마석중, 심석중, 동화중, 평내중, 구리중, 마석고, 심석고, 동화고, 경기외고 등 11개 중·고등학생 230명으로 구성된 제4기 푸른물지킴이 환경감시단원은 이 날 임명장을 받은 후 정식으로 환경감시단 활동을 시작하게 되며, 하천변 정화활동과 다양한 생태체험 활동에 참여하여 봉사를 펼칠 계획이다.
(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 상주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영순)가 지난 21일 상주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지난해 ‘행복주는 사랑의 봉사단’의 밑반찬 배달, 청소봉사 등 활동실적을 평가했으며, 올해 관내 노인인구 704명 중 독거노인 수 231명에 대한 맞춤형 보호서비스를 위한 실천계획을 수립했다. 상주면 적십자봉사회는 올 한해 민간단체와 이웃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공동체 분위기 조성과 사계절, 수혜자가 만족하는 나눔 실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영순 회장은 “면의 적극적인 지원과 마을이장님의 대상자 추천 등 모두의 힘이 모여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할 수 있는 것 같다”며 “이번 정기회의에 자리한 회원들의 꼼꼼한 의견으로 올해는 더욱 부지런히 움직여 많은 주민과 함께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상주면 적십자봉사회는 공공에서 민간 중심, 효과에서 효율 중심의 나눔 봉사 실천을 위해 지난해 노도경로당 위안잔치를 시작으로 주거환경개선 2세대, 밑반찬과 가사서비스 7회, 281세대 등 훈훈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제1차 한-태국 경제협력위원회 참석을 위해 방한한「쏨킷 짜뚜씨피탁」(Somkid Jatusripitak) 태국 경제부총리를 지난 22일 접견하고, 상호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박 대통령은 태국이 한국전 참전국으로 우리나라의 오랜 친구이며, 최근 들어 양국간 인적교류 및 문화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통해「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내실화되고 있는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특히,「쏨킷」부총리가 금일 오후 제1차 한-태국 경제협력위원회 등의 일정을 통해 양국간 경제협력 활성화를 위한 여러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쏨킷」부총리는「쁘라윳」총리의 대통령님에 대한 각별한 안부와 함께 총리 친서를 전달하고, 태국측은 한·태 양국간의「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소중히 여기며, 무역·투자 분야에서는 양국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여지가 충분히 있다고 보고 한층 더 깊은 협력을 희망한다고 했다. 「쏨킷」부총리는 태국 정부가 철도, 전철, 수자원 관리, 항만, 공항, 디지털 경제 등 다양한 인프라 개발 사업을 추진중이라고 설명하고, 이에 대한 한국 기업들의 투자를 기
(서울/한상희기자) 2016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오는 24일부터 나흘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다. 대한불교 조계종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마음이 쉬는 공간'을 주제로 한국 불교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30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450여 개의 부스가 설치된다. 전시프로그램은 산업전(특별전), 국제교류전, 기획전, 붓다아트페스티벌(BAF)로 나뉜다. 기획전에는 최기영대목장전, 전통문화우수상품전, 신상품전 등이 소개된다.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특별전에는 사찰음식과 템플스테이션, 불교출판문화협회전이 유치되며 불교사회적기업전도 마련된다. 중국 푸젠(福建)성과 샤먼 국제불사용품전람회가 참여하는 등 국제교류전도 규모도 확대된다. 제4회를 맞는 붓다아트페스티벌(BAF)에는 100여명의 작가들이 참가한다. 일반 업체 또한 지난해 보다 40여 개가 늘어난 280여 개의 업체가 참여한다. 규모도 지난 2013년에 실시했던 박람회에 비해 약 15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행사의 총무원장인 자승합장은 “계속해서 발전해가는 2016서울국제불교박
(경기/김중철기자)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김포시가 밝혔다. 이번 법인지방소득세는 지난 2015년 12월에 사업연도를 종료하는 영리법인과 수익사업이 있는 비영리법인,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 등 법인세 납부의무가 있는 법인이 납세의무자이며, 4월 30일까지 신고납부를 해야 한다. 신고납부는 지방세 홈페이지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한 전자신고와 시청 세정과를 방문한 서면신고로 할 수 있으며, 위택스 전자신고의 경우 해당 법인에서 사용중인 세무회계 전산프로그램에서 파일로 변환한 신고서와 첨부서류를 연계하는 서비스가 제공되므로 납세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관계법령 개정에 따라 첨부서류 제출장소, 미제출에 따른 가산세 부과, 안분명세서 제출 등 신고시 주의가 요구되며, 이자·배당소득은 매월 '특별징수' 형식으로 원천징수되기 때문에 산출한 세액에서 특별징수분을 제외하고 납부하면 된다. 이재국 세정과장은 “개정된 법인지방소득세 주요내용과 함께 위택스에서 편리하게 전자신고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겠으며, 신고 집중에 의한 업무처리 지연, 전자신고 장애, 금융전산 장
(경기/김중철기자) 본격적인 산불감시활동에 앞서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기존 산불전문 예방 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을 대상으로 한국 산불방지 기술협회의 협조를 받아 산불방지 전문, 기본교육을 실시하여 산불방지인력의 안전 및 산불진화체계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고 동두천시가 밝혔다. 현재 공원녹지과에서는 산림인접지(산림으로부터 100미터 이내에 위치한 토지)를 대상으로 농산폐기물 공동 소각작업을 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봄철은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고, 특히 평년과 다른 기상이변에 따라 갑작스런 기온상승으로 동시다발 및 대형 산불로 발현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두천시는 산불이 발생했을 때 즉시 산불진화에 나설 수 있도록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5월 15일까지)를 운영하고 있다. 산림 관련 공무원·산불전문 예방 진화대(21명)·산불감시원(55명)등 모든 산불방지 인력을 활용해 산불 취약지역 감시활동은 물론 산불신고단말기·산불감시카메라 등 산불감시장비를 활용해 산불의 조기발견 및 초동진화체계구축 등 산불예방을 위한 가용자원을 총 동원하고 있다. 동두천시 공원녹지과장은 산불발생시 소방서(119) 또는 시청 산불방지대책본부
(한국방송뉴스(주)) 박근혜 대통령이 22일(화)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 개소식에 참석,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혁신 거점인 동 캠퍼스가 아시아의 창업허브, 대한민국 도약을 위해 핵심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하고, 동 캠퍼스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등 소위 ICBM 분야의 창업과 혁신이 활발히 일어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성공하여 스타트업에 재투자하는 세계적인 혁신 기업의 거점으로 발전할 것을 당부하고 관련 시설 및 입주기업을 방문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개소식에는 황창규 KT그룹 회장, 정준 벤처기업협회 회장, 쌤 옌 SAP 실리콘밸리 대표, 이갈 에를리히 요즈마 그룹 회장 등을 비롯한 국내외 창업생태계 주요 인사 170여명이 참석했다. 창업과 혁신의 글로벌 허브로 조성중인 ‘판교창조경제밸리’의 전진 기지로 마련된 스타트업 캠퍼스는,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하여 국내 최대 규모인 200여개의 스타트업 입주 공간을 갖추고, 첨단 ICT(IoT, Clould, Big-Data, Mobile) 분야 기술 및 인프라 지원 기관, 판교 중소·중견기업 직원의 전문교육과 대학·연구소와의 공동연구를 지원하는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이 오는 4월 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22일 오후 서울 혜화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선거인명부 작성을 점검했다고 행정자치부가 전했다. 홍 장관은 이 자리에서 선거인명부 작성절차에 대한 설명을 듣고, 명부 작성 사전작업 진행과 명부 출력작업을 점검하면서 선거인명부 작성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선거인명부는 공직선거법 제37조에 따라 22일(선거일 전 22일)을 기준으로 관할 구역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선거권자를 투표구 별로 조사해 선거인명부작성기준일부터 5일 이내에 작성해야 하고, 선거권자의 성명·주소·성별 및 생년월일 등 필요사항을 기재하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그동안 선관위, 경찰청,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공명선거추진체제를 확립하고, 공무원의 선거중립 및 공직기강 확립과 불법선거운동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왔다. 홍윤식 장관은 “선거권이 있는 유권자라 하더라도 선거인명부에 등재되어 있지 않으면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으므로, 한 명의 누락자도 나오지 않도록 선거인명부 작성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이번 선거가 역대 가장 투명하고 깨끗한 공명선거로 평가받을 수 있
(구미/황경호기자) 국민안전처 중앙119구조본부는 22일(화) 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등 6개 기관과 함께 광주·대구 간 고속도로에 위치한‘가조터널’에서 터널 내 화학사고 대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발생했던 경북 구미시 옥성면‘상주터널 시너 적재트럭 화재사고’를 계기로 유관기관 간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훈련은 터널 내 염산이 누출된 상황을 가정해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초기대응, 인명구조, 유해화학물질 탐지·차단, 제독까지 다양한 임무활동을 실제훈련으로 진행됐다. 최초 터널 내 화학물질 다량누출로 사상자 발생상황이 부여되면 한국도로공사, 합천소방서, 경찰 등이 긴급출동하여 인원 및 진입차량통제, 인명구조 및 대피유도를 실시했다. 이어서 중앙119구조본부 영남119특수구조대, 경북119특수구조단이 위험물 정보확인, 사고물질 탐지·분석, 화학물질 누출차단 등의 훈련을 단계별로 진행했다. 조종묵 중앙119구조본부장은“각종 화학사고 등 특수사고에 대한전문구조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22일 아동학대 사망 사건이 연이어 발생한 데 대해 “더 이상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관계부처는 종합 개선방안을 포함한 ‘범정부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대책’을 조속히 수립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황 총리는 이날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해부터 아동학대와 사망사건이 잇달아 발견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평택과 청주에서 또다시 아동 사망사건이 드러나 국민 충격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지시했다. 황 총리는 “앞으로는 이와 같은 끔찍한 아동학대와 사망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취학 및 무단결석 관리 매뉴얼'을 비롯한 그간의 조치사항들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철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초등학교에 이어서 현재 진행 중인 중학교와 미취학 아동 대상 전수 조사도 신속히 마무리해 추가 학대 사례가 발견될 경우 즉시 피해 아동 보호조치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라”고 주문했다. 황 총리는 아울러 오는 25일 제1회 ‘서해 수호의 날’ 정부 기념식 개최와 관련해서는 “서해 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황교안 국무총리가 지난 21(월) ‘국방과학연구소’(대전 유성 소재)를 방문하여 북한의 핵·미사일 등 연이은 도발로 안보가 엄중한 상황에서 국산 무기체계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연구원들을 격려했다고 국무조정실이 밝혔다. 최근 우리 軍은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M-SAM)을 이용해 모의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는 시험에 성공한 바 있는데, 이러한 기술개발의 중심에 바로 국방과학연구소가 있다. 황 총리는 국방과학연구소 주요 업무현황을 보고 받고, 국산무기 전시실과 실험실이 있는 연구동을 방문하여 무기 개발 전 과정을 생동감 있게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황 총리는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촉발된 엄중한 안보상황 하에서 자주국방의 산실인 국방과학연구소를 방문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자주국방을 향한 ‘의지’와 ‘열정’으로 큰 성과를 이루어낸 연구원들의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앞으로도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튼튼한 국가안보를 위한 더 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황 총리는 취임 후 육·해·공군 각 부대를 찾아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등 안보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대구/황경호기자) 경북도가 22일 도청 제1회의실(원융실)에서 도청이전 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첫 번째 보고회를 가졌다. 한반도 허리 경제권 활성화 등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17년도 확보 목표액을 12조 2천억원으로 설정하여 실국별로 국비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포항~울산간 고속도로, 국도 6개 지구 등 8개 SOC사업이 마무리 되어 예산확보에 큰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한반도 허리경제권 프로젝트의 하나인 세종~신도청간 고속도로(동서5축) 건설 등 추가 발굴한 160개 신규사업의 국책사업화에 주력하고 기존 계속사업에 대해서도 국가투자예산이 집중 투자될 수 있도록 투트랙 전략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다. 주요 SOC 사업 중 계속사업을 살펴보면 고속도로는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2,400억원, 영천∼언양간 고속도로 953억원, 영일만횡단구간 고속도로 100억원 등이다. 철도는 동해중부선 철도부설(포항∼삼척) 8,000억원, 영천~신경주 복선전철화 5,625억원, 중앙선(도담~영천) 복선전철화 8,000억원, 중부내륙 단선전철 부설(이천∼문경∼동대구) 5,000억원 등도 포함했다. 울릉도 일주도로 건설 200
(합천/김근해기자) '제97주년 합천 3·1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가 22일 합천 3·1운동 기념탑 일원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고 합천군이 밝혔다. 합천3·1만세운동은 지방의 3·1독립운동 가운데 가장 치열한 독립운동의 하나이다. 또한 만세운동의 규모도 서울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그 정신을 후세에 이어받기 위해 군에서는 격년제로 3·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합천군이 후원하고 합천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제97주년 합천3·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는 22일 오전 9시 각종 기관 사회단체, 학생 등 군민 2,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읍 이화예식장앞에서 3·1운동 기념탑앞까지 시가지 행진중 독립만세운동과 총포사격 재연을 시작으로 개최됐다. 식전행사로는 해피아라리 기획사에서 연출한 진혼무, 극단 ‘합천’ 단원들과 합천 원경고등학교 연극반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 독립운동 재현극에 이어 본행사에 기념사 및 축사, 격려사, 헌화 및 분향, 플래시 몹(어르신 건강체조), 전시장 관람순으로 행사 일정이 마무리 됐다. 한편, 하창환 합천군수는 “맨 몸으로 일제에 앞서 초개와 같이 목숨을 던지신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혼을 기리는 행사
(한국방송뉴스(주)) 박형배 의원이 전주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현실적인 창업지원과 경영안정 지원을 제도화하는 근거를 마련, 갈수록 위축되고 있는 전주 시내 상인들의 경제활동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전주시의회가 밝혔다. 전주시의회는 22일 열린 제32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박형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주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가결했다. 이 조례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 시책 발굴 등을 시장의 책무로 명시, 전주시의 책임을 강조했으며 소상공인 대상 지원 사업을 명시하고 특례보증 지원 사항의 근거 등을 담았다. 조례는 이처럼 소상공인의 자유로운 기업활동을 보호ㆍ촉진하고 창업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경영안정 지원사업 ▲창업상담, 컨설팅, 교육 등 창업지원 사업 ▲업종전환 또는 폐업 소상공인 지원사업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박 의원은 “경기침체와 대형유통업체 진출로 지역 상권이 붕괴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많이 있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소상공인의 창업기반과 경영안정 지원을 위한 근거가 마련된 만큼 앞으로 전주시와 협의해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
(서울/반상헌기자) 서울특별시의회는 교육위원회 김생환 의원이 지난 18일(금) 오후 2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 집단따돌림에 대한 예방과 회복 전략」 토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학교폭력과 학내 집단 따돌림의 실태를 점검하고 이에 대한 예방책과 해결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한 것으로, 교육학과 교수, 정신과 전문의, 현직 교사, 사회복지사, 교육청 장학관, 학교장 및 관계 공무원 등 각계각층의 민·관·학 전문가 10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높은 관심 속에서 개최됐다. 토론회는 김문수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의 축사와 김생환 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전문가의 주제발표, 지정토론 및 자유토론의 순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순서로 오은정 교사(서울영화초)가 「초등학교 교실 현장의 사례를 중심으로 한 집단따돌림의 현황과 대처방안」에 대하여 발표하였고, 특히, 공공선으로서의 평화로운 교실을 만들기 위한 학생들의 평화의식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해 말했다. 두 번째 주제는 「주변인(bystander)의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살펴본 집단 따돌림에 대한 예방과 회복전략」에 대해 오인수 교수(이화여대)가 발표했으며, 주요내용으로는 예
(울산/진승백기자) 울산시가 재난예방 및 신속한 복구체계 확립을 위해 ‘2016년 재난 예·경보 시설 장비의 확대 및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내용은 △재난 관측용 고성능 CCTV 확대 설치 △재난관측 영상통합시스템 고도화 △재난예방 풍향·풍속 정보 시스템 구축 등 3개 사업이다. 먼저 울산시는 오는 5월까지 해안가 위험지역 재난 모니터링 기능 강화를 위해 1억 7,5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해안가 5개소에 ‘재난 관측용 고성능 CCTV’를 확대 설치한다. 설치 지역은 장생포 해안가, 화암추등대, 슬도, 주전몽돌해변, 진하해수욕장 등이다. 현재 재난관측 CCTV는 총 78개소에 설치되어 있다. 또한 울산시는 오는 6월까지 24시간 안정적인 재난영상 제공을 위해 4,3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경보통제소, 울산시정보통신실 등을 대상으로 ‘재난관측 영상 통합 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실시한다. 시업 내용은 영상통합서버(1대), 비디오서버(11대) 교체 등이다. 이와 함께 울산시는 기상 상황에 민감한 해안가 등 위험지역 주민들에게 실시간 기상정보를 LED전광판을 이용, 제공하기 위해 1억 9,8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10개소에 ‘풍향 풍속 정보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 18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전국 기관장 회의에서 '노동개혁 성공을 위한 우리들의 자세'란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근로소득 상위 10% 임직원의 자율적인 임금인상 자제와 기업의 추가 기여를 통해 신규 채용의 재원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이기권고용노동부장관이 21일 노동개혁 현장 실천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핵심과제는 ▲고액 연봉자의 임금인상 자제 ▲직무·성과 중심 임금체계 확산 ▲공정인사 확산 ▲취약근로자 보호 강화 등 4가지다. 이 장관은 “우리나라는 소득 상위 근로자와 하위 근로자의 격차가 4.6배로 너무 크다” 며 2015년 노동연구원 연구자료를 토대로 “상위 10% 근로자의 임금 인상을 자제하면 정규직 9만명 신규채용 효과가 있다”며 “그 재원으로 청년 채용 및 근로자 간 상생, 2·3차 협력업체의 근로조건 향상을 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용부는 이를 위해 30대 그룹 최고경영자(CEO) 간담회 등으로 주요 대기업의 자율적인 임금인상 자제를 촉구하는 한편 지역 현장에서는 임단협 교섭 지도를 통해 현장 노사의 실천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상생 노력을 하는 기업에
(서울/반상헌기자) 그동안 에너지절약 지침(지경부)에 따라 12개소만 불을 밝혔던 한강교량 경관조명을 18개소로 확대,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서울의 야경을 관광 아이템으로 적극 활용한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현재 한강교량 29개 중 경관조명이 설치된 교량은 27개이며, 이 중 기존에 점등했던 교량은 12개다. 이번에 새롭게 불을 켜는 교량 6개소는 한강철교, 행주대교, 동작대교, 한남대교, 영동대교, 잠실대교다. 새롭게 점등하는 6개 교량 중 행주대교와 동작대교는 중국·일본 관광객들이 집중 방문하는 중국 노동절과 일본 골든위크 기간인 오는 5월 1일에, 한남대교와 영동대교, 잠실대교는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인 10월 1일에 각각 불을 밝힌다. 경관조명이 아예 설치되어 있지 않은 한강철교는 운영기관인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협의중으로 내년 말까지 설치 완료가 목표다. 특히 시는 18개 점등교량을 ‘스토리텔링 교량’ 5개소, ‘경관우수 교량’ 13개소로 특성화해 각 교량의 개성과 이미지를 살려 운영한다. 점등시간도 시민과 관광객의 시기별 방문 관광패턴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우선 역사적 상징성을 가진 다섯 개의 교량(한강철교, 반포대교, 성수대
(울산/진승백기자) 2002년 월드컵은 우리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큰 아픔을 남겼다. 우리 국민들은 태극전사들이 4강에 오르는 기적을 지켜보며 감격스러워했고 전 세계가 대한민국을 주목하고 있었다. 세계적인 축제에 들떠있던 2002년 6월 29일 오전 10시, 연평도 근해 북방한계선 부근에서 북한 경비정의 선제공격으로 남북 간의 군사적 충돌이 발생했다. 북한의 도발로 한반도는 순식간에 군사적 긴장이 높은 지역으로 세계에 각인됐으며 우리는 사랑하는 여섯 장병을 잃었고 열아홉 명의 장병이 부상을 당하는 피해를 입었다. 2010년 3월 26일에는 서해 백령도 남방 해상에서 경계임무 수행 중이던 우리 해군의 천안함이 피격됐다. 북한의 기습 어뢰 공격으로 조국을 지키던 46명의 호국용사가 차디찬 바다 속에서 숨졌으나, 안타깝게도 우리 국민은 침몰 원인을 놓고 양측으로 나뉘어 갈등하고 분열했다. 천안함 피격사건의 아픔이 채 가시기도 전인 같은 해 11월 23일에는 북한이 정전협정 이후 처음으로 우리 영토를 직접 포격한 연평도 포격 도발을 감행했다. 당시는 세계가 우리의 성공적인 G20 정상회담에 찬사를 보내고 있어 우리 국민들의 자부심이 높았던 시기였다. 북한은 민간인과
[경주/김근해 기자]= 경주경찰서(서장 정흥남) 중앙파출소에서는 지난 19일 오전 경주 중앙시장 앞에서 길을 잃고 헤매고 있던 90대 치매 할머니 A씨(94세)를 발견하고, 집을 찾아주기 위해 A 할머니가 말하는 집과 그 주변을 수차례에 걸쳐 확인하였으나 거주지를 발견하지 못하고, 할머니의 지문을 조회하는 등 계속 확인을 거듭하였으나 고령으로 인적을 쉽게 발견하기 힘들었지만, 실종수사팀 및 여청수사팀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경위 김태수 팀장의 노하우와 신임 경찰관인 김영준 순경의 끈질긴 노력으로, 할머니의 사위가 경주에서 택시 운전을 한다는 단서를 찾아내, 경주 시내 6개사 법인 택시 및 개인택시 조합 등을 상대로 하나하나 확인하여약 10시간 만에 A할머니의 사위를 찾아 할머니를 안전하게 따뜻한 가족의 품으로 귀가시켰다.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 육군 제50보병사단과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은 21일 오후, 영천댐 수변테마파크에서 6‧25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갖고 경북지역 올해 첫 유해발굴을 시작한다. * 개토식 : 「땅의 문을 연다」는 뜻으로 유해발굴사업의 시작을 알리고, 참가하는 모든 인원의 안녕과 원만한 진행을 다짐하는 의식 올해 육군에서 처음 실시하는 유해발굴 개토식에는 50사단장(소장 서정천) 등 군 관계자와 김영석 영천시장, 김종민 국립영천호국원장 등 지역 기관장과 단체장, 보훈단체, 초‧중학생 등 250여 명이 참석해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발굴에 참가하는 모든 인원의 안전을 기원했다. 이 날 개토식을 시작으로 영천지역 유해발굴사업은 4월 22일까지 5주간에 걸쳐 영천전투 격전지였던 자양면 노항리 천장산 518고지에서 펼쳐진다. * 영천지구 전투는 1950년 9월 5일부터 13일까지 국군 2군단이 전차를 앞세우고 물밀 듯 밀려오는 북괴군 15사단의 공세를 효과적으로 격퇴하여 낙동강 방어선이 붕괴될 위기에서 벗어나고 반격작전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한 전투이다. 또한, 개토식이 열리는 영천댐 수변테마파크 일대에서는 군 장비‧물자 전시와 군견 소개,
[경산/김근해 기자]= 경산시에서 운영하는 도담도담작은도서관(옥산동 해오름아파트 상가 2층)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사)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16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 사업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운영에 필요한 강사, 프로그램 구성 및 소요경비 전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2015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하여 작은도서관 70개관에서 490개의 문화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였고, 올해는 전국 작은도서관 80개관을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 공모사업에 선정된 도담도담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월별 독서프로그램은 3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고, 역사동극, 한지공예, 요리 등 각계 각층 전문 강사들이 우리 시민들을 대상으로 독서문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달에 진행될 독서프로그램은 ‘여러나라 이야기 속 원숭이’로 문화다양성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다양한 문화권의 원숭이 이야기로 NIE 활동을 하고, 자신만의 원숭이 달력만들기를 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초등 전 학년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모집예정인원은 15~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오늘 오전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며, 지금 선거 때문에 많은 것이 멈춰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민생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고 청와대사 전했다. 박 대통령은 선거 기간 동안 정치권과 국회가 오직 각자의 정치만 하고 있다면 그만큼 잃어버린 시간들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수석들과 각 부처가 통과되지 않은 경제 법안들 속에서도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실행해나갈 것을 주문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은 경기 보강 대책 점검 및 보완과 소비재 수출 산업 육성 등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인공지능 알파고를 언급하면서, 그동안 추진해온 창조경제를 더욱 체계화하고 완성해 새로운 길에 도전하는 청년들을 적극 뒷받침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처음 지정된 서해 수호의 날을 언급한 박 대통령은 서해 호국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 대통령은 외교적으로, 군사적으로 철저한 준비와 대비태세를 갖춰 위기를 극복해나가고, 선거로 인한 잃어버린 시간으로 경제가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올해 35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만들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21일 정부세종청사와 정부서울청사에서 화상 회의로 열린 제4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일자리 중심의 국정운영 기조를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부총리는 “최근 우리경제는 어려운 대내외 여건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3월 들어 수출 감소폭이 축소되고 자동차를 중심으로 내수지표 개선 조짐이 보이는 등 조금씩 희망을 주는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면서 “하지만 정부는 전반적인 경제상황이 녹록치 않은 점을 감안해 경제상황 변화를 한치의 빈틈없이 모니터링해 위험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월초 발표한 개소세 인하 연장, 재정조기집행 확대 등 1분기 경기보강 대책의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보완해 나가는 한편 서민생활 안정과 소비·투자 활성화, 규제완화 등 일자리 창출 노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 부총리는 최근 일각에서 편협한 시각으로 경제지표를 왜곡 해석하며 근거없는 경제실패론을 제기하는 데 대해 매우 유감을 표명했다. 유 부총리는 “청년 고용이 어려운 것은 노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