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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불교박람회 24일 개최…역대 최대 규모

중국·일본·인도 등 국제전으로 세계적 위상 열어


(서울/한상희기자) 2016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오는 24일부터 나흘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다.

대한불교 조계종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마음이 쉬는 공간'을 주제로 한국 불교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30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450여 개의 부스가 설치된다. 전시프로그램은 산업전(특별전), 국제교류전, 기획전, 붓다아트페스티벌(BAF)로 나뉜다.

기획전에는 최기영대목장전, 전통문화우수상품전, 신상품전 등이 소개된다.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특별전에는 사찰음식과 템플스테이션, 불교출판문화협회전이 유치되며 불교사회적기업전도 마련된다.
중국 푸젠(福建)성과 샤먼 국제불사용품전람회가 참여하는 등 국제교류전도 규모도 확대된다. 제4회를 맞는 붓다아트페스티벌(BAF)에는 100여명의 작가들이 참가한다.

일반 업체 또한 지난해 보다 40여 개가 늘어난 280여 개의 업체가 참여한다. 규모도 지난 2013년에 실시했던 박람회에 비해 약 15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행사의 총무원장인 자승합장은 “계속해서 발전해가는 2016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 여러 불교 관련 업체 여러분들과 불교문화 예술인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2016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한국의 불교 산업과 전통문화산업 시장을 활성화시키는 등의 효과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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