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용승기자) 서울중구청과 서울중구시설관리공단 중구청소년수련관은 2019년 11월 14일(목) 오후 4시부터 충무창업큐브에서 ‘청소년 1100명이 말하는 서울중구의 미래교육과 청소년지원사업의 방향 모색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세미나는 10월 중구 관내 중학교 1~2학년 1,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중구 청소년 교육 및 청소년지원사업의 실태와 청소년 욕구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중장기 정책방향 및 효과적인 지원체계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중구청장을 비롯한 청소년과 학부모, 청소년 전문가들과 함께 서로 소통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세미나를 담당하는 중구청소년수련관 심병모 청소년지도사는 “중구 청소년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행복한 환경을 조성할 기회가 될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서울중구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관련 기관들은 자치구가 현실적 정책을 수립하고 정책 대상자의 의견이 정책으로 반영되는 의미있는 세미나가 진행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남용승기자] #. 중랑구 면동초등학교 3‧5학년 학생들은 학교 텃밭에서 1인 1모를 키우는 ‘벼 농사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모심기부터 관리, 추수, 탈곡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실생활에서 우 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깨닫고 있다. #. 서대문구 대신초등학교는 ‘목화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선생님과 학생들이 교내 어느 공간에 목화를 심을지 결정하고, 봄에 목화를 함께 심는다. 성장과정 중 지지대를 세워주며 관리하다 가을 이 되면 목화를 따고, 손물레를 이용해 실을 만들며 생태 종을 관찰하고 있다. #. 중구 창덕여자중학교 학생들은 교내에 설치된 베란다형 태양광, 빗물저금통, 에코 쿨루프 등의 시설을 보면서 실생활에서 신재생에너지 원리에 대해 배우고 있다. #. 노원구 청원고등학교 환경동아리 학생들은 인근 중랑천의 물을 떠와 수질검사를 직접 하고, 환 경미화 활동을 한다. 환경에 대한 지식‧경험을 쌓고, 환경을 대하는 태도를 개선하며, 지역사회 환 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교육이다. 어린 시절 환경교육의 중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지역별 특색을 살린 우 수한 환경교육모델을 선보이는 시내 초‧중‧고 총 9곳을 ‘초록미래학교
(서울/남용승기자) 서울시가 한국청소년연맹에 위탁하여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에서 지난 11월 2일(토) 100명의 청소년이 모여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18세 선거권을 주제로 한 청소년 모의투표 기획사업이 열린 것이다. 이 기획사업은 중랑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까톡’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사업으로 ‘까톡’은 1999년에 구성되어 현재 20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2017년 선거권캠페인, 2018년 ‘변호인’ 모의재판, 2019년에는 ‘야너두’ 모의투표 기획사업 등을 운영하며 청소년 권익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야 너두! 투표할 수 있어’ 기획사업은 다가오는 18세 선거권 시대에 대비해 사회가 준비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청소년들을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10월부터 11월까지 3회차에 걸쳐 예비유권자인 고등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18세 선거권 이해교육과 토론을 통하여 기본지식을 높였으며, 정책 및 공약을 세부적으로 알 수 있는 정책교육, 실제 선거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대선토론 그리고 활동의 마침표로 11월 2일 100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한 모의투표를 진행하였다. 이 사업에 참가한 참가자
[서울/남용승기자] 서울시는 11월 8일(금)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한적십 자사와 함께 시 소속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서울시 전 기관을 대상으로 희망하는 직원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 헌혈행사에는 1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평소 개인이 헌혈을 하고 보관해 오던 헌혈증을 접수 받고, 그 동안 서울시가 헌혈행사를 통해 직원들로부터 기부 받은 헌혈증서 584매를 한국백혈병 어린이재단에 전달하는 기증식도 병행할 계획이다. 그간 서울시는 2014년 535매, 2016년 517매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한 바 있다. 서울시는 ’13년 대한적십자사와 ‘사랑의 헌혈 약정(MOU)’을 체결하여 매년 2회에 걸쳐 사랑의 헌 혈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헌혈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간 4천여 명의 서울시 공무원들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수요에 비해 부족한 혈액 공급을 군인들에게 의존하는 상황에서 서울시 공무원들이 헌혈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일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매년 사랑의 헌혈행사에 동참한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국장은 “본 사랑의
(서울/남용승기자) 건국대 예술디자인대학 김희영 학생이 ‘제7회 코리아 텍스타일 디자인 어워드‘에서 ‘Wall with Green Hanging-plants’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하수지 학생은 동상을 수상했다.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와 한국섬유신문사가 주최하는 ‘코리아텍스타일디자인어워드’ 대회는 글로벌 역량강화를 통한 섬유패션분야 국가 경쟁력을 선도한다는 취지 아래 열리는 대회로 2019년 7회째를 맞았다. 김희영 학생은 식물들이 비치는 창과 벽돌 벽을 배경으로 초록 식물들이 선반에 배치된 모습을 그렸다. 수채화 기법을 사용해 자연 친화적인 따뜻한 느낌의 주제를 잘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희영 학생은 “창밖 식물들은 직접그린 식물들 위로 트레싱지를 붙여 유리 속으로 비치는 식물의 모습을 표현했고 선반위의 화분 식물들은 행잉 플랜트, 허브, 미니 선인장 등 다양한 종류의 식물을 배치해 수채화 기법처럼 편안하고 맑은 느낌으로 표현하고 했다”고 말했다. 2019년 대회에는 출품 학교 범위가 넓어지고 일반인들 참여가 늘어 2018년 404작품 대비 20% 이상 오른 사상 최다 작품이 접수됐다. 대회 심사위원들은 기존 텍스타일 문법을 타파하고 좀더 창의
(서울/남용승기자) 건국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정승혜·박기민 학생이 지난 달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 17개국 품질경영 관련 학회 및 표준협회의 연합 학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두 학생은 국제무역학과 신민석 교수의 지도 아래 학부생 연구인턴에 참가해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은 한국과 중국 학생들의 기업 윤리관에 대한 비교를 통해 기업 윤리관이 글로벌 공급망 품질 향상에 끼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 관리에서 기업 윤리관에 대한 이해가 기업의 새로운 경쟁력의 척도로 작용하는 데 착안한 것이다. 정승혜 학생은 “지난 학기 신민석 교수님의 글로벌 공급망 관리 수업을 수강하면서 RUS라는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며 “학회에 참가하면서 각자의 연구 내용을 공유하고 여러 국가의 학회 참가자들 간 의견을 교환하면서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승혜 학생은 “RUS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지도 교수님을 통해 깊은 교류를 맺고 좋은 결과까지 얻을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 인사말 안녕하세요. 저는 2017년 7월 말부터 12월 중순까지 5개월 정도 공부하고 운이 좋게 2017년 12월에 있었던 지방직 시험에 합격한 수험생입니다. 지금은 물 좋고 공기 좋은 지방에서 근무 중입니다. ♣ 에피소드 제가 지방직 시험에 원서 응시는 했지만 공부에 집중을 못 하고 있을 때 어떤 꿈을 꾼 적이 있습니다. 제가 죽는 꿈을 꾸었는데 이게 직업을 얻는 엄청난 길몽이라고 들었습니다. 사실 공부하면서 자신감이 많이 없었는데 이 꿈을 계기로 제 스스로에게 합격할 수 있다는 용기를 줄 수 있던 것 같습니다. 어느덧 시간이 흐르고 생각해보니 합격할 수 있었던 건 이 꿈 때문일 수도 있지만 이 꿈을 통해 제가 얻은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 덕분인 것 같습니다. ♣ 과목별 공부방법 국어 문법이나 문학의 경우에는 인터넷 강의 수업만 충실히 들었고, 독해의 경우 일주일에 한 번씩 꼭 시간을 재면서 문제를 풀었습니다. 한자의 경우에는 어려워서 많이 포기한 상태였지만 그래도 사자성어는 매일매일 공부했습니다. 스마트폰 어플로 매일매일 사자성어를 익히고, 모르는 사자성어는 메모장에 적어두었다가 자기 전에 여러 번 보고 잤습니다. 그리고 어플에 있는 맞춤법이나 표준어는
시티건설이 ‘함께 사는 세상,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하여 설립한 시티문화재단은 지난 달 26일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제1회 시티문화재단 청소년 웹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의 무한한 창의력과 상상력을 응원하고, 차세대 창작자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00편의 청소년 창작 웹툰이 접수되었으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스토리상, 창의상, 예술상, 착한상 각 1편 및 입선 19편이 선정되어 총 25명의 청소년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고민부터 초현실주의 작품까지 다양한 소재와 이야기가 눈길을 끌었으며, 탁월한 표현력과 완성도 높은 이야기 전개로 호평을 받은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이경원 학생의 ‘매미가 우는 밤’이 대상에 선정되어 상금 200만 원의 주인공이 되었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는 인기 웹툰 ‘신과 함께’의 저자 주호민 작가를 초빙하여 ‘상상력은 어떻게 만화가 되는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여 웹툰작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티문화재단 윤지연 이사장은 “청소년들의 뛰어난 실력에 매우 감탄했다. 앞으로
[예산/남용승기자] 예산군이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이전 촉구를 위한 충남혁신도시 지정촉구 서명운동을 적극 추진해 온 가운데, 서명 100만인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가 지난달 31일 오후 2시 충남도서관 다목적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황선봉 예산군수를 비롯해 양승조 충남도지사, 범도민 추진위원, 서명운동 유공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및 경과보고와 도민희망 메시지, 서명부 전달, 서명부 제막, 결의구호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군을 비롯한 충남지역은 그동안 혁신도시에서 배제됨으로써 인구유출, 재정적·경제적 손실의 역차별을 받아왔으며, 행정수도인 세종시가 발전할수록 혁신성장 기반이 부족한 충남의 피해와 소외감은 커져왔다. 아울러 충남도청이 소재한 내포신도시는 도청과 지역 내 공공기관 이전만으로는 인구유입 및 활성화에 일부 한계가 있는 만큼 혁신도시 지정과 함께 건실한 정부 공공기관의 이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군은 혁신도시 지정을 촉구하는 100만인 서명운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으며, 그 결과 군 인구 대비 98%에 달하는 8만436명의 서명을 이끌어냈고 이는 충남혁신도시 지정
[예산/남용승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한 ‘보건소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2019년 신체활동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시·도·지방자치단체 영양, 신체활동, 비만분야 담당자 등 약 5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보건소 건강증진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지역 밀착형 건강증진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향후 사업추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마을 주도적 걷기운동마을 정착화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단계적으로 민·관 협력 인프라 조성과 지속적인 예산지원에 나서 연중 걷기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의 건강지표에 많은 개선 결과를 보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신체활동사업 주요건강지표인 걷기실천율도 2017년 24.8%에서 2018년 29.7%로 대폭 증가하면서 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한 군은 노령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장수백세 행복건강교실 △생명사랑 행복마을 △남자어르신 요리교실 △보건소 버스타고 떠나는 건강여행 등을 기획해 경로당중심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절염 완화를 위한 관절튼튼교실 △ 중·장년층 비만관리를 위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4월 29일 새만금 지역 내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무사고·무재해 의식 고취를 위해 청 내 직원, 감리·시공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새만금청은 건설 현장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2회(상·하반기) 안전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건설안전 전문 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의 협조하에 정부의 건설안전 정책 및 건설공사 재해 현황 분석 등 현장실무에 필요한 내용이 주가 되었다. 특히, 올해 1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의 모든 현장에 적용됨에 따라, 중소 규모 현장에서도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철저히 이행토록 당부했다. 또한 체계적으로 새만금 사업을 관리하기 위해 구축된 ‘새만금 종합사업관리정보시스템(PgMiS)’에 대한 사용자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김민수 개발사업국장은 “건설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라면서, “주기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새만금의 건설 현장을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안전한 현장으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교육부는 지난 2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의과대학 수업 거부 강요 행위에 대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대다수의 의과대학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수업을 재개함에 따라 의대생들의 집단행동 참여 강요 행위에 따른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교육부는 전국 의과대학과 학생들에게 앞으로 2주 동안 운영할 집중 신고기간을 안내해 수업 거부 강요 행위에 따른 피해 사례, 보호 요청 등에 대해 의과대학 학생 보호·신고센터에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독려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에 대한 강요·협박 사례 등 위법행위가 의심되는 경우 경찰에 수사 의뢰하는 등 교육부는 학생 보호를 위해 강력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각 대학에서도 학생상담 등을 통해 대학 내 집단행동 참여 강요행위에 대해 자체적으로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사례를 파악해 수업에 복귀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원활히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호조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의과대학 수업 거부 강요 행위 집중 신고기간 운영으로 수업에 복귀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적극 보호하고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정부는 출·퇴근길 수도권 도시철도의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국비를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서울시에 64억 원, 김포시에 46억 원 등 모두 110억원의 국비를 서울시·김포시 도시철도 증차 사업에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포시 도시철도에는 2026년 말까지 5편성을 증차하는 것을 목표로 3년 동안 국비를 지원한다. 김포시 도시철도는 현재 최대 혼잡시간(오전 7시 30분~8시 30분) 기준 3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다. 28일 오전 경기 김포시 김포골드라인 구래역에서 출근길에 오른 시민들이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2023.12.28. (ⓒ뉴스1) 김포시가 자체 도입을 추진 중인 6편성(올해 6~9월 순차 투입)과 국비 지원으로 5편성을 추가 도입하면, 배차 간격을 기존 3분에서 2분 10초로 50초 단축할 수 있어 동 시간대 수송 가능 인원이 40% 증가한다. 2026년 말 증차를 완료하면 출퇴근길 최고 혼잡도를 현재 199%(심각)에서 150%(보통)로, 최대 혼잡시간 평균 혼잡도는 현재 182%(혼잡)에서 130%(보통)까지 크게 낮출 수 있게 된다. 또한, 서울시 도시철도의 경우 서울 1~9호선 중 가장 혼잡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올해 3월 방한 관광객은 149만 2000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97.1% 회복하며 코로나19 이후 월별 회복률 최고치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외국인 관광객 약 340만 명이 한국을 찾아 코로나19 이후 분기 단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3월 4주 한 주 간 방한 관광객은 약 33만 명을 기록하며 2019년 대비 회복률 100.2%로 코로나19 이전의 규모를 처음으로 완전히 회복했다. 한편 3월은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벚꽃 개화 등 볼거리가 늘어나는 계절적인 요인을 비롯해 일본과 미주, 유럽의 봄방학 기간으로 방한 여행이 활발해지는 시기다. 아울러 지난 3월에는 서울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 개막식 등 국제 행사 개최에 따라 일본, 미국 등 방한객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방문 외국인 관광객 월별 회복률(2019년 동월 대비) 올해 1분기 방한 관광객은 340만 3000명으로 2019년 1분기 384만 명 대비 88.6% 회복해 코로나19 이후 가장 높은 분기별 회복률을 기록했다. 특히 10대 주요 방한 시장 가운데 절반이 이미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지방소멸대응 지자체 우수사례> □ 충청남도에서는 ‘충남형 풀케어 돌봄정책’을 발표(4.3.)하고 365일 사각지대 없는 보육과 돌봄을 위해 전 시‧군에 24시간 전담보육시설 설치, 임신‧출산 가구에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도시리브투게더, 0~2세 자녀를 둔 직원에게 주1일 재택근무 의무화하는 주4일 출근제 등을 추진하고 있다. □ 경상북도는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2.20.)하고, 만남-결혼-출산-돌봄 등 전 주기에 걸쳐 맞춤형 시책을 마련하고 있다. 5월 중 ‘경상북도 저출생 완화‧반등 기본계획(6대 분야, 100대 실행과제)’을 마련해 발표하고 ‘저출생대책본부’를 신설해 조직‧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 전북특별자치도는 빈집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농어촌 빈집을 새롭게 재정비하여 주거취약계층 등에 무상으로 임대하는 ‘희망하우스 빈집재생’ 사업과, 도심 지역 빈집을 정비하여 주차장‧쉼터 등 주민공동이용 공간으로 제공하는 ‘도심빈집정비 주민공간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중앙지방정책협의회를 개최하여 중앙과 지방이 함께 지방소멸 대응 방안과 2024년 집중안전점검 추진에 대해 논의하고 지방자치단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 내달부터 세금포인트를 사용하면 경주에 있는 사적지 관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국세청과 경주시는 26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성실납세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유산 가치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보고이자 연간 방문객 수가 4000만 명이 넘는 관광도시인 경주시와 협력해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한 납세자에게 다양한 세금포인트 혜택을 제공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국세청과 지자체가 손을 맞잡은 첫 협업 사례다. 국세청과 경주시는 26일 성실납세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유산 가치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전애진 납세자보호담당관, 이미애 경주서장, 변혜정 납세자보호관, 윤종건 대구지방국세청장, 주낙영 경주시장, 김성학 경주부시장, 박효철 도시재생사업본부장. (사진=국세청) 세금포인트는 개인이 자진납부한 소득세액과 법인(중소기업)이 자진납부한 법인세액 10만 원당 1점을 부여한다.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연간 관람객 수가 100만 명이 넘는 관광명소인 동궁과 월지, 천마총(대릉원 내)을 비롯해 경주시에 있는 유료 사적지 등 10곳에서 세금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6·25전쟁 당시 네덜란드군으로 참전해 대한민국을 지킨 유엔 참전용사의 유해가 국내로 봉환돼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다. 국가보훈부는 26일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네덜란드 참전용사의 유해 봉환식을 오는 29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A)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는 1953년 4월 3일 네덜란드군 반호이츠 부대 소속 이병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1954년 4월 23일까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힘썼다. 고인은 21살의 나이에 자원해 6·25전쟁 참전을 결심했고 참전 일주일만에 오른쪽 엉덩이와 허벅지에 부상을 입었으나 다시 전장으로 복귀했다. 정전 하루 전날인 1953년 7월 26일 전개된 묵곡리 전투(340고지 전투)에서 여러 명의 전우를 잃은 아픔도 겪었다. 그는 6·25전쟁에서의 공적을 인정받아 1984년 네덜란드 정부로부터 정부 훈장을 받았고, 은퇴 후에는 반호이츠 부대 역사박물관에서 20년간 봉사하며 네덜란드군의 6·25전쟁 참전의 역사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의 배우자 마리아나 티탈렙타(74세)씨는 “남편이 생전에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되기