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용승기자) 건국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사업단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이 오늘인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고-모빌리티시대 인간의 생명과 사유 그리고 문화’를 주제로 ‘2019 글로벌 모빌리티인문학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고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과 국제 인문사회 학술지 크리티카 쿨트라와 우니타스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세계학술대회는 15개국 약100여명의 모빌리티 연구자가 참가하여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크리티카 쿨트라는 문학, 언어 및 문화연구 등 다학제간 연구를 다루는 동남아시아지역 최고 권위 인문·사회 저널이다. 우니타스는 1922년 7월에 창간된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학술 저널 중 하나로 필리핀 산토토마스대학교에서 발간하는 다학제간 연구 잡지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신인섭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민상기 건국대학교 총장의 환영사, 김성환 한국연구재단 인문학단장의 축사, 7명의 세계적인 모빌리티 연구자의 기조연설, 건국대학교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을 중심으로 발족한 아시아 모빌리티인문학 네트워크 학자들의 라운드테이블, 11개의
[서울/남용승기자] 서울시는 서울둘레길 개통 5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10월26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 둘레길 8코스(우이령~서울 창포원)에서 외국학생 85개국 700명, 시민 300여명과 함께 특별한 축제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둘레길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서울둘레길이 세계적인 명소로 자리매 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려한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서울둘레길 8코스를 외국학생들과 함 께 걷고 둘레길에 깃든 역사와 문화적 의미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재미있는 미 션을 통해 경품도 받고 외국인과 함께하는 공연도 마련된다. 5주년 기념행사가 열리는 우이령에서 서울창포원까지 총 7.4km, 약 3시간을 걷는 동안 ‘트리허그’등 단체미션 4회, 명소촬영 등 개별미션도 진행되며, 최신 태블릿PC, 노트북 등 8종 423개의 경품이 준 비되어 있다. ※ 경품은 선거법 저촉 우려가 있어 내국인에게는 미지급 ‘첫 번째 미션’은 우이동 만남의 광장을 출발하여 한 시간 후 도봉구 방학동 소재 ‘원당샘’에서 진행된 다. 원당샘에서는 수령이 약 550년 이상 된 서울시보호수 제1호인 은행나무를 배경으로 ‘트리허그’ 사진
[한국방송/남용승기자] 소재부품과 뿌리산업의 활성화를 모색하는 ‘2019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기술대전’이 10월 30일∼11월 1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소재부품·뿌리산업의 자립화 성과를 전시하고 소재부품·뿌리기업의 혁신적 성장과 판로개척 등 비즈니스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소재부품·뿌리산업 전시관에서는 소재부품과 뿌리산업 기업 120여개사의 우수 제품을 전시하고, 소재부품·뿌리산업 유공관에서는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또는 유공기업 70명(개)의 공적을 알린다. 또 소재부품정보관(뿌리산업 및 정책 홍보), 뿌리기술정보관, 소재부품 수급대응지원센터(대체 수입처 확보를 위한 현장기업 상담), 소재부품 투자관(투자유치 세미나 및 1대1 투자 상담회) 등을 운영하면서 대내외 산업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과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소재부품뿌리 미래전망포럼’에서는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핵심 전략’, ‘소재부품기술 연구개발(R&D) 동향과 미래가치’, ‘뿌리산업기술 신기술 개발 및 적용 가능 범위’를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된다. 행사 기간 ‘한·이스라엘 산업협력 세미나’를 통해 한국과 이스라엘 간 소재·부품 분야 협
(서울/남용승기자) 시립강동청소년센터는 지난 10월 18일(금) ‘청소년동아리경연대회 Youth! Got Talent’를 강동아트센터에서 진행하여 600여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25개팀의 예선을 통해 선발된 8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이 되었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대상에는 강동구청장상이 수여됐으며, 금상 2팀에는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상, 은상 2팀에는 한국청소년연맹 총재상, 동상 2팀에는 서울특별시청소년시설협회장상, 장려 1팀에는 시립강동청소년센터 관장상이 수여되었다. 시립강동청소년센터 홍승현 관장은 “청소년 동아리 팀이 한자리에 모여 열띤 경연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청소년 동아리 축제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은 개그맨 신동수의 재치있는 진행과 세계적인 B-Boy팀 ‘앰비크루’, 반전매력 신인 걸그룹 ‘ANS’의 축하공연도 있어서 더욱 풍성한 경연대회가 되었다. 시립강동청소년센터는 서울시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이 위탁운영하며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과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비영리 청소년시설이다.
[서울/남용승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에서 주최하고 강동구 청소년의회와 시립강동청소년센터(관장 홍승현)에서 주관하는 제2회 강동구 청소년 민주주의 축제 “반갑다, 민주야~!”가 10월 19일(토) 강동구청 앞 잔디광장 열린뜰에서 개최되었다.이번 청소년 민주주의축제는 “반갑다, 민주야~!”라는 슬로건으로 제안뜰·참여뜰·소통뜰·나눔뜰 4개의 주제로 구성하여 진행되었다.‘제안뜰’에서는 열린의회 정책제안 발표, 토크콘서트, 자유발언대, 아동구정참여단 모니터링 결과보고, 청소년의회 경과보고, 후보자공약발표 등 청소년 참여를 위한 다양한 제안의 내용을 마련하였다.‘참여뜰’에서는 제4대 강동구 청소년의회 의원선거 본투표를 하며 개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강동구 내 청소년(9~18세)들이 직접선거제로 1인 1표를 행사하여 강동구 청소년 대표를 선출할 수 있다. 또한 입후보자들의 후보자공약 투표를 통한 선거운동도 진행되었다.‘소통뜰’에서는 민주주의 OX퀴즈, 놀권리 알리기(놀이존), 아동권리홍보 LED인권새싹인형 조명등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 및 부스운영이 준비되있다.이외에도 비보이공연, 뮤지컬공연, 마술공연, 벌룬공연, 여자아이돌그룹 ANS, 가수 정승환의 공연까지
[한국방송/남용승기자] 더불어민주당한정애의원(서울강서병, 국회환경노동위원회간사)이환경부로부터제출받은‘전기이륜차제조·판매자별보급현황’자료에의하면최근3년간무려3,887대(33%)의중국산전기이륜차가국민세금으로수입된것이확인됐다. <전기이륜차제조·판매자별보급현황> (단위: 대, 만원) 구분 2017 2018 2019.10월 보조금 337,600 1,250,000 2,750,000 계 780 3,975 7,744 OO모빌리티 439 555 227 OO모터스 1 OO오토바이 749 2,156 OOEV자동차 392 206 동OO터스 2 OO기업 726 OO시스코 OO케이 202 1,498 1,110 OO파트너 23 33 3 OO카 116 159 10 OO에스피 0 11 O코 4 2,189 OO이블인터내셔널 923 O중O터스 582 183 ※자료: 환경부 *노란색음영표시: 중국산수입 환경부는대기질개선과온실가스저감을위하여「수도권대기환경개선에관한특별법」 제24조, 「대기환경보전법」 제58조, 「보조금관리에관한법률」 및「같은법시행령」에따라전기이륜차구매보조금을지원하고있다. 올해11,000대보급을목표로하고있으며편성된예산은275억원(250억+추
[서울/남용승기자] 서울 도심에서 중국 전통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2019제7회 서울-중국의 날’ 행사가 오는 10 월 20일(일) 서울광장에서 펼쳐진다. 서울특별시와 주한중국대사관이 주최하고 주한중국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행사는 올해로7회째를맞이하여 대표적인 한-중 문화교류의 장으 로톡톡히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오후 2시 개막식에는 진희선 서울시 부시장과 박기열 서울시의회 부의장, 추궈홍 주한중국대사가참석하여 함께 전시부스를 관람하 고 이번 ‘축제의 장’을 개시하여 서울광장 중앙무대에서 다양한공연이 펼쳐진다. 중국문화공연은 주한중국문화원이 특별 초청한 구이저우(貴州) 공연단을 중심으로 시민들에 선보여질예정이다. 구이저우(貴州)성은 중국 56개의 민 족 중 49개 민족이 거주하는 곳으로 소수민족의 집합지답게아름다운 풍경과 다채로운 문화를 자랑하는 곳이다. 이번 제7회 서울-중국의 날에서는 사진 전과 다양한공연으로 구이저우(貴州)를 비롯한 중국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경극, 당진월드아트서커스,고쟁&가야금,태극무용 등 다양한 볼거 리가 펼쳐진다. 서울광장 일대에서 전일 진행되는 60여개 부스에서는 중국 천연염색, 전
(서울/남용승기자) 양천구립신월청소년문화센터는 11월 2일(금)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7시까지 신월3동 ‘책을 품은 마을’과 관련한 축제를 개최한다. 신월청소년문화센터는 양천구의 여성안전마을 조성과 관련하여 2015년부터 신월3동에 책을 품은 벽화거리 조성, 책을 품은 마을축제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올해 책을 품은 마을 축제는 신월청소년문화센터에서 화분 나눔, EM 치약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책 벼룩시장, 먹거리 부스, 독서 퀴즈 골든벨 등이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식전 행사로 플라스틱 다이어트 발표회, 우리 마을 QR코드 벽화찾기 미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사전 행사로 독서감상문 대회와 시 짓기 대회도 진행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11월 2일(토) 오전 10시 반부터 식전행사(플라스틱 다이어트 발표회, 마을 벽화찾기 미션)로 시작되며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일부 유료)이며, 독서 퀴즈 골든벨 등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신월청소년문화센터는 한국천주교살레시오수녀회가 양천구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청소년 수련시설로, 지역청소년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청소년 전
(한국방송/남용승기자)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평상시 청소년체험활동 참여가 어려운 장애청소년을 초청하여 ‘둥근세상만들기 장애청소년캠프’를 지난 14일부터 2박 3일 동안 전액 무료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캠프 참가기관은 5월 수련원 홈페이지로 공개모집하여 선정된 전라북도 전주 동암차돌학교로 80여명의 장애청소년들이 참가하였다. 둥근세상만들기 장애청소년캠프는 참가 장애청소년 발달과정을 고려하여 공동체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게 다양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이다. 특히 자기표현을 배우고 소통 기량을 높여주기 위하여 안전, 사회정서, 성취동기, 진로개발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난 14일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스스로 안전을 확보하고 평안한 캠프생활을 위한 재난안전 체험프로그램과 한국우편산업진흥원과 연계한 어울림 공연이 진행되었다. 15일은 참가 장애청소년들의 성취의식을 깨우고 단계별 신체활동으로 자신감 고취를 위한 챌린지 타워활동과 야외 생존체험으로 자립에 대한 동기 부여를 위한 야영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롭다. 오후에는 감정 다스리기 자연교감프로그램으로 수련원 산책길에서 낙엽 등 자연물을 주워 자연스카프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마지막 날에는 진로
2020학년도 유치원 신입생 모집을 위한 온라인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학부모 서비스가 11월 1일부터 시작한다. ‘처음학교로’는 온라인으로 입학 절차를 완료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기존의 접수·추첨·등록을 위해 학부모가 직접 방문해야 했던 절차를 개선한 것이다. 11월 1일 개통하는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 교육부는 올해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유아모집·선발에 대한 조례 제정을 완료하면서 사립유치원도 의무적으로 ‘처음학교로’에 참여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시스템 도입 및 활용 등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사립유치원의 참여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던 점을 보완해 학부모들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처음학교로’ 서버를 증설해 접수 첫날과 추첨·발표일에 동시간대 접속자가 폭주하여 학부모가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또한 자동 문자완성 기능을 구현해 유치원 이름을 모두 기입하지 않아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으며 유치원별 알림 문자 발송 기능을 부여하는 등의 부가 기능을 추가했다. 아울러 유치원의 결원 정보를 상시 확인할 수 있도록 ‘처음학교로’ 시스템을 연중 개방하고, 세종 등 일부 교육청에서는 접수기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대규모 화재·폭발 위험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형·노후화 위험물시설에 대해 위험물안전관리 점검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위험물안전관리 점검은 14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2개월 동안 시행하며, 전국의 위험물 제조·취급·저장 시설물 중 규모, 노후도 등을 고려하여 382곳을 선정했다. 중점 확인 사항은 ▲위험물 안전기준 준수 여부 ▲제조소 등의 위험물안전관리자 근무실태 ▲위험물 저장·취급 및 무허가 위험물 단속 등이다. 조사 결과 화재 시 인명피해와 직결되는 불법행위 적발 시에는 입건, 과태료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불법 사항의 근원적 차단에 나설 방침이다. 소방대원이 지난 2월 14일 오후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복합리조트 신축 공사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잔불을 진화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또한, 점검과 함께 위험물 제조소 등 사고 발생 시 위기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맞춤형 현장컨설팅을 병행해 인명피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자율 안전관리체계 정착을 위해 경영자, 안전관리자 등 관계자에게 위험물 안전 정책 방향 등을 공유하고, 제조소 등 사고 발생 때 위기대응체계 구축 실무교육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직구식품 중 마약류 함유가 의심되는 젤리, 사탕 등 기호식품에 대해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기획검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대마 사용이 합법화된 국가의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하는 직접구매 해외식품(이하 '해외직구식품')을 구매해 위해성분을 확인하고, 결과에 따라 통관보류 또는 판매사이트 차단 등을 신속 조치한다. 한편 식약처는 마약 성분 함유 해외식품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검사를 기획했다. 이를 위해 아마존, 이베이 등 '대마 사용이 합법인 국가의 온라인 쇼핑몰'과 '대마 등 마약류 함유 의심 제품 구매가 가능한 해외 온라인몰' 등에서 판매하는 식품 중 위해 가능성이 높은 제품을 검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식약처가 대마 등 마약성분 함유 의심 해외직구식품 기획검사 결과 브리핑에 앞서 국내 반입차단 성분이 확인된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4.8.29 (ⓒ뉴스1) 이번 검사항목은 CBD·THC 등 대마 성분, 모르핀·코카인 등 마약, 암페타민·사이로시빈 등 향정신성의약품 등 61종이다. 아울러 식약처는 제품에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표시돼 있는지도 함께 확인한다. 이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교육부는 학교를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2025년 학교복합시설 1차 공모 사업' 심사 결과, 서울 화곡초 등 7곳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들 사업에는 올해 총 사업비 1805억 원 가운데 781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학교복합시설은 교육·문화 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수영장, 자기주도 학습공간, 도서관 등의 교육·문화·체육·복지시설을 설치한다. 이에 학교복합시설 공모 사업은 2023년부터 실시해 현재까지 총 87개를 선정한 바, 교육부는 229개 모든 기초지자체에 1개 이상의 시설 설치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2025년 학교복합시설 1차 공모 사업 선정 결과 교육부는 기초지자체의 재정자립도에 따라 학교복합시설 총 사업비의 20~30%를 지원하는데, '늘봄·방과후·자기주도 학습공간'의 설치 사업은 총사업비의 10%를 추가로 지원한다. 아울러 인구감소 지역이거나 수영장을 설치하는 사업의 경우는 최대 총사업비의 50%까지 지원한다. 한편 충북 음성군의 무극중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은 수영장, 자기주도 학습공간, 늘봄교실, 주차장 등의 설치를 통해 학생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앞으로 10년 이상 재직한 국가공무원은 재직기간에 따라 장기재직휴가를 최대 7일까지 쓸 수 있다. 또한 배우자의 임신 검진에 동행하는 남성 공무원은 특별휴가 사용이 가능하고, 임신기 공무원 보호 강화를 위해 모성보호시간 사용신청도 반드시 허용하도록 의무화한다. 인사혁신처는 장기 재직 공무원의 사기 진작 및 저출생 극복을 위해 이같은 내용의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 하고 오는 7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천지윤 인사혁신처 윤리복무국장이 10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안 입법예고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인사혁신처) 장기재직휴가는 지난 2005년 주5일 근무제를 도입하면서 근무시간이 줄어들어 폐지됐다. 하지만 그동안 국가공무원 노동조합을 포함한 공직 안팎에서 요구가 이어져 온 바, 특히 장기 재직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휴식을 통한 재충전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했다. 이에 재직기간 10년 이상에서 20년 미만인 공무원은 해당 재직기간에 5일을, 20년 이상 재직한 공무원은 퇴직 전까지 7일의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인사처는 공직 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상의 수도권 쏠림을 완화하고 지역 간 불균형 해소 등을 위한 지역별 병상수급관리계획이 다음달부터 본격 시행된다. 보건복지부는 '제3기 병상수급 기본시책'(2023~2027년)의 후속조치로 17개 시·도가 수립한 지역 '병상수급관리계획'(안)을 병상관리위원회에서 최종 심의·확정하고 5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의 병상은 전국적인 과잉 공급과 지역 간 불균형 공급으로 국민의 불필요한 의료 이용을 유발하고 의료비 상승의 주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병상 자원이 수도권으로 집중돼 수도권·대도시와 지방 중소도시 간 의료이용에 격차가 발생하는 상황이다. 이에 복지부는 국가 차원의 합리적인 병상수급관리를 위해 2023년 제3기 병상수급 기본시책('23~'27)을 발표하고, 후속조치로 각 지역의 구체적 목표 병상 수 및 관리 방향을 담은 병상수급관리계획을 지자체와 함께 마련했다. 보건복지부는 합리적인 병상수급관리를 위해 5월부터 지자체별로 '병상수급관리계획'을 본격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뉴스1) 먼저, 지역 병상수급관리계획에서는 지역 내 인구수, 이동시간, 의료 이용률, 시·도 의료 공급계획을 고려해 병상관리의 기본단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에게 부담을 주는 규제 개선을 대폭적으로 추진한다. 최근 내수 침체 장기화로 힘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의 시름을 규제 완화로 덜어주겠다는 취지다. 이에, 인력난 완화를 위해 앞으로는 외국인근로자의 권역간 사업장 이동을 허용하고, 학위·자격증 없이도 순수 현장경력만으로 중급 전기공사기술자 자격취득을 허용할 예정이다. 또, 카페 등 휴게음식점 내 상·하 칸막이 높이기준 완화, 레미콘트럭 등 건설기계 옥외광고와 농업법인의 태양광 잉여전력 거래 허용 등 불필요한 규제 개선을 추진한다. 정부는 10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같은 내용의 '중소기업·소상공인 민생규제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규제개혁신문고, 규제혁신추진단, 중소기업 옴부즈만 등을 통해 제조·건설업 등 주요 5개 업종·업태별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수요자 맞춤형 규제애로 해소방안 총 60건을 발굴·확정했다. 특히 민생경제 회복의 시급성을 감안해 상반기 내에 완료할 수 있는 과제를 중심으로 선정하고, 현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신속히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부산 기장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2일부터 농촌맞춤형봉사활동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지난달 영남권 중·대형 산불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경남 산청군 4곳을 대상으로 시작해 산불피해에 지친 농촌지역에 도움의 손길을 건넬 예정이다. 농촌맞춤형봉사활동 지원 사업은 농촌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2011년도부터 시작해 1137개 봉사 단체, 18만여 명의 봉사자가 1만 1000개 마을을 대상으로 다양한 농촌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올해는 전국 1100개 마을 6만 2000여 명에게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2일 산불피해 지역 주택보수 등을 시작으로 2025년 농촌맞춤형봉사활동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뉴스1) 먼저, 오는 12일 봉사단체 한국마이스터협회가 경북 안동시 산불 피해를 당한 주택 보수, 전기수리 등의 피해복구를 지원한다. 다음 달에는 굿뉴스월드와 생활안전보건연합회, 여울연주단이 의성군·산청군 피해주민을 대상으로 기초검진, 건강상담, 심리안정 상담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산불 피해가구의 도배, 장판교체를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